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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선 의원 사진
존경하는 목포시민여러분 ! 여러분의 의견에 항상 귀기울이겠습니다.

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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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과 답변내용
질문의원 김귀선 의원 회의날짜 2016-12-13
회기 제330회 2차정례회 제5차 소속 관광경제위원회 질문영상
○김귀선 의원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조성오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박홍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의회를 방문해주신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동ㆍ삼학동ㆍ용당1동ㆍ용당2동 출신 김귀선 시의원입니다.
소비도시인 목포는 생산기반 시설이 절대 부족함은 물론 관광자원의 부재로 인하여 목포의 미래가 장밋빛 전망을 기대할 수 없으며 타 시ㆍ군에 비해 발전이 더디고 인구가 감소되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선경기의 불황 및 침체로 인하여 현대, 삼호중공업의 선박 수주가 최악의 결과를 가져오면서 협력업체 및 대불산단 하청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덩달아 지역경제가 밑바닥을 치고 있는 암울한 목포의 현실입니다.
대양산단 분양 및 활성화가 목포의 미래요, 희망이라고 생각하고 목포시민 모두가 대양산단 분양에 앞장서서 노력해야 하겠지만 이 또한 하루아침에 분양이 되고 산단이 활성화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어렵고 복잡한 경제 상황 속에서 목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입니까? 저는 관광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박홍률 시장님이 취임하시면서 관광산업 쪽에 관심을 보이시고 현재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계십니다. 대표적인 사업이 해상케이블카 설치 사업입니다.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성공한다 치더라도 해상케이블카 하나만으로도 목포의 관광산업이 언제까지 호황을 누리고 지속될 수 있겠습니까. 목포는 산과 강과 바다를 모두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관광 인프라도 가지고 있습니다. 목포가 가지고 있는 관광 인프라를 어떻게 개발하고 활용하는지 우리가 할 일이고 만들어 나가야 할 의무이고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시정질문은 첫째, 중삼학도 활용 방안.
두 번째, 고하도 용머리스카이워크 설치 제안.
세 번째, 평화광장 연인의 거리 조성.
네 번째, 목포 대표기념품 개발순으로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심인섭 도시개발사업단장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입니다.
○김귀선 의원 단장님, 현재 삼학도 복원화 사업이 진행중에 있지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그렇습니다.
2000년도부터 시작해서 현재 공정률은 80% 정도 되고 있습니다.
○김귀선 의원 몇 년도에 완공이 됩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당초 계획은 2018년도로 되어 있습니다만 잘 아시다시피 석탄부두 이전 문제 이런 것들이 있고 새롭게 국제카페리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이기 때문에 2021년도까지 조금 늦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귀선 의원 아무튼 복원화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이 되어서 관광 목포의 대표관광지로서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주시기를 기대하면서 본 의원은 삼학도 복원화 사업 중에서 중삼학도 활용 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장님, 중삼학도 위치는 알고 계세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예.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뒤쪽에 소삼학도, 대삼학도 가운데 있는 섬이 되겠는데요. 약 5만 평방미터 됩니다.
○김귀선 의원 중삼학도에는 그동안 조림사업으로 삼학도 큰나무 공익조림사업과 섬지역 산림가꾸기 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2014년 3월에 식목일 나무심기사업으로 가시나무 730주, 후박나무 351주, 삼벗나무 600주, 이팝나무 700주를 식재하였는데 2014년 6월에 가시나무 137주, 후박나무 65주가 고사하여 보수를 하였습니다.
이듬해인 2015년 5월에도 가시나무 20주와 후박나무 61주가 또다시 고사해서 하자 보수를 했습니다. 그동안 조림사업으로 총 2,281주의 나무를 식재를 했는데 가시나무, 후박나무만 놓고 보면 981주입니다. 981주를 식재해서 이 중에 283주를 하자 보수했습니다. 한 29%, 거의 30% 하자 보수를 했다고 보면 되는데 이 결과를 놓고 보면 가시나무나 후박나무가 고사율이 상당히 높아요.
고사율이 높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종전에 경관녹지과에서 수목식재사업을 했는데 그 식재지가 옛날에 주택 철거지역이었답니다. 철거지역이다 보니까 땅 토질이 안 좋고 가뭄이 들어서 많이 고사가 발생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만 그 이후에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서 현재는 가시나무, 후박나무 숲이 조성이 되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귀선 의원 지금 현재는 고사된 나무가 없습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정확하게 그 이후에는 관리를 경관녹지과에서 하고 있는데요. 지금 잘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귀선 의원 단장님, 가시나무하고 후박나무가 아열대 수종이지요? 냉에 취약한 수종입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귀선 의원 그런데 식재 당시에 전라남도에서 권장했던 수종이라고 하는데 맞습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저도 그렇게 들었습니다. 지사님께서 상당히,
○김귀선 의원 그러면 도에서 권장하는 수종이면 우리 삼학도 기후나 토양에 맞지 않아도 그냥 식재해도 되는 거예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시의 기후나 지형, 토질도 봐야 하고 식재지에 어떤 콘셉트로 조경을 하느냐, 기존 수목과 관계, 현지 여건 등을 맞춰서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서 적합한 수종을 선정해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김귀선 의원 그렇지요. 적합한 수종을 선정해서 식재를 해야지요. 그런데 고사율이 30%에 다다른다는 것은 이 지역에 맞지 않은 수종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이낙연 도지사님께서는 조금 바뀌셔서 활엽수 위주로 해서 권장을 하신다고 했는데 알고 계세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저도 들었습니다.
○김귀선 의원 들으셨지요. 도지사님들이 바뀌면서 자기 취향에 맞는 그런 수종을 권장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아까 우리 단장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우리 지역에 맞는 수종, 그런 적합한 수종을 선정을 해서 식재하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단장님, 그렇게 생각하시지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의원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김귀선 의원 그리고 중삼학도는 저희가 보기에 야산이나 동산에 불과합니다. 그중삼학도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그런 계획은 없으십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중삼학도는 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이 노벨평화상기념관 뒤에 있고 거기에서 정상에 올라가면 내항도 조망할 수 있고 유달산도 볼 수 있는 좋은 뷰포인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의원님께서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김귀선 의원 단장님, 파워포인트 보시면서….
(파워포인트 시청)
여기가 중삼학도 전경입니다. 수로 옆으로 된 그런 전경이 있고, 다음 넘겨주십시오. 이것이 중삼학도 산책로입니다. 지금 좌측에 있는 것이 산책로 입구고 산책로를 따라서 올라가면 이렇게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다음 산책로 전경입니다. 중삼학도가 의외로 면적이 넓습니다. 그리고 정상에 올라가면 상당히 편편한 그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보십시오. 이것은 수로 옆으로 난 이쪽 중삼학도 면은 상당히 경사가 지는 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산책로 입구가 세 군데가 조성이 되어 있는데 그 산책로 입구는 완만하게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그런 산책로가 나 있습니다.
다음 보십시오. 이것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배경으로 한 중삼학도입니다.
다음 사진보실까요? 여기가 마산 돝섬유원지입니다. 마산에 가면 돝섬해상유원지가 있습니다. 마산항에서 배를 타고 10분 거리에 있는데 삼학도가 연륙이 되지 않았으면 비슷한 지리적 여건이나 환경을 가졌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마산시에서 돝섬유원지를 계절별 화원으로 가꾸어 꽃축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축제가 국화축제입니다. 나무만 우거진 섬이었다면 많은 관광객들이 돝섬유원지를 방문하지 않았을 것인데 이렇게 수목과 꽃밭이 함께 어우러진 유원지를 조성하여 꽃 축제를 개최하다 보니 관광지로 거듭났다고 생각을 합니다.
중삼학도에도 김대중 대통령 일대기 관련해서 스토리텔링과 힐링을 겸한 꽃밭과 꽃길 산책로를 조성하면 목포시민들이 또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또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하신 관광객들이나 학생들이 중삼학도에 오르면 유달산과 목포 내항, 요트마리나항이 한 눈에 들어오는 천혜의 전망대로도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목포 대표축제인 항구축제가 이 삼학도에서 개최되는데 이 항구축제도 중삼학도하고 연계해서 행사를 치루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단장님, 답변 한번 해주십시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먼저 좋으신 제안을 해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중삼학도 입지 여건은 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이 아주 좋은 위치에 있고 특히 우리는 수로와 인접이 되어 있기 때문에 수로 근처, 그러니까 중삼학도 낮은 지대에 경관녹지과에서도 그 전에 검토를 했는데 1만 여 평방미터에 이 꽃길, 아까보신 산책로 주변에 사계절 꽃피는 동산을 조성하면 아주 멋진 힐링코스가 될 것이고 아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콘셉트는 김대중대통령노벨평화상기념관 바로 뒤에 있기 때문에 콘셉트 우리 김대중 대통령 콘셉트를 도입해서 그것은 연구를 해봐야 되겠습니다만 그런 꽃길, 테마 꽃길을 조성하면 명품 힐링 관광지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됩니다.
○김귀선 의원 제가 중삼학도를 돌아보다가 그쪽에 산책을 나오신 분들, 운동하신 분들과 대화를 한번 해보았습니다. 지금 중삼학도에 산책로가 이렇게 나 있는데 중삼학도에 올라가시냐고. 이분들이 거의 이용을 안 하세요. 그런데 여기에다 꽃밭을 조성하면 어떻겠냐고 한번 여쭈어보았습니다. 아주 좋은 생각이라고 그렇게 되면 아마 많은 시민들이 활용을 할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한다는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그냥 수목만 우거진 산책로를
내놓았지만 시민들이 찾지 않는, 저렇게 방치해놓지 마시고 개발할 수 있으면 개발해서 삼학도가 목포의 대표관광지 아닙니까. 저런 중삼학도를 개발을 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내년에, 지금 현재는 저희가 삼학도 복원화 사업을 재생과에서 하고 있고 경관녹지과가 도시발전사업단으로 개편되어 들어오면 거기에 임업직 전문가들도 많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의원님이 제안하신 사항을 적극 검토해서 관련 예산도 확보해서 적극 추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귀선 의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단장님, 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나 어린이바다체험관 있지요. 그쪽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어디 어디에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내항 물양장 있는 데 그쪽으로 들어오는 데가 있고요. 동원예식장 있는 데 그쪽으로 들어오는 데 두 군데가 있습니다.
○김귀선 의원 물양장으로 통해서 들어가는 데가 있고 갤러리아 웨딩홀 그 옆으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있습니다. 그런데 물양장으로 진입했을 때 목포분들은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외지관광객들이 차를 타고 들어가세요. 그런데 차선이 없습니다. 차선이 없다 보니까 이분들이 들어가는 입구인지 아닌지 헷갈립니다. 그래서 노벨평화기념관으로 자주 문의 전화가 온답니다, 이 길이 맞는지 틀린지.
그래서 제가 생각했을 때는 지금 해양수산청과 협의를 해서 거기에 아스콘 포장을 하고 도로 차선도색을 해놓으면 외지관광객들이 헷갈리지 않고 도로를 따라서 목적지까지 들어갈 것 같은데 단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해양수산청과 적극 협의해서 시행을 하겠습니다. 그 구간이 삼학도 공원조성 공사에 기 반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해양수산청에서 목포시에서 땅을 무상으로 사용을 하도록 승인을 해주면 저희가 시설을 찾아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김귀선 의원 협의해서 조만간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귀선 의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나 어린이바다체험관이 이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교육이나 체험의 장이지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예.
○김귀선 의원 그런데 이쪽으로 들어가는 버스노선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지요? 현재는 삼학도 입구에서 하차해서 걸어서 들어가는데 애들이 걸어 들어가기 힘들어합니다, 거리가 조금 있다 보니까. 그래서 이곳에 목포역이나 버스터미널을 연계한 그런 버스노선 신설을 한번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아직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삼학도는 공원조성계획에 기본적으로는 아까 2개 진입입구에 대형주차장을 만들고 차를 갖고 오신 분들은 거기에 차를 주차해놓고 보행동선을 통해서 전체를 돌아보고 하는 콘셉트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당장 버스를 넣고 그러는 그런 것은 없습니다만 의원님들도 잘 아시다시피 카페리 부두가 되면 차량통행이 아주 원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또 요트마리나, 삼학도 복원화 조성계획에 변경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장기적으로 삼학도 복원화 사업이 주목이 되고 아까 카페리 부두라든가 요트마리나가 활성화가 되면 대형버스도 들어갈 수 있도록 검토해봐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되고 노선버스를 넣는 문제는 교통행정과 교통수요라든가 여러 가지 여건을 검토해서 시행하면 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김귀선 의원 단장님, 단체 관광객은 버스로 들어오지요. 그리고 개인소유의 차량이 있는 사람들은 개인차로 들어옵니다. 그런데 이 시설들은 청소년들이나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그런 시설이에요. 그렇지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장기적으로는 검토해볼 필요가,
○김귀선 의원 우리 눈높이를 현재 성인들, 차량을 갖고 있는 사람들 눈높이로 맞춰서 보지 마시고 청소년들이나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보셔서, 이것이 어디 동네버스노선을 신설해주라는 것은 아니잖아요. 우리 관광지잖아요, 목포를 대표하는 관광지잖아요. 그렇지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예, 그렇습니다.
○김귀선 의원 그래서 청소년들이나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버스노선도 신설할 수 있으면 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예, 장기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귀선 의원 삼학도 복원화 사업이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하여 목포시민들만이 사용하는 산책로나 여가 시설로만 활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삼학도를 이용한 관광자원이나 시설을 확충하여 목포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주실 수 있지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지금 현재 어린이바다과학관이라 든가 노벨평화상기념관, 이난영 선생님 묘소 또 앞으로 요트마리나도 활성화되고 또 아까 말한 중삼학도를 힐링꽃밭단지로 만들고 하면 우리 시민들의 휴식공간은 물론 외지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품공원이 될 것으로 봅니다. 우리시는 거점별로 관광개발을 하는데 삼학도권도 주요한 관광거점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귀선 의원 단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감사합니다.
○김귀선 의원 다음은 송명완 관광경제수산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입니다.
○김귀선 의원 국장님, 너무 자주 나오십니다.
국장님, 현재 목포의 희망은 관광산업 쪽에 무게 중심을 둬도 과한 것이 아닐 듯한데 맞다고 보십니까?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물론 다른 행정도 중요하지만 그중에서 관광이 한 축의 핵이라고 판단됩니다.
○김귀선 의원 그리고 그 중심에 고하도개발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도 동감하시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맞습니다.
○김귀선 의원 지금 고하도에는 해상케이블카가 설치되고 그와 연계한 많은 관광시설들이 설치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남항매립지에서 고하도로 장소를 변경하여 조성될 예정이고 또 육지면 재배단지 조성, 고하도 전망대 설치 또 고하도 해안데크 설치 등 고하도가 목포관광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동의하십니까?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저희는 단순히 케이블카만이 아닌 케이블카와 연계된 고하도가 어떻게 하든지 개발되어야 한다는 그런 사명을 가지고 고하도에 많은 그런 힐링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을 준비중에 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김귀선 의원 고하도 문화유적 학술연구 용역이 지난 7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5개월간에 걸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맞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그것은 문화예술과에서 하는 사업입니다.
○김귀선 의원 그러면 주요조사 분야나 용역결과에 대해서는 국장님은 모르십니까? 아는 대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아닙니다. 제가 케이블카하고 고하도 TF팀의 본부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자세한 것보다도 대략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말씀하십니까?
○김귀선 의원 예.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거기가 아마긴 기간은 아닌데 4~5개월 정도 연구한 결과는 이충무공 유적지에 대한 사실적인 확인과 육지면 일본영사 와카마쓰가 제일 처음에 전달해서 온 육지면의 발상지라는 그런 점 또 15개 동굴이 해안선을 따라서 있고 강강수월래의 터전이라는 것, 탕건바위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제가 기억하는 것으로 대충 그렇게 됩니다.
○김귀선 의원 잘 알고 계시네요. 그런데 이번에 고하도 성곽 산성터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그렇습니다.
○김귀선 의원 산성터와 선소터를 발견을 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면 국가사적지로 지정을 받을 수 있습니까?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지금 우리 문화예술과에서 이충무공 유적은 별도로 해서 문화재청에, 우리가 국가사적으로 지정을 받게 되면 당연히 문화재청 국비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거기에 따른 용역도 별도로 했기 때문에 그것이 지정이 되게 되면 당연히 국비를 받아서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김귀선 의원 국가사적지로 지정이 되어야만 국비를 받을 수 있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국가지정문화재로 되어야 하기 때문에.
○김귀선 의원 그래야만 또 이 산성이나 선소터 복원하는데 원만하게 진행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래서 어차피 우리 시비로 하기에는 버겁고 우리가 먼저 지정을 받아서 국비를 수반해서 할 그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김귀선 의원 아무튼 국가사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우리 국장님께서 최대한 노력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잘 알겠습니다.
○김귀선 의원 혹시 고하도 용머리 가보신적 있으세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여러 번 가봤습니다.
○김귀선 의원 여러 번 가보셨어요? 그러면 국장님이 용머리에서 혹시 느끼신 점이 있습니까?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용머리요?
○김귀선 의원 예, 용머리에서 느끼신 점.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용머리는 대반동에서 바라보면 용의 머리 형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오신 분들도 참 특이한 섬이구나. 그런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일반적인 사항이고 용머리에 올라가서 바라본다면 천혜 다도해 시아바다까지 우리 화원반도 등대를 비롯해서 그것을 바라볼 수 있고 유달산도 가장 조망하기 좋은 곳이고 유달산뿐만 아니고 우리 목포의 유달동 선창가라든가 멀리 영암 그쪽까지 싹 바라보기 때문에 최적의 조망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귀선 의원 아마 거기에서 사람마다 느끼는 생각이 다 다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용머리에서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용머리에서 바다 쪽으로 목포대교 쪽으로 뻗어나가는 하늘전망대, 일명 스카이워크라고 합니다. 그것을 설치를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부산남구 용호동 이기대에 가면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있고 서천 장항에 가면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한번 자료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파워포인트 시청)
여기가 서천 장항 스카이워크입니다. 서천 장항 스카이워크는 높이가 15m, 길이가 235m로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하늘전망대입니다. 주변에 송림 산림욕장과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위치해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시는데 높이가 15m여서 하늘다리를 걸으면서 발아래 모래사장이 내려다보이니까 약간의 스릴도 느낄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다음 여기는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오륙도 스카이워크입니다. 부산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곳으로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바닥이 유리로 제작되어 있어서 유리 바닥을 통해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으며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릴과 짜릿함을 느끼면서 오륙도를 관망하는 특별한 체험을 느끼게 하는 그런 전망대입니다.
다음 이 사진은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옆에서 보는 전망입니다. 목포 용머리에 스카이워크를 설치한다면 아마 이런 형태의 스카이워크가 제일 적합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단장님, 고하도의 망바위 전망대 설치할 계획은 있으시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고하도가 당초에 유원지 종합개발을 수립할 때 전망대 위치가 45평 정도 확보되어 있거든요. 지난번에 도지사님도 그쪽으로 방문하셔서 도비를 지원해주셨어요. 100% 도비 6억을 확보했기 때문에 곧 실시설계가 들어갑니다. 그러면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김귀선 의원 (관계관을 향해)
“다음 사진 한번 보여주십시오. 고하도 사진 앞쪽으로 가주세요.”
여기가 고하도 사진입니다. 지금 제일 왼쪽에 있는 것이 용머리 부분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진이 용머리에서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서 목포대교를 비스듬하게 보면서 찍은 것입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공생원 밑에 쪽 같습니다.
○김귀선 의원 아닙니다. 끝부분입니다, 공생원 쪽이 아니고.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공생원에서 용머리 지나는 데,
○김귀선 의원 용머리에서 바다로 내려가서 끝부분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가 여기가 지금 목포시에서 전망대를 설치한다는 망바위입니다. 망바위 부근에서 고하도 해안선이 참 예쁩니다. 해안선이나 목포대교를 보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용머리가 너무 비좁고 협소합니다. 아마 성인들이 10여 명 서면 더 들어설 자리가 없을 정도로 그렇게 공간이 절대 부족합니다. 그리고 주위에 크고 작은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서 전망대로서 기능이 상당히 취약합니다.
그래서 고하도 용머리에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 장항 서천 스카이워크를 보셨듯이 저런 스카이워크를 설치하면 두 군데 스카이워크보다 용머리 스카이워크가 훨씬 더 장점이 많을 것으로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 장점을 보면 목포대교가 상당히 웅장하고 아름답지요. 그래서 최근접 거리에서 목포대교를 관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에 크고 작은 어선이나 여객선들이 다닙니다. 그러면 육지에서 오시는 분들은 상당히 배를 자주 접하지 않으셨던 분들은 그것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서면 유달산을 비롯한 목포시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예산이 얼마 소요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용머리에도 오륙도 스카이워크나 서천 장항 스카이워크 같은 것을 설치를 하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국장님의 생각을 한번 말씀해주십시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좋은 생각이라고 판단이 되고 저희가 고하도를, 목포바다, 아까 보여주신 화면 3.2km 정도 됩니다만 저 구간에다 데크시설을 하기 위해서 해양힐링랜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저희가 국비도 이미 24억 5,000이 확보가 되었고 조만간 용역이 발주가 되는데 스카이워크가 요즈음 상당히 뜨고 있는 체험상품이기 때문에 바닥이 투명해서 바다를 조망할 수도 있고 그 용역에 포함시켜서 우리가 검토하겠습니다.
그런데 위치가 아까 의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용머리 끝부분이 가능한지, 거기가 된다면 위치는 가장 좋지요. 그래서,
○김귀선 의원 스카이워크로서 설치장소는 거기가 제일 적합한 장소입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이번에 힐링랜드 조성사업 그 계획에 포함시켜서 이 예산이 현재는 35억이 확보되었습니다만 부족하다면 추경에 반영해서라도 어차피 힐링랜드만 가지고는 어렵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힐링랜드를, 하면서 우리가 동굴이 15개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 동굴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것도 기본계획에 반영시키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덧붙여서 스카이워크를 한번 하도록 검토하겠습니다. 좋은 발상입니다.
○김귀선 의원 국장님, 목포 해상케이블카도 다른 지역에 비해 시기적으로 늦었다고 그럽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이제 우리가,
○김귀선 의원 잠깐만요. 목포 인근에 저런 스카이워크가 없습니다. 그렇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그렇습니다. 동해안 쪽에,
○김귀선 의원 그래서 시기적으로 다른 데 설치하고 나서 우리시가 뒷북치지 마시고 다른 데 보다 먼저 한 발 앞서서 이렇게 하시는 것이 관광상품으로 가치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다음은 연인의 거리 조형물 설치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포시가 평화광장 커피점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를 조성하는 일환으로 조형물을 설치하여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 제안은 그 지역 상인들이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원래 제안은 2015년도에 우리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했었는데 그때 제안이 되어서 시작하게 된 동기는 그렇게 됩니다.
○김귀선 의원 조형물 디자인 공고를 했었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그렇습니다.
○김귀선 의원 지난 8월 25일에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결과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 당시에 12개 작품이 출품이 되어서 저희가 심사위원회에서 5개 작품을 선정을 했습니다. 최우수작은 잘 아시다시피 저 앞에 화면에 있는 ‘러브게이트’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서 우리가 상금 200만원을 지급했고 우수작 장려상 이렇게 해서 총 5점을 선정을 한 바 있습니다.
○김귀선 의원 최우수작으로 ‘러브게이트’가 당선이 되었지요? 상당히 조형물 규모가 커요. 대형 조형물이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그렇습니다. 길이가 13m이고 높이가 6m, 폭이 3m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귀선 의원 터널 끝에 하트모양이 있고 하트모양에서 연인들이 포토존으로 활용을 해서 배경은 바다를 배경으로 하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렇지요.
○김귀선 의원 바다를 배경으로 해서 설치를 할 것이지요? 그러면 설치장소는 확정이 되어 있습니까?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설치장소는 그쪽 상인연합회 그분들과 어떻게 할 것인가 여러 번 토의를 가졌는데 현재 상인들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현재 원형 무대 거기에 할 계획을 지금 가지고 있습니다.
○김귀선 의원 그 설치장소에 관해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지금 평화광장에 야외공연장이 있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그렇습니다.
○김귀선 의원 그런데 원래 야외공연장이 비 가리개 지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양바다분수 조망권 때문에 철거를 했어요. 철거했지요? 지금 비 가리개 없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없는 상태에서 원형무대만 있지요.
○김귀선 의원 그리고 공연장 방향이 호텔이나 아파트, 상가 쪽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행사 때마다 스피커가 그쪽 방향으로 되어 있어서 소음 민원이 제기되지요. 그래서 공연장 방향을 현재 방향에서 그 반대방향으로 내년 사업에 바꾸실 것이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폰티나티 호텔? 그쪽으로 옮기는 것으로,
○김귀선 의원 그렇지요. 그러니까 방향을 바꾸시는 거예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렇습니다.
○김귀선 의원 그런데 저는 생각할 때 그래요. 이렇게 한 번 설계 실수를 하거나 장소를 잘못 선정을 했을 때 이 예산이 이중으로 소모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장소 선정 이것이 상당히 중요한데 너무 쉽게 접근하면 안 되거든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쉽게 접근한 문제는 아니고요. 그래서 공모가 되어서 설치를 어차피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동장이라든가 그쪽 의원님들 또 자치위원들, 상인회 해서 미팅을 자주 가졌어요.
○김귀선 의원 그런데 그 말씀을 드린 것이 담당과에서 공연장을 반대편으로 옮기는데 그러면 그 공연장이 남아있을 것 아닙니까, 새로 신설되면. 그런데 그 위에 러브게이트 설치를 할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는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아니,
○김귀선 의원 제 말씀 들어보세요. 그런데 그 공연장에 비 가리개 지붕도 조망권 때문에 철거를 했는데 이 러브게이트가 높이가 더 높습니다. 그리고 구조물이 더 웅장하다 보니까 해양바다분수 조망권을 더 가려버려요. 그렇지요?
국장님,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높이가 6m 정도 되니까 상당히 높지요.
○김귀선 의원 그렇지요. 그래서 장소 선정하실 때 나중에 잘못되어서 다른 데로 옮긴다 어쩐다 그런 결론이 나오지 않도록 그런 시행착오가 나오지 않도록 처음부터 장소 선정에 정말 신중을 기해주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어차피 그곳으로 정할 때 높이라든가 이런 것까지 감안했는지 제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조망권을 가리고 한다면 그전에 비 가리개도 철거를 했는데 그것보다 더 높은 6m 정도가 되는데 그것이 설치되어서 한다면 제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김귀선 의원 그렇지요. 제고할 필요가 있겠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있는데 아마 그것까지 감안해서 결정했는지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김귀선 의원 국장님, 포항 호미곶 가보셨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어디요?
○김귀선 의원 호미곶.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손들고 있는데 가봤습니다.
○김귀선 의원 가보셨지요. 밑에 사진 나오지요. 호미곶에 가면 사계절 관광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덩달아서 그 일대에 커피숍이나 음식점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왜 호미곶을 찾겠습니까?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호미곶을 저도 두어 번 가봤습니다만 저 모양이 우리 고하도가 용머리, 용의 머리라고 했지요? 호미곶이 호랑이 호에 꼬리 미 자, 호랑이의 꼬리 모양입니다, 저기가. 호랑이 꼬리 모양을 형상화해서 1999년도에 공모를 해서 뉴밀레니엄 2000시대를 앞두고 만든 것은 알고 있거든요. 제가 유래를 쭉 읽어보니까 상당히 흥미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동해안에 가장 해가 뜨는 곳,
○김귀선 의원 국장님, 바다에 하나가 있고 육지에 하나가 있어요.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바다에는 오른손, 육지에는 왼손 그래서 화합하고 상생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저것을 보여드리냐면 바다에 설치하리라고 누가 생각을 했겠습니까. 이것이 발상의 전환이거든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맞습니다.
○김귀선 의원 남이 안 하는 것을 해야 합니다. 육지에 있는 손만 있었다고 하면 관광지로서 별의미가 없습니다. 바다에 있기 때문에 저것이 홍보가 많이 되고 또 저것을 보기 위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는 이야기지요.
그래서 우리 러브게이트도 마찬가지예요. 너무 커피의 거리 상인들 그분들 의견을 너무 존중하는 의미에서 그쪽의견만 너무 듣지 마시고 이것은 그분들 것만이 아니지 않습니까. 목포시, 관광객들 것이에요. 그런 입장에서 장소 선정을 잘해주시라는 의미에서 제가 저 사진을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잘 알겠습니다.
○김귀선 의원 향후 러브게이트 설치한 이후로 러브게이트가 관광상품으로 그 역할을 잘 해주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또 그 기대에 충족하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랬을 경우에 또다시 목포만의 경쟁력 있고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서 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아무튼 러브게이트가 설치가 되어서 그에 걸맞은 그런 관광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국장님께서 더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목포 대표관광기념품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어제 최홍림 의원께서도 관광 기념품에 대해서 시정질문을 하셨는데 저도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장님, 지금 목포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이 무엇이 있어요? 농수산특산물을 제외하고 한번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지금 저희가 활용하고 있는 것들은 많지 않습니다만 그전에 목포 8경을 소재로 했던 탁상시계라든가 삼학도를 소재로 한 접시, 목포의 포포ㆍ포미 열쇠고리 그 정도로 빈약한 편입니다, 농수산물을 제외하면.
○김귀선 의원 그런데 목포 시내의 관광지 판매대에 가보면 전국 어디에나 있는 어디에서나 살 수 있는 그런 관광기념품밖에 없습니다. 목포를 상징할 만한 대표기념품이 하나도 없어요. 그런데 기념품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목포 방문을 기념하고 또 기념품을 보관이나 집에 전시를 해놓았을 때 목포를 다시 회상할 수 있는 그런 기념품이 되어야 하잖아요.
저도 어디 여행 갔다 오면 기념품을 사가지고 와서 거실이나 어디에 걸어놓습니다. 그러면 그것을 볼 때 마다 다시 그 지역을 회상하잖아요. 그런 대표 기념품이 있어야 하는데 목포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목포 인근의 강진은 청자를 관광상품화 했지요. 그리고 중국 상하이를 가면 동방명주 또 대만 타이베이를 가면 101층 건물 이렇듯이 관광지마다 차별화된 그런 관광상품을 개발을 하고 그런 관광품들이 그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머니를 열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목포는 그런 관광품이 없다 보니까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주머니를 열지 않습니다.
국장님도 동감하시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동감합니다.
○김귀선 의원 그래서 목포시도 우리 지역 고유의 상징성을 가진 문화자원이나 자연자원 등을 이용한 기념품을 개발해서 구매 형태, 소비자 반응, 유통 경로, 판매량, 유통 마진 등 마케팅과 유통 실행 매뉴얼을 만들어서 기념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들이 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국장님, 국장님께 만약 목포를 대표할 만한 관광기념품을 추천하라면 어디를 추천하시겠어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아까 말씀드린 지형물이라든가 그런 자연환경 관련 목포하면 그래도 첫 번째는 갓바위라든가, 갓바위는 관광기념품을 만들기도 쉬울뿐더러 삼학도 또 어찌 됐든 간에 음악분수 같은 경우도 그것을 형상화해서 관광기념품으로 한다면 상당히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앞으로 저희가 내년 6월 되면 전국단위의 공모전을 할 계획으로 이번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그전처럼 일반적인 공모가 아니고 저희가 주제를 방금 말씀했던 갓바위라든가 삼학도라든가 음악분수라든가 이런 것을 지정주제로 주고 공모를 하는 그런 방법과 공모 없이 목포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무엇인가 2개 안을 갖고 공모를 할 그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김귀선 의원 지금 목포 자연유산을 보면 유달산도 있고 고하도도 있고 삼학도도 있고 갓바위도 있습니다. 그런데 갓바위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형들이 차별화가 안 되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그런 것이 있습니다.
○김귀선 의원 그런데 갓바위는 오랜 세월의 풍화작용에 의해서 다른 지역에는 없는 그런 독특한 모양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국장님께 어디를 추천하시겠냐고 물어봤는데 저에게 물어보더라도 저는 갓바위를 추천할 것 같아요. 그런데 아까 국장님 말씀 중에 전국 공모전을 개최하신다는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목포는 누가 제일 잘 압니까? 목포 사람들이 제일 많이 압니다. 그렇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렇습니다.
○김귀선 의원 그런데 이것을 전국 공모를 했을 때 목포 분들이 아닌데 그분들이 과연 목포를 얼마나 많이 알고 그런 기념품을 만들어서 공모를 하겠는가 하는 것도 상당히 의문이 가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 생각입니다만 목포를 잘 알고 계시는 분들 또 특히 목포시청 우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서 먼저 공모전을 한번 해보실 그런 계획은 없어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저희가 공모를 하게 되면 그 결과물, 시제품이라든가 샘플을 받아야 하거든요. 그런데 우리 공무원들이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안 되기 때문에, 이런 방법은 있겠지요.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지정주제를 줄 때 갓바위, 삼학도 이런 주제를 주지 않습니까? 우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번에 공모전을 함에 있어서 어떤 주제로 하면 가장 좋겠는가 이런 것들은 우리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서 그것을 지정주제로 주도록 하는 방안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공무원들이 직접 하게 되면 예를 들어서 갓바위 모형을 만들어 가지고 와야 하는데 그것이 어렵기 때문에 그 주제에는 삽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귀선 의원 아무튼 국장님께서 관광기념품개발에 조금 더 신경을 쓰셔야 될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 관광기념품이라는 것은 목포를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그런 관광객들이 목포를 방문할 수 있도록 그렇게 유도하는 효과를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지금 우리 목포가 관광 목포를 부르짖지요. 그러면서도 아직까지 목포를 대표할 만한 그런 관광기념품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이것은 문제가 상당히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장님, 그렇게 생각하시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래서 내년에는 반드시 목포를 대표할 수 있는 그런 관광기념품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김귀선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박홍률 시장님께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냥 자리에 앉아서 들으십시오.
목포시 관광정책 및 사업 전반에 관한 컨트롤타워 부재로 인하여 각 부서별로 진행되고 있는 관광정책들이 표류하고 비슷한 사업들이 서로 겹치다 보니 시간과 예산이 중복되고 각기 다른 결과들이 도출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 그런 사안들을 인지하셨기 때문에 이번 2차 정례회 조직 개편안을 상정해서 통과가 됐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시장님께서 관광사업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시고 사업들을 하나하나 챙기시면서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본 의원은 지금까지 관광자원을 이용한 목포시 발전과 전망에 대해 많은 질문을 답변을 나누었습니다. 관광목포, 희망과 미래가 가득한 살기 좋은 목포 건설을 위해 목포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라면서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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