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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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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과 답변내용&서면질문과 답변내용
질문의원 유창훈 의원 회의날짜 2022-09-21
회기 제37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소속 기획복지위원회 질문영상
첨부

O 유창훈 의원

유창훈 의원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문차복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박홍률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원ㆍ동명ㆍ만호ㆍ유달동 출신 청년시의원 유창훈입니다.

2022년 목포시의회 12대 의회가 개원되고 처음으로 열리는 시정질문입니다.

본 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직접 시정현안 및 주요 정책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민의 권익을 증진하고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목포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생산적 토론을 펼치는 시정질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민선8기 첫 번째 시정질문을 제가 하게 되어서 한편으로는 영광이고 또 한편으로는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많은 양해와 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제게 주어진 시간 동안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8기 공약 중 청년스마트산업단지, 중국자본 투자 유치, 복지공약 관련, 23개 동 현판 사업 관련, 인수위 관련, 시민감사관 관련 내용을 중점으로 하여 엄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정질문에 임하겠습니다.

시장님, 답변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늦었지만 민선8기 목포시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러면 첫 번째로 청년스마트산단 관련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먼저 자료를 보겠습니다.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시장님의 선거공약으로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현방안으로 제시된 청년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첫 번째 질문으로 드리겠습니다.

지금 목포시는 청년스마트그린산단의 로드맵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먼저 시기와 실현 가능성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시장 박홍률 이것은 저희가 민선8기에서 내건 공약으로서 목포가 민선8기에 청년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어내느냐, 못하겠냐 하는 큰 관건이 걸려 있습니다.

이 사업은 민선6기 때, 민선7기 때. 제가 민선6기 할 때도 청년들에게 3,000만원, 5,000만원 지원하는 현금지원성 지원정책을 했는데 실질적으로 그 자영업자들이, 청년자영업자들이 거의 적응을 못하고 또한 경쟁에서 져서 10%, 15% 정도만 잔류하고 나머지는 거의 폐업되는 상태가 됩니다.

민선7기에 들어서도 전임시장께서도 보해상가에 야멸차게 청년일자리, 업소들을 30여 개 넣었습니다만 지금 보해 측에서 임대료를 올려달라, 또 여러 가지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청년 업체들이 상당히 힘들고 어려운 자멸에 빠질 정도가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목포를 청년이 찾아오는, 청년이 살아가는, 청년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사업가를 육성해야 되겠다. 그래서 아예 청년산업단지, 청년을 중심으로 하는 청년산업단지를 조성해서 거기에 청년들을 대상으로 분양하고 청년들이 거기서 기업을 하고 청년들 중심으로. 다시 말해서 청년들이 좋아하는 업종, AI, 로봇, IT융합기술. 이런 등등 청년들이 좋아하는 업종을 넣는 청년산업단지를 만들겠다. 약 20만 평 이내로 해서 잡아서 하겠다, 이렇게 잡았던 거죠.

지금 현재 우리는 용역단계에 들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추경에 스마트그린산단 용역을 추경에 넣었었죠. 편성해서 의회에 넘겼습니다만.

아무튼 이렇게 해서 야멸차게 청년의 일자리, 사업가를 강소기업 50개를 넣어서. 50개면 연관업체가 또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청년들이 여기에 취업할 수 있고 또 그리고 여기에 지식산업센터까지 만들면 그것은 공공형ㆍ임대형 아파트형. 집단형 그러한 건물을 지어서. 그것은 사무공간으로 하는 것이고.

그래서 IT 같은 거 유통업체 청년들이 들어와서 일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내고. 이것은 대양산단 내에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양산단에 목포시가 가지고 있는 땅이 있어요.

스마트그린산단은 별도로 해수면에 매립지나 아니면 육상에 짓는데.

저희가 찾아는 봤습니다. 15만평 이상의 부지는 있어요. 매립지는 해수청과 상의를 했더니 매립도 가능합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해서 연구용역을 마치고 그다음에 설계부분을 넣고 그다음 해에 정부예산으로 넣어서 국회에 ’24년도 가을 정기국회 때 예산을 통과시켜서 ’25년부터 시작하면 ’25년 연말 정도에는 우리가 분양공고를 할 수 있지 않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 부분은 차질없이 해서 정말로 목포가 청년들이 취직하러 찾아올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유창훈 의원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목포시에서 추구하는 스마트그린산단에 대한 자료를 한번 보겠습니다.

스마트그린산단이라 하면 노후산단을 에너지 소비 효율화는 물론 친환경 제조 공정이 가능한 산단으로 전환. 산업직접법에 의하면 스마트그린산업단지를 지정할 때는 특별시ㆍ광역시ㆍ특별자치시ㆍ도ㆍ특별자치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종합하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침에 따른 공모에 선정되어야 하며, 지금으로서는 관련 추진 전략에 따라 현재 가동 중인 산단의 전환부터 우선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님, 시장님께서는 청년스마트산단을 통한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제1공약으로 내세우셨고 당연히 이런 부분들도 감안하셨을 거라 판단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이 정부방침이나 관련 법령을 제가 잘못 해석하고 있는 것인지, 만일 그렇지 않다면 이런 제도나 지침을 타개할 시장님만의 복안이 있으신지 여쭙겠습니다.

시장 박홍률 이것은 당연히 정부지침도 따라야 되고, 지금 산업직접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도 있고요. 또 시행령이 있고. 여기에 근거는 당연히 정부 예산을 가져올 때는 그렇죠.

시비 전액을 투입할 때는 우리 시 자체적으로 할 수 있지만 정부 예산을 받아오기 위해서도 이 법령은 따라야 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그것은 기본 ABC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은 철저하게 하고요.

또 우리는 일반산단으로 추진할 의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연구용역 때 과업지시 할 때 일반산업단지 쪽을 더 강도 있게 하겠습니다.

대양산업단지도 일반산업단지입니다. 정부의 인허가를 다 받아가지만 일반산업단지입니다.

이 2가지 측면을 같이 놓고 연구용역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유창훈 의원 본 의원이 판단한 결과는 스마트산단과 스마트그린산단의 명칭이 다르고 전혀 다른 별개의 사업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스마트산단을 유치하신다고 공약을 내세웠지만 인수위에서는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짧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시장 박홍률 일반 스마트산단을 조성하는 것이지 유치해 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목포에 부지를 잡아서 목포시가 주도적으로 조성해 나가서 청년들에게 분양하고자 하는 것이지, 정부가 내걸고 도가 내거는 산업단지를 우리가 유치전략을 가지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유창훈 의원 스마트산단이라는 명과 스마트그린산단이라는 명을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스마트그린산단에. 인수위에는 스마트그린산단이라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스마트그린산단은 전혀 다른 사업인데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스마트산단이라고 얘기하셨기에 본 의원이 질문드린 것입니다.

거기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린 것입니다.

시장 박홍률 이렇습니다.

일반산업단지로 해서 청년산업단지를, 그린산업단지를 만들 경우에는 SPC도 할 수 있고 시 재정 투입도 할 수 있는 거예요. SPC를 설립해서 하는 방법이 있어요.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SPC라든가. 재정, 직접적으로 시 재정을 투입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2,000억 대 이상이 되리라고 보는데 용역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습니다만 기채를 어느 정도 내느냐 하는 것도 검토되고.

그래서 종합적으로 이것은 연구용역에서 연구용역비가 이번에는 얼마, 계산이 안 된 것 같습니다만 상당한 액수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연구용역비 계산법이 다 있기 때문에요. 연구용역에서 충분한 내용들을 담아서 방향 제시라든가 이런 것이 구체화될 거예요.

의원님들의 좋은 의견도 거기에 담아서 과업지시서에 담아서 충분히 토의를 해서 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유창훈 의원 예, 좋습니다.

두 번째로 스마트그린산단 재원에 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담당부서에 따르면 청년스마트산단 조성은 약 15만평 2,280억원대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재원 조달 방식은 시비 혹은 민간투자 방식이라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로드맵은 나와 있지 않지만 과연 스마트산단의 조성비용은 목포시로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시장님, 이번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에서 목포시는 빚보증이라는 굴레에서 또 벗어날 수 있을지, 산단이 조성된다 하더라도 분양비용이 평당 150만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분양대금은 과연 우리 목포 청년들에게, 목포로 돌아오는 청년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줄 시장님의 복안은 있으십니까?

시장 박홍률 의원님께서 미리 150만원이라고 제시를 하셨는데.

유창훈 의원 이것은 대양산단의 기준을 보고,

시장 박홍률 결코 그것은 아닙니다.

대양산단은 이미 서울 투기자들도 들어와 있었고 해서 약 87만원에 분양이 됐어요. 평당 약 40여 만원이 토지주들에게 보상이 됐습니다.

약 40만원 정도에 대양산단 조성비가 들어갔는데, 이 스마트청년산단은 바다를 매립하기 때문에 매립비용. 매립비용인데 수심이 깊은 곳은 매립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겠죠. 수심이 낮은 곳을 찾아서 들어가면 매립비용이 간척지 막듯이 해 나가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들지 않는 것이고, 육지와 연해서 같이 하는 것이고.

그리고 또 우리가 자연녹지도 봐놓은 곳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공개할 수가 없죠. 용역결과 나온 뒤에도 공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충분히 저렴한 분양가에 할 수 있는 그러한 산단이 조성되게 됩니다.

그래서 너무 염려 안 하셔도 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유창훈 의원 시장님께서 내세우신 청년스마트산단 전액 시비 또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하셨는데 아무튼 이 공약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희 시의회에서는 견제 역할을 하고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중국 관련 투자 유치 공약을 질문하겠습니다.

자료를 먼저 보시겠습니다.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방금 영상에서 보면 시장님께서는 이 투자 유치가 순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경선에서 탈락한 모 후보와 함께 추진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살펴보니 모 후보께서는 순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셨을 때도 중국자본 1조 투자 유치 공약을 내셨습니다.

결론적으로 본다면 모 후보가 순천에 유치하려던 중국자본이 후보가 탈락되어 목포로 방향을 틀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모 후보와 협의하여 진행하였다면 모 후보가 본인의 선거에서 뜻을 이루지 못하자 순천에 투자될 자본을 목포로 넘긴 것으로 보이는데 상당한 정치적 파장도 예상됩니다.

이에 대한 짧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시장 박홍률 (관계자를 향해) “내 핸드폰 좀 갖다주세요.”

그날 중국자본 투자 유치 부분에 대해서 KBC 선거방송 토론에서 제가 발언했습니다. 짧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얘기를 할 수 없고 아마도 대화가 다음으로 넘어간 것 같은데

당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철근이라는 회사입니다. 중국철근 16국 집단유한공사죠. 이분은 중국철근유한공사 16국의 주한, 그러니까 한국이죠. 국제연락소 주임 역할을 하고 있는 분이신데 중국에서 주임이면 상당히 높습니다.

이분이 장만채 전 교육감과 함께 순천지역에 투자를 하려고 했죠. 내용은 뭐냐면 의료관광단지를 만들고 싶다. 또 중국의 스포츠 관련 팀들의 전지훈련지를 만들고 싶다. 2가지입니다.

장만채 전 교육감이 나한테 얘기를 해서 나도 나름대로 체킹을 하고 직접 통화도 했습니다. 맹호섭 씨라는 분인데, 맹호섭 맹씨입니다. 통화도 하고 또 명함도 있어요, 나한테. 저장을 해 놓은 거고.

그리고 합작투자의향서를 저에게 보내줬습니다. 그것을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합작투자의향서.

순천시장 후보 시 협의하였던 의료관광단지와 스포츠훈련캠프. 관련 근거에 의거하여 기 장만채와 협의되었던 위의 두 항목을 장만채 박사가 추진하는 목포시 이전에 관하여 동의함을 밝힙니다.

상기 거론된 것 외에도 추후 신규프로젝트를 개발하여 지속적인 합작 및 사업 진행에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

투자액 1조원.

중국전력건설 주임, 세계건축디자인 고문, 중국철근 8국 104 세계건축회사 no1.

  1. 5. 25. 맹호섭.

그래서 이 회사는 저희도 검증을 했는데 있는 회사고 또 상당히 그룹회사입니다. 중국에서도 괜찮은 회사고.

이 부분을 왜 그러면 적극적으로 해서 진행하고 있지 아니 하냐 하는 그런 의문이 있으신 것 같은데요.

유창훈 의원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서, 시장님 추가로 드리겠습니다.

시장 박홍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유창훈 의원 자료 한번 보시겠습니다.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중국전력건설 회사 투자 방식인데요.

보시면 이 전력건설이라는 곳은 단 한 번도 의료사업을 진행하지 않았던 회사입니다.

신에너지, 수리전력, 기초시설 항목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는 건설회사고요.

그리고 당시 순천시장 모 후보께서도 전력건설을 1조 자본 투자 유치를 할 때 처음에는 쇼핑몰이었습니다. 복합쇼핑몰을 순천에 유치한다고 했는데 갑자기 그게 틀어지고 목포로 와서 의료관광단지사업으로 바뀌었다? 본 의원은 상당한 의문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투자 유치 종합병원을 건립한다는 것인지, 숙박시설이 들어온다는 것인지, 목포의대 유치에 어떤 기반을 구축한다는 것인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 의향서를 받으셨다고 했는데 이 다음 자료 한번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보시는 바와 같이 담당부서에서 저에게 보낸 자료는 중국자본 1조 투자 유치 관련 자료 없음, 이렇게 답변이 왔습니다.

어떻게 된 게 시장님은 의향서를 받았다고 하는데 담당부서에서는 어떠한 자료도 없다고 본 의원에게 자료를 이렇게 보내왔습니다.

이에 대한 짧은 해명 부탁드립니다.

시장 박홍률 저것은 실무자들이 나한테 와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런 질문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것은 목포시에 이 양반이 의향서를 보낸 것이 아니었다. 당시 무소속 기호 4번 목포시장 후보에게 보냈다, 5월 25일 자.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내가 직접 답변해야 될 일이고 이 질문은 보니까 정치적 입장에서, 정무적 입장에서 나에게 질문하려고 하는 것 같다. 공무원들이 괜히 정치적 공방이 벌어지는 곳에 관여되면 안 된다. 자네들은 쿨다운하고 내가 직접 소상하게 답변드리겠다. 이렇게 얘기했더니 저렇게 기록해서 보낸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양해 있으시기 바랍니다.

유창훈 의원 그러면 어째서 선거 때는 목포가 천지개벽할 투자 유치가 바로 들어올 것처럼 대단한 홍보가 이루어졌으나 선거가 끝나자 그 어떤 자료도 찾아볼 수 없는지 우리 시민들은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8년 전 목포시장 선거를 돌아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화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2014년 6월에 있었던 기사 내용입니다.

8년 전에도 시장님께서는 중국자본 투자를 공약에 내세우셨습니다. 하지만 시장에 당선되고 이에 관련된 내용은 어떠한 수면 위로도 떠오르지 않았고 목포시민들이 알 수 없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우연의 일치처럼 이번에도 중국자본 1조 투자 유치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시장님께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이번 중국 1조 자본 투자 유치, 확실하십니까?

시장 박홍률 의향서를 받은 것이지 투자 유치하겠다고 합의가 된 것은 아닙니다. 그것을 분명히 하셔야 돼요.

의향서라는 것은 최초 단계, MOU 체결 이전에 있는 그러한 일들입니다. 사실은 이제 저것을 한다면 MOU 체결부터 시작해야 되는 것이죠, 이제. 최초 단계가 지금부터 시작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의향서는 누구든지 의향서를 보내는 것입니다. 계획서도 아니고 그것은 의향서죠.

그다음에 사실 저것을 검토해서 현안으로 잡아서 하려고 생각했는데 의료계에서 다소, 그리 좋은 반응이 안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차분하게. 내가 7월 1일 취임했는데 내년에 가서 차분히 의료계하고도 상의해 보고.

의료관광으로 들어오겠다는 거예요. 민선6기 때도 의료스트리트를 만들겠다고 백련로에 의회하고 함께 협의를 하고 함께 몽골도 가고 중국도 갔습니다만 이것은 의료계와 협력이 이루어져야 됩니다.

차분하게 의료계와 협력하고 중국철근하고도 같이, 그 회사하고도 상의해서 MOU부터 최초로 시작되는 것이지, 이것을 가지고 잘 되니 안 되니 하는 것은 조금 그렇습니다.

유창훈 의원 다시 한 번 자료 보시겠습니다.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이 자료는 선거 당시 실질적으로 우리 시민들에게 뿌려졌던 카드뉴스입니다.

보시면, 우리 목포로 1조 투자 확정됩니다.

확정됩니다라는 말은 확정이라는 말과 동일한 선상에서 볼 수 있는 말이겠죠.

22만 목포시민들의 알권리와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해서라도 투자의향서를 전면공개할 생각은 없으신지, 꼭 비공개할 사업상의 문제가 있다면 개괄적인 사업방향, 투자 시기, 투자 방안에 대한 부분이라도 꼭 공개해 주시기를 이 자리를 비롯하여 요청하는 바입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 목포시민들께 약속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시장 박홍률 이것은 의향서에서 끝나고 다시 그쪽 회사와 별도로 협의해 나갈 사안이지, 여기서 뭐를 약속드리라는 말씀입니까?

유창훈 의원 투자의향서에 대한 시기와 1조 투자 유치에 관련된,

시장 박홍률 의향서는 공개해 드릴 수 있고.

유창훈 의원 그 의향서 공개해 주시고요.

시장 박홍률 의향서 공개하고,

유창훈 의원 그다음에 우리 목포시에서 짜고 있는 간단한 사업방향, 투자 시기, 투자 방안에 대해서도 로드맵을 짜서 우리 시민에게 공개할 수 있는 의향이 있으신지 여쭤보는 것입니다.

시장 박홍률 그거야 시에서 검토해서 앞으로 추진방향을 검토는 하겠습니다. 그러나 MOU, 최초 단계의 의향서일 뿐이다 이렇게 생각하셔 주시기 바랍니다.

유창훈 의원 그러면 다음으로 복지공약 관련돼 질문드리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선거 과정에서 많은 공약을 내셨습니다. 인수위백서에 따르면 160여 개의 공약을 85개로 통합하였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공약은 우리 시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무거운 의무와도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장님께서는 시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하셨습니다. 또 지킬 약속만 하겠다고 공언하셨습니다.

본 의원은 담당부서에 160개의 공약내용 전부를 의장 자료로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담당부서에서 저에게 준 내용은 인수위에서 제시한 85개 공약뿐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담당부서에서는 전체 공약이 없다고 합니다.

담당부서에서 보내온 답변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자료 보시는 것과 같이 공약사항 최종 확정, 공약사항 보고회 및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변경될 수 있음.

이 내용만 왔을 뿐이지 160개에 대한 전체 공약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담당부서들에서 시장님이 시민께 약속한 전체 공약들을 검토도 하지 않고 인수위에서 통폐합된 공약사업들만 심의하고 있다는 결론입니다.

시장님!

인수위에서 공약을 마음대로 폐기할 권한, 없다고 봅니다. 공약은 우리 시장님이 시민들께 한 천금 같은 약속입니다.

누가 인수위에 시민의 동의도 없이 폐기할 권한을 줬습니까?

어째서 선거과정에서 많은 시민들께 홍보하던 공약들이, 인수위에서 검토되었던 공약들이 시장 취임 후에는 시청에도 없고 시의회에도 찾아볼 수 없는지 본인은 정말 의구심이 드는 항목입니다.

이에 대한 짧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시장 박홍률 먼저 기본자료는 내 공약집에 있고요. 선거 때 보는.

인수위에서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85건으로 축약됐는데 인수위백서를 보시면 거기에 상세하게 다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160건의 공약 중에 85개로 축약하고 나머지는 폐기해 버렸다, 폐지해 버렸다 하고 일부 언론에서 호도한 보도를 했는데 이것은 폐기가 아닙니다. 폐지가 아닙니다.

보십시오.

제목이 같거나 복지 분야. 제목이 같은 것을 그때의 공약집에는 하나하나 낱개로 한 줄 한 줄씩 나갔습니다.

왜냐, 거기는 행정을 하는 곳이 아니고 시민들이 다 읽어야 되기 때문에 하나하나 다 넣었습니다. 160가지를 넣은 거죠, 사실은 어떻게 얘기하면,

유창훈 의원 시장님, 공약,

시장 박홍률 그래서. 여기 보십시오.

어르신 복지분야 하면 경로당 야외활동비, 늘봄서비스 지원 확대, 이렇게 7개,

유창훈 의원 이 공약내용 관련해서는 다음 질문을.

시장 박홍률 아, 더 있습니까?

유창훈 의원 질문 또 있으니까 이 다음 번에 답변해 주시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화면을 집중 있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이 화면과 같이 목포시장 공약사항 관리 및 공개에 관한 조례 제2860호입니다.

이 자료에서 보듯이 2조1항에 “공약사항”이라 함은 시장의 공약사항 전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조례 3조1항, 3항과 4조2항에 따라 목포시장은 공약사항, 즉 전체 공약을 정리하여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해야 합니다.

시장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 자리를 비롯하여 간곡하게 부탁말씀 드립니다.

본 의원은 조속한 시장님 책임 하에 공약사항 전체를 공개해 주실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바입니다.

조례의 준수는 물론, 시민을 섬기는 공직자의 본분을 이행해 주시기를 믿습니다.

다음으로 시장님께서 제시한 현금성 복지공약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자료 한번 보시겠습니다.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보시는 바와 같이 현금성 공약. 복지공약입니다.

이 복지공약들이 현금성 공약인데 이 공약은 현재 인수위백서 어느 곳에도 볼 수 없으며, 본 위원이 요청한 어느 자료에도 이 공약들은 없다고 봅니다.

방금 시장님께서 공약이 사라진 게 아니고 폐기된 게 아니고 폐지되지 않았다고, 이 공약들은 다 통폐합되었다고 하는데 통폐합된 공약사항 중에서도 이러한 공약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잠시 보겠습니다.

전업주부들 대상을 한 연 120만원을 시 예산으로 하겠다는 공약입니다. 명목은 가사노동수당입니다.

통계청의 여러 자료를 살펴보니 목포시 전업주부들의 수는 약 3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물론 오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65세 이상 전체 어르신들의 인구와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금액으로 추산하면 1년에 35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어르신 대상 공약들과 목포시 재정으로 이런 공약들을 감당할 수 있을지 본 의원은 의문점을 갖고 있습니다.

시장님,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현실적으로 전혀 실현 불가능한 공약들이 아닙니까?

시장 박홍률 아닙니다.

저 화면을 가지고 자꾸 얘기하는데 저 화면이 공약집이 나간 다음의 화면인지, 그 이전의 화면인지를 체킹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 이런이런 발언을 하고 선거에 요소요소에서 다니면서 발언을 하고 그런 계획들을 얘기하고 난 다음에 공약집은 마지막 최종적으로 법적인 사항들입니다.

공약집 이후에 저것이 발언이 나갔는지는 모르겠는데요. 그것은 한번 체킹을 유 의원님께서 해 주시고요.

보육수당이 보육 그리고 가사노동 하시는 분들께 지급하겠노라 하는 것은 분명히 제가 공약을 넣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한 3만 6천여 명이데요. 우리가 막상 인수위 때 최근에 체킹해 보니까 한 368억원이 1년에 듭니다. 그래서 이것은 감당하기 어려운 예산이다.

아이들에 대한 보육수당은 나름대로 5세까지 주고 있기 때문에 그 2개가 같이 묶어져 있는 공약으로 발행됐을 거예요. 조정해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앞으로 공약을 조정하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9월 30일까지 원래 확정 발표하도록 돼 있어요. 9월 30일 자에 공약이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됩니다.

그러면 공약 관련 사항은 마무리가 되는 거죠.

현실적으로 예산이 부족해서 못 드린 것은 어쩔 수 없고 공약을 했다손 치더라도 우리 예산이 기채를 내서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런 현실성은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창훈 의원 알겠습니다.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현금성 공약들이 있습니다.

청년 문화복지 10만원, 대학생 통학버스교통비, 고3 대학입학 전형료, 졸업앨범 지원비, 입대장병 군생활 지원금, 전역후 생활안정지원금, 이주청년 창업지원금, 청년 채용지원금, 청년 출발자산 2,000만원 무이자 대출, 청년 및 신불자 대상 1% 시민은행, 어르신 수술비 지원, 출산지원금 500만원에서 1,000만원 지급, 공동주택 층간소음저감매트 무상지원, 공동주택 유리창 청소비 지원.

이러한 공약들은 본 의원이 찾아본 결과 시장님이 예비후보 시절부터 시장에 당선되기까지 내세우신 공약들입니다.

공약이라 하면 우리 목포시민들께 구두로 약속을 드린 약속사항입니다.

그러면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예산 부분이나 그러한 문제가 있다면 이 전에 공약사항들을 얘기하는 160여 개 공약들을 전면 공개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박홍률 그 공약부분은 공개할 거고요.

유창훈 의원 시장님, 아직,

시장 박홍률 9월 30일 자로 하고.

이 160개 중에 10개는 폐지했습니다.

10개는 폐지했는데 그것은 법을 검토하니까 법적으로 도저히 안 되는 거. 또는 명칭을 변경하는 것도 있고,

유창훈 의원 본 의원의 이야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요. 끝나고 다시 한 번 질문드리겠습니다.

시장 박홍률 예.

유창훈 의원 본 의원은 시정질문을 준비하면서 민선8기 공약사항들과 그 실현가능성에 상당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이 자리를 비롯, 공약의 이행과 투명한 추진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범시민배심원단을 구성하자는 제안을 드려봅니다.

모든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약 이행을 평가하고 공약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장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시청 유관부서와 시의회는 물론 목포시민, 시민사회단체, 각 정당, 언론계, 학계 등 모두 참여하는 통합형 배심원제도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물론 다소 어려움은 있겠지만 시장님의 의지만 있다면 큰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판단됩니다.

시장님의 의중은 어떠십니까?

시장 박홍률 공약은 민선8기 목포 발전을 위해서 집행부가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전략을 세우고 중앙부처 쫓아다니고 또 언론에서 홍보하고 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야지, 이 공약을 가지고 선거철도 다 지나버렸는데 4년 내내 하면 되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공약은 의회에다가. 공약사항들이 결론적으로는 우리 사업들 아닙니까? 의회에 그때그때 잘 상임위에 보고해서 이렇게 해서 가면, 그때그때 혹시 미진한 점 있으면 얘기해 주시고 그러면 또 보완해 주고 또 의원님들의 좋은 고견 있을 때는 포함해서 하고 이렇게 나가는 거죠. 공약 외에도 새로운 정책 개발되면 더 플러스해서 가는 것이고. 그렇게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유창훈 의원 본 의원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공약이라 함은 우리 목포시민들과 약속한 사항들입니다. 이 약속한 사항에 대해서는 왜 이 공약이 파기되었는지, 파기 사유와 파기 시기, 파기 내역이 분명하게 목포시민들이 알아야 될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비롯하여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생방송을 지켜보고 계신 목포시민 여러분, 22만 목포시민 여러분들께 우리 목포시장님께서 160여 개의 공약 전체 사항을 조례에 의하여 공개해 주시고, 이에 대한 파기 사유, 파기 내용, 파기 관련된 내역들을 전면 공개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님, 질문에 성의껏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장 박홍률 아니요, 답변 좀 해야 되겠는데요.

유창훈 의원 시장님, 다음 질문이 조금 있어서,

시장 박홍률 아니, 이 부분은 공약 부분에서 답변을 하고 가야지, 시민들이 보고 계시기 때문에,

유창훈 의원 1분간 짧게 말씀 드리고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박홍률 160개 공약이 85개로 폐기된 것이 아니고. 잘못 호도된 보도와 같이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하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폐지된 것은 10개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린이전용 응급실을 만들어보겠다 했는데 병원 측과 협의를 하니까 ‘어떻게 어린이전용 응급실을 우리가 할 수 있냐, 뜻은 좋다, 도저히 어렵겠다.’ 해서 그것은 폐지했고.

다문화가정아파트 특별분양을 해 보겠다 했는데 LH 측에 확인하니까 ‘10년 동안 목포에 LH 임대아파트는 들어오지 않습니다, 계획이 없습니다.’

그리고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시민은행을 설립하겠다 하는 공약이 있었는데, 시민은행을 설립하려고 막상 따져보니까 ‘이것은 어려운 부분입니다.’ 금융 관련 쪽에서 나온 것이고요.

또 북항 낚시금지구역 완화, 낚시터 조성. 북항 쪽에서 민원이 많이 나오죠. 해수청이라든가 해경에다 체킹하니까 ‘이것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다.’

또 아파트 유리창 청소 건의들이 많아서 그것도 공약에 넣었습니다만 아파트는 개인 소유기 때문에 아파트 내 공공시설은 모르지만 어렵다 해서 이것도 폐기했고요.

이런 식으로 10가지는 폐기했습니다. 나머지는 명칭 변경이라든가 여러 가지를 통합한 거죠. 기획분야에 해당되는 것은 다 기획복지분야, 관광경제에 해당되면 관광경제분야로 다 묶었고요, 명칭도.

이렇게 해서 85개 됐는데 9월 30일에 보시면 거의 150개 정도로 다시 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약이 폐기됐다, 폐지됐다, 일방적으로 했다, 이것은 맞지 않는 시각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창훈 의원 공약 이야기가 나와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160여 개 관한 공약사항을 전체적으로 자료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시 관계 부서에도 그에 대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그러면 시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150개로 다시 된다고 하셨는데 현금성 복지공약들. 방금 제가 말씀드린 부분 가사노동수당, 어르신들에 대한 관련 수당들은 전면 다시 시행된다고 본 의원은 판단하겠습니다. 우리 시민들과 약속한 부분,

시장 박홍률 전면 시행되지 않습니다, 예산상 그것은.

유창훈 의원 시장님 말에 조금 어폐가 있는 것 같은데요.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공약을 다시 150개,

시장 박홍률 150개. 하지만 150개 공약을 그대로 100% 계획한 대로 이행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공약이라는 것은.

그래서 9월 30일에,

유창훈 의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다. 이행이 안 되면 왜 이행이 안 되는지 거기에 대한 파기 사유, 변경된 사유, 내용, 그 내용을 전면 공개해 주시라 요청드렸었고.

그에 대한 자료를 본 의원이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의회에서는 심의과정을 통해 공개한다고 시 관계 부서에서는 그렇게 답변이 왔습니다.

제가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비롯하여 말씀을 드립니다.

160개에 대한 공약사항들을 목포 시정 홈페이지에 정확하게 공개해 주시고, 이에 대한 파기 사유와 파기 내용을 목포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공개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부탁말씀 드리겠습니다.

시장님, 어려운 시간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리로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다음은 인사위 관련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기획관리국장님 답변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관리국장 이호성 기획관리국장 이호성입니다.

유창훈 의원 국장님, 이번에 국장으로 영전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목포를 위해 역량을 발휘해 주실 것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인수위원회가 법적인 근거를 가지게 되고 해당 조례가 만들어진 것으로 봅니다.

목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1조 2항에 따라 특정성별이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번 목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조례를 위반한 성별 구성이 됐습니다.

언론에 보도되었던 내용이고 여기에 따른 후속조치는 전혀 없었습니다.

인수위원회나 운영, 법률상 저촉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에서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말씀인데 맞습니까?

기획관리국장 이호성 총 열다섯 분의 인수위원 중에서 여성은 두 분으로 포함됐는데요. 한 성이 60%를 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이번에 인수위는 실상 그렇게 되지는 못하고 아시는 바처럼 그렇게 1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유창훈 의원 조례사항이 정확하게 안 이루어졌다는 얘기로 본 의원은 판단하겠습니다.

그러면 인수위원회 구성원이 되기 위한 법적 자격요건에 대해서는 알고 계십니까?

기획관리국장 이호성 예, 공무원에 준하는 절차로 법에 저촉사항이 있으면 안 되는 그런 사항으로 해서 검토를 해서 운영했습니다.

유창훈 의원 맞습니다.

인수위원들에게 이미 수당이 지급된 것으로 알고 결격사유가 있는 사람에게 수당을 지급해서도 안 되며, 자격이 없는 공무원에 준하는 업무를 보게 하였다면 그 또한 법규 위반이 될 것입니다.

이번 인수위원은 15명, 자문위원은 25명, 이분들의 수당 지급이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기획관리국장 이호성 예, 그렇게 완료됐습니다.

인수위원회는 총 15명에 3,410만 2,000원 지급됐고요.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은 총 서른한 분으로, 수당으로 420만원 집행됐습니다.

유창훈 의원 그러면 지급된 인건비 명목으로 또 다른 인건비가 지출되게 돼 있습니까?

기획관리국장 이호성 다른 인건비는 특별히 지출된 것은 없고요.

인수위원 참여활동 수당하고 식비, 그 외 인건비는 지출된 것은 없습니다.

유창훈 의원 본 의원이 받은 자료도 마찬가지인데 어제 제가 자료 하나를 찾았습니다.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보시면 목포시장직 인수위원회 채용직원 수당 지급 267만원, 3개 항목이 있습니다.

이 내용은 과연 어떤 것입니까?

기획관리국장 이호성 그것은 당선인 시절에 비서하고 차량기사, 대변인 3명에 대한 그 금액입니다.

유창훈 의원 그 금액이 인수위에서 나와야 됩니까?

기획관리국장 이호성 인수위에서 집행된 것은 없고요. 실상 그것은 시예산으로 대상으로 집행됐습니다. 인수위 예산에서는 빠져 있고요.

유창훈 의원 보시면 목포시장직 인수위원회 지원으로 돼 있습니다.

기획관리국장 이호성 그러니까요 집행은,

유창훈 의원 이게 인수위 항목에서 제가 찾은 것입니다. 인수위 예산 집행 항목에서 찾은 내용입니다.

이 부분 정확하게 다시 한 번 서면으로 자료 요청,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관리국장 이호성 예, 그 부분은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창훈 의원 다음으로, 인수위는 법률적 근거에 따라 백서를 발행하게 돼 있습니다.

이번에 백서 발행하셨죠?

기획관리국장 이호성 그렇습니다.

유창훈 의원 그런데 이번 백서에 처음에 필수항목들이 들어가지 않아 회수절차를 거쳐 다시 발행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백서 발행비용은 나와 있지 않았습니다.

백서비용, 이번에 다 발행하셨죠?

기획관리국장 이호성 그렇습니다.

유창훈 의원 총 얼마 지출되셨나요?

기획관리국장 이호성 200권에 900만원 집행됐습니다.

유창훈 의원 왜 200권이었죠?

기획관리국장 이호성 당초 100권에서 아까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할 부분이 누락된 부분이 있어서 추가로 100권을 더.

유창훈 의원 본 의원이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처음에 100권으로 발행됐던 인수위 비용이 인수위 실수로 다시 한 번 100권이 추가 발행됐습니다.

이 예산 낭비는 누가 책임져야 되는 것입니까?

기획관리국장 이호성 실질적으로 200권 제작해서 의회를 비롯해서 각 부서 대내외적으로 해서 지금 남아 있는 것도 한 20권 정도 남아 있는데요. 당초 수량을 너무 적게 편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사실은.

유창훈 의원 방금 100권을 발행하셨다가 잘못돼서 수정해서 100권을 또 발행하셨다고 했는데 방금 또 애초에 200권이라는 것은.

기획관리국장 이호성 아니, 애초에가 아니라요. 당초에는 100권을 했는데 실질적으로 수량 산출을 조금 부족하게 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누락된 부분은 확실합니다만 그런 부분까지 보완해서 추가로 총 200권을 제작했습니다.

추가로 100권을. 당초 100권에서 추가 100권 한 것은 별도 비용지출은 안 됐습니다. 당초 100권에 900만원이었고요.

유창훈 의원 자료 한번 먼저 보시고 얘기하겠습니다.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보시면 8월 12일 450만원이 처음으로 지출됐고요. 한번에 지출되었다고 하는데 그제 날짜인 9월 19일 추가 제작이라는 명목으로 450만원이 또 지급되었습니다.

이 자료로 따르자면 애초 900만원이 지급된 게 아니라 실수로 인한 추가 비용이 다시 지출됐다는 내용입니다.

기획관리국장 이호성 수량 부족. 제가 말씀을 잘못 드렸습니다만 당초 100권을 해서 추가로 누락된 부분을 삽입한 후에 다시 추가로 100권을 더 제작해서 총 900만원이 든 것입니다.

의원님 말씀이 그 부분은 맞네요.

유창훈 의원 공직자들은 우리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책무를 가져야 됩니다.

이번 인수위의 이러한 실수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해명조차도 우리 목포시민들께 하지 않았습니다. 이 자리를 비롯하여 목포시민들이 다시 한 번 이러한 실수와 재발이 방지되지 않도록 목포시민들께 적극적인 해명과 확실한 해명을 이 자리를 비롯하여 요청드리겠습니다.

기획관리국장 이호성 예, 이번에 그런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이후에는 절대 다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유창훈 의원 국장님,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리로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기획관리국장 이호성 감사합니다.

유창훈 의원 다음으로 시민감사관 관련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부시장님 답변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목포에 부임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부시장 소영호 감사합니다.

부시장 소영호입니다.

유창훈 의원 목포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포시는 이번에 시민 권익보호 및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위해 시민감사관 공모를 진행해 20명의 시민감사관을 선발했습니다.

자료 한번 보시겠습니다.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그런데 시민감사관 일반분야 9명 중 8명 이상이 목포시장님 선거운동을 도왔거나 측근인사들로 채워졌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저도 일부를 확인했습니다.

시장님 가까운 곳에 계신 분들로 시민감사들이 채워졌다면 그 역할을 공정히 수행할 수 있겠냐, 그런 의문과 또 공정한 절차에 따른 심사였을까 하는 의문입니다.

제가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량평가는 각기 다른 특성에 따라 배점이 있었지만 정성평가에서 시장님과 가까운 이 8명의 인사들은 모두 30점 만점을 받아 선발되고 우연이라 보기에는 너무나 끼워 맞춘 듯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장님의 선거운동을 도왔거나 시장님의 가까운 측근들로 이루어진 시민감사관이 과연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부시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부시장 소영호 우선 이번 시민감사관 선정은 임기 만료에 따른 선정이고요. 공개모집을 통했습니다.

그리고 52명이 신청하셨는데 일곱 분은 결격사유가 있어서 제외를 했고 45명 중에 20명이 선정됐는데, 조금 전에 말씀하신 일반감사관 중에 아홉 분 중에 여덟 분이 시장님을 지지하거나 시장님 쪽에 계신 분이라고 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인수위원이나 자문위원에 포함되신 분들도 신청하셨습니다. 총 아홉 분 신청하셨고요.

그랬기 때문에 전체 45명 중에 결격, 부적격자를 제외하고 그중에 아홉 분이 신청한 것은 20% 정도가 신청하셨고요. 최종적으로 자문위나 인수위원회 계신 분은 4명이 일반요원을 선정됐습니다. 그렇게 보면 약 25% 정도인데, 전체가 다 인수위나 자문위원 등 시장님 쪽 인사가 포함됐다는 부분은 약간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고요.

저희가 절차는 공고라든지 신청, 이런 부분들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신청했고 심사도 공정하게 했다고 저희는 그런 답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유창훈 의원 방금 맞지 않다는 표현을 하셨는데요.

그러면 이 시민감사관을 다시 공정하게 뽑을 의향 있으십니까?

부시장 소영호 이것은 저희가 공정한 절차와 심사를 거쳐서 선정했기 때문에 이 선정된 분들은 일단 임기 2년을 유지하게 됩니다.

유창훈 의원 공정한 절차를 거치셨다고 하셨는데 일반직 9명 중. 36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36명의 9명을 빼고는 정성평가 30점 만점을 받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9명 중 8명이 30점 만점을 받았는데 시장님 측근들입니다.

이 부분들은 시민들의 질타를 가장 높게 받을 수 있는 확률이 있고.

시민감사관이라 함은 단어 그대로 우리 목포시민들을 대표하고 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로 깨끗하고 투명하고 공명성 있는 그런 단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목포시민들에게 투명성 있는 그런 시민감사관이 될 수 있도록 본 의원은 재심사를 거쳐 다시 한 번 투명성 있는 그런 시민감사관 공모를 다시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해 주실 수 있습니까?

부시장 소영호 그 부분은 어렵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심의했고 거기에 대해서 선정됐기 때문에 단지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임무 부분에 있어서는 이분들께서 종합부문감사에 참여하거나 각종 시민불편사항, 건의사항에 대해서 재청을 저희는 하고, 또 부정부패나 청렴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건의를 하시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감사관님들께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최대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창훈 의원 그러면 그 9명은 시민감사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판단하시는 거죠? 우연의 일치이죠?

부시장 소영호 예, 그렇습니다.

유창훈 의원 우연의 일치처럼 그분들이 다 30점 만점을 맞으신 거죠?

부시장 소영호 예.

유창훈 의원 우연의 일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시장 소영호 저희는 적격, 공정하게 심사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창훈 의원 그러면 그 자료에 대한 채점표 전면적으로 공개할 의향 있습니까? 아니면 본 의원에게 제출할 수 있습니까?

부시장 소영호 채점표에 대해서는 평가나 선정에 관련된 자료는 공개하지 못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 부분은 어려운 점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창훈 의원 그러면 투명하고 공정하지도 않은 그 시민감사관을 과연 우리 목포시민들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공명성 있는 단체로 보기 힘들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의장 문차복 유창훈 위원님,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창훈 의원 시간이 없는 관계로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고 부시장님, 자리로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다음 수의계약 건이 있는데 이 수의계약 건은 시간 관계상 서면으로 답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본 의원은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우리가 누려야 될 권리와 누구나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 할 당연한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태어나고 자라고 살아가고 있는 이곳 목포에서 모든 우리 목포시민들의 행복지수가 상승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목포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청년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소신 있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약속하며 청년이 떠나가지 않는 목포! 청년들이 돌아오는 목포! 돌아오는 청년들이 살아가는 그런 목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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