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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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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과 답변내용
질문의원 장송지 의원 회의날짜 2020-12-18
회기 제362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소속 관광경제위원회 질문영상

 

장송지의원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박창수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님 여러분!
  김종식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함께하신 정론직필에 힘쓰시는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포시의회 장송지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 목포역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확인하고,
  두 번째로, 해양쓰레기 처리 문제에 목포시의 입장이 무엇인지 집행부의 입장을 듣고 이에 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김규웅 기획관리국장님, 답변대로 자리해 주십시오. 
○기획관리국장 김규웅   기획관리국장 김규웅입니다.
장송지위원   고생이 많으십니다.
  국장님은 목포시 기획관리국장으로서 목포시의 주요한 업무를 맡고 계시죠? 
○기획관리국장 김규웅   예, 그렇습니다.
장송지의원   오늘 본 의원이 시민 여러분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장님께 질문하고자 하는 핵심은 지은 지 41년 된 목포역사를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국장님, 목포역사의 현황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기획관리국장 김규웅   예, 지금 현재 우리 목포역은 1913년에 처음 개통됐습니다. 그리고 현재 역사는 ’79년에 신축되었다가 2004년에 KTX 개통에 맞추어서 한번 리모델링을 한 바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어졌습니다.
  부지는 약 6만 평 규모가 되겠습니다. 연면적은 2,400㎡로 700평 정도 규모가 되겠습니다. 
장송지의원   목포역사의 상태가 많이 안 좋은 편이라고 생각되시죠?
○기획관리국장 김규웅   예, 물론입니다. 그렇습니다.
장송지의원   그런데 목포시에서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서 목포역사 재배치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장님, 이 용역의 필요성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관리국장 김규웅   예, 우리 목포역사는 잘 아시다시피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그리고 철의 실크로드의 시발역입니다.
  또한 호남선은 물론 경전선 또 남해안철도의 시발역이자 종착역이라는 그런 높은 상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비좁고 또 낡아서 여러 가지 이용객들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주변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목포역사 건물뿐만 아니라 목포역사 내에 시설 재배치를 통해서 6만 평 정도의 규모에 있는 그 시설 중에 일부 재배치를 하고 나면 1만 평에서 2만 평 정도의 유휴부지가 남게 되는데 그 유휴부지를 잘 활용한,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해서 시민들에게 유용하게 쓸 것인지 그런 부분 그다음에 목포역사의 건물이 지금 낡아있기 때문에 어떻게 신축할 것인지, 어떻게 또 어떤 방향으로 이거를 새롭게 구성해 나갈 것인지.
  그리고 그것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역사 주변의 것들도 함께 개발을 통해서 역사의 대개조를 이루어나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여기에 고려해야 될 점들이 세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목포역 주변 인근이 근대역사문화자산의 보고입니다. 그래서 근대문화역사공간과 함께 어우러지는 그런 공간이 되어야 될 것 같고요.
  두 번째는, 관광거점도시가 우리가 되면서 1,000만 관광객을 이제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000만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태세가 되어야 된다.
  세 번째는, 우리 목포역은 목포시의 역일뿐만 아니라 서남권 인근 지역의 철도교통의 요지이자 중심지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들이 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장송지의원   예, 미리서 용역 한 결과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빕니다.
  국장님 설명을 잘 들으셨는데요. 그럼 목포역사 재배치 관련 용역을 추진하면서 목포시민들의 의견은 들어본 적 있으십니까? 
○기획관리국장 김규웅   이제 처음 용역을 하는 단계고요. 용역 하는 과정 중에 또 시민들 의견을 듣게 될 것입니다.
장송지의원   역사 재배치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주변 문제점을 한번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목포역 앞 택시승강장 문제점입니다. 화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자료 시청)
  목포역 택시승강장 출구에 신호 문제로 인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곳입니다. 
  열차 도착시간이면 택시승강장에서 나오는 차량, 주차장에서 나오는 차량, 목포내항 쪽에서 오는 우회전 차량과 불법유턴 하는 차량으로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 화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국장님, 보시는 바와 같이 역사 주변 공동화가 심한데 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도 있으시죠? 
○기획관리국장 김규웅   예, 그렇습니다.
  방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주변 지역도 함께 어우러지는 그런 역사 대개조 사업들에 대한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장송지의원   목포역사 재배치는 목포시민의 생활과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지대하고 목포를 상징한다는 의미에서 목포역사를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기 전에 먼저 시민들에게 내용을 알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포시에서 추진중인 용역기관이 2020년10월부터 2021년 6월까지로 알고 있습니다. 용역결과보고서가 나오기 전에 시민과 시민단체, 시의회 등이 참여한 공청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수렴하여 용역결과보고서가 나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국장님 생각도 그러시죠? 
○기획관리국장 김규웅   예, 당연히 그렇게 가야 하고요.
  사실은 철도시설 역사 재배치 사업 또는 역사 신축에 대한 이런 부분들이 저희 목포시에서 직접 추진하는 부분이 아니라 국토교통부 또 코레일에서 추진되어야 할 사업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시에서는 시의회 또 전문가들 또 시민의 역량이 결집되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장송지의원   예, 목포시에서 미리서 추진하고 계신 용역에 대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국장님, 목포역사는 목포시민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단순히 역사부지에 대한 시설들을 재배치하고 역사만을 새롭게 할 것인가, 아니면 목포의 향후 100년까지를 생각해서 새로운 기획을 담을 것인가. 그렇다면 그것에는 어떤 것들을 담을 것인가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해야 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4대 관광거점도시 역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안동역사입니다.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이 내용은 안동역 신축 관련하여 디자인 용역결과보고서 사진입니다. 
  다음 사진은 역사 디자인 설계부터 안동의 역사와 문화상징성 등을 분석하여 신 역사 건축시 디자인을 반영한 자료입니다. 
  다음은 기와와 목재를 이용하여 전통한옥 느낌으로 역사를 디자인한 모습입니다. 
  다음은 역사 내부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내부 디자인은 목재, 기둥, 전통마루 패턴 등 안동 대표의 전통방식과 문화전시 자료를 활용하여 디자인하였습니다.
  다음은 완성된 역사 내부 모습입니다. 
  다음은 이것은 양반의 고을 전주역사 사진입니다.
  한옥의 전통을 대비하여 설계되었습니다. 
  다음은 강릉역입니다. 
  강릉역사는 동해로 떠오르는 태양과 강릉 경포대의 가시연을 반영 디자인하여 지어졌다고 합니다. 
  다음은 강릉역사 내부의 모습입니다. 
  사이즈면에서도 대단하여서 관광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실내 디자인입니다. 
  실내 내부모습입니다. 
  다음은 구)서울역사 사진입니다. 
  근대문화유산인 서울역사를 해체하지 않고 활용한 사진입니다. 
  전통과 문화유산,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역사를 보시면서 우리 목포역사 또한 목포의 전통과 문화를 반영한 역사로 디자인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의견은 어떻습니까? 
○기획관리국장 김규웅   예,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들도 각 역사 또 국내에 있는 역사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역사들까지 다양하게 저희들이 자료를 검토하면서 같이 검토하겠습니다. 
장송지의원   예, 많이 봐야 흉내라도 낼 수 있는 겁니다.
  국장님, 혹시 박지원 현 국정원장께서 국회의원으로 계실 때 2019년 1월 25일 국회에서 박물관식 목포역사건설 토론회를 개최한 적이 있는데 그 내용에 대해서 혹시 알고 계십니까? 
○기획관리국장 김규웅   예, 알고 있습니다.
장송지의원   제가 그 토론회 화면자료를 준비했습니다.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평화ㆍ통합ㆍ문화예술이 있는 박물관식 목포역사건설 토론회입니다.
  다음은 토론회 주요내용과 참석자 명단 등입니다.
  김현미 국토부장관, 김영록 도지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목포 부시장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다음 사진은 목포역사의 배경과 발전방향에 대한 내용입니다. 
  다음은 국도1, 2호선 출발선 기점과 목포역이 변천되어가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목포역의 운영현황 및 문제점 분석화면입니다. 
  다음은 남북 및 대륙철도 연계 노선 시점입니다.
  1번, 시베리아횡단철도 출발점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목포역은 2017년 7월 대통령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통일 분야 국정 문제로 선정된 한반도 H경제벨트의 시발점으로, 향후 전개된 남북 문제에 있어 통일사업의 중요한 시발점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목포 도시재생을 위하여 미래 대비를 위하여 목포역 재건축이 목포발전의 초석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목포시와 국회ㆍ정부, 광역단체+이해관계자가 하나가 되어서 협업하여 목포역사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당시 토론회 자료를 보여드렸습니다. 
  목포역사를 국도1호선의 출발점인 한반도의 남쪽에서 대륙을 향해 웅비하는 대한민국의 출발점이자 통일의 시작점이라는 시발역으로, 평화ㆍ통합ㆍ문화예술을 담은 박물관식으로 건설하자는 제안은 매력적인 도시발전을 위한 그야말로 가슴 벅찬 비전의 장이었습니다.
  제가 시정질문을 계획하면서 함께하였던 전 목포시 정순주 부시장님께 의견을 묻자 “의원님, 저는 그날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꼭 토론의 내용대로 추진되기를 빕니다.”며 응원해 주셨습니다.
  특히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께서는 극찬에 가까운 칭찬과 함께 적극 돕겠다고 하시면서 목포가 물류의 시발점이 되도록 많은 의견을 주시라며 철도역은 단순히 교통의 중심 역할만 아닌 복합생활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이어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오는 2025년 완공예정인 호남선 2단계 광주송정-목포간 공사에 맞추어서 목포역을 천편일률식의 다른 역들과 달리 시대성, 역사성, 문화예술이 담긴 박물관식 역사로 세계 최고수준의 명품역으로 만들겠다며 2020년부터는 목포역사의 기본 건축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국장님, 자료들을 잘 보셨죠? 
○기획관리국장 김규웅   예.
장송지의원   또 제 말씀도 들으셨죠?
○기획관리국장 김규웅   예, 그렇습니다.
장송지의원   국장님 소견을 한번 더 밝혀주십시오.
○기획관리국장 김규웅   굉장히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하고요. 방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국내사례 또 해외사례 이런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벤치마킹을 해서 박물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어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다양한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들을 포함해서 검토를 하되 실효성 있는 검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송지의원   안타깝게도 목포시는 1930년 전국 6위 도시였다가 전국 도시와의 순위경쟁에서 차츰 밀려나 지금은 ’91년 22위까지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도시체계 안에서 이처럼 급격히 퇴조하는 것은 지극히 예외적이고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서울대학교 김형국 교수는 주장합니다.
  목포시가 이처럼 침체한 이유가 과거 정부의 수도권과 영남권 집중개발에 따른 정치 지역적 요인이 작용했다고 한다면 이후 목포를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킬 것인가 하는 것은 우리의 노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목포가 물류교통의 허브, 한반도의 상징도시가 되는 데에 있어 목포역사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김종식 시장님과 집행부에서 심사숙고하여 업무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그렇게 꼭 애써주실 거죠? 
○기획관리국장 김규웅   예,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장송지의원   예,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하여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김덕용 경제산업국장님, 답변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산업국장 김덕용   경제산업국장 김덕용입니다.
장송지의원   지난 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태풍 바비로 인해 영산강 상류지역부터 목포앞바다까지 떠내려온 해양쓰레기 대란이 있었습니다.
  잠시 관련뉴스 보시겠습니다. 
  (영상자료 시청)
  방금 보시는 뉴스와 같이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1,000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목포시가 한 달 이상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많은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여서 악취나는 쓰레기를 손수 담아 해안가를 청소했습니다.
  시장님을 비롯해서 시 공무원, 시의회, 사회단체, 관공서, 군인 할 것 없이 휴일도 반납하고 유입된 쓰레기를 청소하느라고 많은 고생을 하셨는데요.
  또 다시 이런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영산강 수문을 방류하게 되고 그러면 이런 문제가 계속 반복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문제의 재발이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영산강유역청,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의하신 적은 있으십니까? 
○경제산업국장 김덕용   예, 협의를 했고요. 그다음에 방지대책들도 논의를 하고 저희들이 건의했던 사항입니다.
  잠깐 아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태풍 관련해서 유입쓰레기들에 대해서 잠깐 말씀을 드리면, 지난 8월달에 집중호우로 인해가지고 영산강 하굿둑 수문을 개방하는 과정에서 약 80만 톤 이상의 민물을 개방을 해서 바다로 흘렸습니다.
  그 와중에 약 1만 톤 정도의 해양쓰레기가 수초나 초목류들이 몰려와서 아까 화면에서 보셨다시피 목포 내항들에 전체적으로 쌓여있던 과정이고요.
  이에 따라서 부유 쓰레기들은 해수청에서 청항선이라든지 하여튼 해경 선박까지 총 동원해서 수거를 했고요.
  저희들은 육지부에 밀려와있는 쓰레기들을 최종적으로 수거해서 3,700여 톤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지금 남항 매립지에 유휴부지에다 지금 적치를 해 놓은 상태에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그런 문제들이 또 유사사례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단기적으로는 지금 현재 저희들이 문제가 되는 게 뭐냐면 영산하굿둑에서 밀려온 쓰레기들은 하루에 지자체인 목포시 부담으로 많이 처리가 되다보니까 너무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국비를 지원해서라도 처리가 되어야 된다. 이게 시가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그건 국민권익위원회에 제도 개선을 건의를 했고요. 
  장기적으로는 이리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지금 하굿둑을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거기에다가 원천적으로 초목류들이 밖으로 바다로 못 흘러나오도록 하기 위한 방제장치를 해 주도록 저희들이 건의를 한 상태에 있습니다. 
장송지의원   그러셨습니까?
  화면을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신안군에서 해양쓰레기 유입에 획기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친환경 정화운반선을 전국 최초로 도입을 결정하고 2021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는 기사입니다. 
  우리 목포시도 올해와 같은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영산강하굿둑 방류 수문 앞에 부유물 수거설치를 한다든지, 아까 국장님께서 말씀하신.
○경제산업국장 김덕용   예, 건의를 했습니다.
장송지의원   해상 부유물 전문수거 선박 도입 등을 검토해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영산강유역관리청, 해양수산청 등과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능동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하시기 바랍니다.
○경제산업국장 김덕용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장송지의원   다음은 지난 태풍으로 인해 수거된 해양쓰레기 남항 적치 문제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사진은 남항에 설치된 꽃길 사진입니다. 
  저도 이것 홍보가 부족해서 좀 늦게 갔습니다만 오형순 과장님 페이스북에서 보고 제가 단톡에 많이 홍보를 했었습니다. 
  백일홍, 코스모스, 튤립 등이 피어 목포를 환하게 밝혀 정말 모두들 행복했습니다.
  꽃길을 조성해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힐링을 했습니다만 꽃길을 걷다보니 마지막에 산처럼 쌓여있는 쓰레기더미를 본 순간 이맛살이 찌푸려지더군요.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남항 꽃길이 끝나는 지점에 적치된 쓰레기 모습입니다. 
  애쓰고 만들어 가꾼 꽃길이 쓰레기더미와 연결되어 있다니요. 알아보니 목포 지방해양수산청에서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수거한 바다쓰레기를 임시적으로 남항에 적치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지금까지 적치되어 있다는 겁니다.
  국장님, 이 내용도 알고 계시죠? 
○경제산업국장 김덕용   예, 알고 있습니다.
장송지의원   물론 해양수산청에서 처리하는 일이라지만 이 또한 결국은 목포시민이 떠안아야 할 불편한 진실입니다.
  이 부분도 서둘러 협의를 해서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산업국장 김덕용   예, 그 부분은 국비가 2억 3,000이 지금 확보가 된 상태에서 입찰을 했습니다만 워낙 쓰레기가 3,700여 톤이 되다 보니까 이걸 도저히 업체들이 처리할 능력들이 안 됩니다.
  그래서 2번에 걸쳐서 입찰해서 유찰이 된 상태입니다. 해수청에서 더 이상 방치하는 부분도 저희들이 계속 요청을 했기 때문에 아마 수의계약을 통해서 업자를 선정해서 이달 중에는 아마 거의 정리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좀 늦어진 부분에 대해서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장송지의원   이상으로, 태풍으로 인한 해양쓰레기 발생 및 문제점에 대한 질문을 마치고,
  다음은 북항과 내항에 산적되고 있는 선박배출 해양쓰레기 수거 문제에 대해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장님, 목포를 미항 낭만항구라고 하는데 목포를 대표하는 항구 두 곳을 든다면 어디라고 할 수 있을까요? 
○경제산업국장 김덕용   항구 말씀하시나요? 목포 항구요?
장송지의원   미항.
○경제산업국장 김덕용   미항으로 보면 노을공원이 멋있는 부분은 북항으로 보고 있고요. 그다음에 선창 쪽에서 보면 선창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창은 야경이라든지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재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장송지의원   제 의견도 내항과 북항이라고 봅니다.
  북항 선착장에도 가보신 적 있으시죠? 
○경제산업국장 김덕용   예, 그렇습니다.
장송지의원   본 의원이 조사한 사진들을 보겠습니다.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보시다시피 북항 내항 선착장에 몇 달씩 쌓여있던 쓰레기섬입니다. 
  다음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보시는 사진은 11월부터 12월까지 목포시 북항에 적치되었던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내용입니다.
  북항에서만 17개소, 처리된 쓰레기가 151톤이 넘습니다.
  다음은 내항 쓰레기 적치사진입니다. 
  내항에서 5개소, 35톤이 수거되었습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북항과 내항은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라고 생각하는데, 관광객들이 이렇게 쌓여있는 쓰레기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경제산업국장 김덕용   당연히 불편하다고 생각하실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장송지의원   어제 존경하는 김휴환 의장님이 잠깐 보여준 사진에도 보다시피 맛의 도시하고 쓰레기하고 너무 이미지가 실추된 상황입니다.
  국장님, 아시겠죠? 
○경제산업국장 김덕용   예.
장송지의원   그런데 자료를 보니까요.
  올해 내항과 북항에 해양쓰레기 처리장이 내항 32톤, 북항이 151톤으로 총 184톤이 나와 있는데, 올해 목포시에서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몇 차례나 하셨나요?
○경제산업국장 김덕용   잠깐 업무하고 처리절차 등에서 제가 잠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목포항은 무역항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항계에 속해 있기 때문에 바다쓰레기 자체는 원래 국가에서 처리를 하게 돼 있고요. 섬 도서지역이나 이런 연안에 있는 쓰레기들은 저희들이 수거를 해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도서지역이나 고하도라든지 연안에 있는 쓰레기는 저희들이 1년 내에 인부임과 예산을 확보를 해서 수거를 하고 있는 과정인데요.
  지금 내항에서 발생되거나 북항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들은 그물이나 폐어구들이다 보니까 이거는 일반쓰레기로 처리가 안 되고 특수처리를 해야 되는 과정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런 문제들은 국가에서 처리를 해 왔는데요.
  다만, 해수청에서 연초부터 예산을 확보해서 처리를 하고는 있습니다만 예산이 소진되었을 경우는 처리가 안 되고 지연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런 문제들로 인해서 관광객이나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저희 시에다 계속 요구를 한 부분들이 있어서 저희들이 그 후에는 인부를 동원해서, 이거를 바로 매립장으로 실어나를 수는 없기 때문에 특정지역에 모았다가 그다음에 입찰을 해서 처리를 하고 있는 그런 절차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송지의원   그런 절차를 밟다보니까 계속 1년 내내 쓰레기가 적치돼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그 횟수를 국장님이 해양수산청과 잘 조율하셔서 이 처리기관을, 아무튼 자주 수거를 하셔야 된다는 결론입니다. 
○경제산업국장 김덕용   예, 그 부분에 있어서 잠깐 말씀을 드리면 어쨌든 내년에 또 추가로 저희들이 내항과 북항에 있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서 별도로 1억원의 예산을 확보를 했습니다. 그래서 해수청하고 협의를 해서 수시로 수거가 될 수 있도록 하고요.
  그다음에 원칙적으로 폐그물이나 폐어구들은 선주들이 처리를 해야 됩니다. 그게 지금 잘 안 되고 있는 과정이라서 그거는 선주협회나 수협이나 해경청하고 협의를 해서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절차도 같이 협의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장송지의원   거기의 문제점은 또 뭐냐면 선주들이 단속을 하다보면 바닷가에 버려버릴까봐서, 그런 염려도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해양수산청도 국가항이라고 해서 지시만 할 것이 아니라 관리도 해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거기서 어떤 방향으로든지 목포시에서도 예산을 도입하고 아니면 해양수산청에서도 하고 해서 자주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그것에 대해서 조율을 잘하시고 협의를 잘하셔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경제산업국장 김덕용   예, 알겠습니다.
장송지의원   또 올해같이 기록적인 어획량 증가로 어선 출조수 또한 늘어나고 있어서 해양쓰레기 발생량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것에 대해서 제가 여러 번 누누이 말씀드렸다시피 예산도 확보하시고 해양수산청에도 말씀을 자주 하시고 해서, 정말로 해양수산청에서 많이 하셔야 됩니다, 그것. 많이 하셔야 돼요.
  예산만 갖고, 해양수산청의 예산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을공원까지 조성해 주는 해양수산청이 고맙기도 합니다만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지시만 할 것이 아니라 관리도 하셔야 됩니다. 그러니까 잘 조율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산업국장 김덕용   예, 알겠습니다.
장송지의원   국장님 말씀대로 해양쓰레기는 해양수산청에서 주관해서 처리하는 것은 맞지만 생활 주변에 해양쓰레기가 쌓여 방치되고 있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과 관광객에게 돌아갑니다.
  해양쓰레기가 오래 방치되지 않도록 해양수산청과 잘 협의해 주시기 바라고요.
  방금 보신 사진처럼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자주 수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북항과 내항 선박 배출 해양쓰레기 문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일반쓰레기들과 섞여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해양쓰레기가 일반쓰레기하고 같이 섞여있었어요.
  일반쓰레기 분리수거장을 설치하여 해양쓰레기와 구분하여 수거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와 협의하여 개선방향을 검토해 주시겠습니까? 
○경제산업국장 김덕용   그 부분은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원순환과하고 협의해서 생활폐기물은 별도로 분리해서 수거를 하도록 하고요. 폐어구나 바다 쓰레기는 별도로 수집 장소에다 적치를 해서 나중에 처리하는 것 그렇게 지금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장송지의원   국장님, 오늘 시정질문 했던 내용들 국장님 답변 담아서 꼭 추진되도록 부탁드립니다.
○경제산업국장 김덕용   예, 알겠습니다.
장송지의원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시장님께 시정질문드리겠습니다.
  시장님, 답변대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종식   시장입니다.
장송지의원   오늘 시정질문 한 내용 중 먼저 바다와 항구의 해양쓰레기 처리 문제 너무 심각한데 1,000만 관광도시 미항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정을 책임지고 계신 시장님의 의견을 말씀해 주십시오.
○시장 김종식   예, 장송지 의원님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우선 전반 부분에 역사 개량 좋은 말씀해 주셨는데 참고해서 잘 반영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쓰레기 부분에 대해서 사실 그동안에 제가 스스로 해수청 간부들하고 몇 차례 회동을 했습니다. 거의 매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티타임을 합니다, 협의회를.
  사실은 지금까지 항계 문제 때문에 못했는데 장송지 의원님 말씀대로 항계 따지다 보니까 국가에서 당초에 예산이 없으면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그런 부분은 행정이, 우리 목포시가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서 효율적으로 하자. 이렇게 협의를 봤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제는 너꺼 내꺼 미루지 말고 그때그때 빠른 속도로 처리하도록 그렇게 지금 협의를 했기 때문에 장송지 의원님 말씀대로 그런 방향으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장송지의원   시장님, 그렇게 계속 밀당하시지 마시고 강력하게 주장하십시오.
  해양수산청에 예산이 더 많은 곳에서, 국가항이라고 지시만 하시지 마시고 관리를 하시라고 그렇게 좀 주장을 하셔서. 밀당을 하실 생각만 하시지 마시고요.
  아무튼 시장님이, 그것은 시장님이 계획을 해서 추진해야 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정협의회나 계장님이나 수산청이나 이렇게 해가지고 되겠습니까.
  시장님이, 힘 있는 시장님이 밀어붙여주기 바랍니다. 
○시장 김종식   그런 방향으로 정리해서 하겠습니다.
장송지의원   모든 조직은 리더의 고민을 먹고 성장해 나아갈 것입니다. 시장님이 리더시죠?
  얼마나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되느냐는 오로지 시장님의 의지에 달린 것입니다.
  말씀해 주신 대로 꼭 추진해 주셔서 대한민국 1등 미항도시 목포를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종식   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장송지의원   다음은, 박물관식 목포역사 건립 추진에 관하여서 시장님의 의견을 말씀해 주십시오.
○시장 김종식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작년에 박지원 의원님실에서, 그때는 제가 바빠서 못 갔습니다만 내용을 다 알고 있고.
  어차피 이것은 목포역사 대개조 사업을 중앙정부하고 같이 추진해야 되기 때문에 열심히 추진할 거고.
  또 다행스럽게 이것이 국가 예산에도 반영이 됐습니다. 그래서 국가에서는 또 국가대로 용역을 할 거고 저희들은 저희들대로 하면 저희들 의견을 담아서, 저희들이 먼저 시작했기 때문에 국가 용역에 반영하도록 그렇게 할 전략입니다.
  아무튼 앞으로 이 부분은 우리 목포의 대단히 중요한 핵심사업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과 소통해서 좋은 의견을 모아서 국가가, 우리들이 원하는 그런 방향으로 역사가 대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많은 조언을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장송지의원   시장님,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박물관식 목포역사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시장님, 정부는 요청 없이 심사도 없다는 것 아시죠? 
  우리 목포는 어떤 시군에서도 흉내낼 수 없는 국도1호선이라는 출발지이며, 남과 북의 철도길이 열리게 되면 목포에서 시베리아를 거쳐 유라시아로 가는 TSR과 TCR이 연결되어 통일로 가는 시발행위라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런 특별한 상징성을 부각하여 지역에서 좋은 정책으로 예산 요구하면 됩니다.
  꿈은 꾸는 자의 것이죠. 경주가 천년고도 역사문화의 보고라면 목포는 근대문화역사의 보고입니다.
  새로운 목포역사건설이 예향목포의 문화 역사적 가치를 담은 세계적인 기차역으로 태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마지막으로 당부말씀을 드립니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시장 김종식   감사합니다.
장송지의원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목포역의 가치는 무궁무진합니다. 근현대사가 살아 숨쉬는 예향의 관문이라는 더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박물관 기념관과 같은 성격을 지닌 문화역사로 건립이 되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역사 자체가 아름다운 건축물로 관광자원화되고 학습의 장이 되는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역사로 건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건축물은 더 편리하게 재건축되지만 아름다운 건축물은 영원히 남아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것입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라는 김구 선생님의 말씀처럼 새로 지어질 목포역사는 문화와 예술을 짓는다는 비전으로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문화도시로서 명실상부하게 도약해야 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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