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6회 목포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제1호
  • 목포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4년 1월 15일(월) 11시 09분

의사일정
1. 제38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시장 또는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3. 2024년도 시정보고의 건
4. 제38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5. 본회의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38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2. 시장 또는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형완 의원 외 7인 발의)
3. 2024년도 시정보고의 건(시장 제의)
4. 제38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5. 본회의 휴회의 건(의장 제의)
   O 5분 자유발언(김귀선 의원)

(11시 09분 개의)

○의장 문차복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8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고영배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임시회 소집 및 부의안건에 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고영배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국장 고영배입니다.
  제38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소집 및 부의안건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54조 및 「목포시의회 정례회와 임시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 제4항에 따라 이형완 의원 외 일곱 분 의원이 임시회 소집을 요구하여 2024년 1월 9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부의된 안건은 총 5건으로, 의원 발의 1건, 목포시장 제출 4건입니다.
  의원 발의 안건은 정재훈 의원 외 여섯 분 의원이 발의한 “목포시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며,
  목포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은 “목포 북항차관주택지구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의견청취”,
  “목포고ㆍ목포여고 통합이전ㆍ재배치를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
  “목포시 도시관리계획(체육공원) 결정(변경)(안)에 따른 의견청취”,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동의안”입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문차복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된 부의안건은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도록 회부하였습니다.

1. 제38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의장 문차복   그럼, 의사일정 제1항 “제38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의 결정과 같이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2. 시장 또는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형완 의원 외 7인 발의) 
○의장 문차복   의사일정 제2항 “시장 또는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이형완 의원 외 일곱 분 의원이 발의한 건으로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업무보고, 일반부의안건에 대한 설명 및 답변을 듣기 위해 1월 15일부터 1월 19일까지 기간 중 시장과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는 안건입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제안설명과 질의ㆍ토론을 생략하고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3. 2024년도 시정보고의 건(시장 제의) 
○의장 문차복   의사일정 제3항 “2024년도 시정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박홍률 시장님께서는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박홍률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문차복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푸른 용처럼 힘찬 기운으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소통하며 힘차게 걸어왔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과감한 도전과 용기로 더없이 값진 성과를 얻은 한 해였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무엇보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22만 목포시민의 역량을 모아 화합과 감동체전, 문화관광과 민생 체전이라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하여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5월 총사업비 264억원 규모의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어 친환경 스마트도시로 발돋움하게 됐습니다. 
  306억원이 투입되는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는 지난 12월 건축 설계공모를 완료하였으며, AI 메타버스 센터는 스마트인재개발원과 협약을 맺고 지난 10월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K-조선산업의 대전환을 이끌 남항의 친환경 선박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정부 R&D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구지원 시설 2개동을 준공하고 3개동을 착공하여, ‘25년까지 남항 내 모든 연구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입니다.
  ‘23년 목포시 관광객은 ‘22년 대비 약 100만 명 증가했고, 목포항구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 2024년부터 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인정받아 2년간 7,200만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문학박람회, 문화재야행, 목포해상W쇼 등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문화관광콘텐츠로 예향의 도시 목포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목포 수산업의 미래 100년을 이끌 국내 최대 규모의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가 준공됐고,
  ‘23년 우리시 김 수출은 7,600만 달러, 1,000억원대입니다.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마른김 수출은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지원 확대를 위해 목포사랑상품권 발행을 63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 바 있습니다.
  또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과 이미용권 지급, 노인돌봄서비스 지원 확대로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여건을 강화했습니다.
  초중고 100원 버스 시행으로 학부모와 청소년 부담을 경감시켰고, 교통약자 이용권 보장을 위한 바우처 택시도 처음으로 운영했습니다.
  목포-무안 택시 사업구역 통합을 통해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키고 택시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확대운영하고 서부권 진로진학 상담센터를 개소했으며,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2,000여 명 학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했습니다.
  1897개항문화거리 일원 가로조성사업 추진과 일방통행 및 가변차로 신설로 도보 및 교통환경 등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서산동 순환형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했고, 만호동에 어울림 플랫폼을 착공했습니다.
  원도심 집수리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목포ㆍ신안 통합 분위기 조성에도 박차를 가했습니다.
  양 시ㆍ군 자생단체와 사회단체가 자매결연을 맺고, 200회가 넘는 교류활동을 펼쳤으며,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와 청년분과가 출범해 목포와 신안은 하나라는 공감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2024년도 목포시 총예산이 9,84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48억원(3.66%) 증액됐습니다.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적극적인 국고 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이기도 합니다.
  특히, 40년 목포시민 숙원사업이던 목포역사 신축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목포만의 특색있는 선상역사로 신축될 것입니다.
  또한, 한 해 동안 총 51건, 645여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선정됐고, 다양한 분야의 수상도 이어졌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지방 중소도시 종합 1위 수상과 행정안전부 물가안정관리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전남도 일자리창출부문에서 대상, 지역경제 활성화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희망과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한 한 해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한결같은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시의원님 여러분!
  올해에도 과감하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더 나은 목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2024년도 주요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청년 일자리 창출로 청년이 모여드는 목포, 젊은 경제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청년창업의 거점이 될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는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대양산단에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과 청년쉼터를 올해 준공해,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제공과 힐링 공간으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친환경 스마트 해양관광도시의 경쟁력을 높여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올해 착공하고,
  4차산업의 핵심 기지가 될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도 중앙부처에 공유수면 매립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해상풍력, 친환경 선박 및 특수조선산업을 목포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국내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거점단지를 목포신항에 조성하겠습니다.
  올해 해상풍력 글로벌 기업이 신항에 유치될 예정입니다. 전남도와 협업하여 성공적인 투자 이행을 이끌겠습니다.
  해상풍력 전용 철재부두 1선석과 2단계 배후단지가 국가계획(해양수산부)에 반영되어 ‘27년까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해상풍력 산업의 컨트롤타워가 될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센터를 내년 초까지 준공하고, 항만 내 해상풍력 물류지원 인프라를 차질 없이 구축하겠습니다.
  목포 신항이 해상풍력 중심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어, 관련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친환경 선박 클러스터를 확대ㆍ집중 육성하겠습니다.
  목포 남항 내 교육연구지구를 세계적 수준을 갖춘 국내 최초의 연구집적단지로 조성하고,
  기업, 연구소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대한민국 친환경 선박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겠습니다.
  해경서부정비창은 현재 시설부지를 정비 중이며, 올해 본격적인 건축 및 설비공사에 착공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셋째,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하여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먼저, 명품 해양경관을 느낄 수 있는 목포만의 해양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가겠습니다.
  섬을 활용한 차별화된 해양관광의 기폭제가 될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는 2026년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삼학도에 김대중 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하고, 근대역사문화거리를 연결하는 삼학아트교 조성도 국고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평화광장에서 대반동까지 약 12km의 해안선 구간에 해변맛길 30리 바다산책로를 만들겠습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낭만적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고하도 해상데크 확장과 해안동굴 탐방로도 조성하여 목포만의 차별화된 힐링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칸쿤 개발을 위한 해양수산부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국제해양관광도시의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수협위판장과 옛 조선내화 목포공장 부지는 낭만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습니다.
  원도심 일대의 근대문화유산은 그 가치를 보존 활용하여 대한민국 대표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겠습니다. 
  북항권 노을공원 관광 명소화,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될 춤추는 바다분수 등 야간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반영된 목원동 일대 목포 문학마을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국제적인 스포츠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이뤄내겠습니다.
  지난해 양대체전의 성공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 코리아오픈배드민턴 선수권대회와 전국육상경기대회까지 성대히 치러내겠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목포종합경기장과 전면 개보수한 종목별 경기장을 활용하여,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전지훈련 선수단을 적극 유치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맛의 수도 일번지로 미식 관광 기반을 탄탄히 꾸려나가겠습니다.
  미식산업TF를 신설하고 목포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젊음과 맛의 향연이 가득한 음식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2025년에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로 확대 개최하여 목포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리고, 맛의 수도 목포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아울러, 전액 국비로 105억원이 투입되는 향토음식진흥센터 건립도 착실히 준비해 가겠습니다.
  다섯째, 수산식품산업 중심도시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수산식품산업의 수출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목포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은 ‘25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와 현대화된 새우젓 위판장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제일의 수산물 생산ㆍ가공ㆍ유통ㆍ수출 등 전 단계별 지원 체계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전국최초 김산업 전문기관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R&D 거점으로 육성하고,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2026년 전국 최초 마른김 거래소 개장 등 세계적인 김 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겠습니다.
  목포 어묵사업은 미래 수산식품산업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HACCP 공장을 대양산단에 건립하겠습니다.
  삽진항이 수산물 수출ㆍ유통 배후항만 역할을 수행하도록 국가어항 신규지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여섯째, 대규모 개발사업과 SOC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목포역사 신축사업과 함께 목포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여 목포 역세권이 품격있는 복합문화ㆍ상업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LH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임성지구를 주거 중심의 친환경적인 신도시로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광주~영암 간 아우토반이 해상교량으로 목포까지 이어지는 대불산단 대교 조성사업과 원도심~오룡을 잇는 차세대 교통수단인 트램 건설도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와 협력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이 편리하고 다시는 멈추지 않는 대중교통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겠습니다. 
  3개월간의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지난 12월 시로 제출된 최종 권고문을 바탕으로 공론화위원회, 시내버스 재정지원 심의위원회 등 정책 자문기구와 시민의 의견을 지속 수렴하겠습니다.
  대중교통과를 신설하여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7월, 경제적인 노선개편과 운영체계, 지속 가능한 공공성을 추구하는 새로운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ㆍ운영 가동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살기 좋은 도시환경과 행복한 복지ㆍ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서산온금지구 재개발 사업과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도심 재생과 지역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양을산, 입암산 등에 황토 맨발길과 대삼학도 무장애 나눔길, 갓바위 지방정원 등을 조성하고 대연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을 신설하여 쾌적한 여가활동을 위한 힐링공간을 만들겠습니다.
  휴일 긴급돌봄 어린이집 운영과 부모급여를 확대하고, 공공산후조리원과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ㆍ보육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 건강교실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겠습니다.
  치매치료 관리비는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어르신 무릎ㆍ백내장 수술비를 새롭게 지원하여 노인 부양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겠습니다.
  또한, 목포어린이도서관을 리모델링하고 목포인재육성재단의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원해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원거리 통학문제 해소를 위해 전라남도 교육청과 함께 목포고와 목포여고의 옥암지구 이전을 추진해서 최적의 교육환경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설 후 빈 부지는 전남 교육청과 협력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서 원도심을 활성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의대유치와 목포ㆍ신안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의과대학 및 대학 병원이 꼭 우리 지역에 설립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의과대학 유치추진위원회, 전라남도, 목포대와 긴밀히 협력하여 정부와 국회 등 전방위적인 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목포ㆍ신안 통합 분위기 조성과 양 시ㆍ군간 신뢰를 바탕으로 통합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목포와 신안이 통합되면, 26만 인구와 예산 2조원대로 규모의 경제가 이루어져 서남권 중심도시로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목포ㆍ신안 보통교부세 총액의 6%를 10년 동안 총 3,700여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산업단지 신규 조성, 신ㆍ재생에너지 산업특구 지정을 통해서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 등 1조 2,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연구용역 결과 발표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통합효과와 미래비전은 주민설명회, 지역언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널리 알려 통합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화장장 화장로 1기를 신속하게 증설하고, 또한 관광상품 공동개발, 신안군 농산물 우선구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책들을 우선 추진하겠습니다.
  민간 중심으로 통합의 공감대를 만들어가면서 관광통합, 경제통합, 최종적으로 행정통합을 이루어서 두 지역이 상생발전하고 미래를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진심과 정성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문차복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갑진년 새해에는 용이 바람과 구름을 얻어 하늘로 치솟듯 풍운지회(風雲之會)를 마음에 새기고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들과 함께 목포의 비상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여정에 항상 함께해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올 한 해도 목포시민 여러분과 문차복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문차복   박홍률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4. 제38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의장 문차복   의사일정 제4항 “제38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방자치법」 제84조 제2항 및 「목포시의회 회의규칙」 제46조 제1항에 따라 본 회기중 회의록 서명하실 의원 두 분을 선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유정 의원님, 박효상 의원님 두 분을 추천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이번 회기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박유정 의원님, 박효상 의원님께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5. 본회의 휴회의 건(의장 제의)  
○의장 문차복   의사일정 제5항 “본회의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기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김귀선 의원님의 발언이 있겠습니다.
  김귀선 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O 5분 자유발언(김귀선 의원) 
김귀선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문차복 의장님과 선배ㆍ후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박홍률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정론직필에 힘쓰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귀선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목포, 무안, 신안, 우리 지역의 미래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안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창조하는 방법이다.” 미래학자 피터 드러커의 명언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인구감소,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출산율의 감소로 인한 인구감소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비대화로 인한 인구 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지역도 그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목포 인구는 지난 10년간 24만 명에서 21만 4,000명으로, 신안은 4만 4,000명에서 3만 8,000명으로 각각 감소했고, 인구감소의 속도는 점점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10년쯤 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지난 1994년부터 지금까지 목포시는 여섯 차례에 걸쳐 무안반도 통합시도를 해 왔으나, 상대적으로 소외를 우려하는 타 지역의 주민언론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번번이 무산되어 왔습니다.
  이에 주민공감대가 부족해 실패했던 과거 사례를 교훈삼아 관 주도의 일방적 통합 추진을 지양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공감대 형성을 기본으로, 목포시는 1단계로 목포 신안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2단계로 무안과 통합을 이룸으로써 서남권 중심도시로서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목포시와 신안군이 공동 추진하는 목포ㆍ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목포시와 신안군이 행정통합을 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 2,0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한, 통합에 따른 국가재정지원 확대로 미래성장을 위한 동력이 마련되고, 정주여건 개선과 행정구역 단일화를 통해 주민들의 편의생활도 확보될 것입니다.
  본 의원은 2034년, 10년쯤 뒤에는 현재의 지방행정체제는 사라지고, 인근 여러 시군들의 통합된 광역단위 행정체제로 바뀔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마산, 창원, 진해가 통합된 창원시입니다. 
  인구감소가 우리들이 느끼는 이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현재와 같은 지방행정체제의 비효율로는 4차산업혁명의 격동기에 살아남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역통합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는 시대에 떠밀려 이루어진 통합은 우리의 미래를 우리가 선택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들 스스로가 주도하는 통합을 이루어야 우리가 생각하는 미래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본 의원은 무안, 신안군의회 의원님들께 제안드립니다.
  기존 지역통합을 위한 협의체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나 목포시에서 논의하고 있는 통합논의는 그대로 진행하고, 투트랙으로 통합 이후, 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산업이 무엇인지, 그 사업을 어떻게 유치할 것인지와 같은 주제로 목포, 무안, 신안 지방의회 의원님들을 중심으로 중앙과 지역의 전문가, 교수님들과 함께 통합 이후를 공부하고 연구할 공동연구단체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4차산업혁명의 격랑에 들어갔으며, 인구감소,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통합은 통합대로 논의하고 통합 이후를 연구하여 연구한 성과를 지역주민들께 제시하고 도와 중앙정부를 설득해 우리들 스스로가 미래를 창조해야 합니다. 
  그래야 30년, 40년 뒤에도 여기 이 땅에서 내 손자, 손녀들이 가정을 이루고 그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안, 신안군의회 의원님들의 화답을 기대하며,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문차복   김귀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제2차 본회의는 1월 19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개의하여 일반부의안건 등을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8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1분 산회)


【찬반의원 성명】
1. 제38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재석의원(20인)
찬성의원(20인)
김귀선     박용식     박효상     김관호
최환석     박창수     송선우     이형완
정재훈     고경욱     조성오     최현주
문차복     이동수     박용준     백동규
최지선     박수경     박유정     최유란
2. 시장 또는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재석의원(20인)
찬성의원(20인)
김귀선     박용식     박효상     김관호
최환석     박창수     송선우     이형완
정재훈     고경욱     조성오     최현주
문차복     이동수     박용준     백동규
최지선     박수경     박유정     최유란
4. 제38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재석의원(20인)
찬성의원(20인)
김귀선     박용식     박효상     김관호
최환석     박창수     송선우     이형완
정재훈     고경욱     조성오     최현주
문차복     이동수     박용준     백동규
최지선     박수경     박유정     최유란
5. 본회의 휴회의 건
 
재석의원(20인)
찬성의원(20인)
김귀선     박용식     박효상     김관호
최환석     박창수     송선우     이형완
정재훈     고경욱     조성오     최현주
문차복     이동수     박용준     백동규
최지선     박수경     박유정     최유란

○출석의원수 : 20명
○출석의원
김귀선     박용식     박효상     김관호
최환석     박창수     송선우     이형완
정재훈     고경욱     조성오     최현주
문차복     이동수     박용준     백동규
최지선     박수경     박유정     최유란
○출석공무원
시장 박홍률
부시장 이상진
기획청년국장 이영권
자치행정복지국장 나재형
관광문화교육국장 김명준
경제수산환경국장 문명식
안전도시건설국장 노기창
보건소장 박기석
맑은물사업단장 김영숙
도시발전사업단장 정병철
○출석사무국직원
의회사무국장 고영배
전문위원 한대희  손순철  진헌민  이영수
의사팀장 이세영
행정주무관 최진영
속기주무관 강지수
첨부 :
1. 제38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