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7회 목포시의회(임시회)

기획복지위원회회의록

  • 제3호
  • 목포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2년 7월 21일(목)
장  소   기획복지위원회실

의사일정
1. 보건소 소관 주요업무 보고 및 질의ㆍ답변의 건

부의된 안건
1. 보건소 소관 주요업무 보고 및 질의ㆍ답변의 건(목포시장 제출)
   -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하당보건지소

    (10시 02분 개의)

○위원장 백동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7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기중 제3차 기획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보건소 소관 주요업무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1. 보건소 소관 주요업무 보고 및 질의ㆍ답변의 건(목포시장 제출) 
○위원장 백동규   의사일정 제1항 “보건소 소관 주요업무 보고 및 질의ㆍ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보고는 보건소장께서 직제순으로 1개 과씩 업무보고를 한 후 질의사항이 있으신 위원님들께서 질의ㆍ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대한 답변은 보건소장이 해주시되 보건소장의 답변이 곤란할 경우에는 위원장에게 양해를 얻어 해당과장 또는 팀장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질의ㆍ답변 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신속하게 제출하여 주시고 각종 제안사항은 적극 검토하여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석 보건소장께서는 보건위생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먼저 인사말씀 하시고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박기석   존경하는 기획복지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보건소장 박기석입니다. 
  보건소 소관 주요 현안 업무에 대해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하당보건지소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보건위생과입니다. 
  1-1 보건소 회의실 및 민원상담실 증축입니다.
  본 사업은 2009년 9월 보건소 청사 준공시점 대비 정원 증가, 코로나 감염병 대응인력 추가 등 보건소 기능 확대에 따른 인력 증가로 근무인력에 비해 협소해진 사무공간 증축 및 신종 감염병의 주기적 유행에 따른 보건소 방역대책반 등 대응조직 업무 효율성을 위한 사무공간 확보 등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청사증축 위치는 보건소 방역창고 부지에 창고 보강 및 사무공간 확충을 위한 연면적 572㎡에 지상 3층 철골구조 증축 예정이며, 공간 배치 계획은 1층 150㎡에는 약품창고, 화장실, 2층 219㎡는 프로그램실, 소회의실, 민원상담실, 3층 203㎡는 대회의실, 화장실을 배치하겠습니다. 
  총소요예산은 13억 3,158만원이 되겠습니다.
  당초 보건소 증축계획은 청사 옥상에 증축을 계획하여 사업비 8억 9,000만원을 확보하여 추진하였으나 기존 건축물에 내진설계가 되어 있지 않아 내진 보강 시 비용 과다 발생에 따른 대책으로 활용 가능한 대안부지로서 방역창고 철거 후 지상 3층 증축 변경에 따른 건축비용이 상승하여 증액된 4억 4,100만원을 제3회 추경에 확보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추진사항으로는 금년 2월에 설계용역에 착수해서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향후계획으로 7월에 설계용역 완료 후 8월 계약심사,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추가 예산 확보 후 건립공사를 착공할 예정에 있습니다. 
  1-2 목포시의료원 기능특성화사업 추진입니다. 
  전남 서남권 유일의 감염병 전담병원인 목포시의료원에 호흡기 및 긴급치료병상을 증축하여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능 보강 사업이 되겠습니다. 
  본 사업은 2021년 5월 보건복지부 지방의료원 기능특성화 지원사업으로 확정되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목포시의료원 정문 좌측면 부지에 연면적 2,168㎡에 지상 3층 건물로 증축 예정입니다. 
  총사업비는 98억원으로 2021년 30억원, ’22년 68억원 소요되는 사업입니다. 
  지금까지 추진사항으로는 2021년 5월 보건복지부 기능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의료원에서 사업부지를 자체 매입하였습니다. 
  2022년 3월 기능보강사업 도비 지원을 건의하여 검토 중이며 목포시의료원의 기능과 역할 수행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결과가 반영된 최종사업계획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 확정되었습니다. 
  향후계획으로 2022년 사업비 추경예산 확보 후 2023년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증축공사를 착공할 예정입니다. 
  1-3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및 응급의료체계 강화입니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과 환자 중심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진계획으로 공공심야약국 1개소를 지정된 운영시간에 상시 운영하고 의료기관, 약국 등 의약업소 972개소에 대하여 관련법 준수사항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구급차 25개소 44대의 운영사항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를 점검하여 시민 중심의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4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입니다.
  다양화된 외식문화와 먹을거리 안전을 위한 건강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덜어먹기 등 안전한 식문화 정착과 음식점 입식테이블 지원사업 등 외식환경 인프라 구축을 통한 맛의 도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5 공중위생업소 및 음악ㆍ게임 제공업소 지도관리입니다. 
  공중위생, 음악ㆍ게임 제공업소의 시설별 준수사항 지도점검 강화로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과 관광객 및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코자 합니다. 
  현재 추진현황으로는 공중위생, 음악ㆍ게임 제공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74% 완료하였고 위생용품 안전관리를 위하여 위생용품 수거 및 지도점검을 하였습니다. 
  향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실시, 민ㆍ관ㆍ경 합동단속 및 친절서비스 제공 교육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건강증진과 소관입니다. 
○위원장 백동규   소장님, 보건위생과만 먼저 보고해 주시고.
○보건소장 박기석   죄송합니다.
  여섯 번째가 빠졌습니다. 
  1-6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강화입니다.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친절접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점검을 7,663개소에 대해 실시하여 위생수준 향상 및 서비스안심외식환경 조성에 기여코자 합니다. 
  추진현황으로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업소 내 환경 및 위생상태, 종사자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단속하였으며, 1,199개소 업소 중 52개 위반업소에 대하여 행정처분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수거검사 및 예방컨설팅 교육 추진, 민원접수 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식품위생 위생수준 향상 및 접객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건강증진과가 되겠습니다. 
○위원장 백동규   소장님, 보건위생과 보고를 마치고 과별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들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귀선 위원님. 
김귀선위원   소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지금 보건소 건물이 협소하죠?
○보건소장 박기석   예, 많이 협소합니다.
김귀선위원   원래 계획보다는 새롭게 증축하시려고 계획을 세우셨어요.
  그런데 저는 그래요. 증축도 중요하지만 증축을 한다고 그래서 현재 목포시 규모나 목포시 인구 수에 비해서 보건소가 너무 협소해요, 증축을 한다 치더라도.
○보건소장 박기석   맞습니다.
김귀선위원   보건소 기능이 뭡니까? 목포시민 대인서비스잖아요. 그런데 그 협소한 보건소에서 대인서비스가 가능할 것인가. 그래서 이게 장기적으로는 실은 보건소 이전해야 됩니다.
  거기가 보건소 본 건물뿐만 아니라 주차시설도 엄청 미비하죠? 차 세울 데 있어요? 직원들 차 어디다 세웁니까? 직원들 차는 주차장에 못 세워놓게 하죠? 민원인 차 세워놔야 되니까. 그러면 동네방네 골목에다 다 차 세워놓고 다니잖아요. 
  그냥 눈 앞에 것만 연연해서 증축하시지 마시고 보건소에서 장기적으로 우리 목포시 인구나. 지금 우리 목포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잖아요. 그래서 대인민원이 더 많은데 그런 것을 감안해서 그런 계획을 세우고 계세요? 
○보건소장 박기석   저희도 여러 여건이 정말로 열악합니다.
  최선의 방법은 넓은 부지를 매입해서 옮기는 방법이 가장 최상의 방법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부지를 구하기가 쉽지 않고 또 건축비용도 만만치 않고 해서 우선 그렇게라도 확장해서. 
  아시다시피 아까도 제가 설명드렸습니다만 건축 당시에 비해서 인원이 50%가 늘었습니다, 사실은. 그래서 코로나 대응하고 동사무소 있는 간호사들까지 다 불러들여서 회의실 공간까지 책상을 다 차리고 직원들 근무함으로 해서 사실은 너무 열악합니다. 
김귀선위원   소장님.
  옮기시려고 생각하고 부지 한번 물색해 보셨어요? 물색 안 해 보셨잖아요. 그리고 예산 뽑아보셨어요? 예산 뽑아보지도 않고 돈이 없으니까? 보건소 돈으로 짓는 거 아니잖아요.
○보건소장 박기석   그렇습니다.
김귀선위원   이것은 국비, 도비, 시비 합쳐서 국비 지원받아서 하는 거예요.
  그런데 소장님이 예산을 걱정할 필요 없어요. 소장님은 계획을 세우시면 돼요. 계획을 세우셔서 진행하셔야 되는데 그 계획은 안 세우시고 땅이 없네, 돈이 없네. 우선 그 걱정하시면 진행이 하나도 안 됩니다. 그렇죠?
  지금 하당보건소도 상당히 협소하죠?
○보건소장 박기석   그렇습니다.
김귀선위원   지금 전체적으로 목포보건소, 하당보건소 전부 다 장소가 협소해요. 대민 민원을 위해서는 그분들의 만족도를 위해서는 목포시가, 목포보건소가 시급하게 해야 될 게 증축이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이전이다. 목포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쾌적한 시설, 그런 보건소를 신축해야 됩니다.
  그래서 소장님은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세워보세요. 부지는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부지 있어요. 못 찾아서 그렇지. 그리고 보건소는 원도심에 있으니까 원도심 쪽으로 물색해서. 하당보건소는 하당에 있으니까.
  지역 편의를 위해서 목포보건소는 원도심 쪽으로 해서 목포시가 소유하고 있는 부지 중에 적당한 부지가 있으면 목포시가 소유하고 있으니까 부지 매입할 필요 없잖아요. 그렇게 추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건소장 박기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귀선위원   1-2 목포시의료원 기능특성화사업이 원래 계획보다 조금 더 늘어났어요. 원래 2층이었는데 3층으로 증축한다는 거잖아요.
  원래 긴급치료병상, 이것을 목표로 증축하는 거죠? 
○보건소장 박기석   맞습니다.
김귀선위원   2층 건강증진센터하고 비뇨의학센터가 들어가는데 이것은 새롭게 들어가는 것입니까?
○보건소장 박기석   건강증진센터가 기존 건물에 있는데 이전하는 거죠, 이 기능을.
김귀선위원   확장하시려고 그러는 거잖아요. 조금 더 새로운 설비나 시설을 갖춰서 확장하기 위해서.
  아무튼 그동안 원장님께서 운영을 잘하셔서 이런 40억이라는 돈을 자체 예산으로 해서 하신다고 하니까 정말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운영 잘하셔서 흑자 내는 시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1-3 목포공공심야약국 있죠. 
  비타민약국 1개소만 운영하고 있어요? 
○보건소장 박기석   그렇습니다.
김귀선위원   이게 신도심에만 있습니다. 이마트 앞에 있죠.
  구도심 쪽에 사시는 분들, 특히 구도심 쪽에는 고령인구들이 상당히 많아요. 이분들이 이동성이나 접근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실은 원도심에서 하당, 이마트 앞까지 움직이려고 해도 상당히 어려워요.
  약국 중에 하시려는, 하신다는 원도심 약국 중에 없기 때문에 그런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쨌든 저는 원도심에 공공심야약국 1개소를 더 증설해 주시는 게 원도심ㆍ신도심 균형 차원에서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소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보건소장 박기석   이게 도 사업이거든요. 목포, 여수, 순천, 광양. 시 단위 1개소씩 설치돼 있는데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그 부분이 가능한지 도에 한번 더 알아보겠습니다.
김귀선위원   도 사업이면 공공심야약국 운영비는 100% 도에서 지급합니까?
○보건소장 박기석   100% 도에서 나옵니다.
  (관계자를 향해) “3,700입니까?” 
김귀선위원   얼마요?
○보건소장 박기석   3,700.
김귀선위원   도에서 2개를 인정 안 해 준다고 했을 때 3,700 정도면 목포시비로 해서 원도심에 하나 운영해도 큰 문제는 없잖아요?
○보건소장 박기석   예.
김귀선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원도심 주민들. 특히 원도심에는 고령인구들이. 특히 요즘은 초고령인구라고 그러죠. 그런 분들이 갑자기 심야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분들이 더 이동성이 떨어지잖아요. 접근성도 떨어지고.
  그래서 시비로 운영하더라도 원도심 쪽에 1개 더 추가해 주실 계획을 세웠으면 쓰겠습니다. 
○보건소장 박기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김귀선위원   1-4에 목포 도시의 슬로건이 뭡니까? 맛의 도시죠. 맛의 도시 목포. 그런데 목포가 맛뿐만 아니라. 맛은 전국 어디 내놔도 참 좋다고 그래요.
  그런데 실은 최근에 외지에서 오신 손님, 방문객들, 관광객들. 요즘 SNS에 올라온 거 보면 ‘목포 음식점들이 너무 불친절하다’ 목포시민들도 그렇게 느끼고 있어요. 
어제도 SNS에 어떤 분이 올렸는데 5명이 촌닭집을 갔어요. 5명이 한 마리를 시키니까 안 된다, 한 마리는 안 된다, 두 마리. 한 마리 이상, 두 마리를 시켜야 된다. 어떻게 5명이 두 마리를 먹냐 그러니까 남으면 싸가면 될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불친절하게. 
  그러면 목포시민한테도 그러는데 관광객이나 목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그것을 어떻게 느끼겠냐.
  보건소에서 그런 부분, 요즘 직원들이나 SNS 모니터링하는 직원들 있죠. 보시면 그게 많이 올라옵니다.
  좀 모니터링하셔서 위생적이고 안전적인 음식도 좋지만 첫째가 친절. 그리고 가격입니다, 가격. 
  타 시ㆍ군에 비해서 목포음식 가격이 상당히 높다, 세다 그런 얘기를 많이 해요. 너무 높지만 않고 타 지자체와 비교해서 거의 비슷비슷하다고 하면 괜찮은데 높으니까 문제가 되잖아요. 그런 가격 부분도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보셔서 너무 높다고 생각하시면 어느 정도 조정을 보건소에서 할 수 있도록. 
  외식업조합하고 합니까, 그것은? 
○보건소장 박기석   소비자감시원들하고 우리 직원하고 많이 활동,
김귀선위원   소비자감사원은 소비하러 다니는 사람들이고.
  음식 가격 조정하는 사람들은 외식업조합하고 어느 정도 조율이 돼야 될 거 아닙니까? 
○보건소장 박기석   예, 임원하고 간담회 한번 열어서 그런 사항도 한번 조율하겠습니다.
김귀선위원   그리고 입식테이블 설치는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하신다고 그랬죠?
○보건소장 박기석   예.
김귀선위원   입식테이블 설치율이 목포가 몇 프로나 돼요?
○보건소장 박기석   제가 퍼센티지까지는 모르고 위생과장님께 상세한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백동규   보건위생과장님 답변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위생과장 박호빈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한 80% 이상은 돼 있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신규업소를 제외하고 기존에 있는 좌식업소에 대해서만 계도 차원에서 권고하는 차원에서 하기 때문에 신규업소들은 거의 다 입식테이블로 설치하고 있고요. 
  기존 업소들은 거의 대부분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위원님들께서 기존 2019년, ’20년, ’21년 3개년도에 엄청 많이 했습니다. 저희가 한 3억 넘게 지원해서 많이 교체하고 있습니다. 
김귀선위원   교체비율이 상당히 높죠?
○보건위생과장 박호빈   그렇습니다.
김귀선위원   그러면 교체 비용은 몇 프로나 지원해 주고 있습니까?
○보건위생과장 박호빈   저희가 40만원 한도 내에서 이 앞전 기획복지위원회에서 권고사항으로 원래는 5대5로 부담하게 돼 있는데, 20만원까지는 정액 지급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자부담하는 것으로.
  그 전에는 만약에 30만원이면 15만원, 15만원 그렇게 우리가 15만원 지원해 주고 본인 부담이 15만원이었는데 자영업자들 어려운 경기를 감안해서 20만원을 우리가 지원해 주고 10만원만 본인이 부담하는 꼴로 그렇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귀선위원   저희가 식당을 가봐도 입식테이블로 많이 교체가 됐어요. 아직까지도 안 되는 데가 좀 영세한 데잖아요. 영세한 식당이나 영세한 사업자들. 그런 데가 안 되고 있는데 그분들은 영세하다 보니까 실은 교체비용을 마련하기도 어렵죠.
  벌써 80% 정도 교체가 다 됐다고 하니까 나머지 20%밖에 없잖아요. 영세업자들한테는 조금 더 혜택을 주더라도 전체적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그렇게 방향을 잡으시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데 과장님 생각 어떠세요? 
○보건위생과장 박호빈   위원님들께서 권고사항으로 해 주시면 앞으로 저희도. 이 앞전에도 지원금액을 확대했고 보유 좌석 수의 50%만 지원해 주게 돼 있습니다. 도 지침도 그렇게 돼 있고.
  위원님들께서 권고사항으로 해 주시면 저희가 내년도에는 조금 더 비율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김귀선위원   고맙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위원장 백동규   수고하셨습니다.
김귀선위원   국장님, 1-5 공중위생업소 지도관리 있죠.
  소요예산을 보니까 국비가 전체예산의 1%예요? 국비 1%를 준다는 게 정부에서 생색내기로 1% 주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전국 지자체를 똑같은 잣대로 해서 국비 지원을 1% 주는 거예요? 
  그렇죠?
○보건소장 박기석   예.
김귀선위원   1%라고, 깜짝 놀랐어요. 10%도 아니고 1%. 전국적으로 똑같은 잣대를 대고 그렇게 지원해 주는 것입니까?
○보건소장 박기석   제가 어느 부분에….
  죄송합니다. 
김귀선위원   소요예산.
  1-5 공중위생업소 지도관리요. 
○보건소장 박기석   내용은 알고요.
  그…. 
김귀선위원   지금 소요예산이.
○보건소장 박기석   9,300.
김귀선위원   예, 9,326만원이잖아요. 그런데 국비가 60만원 1%. 국비가 1%다 이 말이에요, 1%. 목포만 1%인지 전국 다른 지자체들도 목포하고 똑같이 1%로 지원해 주는지.
  전국이 다 동일해요? 
  (「예」하는 이 있음)
  이거 주지 마라 하쇼, 차라리. 뭔 1%를 줘. 1% 주면서 생색내는 거 아니에요? 1%라고 해서 잘못 기재된 줄 알고 내가 질문한 거예요. 
  이거 맞죠, 1%?
  마지막으로 1-6. 여름철이면 제일 무서운 게 비브리오패혈증이죠. 
  7월과 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유행을 하는데 목포는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신 분이 있나요? 
○보건소장 박기석   아직까지 안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귀선위원   아무튼 업체들 관리 잘 하셔서 목포에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나오지 않도록.
  특히 목포는 어떻게 보면 바다 생선들, 회, 낙지, 그런 쪽에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드시는 지역이잖아요. 여기 목포에서 한 분이라도 발생했다고 언론, 뉴스에 나오면 관광객들이 목포 찾아오더라도 목포 대표음식인 낙지나 생선회 같은 거 안 먹어버리거든요.
  그러면 목포 경제에도 타격을 받는 것이고 그래서 철저하게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건소장 박기석   예,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수족관 수나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귀선위원   그리고 추진상황에 보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점검 45개소 했는데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집단급식을 하는 초중고등학교, 거기도 예방점검을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보건소장 박기석   당연히 하고 있습니다, 매년.
김귀선위원   그런데 45개소 어린이집만 기재해 놔서.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집단급식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까지 철저하게 식중독 예방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건소장 박기석   예, 그렇게 신경 쓰겠습니다.
김귀선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백동규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수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수경위원   소장님, 답변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십니다.
  간단히 질문드리겠습니다. 
  목포시의료원이 원장님께서 고생하시고 운영을 잘하셔서 흑자 운영하는 데 대해서는 감사히 생각합니다.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흑자의 운영에 대해서 박수를 받겠지만 이용자의 불편함도 덜어줘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한 과만 이야기할게요. 의료원에 정형외과가 있어요. 1과가 있고 2과가 있어요. 정형외과 1과 선생님은 화요일하고 목요일 근무하고 2과가 월수금 근무하는 것으로 올라와 있는 상황인데, 의료원 같은 경우는 서민들이 비교적 많습니다. 특히 정형외과 같은 경우 노인분들, 연세 드신 분들께서 많이 있는 상황인데 다른 과에 비해서 이용하는 데 있어서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 경우를 봤거든요. 오전 아침 일찍 가서 진료 신청해도 하루에 한 분 의사선생님만 운영되기 때문에 못하고 다시 돌아가야 되는 상황들을 여러 번 제가 봤거든요.
  특별히 그렇게 운영되는 이유가 혹시 있습니까? 
○보건소장 박기석   그 사항은 의료원 운영에 관한 사항이어서.
  위원장님, 의료원 원장님 통해서 답변. 
○위원장 백동규   그러십시오.
  의료원 이원구 원장님 답변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포시의료원장 이원구   박수경 위원님께서 질문하신 것에 대해서 답변하겠습니다.
  어떤 이유가 됐든 병원에서 환자에게 불편을 끼친다는 것은 저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6월부터 정형외과전문의 선생님 두 분이 계신데 전에는 아침부터 박 교수라는 분이 진료를 하고 오후 늦게, 토요일, 일요일도 계속 수술을 합니다, 그분은. 수술을 했는데 그러다 보니까 본인이 체력적인 한계도 있고 또 다른 병원들처럼 혼자 100% 다 커버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원장님 일단 6월, 7월부터 나눠서 한번 해 보겠습니다라고 저한테 얘기가 왔습니다. 
  다른 모든 전국적인 병원이 다 그렇게 하는데 우리 병원만 혼자 커버한다는 게 힘들기 때문에 그러면 진료를 나눠서 박 교수가 진료할 때는 다른 분이 수술하고 다른 분이 진료할 때는 박 교수가 수술하고 그렇게 해 봐라 했는데, 그러다 보니까 정형외과를 찾는 환자분들이 거의 90%가 박 교수만 찾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오신 분들은 불만이 많이 있는데 저도 그에 대해서 한 달, 두 달은 운영해 보고 또 문제가 된다고 그러면 불편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혹시 보충질문 있으면 해 주시면 또 답하겠습니다. 
박수경위원   박 교수님께서 그만큼 유능하신 의사선생님이시다 보니까 이용자분들께서 찾는 것은 사실인데 그분에 대한 질책을 하고자 하는 얘기가 아니고요.
  수술을 들어가거나 응급한 상황이 발생됐을 때는 외래환자 같은 경우는 몇 시간을 맥없이 기다려야 되는 그런 상황들이 벌어지는 것을 제가 말씀드린 것이고요.
  그 부분에 있어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들, 또 진료를 오는, 몸이 불편해서 오신 급한 환자 같은 경우 불편함이 없도록 잘 조치해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목포시의료원장 이원구   하여튼 불편한 점이 없도록 저희가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지금은 약간 진료하는 형태가 한 달쯤 됐습니다만 바꿔지고 있기 때문에 이제까지는 오시는 환자분들이 언제라도, 일주일 내내 박 교수가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진료타임이 달라지기 때문에 크게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여튼 불편하지 않도록 저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박수경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목포시의료원장 이원구   혹시 다른 질문 있으면 제가 받겠습니다.
  없으시면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백동규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박수경위원   소장님, 1-5 숙박업에 관련된 공중위생업소 지도관리가 있습니다.
  지금 숙박업의 기본요금이 정해져 있죠? 
○보건소장 박기석   요금은 업소에서 정합니다, 자체적으로.
박수경위원   요금에 대해서 매뉴얼을 어느 정도 모텔급은 얼마, 호텔급은 얼마. 고정돼 있는 요금 매뉴얼이 있는 거죠?
  (「자유요금제」하는 이 있음)
○보건소장 박기석   요금은 업소 각각의 자유요금제입니다.
박수경위원   같은 급수의 모텔이나 숙박업들이 천차만별의 요금을 받아도 지도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가요?
○보건소장 박기석   그렇지 않아도 하절기 휴가철도 다가오고 해서, 어제도 저희도 들은 바도 있고 해서 전체적으로 점검을 한번 해 보자 그래서.
  예를 들어서 지금 주말 요금하고 평일 요금하고 다르지 않습니까? 일단 예를 들어 요금표에 평소 5만원을 받는다, 주말에 7만원―최상향 했을 때―받는다든지 이렇게 정해 놓고 적어놓고 받는다 하면 그것은 우리가 어떻게 관여할 부분이 없거든요. 너무 많은 금액을 올리지 않도록 그런 사항을 우리가 지도하자, 우리가 그런 계획으로 있습니다. 
박수경위원   숙박 같은 경우에도 관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포에 관련된 얼굴, 대면 상징일 수 있는 부분이고.
  그런데 지금 현재 관광객이 밀려오고 있는 상황이 되다 보니까 그런 민원들을 받았습니다. 
  기존에 받았던 금액의 거의 배 수준의 금액을, 예를 들어 전국 단위의 행사를 하기 위해서 목포를 방문했을 때 그 단체들에 전년도에 비하면 말도 안 되는 거의 배수의 요금을 요구하는 부분도 있었고요. 
  또 구두계약이라도 계약을 했는데 지금 관광객이 있어서 8월, 9월, 10월 하반기에 요금이 불가피하게 올라가게 되니 다시 요금을 상승해 달라는 그런 연락도 오는 상황들도 있어서 숙박업소에 대한 관리단속을 철저히 해서 목포의 얼굴에 누가 되지 않도록 그렇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건소장 박기석   예, 이번에 점검 들어갈 때 그런 사항 세심하게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박수경위원   숙박업이 됐든 식품업소가 됐든 거기에 대한 교육 강화는 여기 보니까 분기로 1회 하는 것으로 돼 있거든요.
  1-4 쪽에 보면 모니터링 및 위생교육이 분기별 1회 돼 있습니다. 
  그러면 교육의 방법은 어떤 방법으로 분기 1회를 하고 계시나요? 
○보건소장 박기석   저희 직원들이 일일이 위생지도 나가서 교육 홍보하는 방법도 있고요.
  전체적으로 모아놓고 저희가 교육하기도 합니다. 
박수경위원   그 교육의 효과는 어느 정도나 나타나고 있나요?
○보건소장 박기석   교육 효과요. 그것을 어떻게 측정할 수는 없는 것 같고요.
  일단 저희가 교육일정이 잡히면 모든 업소가 다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별적으로 전화하고 문자하고 해서 많은 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박수경위원   관리감독 이전에 교육과 거기에 따르는 지도단속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 운영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이나 홍보가 굉장히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앞전 코로나 상황이라 물론 진행은 못했지만 시립연극단을 통해서 계몽ㆍ홍보에 꾸준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그것을 했을 때 굉장히 좋은 효과를 봤다고 저는 그렇게 들었거든요. 
  그런 교육의 질적인 수준을 올려서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면 어떨까라는. 
  어제도 저희가 관광객들이 계속 오시고 외부손님 오셔서 식당을 가보면. 아까 김귀선 부의장님 말씀하셨듯이 말도 안 되는 부분들을 목포시민도 느끼고 있거든요.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관광객 많이 오면 뭐합니까? 
  관광과에서만 하고 관광에 관련된 분야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가장 먼저 관광객을 대면하는 부분이 식당과 숙박업이기 때문에 정말 교육. 점검만 해서 적발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이전에 건전한 방법으로 계몽될 수 있도록 철저히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보건소장 박기석   지도관리에 더 철저히 신경쓰겠습니다.
○위원장 백동규   박수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원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원석위원   보건소장님, 최원석 위원입니다.
  지난 2월에 있었던 어린이집 결핵사건 아시죠? 그 경과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보건소장 박기석   어제도 MBC 나온 것을 봤고 했습니다만 당초에 폐렴으로 중앙병원에 입원하셨던 분이 입원했다가 퇴원해서 우리 보건소로 어르신일자리사업으로 취업하기 위해서 보건증을 하러 오셨어요. 하러 오셨을 때는 자기가 폐렴으로 이만저만 해서 입원했다는 사실을 밝히고 우리 공보의도 서류상에 나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정상적으로 보건증을 발급한 사항입니다.
  원래 2종감염병이 24시간 이내에 신고를 질병청에 연결되는, 질병관리시스템에 신고를 하게 돼 있는데 거기서 51일이나 지체를 해서 신고를 해서 뒤늦게 우리 보건소에서 알게 된 사항입니다. 
  그분은 그 보건증으로 노인일자리사업에 어린이집으로 청소하시는 청소인부로 취업하게 된 사항입니다. 
최원석위원   혹시 어린이들이나 피해자들 전화 연락을 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보건소장 박기석   전화도 실무직원, 계장님이 받고 했었고 또 그동안 언론사에서도 방송, 어제도 나오고 MBC도 나오고 그런 사항이 있습니다.
최원석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희의 잘못된 선택과 판단이 소중한 목포시민들의 목숨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기 계신 분들. 현장에서 물론 고생하시는 것은 알지만 저희의 판단이 그만큼 중요한 거예요. 특히나 보건소장님의 어깨가 더욱 무거울 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이 소장님 어깨에 달려 있으니까. 
  앞으로는 이런 부분에 대한 재발 방지를 꼭 신경 좀 쓰시고 이런 내용이 나오면 목포보건소에도 엄청난 안 좋은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지 않습니까?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꼭 신경써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보건소장 박기석   더 열심히 신경쓰겠습니다.
○위원장 백동규   최원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지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지선위원   소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질문이기보다는 하나 당부드릴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리는데요. 
  1-6페이지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강화 부분에서 저는 아이 엄마다 보니까 다른 것보다 학교 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지도점검 파트부분에서 점검업소가 157개소라고 돼 있잖아요. 
  이게 문구사 어떤 목록인가요? 
○보건소장 박기석   문구사 주변에서 간단한 식품.
  예를 들어서 문구사도 즉석식품을. 라면을 끓여서 판다든지 핫도그를 판다든지 하는 경우 예전에는 단속을 많이 했거든요. 이런 분들이 즉석판매점이라고 해서 신고를 하신 업소가 많습니다. 거기에 대한 점검을 한다 이 뜻입니다. 
최지선위원   제가 궁금한 게 정서저해식품이라는 부분 혹시 들어보신 적 있으실까요? 눈알젤리나 인체화된 식품들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식약처에서 법으로 지침이 내려왔잖아요. 눈알젤리, 아이들이 사먹는 모양이 눈알 모양을 닮은 젤리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이 있어요.
  그런데 그런 규정이 문구사나. 판매가 안 되고 있는지, 점검이 잘 되고 있는지 제가 궁금한 부분이 있어요. 
  문구사뿐만 아니라 세계과자점 이런 부분도 사실 판매처에 속하거든요. 그런데 목포시에는 여러 군데가 있다고 들었어요. 
  문구사만 단속할 게 아니라 과자점까지 다 포함해서 대략적으로 어디어디 판매되는지까지 잘 살피셔서 판매되지 않도록 꼭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위반행정처분이 없다고 써져 있는데 사실은 아직도 불량식품은 판매되고 있어요. 아이들이 사먹고 있고요. 비닐봉지에 라면 스프를 뿌려서 먹는 판매가 아직도 다 진행되고 있는데 그런 부분 점검이 잘 되고 있는지 저는 약간 걱정스럽거든요, 아이를 기르는 입장에서. 
○보건소장 박기석   그동안 우리가 코로나 전 직원이 매달려서 대응하다 보니까. 지금 한 2년 반이 넘었지 않습니까? 그동안 조금 소홀한 부분도 있었을 것입니다.
  앞으로 조금 여건이 나아지면 소비자감시원과 합동하든지 우리 직원들을 투입하든지 해서 더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지선위원   현장에서 많이 바쁘신 부분 알고 있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백동규   최지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창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창훈위원   유창훈 위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소장님.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첫 번째, 보건소 증축 관련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보건소 건물에 관한 내용만 나와 있고 주차시설 부지에 관한 증축은 따로 돼 있지 않네요? 
  건물만 올라간다 해서 사람들은 많이 오는데 주차시설이 확보돼 있지 않으면 과연 이게 타당성에 맞는 증축인가 여쭤보고 싶은데 주차장.
○보건소장 박기석   주차장은 현재 우리가 갖춰야 될 기준면은 13면이거든요. 외부, 정문 앞쪽에 있는 주차장까지 하면 27면이 돼 있습니다.
유창훈위원   27면이면 27대 댈 수 있다는 말이죠?
○보건소장 박기석   맞습니다.
유창훈위원   27대 되면 보건소가 하루에 다 소화가 되나요?
○보건소장 박기석   내부가 18면 외부가 27면 그렇네요.
유창훈위원   그러면 총 45면인가요? 45면인데 이게 하루에 소화가 되냐 이 말이에요.
  주차를 하면서 민원인들이 와서 보건소를 찾는 우리 목포시민들이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고 주차문제 해소난이 없습니까? 
○보건소장 박기석   특히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올 초부터 선별진료소 이용하는 코로나 PCR, RAT 검사받으러 오신 분들이 몰려오면서 그때가 제일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그런 주차의 어려움을 저희가 알고 그 앞. 정문 앞 주차장 있지 않습니까? 건물 밖에. 그 주변에 있는 건물까지도 저희가 타진을 해 봤어요, 매매하실 의향이 없냐 물어봤더니 그분들이 안 파신다는 거예요. 그 일대가 재개발사업 공고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더 안 파시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한번 꾸준히 타진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창훈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은 아까 존경하는 김귀선 위원님께서 말씀드렸듯이 추후에 우리가 미래를 보고 가야 되는데 증축만 한다 해서 계속 우물 안 개구리가 되는 거예요. 또 다른 게 터지면 계속 이렇게 만들어내고 만들어내고 그렇게 가는 것보다는 지금부터라도 자리도 알아보고. 앞으로 목포시민들을 위해서 미래를 보고 가자는 얘기를 드리고 싶고요.
  주차시설은 제가 봤을 때 충분히 확보가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가 됐든 간에. 
  지금 목포시청도 마찬가지로 민원인들 주차 못하는 거 아시죠? 
  그런 상황이 우려가 되니까 주차시설 관련해서도 이 내용이 들어가야 되지 않나 저는 그런 의문점이 들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심도 깊게 봐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보건소장 박기석   요즘은 조금 더. 그래도 차 대기는 전보다 낫더라고요.
유창훈위원   전보다 나은데 또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데 또 검사받으러 오고 하지 않습니까?
○보건소장 박기석   조금 늘어난 것은 사실인데요. 전에 떨어질 때는 정말로. 불과한 달 전만 해도 하루에 11명, 15명 이렇게 나올 때가 있었는데요. 그때는 하루에 찾아오신 분이 50명도 안 되고 그럴 때도 있었습니다.
유창훈위원   지금 목포시 하루 코로나 확진자 수가 몇 명이나 되나요?
○보건소장 박기석   그제가 161명, 어제가 201명 이렇게 나왔습니다.
유창훈위원   200명 정도면 확진자 수가 많은 편 아닙니까?
○보건소장 박기석   방송에서 나오듯이 매주 단위로 더블링한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우리시도 그런 양상으로 가고 있습니다, 사실.
  동부권이 한 400명대, 우리 목포가 200명 안짝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유창훈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이렇게 또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으니 보건소를 찾는 목포시민들도 많을 거예요. 그래서 목포시민들의 편의를 조금 더 제공할 수 있는 주차시설이나 그런 혜택들이 마련돼야 되는데 증축만 한다고 해서 저는 의미가 없다. 주차시설도 같이 확보해서 추진하자. 그 내용을 제가 심도 있게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었고요.
○보건소장 박기석   위원님 말씀 충분히 제가 동감하고요.
  앞으로 유행해도 지난번처럼 그런 상황은 안 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왜냐하면, 
유창훈위원   그것은 소장님이 판단하실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코로나를 사전에 알고 방어를. 우리가 코로나가 올 줄 알고 이런 상황이 일어난 거 아니잖아요. 
○보건소장 박기석   지금은 호흡기중증치료기관이라고 그래서 병원 56개소에서 검사하고 치료하고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돼 있어요.
유창훈위원   알겠습니다.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빠졌는데 제가 주차시설 관련해서 민원인들이 와서 주차시설이 확보돼 있어야 편한, 혜택을 드리자 그 얘기를 드리고 싶고요. 그 부분 주차시설 관련돼 심도 있게 보자는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3번 공공보건의료서비스에서 1개소가 이마트 앞에 비타민약국이 있는데 실질적으로 이쪽 신도심 쪽에 사시는 시민분들은 편하세요.
  김귀선 위원님 말씀드렸듯이 구도심에 사는 사람들은 8시가 넘으면 약국이 다 문을 닫아요. 문을 닫는데 구도심 쪽에도 정 이게 도비를 지원하기 어렵다고 그러는데 이것은 시비로 해도 괜찮을 것 같고, 이것은 제가 볼 때 꼭 필요할 것 같아요, 이 부분은. 
○보건소장 박기석   하여튼 그렇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창훈위원   점검해 주시고.
  4번 식사문화 개선 우수업소 발굴할 때 선정기준이 어떻게 됩니까? 
○보건소장 박기석   우수업소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확대, 그렇게 돼 있는데 모범음식점은 모범음식점에 대한 식품위생법에 따른 기준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생등급제는 식약처에서 추진하는데 위생등급제에 맞는 기준이 있고요. 그래서 각각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유창훈위원   선정은 위생과에서 나와서 선정합니까?
○보건소장 박기석   모범음식점 선정, 그렇습니다.
유창훈위원   채점을 해서 선정하고?
○보건소장 박기석   예, 위생등급제는 식약처에서 하고 있고요.
유창훈위원   매장 자체를 선정해서 등급을 주고 우수매장으로 선정한다 이 말이죠?
○보건소장 박기석   맞습니다.
유창훈위원   그 기간은 어느 정도? 선정하게 되면 기간이 있을 거 아닙니까? 1년입니까, 2년입니까? 몇 년을 우수매장으로 선정해 주는 거예요?
  (「1년」하는 이 있음)
  1년 하면 그 우수업소는 끝나는 건가요, 같이? 
○보건소장 박기석   다시 신청, 심사받으면 되죠.
유창훈위원   기간이 1년 동안만 우수업소라는 선정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장 박기석   예.
유창훈위원   그게 궁금해서 여쭤봤고.
  5번, 6번 같이 통합해서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공중위생업소, 식품위생업소 지도관리 전체적인 현황을 살펴볼게요. 
  목포가 지금 관광도시로 엄청 발전돼서 외부에서 손님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지 않습니까? 주말이면 목포에 숙박업소가 없답니다. 그렇게 조용하던 원도심조차도 숙박업소가 없어서 힘들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민원을 1건 받았는데 하당 쪽에 숙박업소가 없는데 평상시 5만원, 7만원 하던 업소가 주말에 20만원을 받았대요. 하루 숙박비를. 이것은 정말 심각한 일이에요. 
  그 전에 말씀드렸듯이. 박수경 위원님이 말했듯이 숙박업소에 대한 요금은 자율적으로 책정한다, 업소에서 자율적으로 책정한다고 했잖아요. 정말 이것은 그 업소 사장님들도 생계니까 자율적으로 책정하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 우리 목포에서 기준점을 줘야 되지 않나 싶거든요, 업소에 관한. 
  멀리 봤을 때는 관광명소, 관광도시, 4대 관광거점도시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우리 목포가 가장 시급한 게, 욕 먹고 있는 게 바가지요금, 불친절. 그런 부분 때문에 목포가 엄청난 관광도시에서…. 가지고 있지만 지금까지도. 예전에 서해안고속도로 개통했을 당시에도 북항 바가지요금 때문에 목포 큰 뉴스에, 전국 뉴스에 뜨고 그랬었잖아요. 이 부분도 기준점을 잡아줘야 되지 않나 싶거든요, 저는. 
○보건소장 박기석   그런저런 말씀을 듣고 여수, 순천, 우리 목포와 비슷한 규모의 도시들을 숙박업소 가격 비교를 해 봤습니다. 거기다가 비교했을 때는 목포가 다 낮더라고요. 여수도 턱없이 비싸고요. 40몇 만원까지 가고 그렇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창훈위원   여수하고 목포하고는 급수 자리가 다를 건데요,
○보건소장 박기석   이것을 동일한 잣대로 볼 수 없는 것이 부대시설이나 크기나 이런 규모에 따라서 똑같지 않으니까 이것을 똑같이 가격을 매길 수는 없다, 똑같이 볼 수는 없다. 이 점이 조금 한계가 있는 거죠.
유창훈위원   요금을 책정하는 것은 업소를 운영하는 사장님의 몫이에요. 자율이고 그분들의 생계니까 충분히 존중하는데 시에서 어느 정도의 기준점은 잡아주라 이거예요. 그것을 넘기고 안 넘기고는 자율이기 때문에 저희가 건드릴 수 없는 상황이에요. 그런데 목포시에서는 ‘우리는 어느 정도 선에서 이렇게 가면 어떻겠느냐, 이 선에 맞춰줬으면 좋겠다.’
  이게 우리 이미지가 벗어나버리는 거예요. 목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좋은 마음을 가지고 다시 한 번 찾아오게 되는 그런 도시가 돼야 되는데 그게 안 된다 이거예요. 우리 목포시민들이 다 같이 뭉쳐줘야 돼요. 
  그런데 그 부분을 보건소와 관광, 모든 관련된 공무원들과 시ㆍ도의원 분들이 같이 나서서 해 줘야 된다 이거예요.
  정말 안타까운 게 관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제 지역구가 원도심입니다. 원도심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주말이면 몇 분이고 만나고 해요, 같이 이야기도 나눠보고. 그런데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아세요? 다들 똑같아요. ‘목포는 한번 오고, 오고 싶지 않다.’ 
  그런 부분들이 어떤 거냐면 가장 기본적인 거예요. 불친절. 바가지요금. 이게 다 여기 관련 있는 사항 아닙니까? 그런 사항을 점검하지 않고 간다면 앞으로 목포 발전, 앞으로 관광도시 이미지는 우리가 오래 갖고 가지 못해요. 
○보건소장 박기석   예, 그런 문제점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요.
  그래서 다음 주부터 진행될 숙박업소 지도점검이 있어서 방금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5만원 받던 것을 주말이라 해서 10만원 이렇게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저희가 조금 가이드라인 제시를 주면서 저희가 홍보하고 교육하겠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숙박업 임원단체간담회도 같이 가졌습니다. 그런 말씀, 지적하신 말씀 있어서 너무 한번 올려받아서 계속 말이 들어오고 있다, 그런 의견교환을 나눴습니다. 
유창훈위원   관광 관련된 부서도 마찬가지고 식품이나 공중위생 관련된 업소도, 부서들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우리 목포시의 이미지, 목포의 지역발전, 목포의 이미지를 우리가 새롭게 구축하려면 변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공무원 분들, 각 담당 부서에 있는 업무를 보고 계신 분들이 조금 나서서 같이 해 주셔야 돼요.
  4대 관광거점도시 그 이미지를 어렵게 받았잖아요, 목포가. 전국 4개 있는 도시예요. 그 이미지를 오는 관광객들이 목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그 이미지―그냥 다시는 안 오고 싶다―그런 이미지가 생기면 한번 갔던 사람들은 붙잡기 어려워요. 알아요, 진짜로. 
  우리 목포가 여수, 순천, 전남도에서 잡아야 될 거 아닙니까? 목포가 더 발전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런 기본적인 것부터 우리가 갖춰나가고 목포시민들이 의식문화 개선돼야 되는 부분이에요.
  식당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도심 가면 식당, 곰탕 국밥 한 그릇에 2만 7,000원, 2만 5,000원 하는 곳이 많아요. 
  정말 큰 부분들, 이런 부분들은 위생과나 관련돼서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아무튼 점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타이트하게 점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건소장 박기석   예, 하여튼 이미지 더 이상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세심하게 지도관리하겠습니다.
유창훈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백동규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박호빈 보건위생과장님을 비롯한 팀장님들은 퇴실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3분 회의중지)

(11시 08분 계속개의)

○위원장 백동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건강증진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박기석   건강증진과 소관입니다.
  2-1 포스트코로나 대응 신종감염병 관리입니다. 
  신종감염병 선제적 대응 및 역학조사를 통해 환자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추진사항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은 현재 8만 9,086명이며 1만 7,399명을 격리ㆍ관리했습니다.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63개소를 대상으로 주 2회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재유행을 대비하여 7월 1일부터 시행된 호흡기 진료센터에서 호흡기 환자의 검사, 진료, 처방까지 한번에 원스톱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시 전체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56개소 중 원스톱의료기관은 33개소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원스톱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2-2 행복맘 튼튼아기 맞춤형 출산지원입니다. 
  임신ㆍ출산ㆍ양육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출산축하금으로 첫째 350만원, 둘째 450만원, 셋째 이상 550만원 지원과 영유아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임산부 등록관리로는 풍진검사, 철분제ㆍ엽산제 제공, 고위험 산모 관리에 집중하겠습니다. 
  저소득층 출산가정에 대해서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기저귀ㆍ조제분유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 국가필수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건강한 양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3 맞춤형 건강관리,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사업입니다. 
  생애주기별, 스마트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생애주기별 통합건강서비스로는 어린이에게는 올바른 식습관 등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청소년에게는 학교 구강ㆍ금연 교실 운영과 저소득층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실시합니다. 
  성인 및 어르신에게는 건강상담 및 불소도포, 스케일링, 올바른 틀니 관리법 등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스마트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로는 모바일걷기앱을 활용한 일상 속 걷기실천챌린지와 모바일 헬스케어를 운영하겠으며,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한 금연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4 찾아가서 보살피는 보건의료서비스입니다. 
  의료비 지원과 방문간호 등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건강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로는 4,705가구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방문 서비스와 찾아가는 건강 경로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혈압ㆍ당뇨병 등록관리사업으로 생활습관 개선 교육과, 치료일정 및 중단자에 대한 지속치료 유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의원 및 약국 183개소가 참여하여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과 국가무료 암검진, 암환자 및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을 통하여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2-5 감염병 안전지대, 건강도시 목포입니다.
  감염병 예방 및 감시 체계 운영을 통한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겠습니다. 
  취약지 방역소독 사업입니다. 
  동별 취약지 등 315개소를 대상으로 8개반 28명의 방역반을 운영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염병 조기 발견 및 예방사업입니다. 
  취약계층 및 노인, 집단시설 등 결핵 검진과 장티푸스, 비브리오패혈증 등 보균검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발생 감시와 신고, 대응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백동규   수고하셨습니다.
  보건소장님께서는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신 내용만 간략하게 답변을 정확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귀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귀선위원   방금 위원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위원님들이 질문하면 그 질문 내용에 대해서만 답변하세요. 엉뚱한 데로 답변하면 그 답변에 질문이 또 들어가거든요. 그러면 시간만 길어지고 엉뚱한 데로 흐를 수 있잖아요.
  2-1 오미크론 변이 BA.5입니까? 
  이 명칭이 다 틀리게 얘기하더라고요. 
○보건소장 박기석   BA5가 맞습니다.
김귀선위원   뉴스에는 아나운서가 그래요, BA.5 점이 있기는 있어, 내가 봤어. 그래서 BA.5라고 하신 분도 있고, BA5라 하신 분도 있고.
  이 명칭을 우리가 정확히 알아야 될 것 같아.
  .5입니까, 그냥 5입니까? 
○보건소장 박기석   처음에 방송사나 언론사에서 BA파이브(BA5)라고 했는데요, 우리 말로 해서 BA오(BA5), 숫자 5로 통일했습니다.
김귀선위원   숫자는 파이브든 5든 상관없는데 제가 말씀드린 것은 점이. BA.5냐, BA5냐.
  그런데 점은 찍어져 있죠. 방송 뉴스에 보면 아나운서들은 BA.5라고 그렇게 얘기하더라. 우리가 그 명칭을 정확히 알아야 될 것 같아서 소장님한테 여쭤보는 거예요. 
  .5가 맞습니까, 5가 맞습니까?
  (「5가 맞습니다」하는 이 있음)
  점은 빼고?
  (「예」하는 이 있음)
  그럼 BA5로 할랍니다.
○보건소장 박기석   BA5로 통일됐습니다.
김귀선위원   BA5가 우세종이 됐죠. 그리고 국내 확진자의 3분의 2가 BA5에 지금 확진되고 있어요.
  그런데 이 BA5가 엄청나게 증식이 잘 되고 전파력도 빠르다 그래서 재확진 염려가 엄청나게 큰데 보건소에서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습니까? 
○보건소장 박기석   BA5가…. 많은 시민들이 다 백신을 맞았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감염률이 20%, 30% 이렇게 되는데요. 일단 4차 접종까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첫째는 의원님, 의원님 가족, 사무실 직원, 동료 이런 분부터, 나부터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또 대상연령 되신 분들이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거기에 저희가 하는 또 다른 저기는 감염취약시설. 예를 들어 요양병원, 요양원, 정신건강시설, 이런 시설에 대해서도 지난주까지 일주일에 1번 선제검사를 하던 것을 2회로 늘려서 금주부터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귀선위원   그런데 왜 4차 접종을 잘 안 맞으려고 할까요? 예전에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쉽게 얘기해서 1차, 2차, 3차는 그냥 잘 맞으셨어요. 그런데 4차 접종은 지금 안 맞고 있죠. 그래서 50세 이상까지 확대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백신이 별 효과가 없다는 얘기잖아요.
  보면 전문가들도 그랬어요. BA5가 백신을 무력화하고 면역회피력이 높다. BA5는 면역회피력이 엄청 높대요. 그래서 이런 게 홍보가 되고 뉴스에 나오니까.
  그러면 BA5에 쉽게 얘기해서 대응해서 4차 접종을 해야 하는데 4차 접종할 필요가 있냐, 이렇게들 시민들이 많이 얘기들 하세요. 
  또 왜 그러냐면 4차 접종, 백신을 맞고 부작용 있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안 맞고 부작용이 없는 게 낫지, 맞아봤자 백신 BA5에 무력화되고 면역회피력이 높으면 맞을 필요가 없다, 이렇게 하는데 저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보건당국에서는 쉽게 이야기해서 4차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지 않나.
  예전에 실내체육관에,
○보건소장 박기석   접종센터.
김귀선위원   접종센터가 아니고 뭐였죠…. 그랬듯이 지금 준비는 해 나가야 되잖아요. 재유행 단계를 대비해서.
  그래서 보건소에서 그런 부분을 대비해서 막상 닥쳐서 하려고 하지 말고 미리미리 준비해서 해 주는 게 좋지 않겠느냐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보건소장 박기석   예.
  그런데 그때하고 다른 것은 집 주변 56개 병의원에서 직접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금은 갖춰져 있습니다. 
  그때는 처음이라 화이자, 아주 초저온으로 보관하고 그런 문제가 있어서 실내체육관을 차리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귀선위원   알겠습니다.
  2-3 맞춤형 건강관리,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사업 있죠. 
  목포에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센터가 들어오는 거 알고 계시죠? 
○보건소장 박기석   뭐라고요?
김귀선위원   목포에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들어오는 거 알고 계시냐고요.
○보건소장 박기석   죄송합니다만 저는 오늘 처음 들었습니다.
김귀선위원   처음 들었어요?
○보건소장 박기석   예.
김귀선위원   의료센터인데 보건소에서 이것을 모르고 계세요?
○보건소장 박기석   (관계자를 향해) “저만 몰랐나요?”
(○건강증진과장 허흥심 좌석에서 – 중앙병원에.)
김귀선위원   중앙병원에. 지금 국비, 도비, 시비 해서 72억 들여서 건물 건축을. 이번에 보니까 설계도 입찰해서 설계도는 통과했더라고요. 그러면 건축 들어갈 거 아닙니까? 공사업체 선정해서.
  보건소장님이 그거 모른다는 것은 조금.
○보건소장 박기석   제가 온 지 한 5개월쯤 됐습니다만 죄송합니다.
(○건강증진과장 허흥심 좌석에서 – 지원사업이기 때문에….)
김귀선위원   그래도 의료센터잖아요.
  그리고 중앙병원 내에 있는 의료센터인데 병의원 관리 다 하고 계시는데. 
  그러면 여기서 하는 일도 모르겠네요? 무슨 일을 하는지? 
○보건소장 박기석   예.
  제가 살펴서 공부하겠습니다. 
김귀선위원   그러면 질문을 안 드릴랍니다.
  공부 좀 하십시오. 
○보건소장 박기석   예.
김귀선위원   2-5 감염병 안전지대.
  아까 부위원장님이 질문을 했어요. 잠복결핵 걸린 아동들.
  어린이집에서 10명 중 5명이 걸렸죠. 거기서 종사하고 있는 76살의 종업원이 걸려서. 이게 뉴스에 크게 났어요. 모 병원에서 검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결핵 판정을 받았어요. 그래서 모 병원에서 아까 소장님 말씀하신 대로 질병청 관리시스템에 등재를 했어요.
  그러면 목포보건소에서도 같이 공유를 하죠? 
○보건소장 박기석   예, 저희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절차가 늦어진 것입니다. 거기 중앙병원 측에서. 그래서 그 사이에,
김귀선위원   나는 모 병원이라고 했는데 중앙병원까지 얘기하시는구만.
  병원에서는 바로 입력을 했다고 그러던데요? 
○보건소장 박기석   51일이 늦어졌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고발해 놓은 상태고요. 
김귀선위원   시스템에도 등록을 하고 보건소에도 신고를 해야 되잖아요.
○보건소장 박기석   맞습니다, 24시간 이내.
김귀선위원   보건소에 신고를 해야 되는데 보건소에 신고를 안 했죠. 그러면 모 병원이 잘못했죠?
○보건소장 박기석   예.
김귀선위원   그러면 행정조치 했어요?
○보건소장 박기석   고발조치했습니다.
김귀선위원   그러면 고발조치하면 아직,
○보건소장 박기석   경찰조사 지금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귀선위원   그런데 요는 피해자들이 문제죠.
  이 5명의 어린이는 잠복결핵을 평생 가지고 있는 거예요, 평생. 이거 누가 책임질 거야. 
  병원에서 책임져야 됩니까? 
○보건소장 박기석   결핵에 대해서 깊이 들어가면 제가 조금 설명에 어려움이 있으니까 담당 팀장이,
김귀선위원   아니, 결핵에 대해서 깊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이런 시스템 자체가 잘못됐다는 얘기죠.
  병원에서 잘못했든 보건소에서 잘못했든 병원이나 기관에서 잘못하다 보니까 애들 5명이 잠복결핵에 감염된 거 아니에요. 이 어린이들에 대해서 누가 보상해 주냐고. 정부에서 보상해 줘요?
  이런 일이 향후에 발생하지 않아야 될 거 아니에요. 이 시스템 자체도 문제가 있고 병원 자체도 문제가 있고 보건소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앞으로는 질병청하고 논의하든 각 병의원들, 보건소에서 교육을 시키든 어쩌든 해서 다시는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죠. 
○보건소장 박기석   그렇지 않아도 교육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김귀선위원   어제도 여성가족과 소속이었는데 어린이 5명 중에 1명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갔어요. 거기 이사 간 지역에서 어린이집에 입학을 시키려고 그러는데 거기서 안 받아준 거예요. 잠복결핵에 걸렸다고 거기서 안 받아줬어. 그런데 보사부에 질의를 하니까 잠복결핵은,
○보건소장 박기석   환자도 아니고, 전염도 안 시키고.
김귀선위원   받아줘야 된다 했는데 어린이집에서 염려돼서 안 받아주는 건데 어떻게 할 거예요. 그래서 다른 어린이집에 입학시켰어요. 이런 애들은 평생 이것을 달고 산단 말이에요.
  이게 시스템적으로 잘못돼 있다. 향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부에서 하든 질병관리청에서 하든 목포보건소에서 하든 시스템을 철저히 관리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는 차원에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보건소장 박기석   예, 잘 알겠습니다.
김귀선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백동규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창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창훈위원   감염병 관련해서 이번 상황에 대해서 몇 가지 덧붙이자면 제가 어제 피해 어린이는 아니고 같이 다녔던 어린이집 원생 부모님을 찾아뵀어요. 찾아뵀는데 초기대처가 조금 잘못된 것 같아요.
  걸렸던 결핵환자 어린이랑 같이 한 달 동안 원을 다니면서 생활했는데 검사할 수 있는 환자 목록에, 원생 목록에 자료가 누락돼서 그 부모가 엄청 화가 났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을 어린이집에 물어보니 ‘왜 우리 아들은 자료를 누락시켰냐, 왜 우리 아들은 그 항목에 빠져 있냐.’ 그런데 퇴소해서 목록을 빼버렸다고. 그 원에서 그렇게 원장님이 대처하셨다더라고요. 아마 소장님도 그 부분은 알고 계실 것입니다. 
○보건소장 박기석   예, 들었습니다.
유창훈위원   어떤 누구하고 통화를 하셨는지도 알고 계시고.
  이거 조금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보건소장 박기석   그러니까 저희 직원들이 현장에 가서는 졸업한 학생, 중간에 탈락한 학생, 현재 있는 학생 명단을 모두 주십시오 해서 그 명단을 받아서 했는데 엊그제 그 전화를 받고 그런 누락사항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항에서 이것을…. 
유창훈위원   그러면 역으로 보건소에서 직접 어린이집에 가서 방문해서 확인을 안 해 보셨어요? 그 어린이집 원생 목록을 보건소에서는 어린이집에 ‘이 자료만 주라, 몇 명이 다녔고 우리가 역학조사해야 될 어린이 원생 목록만 주라’ 그렇게만 전달하시고 그것만 받으시고 보건소에서는 진행하신 거예요?
  아니면 제 말은 보건소에서 직접 원생의 어린이집을 방문해서 누가 다녔고 목록을 정확하게 데이터를 뽑아봤냐 이거예요.
  아니지 않습니까? 
○보건소장 박기석   죄송합니다만 허흥심 과장님을 통해서,
유창훈위원   알겠습니다.
  그런 상황이 초기에 확인을 못하면 그런 상황이 발생되는 거예요.
  예를 들어 그 누락된 어린이가 확진이 됐다? 결핵환자가 됐다면 이거 난리 날 일이잖아요. 
  타이트하게, 진짜 감염병 관련해서는 보건소에서 집중적으로 주기적으로 예방하고 하셔야 돼요.
○보건소장 박기석   예, 당연히 그런 노력을 할 거고요.
  그런데 그 시기를 보니까 올해 코로나 확진자 가장 많이 나오던 그 시기하고 겹쳤어요. 
유창훈위원   소장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코로나랑 겹치고 뭐를 떠나서 예방 관련된 것은 중요한 거잖아요. 코로나는 코로나고 결핵은 결핵이고.
○보건소장 박기석   더 신경 쓰겠습니다.
유창훈위원   또 어떠한 다른 게 생길지 모르잖아요. 거기에 대해서는, 감염병 관련해서는 우리가 집중적으로 보건 업무 관련된 사람들이, 업무 보시는 분들이 집중적으로 신경 써주라 이거예요.
  이상입니다. 
○보건소장 박기석   더 신경 쓰겠습니다.
○위원장 백동규   유창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수경 위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수경위원   저는 자료에 의해서 질문드리려고 하는 게 아니고요. 소장님 지금 답변하시느라 고생하시는데 보건소장으로 오신 지 5개월 됐다고 하셨습니다. 공직사회에서 5개월은 적지 않은 시간이거든요.
  최근 저희가 업무보고 받는 상황에 온 지 며칠, 이번 인사이동에 며칠에 와서 하시는 국장님도 계시지만 최소한 지금 보건소장님은 주요 업무보고에 와서 답변하시는 이 내용들이 주요 업무보고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준비가 돼서 왔는지 저는 그게 의심스럽거든요.
  아시는 것보다 모르시는 게 더 많으면서 이 자리는 왜 오셨는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지금 현재 이례적인 흐름에 우리가 그 어떤 과보다도 보건소 부서가 정말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 상황에 보건소장님께서 목포에서 행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모르신다는 말씀을 여기서 할 수 있다는 것은 그것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시면 성실한 내용의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백동규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원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원석위원   최원석 위원입니다.
  당부의 말씀 한번 드리려고 그렇습니다.
  아까도 제가 보건소장님께 말씀드렸지만 여기 계신 뒤에 팀장님, 과장님들은 일선에서 목포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아주 책임이 막중하신 분들입니다. 
  앞서 어제 언론에서 나왔던 것처럼 다시는 그런 결핵으로 인해서 어린이들이 피해를 입지 않고 그것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 다른 감염병이라든지 비브리오라든지 앞으로 여름철이면 더 위생이 강화될 거 아닙니까? 그런 부분을 현장에서 책임지고 있는 분들이 잘못된 판단과 잘못된 선택을 하면 얼마나 크게 일어나는지 항상 가슴속에 새기고 어깨가 무겁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공감하시고 우리 목포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생명을 위해서 다시 한 번 힘써주시기를 당부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백동규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기획복지위원들께서 당부드리고 또 질책도 하셨지만 보건소장께서 겸허히 받아들이시고 이후에 여러 가지 감염병 대응이나 코로나 대응이나 이런 부분들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박기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백동규   수고하셨습니다.
  허흥심 건강증진과장님을 비롯한 팀장님들께서는 퇴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하당보건지소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박기석   하당보건지소 보고드리겠습니다.
  3-1 원스톱 치매안심센터 운영입니다. 
  치매 예방ㆍ상담ㆍ조기검진ㆍ환자 관리 등으로 치매 중증화를 억제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추진상황으로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환자 등록, 상담, 사례관리와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실종예방인식표, 배회감지기,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였으며,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쉼터 및 가가호호 방문, 치매예방ㆍ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로당, 복지관 등 찾아가는 치매예방서비스를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지역 내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한 홍보와 치매파트너를 양성했습니다. 
  향후계획으로 복지관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하고,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3-2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입니다.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코자 합니다. 
  추진사항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등록관리자 사례관리, 정신건강 선별검사, 상담치료, 고위험 아동ㆍ청소년 등록관리와 코로나19 고위험군 심리지원을 실시했습니다. 
  향후계획으로 청소년, 대학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아동상담실을 운영하여 조위험군을 조기발견ㆍ치료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4대 중독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하여 정신건강 인식개선에 노력하겠습니다. 
  3-3 장애인 재활보건사업 운영입니다.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재활서비스 제공으로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증진에 기여코자 합니다. 
  추진상황으로 재활방문서비스 및 등록관리, 재활치료실 운영과 자문의 기능평가를 실시하였으며, 60회에 걸쳐 통합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등학생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향후계획으로 재활보건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국립재활원, 물리치료사협회 등 여러 기관과 연계사업을 추진하여 장애인 재활 및 사회참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백동규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들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귀선 위원님. 
김귀선위원   소장님, 지금 원스톱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계시죠.
  치매에 걸리게 되면 완치도 가능합니까? 
○보건소장 박기석   비율이 높지는 않지만 완치도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한번 치매가 오면 점점 상황이 나빠져 가는 것을 막기는 어렵지만 더디 가는 개선 노력을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역할이 우리 치매안심센터 역할입니다. 
김귀선위원   치매환자들한테는 중증화로 발전하는 것을 억제하는 치료가 시행되고 있죠?
○보건소장 박기석   예.
김귀선위원   그런데 치매환자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실은 저희가 보면 경로당에 출입하시는 분들은 경로당에 가면. 대부분 경로당에서 하는 게 화투 치죠. 치매 예방에 제일 좋다고 그래요, 화투가.
  경로당에 나오신 분들은 치매 걸릴 확률이 낮은데 경로당을 이용 안 하신 분들이 치매 걸릴 확률이 높아요. 그리고 그분들은 거의 집에 혼자 계시거든. 
  요는 치매환자 관리를 경로당에 다니는 분들보다 집에 혼자 계시는 독거노인들 그런 분들 관리에 중점을 둬야 될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요. 
○보건소장 박기석   맞습니다.
김귀선위원   그런 분들 찾아내는 방법이 뭡니까?
○보건소장 박기석   저희가 매년 치매환자 관리를,
김귀선위원   가족이 있다 하면 가족이 옆에서 돌봄, 도와드리고 예방도 하고 치료도 하겠지만 가족이 없이 혼자 사는 독거노인들이, 그런 분들이 치매에 걸렸을 때 그분들을 어떻게 찾아낼 것이며 그분들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이며 그런 쪽에 포커스를 맞추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보건소장 박기석   치매안심센터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보시면 치매환자 쉼터 및 가가호호 방문프로그램이 있습니다. 92회에 걸쳐서 92명을 방문했다 이렇게 나와 있는데요.
  이것뿐만 아니라 각 동에 보시면 복지팀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를 통해서 저희가 정보를 듣기도 하고,
김귀선위원   복지팀장들도 아마 각 통장들을 통해서 파악하고 계실 거예요.
  저는 하당보건지소에서 이런 사업을 하고 계시니까 복지팀장이나 각 동의 팀장들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만들어서 이분들 관리할 수 있으면 훨씬 더 효과적일 것이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보건소장 박기석   예.
김귀선위원   3-2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계시는데 OECD 국가 중에 우리나라 자살률이 세계 1위인 거 알고 계시죠.
  연령층으로 봤을 때 어느 연령층이 자살률이 제일 높다고 생각하세요? 
○보건소장 박기석   70, 80대가 높고 20대, 30대가 높고 그렇습니다.
김귀선위원   그렇죠, 나이 드신 노인분들이 자살률이 제일 높아요. 요는 자살률이 놓은 이유가 가족공동체가 붕괴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이 제일 큽니다.
○보건소장 박기석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귀선위원   그다음 건강.
  이렇게 자살률이 높은 것도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에서 자살률이 제일 높은 거, 이것도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잖아요. 이것도 예방해야 되잖아요. 
  예방하는데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나 정책이나 그런 게 있을까요? 
○보건소장 박기석   그래서 매년. 전에는 게이트키퍼, 예를 들어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장님들 모아놓고 교육한다든지 아니면 경찰서 직원들 전체 모아놓고 교육한다든지 선생님을 모아놓고 교육한다든지 그런 프로그램을 계속 해 왔고요. 실제로 지금도 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1년에 3,000명, 5,000명씩 하고 있는데요. 그런 분들을 통해서 어떤 징후가 있을 경우 신속한 대응 또는 저희한테 연락을 취해서 저희가 조치할 수 있도록 그런 시스템을 강화해 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목포에서 한 해에 나오는 자살자 수가 60명에서 90명이 됩니다. 한 해는 올라갔다 내려오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대체적으로 전남 도내에서는 8위, 9위 가더라고요. 이 순위는 뒤로 갈수록 좋겠죠.
  저희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귀선위원   노인뿐 아니라 아까 소장님 말씀하셨듯이 그다음 순서가 청소년들이죠. 성적 비관도 있을 것이고 이성관계도 있을 것이고 또 불화관계도 있을 것이고 여러 가지 관계가 있을 거예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무튼 하당보건지소에서 치매나 정신건강 쪽에 관리하고 계시니까 정책을 잘 세워서 목포가 불명예를 쓰지 않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보건소장 박기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백동규   김귀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보건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경희 하당보건소장님을 비롯한 팀장님들께서는 퇴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일어나 인사하려고 함)
  보건소장님 앉아 계십시오. 
  보건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기획복지위원회에서 보건소장님께 당부드리고 또 질타하신 문제는 책임감 있게 행정을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1항 “보건소 소관 주요업무 보고 및 질의ㆍ답변의 건”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회의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37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기중 제3차 기획복지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5분 산회)


○출석위원수 : 7명
○출석위원
김귀선     송선우     유창훈     최원석
최지선     백동규     박수경
○출석공무원
(보건소)
보건소장 박기석
보건위생과장 박호빈
건강증진과장 허흥심
하당보건지소장 김경희
○기타 참석자
목포시의료원장 이원구
○출석사무국직원
전문위원 한대희
주무관 박지연
속기사 박소영
목포시의회 회의규칙 제59조 제3항의 규정에 의거 서명 날인함.
위원장 백동규 (서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