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회의록

○의장 문차복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동료 의원 여러분!
  박홍률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에 힘쓰시는 언론인 여러분!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이렇게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목포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목포시의회에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2024년 시정보고와 일반부의안건 처리 등의 일정으로 5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첫 단추를 잘못 꿰면 마지막 단추를 꿸 수 없다’는 격언처럼 이번 임시회는 한 해의 시작을 위한 중요한 회기입니다. 
  금년 우리시의 운영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있어 노력을 기울여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이 클수록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수준도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의정과 시정을 추진하면서 항상 시민을 위한 마음을 잊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는 개항 이후 최초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성황리에 마무리하여 목포시가 스포츠ㆍ관광도시로 도약한 의미 있는 해였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목포시를 중심으로 목포시의회와 시민 여러분들께서 하나가 되어 협력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한 해도 목포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해가 되기 위해 목포시의회는 더욱 의정활동에 힘을 쏟겠습니다.
  특히 지역 숙원사업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과 의대병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유인 도서가 밀집되어 있고 65세 이상 고령인구, 중증, 응급환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의료 취약지역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목포시의회에서는 중앙정부 동향을 꾸준히 파악하여 면밀하게 대응하고, 정치권에 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등 목포대학교 의대 설립과 의대 병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목포ㆍ신안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목포와 신안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가 가속화되고 있어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행정구역 간 통합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집행부뿐만 아니라 의회 간에도 목포시민들과 신안군민들 모두 만족할 수 있을만한 타협점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갑진년 새해에도 우리 목포시의회 의원 모두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정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인 질타보다는 적절한 견제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시정의 동반자가 되어, 언제 어디서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을 살피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나가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청룡의 기운을 받아 계획하고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