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5회 목포시의회(임시회 폐회중)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회의록

  • 제2호
  • 목포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1년 5월 4일(화) 
장  소   소회의실

의사일정
1.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활동계획 협의의 건
2. 시 집행부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 관련 추진 현황 보고 청취의 건

부의된 안건
1.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활동계획 협의의 건(위원장 제의)
2. 시 집행부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 관련 추진 현황 보고 청취의 건(목포시장 제출)

                    (16시 07분 개회)

○위원장 박용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늘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용기를 심어주는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해 주는 가정의 달 5월입니다만 코로나 사태는 여전히 진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주민들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위원님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차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지난 3월 24일 첫 회의에 이어 오늘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활동 계획안을 채택하고,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관련 추진현황에 대해 시 집행부의 추진 계획 등을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1.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활동계획 협의의 건(위원장 제의) 
○위원장 박용   의사일정 제1항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활동계획 협의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수미 부위원장께서는 위원회 활동계획안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고, 위원 여러분께서는 배부해 드린 활동계획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수미위원   박 용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위원장 김수미 위원입니다.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안”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활동계획안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활동기간은 2021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중점 활동 방향으로는 중앙부처의 동향 파악 및 목포시의 대응전략 업무보고, 의대유치 촉구 건의, 관계기관 방문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활동계획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용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김수미 부위원장으로부터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안에 대하여 설명이 있었습니다. 
  위원회 활동계획을 위원 여러분께 배부해 드린 안대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활동계획 협의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10분 회의중지)

(16시 11분 계속개회)

○위원장 박용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시 집행부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 관련 추진 현황 보고 청취의 건(목포시장 제출) 
○위원장 박용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시 집행부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 관련 추진 현황 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대식 교육체육과장께서는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체육과장 김대식   존경하는 박 용 목포대 의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교육체육과장 김대식입니다. 
  목포대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유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목포대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에 대한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추진방향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작년 7월 의대 정원을 2022학년도부터 년 400명 증원하여 10년간 4,000명을 양성하고 의대가 없는 지역에 의대 신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100명 이상의 정원을 확보해 서부권과 동부권에 의대 및 부속병원 설립계획을 표명했습니다. 
  사업의 당위성입니다. 
  전남은 전국 광역지자체 중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지역입니다. 또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1.7%가 밀집되어 있고 65세 이상 고령인구, 암 질환자, 만성질환자, 응급환자 비율 등이 높은 의료취약지로 양질의 의료혜택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입니다. 
  2019년 교육부에 목포대 의대 설립타당성 조사용역 결과에서도 보듯이 목포대 의대는 타당성과 경제성이 이미 입증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 7월 당정협의회에서 의대정원 확대와 의대 신설 계획을 발표한 이후에 우리시에서도 서남권 9개 시ㆍ군이 참여한 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에서 목포대 의대 설립에 대한 건의문 채택 또 성명서를 발표했고, 목포대 의대 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의과대학 유치활동을 전개했습니다. 
  그런데 의료계 파업사태 발생으로 이후 논의가 중단되었고 지난해 9월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의대정원 확대 논의는 코로나 안정화 이후 의정협의체에서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의정협의체는 금년 1월까지 6차례 회의를 진행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의대 신설에 대해서는 거론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다음, 의과대학 설립 관련 동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2월 5일 신안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께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에 대해서 적극 공감한다고 힘을 실어주셨고, 작년 12월에는 목포의료원을 방문하신 정세균 전 총리께서는 전남에만 의대가 없는 것은 이상하다며 정부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 이렇게 정부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대 정원 확대 등 논의를 위해서 현재 의정협의체 또 이용자중심 혁신협의체, 보건의료발전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중에 가장 핵심인 의정협의체는 7차 회의에서 복지부에 의대 정원 확대 논의 제안에 의협이 반대하고 있어서 현재까지 회의가 중단된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5월 1일부터 새로운 의협 집행부가 구성됐습니다. 그래서 다시 업무를 시작하게 되면 이어서 회의가 재개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3페이지입니다. 
  6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이용자중심 혁신협의체와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이 2개 협의체 회의는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어제도 담당 팀장이 서울에 출장 가서 그 협의체 참관을 하고 왔습니다. 그때그때마다 동향에 대해서는 저희가 계속 관리하고 상황이 생길 때마다 의대특위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가겠습니다. 
  전라남도 동향입니다. 
  전남도에서는 4월 16일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착수했습니다. 
  그래서 전남도 의과대학 부속병원에 전남도만의 특화 방안과 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어서 취약지역 도민 토론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토론회는 이달 중에 목포, 우리시에 있고요. 6월에 순천시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우리시는 아직 도에서 확정된 공문은 안 왔습니다만 제가 미리 알아본 바에 의하면 오는 5월 21일 오후 2시에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사 장면은 전남도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되고, 이날 토론회는 지금 전남도에서 용역을 맡고 있는 서울시립대 임 준 교수 이분의 발제가 있습니다. 나백주 교수, 두 분이 발제하는데 전남도에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 이 부분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추진방안, 운영방안 이런 부분을. 어느 지역이라고 지역을 줘서 하는 용역은 아닙니다. 전남도에 특화된 의과대학의 설립이 필요하다라는 용역이기 때문에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에 같이 동시에 그런 방안을 주문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진행되고요.
  그날 행사는 현 정부 정책, 의료불편 사례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에 있습니다. 
  한 여섯 분 정도가 토론회에 참여하는데 도에서는 저희 시에 요청 오기를 의료 취약한 현실을 경험하신 분들. 예를 들면 상급병원 의과대학이 우리 지역에 없어서 수도권에 가서 어렵게 치료를 했던 그런 사례들 또는 응급, 골드타임을 놓쳐서 아주 위기상황에 처했던 그런 사례들, 서남권 이쪽 목포 의과대학에 상급병원 부속병원이 꼭 필요하다는 현장감 있는 설득력 있는 분들이 우리 시민대표가 돼서 토론회에 참석해서 그것을 꼭 당위성에 대해서 설명해 줄 수 있는 시민 한 분을 사실 섭외해서 발굴해야 됩니다. 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지금 저희는 그분을 한번 찾아보기 위해서 현재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위원님들께서도 토론회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목포대학교하고 순천시 지역 의료계 동향에 대해서는 회의서류를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마지막 다음 4페이지, 추진계획입니다. 
  박 용 위원장님께서 대표발의하신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및 설립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서 저희는 목포대 의과대학 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서남권의 적극적인 협력의지 표명을 위해서 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 공동협력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또 의과대학 필요성과 당위성 홍보를 위한 동영상을 제작해서 최대한 활용하고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건의사항입니다. 
  정부와 의료계 간의 의료정책 논의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지역정치권 차원에서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의과대학 유치 주체인 목포대학교가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하고 목포시와의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존경하는 박 용 특별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서 목포대학에 촉구도 하여 주시고 방문해서 건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용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형완 위원님. 
이형완위원   지금 현재는 그러면 추진방향만 보건복지부가 400명, 전남도는 100명, 의정협의체에서 2020년 회의로 봐서는 그냥 원점이네요? 그러면?
○교육체육과장 김대식   아직은. 그때 당시,
이형완위원   코로나 안정화된 이후에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료 신설을.
  그러면 지금 원점이네요? 
○교육체육과장 김대식   그렇습니다. 보건복지부 동향은 의정협의체가 가동이 안 되기 때문에 그래도 논의도 하고 의료계하고 전문의분들하고 계속 소통을 하기 위해서 이용자협의체, 보건의료협의체 이런 것들을,
이형완위원   의사협회 새로운 집행부가 5월 1일자로 출범해서 여기 의협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있다 이 말씀이죠?
○교육체육과장 김대식   아무래도 집행부가 새로 구성됐기 때문에 그 전 집행부보다는.
이형완위원   과거 그 의사협회 회장님이 어마어마하게 반대하면서 자해소동도 하고 그랬잖아요. 그 정도는 아니고 대화가 가능할 수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교육체육과장 김대식   예, 그렇습니다.
이형완위원   그러면 정치권에서나 국회의원님들이나 보건복지부에서 분위기를 만들고 전남도 차원에서 범도민적 차원에서 움직이면 가능성이 있다 이 말씀이죠?
○교육체육과장 김대식   예.
이형완위원   결정된 것은 하나도 없고요?
○교육체육과장 김대식   예,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이형완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용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백동규 위원님. 
백동규위원   이 앞전 도지사께서 도민과의 대화 때 질문을 한 시민이 하셨던데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와 관련해서 전남 서남권 주민들의 간절한 열망이라고 그렇게 질문하셨는데 도지사께서는 전라남도에 유치하겠다고만, 원칙적인 답변만 하신 것 같은데 이후에 토론회도 추진하지만 이런 부분들이 전라남도에서는 어떻게 고민되고 있는가요?
○교육체육과장 김대식   전라남도에서는 동부권, 서부권 이렇게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전남도 내에 의대 신설이 필요한 지역을 교육부에서 공모를 하든 어떤 절차를 거치든 간에 전남도 내에 의대 신설이 필요하다 이런 입장입니다. 동부권, 서부권 딱 지정을 하지는. 지난번에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각 100명 이상 정원 확보가 필요하다 그랬거든요. 그 입장에서 딱 지정된 것은 도에서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백동규위원   그렇게 봤을 때 동부권에서는 순천대학교에서는 굉장히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판단되어지는데 왜 그러면 목포대학교에서는 이렇게 소극적으로 하고 있나요? 소극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느낌상.
  물론 시장님께서도 전체 추진위원회 발대도 하시고 하셨지만, 서남권 9개 시ㆍ군도 하셨지만 목포대학교 총장을 좀 만나서라도 적극적으로 하자 이런 부분들을 계속 총동원시키고 이렇게 하셔야 되지 않나요? 
○교육체육과장 김대식   예, 적극 위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백동규위원   관련돼서는 시장님께도 주기적으로 보고하시고 우리 특별위원회, 어찌 됐든 시장님한테 건의를 하셔서. 관련 주체가 그렇게 미적미적하고 있으면 사실은 아무리 주위에서 한다고 그래도 동력이 되겠습니까? 시장님께서도 목포대 총장 만나셔서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셔야 될 것 같다. 우리 특위에서도 활동계획에 포함돼 있지만, 저희도 할 건데. 이렇게 힘을, 보고를 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교육체육과장 김대식   예, 위원님 말씀에 적극 공감하고요.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백동규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용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김수미 위원님. 
김수미위원   취약지역 도민 토론회 추진에서 도에서 요청하신 것은 우리 골드타임을 놓쳤다거나 아니면 어렵게 하셨던 분을 섭외해 달라고 하셨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이 사실은 서부권에 유치할 수 있게끔 설득할 수 있는 분이 가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지금,
○교육체육과장 김대식   맞습니다, 위원님.
김수미위원   그런데 그런 분만 하다 보면. 그분은 전남이나 동부권 이 안에서 힘든 것을 이야기하는 거지, 우리 서부권에 꼭 필요하다 이것은 아닐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부분을 토론자를 선정할 때 우리도 전략적으로 과장님께서 신경을 쓰셔서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부분은 모든 분들이 보기 때문에 저희 서부권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부분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교육체육과장 김대식   예, 그렇습니다.
  도민 토론회를 먼저도 말씀드렸다시피 서부권은 우리 목포시고 동부권은 순천시에서 한 차례씩 합니다. 
  전라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로 보기 때문에 우리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시청을 하고 열망하는 댓글도 많이 달고 그렇게 해서 열기를, 그 붐을 조성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차원에서 지금 위원님께서 주신 토론자로 참석하게 될 시민 한 분인데요. 전체는 여섯 분입니다. 
  거기에 의원님도, 도의원님도 참석대상이 되지 않을까, 확정은 안 됐는데. 토론에 참석할 시민 한 분을 저희가 한번 잘 알아보고 섭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도 혹시 주위에 추천하실 분들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수미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용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김근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근재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앞서 백동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전남에서 착수한 용역 있지 않습니까? 이 용역 같은 경우는 말 그대로 전남에 설립해야 한다는 당위성 어필하기 위한 거지 않습니까? 순천도 아니고 목포도 아니고, 밸런스가 무너지면 안 되니까요. 
  그렇다면 이게 제가 볼 때는 굳이, 개인적인 예상입니다만 전남에 필요하다는 부분은 충분히 이 용역을 통해서 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나올 거라고 예상해 봐요, 조심스럽게. 
  하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목포대학교에, 목포에 유치한다는 당위성, 목포를 위한 당위성, 목포를 위한 필요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개입까지는 아니더라도 건의할 수 있는 여지는 없습니까, 과장님? 
○교육체육과장 김대식   이 용역이 4월에 착수해서 10월까지 예정돼 있습니다.10월 12일까지 됩니다. 용역 맡은 데는 서울시립대학교고요.
  한 6개월 진행되기 때문에 저희가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책임연구원, 교수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우리 목포대―서부권―에 필요하다는 필요성, 당위성을 역설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채널을 통하고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근재위원   적극적인 영업이나, 세일즈라는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교육체육과장 김대식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용   김근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수미 위원님. 
김수미위원   순천시, 순천대에서 의과대학 설립 연구 용역 실시한다고 했는데 여기는 어디서 하는 건가요? 시에서 하는 건가요? 대학에서 하는 건가요?
○교육체육과장 김대식   순천시에서 일부 지원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순천대학에서 최근에 이 용역을 발주했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이분들이 비공개로 하기 때문에 저희가 입수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김수미위원   어디서 진행하고 있는지 이것도 저희가 눈여겨봐야 될 부분일 것 같아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교육체육과장 김대식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 용역은 했고요. 순천대학에서 한 것입니다.
김수미위원   이것은 순천대?
○교육체육과장 김대식   예.
김수미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용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한번 여쭤볼게요. 
  의정협의체가 대한의사협회하고 정부 측하고 하는 게 맞죠? 
○교육체육과장 김대식   맞습니다.
○위원장 박용   보다 보니까 이용자중심 혁신협의체하고 보건의료발전협의체 8번 회의를 진행했다고 했는데, 협의체 구성원을 보니까 보건의료발전협의체가 대한병원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간호협회라고 되어 있는데 대한의사협회보다 오히려 더 큰 것 같아요? 회의 자체가? 안 그렇습니까?
○교육체육과장 김대식   이렇게 명칭만 보면 위원장님 말씀대로 보건의료에 관계되는 여러 협회가 다 총망라해서 구성된 것으로 됐습니다. 구성은 정부에서 하는 사안이라 제가….
○위원장 박용   과장님한테 제가….
  의사협회하고만 저희가 협의하는 게 맞는가 싶기도 한데 과장님한테 여쭤볼 말은 아닌데요. 
  어제도 다녀오셨다고 하는데 분위기는…. 팀장님이 다녀오셨다고요? 
(○교육정책팀장 박윤희 좌석에서 - 예, 그렇습니다. 한국노총 주최 토론회 다녀왔습니다.)
  한국노총이요. 어제 분위기 한번 말씀해 주실래요? 
○교육정책팀장 박윤희   교육정책팀장입니다.
  어제 전남도에서 4월 20일 이용자중심 의료원 협의체 공청회가 한 번 있었고, 5월 3일 어제 위기의 공공의료진단과 처방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이용자중심 의료협의체는 6개 시민단체 주체로 열렸고, 어제 토론회에서는 한국노총과 경실련 주체로 토론회가 열렸는데 김 윤 서울대 교수님, 나백주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 정책위원장, 남은경 경실련 정책국장 세 분이 토론회를 참석하셨거든요. 
  분위기는 공공의료는 꼭 필요하다. 공공의료 체제 강화를 위해서는 공공병원 확충이 필요하다. 현재 전체 의료기관의 한 10% 정도밖에 공공병원이 없는데 코로나 환자 80%가 이 공공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그런데 중증환자 50%는 중환자실 진료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립대병원을 강화해서 공공병원 확충이 꼭 필요하지 않는가 이런 내용이 나왔고요. 
  또 남은경 경실련 정책국장은 공공병원 비용부담 측면에서 국립대병원이 없는 지역은 의료비 불평등이 확실하게 나타난다. 건강보험보장률 상위 10% 병원은 전부 국립대병원, 하위 10% 병원은 모두 사립대병원으로 나타났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건강보험보장률이 가장 높은 화순전남대병원은 환자의 진료비 20%만 부담하고 건강보험보장률이 가장 낮은 차의과대 강남차병원은 50% 이상의 진료비를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렇게 수치상으로 나온 것을 발표했거든요. 그래서 의료비 부담 격차를 해소하더라도 공공의료는 꼭 필요하다, 이런 내용을 주제로 어제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위원장 박용   고생하셨네. 공부를 많이 해서 오셨는데. 저희도 공부를 많이 해야 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 부분 특위 위원님들께 한번 자료로 주세요. 
○교육정책팀장 박윤희   두 번 토론회와 공청회 자료는 별도로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용   감사합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2항 “시 집행부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 관련 추진 현황 보고 청취의 건”에 대한 질의ㆍ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김대식 교육체육과장 이하 관계공무원께서는 수고 많으셨습니다. 퇴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오늘 계획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본 위원장은 올해가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의과대학 유치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민들과 의회 그리고 집행부 등 모두의 협력과 의지가 결집되어야 합니다.
  그 의지를 결집하는 데 우리 특별위원회의 막중한 소임이 있다고 생각하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2차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36분 산회)


○출석위원수 : 7명
○출석위원
이형완     김관호     김근재     김오수
박  용     백동규     김수미 
○출석공무원
(관광문화체육국)
교육체육과장 김대식
교육정책팀장 박윤희
○출석사무국직원
전문위원 한대희
주무관 박미애
속기사 박소영
첨부 :
1.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안
목포시의회 회의규칙 제59조제3항의 규정에 의거 서명 날인함.
위원장 박  용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