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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목포시의회, 100일간의 기록
작성자 목포시의회 작성일 2014-10-13 조회수 313

제10대 목포시의회, 100일간의 기록


- 소통 ․ 신뢰 ․ 책임에 기반한 열린의정 펼쳐나갈 것... -


제10대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는 지난 7월 7일 개원식을 갖고 출범하여 100일을 맞고 있다. 소통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책임을 다하는 의회를 목표로 목포시의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하여 열심히 달려왔다. 짧은 기간동안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는 제10대 목포시의회 100일간의 기록을 살펴본다.


1. 일하는 의회상 정립 및 공부하는 의원


제10대 목포시의회 의원들은 목포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는 의회 조성에 앞장서 왔다. 지난 6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의정직무 교육을 실시했고, 국내연수를 통한 의회활동 방향과 의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갖은바 있다. 또한 초선의원을 포함한 10명의 의원들은 2014년도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국회 주관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기법 등 지방의회 의정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 의원들은 회기 중일 때에는 매일 출석하여 집행부의 현안사업에 대하여 파악하고 문제점이 있는 사업에 대해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또한 비회기 중일 때에도 대다수의 의원들은 거의 매일 의회 사무실에 출근하여 목포시 현안사업 파악과 의정활동을 위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 지난 7월 초선의원 8명은 비파의정발전연구회(회장 주창선)를 결성하고 지역발전과 의정활동을 위한 정책적 대안 제시를 위해 매월 1회 모임을 갖고 전문가를 초청하여 토론회를 갖기로 했으며 또한 타 시군 우수사례 분석 등을 통하여 시정발전에 기여하고자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하고 있다.


2. 집행부 감시와 견제를 통한 시정운영 방향 제시


○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주민을 대표하여 주민의 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한 조례를 만들고, 시의 살림(예산)이 어떻게 쓰이고 있고 예산낭비 사례 없이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 등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이다.


○ 7월 제315회 임시회와 9월 제316회 2014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의원들은 201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와 시립교향악단의 파행적인 운영에 따른 책임문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 등에 대한 문제점에 대하여 집행부에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또 그동안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왔던 임시직의 정규직 전환 대책, 재난 안전을 위한 내진보강과 종합상활실의 운영, 삼학도복원화 공원 조성공사 식재 사후관리, 대양산단 분양 계약, 트윈스타 행정타운 매입 등에 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강도 높게 개선을 촉구했다.


9월 24일과 25일에는 의원의 절반인 11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하여 재정건전성을 위한 대양산단 분양의 문제점과 대책, 수산식품지원센터 준공 후 2년여 동안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 수협 이전에 따른 내항 공동화에 따른 대비책 마련 촉구, 날로 침체되어 가고 있는 목포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 한전의 지상 개폐기와 변압기에 따른 보행자의 이동권 확보와 사고 위험 등에 대해 박홍률 시장과 실․국장의 답변을 듣고 문제점과 대안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3. 적극적 소통을 통한 민의 수렴 및 시정 반영


○ 제10대 목포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선거 과정에서 수렴된 민의는 물론 수시로 시민과 접촉을 갖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각종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시민의 방과 의장실을 상시 개방하여 시민들이 어느 때라도 이용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목포시 노조간부와의 간담회, 택시노조 지도부와 간담회, 목포청년100인 포럼과의 간담회 등을 갖은 바 있으며, 각종 민원인 상담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의원 개개인은 SNS를 통해 시민과의 접촉을 늘려가고 있다. 의원들은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에도 목포시 관내를 다니며 시정해야 할 부분들을 살피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지역사회 문제들을 개선하고 해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의원간 내부 소통을 위하여 의장․부의장과 상임위원장단은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하여 의견을 조율하고 상임위원회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현안 사항이 있을 때는 수시로 전체 의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


○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민의견 수렴을 위하여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는 등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의정 활동을 시민이 알 수 있도록 지역 케이블 중계방송, 인터넷 생중계, 유달산 소식지 의회활동란 신설을 통하여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4.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은 앞으로의 의정 운영방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1. 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되 협력과 대화를 통한 시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상시 대화의 창구를 열어놓고 목포시의 주요현안문제 해결 및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논의할 것이며 대안마련․예산확보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펼쳐갈 것이다.


2. 의원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하여 보좌관제 도입이나 인사권 독립문제 등은 중앙정부와 전국 지방의회가 함께 논의하며 차츰 보완해나갈 것이며, 우선은 ▲의원 연구단체 지원을 늘리고 ▲의원직무교육 상시화, ▲각 상임위원회 전문위원 및 보좌인력 강화 ▲비회기 중에도 상임위원회 활동 장려 등을 통해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여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3. 의원의 단합과 화합을 위하여 매월 개최되는 의장단 월례회의를 정례화하여 의회 내․외부의 중요사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의견을 조율하고, ▲의회 내․외적 문제에 대한 의사결정시에는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전체의원 간담회를 자주 개최해 의원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수집한 자료의 상시 공유, ▲체력단련과 화합을 위한 정기적 산행 등 의회 내부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4.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매니페스토 실천 장려, ▲비파의정발전연구회 활성화 등 정책연구에 대한 지원, ▲의회 홈페이지나 신문, TV방송, 시민과 사회단체의 직접적 방청을 통한 의정활동 내용의 투명한 공개 등 열린의정 실천, ▲청사 내 시민의방과 ‘시의회에 바란다’ 활용한 민의 수렴,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사, 시정질문 제도보완 등 의회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들의 민원을 적극 수렴․검토하여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쳐갈 것이다.


지방의회는 국회와 달리 아직 의원 보좌관이 없고 인사권이 독립되어 있지 않아 의원 개인의 노력과 연구로 의정활동을 해야 하는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구조적 어려움으로 한계를 갖고 있다.


조성오 의장은 “그동안 시민들께서 지적해주시고 의회가 부족했던 점들은 적극 개선하고, 잘했던 것은 보완하여 11월에 있을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5년도 본예산을 심의․확정하는 중요한 회기인만큼 전문성을 보여드려"진정한 시민의 의회, 신뢰받는 의회" 되겠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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