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목포시의회,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촉구 상경 집회 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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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포시의회 | 작성일 | 2023-10-18 | 조회수 | 895 |
목포시의회 문차복 의장 및 의원들은 18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과 전쟁기념관 앞에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집회에 동참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라남도의회 의장 및 직능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문차복 의장은 “목포시민은 지난 30년 간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간절히 요구해 왔다.”며, 최근 의과대학 신설보다는 기존 의대 정원 증원만을 정부 방침으로 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드러냈다.
이후 “전남도는 16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고, 응급 취약 지역은 전남 22개 시군 중 17곳으로, 1인당 평균 진료비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라고 토로했다. 특히 “2025년부터 기존 의대 정원만을 증원하는 정부 방침은 수도권 중심 의사 인력 쏠림 현상으로 인해 의료 접근 취약지역인 전남과 타 지역 간 의료 격차 문제가 더욱 심화될 것이다.”며, 정부 국정 목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역행하여 오히려 지방 의료체계 붕괴를 초래할 것임을 우려했다.
끝으로 최소한의 의료 기본권 보장을 위해 ▲ 2025년 이후 증원되는 전국 의과대학 입학정원에 신설 의대 정원을 요구 ▲ 신설 의대 정원에 전남지역 국립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했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의대유치특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전라남도 의대 유치에 기민한 대응과 지역 역량 결집에 앞장서고 있다.
2023.10.18.
목포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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