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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목포시민여러분 ! 여러분의 의견에 항상 귀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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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원 최지선 의원 회의날짜 2022-09-22
회기 제37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소속 기획복지위원회 질문영상
첨부

O 최지선 의원

최지선 의원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문차복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박홍률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에 힘쓰시는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흥동ㆍ부흥동ㆍ부주동 출신 최지선 시의원입니다.

최근 재앙에 가까운 이상기후들을 겪으며 시민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또 2년 반 넘게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를 겪으며 일회용품들이 증가됨으로써 인한 심각한 환경오염에 걱정이 저는 앞섭니다.

저는 두 아들을 기르는 엄마로서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환경에 대해 매우 심각하고 걱정되고 있습니다.

우리 목포시의 폐기물 처리방식에 대해 매우 민감하고 예민한 현안들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은 그 현안보다도 근본적으로 폐기물의 발생을 먼저 최대한 억제하고자 하는 정책들이 잘 집행되고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습니다.

지속가능한 건강한 자원순환사회로 가는 첫걸음으로 재활용 분리수거 현황에 대한 질문과 음식물 쓰레기 저감계획 등에 대한 질문들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질문에 앞서 조례안들을 먼저 살펴보려 하는데요.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자 제정된 조례들이 이렇게 비교적 잘 제정이 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가 있는데 선배 의원님들이 다 제정을 하신 부분이겠죠.

그중에서도 자원순환 기본 조례는 이런 방향성들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조례들을 토대로 목포시는 어떤 사업들을 잘 추진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환경수도사업단장님,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입니다.

최지선 의원 단장님, 도에서 오신 지 얼마 안 되셨는데 반갑습니다.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최지선 의원 단장님, 다름 아니고 현재 우리 목포시의 폐기물 처리체계와 배출현황에 대해 아주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폐기물은 「폐기물 관리법」 제2조에 따라 생활폐기물과 사업장폐기물로 나눕니다.

생활폐기물이란 사업장폐기물 외의 폐기물로, 주로 가정에서 발생되는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대형폐기물, 재활용품을 말합니다.

폐기물 수거와 운반은 음식물쓰레기의 경우에 민간업체에 위탁하여 처리하고 있으며, 유해폐기물은 시 직영으로 주 6회에 걸쳐 수거하고 있습니다.

최지선 의원 말씀 감사합니다.

여기 PPT상의 수치는 저희 목포시청 홈페이지에 있는 통계수치를 제가 따왔는데요. 여기 보시면 생각보다 재활용률이 67% 굉장히 높게 책정이 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과연 이렇게 재활용률이 높을까? 약간 의구심이 들어서 이런 질문들을 하게 되었는데요.

단장님, 답변에서 약간 부족했던 게 생활폐기물에서 재활용률이 높아지기 위한 시책들이 있을 것 같아요. 잘 진행되고 있을 것 같은데 어떠한 것들이 있으신가요?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작년에는 공동ㆍ단독주택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해가지고 국비사업으로 추진하였고요. 또한 폐건전지, 종이팩, 폐형광등 등 교환사업을 실행했습니다.

아울러 올해는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를 위해 폐형광등을 교체하고 투명페트병으로 교체하여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때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사업을 추진하여 재활용률을 높일 계획입니다.

최지선 의원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인 것 같은데요.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현재 올해 처음 도입된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인데요. 여기 대상품목들이 바로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 이런 것들이 들어있더라고요. 이게 추진되게 된 배경이 어떻게 된가요?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우선 자발적인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환경오염도 예방하고 고품질의 재활용품 수집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최지선 의원 정부합동평가 평가지표기도 하지 않습니까? 평가를 잘 받기 위한 부분인 것도 있죠?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그렇습니다. 정부에서 평가지표로 내놔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지선 의원 또 중요한 것이 바로 투명페트병 분리제도가 의무화됐다는 점이고 과태료도 내년부터는 부과가 되고 있죠?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최지선 의원 올해는 계도기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시민분들은 이런 부분도 잘 모르시고 계시지 않을까 저는 걱정이 드는데요.

나중에 모르고 분리배출을 했다가 과태료를 받았을 때 쏟아낼 원성들이 저는 약간 걱정이 됩니다.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이런 식으로 페트병을 꼭 깨끗하게 분리배출을 하고 꼭 부피를 줄여서 뚜껑도 다 채워가지고 오염이 되지 않게 배출을 하는 사업들인 거죠?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최지선 의원 우유팩 배출 모습도 이렇게 제가 지금 사례로 넣어놨는데요.

제가 많이 다녀보니까 공동주택이라든가―원룸은 전무하고요―우유팩 수거상황이 그렇게 잘 되고 있지 않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현재 주택과 원룸지역에서는 123개소 종량제 봉투와 재활용품 분리수거 수거함이 설치돼 있어서 잘 되고 있고요.

그다음에 주택과 원룸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재 시행 중인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을 또 확대할 계획입니다.

최지선 의원 분리배출 거치대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을 갖고 계신 거죠?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최지선 의원 그런데 문제는 이 방법에 대한 홍보들이 약간 부족해 보이는 게 보였거든요. 일반 팩하고 안에 코팅된 두 가지를 꼭 분리배출을 해야 된다는 점을 강조하셔가지고 꼭 홍보를 부탁드리고요.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최지선 의원 이런 사업들로 이렇게 얻어진 결과가 저는 궁금한데요. 분리수거량 실적은 어떠신가요? 각 동마다 수거목표치가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거든요.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현재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 분리수거량은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 해서 약 3,365kg 정도가 됩니다.

최지선 의원 많이 수거가 된다고 보시고 있나요?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최지선 의원 실적이 좋아보여서 그나마 저는 다행이라고 여깁니다만 저는 약간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단장님은 생각은 어떠신가요?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저희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최지선 의원 시민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모르신다는 점이 저는 아쉬운 부분이었고요. 홍보수단에 대한 고민을 조금 더 해 봐야 되지 않았나.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이 종량제 봉투 수거사업 말고도 보시는 바와 같이 하얀색 보이시죠? 분리배출 방법을 잘 모르셔서 라벨지도 떼지도 않고 버리시는 경우도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그걸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제거칼을 별도로 제작해서 배포하는 그런 사업들도 있고요.

옆에 보시는 사진과 같이 분리배출을 잘하지 않았을 때는 수거 자체를 하지 않겠다. 아주 강력하게 경고문을 다른 시 사례들도 있습니다. 조금 더 방법에 대한 고민들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검토하겠습니다.

최지선 의원 그리고 또 다른 문제점은 이 종량제 수거 사업 자체가 주민센터로 주민분들이 직접 가지고 가야 된다는 번거로움에 대한 고민이지 않습니까.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최지선 의원 저는 그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중간수거책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을 해 봤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중간수거책.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그것도 고민 한번 해 보겠습니다. 복지센터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주민 불편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적절한 방안을 마련해서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지선 의원 저는 그런 부분들이 필요한 게 바로 상시적으로 한 달에 1번 중간수거책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계기가 바로 이런 사진인데요.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제가 최근에 알게 된 자발적인 봉사모임인데요. 저와 같은 젊은 엄마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정기적으로 한 달에 1번, 넷째주 월요일 아침 1시간 동안 투명페트병이라든가 종이팩, 건전지 같은 것들을 모아가지고 동사무소로 대신 전달하는 봉사들을 순수한 마음에서 하고 계셨어요. 굉장히 양이 많이 나와 있죠? 처음에는 이렇게 많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저한테 보여주셨던 수거량이 조금 의미가 있었는데요. 참여인원도 점점 늘었고 페트병도 굉장히 많이 늘고 있죠? 이건 7월 수치까지인데요. 제가 8월에 같이 동참을 했었는데 앞에 여기 보시다시피 1톤 트럭 차량 보이시죠? 저게 2대가 갈 정도로 굉장히 양이 많이 모였어요.

저는 이 이야기를 왜 말씀을 드리냐면, 이런 중간수거책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말씀을 드려봅니다.

조금 결이 다른 질문이지만 필요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작년에 자원관리 도우미라는 사업들도 있었지 않습니까.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재작년이죠.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급증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제도가 아직 안 돼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국가에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10억 2,400만원 투입된 예산인데요. 현재는 올해는 국비가 지원이 안 돼서 지금 추진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지선 의원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국비사업으로 인해서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어서 굉장히 많은 인원들이 투입이 돼서 도움을 주셨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게 국비라서 진행이 됐다기보다는 저는 그런 제도들을 시 자체적으로 소규모라도 구성을 해서 중간수거책,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중간수거책 역할들을 해 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노인 일자리, 일자리 창출 그런 것들과 연계해서 진행해 보면 1석 2조 효과를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저는 생각해 봅니다.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최지선 의원 다음 사진을 보실까요?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이것은 주택가와 원룸들 밀집지의 재활용 배출모습을 제가 많이 찍고 다녔는데 딱 2개만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시면 그냥 아시겠죠? 다 섞여져 있고 전혀 분리배출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단장님, 이 주택가와 원룸이 상당히 문제가 심각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로 무엇을 검토하고 무슨 사업들을 추진하셨나요?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현재는 공동주택은 잘 되고 있는데 개인주택이나 원룸 주택가에서는 현재 제대로 분리수거가 안 된 상태가 있어서 저희가 홍보도 자주 하고 또 아울러 해서 금년 하반기에 설치 예정으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사업도 추진합니다. 15대 도입해서,

최지선 의원 주택가에 설치하시나요?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이것 설치 올바른 배출방법도 홍보하고 여러 가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지선 의원 그러면 같은 맥락인지는 모르겠는데, 재활용 동네마당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 혹시 알고 계신 바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현재 우리시는 달리도에 2개소가 지금 설치돼 있습니다, 최근에. 아울러 율도, 고하도에 항만 뉴딜사업에서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 애로사항이 뭐냐면요. 현재 일정 면적이 공간이 있어야 되는데 실정상 6m에서 2m 사이인데 너무 공간이 넓어서 우리시 실정으로는 설치하기에 애로사항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엠자형하고 케이블카형 분리수거함을 123개를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혹시 국도비를 받아서 4개소, 주요 관광지나 노을공원 우선적으로 설치해서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검토해서 잘 되면 점차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지선 의원 설명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게 굉장히 좋아보이거든요.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옆에 지자체 신안군 사례도 굉장히 깔끔하게 잘 돼 있으시죠?

부지 확보 문제 때문에 군 차원에서 많이 추진이 된다는데 옆에 대구도 돼 있지 않습니까.

우리 원룸이라든가 주택 부분에 중간 수거지점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이런 부분들을 잘 검토해 주시고요. 이것이 설치하기가 힘들어서 설치된 게 최근에 쓰레기수거배출함이지 않습니까.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최지선 의원 지금 사진들을 잠깐 제가 찍어서 보여드렸는데 보시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제 기능을 잘하고 있나요?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아쉽습니다.

최지선 의원 아쉽죠? 어디에다 종량제를 버려야 될지 어디에다 재활용을 배출해야 될지 재활용은 또 어떻게 해야 될지 어떤 종류를 해야 될지도 설명이 좀 부족하죠?

이게 최근에 설치된 깨끗한 모습인데요. 저는 여기서도 약간 참 아쉬운 부분이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설명들이 좀 부가되어야 되지 않을까.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투명페트병을 분리배출하지 않았을 때 과태료가 나온다. 이런 설명들이 좀 들어가 있으면 시민분들이 헷갈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잘 검토해서 꼭 진행시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좋으신 의견 제안 받아들여서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최지선 의원 이거는 자원회수과에서 공동주택마다 배부한 현수막이더라고요. 참고용으로 보시라고. 왜냐하면 설명들을 잘해 주지 않았으니까 가이드 역할을 잘해 주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다음 사진은 단장님께서 알고 계시겠죠? 공공재활용선별센터입니다.

최근에 지어지고 설치가 완료되고 지금 잘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떠신가요? 상황에 대한 약간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저도 한번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현재 많은 쓰레기, 재활용품 많이 들어오고 있더라고요, 보니까요. 그래서 선별하는 데에 10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힘들어하는데 분리배출을 제대로 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희가 또 선별을 하니까 상당히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해서 재활용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서 저희가 더 열심히 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지선 의원 저는 여기 보시면 밑에 페트병도 잘 배출돼 있고 잘 돌아가는 것 같아서 저는 좀 흡족하니 돌아봤는데 제가 뒤에서 본 사진이 이렇게 거치된 모습을 제가 보았어요.

사실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하는 것 자체가 고품질의 재활용원료로 가기 위한 과정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제 눈에만 그런가요? 이 옆에 하얀색 6개 모습 보이실까요? 여기가 투명페트병 압착물인데 오염상태가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안 보이신가요? 오염상태가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진을 찍어왔거든요.

이게 재활용 중간업체에서 분쇄하고 세척하는 그다음 공정과정이야 있겠지만 이 상태로는 고품질 재활용원료 값을 제값을 받을 수 있는지도 걱정이 되는 부분이었고요.

작년 결산서에서 보니까 재활용품 판매 수입금도 1억 600 예상하셨다가 6,000 정도밖에 회수가 안 됐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영향을 주지 않았나. 저는 약간 합리적인 의심을 좀 해 봤습니다.

또 시민분들도 이렇게 자기들이 애써서 분리배출을 잘해 놓았음에도 이렇게 잘 관리가 되지 않고 적재되어 있다는 것을 아시면 허탈해하실 것 같으니 꼭 사후 처리 개선을 부탁드립니다.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알겠습니다.

최지선 의원 이외에도 아까 말씀하신 투명페트병 수거함 설치 4,600 예산 들어갔고, 페트병 처리기계 3억 6,000 들어갔죠? 예산들이 굉장히 다 많이 투입되고 있는 것 같은데 말씀드렸던 홍보 부분들을 잘 보완하셔가지고 꼭 효과적인 결과물들을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런 정책들 하나하나가 시민들에게 가이드라인으로 제 기능을 해야 좋은 정책이지 않겠습니까. 꼭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알겠습니다.

최지선 의원 다음은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전히 우리 목포시에도 많은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하루 60톤에서 70톤 배출된다고 하는데 어떤 식으로 처리가 되고 있습니까?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현재 금년 6월 말까지 하루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가 58톤입니다. 이 중에 공동주택 발생분 33톤, 단독주택, 소형음식점에서는 25톤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배출자가 납부필증 스티커를 부착한 수거용기를 전날 저녁에 대문 앞에 배출하면 공동주택은 매일, 그다음에 단독주택 등은 권역별 격일제로 수거하고 있습니다.

수집운반은 음식물처리나라에서 민간위탁 대행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음식물 처리는 목포시 자원화시설로, 이외에 단독주택 음식물 처리는 호남축산영농조합에서 민간 처리하고 있습니다.

최지선 의원 감사합니다.

그러면 선도적인, 저희 시에서 도입되고 있는 부분들 알고 계시죠?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최지선 의원 RFID 방식입니다. 어떤 방식이신지 설명을 좀 부탁드려볼까요?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종량기의 경우는 음식물 배출량을 측정하여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담하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기계고요. 감량효과는 30% 정도 되고요.

감량기의 경우는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발효 또는 건조하여 처리하기 때문에 공동주택용 RFID형 대형감량기와 가정용 소형감량기가 있습니다. 감량효과는 80% 정도가 됩니다.

최지선 의원 말씀하신 감량기가 이런 형태죠?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최지선 의원 지금 여기 무안에서도 이런 식으로 설치를 해서 잘 돌아가고 있다고 최근 뉴스에도 보도가 되더라고요.

이 두 방식에서 큰 차이점이, 바로 저희 시에서 지금 투입되고 있는 RFID는 단순히 자기가 배출한 만큼 돈을 내야 되기 때문에 돈이 아까워서 덜 내겠지. 덜 배출해라. 이런 유인책이지 않습니까. 근본적으로 음식물 처리를 하는 감량적인 시스템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리고 또 비율에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종량기는 30% 정도 감량이 되고 감량기는 80%가 감량이 돼요. 분쇄를 시키고 건조를 하고 발효를 하는 그런 과정들이 있는 거죠.

물론 비용 차이가 꽤 많다고 들었습니다. 많죠?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많습니다.

최지선 의원 굉장히 많이, RFID는 160만원, 이거는 3,300 이 정도 이야기를 하시던데.

그런데 저는 의문이 드는 게 이렇게 돈을 투자해서 RFID를 설치를 해서 다 음식물을 모아놓고 기존 음식물 처리체계처럼 차로 자원화시설로 옮기고 다 처리하지 못한 부분들은 말씀하신 대로 위탁시설로, 위탁업체로 보내지 않습니까.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최지선 의원 그럼 이중으로 돈이 드는 것이 아닙니까? 저는 약간 그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감량효과가 생각보다는 많지 않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이중으로는 들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지선 의원 음식물 처리비용이 28억이 들지 않습니까. 저는 조금 더 감량을 할 수 있는 감량기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감량기 도입 어떻게 추진되고 계획을 갖고 계시나요?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현재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5개년 계획에서는 현재 매년 발생량 0.7% 감량목표를 설정하고 있는데요. 저희는 현재 종량기를 매년 50대 지원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감량기 계획은 아직 검토 중인 사항이 아닙니다, 현재는. 차후에 한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지선 의원 예,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워낙에 축적된 데이터들이 없어서 감량기 도입이 확실한 대안이냐라고 걱정들이 돼서 쉽게 도입하기 어렵다는 부분도 알고 있는데요.

지금 다른 지자체들은 앞서 보여드렸다시피 이미 다 설치를 하고 있는 과정에서 저희 시는 너무 신중하게 이것들을 살펴보다 보면 남들 다 할 때 뒤늦게 뒤에 하는 그런 모습들이 될까봐 저는 걱정이 되고요.

RFID를 설치한 후에 또 나중에 감량기를 설치하는, 그러니까 이게 다 예산 낭비이지 않을까. 좀 더 선도적으로, 미래지향적으로 가는 정책들을 신중하게 살펴봐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최지선 의원 같은 맥락인데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홍보 프로그램 이러한 것들은 저희 시에서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나요?

공동주택 공모사업 같은 것도 있지 않았습니까.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한 공모. 우수 아파트 사업 이런 것도 있지 않았습니까?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그런 사업도 있습니다. 제가 자세한 내용은 지금,

최지선 의원 이런 저런 사업들을 많이, 오신 지 얼마 안 돼서 그렇겠지만 저희 시 말고 타 지자체 사례들을 그냥 간단히 써보았는데요.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이거는 그냥 한번 쭉 눈으로 보시라고. 수분량을 줄이기 위한 탈수기라든가 김장철에 김장용 전용봉투 배출 같은 것들 또 아까 말씀드린 중간수거책, 자원 홍보책 역할들을 해 주실 만한 그런 분들을 채용을 하는 그런 사례들도 제가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사진까지 같이 넣었으면 좋겠는데 제가 이렇게 그냥 간단하게 써서 놔뒀습니다. 참고해 주시고요.

주목할 게 바로 이것 같은데요. 알고 계신가요, 단장님? 보셨나요? 처음 보시죠?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최지선 의원 목여중에 수다날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이 급식 때 ‘수요일은 다 먹는 날’ 줄여서 ‘수다날’이라고 표현을 하거든요.

제공된 급식을 잔반 없이 다 먹었을 때 칭찬쿠폰처럼 교육복지실 칭찬매점에서 쓸 수 있는 쿠폰, 저기 보이시죠? 쿠폰을 줘서 감량을 유도하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굉장히 좋지 않습니까?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좋습니다.

최지선 의원 굉장히 선도적이라고 생각하고요. 이런 프로그램들을 타 학교들도 적극적으로 도입을 해서 집단 급식소에서 감량방책들을 추진해 보는 게 어떨까. 교육청하고 연계해서 협조 부탁해서 추진을 하셨으면 하는 것으로 제안을 드려봅니다.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최지선 의원 잘 되고 있는 사례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폐기물 관련해서 마지막 질문드리겠습니다.

사실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기는 합니다만, 목포시에서 운영 중인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이 내구연한이 초과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는 기사들이 있더라고요. 저도 찾아봐서 알게 됐는데요.

폐기물 바이오가스화, 개별에서 통합처리방식으로 전환, 이런 지적들이 있어서 제가 여쭤보는 건데 향후 음식물 바이오가스화시설 건립 이런 부분에 대한 논의들이 있으시면 한번 말씀 부탁드립니다.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의원님 말씀대로 기존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이 노후화가 되고 하수찌꺼기 시설 용량이 부족하여 현재 안정적인 처리시설이 필요하다고 지금 인지하고 있습니다.

향후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건립에 대한 사항은 전문가 등 의견을 듣고 사업 추진 초기 단계부터 의원님들과 시민들께 설명하는 등 별도로 보고해서 추진하는 방향으로 마련하겠습니다.

최지선 의원 음식물류를 바이오가스, 즉 수소를 만드는 그런 시설이잖아요.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최지선 의원 이게 자원화시설 같이 민간투자들이 들어올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굉장히 신중하게 검토를 해야 될 부분 같아보여요. 잘 살피셔서 좋은 방향,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진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환경수도사업단장 노영환 예, 그러겠습니다.

최지선 의원 성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단장님, 자리로 돌아가주시기 바랍니다.

시 집행부들께서는 제가 사소한 이런 질문들을 통해서 말씀드리고 싶었던 부분이 무엇인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절대 사소하지 않다고 보고요. 분리배출이 잘 이루어져야 폐기물들의 감량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안드렸던 몇 가지 사항들 아주 사소하지만 실천이 되었으면 하는 부분들을 잘 검토하셔서 예산수반 사항까지 잘 살피셔서 폐기물 배출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지혜롭고 현명한 정책들을 잘 추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시장님께도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공약에도 있으시더라고요. 자원 지속가능한 발전 추구. 그러니까 ESG경영 탄소중립. 2050 탄소중립 캠페인 뭐 이런 식으로 많은 비전들이 제시되고 요즘 그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시장님도 지속가능한 발전이라 언급하셨던 것처럼 두루두루 살펴서 환경 쪽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서 시정활동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른 분야에 대한 질문 이어가겠습니다.

목포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인가요? 단기적이고 일시적으로 출산장려금만 지급하는 것만이 인구 유출을 막는 길일까요?

모 지자체처럼 받고 다른 곳으로 이사가면 그만이지 않습니까?

연도별 출생아 숫자가 아닌 잘 갖춰진 돌봄시스템, 즉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보육과 양육정책들이 뒷받침을 해 줘야 인근 지자체로 빠지는 인구 유출을 막는 방지책으로 기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 1명을 키우는 데 온 동네가 필요하다는 말 들어보셨죠? 돌봄은 한 가정에 국한시킬 문제가 아니라 사회와 지자체, 나아가 국가가 챙겨야 할 부분이라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실 것입니다.

PPT를 그냥 이 하나만 넣었는데요.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보시다시피 우리나라 전체적 돌봄시스템에 대한 도식화된 그림입니다.

저는 이 다양한 시스템 중에서도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간략하게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자치행정복지국장님, 자리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복지국장 이영권 자치행정복지국장 이영권입니다.

최지선 의원 국장님, 코로나 때문에 고생 많으셨죠?

자치행정복지국장 이영권 좋습니다.

최지선 의원 질문을 드려볼게요.

우리 목포시는 이 같은 영유아 보육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전체적인 것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 간략하게 아니면 전체적으로 한번 말씀 부탁드립니다.

자치행정복지국장 이영권 예, 의원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우리시에서는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님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해서 지금 저희들이 복지정책을 펴고 있는데요.

보육 관련해서는 총 연간 600억 정도 추진해가지고 맞춤형 보육정책을 현재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크게 나눠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지금 우리 관내에는 5,600명 정도 저희가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보육료를 377억원 정도 투입을 하고 있고요.

사정에 따라가지고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들도 있습니다. 1,300명 정도 되는데 여기에는 별도로 가정양육수당하고 영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올해 8월 말 현재 전체 어린이집 수가 155개소가 되는데 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저희들이 단체보험 가입비를 지원해드리고 있고 그리고 냉난방기 등 연료비하고 차량 운영비 지원뿐만 아니라 저희들이 공공형어린이집을 지금 22개소 지정을 하고 있는데 하반기에는 2개소 더 지정해가지고 24개소를 지원할 예정으로 있고요.

별도로 열린어린이집이라고 42개소를 지원해서 어린이집 운영비를 현재 지원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영유아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현장 종사자들을 위해서 저희들이 인건비하고 특별수당 그리고 처우개선비를 별도로 지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최지선 의원 답변 감사합니다.

굉장히 많은 지원금들이 사실 어린이집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투입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질문을 넓게 먼저 드린 이유가 최근 있었던 안타까운 부실 운영 이런 문제들로 인해 지금 시끄럽지 않습니까.

국장님, 잘 알고 계시죠?

자치행정복지국장 이영권 예.

최지선 의원 어떠한 사건인지 간략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자치행정복지국장 이영권 올해 4월로 제가 기억을 하고 있는데 관내 한 어린이집에서 잠복결핵 감염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원아들하고 학부모님들께 위로의 말씀을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서 이번 가슴 아픈 일의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 주신 최지선 의원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과정에서 학부형들이 일부 의견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에서 결핵 감염뿐만 아니라 보조금을 부정수급하거나 어린이집 운영규정을 위반했다는 사례가 있다고 저희들이 제보가 있어서 여기에 대해서 저희들이 사실확인을 해 봤는데 유감스럽게도 사실확인 결과 연장보육료를 일부 부당하게 수령한 사례가 있었고요.

그리고 원장이 겸임을 못하게 돼 있습니다, 다른 시설하고. 그런데 그 원장선생님이 타 시설까지 또 장을 겸임하고 있는 사례도 있었고요. 식당 운영에 대해서도 위반사항이 일부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서 저희들이 운영정지 3개월 처분을 하고 원장선생님에 대해서도 원장 자격정지 3개월 처분을 하고 이에 따라서 형사고발 조치를 한 바 있습니다.

최지선 의원 참 안타까운 사건인데요. 문제가 됐던 부분이 결핵을 떠나서 운영 부분에서 부실 운영, 부실 급식 이런 부분들이 거론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문제 되는 게 바로 연장보육 부분인데요. 연장보육이 가능한 어린이집 목포에는 몇 개가 있으신가요? 알고 계실까요?

자치행정복지국장 이영권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8월 말 현재 우리가 155개소 어린이집이 있다고 했는데 실제적으로 전체가 다 가능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최지선 의원 그런데 저는 어린이집 포털 검색사이트가 있는데 제가 좀 뒤져봤는데 155개 중에 144개 가능하다고 뜨더라고요.

그러면서 제가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서 연장보육 전담교사가 있는지 연장반이 편성이 됐는지를 살펴봤어요.

이 연장보육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2020년, 2년 전이죠. 보육지원체계가 대폭 개편이 되면서 개설된 반이지 않습니까.

자치행정복지국장 이영권 예.

최지선 의원 4시까지 운영되는 기본 보육반이 있고 그 이후에 운영되는 연장보육반은 따로 분리해서 운영을 하겠다는 지침 아닙니까.

그 본래 시스템의 취지는 연장보육 전담교사를 둠으로써 담임교사들의 업무 과중을 미연에 방지하고 보육의 질을 높여보자라는 취지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144개소를 보니까 굉장히 많이 다 참여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연장반도 없고 전담교사도 없는 데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파악하고 계시겠지만 이런 곳들은 어떤 식으로 대상 아이들을 관리하고 있는 건가요? 말씀 부탁드립니다.

자치행정복지국장 이영권 전담교사가 없거나 연장보육반이 편성되지 않은 어린이집 말씀하시죠?

최지선 의원 예.

자치행정복지국장 이영권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저도 이것 하면서 확인을 해 보니까 포털에 연장반이 편성된 사항이 뜹니다, 그 자료를 보면.

이것은 연초에 각 어린이집별로 연장보육을 희망하는 수요조사를 한 다음에 여기에 따라서 전담교사를 배치해서 지금 운영을 하고 있는데 이분들이 연장보육을 실질적으로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때문에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연장보육을 신청하지 않은 그리고 또 전담교사가 없는 어린이집이라 하더라도 연장보육에 대해서 비정기적으로 또 일시적으로 연장보육 수요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전담교사는 아니라 하더라도 원장선생님이나 당번 교사가 연장보육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이 돼 있었습니다.

다행히 우리시에서는 연장보육을 실제로 하는지 어쩐지 확인할 방법이 있거든요. 전체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이라 해가지고 어린이들이 등원을 하고 하원을 하는 데에 있어가지고 출결시간을 체크할 수 있는 시설이 돼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가지고 규정대로 하고 있을 경우에는 저희들이 연장보육료를 지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최지선 의원 그러면 그 문제 됐던 어린이집은 어떻게 문제가 된 거죠? 이 출결카드가 관리가 제대로 안 돼서 일어난 현상인 거죠?

자치행정복지국장 이영권 그렇습니다.

최지선 의원 그러면 그 문제 된 어린이집처럼 아동 입소시 자동으로 가정으로 배포해야 될 그 출결카드를 가정으로 보내지 않고 본인들이 어린이집에 보관하면서 연장보육료들을 허위 청구한 경우에는 어떤 처분이 내려집니까?

자치행정복지국장 이영권 관련규정에 의해가지고 부정수급액은 전액 환수조치 되는 것은 당연하고요. 여기에 따라가지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어린이집 운영정지나 원장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이 따릅니다. 또한 형사고발을 통해가지고 형사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최지선 의원 답변 감사합니다.

아까 다른 문제 부실급식도 있었지 않습니까. 아동들에게 엉망으로 만들어진, 혹은 학부모님들이 알고 계신 메뉴와 전혀 다른 급식들이 제공이 돼서 학부모들이 분개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이런 부정수급 또 부실급식, 부실운영 이런 것들이 생기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이 분명 있어야만 합니다. 목포시에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자치행정복지국장 이영권 저희들이 사실 특히나 사회복지 관련 시설을 지도하고 감독하는 데에 있어가지고 모든 공무를 수행하는 데에 있어서, 그것이 공통사항이겠습니다만, 인원이 적다보니까 실질적으로 저희들이 지원하고 관리하는 부분을 실제로 지도점검을 거의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가 보육 분야 전체를 봐서도 현재 우리 팀이 보육팀에 팀장 포함해가지고 네 분이 지금 근무를 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지도점검을 할 수 있는 업무담당자는 딱 한 분입니다. 이 한 분이 155개소를 1년 동안 과연 정기점검을 할 수 있겠는가. 제가 봐서는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희들이 이것을 방관할 수도 없기 때문에 정해진 연 1회 실시하는 정기점검뿐만 아니라 이번에 저희들이 지도점검을 하다 보니까 수시점검이나 불시점검의 필요성이 진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렵더라도 저희들이 전체 여성가족과가 나서가지고 지도점검을 하고 매일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수시나 불시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고요.

어린이집 원장선생님도 원래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 그게 저희들이 부정수급 방지 교육을 철저히 시키도록 하겠고요.

정기적으로 공문을 통해가지고 각 어린이집에 부실운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라남도에서 전남육아종합지원센터라고 지금 운영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는 어린이집 운영이나 재무회계 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거든요. 여기에 우리 관내 어린이집 원장님이나 보육교사님들이 전원 참석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독려해 나가겠습니다.

최지선 의원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그 외에도, 보건소 소관이기는 합니다만, 목포시에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도 있지 않습니까.

자치행정복지국장 이영권 예.

최지선 의원 그런 센터들이 사실 집단급식소를 관리하는 식단관리라든가 영양관리, 현장조사, 모니터링 기능도 또 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서 꼭 어린이집 급식 부분도 잘 점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자치행정복지국장 이영권 예.

최지선 의원 그리고 영유아보육법 이런 것들을 잘 들여다보니 부모모니터링단도 있고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같은 그런 조직들도 분명 있더라고요. 그런 시스템들도 알고 계신 바 혹시 있으신가요?

자치행정복지국장 이영권 예, 부모모니터링 같은 경우는 쉽게 말해가지고 어린이집을 다니는 원생들의 부모님들이 직접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서 참여를 해서 모니터링하고 사후 컨설팅도 하고 여기에 대해서 이행여부를 우리시에서 사후 확인도 하고 여기에 잘못돼 있으면 시정조치도 하고 하는 그런 운영상태로 지금 운영을 하고 있는데,

부모모니터링 같은 경우는 실질적으로 많은 분이 참여를 못하고 네 분이 지금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공개모집을 통해가지고 하고 있는데 부모님들이 두 분 그리고 보육전문가 두 분 그래가지고 총 네 분을 선임한 다음에 2인 1조로 해서 2개반을 편성해서 저희들이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모니터링할 수 있는 분야를 법으로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 분야, 안전 분야, 급식 분야, 위생 분야. 총 4개 영역에 대해서 지금 국가에서 시행하는 체크리스트에 의해서 그것을 파악해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거기에 비해서 우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방금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시 보건소에서 직접 저희들이 운영은 하지 못하고 있고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지금 위탁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 155개 중에 11개소는, 급식을 이용하는 어린이가 100명이 넘은 데가 열한 군데가 있습니다. 여기는 실질적으로 영양사를 별도로 둬가지고 운영을 하기 때문에 여기는 이용대상에 제외되고요.

100인 미만이 이용하는 어린이집은 영양사가 없기 때문에 저희들이 산학협력단에서 이것을 지도감독하는데 어린이급식소 위생이나 안전, 영양관리 그리고 식단까지 짜서 해드리는, 교육지원까지 그렇게 해드리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최지선 의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와 같이 제도적 체계들이 분명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은 깊이 반성해야 될 부분 같습니다.

어린이집 부정수급과 부실운영과 같은 이런 폐단은 꼭 사라져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보육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시 집행부 여러분들께서도 이점 잘 숙지하셔서 아이들 낳아 기르기 좋은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자치행정복지국장 이영권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지선 의원 다른 질문인데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돌봄의 다른 시스템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아주 간략하게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희 목포시는 취학 이후 각 초등학교에서 운영되는 돌봄교실이죠. 35개가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고. 40개의 지역아동센터가 또 있고 최근에는 또 다함께돌봄센터도 있더라고요.

이런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목포시의 지원들은 어떤 부분들이 지원되고 있는지 간략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자치행정복지국장 이영권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지역아동센터는 우리 목포에 총 40군데가 있습니다. 주로 종교단체에서 많이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다른 지자체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사실은. 지역아동센터가.

저희들이 연간 총 지원하는 금액은 62억 정도. 월 기준으로 보면 62억 정도가 지금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데 지역아동센터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데에 드는 운영경비를 지원해드리고 있고요. 급식비와 관련해가지고 급식비와 급식도우미 인건비 이걸 보조해드리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냉난방비 그리고 종사자들을 위한 특별수당, 처우개선비 그리고 명절수당, 종사자의 역량강화 교육비도 지원을 하고 있고요.

드림복지 관련된 팀에서 지금 관리를 하고 있는데 아동복지교사 34명을 지금 고용해가지고 저희들이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서른네 분을 지역아동센터에 파견을 해가지고 학습 지원도 해드리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최지선 의원 많은 지원들이 들어가고 있네요. 지역아동센터는, 그리고 다함께돌봄센터도 마찬가지고 지역 아동 내에서 아동돌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근무환경을 조금 살펴보았으면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구조적으로 굉장히 열악하다고 이야기들이 많더라고요. 보통 2명에서 3명. 시설장 포함해서 그 숫자죠?

자치행정복지국장 이영권 예, 그렇습니다.

최지선 의원 그리고 20명, 30명 정도를 케어를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시설장은 운영 전반을 잡기 때문에 외출을 할 수도 있는 거고 생활복지사 그분이 나머지 부분들을 모두 전담하는 그런 구조들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드림스타트 거기에서 학습교사를 파견해 주잖아요.

자치행정복지국장 이영권 예.

최지선 의원 그런데 그것도 전체는 아니고 일부만 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제가 말씀드린 이유는 굉장히 근무하는 종사자분들 처우가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이게 무슨 이야기냐면 10년~20년을 일해도 근속수당이 없기 때문에 급여가 아주 낮게 책정이 돼 있다는 부분들을 토로하시더라고요.

이분들이 이런 애로사항으로 잦은 이직들을 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보육의 질은 당연히 떨어지겠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아동들에게 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른 타 복지종사자들에 비해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처우가 좋지 않다고 여론이 일고 있어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도, 전라남도 차원에서도 심도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목포시는 어떤 방향으로 고민을 하고 계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자치행정복지국장 이영권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우리 시내에 40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는데요. 여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1,000명 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숫자는 좀 들쑥날쑥합니다만.

또한 시설장과 생활복지사분들이 팔십오 분이 지금 종사를 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85명의 법정 종사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처우개선을 매년 하고 있는데, 먼저 인건비 저희들이 매월 처우개선비로 19만원을 지급해드리고 있고요. 연 2회 설과 추석 때 명절수당으로 15만원씩 총 30만원을 지급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복지수당이라고 연 1회 지급합니다만 5만원을 이번에 새로 신설해서 지급해드리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번 3회 추경 때 저희들이 예산을 계상했습니다만 종사자 인건비 보전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다행히 아까 의원님이 우려하셨던 장기근속수당 같은 경우는 민선8기 박홍률 시장님의 공약사항이 되겠습니다. 여기에 따라가지고 저희들이 근무연수에 따라 차등은 좀 있겠습니다만 내년부터 본예산에 반영해서 장기근속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최지선 의원 아주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실한 답변 감사드리고 자리로 돌아가도 괜찮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를 기르고 계시는 많은 학부모님들, 저도 두 아이를 둔 엄마로서 부모의 마음으로 누구보다 보육 문제와 돌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를 기르는 문제만큼은 깐깐하게 들여다볼 것입니다.

그리고 조심스럽지만 그간 마음고생 많으셨던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건넵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의원들과 여기 시 관계자분들께서도 이런 일들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면밀하게 살필 것을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23만 목포시민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본 의원의 질문들이 굉장히 사소할 수 있지만 오직 시민을 위한, 목포 발전을 위한 따뜻한 관심을 담았다는 점 잊지 마시고, 진지하고 심도 있게 분석하고 고민해서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또 목포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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