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6회 제1차 정례회

목포시의회 본회의회의록

  • 제3호
  • 목포시의회사무국


2014년 9월 25일(목) 오전 10시 00분

의사일정(제3차 본회의)
1.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의 건

부의된 안건
1.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의 건【이기정 의원외 7명 발의】

(10시 00분 개의)

○의장 조성오  -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6회 목포시의회 2014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 의 사 봉 3 타 )

1.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의 건【이기정 의원외 7명 발의】 
○의장 조성오  - 의사일정 제1항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 의 사 봉 3 타 )
- 오늘 시정에 대한 질문을 하실 분은 김휴환 의원님, 최기동 의원님, 여인두 의원님, 임태성 의원님, 조요한 의원님, 김영수 의원님 이상 여섯 분입니다.
- 질문하시는 의원님께서는 목포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답변을 포함하여 50분의 질문시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간단명료하면서도 책임 있는 자세로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그러면, 지금부터 시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 김휴환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휴환의원  -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 우리 조성오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및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 박홍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애쓰시는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 인사 올리겠습니다. 저는 용해동·상동 출신 김휴환 의원입니다. 
- 먼저 처음 출마한 저를 의회로 보내주셔서 시민의 대표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우리 용해동과 상동, 석현동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변치 않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대한민국의 서남권의 끝자락에 위치한 이곳 목포, 이곳에 사는 우리 모두는 살기 좋은 도시, 교육환경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도시, 또 주민의 복지가 완성된 도시, 그러한 행복한 도시, 그러한 행복한 삶을 영위해 가는 그런 꿈을 갖고 있습니다. 저 또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목포가 50년, 60년 전의 영광은 아니더라도 일을 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없는 이런 고민을 털어버리는 이러한 행복한 도시 목포에서 살기를 염원합니다. 
- 민선6기 목포시장으로 취임하신 박홍률 시장님께서도 시민의 이런 바람과 목포의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본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서 목포시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현실적인 현안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먼저 저의 질문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정책분야와 시정의 목표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조직관리분야, 이어서 현안문제인 용해동 교육환경개선분야에 대해서 질문 드리고자 합니다. 
- 먼저, 경제정책관련분야에 대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 시장님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우리 박홍률 시장님께서는 기업유치, 그리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이렇게 공약하시고 또 우리 의회와 취임사에서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 시장님, 우리 경제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어디입니까? 
○시장 박홍률  - 지금 관광경제국의 투자통상과, 또 그 다음에 해양수산과, 또 농상과, 
김휴환의원  - 예, 
○시장 박홍률  - 예, 그렇습니다. 
김휴환의원  - 투자통상과에서는 기업유치 관련분야, 또 우리 지역의 기업들을 지원하는 분야, 이런 분야를 주로 하고 계시고요. 일자리 창출분야를 하고 계시고, 농상과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 또 소상공인 지원, 또 해양수산과에서는 우리 수산업 관련 분야. 이런 부분들을 쭉하고 있습니다. 
○시장 박홍률  - 예, 그렇습니다. 
김휴환의원  - 또한 큰 틀로 보면, 관광과에서도 관광상품분야, 이런 부분들을 경제분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시장 박홍률  - 예, 그렇습니다. 
김휴환의원  - 저는 우리 목포 경제의 큰 방향을 두 가지로 좀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어떤 분야냐 하면, 기업유치, 목포의 당면과제인 대양산단과 세라믹산단, 이 산단을 분양하기 위한 분야, 또 기업을 유치하고자 하는 이 분야,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분야는 어제 시정질문을 통해서도 우리 집행부와 어느 정도 의견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마는 이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분야는 전략팀을 별도로 구성하면 좋겠다. 하는 의견이고요. 
- 또 목포시의 경제현실을 보면, 상공인의 90%가 소상공인입니다. 그리고 수산물을 중심으로 한 특화된 이런 내용이 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경제관련분야가 농상과, 해양수산과, 또 투자통상과, 크게 보면 이렇게 흩어져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하나로 모아야 된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경제관련분야를 거시적인 부분과 미시적인 부분으로 이원화하자. 그래서 거시적인 부분은 전략팀으로 별도로 구성하고, 미시적인 부분, 그러니까 지역경제지원부분은 이것은 흩어져 있는 걸 하나로 모으자. 모아서 요구는 사실 우리 행정업무라는 것이 같은 과에서도 계만 달라도 소통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또 본인이 직접 담당하지 않는 업무면, 제가 담당하지 않는 업무인데, 별도로 관심을 갖지 않는 이런 부분도 있습니다. 
- 제가 일하신 부분에 대해서 뭐라고 하려는 게 아니라 목포의 경제 활성화를 하겠다는 것이 아주 당면의 과제인데,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너무 많이 흩어져 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본 의원의 주장이기도 합니다마는 다른 지자체의 내용을 보니까 지역경제과, 또는 지역경제지원과, 이런 식으로 합쳐져 있습니다. 물론 목포시에서도 뭐 전임시장 시절에 지역경제과가 있었던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황에 따라서 저희가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 시기에 맞는, 또 그 전략에 맞는 기구의 어떤 재편성, 이것이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한 논리로 현재는 우리 장기적인, 또는 전략적인 분야,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의 T/F팀, 제가 가칭 기업유치과로 이렇게 명칭을 했습니다마는 이런 분야와 현실적인 목포의 경제 현실을 감안한 지역경제지원과, 이 부분은 흩어져 있는 업무를 합쳐라. 그래서 집중적으로 지원을 해 주라. 이렇게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시장 박홍률  - 아주 좋은 정책적인 대안을 해 주셨습니다. 저희들도 지금 또 그러한 측면에서 저희들이 조직 진단하는 T/F를 내부적으로 가동 중에 있습니다. 아무튼 김휴환 의원님의 좋은 제안에 대해서 저희들이 녹아들어갈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그런, 장기적인 그런 팀이나 조직을 한번 구상해 보겠습니다. 
김휴환의원  - 예, 시장님 말씀 감사드리고요. 제가 굳이 이 질문을 드리면서 시장님이 답변해 주실 것을 요구한 이유는 실무 국장님이 이걸 결정하실 부분이 아닌 것 같고, 시정을 책임지는 시장님께서 결단이 있으셔야 큰 방향을 정해 주실 걸로 생각이 돼서 시장님의 답변요구를 했습니다. 
- 그러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대양산단 분양. 2016년 2월이면 지금 완공이 되는 계획으로 돼 있는데요, 그러면 2016년 2월까지 지금 역산해서 로드맵을 보면, 1년 약 5개월, 뭐 6개월 정도의 기간이 있습니다마는 현재 오늘 당장 T/F팀을 구성하기 위해서 시작을 하고 그 팀이 완료되는 시점, 또 구성이 돼서 실질적으로 일하는 이런 기간을 감안해 보면,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게 1년밖에 안됩니다. 2015년.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신다고 해서 팀 꾸리고 조직 개편하고 또 필요하면 뭐 전문인력도 충원하고 해서 한다 할지라도 이게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한 게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정말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이 1년이라는 것밖에 없는데 본 의원의 의견으로는 이렇습니다. 목포시의 어찌 보면, 운명을 좌우한다고까지 표현은 좀 비약될 수 있습니다마는 그만큼의 중요한 이런 사명을 띤 T/F팀, 여기에는 목포시의, 또 시 공무원의 나름대로 이 막중한 책임을 풀어보고자 하는 이런 인력이 배치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6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고자 하는 이런 꿈을 가진 우리 계장님들, 이런 분들 중에서도 나름대로 역량 있으신 분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해서 이분들이 사명을 다 완성했을 때는 인사적인 인센티브를 주고, 또 업무에 있어서도 일반적인 행정적인 부분으로 구분하지 마시고, 정말 이것은 이 부분은 완수해라. 그러면 이것은 목포시를 위해서 정말 헌신하고 공헌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목포시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보답을 주겠다. 라는 이런 부분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 두 번째로는 우리 시청 내 인프라로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서라도 이 부분은 반드시 풀어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한 시장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시장 박홍률  - 아주 중차대한 부분을 짚어주셨는데, 어제도 많이 나왔습니다마는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 또 대양산단의 문제가 다시 거론되고 있는 걸로 압니다. 이 T/F, 대양산단에 대한 T/F부분은 저희 지금 내부적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저희들이 투자통상의 전문가를 공개모집을, 
- (안전행정복지국장을 보며) 지금 공개모집 홈페이지에 떴나요? 아직 안 했죠? 
○안전행정복지국장 김준철  - 아직 준비 중에 있습니다. 
○시장 박홍률  - 곧 의회가 끝나고 이제 9월말이 지나서 10월 초순이 되면 공개모집으로 저희들이 전국을 대상으로 띄우려고 지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저희들이 제가 와서 서울사무소를 폐지했고, 사무실도 폐지했고, 또 본인도 사의를 표해서 수리했습니다. 그런 T/O가 또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공모를 하고, 또 나머지 투자정책자문관도 저희들이 언론인, 뭐 기업인, 우리 또 목포에 계시는 열정있는 분들, 전국적인 개념으로 이렇게 해서 잡아서 하려고 하고 있고요.
- 그 다음에 아까 말씀하셨던 참 열정 있는 계장급을 좀 차출해서 쓰면 좋지 않냐? 하는 부분도 저희가 한번 물색하고요. 그 인센티브 부분도 말씀하셨는데 지금 조례를 보니까 외국자본, 또 우리 국내자본, 또 외국기업, 국내기업을 유치해 오는 사람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주는데 돈으로도 약 1백억원 정도 이상을 유치해 오면 1,000분의 1, 그러니까 약 1천만원 상당의, 이상의 포상금을 주도록 지금 조례에도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부분을, 또 예산관련부분은 또 의회하고도 잘 상의해서 이렇게 잘 하고자 결심하고 있습니다. 
김휴환의원  - 예, 감사합니다. 목포시민이 다 염려하고 걱정하는 이런 부분들이 잘 마무리돼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또 하나 이제 우리 지역경제 현실에 맞는 과를 만들어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말씀드린 지역경제지원과가 만들어져서 흩어져 있는 업무들이 하나로 경제지원 관련업무는 단일화가 돼야 된다. 이런 의견을 갖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시장 박홍률  - 그러니까 과 명칭이랄까, 이런 부분보다는 아무튼 그러한 직능, 기능을 제대로 해 내는 그러한 T/O와 또 임무기능을 부여하는 것은 직제상의 문제입니다. 이것은 저희들이 직제 각종 관련법령도 있기 때문에 맞춰서 그 취지에 맞는 그러한 기구랄까, 과랄까, 팀이랄까, 명칭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 말씀하신 내용의 취지가 충분히 녹아드는 그러한 조직을 한번 연구해서 실현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휴환의원  - 예. 시장님 어제 이제 우리 존경하는 노경윤 의원님께서도 비슷한 질문을 드렸습니다마는 조금 저는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목포지역경제 현실을 보면, 물론 각 실과로 흩어져서 이 부분을 지원하고 있는 부분도 있고, 또 어찌보면 좀 미흡한 이런 부분도 사실 있습니다. 저는 이게 하나로 단일화 돼서 하기를 원하고 하는 부분이 목포지역경제에 어떤 특수성이 있습니다. 그 특수성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상공인의 90%가 소상공인, 이른바 연매출 10억원 이하, 우리 종업원 수, 구성원 수 10인 이하인 업체가 약 70% 이상, 또 크게 봐서는 90%까지 이렇게 확대해서 보는데요, 그러한 현실적인 특수성, 또 업종으로 보면 수산물을 중심으로 한 부분이 상당히 많이 차지한다는 부분, 또 1차 생산품인 우리 수산물이 42%, 또 젓갈류 부분은 약 60% 이상이 여기에 유통되고 있다. 이 특수성이 있습니다. 
- 이 지역에 맞는 경제지원책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1차적으로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대책, 여기에는 우리 목포시가 직접 나서지 않아도 우리 중앙 정부, 또 기재부라든가, 또 소상공인진흥공단, 또 중소기업청, 이런 부분에서 많이 실시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목포시에는 어떤 역할을 해 주시면 되냐 하면, 중앙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 정책을 목포시에서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우리 소상공인들과 연결해 주는 고리, 그리고 거기에 드는 국비와 그 지방비 매칭비율이 주로 8대2, 9대1 정도의 이런 매칭비율이 다른 사업에 비해서 좀 적습니다. 그래서 얼마 시비가 많이 들지 않아도 충분히 소상공인을 지원해 줄 수 있는 내용들이 많다. 
- 예를 들자면 소상공인진흥기금을 2015년도면 2조원으로 지금 늘려서 지원하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제가 시정질문을 하기 전에 실무과에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를 하고 있느냐. 라고 여쭸더니 나름대로 이제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이러한 부분들은 현재는 우리 소상공인들이 모르고 있을 겁니다. 내년의 정책이고 그러니까. 이러한 부분들은 목포시에서 아주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바로 우리 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이런 부분이 필요하다. 
- 또 한 가지는 우리 6차 산업이라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농식품부에서 실시했던 이런 사업인데요. 지금도 실시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어떤 부분이냐 하면, 1차의 생산물을 1차 상품이라고 그러죠. 가공하는 2차 산업, 또 유통 판매하는 3차 산업이라고 합니다. 이 1차, 2차, 3차 산업을 합해서 같이 하는 이 산업, 이 부분을 6차 산업이라고 그럽니다. 
- 이 6차 산업에 관해서는 농식품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도 했고 우리 전라남도에서도 나름대로 지원사업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목포의 특수성도 있습니다마는 농업관련분야가 많이 없는 관계로 목포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같은 내용을 똑같이 목포 경제환경에 이렇게 적용을 해 보면, 목포시의 풍부한 수산물, 이런 부분들을 2차로 가공할 수 있는 이런 내용들, 어제는 브랜드 개발과 또 냉동설비, 이러한 가공부분이 나왔습니다. 또 유통할 수 있는 이러이러한 부분들, 본 의원이 볼 때는 이렇습니다. 이러한 산업의 수산생산품에 대한 6차 산업적인 개념, 이 부분들을 저는 목포시에서 좀 갖고 있지 않다. 또는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 이것을 좀더 적극적으로 목포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강점을 갖고 있는 요소, 특히 젓갈부분, 또 우리 조기라든가, 또 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상품들,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6차 산업화 할 수 있는 이런 요소가 저는 풍부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분명히 이것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다른 상품에 비해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우리 시장님의 취임사를 보니까 수산식품을 브랜드화 시켜서 이걸 하겠다. 라는 의견을 주셔서 저는 그 내용을 아주 반갑게 봤습니다. 여기에 대한 우리 시장님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시장 박홍률  - 예, 좋습니다. 소상공인 부분 관련 정책, 또 2조원으로 늘어난다는 말씀, 아주 좋으신 말씀입니다. 내년도에 시행되는데 내년도 모두 시달될 겁니다. 그전에 저희들이 홍보자료를 다 만들어서 소상공인이 목포에 17,000여개 업소가 있는 걸로 지금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19,000개의 업체 중에서 한 88%를 차지합니다. 사실은 목포가 그래서 큰 기업이 없다는 것이 바로 여기서 여실히 나타나는 겁니다. 그래서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은 정말로 우리 시로서도 중요하다고 저도 판단합니다. 전부 다 조금 조그마한 5인 이하의 그런 업체를 소상공인이라고 그러죠. 물론 제조업이나 이런 데는 10인 이하입니다마는. 그래서 여기에 중점적으로 저희들이 2조원으로 늘어나면 지원금도 좀 올 수 있고 여러 가지 경영진단, 또 뭐 판로개척, 이런 관련 비용들이 나름대로 지원이 되리라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거기에 맞춰서 잘하고요, 
- 두 번째 말씀하신 6차산업, 사실은 뭐 1차에 생산만 하는 우리 1차산업, 2차가 제조하고 하는 그런 산업이죠. 3차 산업이 유통이라든가, 또 서비스, 이런 관광, 그런 부분들, 레저, 이런 것이 다 3차 산업이라고 볼 수 있는데, 융합되는 것을 6차, 6차란 왜 6을 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러한 종류가 6가지가 돼서 6차라고 했는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6차 산업이라는 복합융합의 그런 산업,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우리 수산물지원센터, 바로 생산도 하고 두 번째 가공도 하고, 유통도 하고, 또 여기서 관광객들한테 팔기도 하고, 이렇게 수출도 하고. 이런 종합적인 그러한 산업의 한 형태인데, 아주 동감하고요. 
- 어제 말씀했듯이 아까 젓갈도 원래 전라남도에서 젓갈센터를 나름대로 키워가고 운영하려고 하는데 사실은 전라남도 도청 입장에서 보면 가장 좋은 곳은 우리 목포죠. 목포 이쪽에 임자도라든가, 등등 해서 이 새우젓이라든가, 젓갈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과거에 동명동의 위판장 앞에는 젓갈가게들이 엄청나게 있었죠. 그러한 것들을 다시 되살려서 젓갈부분도 그렇고, 조기부분도 그렇고, 우리 민어도 그렇고, 다 그렇고, 브랜드화도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우리 브랜드화를 놓쳤다고 생각합니다. 
- 여태까지 그동안에 브랜드화를 목포가 할 수 있는데 놓쳤다. 생산지가 흑산이지만 홍어를 목포에서 다 유통되지 않습니까, 거의? 서울로 가고. 목포홍어라고 한다든가, 어떤 그런 명칭, 또 조기도 이미 영광, 옛날에 법성포가, 옛날에 연평도까지 조기배가 올라가고 파시가 막 흥할 때 ‘60년대까지는 영광에서 굴비를 제조했습니다마는 그 이후에는 목포나 영광이나 마찬가지인데, 그 굴비를 영광굴비라는 브랜드로 뺏겨버렸어요. 다행히 또 영광굴비가 여러 가지 사건들이 터지다 보니까 신뢰성이 떨어지니까 다른 굴비들이 많이 좀 나름대로 유통이 됩니다마는 그 생선에 있어서는 우리 목포조기가 최고입니다. 생선. 우리 목포 생선 조기. 
김휴환의원  - 시장님! 
○시장 박홍률  - 이런 것을, 아이디어를 저희들 나름대로도 연구하고 있습니다마는 또 시민 여러분과 또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들께서 또 좋은 아이디어를 주시면 선정해서 브랜드 작업은 단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심리적인 효과까지도 다 연구해서 브랜드는 잘 만들어내야 되지 않냐. 생각해서 그 방향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휴환의원  - 예, 시장님! 그 중요성도 알고 계시고 그러니까 시장님, 죄송합니다마는 시장님으로 취임하신 모든 분들이 기업 유치하고,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이런 부분이 있는데, 제가 자꾸 반복해서 말씀드린 이유가 그것은 이제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고 그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정말로 우리 목포지역경제를 실질적으로, 또 현실적으로 그런 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제가 지금 말씀드린 경제지원정책을 펼칠 수 있는 단일창구, 그리고 실무부서가 단일화돼야 된다. 흩어져 있으면 안된다. 다시 한번 반복해서 말씀드립니다. 각 계만 넘어져도 업무소통이 안 됩니다. 그래서 반드시 단일화 돼야 되고, 지금 브랜드 말씀하셨는데, 목포시는 목포시의 의지든, 전라남도의 의지든 간에 우리 수산식품지원센터라는 부분이 설립돼서 참 2년 동안 안타깝게 저렇게 있는 부분이 안타깝습니다마는 어찌됐든간에 목포에 있습니다. 본인이 볼 때는 참으로 귀한 자산이 목포에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는 거죠. 그런데 정말 아쉽게도 2년 동안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 거기에 대해서 뭐 설비니, 인원이니, 여러 가지 말씀하십니다마는 본 의원의 시각으로 보기에는 당장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브랜드 개발이 무슨 설비가 필요하고, 어떠한 자금이 얼마나 필요한가? 수산식품 지원센터를 활용할 수 있는 이러한 마인드, 이걸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목포 경제 현실에 이걸 어떻게 맞춰가야 되는지, 이 자체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그 부분에 대한 인력충원, R&D부분, 또 우리 해양대학교나 다른 어떤 기관들하고 협력해야 되는 부분, 또 유통부분에서 할 수 있는 부분, 또 연구를 통해서 냉동설비가 필요한 이런 부분들은 차차적인 계획으로 가더라도 현재 당장에 할 수 있는 부분들은 해야 되지 않느냐. 222억원이라는 돈이 들어갔는데 그걸 개인 돈으로 들어갔다고 가정하면 그걸 지금까지 방치해 놓을 수 있느냐. 
- 저는 그래서 우리 경제 현실에 맞는 정책을 펴야 된다는 그 연장선에서 현재 수산식품지원센터 부분을 저렇게 놓을 것이 아니라 현재 활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활용을 해야 된다. 그리고 거기에는 운영비라든가, 인력이라든가, 그렇게 많은 인원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 자체에 대한 마인드를 우리 시에서 바라보는 시각 전체를 뭐 다 완성된 다음에 어떻게 하겠다. 이런 걸 갖지 마시고 계속해서 운영비 나갈 게 아니고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우선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신지요? 
○시장 박홍률  - 좋으신 지적입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여기는 이제 식품지원센터는 사실은 연구하고, 뭐 연구해서 그 결과물을 또 이렇게 지원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연구장비, 또 생산장비가 2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생산장비는 거의 아주 전문적인 장비들입니다. 그래서 거의 들어와서 있고, 내년 2월까지 연구장비가 독특한 장비들이기 때문에 2월까지 돼야 전부 우리한테 입하가 되도록 돼 있습니다. 조달을 해서 지금 진행중에 있고요, 그럼 그 장비를 이용해서 석박사들이, 그 계통에 있는 석박사들이 부가가치를 만드는데 연구해서 시제품도 나오고 그런 상황이 될 겁니다. 아무튼 의원님의 좋으신 고견을 받아들여서 저희들이 빠른 시일 내에 최선을 다해서 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2년 전에 준공해서 참 시민들이 보기에는 상당히 늦어진 감이 있습니다마는 열심히 지금부터 하면 바로 정상화 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김휴환의원  - 그리고 이제 지역경제가, 뭐 대한민국 경제가 활성화된다고 그래서 우리 목포지역경제가 바로 활성화되는 것 아니고, 대한민국 경제가 어렵다고 그래서 목포지역경제가 어려운 것 아닙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목포지역경제정책은 어떻게 펴 나가느냐. 이러한 부분에서 저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보면, 우리 중앙에서도 지역, 그러니까 중앙 국가적인 지역경제도 살려야 되겠지만 각 지역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부분이 우리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이런 정책들, 또 마을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이런 내용들, 또 사회적 기업을 통해서 이건 복지적인 부분도 있습니다마는 두 가지 부분을 해결하고자 하는 거죠, 사회적 기업은. 
- 지역의 경제적인 부분을 육성하고자 하는 것도 있고, 취약계층을 일자리 창출을 하고자 하는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이 세 가지 내용들은 자치단체의 돈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국비로서 지원을 해 주는 사업이 대부분입니다. 아마 대부분이 9대1의 매칭비율, 또는 협동조합 내용은 설비 지원이나 마케팅,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자부담 비율 20%, 80%는 국가부담, 이런 식으로 실시됩니다. 
- 내용을 정리해 보면, 지자체의 돈이 들어가지 않아도, 또는 약 10% 정도의 지원만 해 줘도 충분히 활성화시킬 수 있는 내용이다. 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따라서 협동조합을 육성하고,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것 자체는 시비 약 10%를 들여서 100%의 효과를 내게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정책이다. 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때문에 목포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줘야 되고, 또 홍보해야 되고, 육성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생각이신지요? 
○시장 박홍률  - 예, 동의합니다. 아무튼 사회적 기업이 현재 목포에 15개 기업이 있고, 마을기업 4개, 지금 협동조합이 21개가 운영중입니다. 비교적 한 5명이라든가 이렇게 해서 비누를 좀 만들어내서 판매한다든가, 이런 소규모의 이런 건데, 협동하고 또 일거리, 일자리 창출하는 부분도 있고요, 여러 가지 판로개척, 많이 매출이 되면 좋은데 지금 그런 매출이 많이 뜨는 그런 정도는 못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튼 증진을 시키고 이 기업들이 많이 발생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또 저희들이 이미 해당 과를 통해서 동에서도 많이 접수받을 수 있도록 그런 홍보를 많이 하도록 그렇게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김휴환의원  - 예, 알겠습니다. 시장님 감사합니다. 
- 질문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 김준철 국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전행정복지국장 김준철  - 안전행정복지국장 김준철입니다. 
김휴환의원  - 예, 국장님 연일 우리 시정질문, 또 여러 가지 일로 고생이 많습니다. 조직관리 부분, 또 인사권과 조직편성, 이러한 부분들은 인사권자의 고유권한입니다. 
○안전행정복지국장 김준철  - 예, 그렇습니다. 
김휴환의원  - 예. 이 부분을 제가 몰라서 질문을 드린 게 아니고, 우리 모든 일들은 사람이 합니다. 그 사람이 어떻게 일을 하느냐. 열정을 갖고 하느냐, 대충 하느냐. 또는 참 본인의 역할을 못함에 따라서 거기에 나타난 결과물은 너무도 다릅니다. 또 목포시로 보면, 담당하는 우리 담당자가 어떤 마인드를 갖고 임하느냐. 거기에 따라서 우리 목포시의 발전과 또 시정, 또 시민들에게 미친 그 영향이 지대합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본 의원이 질문 드린다는 것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전행정복지국장 김준철  - 예,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김휴환의원  - 또 오해가 있을 것 같아서 먼저 말씀드리면, 조직관리 부분에서 조직을 축소하자는 게 목적이 아니고 효율적인 조직, 목포시가 당면해 있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우리 시장께서도 답변하셨습니다마는 대양산단 분양을 위한 T/F팀 구성도 필요하고, 또 내용을 제가 시의원이 돼서 보니까 업무적인 중복요소도 필요하고 이래서 이러한 부분들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서 좀 조정할 필요가 있다. 이런 차원에서 말씀드리는 것이지, 조직을 뭐 축소해라. 하는 뜻에서 말씀드리는 내용은 아니라는 것은 좀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우리 목포시에서도 우리 박홍률 시장님이 취임하셔서 여러 가지 업무관련 이러한 내용들을 새롭게 좀 조정하고 또 재편성하는 이런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시죠? 
○안전행정복지국장 김준철  - 예, 그렇습니다. 
김휴환의원  - 조직의 편성하고자 하는 방향은 어떤 것인가요? 
○안전행정복지국장 김준철  - 우리 김휴환 의원님께서 조직분야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또 시장님과 저에 대해서 질문을 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먼저 드리고요, 현재 그렇습니다. 우리시 조직은 9개 국에 43개 실과소, 또 23개 주민자치센터가 있고, 또 184명의 6급 담당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정원은 한 1,127명이 근무를 하고 있는데, 민선6기 우리가 조직개편의 방향은, 조직개편은 그렇습니다. 
-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축소하거나 그런 뜻이 아니기 때문에 안행부에서 총액인건비 범위 내에서, 또 행정은 조직이 안전성이 있어야 됩니다. 또 안전성이 있어야 되고, 또 중앙부처라든가, 도라든가, 자치단체, 하부기관까지 통일성도 기여해야 되고요, 이런 범위 내에서 민선6기가 출범을 했기 때문에 우리시 민선6기의 시정목표인 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찬 새 목포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지금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양산단에 대한 기업유치, 또 원도심 활성화를 필요로 한 도시재생업무, 또 의원님께서 각별하게 관심있는 소상공인 지원이라든가, 각각 흩어져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부서 등을 조직을 보강할 것을 계획하고요, 
- 또 국가업무로 인해서 저희들한테 조직을 신설하도록 하는 부서가 몇 개 있습니다. 부서보다도 계 단위인데요, 국가 사무에 있던 지방소득세 업무가 자치단체로 이관이 돼서 거기 담당이 한 2개 정도 필요하고요, 또 지금 복지업무가 증대가 돼서 복지관련 주거급여업무가 또 새로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거기 관련 신설업무는 최소화 하고, 또 우리가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중복 업무, 또 그 부서간의 유사한 업무가 서로 연계해서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런 업무에 대해서 통합할 것은 통합하고 재배치할 것은 재배치할 것을 지금 목표로 해서 저희들이 현재 각 국별로, 또 직렬별로 경험이 많은 6급 한 25명을 T/F팀을 구성해서 지금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휴환의원  - 국장님! 우리 행정조직을 크게 보면, 어떤 기획부서가 있고요, 행정부서가 있고, 또 어떤 사업부서, 크게 보면 이렇게 나줘지죠? 
○안전행정복지국장 김준철  - 그렇습니다. 
김휴환의원  - 그리고 민선 우리 시장님, 지자체가 시작이 돼서 자치단체장의 역량에 따라서, 또는 사업부서를 늘릴 것인가, 또는 뭐 어떤 부분을 조정할 것인가, 이런 부분이 요구됩니다. 그런데 우리 6기에서 보면, 5기까지 진행됐던 것을 쭉 보면 사업부서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경관사업과 부분 같은 경우는 5기를 통해서 신설된 이런 분야죠. 경관사업계를 담당했던 분야가 경관사업과로 늘어난 분야고, 우리 도시개발사업단을 보면 도시계획과에서 그쪽 개발계 업무를 단으로 쭉 늘려서 현재 2개 과로 확장된 이런 부분이고요. 또 공원과, 이 내용도 보면 중복된 업무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현재는 제가 그 업무를 잘했다, 잘못했다 라는 차원이 아니고, 지금 2014년도 현실에 맞는 부분은 저는 재조정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같은 업무를 이제 또 나눠서 하는 이런 상황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반드시 좀 재조정해서 우리가 100명의 인원이 있다면 이 인원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조직을 편제하고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된다. 유휴인력이 있어서는 안 될 것 아니겠습니까? 동의하신가요? 
○안전행정복지국장 김준철  - 예, 그렇습니다. 동의합니다. 그래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조직 사업부서가 행정지원부서보다도 많다. 그 뜻은 저희들도 행정시책을 추진하면서 환경변화에 따라서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5급 이상의 과를 저희들이 신설하려면 안행부 승인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현 저희들이 43개 실과소하고, 23개 동, 그 범위 내에서 행정수요가 급증이 된 부서는 신설이 되고, 또 신설이 됨과 동시에 어느 부분은 또 통합이 된다든가 폐지가 돼야 됩니다. 
- 우리가 실례로는 고무풍선처럼 한쪽이 늘어나면 한쪽이 줄어드는데 그런 효과거든요. 그래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부서간의 경관사업과, 그때 당시에는 저희들이 목포가 살 길은 기업이 없기 때문에 관광이 우선이 되다 보니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연에 조명사업을 부여하기 위해서 관광사업과가 되었고요, 
- 또 원도심사업과가 도시계획과하고 중복된 부분은 원도심 공동화를 어떻게 하면 활성화 시키겠는가. 그 문제가 민선 3, 4, 5기에 아주 중점적으로 대두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도시계획이라든가, 경제부서에서 하는 것 보다는 원도심 활성화 전담부서를 만들자 그래서 최초로 저희시가 원도심사업단을 만들어서요, 도시개발단으로 또 명칭도 변경됐습니다. 
- 그래서 지금은 도시과라든가, 일부 투자통상과, 농상과 업무하고 중복된 업무가 있는데요, 앞으로 저희들이 T/F팀을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의원님께서 오늘 아주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기 때문에 그런 사항을 반영해서 다음 달 초에는 저희들이 조직 개편안 초안을 만들 것입니다. 그러면 시장님께 먼저 보고를 드리고, 또 조직에 대해서 신설되거나또 통합되거나 폐지된 의회 관계인 의견도 청취하고, 어느 정도 안이 마련됐을 때는 특히 우리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하고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서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조직이 아무리 좋아도 거기서 수행하는 공무원의 마인드가 부족하면 행정의 효율성도 떨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최적의 조직을 만들되 또 공무원 역량이라든가, 또 적재적소에 인사를 해서 우리시가 전국 한 74개 시 중에서 으뜸가는 시가 되도록 조직개편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김휴환의원  - 예, 감사드리고요. 그 개편하면서 이런 부분을 저는 의원돼서 새롭게 봤습니다. 도로를 이렇게 쭉 가다 보면, 도로 안쪽에 있는 잡초하고 우리 도로변에 있는 잡초 부분이 따로 있어요. 이 잡초를 제거하는데 해당부서가 다릅니다. 도로 안쪽의 것은 우리 건설방재과에서 하시고,
○안전행정복지국장 김준철  
- 예, 그렇습니다. 
김휴환의원  - 이쪽은, 
○안전행정복지국장 김준철  - 인도, 인도를 합니다. 
김휴환의원  - 예. 이런 부분은 좀 개선이 돼야 되지 않느냐. 그리고 또 이어서 제가 말씀 올리겠습니다. 우리 운동기구부분이 각 과별로, 또 필요에 의해서 다 설치돼 있습니다. 자치행정과, 공원과, 산림과, 녹지과, 또 지금은 뭐 하수과에서도 이렇게 좀 설치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부분은 각 실과에서 필요에 따라, 또 관리부분에 따라, 이해를 합니다. 그리고 또 그렇게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단, 이제 현재 민원이 발생하는 부분이 뭐냐 하면, 이 운동기구가 사용하다 보니까 고장이 났다. 그런데 특정한 어떤 부품만 교체하면 이걸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건데, 이걸 이제 예를 들어서 산림과에서 하다 보면 산림과에서 이거 하나 교체하기 위해서 바꾸기도 그렇고 애매한 이런 사항들이 있어요. 저는 설치하고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까지는 다 실과에서 하되 목포시 전체적으로 조그만 부품만, 그러니까 담당하는 어떤 일용직 직원이 있든지 누가 담당을 해서 제 개념은 그렇습니다. 1만원의 부품만 새로 교체돼도 충분히 사용할 걸 이것을 관리유지를 좀 안 하다 보면 더 큰 돈을 들여서 전체를 바꿔야 되는 이러한 부분이 발생을 하거든요. 
- 그러니까 설치하고 관리하는 부분은 각 실과에서 하되 그것을 담당하는 직원은 별도로 배치하는 것이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낫지 않느냐. 하는 의견을 갖습니다. 그건 실무진에서 실과하고 좀 논의하셔서 정해주시면 좋겠고요, 아까 그 도로변의 잡초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은 제 개념으로는 쉽게 해결될 것 같습니다마는 국장님 어떠신지요? 
○안전행정복지국장 김준철  - 예, 그렇습니다. 방금 동네 체육시설에 대한 운동기구는 경관사업과에서도 설치를 하고, 스포츠산업과에서도 일부 설치를 하고, 또 동사무소에 있는 체육시설은 자치행정과에서도 하고, 이렇게 여러 군데에서 했는데요, 그 부분의 소규모 수선에 대해서 전담인력을 뭐 기간제든, 무기계약직이든 채용해서 하는 것은 저도 공감을 하고요, 그 각 부서별로 예산하고 관련이 되기 때문에 저희 시에서 그런 민원을 바로 처리하기 위해서 바로 빨리 민원을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체육시설이라든가, 소규모 수선 같은 것은 그때그때 처리하도록 하고요, 
- 잡초 문제에 대해서는 시정질문에서 좀 답변할 사항은 아니고 그건 일반적인 업무기 때문에 그것은 책임자의 의식문제라고 봅니다. 행정조직의 문제는 아니고요. 
김휴환의원  -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질문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 교육 관련분야 국장님 앞으로 자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육문화사업단장 김문옥  - 교육문화사업단장 김문옥입니다. 
김휴환의원  - 예, 반갑습니다. 
- 우리 이제 박홍률 시장께서는 명품교육도시를 만들겠다. 라는 말씀을 하세요. 그리고 우리 목포시가 공약한 그대로 명품교육도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교육문화사업단장 김문옥  - 예. 
김휴환의원  - 그런데 우리 목포시에서 5개년 계획, 그러니까 1차 5개년 계획, 2차 5개년 계획을 만들어서 교육관련 예산을 이렇게 지원해 주고 있으시죠? 
○교육문화사업단장 김문옥  - 예, 그렇습니다. 
김휴환의원  - 지금까지 지원하신 내용이, 지원한 액수가 대충 얼마나 되나요? 
○교육문화사업단장 김문옥  -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우리 목포시에서 2007년도부터 교육발전 1, 2차 5개년 계획을 세워서 지금 교육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특히 2007년도에 교육발전지원조례를 제정해서 시세의 7%를 지금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외에도 저희들이 뭐 급식비라든가, 또한 시설비, 이것들을 지원하고 있는데 2007년도부터 2011년도까지 1차 교육발전 5개년 계획 때 지원한 금액이 약 1,326억원 정도 되고요, 그리고 2차 교육발전 5개년 계획이 2012년도부터 지금 시작이 됐습니다. 여기에 3년 동안 지원한 금액이 826억원 이렇게 지원을 했습니다. 
김휴환의원  - 예, 국장님, 제가 이 질문을 드린 이유가 뭐냐 하면, 저희가 이제 명품교육도시로 가고자 하는데 참으로 교육환경의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본 의원이 속한 우리 용해동 지역입니다마는 지역의 민원이 아니고, 지역의 민원을 떠나서 반드시 이 부분은 개선이 돼야 된다. 라는 의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제가 질문을 드립니다. 
- 용해동의 인구가 16,000명, 중학생 인구수가 보니까 추정치입니다. 700명, 어떤 분은 750명까지 보시는 분도 있고, 660명 보시는 분도 있고 약 700명 정도 됩니다. 여기에 학교 부지로 잡혀있는 게 10년이 된 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다른 지역은 교육명품도시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용해지구에 해당하는 이 학생들은 계속해서 민원을 제기하고 있고, 이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목포시가 지금까지 우리 용해지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 하셨던 내용과 앞으로 계획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교육문화사업단장 김문옥  -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용해지구에 현재 학교예정부지로 지정돼 있는 곳이 세 곳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한곳, 중학교 한곳, 고등학교 한곳해서. 그런데 현재 그 학교 설립이 가장 시급합니다. 중학교 설립이 특히 가장 시급한데, 아직 그 설립이 되지 않고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용해지구 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인 중학교 설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 목포시에서도 2005년부터 지금 교육지원청에 중학교를 설립해 주라고 계속 건의를 하고 있습니다. 건의를 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아직까지 설립이 되지 않고 있는 데 대해서는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하지만 지금 용해1, 2지구의 인구가 현재 인구만 하더라도 12,100명으로 저희들이 파악을 했습니다마는 4,600세대, 그리고 이 백련지구가 지금 개발되고 있는데 백련지구가 개발되면 2016년 이후에는 우리가 한 6,000세대에 19,500명까지 인구가 늘 걸로 생각하고요, 그에 따라서 초등학교, 중학교 예상 학생 수 예상치를 한번 파악해 봤더니 초등학생이 한 1,900명, 그리고 중학생이 약 950명이 될 걸로 지금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되면 지금 교육부가 정한 중학교 설립요건에는 물론 충족하지 못할지라도 필요조건은 충분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김휴환의원  - 예, 국장님 그래서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시죠? 
○교육문화사업단장 김문옥  - 예, 동의를 합니다. 동의를 하고 당연히 거기에 중학교가 들어서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휴환의원  
- 예, 그래서 이 업무는 전라남도 교육청 업무이고, 
○교육문화사업단장 김문옥  - 예, 그렇습니다. 
김휴환의원  - 또 교육부에서 담당하는 업무입니다. 그런데 목포시가 아까 우리 국장님 말씀하셨듯이 교육 관련해서는 그만큼 지출하고 있고, 그러면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권리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교육문화사업단장 김문옥  - 그렇습니다. 
김휴환의원  - 아무리 그 업무가 전라남도 교육청 업무라고 할지라도, 또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야 되는 업무라고 할지라도 목포시에서는 설립을 요구할 수 있고, 이 교육환경에 대해서 개선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분명히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교육문화사업단장 김문옥  -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지금 그렇습니다. 지금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인구증가만 바라보는 이런 소극적인 자세보다는 저희 목포시에서도 아주 적극적으로, 특히 그 용해지구 주민들의 가장 오랜 숙원사업입니다. 중학교 설립이. 이걸 저희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시에서 그만큼 또 교육분야에 대해서 우리 목포시만큼 지원하는 자치단체도 없을 겁니다. 이런 것을 감안해서 우리 시의원님들, 그리고 도 의원님들,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님, 이분들과 정책과제도 아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이 교육부라든가, 교육지원청에 중학교 설립을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휴환의원  - 예, 감사합니다. 꼭 그렇게 해 주시길 바라고요, 5분을 더 주셔서 우리, 
- 예, 감사합니다. 자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육문화사업단장 김문옥  - 예, 감사합니다. 
김휴환의원  - 제가 계속해서 질문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 도시건설국장님! 발언대로 자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도시건설국장 최영학입니다. 
김휴환의원  - 국장님! 계속된 용해지구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내용입니다. 용해지구, 우리 대연초등학교는 아침이면 경찰차가 앞에 와서 등교하는 부분을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이유는 대연초등학교로 등교하는 그 길이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경찰서에서도 배려를 하는 것 같습니다. 목포시 지금 육교를 계속 다 철거해 가고 있는 상황이시죠?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예, 그렇습니다. 
김휴환의원  - 예. 도시경관, 또 그 내면에는 사람이 먼저다. 라는 철학이 깔려 있습니다. 옛날에는 사람이 차를 피해서 가는 이런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사람의 어떤 우선적인 권리, 보행의 우선적인 권리, 그래서 그런 권리가 우선이고, 도시경관과 또 미관을 해치는 이런 부분, 그런 이유로 해서 육교를 철거하고 있으시죠?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예, 그렇습니다. 
김휴환의원  - 똑같은 논리로 저는 대연초등학교 앞에는 반드시 육교가 있어야 된다. 라고 주장합니다. 사람이 먼저다. 라는 논리. 사람의 안전이, 또 생명이 먼저다. 라는 논리로 반드시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한 국장님 의견은 어떠신지요?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거기는 특히 학생들이 통학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의원님 말씀 같이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말씀하신 철거관계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린이나 노인분들, 교통약자분들이 그런 육교를 이용해 줬으면 좋겠는데 그 육교를 이용하지 않고, 또 그냥 무단으로 횡단을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많이 있어서 사고도 있고 그래서 철거를 지금 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 우리 대연초등학교 부분도 그런 부분까지 심사숙고해서 설치하는 것도 검토해야 되지 않겠냐. 이렇게 생각하고요, 
- 6월에 대연초등학교에서도 여기 설치 요청이 왔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목포교육청하고 또 협의도 했고, 또 현재 도로교통공단에 그 타당성이나 이런 검토 좀 해주라고 또 요청도 해 놓고 있습니다. 
김휴환의원  - 국장님 오해가 있을 것 같아서 제가 확인차 말씀드립니다마는 현재 있는 육교는 대연초등학교하고 상당히 먼 거리에 있습니다. 그러죠?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예, 그렇습니다. 
김휴환의원  - 그리고 대연초등학교를 등교하는 그 학생들은 포미4차, 또는 2차 여기에서 등교한 학생들에 대한 위험성 때문에 그런 겁니다. 그리고 제가 이제 육교 철거를 먼저 말씀드린 이유는 육교를 철거한다는 명분, 이것 때문에 꼭 필요한 곳에 육교가 설치되지 못하는 이런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 라는 것을 주장하고 싶어서 말씀드린 겁니다. 육교를 철거하는 명목은 저도 동의합니다. 필요한 육교들 많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도시경관 해치고 당연히 철거되는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육교 철거의 명분이 사람이 먼저다. 라는 명분이 있듯이 여기는 생명이 중요합니다. 요즘 학생들 많아야 한명, 두명, 이런 우리 있지 않습니까? 여기 혹시 안전사고라도 발생하면 그때 가서 얼마나 후회하겠습니까. 우리 국장님 제가 이렇게 질문 드리는데 만약에 여기서 안 좋은 일이 발생한다고 그러면 참 우리 반성해야 될 일 아닐까요? 저는 꼭 설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그래서 아까 앞서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들이 철거에 대해서 철거는 그런 뜻에서 철거를 지금 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설치했다가 또 이용을 제대로 해 주시면 좋은데 안 했을 경우 또 철거하는 문제점이 또 발생됐을 경우를 대비해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휴환의원  -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장시간 경청해 주신 방청객 여러분! 
- 우리 박홍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 동료 우리 선배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의장 조성오  - 김휴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 다음은, 최기동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기동의원  -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 목포발전의 한축으로 시민의 권익을 대변하고 집행부를 견제와 감시로 의정활동을 이끌고 계시는 조성오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 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찬 새 목포 건설이라는 슬로건으로 노심초사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박홍률 시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 또한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충족을 위해서 노력하신 언론인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저는 목원동, 동명동, 만호동, 유달동 출신 최기동 의원입니다. 
- 저는 9대 의회 보궐선거로 시 의회에 들어와 시정질문을 하면서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지역방송사의 중계방송을 시의회에 요구하였으나 관철되지 않아 서면 질문으로 대신한 적도 있습니다. 과거에 목포시의회 시정질문은 의례히 지역 케이블 방송사를 통해 중계되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알 권리를 충족시켜 줬다고 주장하였으나 허공의 메아리였습니다. 
- 시정질문을 중계방송 안하니 시의원들이 공부하고 연구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견제를 해도 시민들이 볼 수가 없고 알 수도 없어 시의원들이 도대체 하는 일이 무엇이 있는가 하고 비판도 받아왔습니다. 다행히 이번 10대 의회가 시작되면서 존경하는 조성오 의장과 박홍률 시장께서 흔쾌히 중계방송을 받아들인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고, 목포시민들이 목포발전을 위해 목포시와 시의원들이 도대체 무엇을 하고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도록 중계방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말고 계속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 존경하는 박홍률 시장님! 단체장이 바뀌면 정책이 바뀌는 잘못된 행정 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행정은 일관성과 연속성이 보장되어야 신뢰받는 행정이라는 것을 우리 박홍률 시장께서는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지난 9대 의회에서 본 의원이 시정질문한 내용 중에서 삼학도 인입철도 철거 등 완료된 것은 생략하고, 현재 진행중이거나 완료되지 못하고 있는 내용을 자료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 상기시켜 드리고 빠른 추진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 자료화면을 보시겠습니다.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먼저 일기예보를 우리는 TV를 통해서 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스럽게도 옛날 3대 항이었던 목포항이 보이질 않습니다. 흑산도 연근해를 중심으로 해서 어장이 형성되고 있고, 서남부권의 중심항구인 목포가 보이질 않습니다.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다음! 매 마찬가지입니다. 
- 다음! 한 방송사에서 목포를 표기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저 하나의 일기예보에서도 목포를 접한다고 하면 목포에 대한 그만큼 관심이 많아지리라 저는 확신합니다. 이걸 시정해 달라는 얘기입니다. 
- 다음 화면!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예, 이건 목포 KTX시간표입니다. 용산역에서 호남선이 출발합니다. 호남선은 목포에서 서울입니다. 국도1호선은 목포에서 신의주입니다. 2호선은 목포에서 부산입니다. 호남선이 21회 출발하는데 중간에 9회가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게 광주 본 역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지금 바라보는 바와 같이 노란부분이 광주역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21회 출발한 호남선이 목포역으로 21회 온다면 그만큼 관광객들이 목포에 접근성이 용이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리라 본 의원은 확신합니다. 이 부분도 시정을 해야겠습니다. 
- 다음!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이 부분은 수산물 실명제를 거론합니다. 다른 수협에서는 수산물 하나 하더라도 저렇게 캐릭터로 해서, 스티커로 해서 표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원산지 내지 생산자. 
- 다음! 이건 꼬막입니다. 
- 다음! 이건 새우젓입니다. 
- 다음! 이게 목포의 현실입니다. 
- 목포는 배 이름을 이렇게 써 놨습니다. 표기해 놨습니다. 
- 이게 무슨 내용이냐? 실명제를 함으로 인해서 알 박기라는 쉽게 속된 얘기로 앙꼬 박는, 겉과 속이 다른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수산물유통구조에 있어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산물 실명제가 실시되어야 한다 말씀을 드립니다. 
- 다음! 이것은 목포, 여수, 영광 냉동, 냉장시설입니다. 
- 다음! 이것도 목포수협과 여수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우리 목포수협은 전국의 부산, 제주, 다음 목포로 위판고가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조사해본 바에 의해서는 냉동창고가 없어서 여수수협을 제가 직접 방문해 보았습니다. 얼음 한곽에 6천원 받습니다. 수협에서 냉동공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도 가보았습니다. 부산도 6천원, 7천원 합니다. 그런데 목포는 수협에서 냉동고가 없어서, 냉동창고가 없어서 한 곽에 9천원씩 받고 있습니다. 이것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난 민선에서 2016년까지 냉동창고를 짓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 약속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 목포8경입니다.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일제시대에 만든 목포8경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어서 저것을 다시 선정하라고 그랬습니다. 유산기암, 유달산의 기묘한 바위, 용당귀범, 한문으로 써 놓으니까 일반인들이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없어져버린 그런 것이 아직도 목포의 8경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래서 저것을 새롭게 조성해 달라. 만들어 달라. 했습니다. 저것이 굳이 저는 목포8경이라고 고집하지 않습니다. 목포5경도 좋고, 경우에 따라서는 목포9경을 좋습니다. 목포9경 보러 구경가세. 이런 것도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음식도 5미라고 우리가 딱 제한두지 마시고 목포의 5미, 아니, 목포의 구미도 있지 않습니까? 이런 식으로 개선을 해 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다음! 이것은 삼학도 수로변을 표시해 놓은 것입니다. 제가 만보기를 차고 측정기를 가지고 돌아봤습니다. 돌아봤더니 실질적으로 8,833보의 걸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88이란 상징성 때문에 팔팔하게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우리 시민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팔팔건강길, 또는 팔팔백세길이라고 명명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안 되고 있습니다. 
- 다음! 저게 만보기와 측정기였습니다.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목포역에 시계탑을 세워달라고 했습니다. 그 시계탑도 중요하지만 그 아래에 시계탑에 목포시장이 추천하는 제철 수산물 안내코너를 넣어서 설계를 해 달라. 해서 예산을 7천만원까지 확보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안 되고 있습니다. 
- 이상으로, 설명드린 내용에 대해서 박홍률 시장님께서는 적극 검토해 보시고 추진실태와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서면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은 전임시장이 검토해 보겠다던 노면전차에 대해서 다시 한번 논의를 해 보고 오늘의 주제인 김대중 노벨 평화상 기념관과 그리고 유달산 둘레길 개선에 대해서 시정질문을 시작하고자 하겠습니다. 박홍률 시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님, 반갑습니다. 
○시장 박홍률  - 예, 반갑습니다. 
최기동의원  - 6기 시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장 박홍률  - 예, 감사합니다. 
최기동의원  - 저희들은 5년 전에 여의도에서 민영삼 동지와 우리 박홍률 시장님과 저와 세 사람이 목포발전을 위해서 뜻을 함께 하자고 손잡고 내려왔던 것이 5년 전입니다. 그런데 이제 오늘 시장님으로 당선되셨고, 저는 시의원으로서 여기서 뵙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우리 박홍률 시장님께서는 임기 중에 박수 받고 칭송받는 시장보다는 퇴임, 임기 끝나고 퇴임 후에 정말 훌륭한 시장이었다고 역대의 평가받기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박홍률  - 예, 감사합니다. 우리 최기동 의원님 존경하고요, 또 목포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정말 우리 목포의 토종 정치인이자 대선배님이십니다. 토종이란 용어를 써서 죄송합니다마는 가장 적절한 용어일 것 같아서 그렇게 말씀을 올렸습니다. 
최기동의원  - 토종도 토종입니다. 
○시장 박홍률  - 감사합니다. 
최기동의원  - 제가 사꾸라마치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고 있으니까요. 
- 그런데 방금 자료를 많이 보셨죠? 
○시장 박홍률  - 예, 그렇습니다. 
최기동의원  - SNS에서 그런 글이 올라온 걸 봤습니다. 왜 이번 시의회에서는 시장에게 질문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러면서 시장 길들이기라고 하는 그런 오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보는 측도 맞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행정은 아무리 여기서 국장이 좋은 정책이라고 적극 검토하겠다 해도 단체장이 눈길을 안 주면 그건 반영이 안됩니다. 거꾸로 시장이 적극 하겠다는데 반대할 국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정책적인 얘기를 하면 시장님께 답변을 이렇게 요구하게 된다는 것을 이해를 해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 자, 동영상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 (동영상 자료화면 시청)
- 1960년대의 전차는 지금 사라지고 요즘은 노면전차, 무가선 저상 트램이라고 얘기를 합니다마는 교통량 완화, 대기오염 해소, 도시미관 개선, 장애인 배려, 녹색산업발전 등 5가지를 동시에 충족시켜 줄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이 노면 전차가 도입돼서 목포에서 대반동까지 해안선을 따라 관광객을 태우고 운행한다면 관광객 유치에 기폭제가 되고, 또 수협 이전으로 공동화될 삼학도 내항, 선창에 전차역을 몇 군데 만들면, 즉 말해서 동명동 어시장역, 만호동 건어물역, 또는 아구탕 거리역, 이렇게 부분적으로 역을 형성해서 한다면 상가 역세권을 중심으로 해서 상가가 활성화 되리라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전임시장께서도 이 제안에 대해서 다른 시가 하는 것을 보고 그때 가서 ‘15년에나 검토해 보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굉장히 아쉽게 생각하는데, 우리 박홍률 시장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소견을 갖고 계시는지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장 박홍률  - 이 부분은 갓바위에서 남악 쪽을 경유해서 동명동, 삼학동, 이렇게 해서 선창가 해산물 코너 해서 저쪽에 수산물, 수협, 유달산 후사면을 통하는 그러한 레일형 지금 트램이죠? 
최기동의원  - 예. 
○시장 박홍률  - 이것은 정말 검토하면 관광적인 성격에서 상당히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좋은 의견이시고, 또 이렇게 원로이심에도 불구하고 신, 새로운 이런 기법을 입수하셔서 정말 젊은 의원이십니다. 마음은 젊습니다. 그래서 아무튼 이 부분은 저희 실무진과 적극 검토해서 지금 정부에서도 한 2015년부터는 상당히 도입할 그런 계획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이 맞춰서, 보조를 맞춰서 연구해 가겠습니다. 
최기동의원  - 긍정적인 답변 고맙겠습니다마는 그것 또 연식이 오래된 걸 얘기하니까, 굉장히 저도 젊다고 생각합니다. 좀 그렇습니다마는, 
○시장 박홍률  - 젊으십니다. 
최기동의원  - 이게 노면전차입니다. 오송기재에 만들어져 있고 시험운행을 하고 있어서 2년 전에 제가 직접 가 보았습니다. 타 봤는데, 저 한 사람이 목포에서 왔다고 그래서 곽재호 박사님께서 크게 배려해 주셔서 저와 함께 시운전에 동참을 해 주셨습니다. 저분이 아마 트램의 전문가십니다. 저분이 목포를 몇 차례 방문을 하셨답니다. 해서 목포의 폐선부지가 나오는 철도를 이용해서 저걸 갖다 시설한다고 하면 굉장히 시너지 효과가 좋을 것이다 권장도 했는데 아마 채택이, 또 관심도 안 갖더라는 서운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 그런데 저는 이게 해안선 따라 달린다고 하면 크게 효과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때 당시에는 저게 밧데리 한번 충전해서 달리는데 차에 200명을 달리고 다섯량이 달리는 킬로수가 27킬로미터밖에 안됐어요. 그런데 금년에 보니까 밧데리가 개발돼서 밧데리 하나로 50킬로미터를 달립니다. 시속 40킬로미터로. 그러면 목포역에서 대반동까지 3킬로미터밖에 안됩니다. 목포역에서 대반동 해안가로 해서만 설치해도 벌써 한번 밧데리 충전 한시간 반 충전한 것이 50킬로미터 뛰는데 이 얼마나 좋을 것인가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 그래서 현재 저랑 같이 했던 수원시에서는 아직도 못하고 있어요. 우리 목포도 물론 못하고 있습니다마는 부산에서 적극 설계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설비도 그분 말씀 들으니까 목포 같은 경우는 단선만 레일을 깔아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교차하는 거리가 있으니까 레일을 쌍선을 안 깔아도 노면 한 가운데, 아니면 목포 같은 데는 그 해안선, 물량장 쪽으로 한선만 깔아도 충분히 도입하고 관광 시너지 효과 있다고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 박홍률 시장님께서 이 부분을 적극 검토해 주셔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시장 박홍률  - 예, 그렇게 하시죠. 
최기동의원  - 다음! 다음 화면이요.
- 고맙습니다. 다음은 오늘 시정질문의 주제인 노벨평화상 기념관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자 대통령 기념관을 모교인 목포상고 교정에 25,000 동문들이 모금을 해서 기념관을 건립하자고 그 제안서를 권노갑 선배에게 전달하였습니다. 노벨평화상을 받게 되자 이것은 우리 동문들을 떠나 목포시민들의 자산으로 대통령 기념관이 아닌 세계적인 노벨평화상 기념관으로 앞으로 100년, 200년 가도 목포시민의 영원한 자산이 되어야겠다고 주장하였고, 그러기 위해서는 재단설립과 기념관 건립을 위해서 국제적으로 모금운동을 펼쳐 기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을 했습니다. 
- 이 제안에 대해서 오사카에 있는 재일교포 한 분이 적극 동의하시고 일본 모금을 책임까지 지겠다고 하였습니다마는 무산이 되었고, 그리고 건립 위치도 목포역 뒤편인 호남주차장 안쪽에 보면 대화물부지 18,000평이 있는데 이곳을 도심 공원으로 조성하고 그 안에 기념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였으나 공염불이 되어 버리고 복원사업을 하고 있는 삼학도에 기념관을 짓고 말았습니다. 
- 전시품도 DJ가 직접 사용하던 진짜 유품을 확보해서 전시함으로써 세계인들이 DJ 유품 보려면 대한민국 목포에만 가야 볼 수 있다고 해야지 사진이나 모조품으로 의미가 없다고 주장을 수없이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미진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신임 박홍률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시장께서도 기념관을 둘러보시고 거기에 대해서 느낀 점이나 혹여 기억났던 유품이 있으면 어떤 것이 있었는지, 그리고 지금까지 기념관을 운영하면서 입장료 수입, 세외수입, 그리고 지출, 인건비 및 관리 운영비 대비해서 어떠한 문제점이 있고 대책이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박홍률  - 예, 우리 최기동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님께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또 우리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사실상 맨 처음에 입지할 때는 여러 논란이 좀 있었습니다마는 지어놓고 현재 학생이라든가, 또 외지에서 많은 김대중 정신을 배우기 위해서 많은 외부 관람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가면 갈수록 더 가치 있는, 가치성이나 또 관광성에 있어서 상당한 효과를 보리라고 기대를 합니다. 
- 우선 김대중 우리 노벨평화상수상기념관 상당히 깁니다. 그래서 말이 좀 엇갈리는데요. 2013년 6월 15일에 개관이 됐습니다. 2013년. 1년 전입니다. 그런데 개관 후 금년 8월 말까지 집계를 보면 약 23만4백명이 관람했습니다. 입장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숫자입니다. 2억4,790여만원, 2억원 이상의 관광수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의 금년도 운영예산을 살펴보면, 출연금이 6억7천6백만원, 도비보조가 9천5백만원, 기념관 자체수입이 1억8천3백만원, 기념품 판매, 대관 수입 등으로 총 수입이 약 11억3천만원입니다. 지출부분은 운영비가 4억2천만원, 인건비 3억원, 기념사업 연구추진비가 1억5천8백만원 등으로 1억6천7백만원으로 편성 운영되고 있습니다. 
- 올해만 따져서도 관광료 수입은 1월부터 8월까지 1억2천1백만원입니다. 그래도 저희들이 광주광역시 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했습니다. 광주가 학생들만 24만명에 달합니다. 광주광역시가. 그래서 24만명을 대상으로 이 김대중 기념관에 방문하면 저희들이 아무튼 편의제공을 100% 하겠다 해서 동의를 받아서 내년부터는 학생들이 많이 찾아올 그러한 정신의, 또 교육의 그런 전당으로도 앞으로 발돋움하리라고 생각합니다. 
- 이 부분은 제 생각으로는 지역감정이 그동안 많이 정치적으로 있었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 정치세대에서 지역감정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영남에 있는 젊은 새싹들한테 이러한 정치색을 다 빼고 단순히 노벨상을 탔다든가, 민주화 투쟁을 했다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그 가치를 영남의 새싹들한테 알리면 자연히 이 사람들이 20대, 30대 40대가 되면서 지역감정이 없어지지 않냐, 이런 생각을 좀 갖고 있습니다. 
- 그리고 기념관을 돌았을 때 제가 느낀 것은 그래도 6.15 정상회담 김정일 국방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때 두분이서 손을 번쩍 들고 찍어놓은 그 사진, 그것은 지금도 생동감이 있고요. 그리고 그 3개월 전에 로마 교황청을 가서 정말로 평화의 사도이신 교황, 또 우리 김대중 선생의 어떤 평화 이미지가 같이 접목돼서 함께 대하신 부분이 상당한 감명을 받았고요. 뭐 전시물에 대해서 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최기동의원  - 됐어요. 제가 이따 말씀할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시장 박홍률  - 예, 말씀하십시오. 
최기동의원  - 방금 우리 시장님도 사진이 감동을 준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늘의 논점이 그겁니다. 저하고 이게 다르다. 하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방금 제가 말씀드린 것은 쉽게 설명해서 우리 수입을 한단 말입니다. 입장료로, 기념관을 운영하면서 들어오는 수입이 대체적으로 계산해 보니까 1억 한 7천2백만원정도 된단 말이에요. 현재 1년. 그런데 인건비 및 지출비를, 관리비 하니까 4억2천만원이 들어요. 수입과 지출에 이게 문제가 있단 얘기입니다. 이러다 보면 자칫 잘못하면 좋은 의미에서 설치했던 DJ기념관이 목포의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래서는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관람객에게 감동을 주는 그런 기념관이 되어야 생명력이 유지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걸로 저는 확신합니다. 
- 그래서 제안합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일주일에 세번씩 침상에서 투석하시던 모습을 현장에 연출해 주시고, 김대중 도서관에 현재 전시중인 옥중에 계실 때 이희호 여사님께서 성경책 속에 몰래 집어넣어서 안에 넣어주셔서 그 못으로 편지를 썼던 김대중 대통령의 옥중서신, 그리고 그 못, 그리고 대통령께서 거주하시던 동교동의 집무실, 이 세 가지를 반드시 우리 기념관에 옮겨와야 감동을 준다고 본 의원은 확신을 합니다. 
- 아까 시장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사진으로 보는 감동은 이것 보러 오는 것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세계 어디가도 볼 수 없는 것, 김대중 대통령이 썼던 옥중서신과 그 못이 아태도서관, 김대중 도서관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아태도서관은 학술 연구기관이지 전시관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이 전시관에 우리 기념관을 살리려면 요즘 관광객들은 건물 보러 오는 게 아닙니다. 그 안에 있는 내용이 오두막사에 있어도 그 안의 내용이 정말 희귀하고 세계에 하나밖에 없다고 해야 세계의 관광객이 온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저게 지금 제가 그렇게 갈구했던 투석기입니다. 
- 다음 보여 주세요!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저게 이제 밀랍인형으로 지금 기념관에 돼 있습니다. 포토존으로 해놨는데, 저것 보면서도 다른 사람은 어떻게 보는지는 몰라도 저는 상당히 가슴 아팠습니다. 여러분들 63빌딩에 가면 밀랍인형관이 있습니다. 왁스뮤지엄이라고 해서 밀랍인형을 왁스라고도 하는데 거기에는 생동감 있게, 혈관 하나까지도 움직이게끔 돼 있고 똑같이 만들어 냅니다. 그런데 저 밀랍인형을 보면서 비슷하기만 했지, 옷은 같아요. 그러나 얼굴은 아니란 얘기입니다. 좀더 세심하게 해서, 아까 제가 말했던 투석기와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의 침상, 그 치료받던 침상 그대로 있습니다. 그 침상, 그리고 밀랍인형으로 초췌한 모습으로 혈관에 투석하고 있는 그 모습을 그 전시관 안에 묘사해서 했을 때, 연출했을 때 관광객들은 감동을 받는다. 그리고 아까 그 못, 그리고 옥중서신, 이것 하나 보더라도 사람들은 감동을 봅니다. 그래야만이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옵니다. 
-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면, 지금 기념관에서 돈 받는 곳은 제가 보기에는 없습니다. 저 기념관을 보고 나가면서 특히, 저쪽 사람들 대개 뭐라고 합니다. 앞으로 이것도 저희들이 연구해야 할 과제지만 우선 제가 급한 것은 그 기념관에 정말로 진귀한 유품들이 전시될 수 있도록, 그것을 전부 전국적으로 취합을 해야 한다. 그 중에 세 가지만 우선 말씀을 드렸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우리 박홍률 시장님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박홍률  - 연세대에 있는 도서관, 김대중도서관에 지금 그 실제 못, 실물이 거기에 보관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옛날에 청주교도소에 계실 때, 옥중에 계실 때 이희호 여사가 그때 당시에는 엄한 군사정권 시절이어서 유리벽으로 해서 그렇게 있었던 시절이 있는 걸로 역사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 역사적 유품을 전시하고 그러면 더 생동감이 있고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희호 여사님과 가족, 또 원로 정치인들께 협조를 구해서 가져오는데 노력을 시장으로서 하겠습니다. 
최기동의원  - 고맙습니다. 그렇게 되기를 학수고대하겠습니다. 저희들도 힘을 합하겠습니다. 그래서 또 하나 문제점을 제기하고자 합니다. 재단이사를 설립했는데 김대중 노벨평화상 재단법인 말입니다. 거기 명단에 보면, 물론 인사권자가 알아서 합니다마는 적절치 못한, 좀 목포와는, 노벨평화상기념관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 들어있더라고요. 제가 여기서 일일이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 목포사람을 제외하고 나머지 사람들을 보니까 참 이래도 되는 것인지 나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제가 여기서 제안 드리고자 하는 것은 김대중 대통령 아들 3형제가 있습니다. 김홍일, 김홍업, 김홍걸, 이 세 사람 중에서 한 사람이라도 이 재단이사에 넣었으면 아까 같은 유품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고, 또한 김대중 노벨평화상에 대한 가족들의 애정도 그만큼 가중되리라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장 박홍률  - 제가 이 재단법인에 대해서는 먼저 우리가 시가 예산은 출연을 해주고 있습니다마는 사실은 전윤철 전 감사위원장님께서 재단이사장님이시고 대부분이 권노갑 이사장님, 또 장상, 김정길, 남궁진, 또 이근식, 김옥두, 윤철상, 그리고 이제 고석규 전 목대총장님, 목포시민 대표로는, 이런 분들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전윤철 이사장님께 제가 협조를 한번 구하겠습니다. 그렇지 제가 직접적으로 인사권을 갖고 어떻게 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고요, 시장으로서 의원님 질문 취지를 받들어서 제가 한번 협조를, 협의를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기동의원  - 저는 정말로 우리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외국의 루브르 박물관, 대형박물관처럼 100년, 200년 가는 정말 우리 목포시민의 자산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시장님께서 긍정적으로 받아주신 것 고맙게 생각하면서 시정에 대한 질문을 마치고자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 다음은 도시건설국장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도시건설국장 최영학입니다. 
최기동의원  - 우리 도시건설국장님도 목포에 근무하시면서 유달산과 삼학도 자주 가보셨죠?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예, 그렇습니다. 
최기동의원  - 우리 목포하면 상징되는 것이 유달산, 삼학도, 그리고 다도해로 상징이 되고 있는 산입니다. 그동안 양을산이나 입암산에 많은 투자도 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마는 제가 유달산 다니면서 아쉽게 생각한 것이 우리 유달산에 관심 좀 갖고 이제 유달산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하는데 둘레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에서도 둘레길에 대해서 연구를 많이 하고 있고, 또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둘레길을 조성하는 가장 큰 문제점이, 다음 화면!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이 마을이죠. 이 마을이 제일여고 가는 이쪽마을의 연결지점만, 매점에서 이 연결지점만 잘 활용하면, 또 저 지역에 여기를 휴식공간, 또는 카페, 그리고 관광객들이 걸으면서 또 등산객이 걸으면서 쉴 수 있는 그런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도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유달산 둘레길 조성에 대해서 우리시에서 관심을 갖고 좀 추진해 달라는 그런 의미에서 국장께 말씀을 드립니다.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저희 시에서는 유달산 둘레길을 조성하기 위해서 금년에 유달산 전면부 유달산 주차장에서 어민동산까지 2.2킬로미터를 개설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아리랑고개 거기 제일여고 뒤쪽에서 유달산 주차장까지 한 0.7킬로미터가 됩니다마는 금년 말까지는 또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기동의원  - 조성하는데 예산이 문제죠?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아니요,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자체 직원들이 노력을 해서 지금 인부임만 확보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최기동의원  - 수고들이 많더라고요.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그리고 어민동산에서 지금 아리랑고개 가는 데는 한 2.2킬로미터 정도 되는데요, 내년도에 좀 예산도 확보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기동의원  - 저의 부탁은 그겁니다. 인공시설물로 하려고 생각하지 마시고, 친환경적으로 자연 그대로 있는 것을 조금씩 보완해서 해야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예, 사업을 별도로 발주하는 것이 아니고요, 저희 직원들이 인부를 사서 같이 이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기동의원  - 제가 잘 알고 있어요. 남자 세 분, 여자 두 분 고생하시더라고요.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다음에 이 숲 말이에요. 지금 유달산이고, 삼학도고, 또 저기 외달도 숲도 그렇고 이 숲이 칙칙해서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특히, 유달산 일주도로변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개나리 줄기에 의해서 운동 나오신 시민들의 얼굴에 상처가 나고 차가 지나가면서도 부딪히고 관광버스들이 욕설을 퍼붓고 갑니다. 이 개나리 꽃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대대적으로 숲길, 숲 가꾸기를 예산을 좀 편성해서라도 해 주시기를 건의 드립니다. 
- 지금 어제도 답변하는데 보니까 우리 정영수 동료의원님께서 삼학도 질의할 때도 단장님 나오셔서 칡이 먼저다. 뭐가 먼저다. 그러는데 안에 들어가 보면 진짜 칡은 무섭습니다. 칡넝쿨은 무서운 거예요. 지금 외달도 섬에 가 보세요. 눈에 보이는 데는 괜찮은데 후사면 가면 칡넝쿨로 해서 나무들이 다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달산뿐만 아니라 삼학도, 유달산, 그리고 외달도도 숲 가꾸기 사업에 대대적으로 해서 한번쯤은 숨통을 터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예, 그동안은 입암산하고 양을산 위주로 많이 해 왔습니다. 그런데 유달산은, 
최기동의원  - 그건 국장님이 그렇게 한 건 아니죠? 이거 단체장의 마인드가 그쪽으로 갑니다. 그럼 거기 따라가는 것이 우리 행정 아니겠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유달산을 상징성 있는 목포 유달산, 꽃피는 유달산 이라고 하는 가사도 있잖아요. 그래서 다음 질문을 드립니다. 이 꽃보고 싫어할 사람 없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얘기를 합니다. 꽃을 할 때 집단화하자. 사계절 볼 수 있는 꽃을 심어달라는 얘기입니다. 3월에 보면 유채꽃, 그 다음에 개나리, 그리고 벚꽃. 그리고 이어지는 제가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서부 해당화. 그것이 지나가면 여름철 해당화. 이렇게 사계절 꽃이 만발할 수가 있는데, 어제 단장님 얘기에 삼학도 6만7천주 식재했습니다. 그런데 6만7천주를 예를 들어서 개나리 하나만 갖다 6만7천주를 심었다고 하면 지금 완전히 삼학도는 개나리 섬으로 화 했을 겁니다. 그런데 분산해 놓으니까 뭣이 보이지도 않고, 그렇습니다. 식재에 대해서는 나중에 또 얘기를 하겠습니다. 
- 그래서 목포 유달산 후사면에 예를 들어서 유채꽃 단지가 한 2만평이 조성돼 있다. 그러면 축제 안 해도 관광객들이 꽃을 보러 몰려옵니다. 그래서 추후에 삼학도가 개발이 되고 그게 이제 공원과로 관리가 넘어오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한꺼번에 일괄해서 지금 제시를 해 주고, 또 그 꽃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제가 깊이 관심 갖고 보고 있는 꽃입니다. 이게 서부 해당화라는 것입니다. 꽃 봉우리가 저럽니다. 다음! 커 놓으면 이렇게 화사한 꽃이 4월 말에서 5월 중순까지 피어 있습니다. 벚꽃은 금방 져버리는 것이지만 이건 근 한달동안 피어있는 꽃입니다. 이걸 가장 멋있게 지금 해 놓은 곳이 달성공원에 있습니다. 
- 다음 화면 보십시오. 이 꽃입니다. 꽃이 이렇게 훌륭한 꽃입니다. 이게, 예를 들어서 삼학도에, 유달산에 집단화돼 있다면 쉽게 말해서 삼학도에 저게 집단화해서 어느 부분에 해 놨다고 그러면 아마 4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는 관광객들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 본인은 확신합니다. 그래서 올해 모두가 함께 국장뿐만 아니라 여기에 있는 우리 시의원님들, 동료의원님들도 계시고, 언론인들도 계시지만 이 꽃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삼학도 부분에 대해서도요, 저희들이 별도로 하나 둘 심는 것보다는 군락으로 해서 심도록 우리 전문가들하고 협의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기동의원  - 그렇습니다. 지금 어느 시는요, 뭡니까? 양귀비. 관상용 양귀비 있습니다. 그 양귀비 씨앗을 한 벌판에 뿌려서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것을 봤습니다. 그만큼 꽃은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고, 찾아다니거든요. 그래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십사 하는 의미에서 올해 서부 해당화를 소개를 해 드렸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예, 감사합니다. 
최기동의원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목포가 살기 좋은 목포, 살맛나는 목포, 신바람나는 목포가 건설되길 바라면서 시정질문을 했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조성오  - 최기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 시간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기동 의원님께서 서면질문으로 신청하신 내용에 대해서 집행부에서는 성실한 서면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최기동 의원님의 서면질문과 집행부 서면답변에 대해서는 회의록에 등재하도록 하겠습니다. 
- 의원님들께 양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시정질문 의원님이 여섯 분인 관계로 여인두 의원님까지 시정질문을 듣고 중식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은 여인두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인두의원  -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애쓰시는 우리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방청객 여러분! 
- 저는 연산, 원산동 출신 여인두 의원입니다. 
-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도 벌써 5개월이 지나갔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4월 16일 이후 우리 온 국민은 하나였습니다. 함께 슬퍼하고 함께 분노했습니다. 텔레비전을 통해서 바다 속으로 사라지는 세월호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그 국민이 변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하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그들을 조롱하는 폭식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왜 이러한 일이 벌어질까 생각해 봤습니다. 그것은 책임을 져야할 사람이 책임을 회피하고 그 권력을 이용해서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비단 세월호 뿐만이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세월호가 있습니다. 특히, 지난 몇 년 간의 목포시 행정을 살펴보면 시민들에게 장밋빛 환상만을 심어주고 그 책임을 지지 않은 또 다른 세월호가 존재함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드리는 세 가지 시정질문 중 하나는 바로 이러한 책임을 묻는 질문임을 먼저 말씀드리면서 시정질문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 먼저 양해말씀 드릴 것은 시정질문 요지서의 순서가 먼저 인사문제, 그리고 도시재생문제, 그리고 세 번째로 트윈스타 문제. 이렇게 나와 있는데 도시재생문제부터 먼저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늙기 마련입니다. 도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도시도 낙후합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 새로운 도시, 즉 신도심이 생겨납니다. 신도심 역시 이러한 성장과 쇠퇴를 거듭하게 됩니다. 그리고 신도심에 밀린 즉, 성장을 멈춘 도시는 쇠락의 길을 걷다가 공동화 현상에 직면하게 됩니다. 
- 자, 여기에서 우리는 그동안 이러한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는 낡은 도시를 개발하면서 재건축을 통한 재개발에 포인트를 맞춰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재개발은 기존의 동네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삶의 공동체를 파괴하면서 진행되다 보니까 많은 문제들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러한 재건축을 통한 재개발이 아니라 도시재생사업으로 그 방향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 도시재생사업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공유하면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그러한 것들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해체를 하고 새로 짓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새로 짓는 장소의 리모델링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리모델링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 성공한 사례로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부산 사구의 감천마을, 그리고 경남 통영의 동피랑마을 등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시도 원도심 활성화 방법으로 도시 재건축이 아닌 도시재생사업을 하기로 한 부분에 대해서 환영하는 바입니다. 지금부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질문을 하겠습니다. 
- 도시개발사업단장께서는 답변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 우선 질문요지에 있는 내용부터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재생지구 선도지구사업으로 선정이 됐지 않습니까? 여기에서 우리 해당지역 주민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송명완  - 도시개발사업단장 송명완입니다. 
- 우리 도시재생사업 선도지구 지정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올 1월 13일에 국토교통부에서 공고를 하다 보니까 저희들이 신청을 3월 14일에 하게 됐어요. 그런데 기간이 한 두 달 정도, 두 달 정도 되다보니까 우리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한 정확한 어떤 인식이 안된 상태고. 또 어차피 우리가 공모에서 당선되기 위해서는 그동안에 우리 공무원 위주로 이런 계획서를 만들다 보니까 거기에 주민들이 특별히 참여한 것은 그렇게 많지는 않고요, 그 여건에 대해서 저희들이 주민설명회라든가, 또 우리 목원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서 주민설문조사, 그 설문조사한 내용을 반영해서 그 계획서를 만들어서 국토교통부에 신청이 돼서 당선이 된 그런 사항입니다. 
여인두의원  - 제가 왜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도시재생특별법이 작년 5월에 국회를 통과됐지 않습니까? 그리고 12월에,
○도시개발사업단장 송명완  - 12월에 됐죠. 
여인두의원  - 그랬죠. 통과는 5월에 됐습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송명완  - 예, 통과는 5월에 됐고요. 
여인두의원  - 그렇죠. 그리고 이미 작년 8월경부터 도시재생특별법 하에서 선도지구, 모범 지구를 먼저 선정해서 여기에서 또 모범을 만들어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국가적인 어떤 모범의 틀을 만들겠다. 라고 하는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자체들, 특히 지금 목포를 포함해서 11개 지자체가 이번에 선도지구로 포함이 됐는데 나머지 지자체들은 이미 작년 중반 이후부터 늦은 데는 한 10월부터 주민들과 함께 이 준비작업들을 시작했었습니다. 그렇죠? 
- 그런데 목포는 전혀 준비하지 않고 있다가 2월에 방금 말씀하신 대로 2월에 주민 공청회나 설문조사하고, 3월에 시의회에서 설명회하고, 그리고 4월에 신청하고, 5월에 그것을 받고, 일사천리로 이 과정이 진행됐단 말입니다. 그런데 왜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려면 그것은 주민의 동의와 주민의 참여가 없이는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핵심은 주민이 그 사업에 동의하고 참여해야 됩니다. 
- 그렇다면 이것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주민들의 의사가 철저히 반영되는, 그렇게 이게 준비가 돼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 방금 말씀하신대로 공무원들이 기안 작성하는 방식 그대로, 예전방식 그대로 아니면 제가 이것 구상안 봤는데, 어떻게 이게 공무원들이 만들었는지 용역을 맡겼는지 모르겠는데 아주 급조한 티가 나는 이러한 내용들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어차피 이게 선정이 됐고,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4년 동안 이 사업을 해야 되잖습니까. 그래서 이 과정에서 우리 주민들의 참여가 없었던 어떤 안타까움이 있지만 향후에 주민들의 참여를 최대한 넓히고 우리가 구상안만 지금 확정이 돼 있는 것이지 아시다시피 활성화 계획을 통해서 새롭게 내용들을 채우고 바꿀 수도 있잖습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송명완  
- 예, 그렇습니다. 
여인두의원  - 이 활성화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는 주민들의 참여를 최대한, 그리고 주민들이 동의하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런 폭을 최대한 키워 주십사 하는 측면에서 이런 질문을 드렸고요, 
- 자, 그렇다면, 아무튼 어떤 과정을 거쳐서든간에 목포시가 전국 11개 선도지구, 
○도시개발사업단장 송명완  - 13개입니다. 
여인두의원  - 13개 선도지구 안에 포함돼서 선정이 됐습니다. 그리고 현재 2백억원, 국비 1백억원, 시비 1백억원 해서 2백억원이 사업비로 확정이 됐는데, 우리 지방비, 시비 1백억원 확보방안은 갖고 계십니까? 지금 뭐 목포시 재정이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고 그런 말도 많이 있는데. 
○도시개발사업단장 송명완  - 올 추경 때 의원님들께서 20억9천만원을 우리시비를 확보해 주셔서 현재 41억 8천만원 확보가 돼 있습니다. 앞으로 이제 내년부터 2017년까지 3년이 남았습니다마는 그동안에 뭐 내년에 20억원, 30억원씩 해서 국토교통부에서 요구한 그대로 반영할 그런 계획입니다. 예산은 1년에 한 20억원에서 30억원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올 7월 추경 때 기확보가 돼 있기 때문에, 
여인두의원  - 4년 안에 1백억원을 우리가 예산을 세워야 되나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송명완  - 예, 그렇습니다. 기간이 4년이기 때문에요. 
여인두의원  - 예, 알겠습니다. 우리가 주차장 문제 활성화 방안 문제에 대해서는 한꺼번에 종합적으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시가 국토부에 제출한 이 구상안을 제가 살펴봤습니다. 이 구상안 내용을 보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내용들입니다. 주로 나온 내용들이. 이 구상안 보기 전에 목포시가 이게 이제 기본적으로 원도심 활성화 측면에서 진행된 사업이다 보니까 우리가 2006년에 목포도시기본계획을 세웠습니다. 
- 그리고 2006년 서해안권 광역개발계획을 세웠고, 그리고 또한 2006년에 목포 원도심 13개 특화거리조성 기본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2010년에 목포문화역사의 길 조성기본계획을 세웠고요, 그리고 목포문화역사의 길 내용을 보면, 2010년 당시에 목포시가 보도자료로 내놨던 내용입니다. 역사문화의 길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단계로 나눠서 국비 95억원, 시비 174억원, 269억원이 투입됩니다. 
- 그리고 이 사업은 1백여년의 역사를 지닌 원도심만의 특징을 살려서 개항역사지구, 전통문화지구, 창조역사지구로 구분되는 3개 지구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전통문화지구는 여기는 북교동, 양동지역입니다. 그리고 창조역사지구는 오거리를 중심으로 문화예술인들의 거점공간을 재활용하는 역사문화예술 상권 공존의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가 이 구상안에 나와 있는 내용을 보면, 우리가 8가지 사업을 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이 구상안에 보면. 그런데 지금 우리가 기존에 해왔던 이러한 사업들과 똑같은 사업들을 또 배치해 놨습니다, 여기에. 
- 그리고 역사문화의 길 사업은 현재 역사문화의 길 사업의 문제는 뭐냐 하면, 이 역사문화의 길 사업이 하드웨어로 빠져 버렸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사업보다는 하드웨어로 해서 건물을 짓고 건물을 어떻게 새로 리모델링하고 그리고 새로 짓는 이런 사업으로 빠져 버렸지 않습니까? 그런데 또 다시 이 도시재생사업이라고 우리가 선도지구로 지정 받으면서 내왔던 구상안을 보면, 이 역시 똑같이, 똑같은 방향입니다.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해서 진행되고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단장님께서 역사문화의 길과, 이 사업과 그리고 지금 도시재생사업과의 어떤 점이 차이가 있는지 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송명완  - 예, 그렇습니다. 그전에 역사문화의 길 조성사업도 어차피 지금 이번에 저희들이 지정된 도시재생선도지구하고 지역이 겹치다 보니까 결국은 그 한정된 자원, 또 그 여건, 또 그런 문화예술적인 가치, 그런 것을 활용해서 그 지역 바운더리 내에 어떤 부서를 넣을 것인가 하다 보니까 중복성이 있는 것이 있는데요, 그 역사문화의 거리가 조성된 다른 사업을 말씀드리자면, 말씀 그대로 기존에는, 예를 든다하면 기존에 있는 건물, 이런 것들을 철거하고, 새로 짓고 하는 그런 어떤 수익성을 위주로 하는 그런 사업들을 지속해 왔는데, 이 도시재생이라고 하는 것은 있는 자연, 있는 여건, 있는 건물, 그런 것을 재활용한다. 재생한다. 하는 그 측면이기 때문에, 또 그전에는 예산을 투자해서 관 주도로 많이 해 왔지 않습니까. 
- 그러나 도시재생이라는 것은 관 주도보다는 말 그대로 주민협의체, 또 주민공동체, 이런 게 제대로 협력이 돼야만이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공모를 신청할 그 여건에서는 아마 그 준비기간이 그렇게 충분치 못했다고 판단이 됩니다. 허나 어차피 그것은 우리가 공모를 해서 목포 이 지역이 당첨이 되도록, 지정이 되도록 노력한 과정이고, 앞으로 이제 중요한 게 우리가 재생 활성화 계획 용역이 조만간에 발주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우리 주민협의체라든가, 도시재생위원회라든가, 또 우리 의원들이라든가, 그쪽 주민들의 열정을 담아서 좀 제대로 된 그런 계획을 수립한다 하면, 
여인두의원  - 예, 알겠습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송명완  - 큰 무리없이 추진될 걸로 판단이 됩니다. 
여인두의원  - 예, 단장님!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바로 그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역사문화의 길 조성사업이 일정정도 소프트웨어 개발보다는 하드웨어 측면으로 치중했습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송명완  - 예, 그렇습니다. 
여인두의원  - 방금 말씀하신대로 같은 바운더리 안에서 두 가지 사업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도시재생사업은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어떤 소프트웨어 개발측면으로 접근해야 되는데, 현재 구상안만으로만 보면, 지금 뭐 그리고 8가지 사업들을 보면, 테마가 조성, 골목길 정비, 그리고 뭐 게스트하우스, 공가 활용을 위한 작가의 집, 지붕경관사업, 목포 오미장터, 도시재생기반사업시설, 이런 것들이 전반적으로 다 역시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다시 말하면 그동안 우리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수없이 많은 돈을 쏟아 부었습니다. 그렇죠? 지난 3, 4, 5기 동안 수없이 많이 쏟아부었어요. 
- 그런데 현재 아직도 여전히 그 많은 돈을 제대로 활용했다면 지금 우리가 원도심 활성화, 원도심 활성화를 또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정도 될 겁니다. 그런데 또 다시 도시재생이라고 하는 이 사업에 있어서도 역시 똑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시작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 한 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역사문화의 길 사업 중에 창조역사지구 중에 하나가 이게 있습니다. 이게 핵심인데, 창조역사지구 중에. 오거리 일대를 현존하는 근대 건축물 리모델링을 통해서 문화예술인의 거점공간을 재활용 하겠다. 문화예술인촌을 만들겠다. 라고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똑같은 내용이 도시재생사업에도 있습니다. 공간활용 작가의 집 조성사업입니다. 실패한 사업 아닙니까! 역사문화의 길에서, 
- 잠깐만요, 역사문화의 길에서 이 사업이 실패했습니다. 왜 실패했냐 하면, 오거리에서 지금 문화원 있는 그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 리모델링을 해서 예술가들이 입주하게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목포시가 언제까지 이걸 지원해 줍니까? 이 임대료를? 계속지원을 못해 줍니다. 그럼 결국은 이 리모델링을 통해서 건물값만 올라갑니다. 목포시가 임대료 지원을 끊는 순간 예술인들은, 화가들이 월급을 받거나 거기에서 어떻게 경제적 부를 창출하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분들은 자연히 나올 수밖에 없어요. 그러면 결국 그 건물주만 좋은 일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사업을 똑같은, 이 실패한 사업이라고 예술인들이 이야기하고 이 사업을 똑같이 도시재생선도지구사업에 또 넣어서 또 추진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도시개발사업단장 송명완  - 그렇게 확정된 건 아니고 어차피 이제 계획을, 
여인두의원  - 아니,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그래서, 
○도시개발사업단장 송명완  - 새로 수립해야 되기 때문에, 
여인두의원  - 활성화 계획을 세우실 때 여러 가지 예를 들었는데 시간상 한 가지 예를 드렸고요, 활성화 계획을 세울 때 현재 이 구상안으로 나와 있는 이것은 제가 보기에는 이것 굉장히 조급하게 만들어놓은 것이기 때문에 이 역사문화 조성의 길은 어찌됐든 현재 추진되고 2018년까지, 이것도 2018년까지 아닙니까? 같이 가는 사업입니다. 
- 그래서 역사문화의 길 조성 267억원은 하드웨어로 갈 수밖에 없는 현재 틀이 그렇게 잡혀졌으니까 그렇게 간다 하더라도 이 도시재생사업은 지금 이렇게 하지 마시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리고 주민들이 그 속에서 뭔가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또 그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이 방문하게 되고 이렇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동피랑마을에 우리들이 가는 것이고, 감천마을에 우리들이 견학을 가는 것입니다. 관광을 가는 것이고 견학을 가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을 잘 유의하셔서 활성화 계획을 세울 때 충분하게 이런 부분까지 용역을 담보해 낼 수 있도록 우리 단장님께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송명완  -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요, 제가 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방금 얘기한 통영 동피랑이라든가, 또 부산 감천마을, 또 전주 천사마을, 특히 저희들이 우리 시장님이 막 부임하시기 전에 마산을 갔다 왔는데 그런 도시재생을 선도했던 지역이 대동소이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우리 공모를 할 때 안은 그런 안을 좀 믹스해서 신청하다 보니까 그렇게 중복된 게, 타 시군하고 중복된 게 많이 있습니다. 
- 그래서 이번에 저희들이 실행계획을 수립할 때는 방금 의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 지역이 어떻게 보면 상가지역하고 또 우리 유달산은 밑에 있는 어르신들, 노인들이 밀집된 지역이다 보니까 물론 상가를 전혀 배제할 수는 없지만 그것보다는 그 노인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도 제공하고, 그 소일거리 속에서 약간의 수입도 생길 수 있는, 예를 든다하면 우리가 해양문화축제 때 많이 쓰고 있는 어등이라든가, 또 부채라든가, 그런 공간들을 확보해서 이런 계획에 반영하고, 또 아까 말씀드린 현재하고 있는 역사문화의 길하고 전혀 다른 하드웨어는 어느 정도 배제하고 소프트웨어가 중심이 되되 실질 그 속에 거주하는 그 시민들의 주거환경개선, 물론 그 주거환경개선을 해야 됩니다. 가서 보면 엄청 그 골목길에서 살기 어렵기 때문에. 허나 분명히 말씀드린다면 그 역사문화의 길과는 전혀 다른 목포만의 재생, 그런 계획을 담아서 이왕 목포시가 선정됐기 때문에 우리 목원동이 성공해서 그 인근까지 퍼져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여인두의원  - 예, 알겠습니다.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 방금 우리 단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은 주민들의 참여에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의 참여, 그리고 주민들이 그 속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그러한 과정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다음은 트윈스타와 행정타운의 문제점에 대해서 시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 시장께서는 답변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 사전에 트윈스타 문제 관련해서 어제 우리 정영수 의원님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정영수 의원님 질문과 제 질문이 내용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우리 정영수 의원님께 양해를 부탁드렸고, 정영수 의원님께서도 그렇게 해도 좋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 시장님 인수위 과정을 통해서나 그리고 그간의 우리 목포시 언론들에서 나왔던 우리 트윈스타 문제, 행정타워 문제에 대해서 잘 아시고 계실 거라고 믿고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이 질문은 제가 지난 310회 시정질문을 통해서 확인했던 내용들입니다. 그래서 집행부에 충분히 이와 관련해서 답변을 하려면 310회 시정질문 내용을 한번 숙지하고 오셨으면 좋겠다. 이 말씀 한번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점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고, 그에 대한 우리 시장의 생각을 여쭤보는 걸로 하겠습니다. 
- 트윈스타와 그곳에 입주하게 될 행정타운의 문제는 제가 보기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이미 법적으로 할 수 없는 부분들을 빼고 현재 나타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첫째는, 조성원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2009년도 트윈스타에 행정타운의 입주를 논의하게 된 시점에서의 당시 공공건물에 대한 조달청 단가는 평당 630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시가 평당 790여만원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최소한 평당 150만원의 이 많은 금액이었고, 이 총액기준으로 따지면 어림잡아서도 43억5천만원의 목포시가 손실을 입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저는 바로 잡아야 된다고 봅니다. 당시 우리시가 체결한 평당 790만원에 대한 재감정평가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과다하게 계약돼서 그 결과 목포시와 목포시민들에게 엄청난 손실을 입힌 부분이 있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히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됩니다. 
- 두 번째로, 행정타운 입주 층수 문제입니다. 2009년 5월에 LH와 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7월에 시의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행정타운은 2, 3, 4층이었습니다. 시장님도 잘 아시죠? 
○시장 박홍률  - 예. 
여인두의원  - 그런데 그해 8월 LH와 본 계약을 체결합니다. 이때 층수를 슬그머니 빼고 면적만 가지고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런 계약서는 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래놓고도 여전히 2010년 6월까지, 8대 의회까지 업무보고에서는 2, 3, 4층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2010년 7월 9대 의회가 출범하자마자 그때부터 3, 4, 5층으로 보고를 합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볼 때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과정입니다. 이 역시 현재 3, 4, 5층과 2, 3, 4층, 현재 분양가격으로만 따져보더라도 한 50억원에서 70억원의 목포시가 손실을 입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지금이라도 우리시는 행정타운 층수를 2, 3, 4층으로 원위치를 시켜야 됩니다. 왜냐하면 시의회에서 2, 3, 4층으로 승인을 받았고, 그 이후에 의회에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을 하지 않았습니다. 또 계약서상으로는 여전히 3, 4, 5층이 특정되지 않았고, 면적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충분히 LH에게 우리는 시의회에서 승인받은 이 부분으로 요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그렇지 못한다면 이 과정에서 목포시민에게, 목포시에게 최소 50억원에서 70억원, 현 시가로 봤을 때 손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서 이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이것도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 세 번째로, LH가 밝힌 트윈스타의 애초 건설금액이 909억원이었습니다. 애초 트윈스타가 LH에서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시장께서도 항상 했던 말처럼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공기업인 LH도 좀 손해도 보고 목포시도 좀 손해 보면서, 양자간 상호 손해를 보면서 이 사업을 추진해 보자. 라고 하는 어떤 취지에서 출발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909억원이었는데 2011년 11월 건축허가 당시 건설금액이 729억원으로 떨어졌습니다. 물론 애초 계획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35층이 31층으로 되고, 304세대 임대 아파트가 206세대 분양아파트로 되면서 300세대 이상이면 주민복리시설이 있어야 되는데 이것도 삭제를 해 버렸습니다. 
- 그리고 목포시가 거기에 어제도 이야기 나왔습니다마는 진입도로, 하수관거, 그리고 주차장까지 해 주겠다고 협약을 했습니다. 그 액수만 해서 진입도로 2백억원, 주차장 50억원, 하수관거 20~30억원, 그 액수만 해서 거의 250억원에서 3백억원 가까이 됩니다. 그러면 이 709억원 중에 목포시가 행정타운 240억원, 이것 합치면 한 5백억원, 6백억원까지 목포시가 직 간접적으로 부담하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H는 조성원가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 조성원가가 공개돼야 이 729억원이 맞는지, 그래서 729억원 되면 LH는 9억원을 손해본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LH가 손해를 보는 것인지, LH가 이 사업을 통해서 막대한 이익을 보는 것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공개 안 하겠다고 합니다. 법적으로 강제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2009년에 계약을 체결할 때, 평당 790만원에 계약을 체결할 때 그 조성원가에 대한 기본산출방식이 있었기 때문에 그 계약을 체결했을 것 아닙니까? 그러면 그때 당시에 조성원가를 어떻게 보고 우리가 790만원에 이 계약을 체결했는지 그거라도 밝혀줘야 됩니다. 그래야 시민들이 정확히 이 부분에 있어서 목포시가 LH에 얼마만큼의 특혜를 줬는지, 시의 주장처럼 그렇지 않은 건지 이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장님, 이 세 가지 문제에 대해서 간략하게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박홍률  - 이 부분은 상당히 전문성이 필요합니다마는 제가 개괄적인 답변을 하고, 부족하면 또 의원님께서 양해하신다면 그 국장의 전문가의 답변을 듣도록 하시죠. 저는 LH 트윈스타에 대해서 새로운 시장 입장의 견해는 그렇습니다. 쌍둥이빌딩이라고 해서 지어서 그게 사실은 과거에 중앙공설시장이라고 해서 저도 4년 전부터 돌아다녀보면 너무 낙후돼 있고 어찌 그것을 살릴꼬 하는 것이 주민들의 어떤 숙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원도심을 살리는 하나의 방편이기도 하고요, 그런 긍정적인 측면이 분명히 또 있었습니다. 사실 그리고 또 당시의 4년 전을 되돌아보면, MB정부가 들어서서 주택공사와 토지공사가 합쳐지면서 LH공사가 됐는데, 그때 막대한 적자를 보고 허덕이는 것이 LH공사였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전국적으로 현장에 있는 모든 사업을 철거하라고 하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목포는 저 공사를 시작했고, 그 다음에 올라갔습니다. 준공까지 됐습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 있어서는 분양도 약 한 58%, 큰 평수는 다 분양되고 작은 평수가 58세대가 분양이 안된 상태죠. 
- 그래서 어쨌든 원도심에 있어서는 100점은 못 되지만 그래도 50점 남짓이라도 될 수 있다.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데 조성원가 부분에 대해서 우리 또 여인두 의원님께서 집중적인 질문과 또 어떤 분석을 얘기해서 질문하시니까 의원님의 그 말씀대로라고 하면 나름대로의 우리가 검토를 해 보고 확인도 해 볼 필요가 있는 그런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조성원가가 다른 데는 630만원 평당 하는 데가 아까 720이었어요? 
여인두의원  - 조달청 공공건물에 대한 원가. 
○시장 박홍률  - 조달청에? 
여인두의원  - 예. 
○시장 박홍률  - 그런데 LH는 790만원에 계약이 됐습니까? 720만원입니까? 
여인두의원  
- 790만원. 
○시장 박홍률  - 790이죠. 
여인두의원  - 죄송합니다. 729억원. 
○시장 박홍률  - 아, 729억원. 그래서 어쨌든 조성원가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검토를 적극적으로 해서 저희들도 우리 전문가도 있지만, 건축 전문가가 있지만 바깥에 건축 설계사의 전문가도 여인두 의원님께서 추천하신다 하면 추천받고 해서 일단 내부적으로 우리시 자체에서 한번 검토를 해 보도록 그렇게 지시를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문제가 있다 하면 그 다음에 더 큰 차원의 문제를 제기할 수가 있죠. 그 부분은 저도 분명하게 시민들께 명쾌하게 이 부분은 한번 밝혀 드리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함으로써 이 LH사업에 대해서 여러 가지 논란과 또 여러 가지 의혹이라든가, 또는 자칫하면 유언비어까지 휩싸일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시장으로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적극 확인코자 합니다. 
여인두의원  - 예, 제가 말씀드리는 세 가지 문제는 좋습니다. 현재까지 진행되어 왔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는 것 아닙니다. 그 과정에서 행정적으로 잘못 처리된 부분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방금 세 가지 말씀드렸던 조성원가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음으로써 나타나는 여러 가지 오해가 있을 수 있는 것이고, 그리고 중요한 게 3, 4, 5층, 2, 3, 4층은 여전히 이건 이해할 수 없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건 집행부가 어떻게 보면 목포시의회를 기만한 행위에요. 세상에 의회에서 승인을, 2, 3, 4층으로 받아서 그리고 계약을 체결하는데 면적을 빼놓고 계약을 체결합니다. 그리고나서 의회에 여전히 2, 3, 4층으로 보고를 합니다. 그리고 의회가 바뀌는 그 시점에서 3, 4, 5층으로 바꿔버렸습니다. 이걸 어떻게, 누가 이걸 이해를 하겠습니까! 그 과정에서 최소한 말씀드렸다시피 현재 단가로 보더라도 50억원에서 70억원의 손실을 목포시가 입었습니다. 현재 단가로 보더라도. 
- 그리고 또 하나는 조성단가 이야기를 말씀드리는 이유가 뭐냐 하면, LH에서 계속 어렵다 어렵다 해서 909억원짜리를 건축허가를 내줄 때 728억원입니까? 729억원으로 건축허가를 낮춰줬습니다. 그래서 LH는 이게 다 분양이 제대로 되더라도 9억원 손해본다고 했습니다. 목포시는 이걸 유치하기 위해서 얼마나 돈을 투자했습니까? 진입도로, 그리고 주차장, 하수관거. 엄청난 많은 돈을 투자 했습니다. 4백억원에서 5백억원 가까운 많은 돈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목포시가 여전히 LH와 목포시의 입장은 갑과 을, 목포시가 을의 입장에 놓여 있습니다. 저는 이것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시장께서 정확하게 다시 한번 전면적으로 재조사를 통해서 잘잘못을 정확히 따져봐야 됩니다. 그래서 그 잘못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시민들에게 이야기가 돼야 됩니다. 그래서 오늘 이 질문을 드렸습니다. 
○시장 박홍률  - 예, 알겠습니다. 아무튼 체크해서 또 시민들께 알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여인두의원  - 예, 알겠습니다. 이 부분은 방금 시장님께서 약속하셨던 것처럼 제가 질문드린 이 세 가지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조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으로는 인사문제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목포시에 최적화된 인사 시스템 구축 방안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인사는 흔히들 만사라고들 이야기합니다. 이 말처럼 인사의 중요함을 대변해 주는 말은 없을 것입니다. 이 말을 다시 해석하자면 인사를 잘하면 만사가 잘 풀리고, 인사를 못하면 만사가 다 꼬인다. 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 자, 그렇다면 그동안 목포시의 인사는 어땠는지 우리가 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렇다고 오늘 제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인사가 잘 됐네 잘못했네, 뭐가 잘못 됐네. 이런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디테일하게 이야기할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동안 우리 목포시가 인사를 하고 난 뒤에 항상 조직 전체가 흔들렸습니다. 목포시 조직 전체가 흔들렸고요, 그리고 목포시 조직 전체가 흔들린 것이 조직에 머무는 게 아니라 이게 시민사회로 전이되면서 목포시 행정에 대한 불신까지도 초래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인사문제를 말씀드리는 것이고요, 
- 그리고 저도 이제 할말도 많이 있습니다마는 어제 우리 최홍림 의원께서 그러한 부분들에 대한 지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좀 제외를 하고, 어떻게 하면 목포시에 최적화된 인사 시스템을 잘 구축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에 맞춰서 우리 시장님과 토론식으로 진행해봤으면 합니다. 
- 시장께서 취임 이후에 한번의 인사를 하셨잖습니까? 그 소감을 간단하게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박홍률  - 예, 그렇습니다. 인사가 만사, 확실합니다. 인사가 아주 중요하죠. 특히 공무원들한테는 승진이라든가, 영전이라든가, 이것이 매우 사기하고 함께 맞물려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엄청나게 신중한 인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새로운 시장이 취임해서 인사권을 발동하는데 있어서 나름대로 균형이 잡혀져 있어야 되겠다. 첫째는. 
- 그리고 전문성 있는 사람들을 발탁해야 되겠다. 세 번째는 그동안에 소외된 직원들을 찾아서 좀 핵심부서라든가, 이런 쪽으로 한번 발탁해줘야 되겠다. 변화와 개혁에 포인트를 맞춰야 되겠다. 이런 입장에서 인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인사라는 것은 100명을 놓고 인사를 하면 한 자리, 두 자리 놓고 하면 2명만, 한 사람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한 사람은 내가 일 잘해서 됐다 하고, 또 98명은 거의가 불만입니다. 아, 내가 안됐다. 그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그때도 인사를 저 나름대로 변화 속에서 개혁을 했지만 그 취지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일부에서는 여러 가지 유언비어성 확인도 안 된, 펙트도 안된 그런 기사들이 또 난무하기도 했습니다. 
여인두의원  - 예. 시장님, 제가 이번 인사와 관련해서 뭐 나왔던 이야기들에 대한 말씀을 듣고자 하는 건 아니고요, 어찌됐든 많이 힘드셨다. 이렇게 읽히고 있습니다. 그렇죠? 
○시장 박홍률  - 예. 종이 가지고 체크하고 있습니다. 
여인두의원  - 그래서 저는 이제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이번 인사 이후에 말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렇죠? 그래서 지금은 예전처럼, 왕정시대처럼 나를 믿고 따르라. 이렇게 선언하고 간다고 해서 누구 한명 따라오지 않습니다.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공정한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는다면 그냥 밀실에서 정실인사처럼 이렇게 해 놓고 나는 정말 잘했다. 나는 정말 최선을 다했다. 그러니 내 선의를 믿고 따라라. 한다고 해서 조직원들 누가 그걸 수긍하겠습니까? 그래서 기존의 방식은 어쨌든지간에, 그리고 지금 첫 번째 인사는 그 방식을 탈피할 수 없었던 어떤 한계가 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제가 시장님께 이야기를 드리고자 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 우리시가 어떠한 인사시스템을 만들어나갈 것인가. 그것과 관련해서 제가 이렇게 해라. 이런다기보다도 이런 시스템에 대해서 우리시에서 검토를 해보고 공부를 한번 해 봤으면 좋겠다. 그런 취지에서 말씀드리려고 하는 겁니다. 
- 두 가지 부분으로 봅니다. 한 부분은 5급 승진인사와 관련된 부분, 그리고 두 번째 부분은 6급 이하 인사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5급 인사와 관련해서 저는 우리 정부기관이나 광역단체에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 역량평가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어떤 의미가 있을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그런데 현재, 모르겠습니다. 목포시에 이게 직접적으로 적용하는 게 옳은지 이것은 좀 우리가 검토를 해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지금과 같이 정실인사라고 비판받는 이런 시스템보다는 오히려 보다 더 공정하고, 보다 더 공평하고,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나 이 역량평가라고 하는 게 이걸로 전부 승진대상자를 전부 승진을 시킨다는 것보다도 일정정도에 반영하는 50%면 50%, 30%면 30% 반영하면서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고요, 
- 두 번째로 6급 이하인사와 관련해서는 인사 후에 피드백을 좀 정확히 해 주시면 좋겠다. 인사권자가 귀를, 인사와 관련해서 귀가 닫혀 있으면 이 인사는 분명히 뒤탈이 나는 인사입니다. 인사권자는 모든 사람들에게, 모든 조직원들에게 귀가 열려있어야 합니다. 인의장막을 걷어야 됩니다. 그런데 그동안에는 그러한 부분들이 너무 심하게 나타났다. 라고 하는 거죠. 국장과 과장에게 줄을 대지 않고, 국장과 과장에게 잘 보이지 않으면 근평을 제대로 받지 못하기 때문에 해당 국장과 과장에게 줄 대고 잘 보이려고 하는 이런 풍도가 만연해 있습니다. 
- 그러다 보니까 직원들이 현장에서 일을 통해서 승부하기보다는 그 외적인 부분을 통해서 무언가 해 보려고 하는 이런 문화도 현재 존재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서 인사 이후에 피드백, 다시 말하면 그 인사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진행하고, 그 평가에서 나온 문제점들을 반영하는,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6급 이하 직원들과 인사에서 중간에 관여하지 않는, 6급 이하 직원들과의 인사품평회를 통해서 정말 6급 이하 직원들이 어떤 부분에 있어서 문제점을 갖고 있는 것인지, 이런 부분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그 다음 인사에 이것들이 반영될 수 있는, 이러한 부분들이 필요하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물론 인사에 대해서 정답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 두 가지 안에 대해서 우리 시장께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는지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박홍률  - 먼저 좀 오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목포시의 인사제도 전반적인 것에 대해서 간단히 피력하고요, 존경하는 우리 의원님의 좋은 제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우리 인사는 지방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 임용령, 또 우리 지방공무원에 대한 평정이라든가, 이런 규칙, 세칙들이 아주 엄격하게 돼 있습니다. 1년에 두 번씩 근무평정을 하고요, 계장은 과장, 국장이, 과장은 국장, 부시장이 이렇게 근평을 합니다. 아까 말씀하셨지만 이 근평을 잘 따기 위해서 여러 이렇게 찾아다니고 한다는 말씀하셨는데 물론 그런 것도 어느, 대한민국 어느 어느 곳도 인간이 사는 세상이니까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근본은 저희도 공직생활을 해 봤지만 일 잘하고 성실한 사람이 우대가 되지, 고생한 사람이 되지, 그 사람 빼놓고 나머지 소위 속어로 이렇게 밥 사는 사람들만 이렇게 발탁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 공무원들이 그래도 나름대로 기본정신을 가지고 가야만이 목포시가 발전하고 목포시정이 제대로 돌아간다 생각하고, 저는 이 우리 공무원들에게 신뢰를 주지만 만약에 의원님들이 걱정하신 그런 부분들이 있다면 과감하게 그것은 제가 처벌도 하고 해 나가겠습니다. 
- 두 번째는 아까 평가자라든가, 다른 좋은 대안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광역도시에서는 지금 역량평가제를 도입해서 쓰고 있는 곳이 제가 알기로는 경기도청에서 5급에서 4급 승진할 때 쓰고 있는 걸로 알고요, 그리고 서울특별시도 광역이지 않습니까? 서울특별시도 6급에서 5급 승진할 때 역량평가제를 쓰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시군에서는 도입해서 쓰는 곳이 없는 걸로 알고요, 그러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역량평가제가 참 좋은 제도입니다. 좋은 제도를 말씀해 주셔서 저희 인사파트에도 연구하고 더 깊이 고민을 하겠습니다마는 과거에 노무현 정부 때 다면평가제를 실시해 봤는데 취지는 좋았습니다마는 결국은 그것도 지금 중지한, 법령을 고쳐서 중지해 놓은 그런 상태입니다. 
- 아무튼 역량평가제에 대해서는 좋은 제안으로 받아들여서 과연 시가 이것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건지, 또 역량평가는 어차피 프레젠테이션처럼 어떤 특별한 과제를 놓고 그것을 수행하는 능력, 실력, 또 보고, 상당히 어려움이 많은 부분이 있습니다. 단순면접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튼 그 부분을 깊이 연구해서 한번 발전할 수 있는, 인사제도로서 발전할 수 있는지 그것을 적극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여인두의원  - 예, 현재 서울의 박원순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몇 가지 것들이 바로 역량평가, 그리고 인사 후 품평회,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그와 관련 해서 서울시가 하고 있는 역량평가에 대한 벤치마킹 차원에서 연구를 좀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고요. 방금 시장께서 답변하셨던 내용들은 시장으로서 답변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인사철만 되면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단순하게 인사에서 배제된 사람의 불평불만이라고 치부하는 순간 그 인사는 이후에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들이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건지에 대한 심도있고 정말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결국은 시장은 인의장막에 싸여서 인사에 관련해서 귀 닫고 옆에서 하는 이야기만 가지고 인사를 하게 되는 그러한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물론 시장으로서 방금 제가 말씀드렸던 국장과 과장에게 줄을 대니 뭐니 하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듣기 거북하시고 그러실 겁니다. 인사권자로서. 그렇지만 현실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고 하는 건 단순히 이것은 제가 말씀드린 것뿐만 아니라 엊그제 원희룡 제주 도지사도 6급 이하 직원들 놔두고 이야기했던 부분들 중에 하나가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건 누구나 다 지금 다 알고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 물론 공직사회가 다 그렇게 흘러간다고 제가 전제를 깔고 하는 건 아닙니다. 몇몇에 의해서 그런 것들이 조장되고, 그런 것들이 되기 때문에 문제이고, 특히 목포가 그동안에 인사와 관련해서 많은 문제들이 나왔던 내용들이 바로 그런 문제들 때문에 나왔습니다. 그래서 시장께서는 현재 이 제도를 어떻게 잘 갖고 갈 것인가. 여기에서 어떻게 내 영향력을 넓힐 것인가. 이게 주안점이 아니라 정말 새로운 제도로서 모든 직원들이,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시스템을 만들어내야 된다. 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내년 1월, 2월이면 또 인사가 있습니다. 정기인사가 있죠? 그러면 이제 많이 남았으면 많이 남았고 적게 남았으면 적은 시간입니다. 이 시간동안에 저는 한 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방금 제가 말씀드렸던 이것이 뭐 올바르다, 뭐 맞다, 틀리다. 이걸 떠나서 이런 부분들까지 포함해서 민간이 참여하는 인사정책 T/F팀을 구성해서 무언가 목포의 최적화된 어떤 인사시스템을 만들어나갈 용의는 있으신지 그것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시장 박홍률  - 참 좋은 말씀이신데요, 인사는 또 시장의, 또 내부의 고유 또 재량의 범주 내에 들어있는 것이고, 두 번째는 모든 T/F나 이런 것 다 좋습니다. 그러나 또 거기에 파생되는 문제점도 있는데, 사실 인사의 위원회라는 것이 거의 T/F 성격처럼 돼 있습니다. 이것은 법정기구이기 때문에. 여기를 거치도록 절차가 절차법으로 지금 다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우리는 목포시의 인사위원회를 들여다봤더니 시장이 좌지우지 하지도 못하게 돼 있어요. 부시장이 위원장으로 돼 있고, 그다음에 그 아래에 변호사도 2명 돼 있고, 또 의회에서 추천하신 분들도 위원으로 참석돼 있고, 또 민간인도 돼 있고 그렇습니다. 
여인두의원  - 시장님! 
○시장 박홍률  - 예. 
여인두의원  - 그렇게 말씀하시면 똑같은 반복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 자리를 나가셔서 한번 6급 이하 직원들하고 품평회를 가져보십시오. 인사문제와 관련해서. 방금 시장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그렇게 우리는 하고 있다. 잘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과연 거기에 수긍하고 그래, 우리시가 인사에 있어서 공평무사하다. 라고 이야기할 사람들이, 할 직원들이 과연 몇 분이나 되시는지, 이건 좀 우리가 고민해 봐야 됩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게 인사권자로서의, 고유한 이것을 침해하자는 게 아니라 목포시에 최적화된 인사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정말 목포시가 열린 마음으로 시민사회라든가, 민간이 참여하는 부분을 개방해서 그런 부분 어떤 인사정책을 만들어볼 의향이 있냐. 라는 것을 여쭤봤던 거지 인사를 하는데 있어서 뭐 민간이 참여하는 인사위원회, 뭐 이런 부분들을 제가 지금 당장 어떻게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시장 박홍률  - 좋으신 고견으로 알고요, 그러나 인사부분을 시민사회에 모두 오픈해서 시민사회에서 참여해서 그 개개인에 대한 인사를, 
여인두의원  
- 아니아니요. 시장님! 
○시장 박홍률  - 이것이 좀, 
여인두의원  - 시장님과 제 질문에 대한 답변이 서로 포인트가 안 맞습니다. 
○시장 박홍률  - 아, 그렇습니까? 저는, 
여인두의원  - 저는 인사정책, 인사 시스템을 만드는데 있어서 시민사회나 어떤 민간이 참여하는 그러한 과정들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시장 박홍률  - 예, 좋습니다. 의원님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서 아무튼 함께 더 발전되는 그런 인사 시스템이 구성될 수 있도록 많은 연구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인두의원  - 예, 시장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 오늘 저는 세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을 잘 짚어봐야 됩니다. 그동안 우리가 원도심 활성화,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서 수천억원의 돈을 투자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원도심 활성화 이야기가 재론되고 반복되고, 앞으로도 또 반복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이 추진된다면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은 부수고 짓고 부수고 짓고가 아니라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외부인들이,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원숭이처럼 구경하는 자리가 아니라 거기에 사는 사람들이 정말 자신있게 나 이런 데서 살고 있다. 좀 불편하지만. 으리으리한 빌딩은 아니지만 난 이런 곳에서 살고 있다. 자신있게 이야기하고 우리 동네를 소개시켜 줄 수 있는 그것이 바로 원도심 살리기의 핵심이고, 특히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시가 여전히 과거에 2002년부터 시작됐던 원도심 활성화사업이라고 하는 짓고 부수고 짓고 부수고, 반대죠, 부수고 짓고 부수고 짓고, 이런 개념에서 접근하다 보니까 도시재생사업 역시 그런 관점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 안타까움이 듭니다. 
- 세계적인 지리학자, 제가 아주 좋은 말이어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세계적인 지리학자 에드워드 랄프는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의미있는 장소로 가득한 세상에서 산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간답게 살려면 자기가 살고 있는 그곳에 자기의 의미가 담겨져 있는 그곳에 살아야 됩니다. 신도심 만들어서 원주민 쫓아내고 새로운 이주민들 받아들여서 이런 게 아니라 그 고장에서 그 문화와 역사를 향유하면서 살아가는, 그게 바로 인간답게 산다는 바로 이것이 도시재생의 가장 키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담당국장님, 그리고 시장께서는 이 부분에 맞춰서 이번에 활성화 계획을 짜는데 있어서 각별하게 그 부분에 맞춰서 짜 주시기 바라고요, 
- 두 번째로 트윈스타 문제,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여전히, 지금 분양이 되고 있습니다마는 여전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트윈스타 문제입니다. 시장께서 약속하셨던 것처럼 면밀하게 재조사 하셔서 시의회에서 나왔던 이야기들, 그리고 언론에서 나왔던 그 이야기들이 한점 의혹이 없이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 해결책까지 시장께서 정확히 시민들에게 밝혀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입주하는 그분들도, 현재 입주를 하고자 하는 분들도 정말 기분 좋게 그곳에 입주하고 살 것이고, 목포시 행정의 투명성이 제고될 수 있다고 봅니다. 
- 그리고 세 번째로 인사문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질문과정에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나를 믿고 따르라. 나의 선의를 믿어라. 이건 예전 왕들이 했던 말입니다. 지금은 아주 다변화된 현대사회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 말 가지고 조직이 움직이거나 따라지지는 않습니다. 그 조직을, 조직원들을 움직일 수 있는 어떤 무빙턴을 가져줘야 됩니다. 그것이 바로 목포시가 그동안에 나타났던 인사와 관련된 온갖 잡음들, 그리고 인사철만 되면 조직이 흔들리고 시민사회까지 번지고, 목포시 행정에까지 불신으로 가는 이러한 모순을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그 방안은 모두가 참여해서 머리를 맞대서 좋은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했던 내용들이 옳다, 좋다가 아니라 그런 내용들도 소개해 드렸고, 시장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충분하게 검토하고 하시겠다고 하셨기 때문에 그 역시 제가 여기 계신 의원님들과 함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시간 시청해 주셔서, 그리고 함께 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조성오  - 여인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 그럼, 중식을 위해서 오후 2시까지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 정회를 선포합니다.
( 의 사 봉 3 타 )
(12시 36분 회의중지)

-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 의 사 봉 3 타 )
(14시 00분 계속개의)

- 다음은 임태성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태성의원  - 존경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
- 의정활동으로 노고가 많으신 조성오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 목포시 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박홍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 유익한 정보제공과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애쓰시는 언론인 여러분!
- 또한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방청객 여러분!
- 항상 미천한 저를 아껴주시고 지지해 주시는 사랑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과 저희 지역구인 부주·옥암·삼향동 주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십니까? 저는 삼향·옥암·부주동이 지역구인 임태성 의원입니다. 금년은 진도 앞바다의 세월호사고 여파로 지역경제의 붕괴와 일자리의 감소, 장기화된 조선경기의 불황과 실물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장 큰 해였습니다. 
- 처음 시의원이 되고 하는 시정질문입니다. 다소 서툴거나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높으신 아량으로 보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정질문을 드리기에 앞서 질문의 요지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 첫 번째, 현재 목포시 전체 지상 고압변압기, 고압개폐기의 설치위치의 안전성과 보행성 그리고 위험성과 신규설치물에 관한 설치감독 매뉴얼 및 인도점용허가 조건과 한전과의 각종 협의 자료 및 설치시 현장 관리자의 참관 및 관리 운용실태에 대한 문제입니다. 
- 두 번째 2006년 3월 31일 304억1천5백만원이 투입되어 부분 준공된 후광대로의 전반적인 안정성과 효율성 그리고 버스전용차로의 좌회전 전용차로 변경사유와 현재의 운영실태 또한 앞으로의 운영계획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 먼저, 도시건설국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 최영학 도시건설국장님, 안녕하십니까?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도시건설국장 최영학입니다. 
임태성의원  - 연일 수고가 많으십니다. 현재 목포시 전체 지상 고압변압기, 고압개폐기가 2014년 부과기준으로 보았을 때 총 668개가 맞습니까?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예, 그렇습니다. 시내 전체에서 668개 있고, 옥암지구에는 그중에서 278개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임태성의원  - 그중 지상 고압변압기 311개, 지상 고압개폐기가 357개, 맞습니까?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예, 그렇습니다. 
임태성의원  - 그러면, 현재 고압변압기와 고압개폐기의 사용목적으로 한전에서는 우리시에 납부하고 있는 인도점용료는 얼마입니까?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약 1년에 41만7천만원 정도 됩니다. 
임태성의원  - 그게 지금 50%를 할인해서 해주는 금액이지요?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일반 점용료에 비해서 50%를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임태성의원  - 그런데 50%를 할인해 주는 이유가 있습니까?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국가 시설물로 해서 그렇게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임태성의원  - 국장님, 고압변압기의 처리용량, 그 다음에 기능은 무엇입니까?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현재 설치되어 있는 변압기는 약 2만에서 3만킬로와트 정도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설은 세대별로 안전하게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서 설치되고 있습니다. 
임태성의원  - 예, 맞습니다. 국장님, 그 고압변압기와 개폐기가 상가 및 보행자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예, 그렇습니다. 옥암지구, 시내 구도심지구는 도로를 개설한 뒤로 개폐기를 설치해서 거기에 개폐기 위치를 좀 상가를 피해서 설치를 했습니다마는 옥암지구는 택지개발 당시 한전에서 지상으로 이렇게 설치할 계획을 우리시에서 지중화를 해달라고 해서 지중화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 중에서도 인도가 좁은 구간에 지중화를 하다보니 그런 개폐기시설이 별도 공지에 만들어서 했으면 좀 보행에 안전할 수 있을 텐데, 그렇지 못하고 도로에 설치함으로 인해서 통행이 불편한 점에 대해서는 현재에 와서 보니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임태성의원  - 그러면, 우리 일반 주민들께서 얼마나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는가를 먼저 본 의원이 준비한 영상과 사진자료를 보시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 ( 동영상 자료화면 시청 ) 
- 예, 방금 보셨지요. 상황이 지금 이렇습니다. 
- 국장님, 질문 드리겠습니다. 2014년 현재 도로 옆 인도에 설치, 운용 중인 지상변압기와 개폐기의 위험성이 어느 정도 있다고 보시는지요?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옥암지구 택지개발사업 시행시 전기공급시설을 한국전력공사에서 택지개발과 병행해서 설치하였습니다. 그 당시 앞서 답변 드린 바와 같이 이런 시설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별도 공간을 마련했어야 되는데, 그런 점하고요,
임태성의원  - 국장님, 쉽게 말씀드리면 어마어마하게 위험성이 많지요?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위험성이 있습니다마는 현재 저런 시설 위에서 크게 사고 난 상황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시설도 중간의 안전장치가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 보완을 하고, 또 한전에서 한전시설물입니다. 이것은 한전에서 관리를 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임태성의원  - 예, 다시 한번 변압기 관련, 사고관련 영상을 보겠습니다. 1분 30초 정도 되겠습니다. 
- ( 동영상 자료화면 시청 )
- 이 경우는 현장에서 사망한 상황입니다. 
- 영상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하나가 더 있는데, 시간상 하나만. 
- 국장님, 방금 본 의원이 준비한 영상에서 보신 것과 같이 폭발이 가능한 저건 폭탄입니다. 폭탄을 그것도 위험한 도로 옆에 보행자가 지나다니기도 힘든 상태로 어떤 보호구조물도 없이 방치되어 우리시에서는 인도점용허가를 내주었다며 연간 세금 41만7천5백원을 냈다고 한전측에서는 아무런 구속감 없이 그저 시공이 편한 곳에 아무데나 설치되어 있는데 그런 곳이 현재 총 668개입니다. 물론, 경관성과 안전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이런 시공이 이루어 졌을리는 만무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상 변압기와 개폐기를 시공할 때 한전은 목포시는 어떤 방식으로 어떤 이가 참관하여 어떤 경로로 시공하고 있습니까?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전기공급시설은 한전시설물입니다. 그래서 한국전력공사에서 공사를 발주해서 감독하고 또 준공해서 준공 후에도 사후관리를 한전에서 하고 있습니다. 아까 우리시에서는 설치할 때 협의를 해주지마는 우리시가 직접 설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도로상의 그런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도로점용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임태성의원  - 국장님,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은 우리 목포시가 인도점용을, 인도허가를 줄 때 안전한 곳으로 주고, 또 뭐라 할까 폭넓은 대로 주면 만약에 저런 100도씨가 넘는 날이 더우면 폭발을 한다고 하는데, 폭발이 되었을 때도 아까 보시다시피 사망사고가 일어나잖아요. 그런데 목포시는 한전에 넘겨줬으니까 책임이 없다는 것은 제가 봤을 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떠십니까?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지중화로 했을 때는 인도에 바로 변압기가 설치되지만 또, 가공, 하늘로 이렇게 띄워서 전주를 시설할 때는 또 변압기가 어차피 하늘에 떠 있습니다. 그것을 어느 위치에 설치했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태성의원  - 예, 알겠습니다, 국장님. 그러면, 다른 고압변압기와 개폐기를 이동할 수 있는 예산과 시공법은 어떻게 됩니까? 또한, 이 예산은 우리시가 모두 부담해야 하는지도 함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전기와 관련된 이런 시설은 한전에서 설치를 하지만 이설 등은 수요자가 공급받은 수요자 부담으로 하는 것을 한전에서 원칙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는 우리시에서도 일부 지중화를 할 때 지원을 해줬습니다. 그래서 한전한테 이런 부분을 강조하면서 이설 좀 해줄 수 있도록 이렇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참고로 더 인도를 이렇게 확장해서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인도를 정비해서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하고 전혀 통로가 없는 데는 한전에 강력하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임태성의원  - 예. 알겠습니다. 다음 시군은 변압기의 위험성을 일찍이 판단하여 도로주변 인도가 아닌 안전한 곳을 택하여 최대한 보행자나 시민의 안전보장이 되도록 각종 매뉴얼을 만들어 지금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의 위험물 시공에 따른 관리감독 매뉴얼이 있습니까? 또, 그 고압전압기와 고압개폐기의 구조 및 기능 그리고 효율성을 판단하고 감독하는 기술자는 당연히 없겠지요?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예.
임태성의원  - 잘 알고 있습니다. 위험물이 취급되고 있는 주유소와 각종 상가 및 어린이가 하루종일 왕래하는 유·초·중·고등학교 앞에 할 것 없이 아무 곳에 설치되고 있는 이 고압폭탄들이 폭발하면 대형연쇄폭발로 일어나지 않게 하는 보호장치도 없지요?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현재 한전에서 관리하는 안전제어가 이중으로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한전에 강력히 요구하겠습니다. 
임태성의원  - 무조건 한전으로만 미룰 게 아니라 우리 시민의 안전이 있는 것이니까 목포시도 저는 책임이 있다고 판단을 하고 생각을 합니다. 본 의원이 촬영한 사진자료를 보시겠습니다. 
- ( 동영상 자료화면 시청 )
- 여기는 옥암 휴먼시아 아까 민원인이 나왔던 상가 앞입니다. 
- 다음, 여기도 신호등 개폐기 같이 다 세게 맞습니다.
- 다음, 여기 다음, 여기는 그래도 나름대로 잘 되어 있습니다. 여기가 예향중학교 학생들이 다니는 바로 앞에 평안교회 옆입니다. 인도에 설치하지 않고 지금 안으로 넣어놓아서 그래도 목포시와 한전에서 잘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 다음, 여기는 부영애시앙 앞, 여기가 사람이 휠체어가 지나다닐 수 없게 되어 있지요. 
- 다음, 다음, 여기는 영산초등학교, 아이들이 1천명이 넘는 학생수가 다니고 있는 영산초등학교 앞인데, 변압기가 쓰레기를 가려주고 있는 쓰레기장이 되어 있습니다. 
- 다음, 여기도 영산초등학교 바로 이 담이 학생들이 수업하고 있는 현장입니다. 그런데 아까 같이 저 변압기가 폭발한다 하면 우리 학생들은 어떻겠습니까? 
- 다음, 여기도 애향초등학교 입구 앞입니다. 
- 다음, 여기는 전 초원관광호텔 초원실버타운인데 지금 보시다시피 당연하게 차도로 시민이 지나다니고 있습니다. 
- 다음, 여기는 아델리움아파트 앞인데, 제가 봤을 때 그래도 이 정도로는 해 줘야 되지 않냐, 인도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해 주었습니다. 제가 희망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 다음, 본의원이 촬영한 사진자료에 의하면 휠체어가 통과하기도 어렵고 일반건장한 보행자도 교차통과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상대가 반대쪽에서 걸어오면 누구나 자연스레 안전한 인도를 두고 도로로 곡예보행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시의 보행권 실태입니다. 
- 국장님, 앞으로 우리시의 지상 고압변압기와 개폐기의 안전을 위한 또, 최소 장애인과 어린이, 노약자를 위한 위험물의 설치기준을 두어 매뉴얼화 감독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감시를 장애인 협회와 범시민연대들이 할 수 있도록 하여 그냥 법률에 의거하여 도로 및 인도점용료만 받고 허가를 내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시공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시민을 위한 행정이 이루어졌을 때 이런 어처구니없는 상황은 반복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 국장님, 앞으로 한번에 할 수 있는 예산은 아니지 않습니까?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예, 그렇습니다. 
임태성의원  - 연차적으로 이 고압변압기와 고압개폐기를 어떻게 안전하게 옮기고 시공할 것인지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주시고, 거듭 앞으로 시공되는 이와 비슷한 도로나 인도주변 신호등, 감시카메라, 모든 버스승강장까지도 같은 예를 적용하여 그 결과가 좋도록 대안, 방법 제시를 부탁드립니다. 어떻습니까?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그렇게 하겠습니다. 현재 옥암지구에 278개소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보행에 조금 더 지장이 많다 하는 폭이 1.2미터 이하, 되는 데가 한 18개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1차적으로 우회할 수 있는 부분은 좀 하고요. 이설은 예산을 세워야 되고 한전과 협의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임태성의원  - 그러니까 본 의원이 말씀드리는 데는 학교 앞,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예, 그렇습니다. 
임태성의원  - 상가, 우리 시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상가, 여기를 먼저 이설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겠습니까?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예, 그것은 한전하고 충분히 협의해서 이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태성의원  - 노력을 해서는 안 되고 어떻게,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어차피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이어서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또, 연차적으로 이렇게 하는 방법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임태성의원  - 시장님, 방금 보셨겠지만,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는 그 바로 옆에 저게 만약에 폭발했을 때는 엄청난 위험성이 따르고 있습니다. 국장님과 우리 시장님께서는 적극 검토하셔서 옮길 수 있도록 해줄 수 있겠습니까? 예, 감사합니다. 이 일은 본의원이 이 자리에 있는 한 끝까지 결과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 두 번째 2006년 3월 31일 304억1천5백만원이 투입되어 부분 준공된 후광대로 전반적인 안전성과 효율성 그리고 버스전용차로의 좌회전전용차로 변경사유와 현재의 운영실태, 또한 앞으로의 운영계획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 먼저, 본의원이 준비한 영상자료를 보시겠습니다. 
- ( 동영상 자료화면 시청 )
- 지금 여기는 6차선 도로인데, 6차선에는 화물차가 주차가 되어 있고, 1차로, 2차로는 버스전용차로로 인하여 통행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면, 이 많은 시민들이 움직이는 차선은 3차선, 4차선, 5차선입니다. 지금 여기는 퇴근시간이 아니고 4시입니다. 여기는 5시부터 차가 밀리기 시작하는 도로인데, 지금 4시임에도 불구하고 우측에 보면 차가 지금 좌회전 차로는 차가 없지요? 버스는 기다리고 있고, 지금 신호 받아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교통량이 3차선, 4차선, 5차선에만 통행이 되고 있습니다. 
- 다음, 여기도 아까 설명한 대로 6차선 도로인데, 전용도로는 차가 전혀 안다니고 있죠. 
- 다음, 아까 거기는 처음 시작지점이고, 여기는 두 번째 지점입니다. 또한, 여기는 좌회전 신호가 지금 버스전용도로에서 좌회전 전용도로를 받고 있는데 보면 아시겠지만 좌회전신호가 있는 동안에는 신호위반이 엄청 일어나고 있습니다. 신호위반이 일어나면서 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저 보십시오. 신호위반하지요.
- 다음, 여기는 푸르지오에서 법원사거리입니다. 법원사거리에서 지금 좌회전 하는 전용차로입니다. 저기 검정색 차량을 보면 사고 나게 되어 있지요? 직진해야 되는데 좌회전을 한 것입니다. 됐습니다. 
- 국장님,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재 후광대로의 차량통행여건이 원활하다고 판단하고 계십니까?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그동안 좌회전 전용차로에 대해서 신호체계 개선하고 또, 좌회전 전용차로표시, 또 안내표시, 노면표지 등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왔습니다마는 이런 문제점에 대해서 경찰서하고 또, 도로교통공단의 자문을 받아서 지속적으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임태성의원  - 국장님, 당초에 버스전용차로로 설계된 도청사거리에서 법원사거리까지의 구간이 좌회전 전용차로로 바뀌게 된 계기가 무엇이며, 그 운영실적은 어떠합니까?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예, 그렇습니다. 남악신도시개발사업 일환으로 자동차 중앙전용차로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설치할 때 당시 2002년도에 중앙교통영향평가를 심의위원회에서 이 사업이 남악신도시개발이 완료되면서 그때 교통흐름이나 교통량에 따라서 중앙에 버스전용차로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미 준공상태에 있어서 개방을 하지 않았습니다마는 출퇴근시간, 아까 보시다시피 교통혼잡 등의 이유로 일반차로로 활용하자는 민원이 많이 있어서 2010년 1월부터 한시적으로 좌회전 전용차로로 전환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때 당시 경찰서하고 도로교통공단의 자문을 받아서 현재 차로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임태성의원  - 예, 그리고 나서 좀 사고가 줄었지요?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예, 그렇습니다.
임태성의원  - 차가 안 다니니까요, 버스전용차로에서 좌회전 전용차로로 주고 나서 차가 안 다니니까 사고가 줄었습니다. 차를 못 다니게 하는데, 사고가 어떻게 난답니까! 국장님, 목포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의 자료협조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부주교에서 법원사거리구간에 교통사고 발생현황은 경상 73명, 중상 47명, 계 120명의 부상과 월 평균 18.3건의 총 55건의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용차로 변경, 민원처리를 정비한 후, 즉 차가 안 다닌 후에 2013년부터 2014년 같은 곳인 부주교에서 법원사거리까지 교통사고발생 현황은 경상 29명, 중상 0명, 월 평균 7. 5건으로 총 15건으로 3.6배나 감소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러니까 전용도로 놔뒀을 때는 차가 운행을 하니까 사고가 많이 났고, 사고가 많이 나니까 전용도로 사용원안대로 허가 난 전용도로를 사용 안하고 좌회전을 주고 나서부터 차가 통행을 안 하니까 많이 줄었다는 얘기입니다. 간단한 민원처리로 소중한 시민의 건강이, 이렇게 사고가 눈에 보이게 줄게 된 것입니다. 자료협조에 도움을 주신 목포경찰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현재 차량통행 원활과 좌회전시 운전자의 혼동을 막고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현재 좌회전전용차로의 보호분리대 조경을 철거했으면 하는 데 그 예산과 가능여부는 어떠한지 계획을 잡아 보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한번 해 주십시오.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이런 민원도 있고 또 여러 가지 교통여건 때문에 작년 4월에 교통안전진단 기본개선용역을 한번 실시했습니다. 거기를 현재 인도있지 않습니까? 전용차선 중앙에 있던 부분을 없애고 중앙에 안전지대를 만들었을 경우를 약 19억원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 예산도 또 필요하지만 남악, 앞으로 남악신도시 개발사업 전체의 준공이 되면 교통수요에 따른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해서 중앙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서 그 결과에 따라 탄력적으로 이렇게 관리하도록 개선도 하고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는 그동안은 경찰서하고 도로교통공단하고 유기적인 체계를 해서 차츰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임태성의원  - 차츰 보완되어야 되는 게 아니라 시급하게 보완이 되어야 됩니다. 시장님, 방금 보셨다시피 저 도로는 목포에서 제가 봤을 때 본 의원이 봤을 때는 사고가 제일 많이 나는 구간이라고 판단합니다. 그 다음에 목포 시민이 또 이 인근에 있는 시민들께서 제일 많이 왕래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 여기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해줄 수 있겠습니까? 국장님, 시급합니다.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예, 알겠습니다. 
임태성의원  - 그 다음에 마지막 사진 한번 보여 줘 보세요.
-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 여기가 푸르지오에서 법원사거리로 좌회전 하는 모서리입니다. 옥암동에서 부주동 쪽에서 사는 분은 아시겠지만 좌회전을 하기 위해서 여기를 피해야 2차선으로 좌회전이 됩니다. 그런데 1차선으로 들어가려다 보면 가격되어 있는 데 저기를 가격하게 됩니다. 제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여러 번 말씀을 드렸습니다. 버스전용도로에서는 먼저 저 푸르지오 저 앞에 분리대를 정리를 해 주는 게 민원이 제일 먼저 발생하지 않습니다. 본 의원에게 자주 전화오고 민원이 발생하는 가격장소입니다. 시급하게 해 줄 수 있겠습니까?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 그 부분은 빠른 시기에 시행하겠습니다. 
임태성의원  
- 알겠습니다. 현재 애시앙 사거리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함과 위험성, 그리고 과속방지를 위한 시의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아울러 후광대로의 안전한 준공을 위하여 시 관계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도 좋습니다. 
- 성실한 답변을 해주신 도시건설국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즐겁고 멋진 것은 일생을 바쳐서 할 일이 있는 것이며, 세상에서 가장 쓸쓸한 것은 할 일이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항상 저를 격려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사랑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과 저의 지역구인 부주·삼향·옥암동 주민 여러분을 위해 항상 열심히 일하는 임태성 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조성오  - 임태성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 다음은, 조요한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요한의원  - 안녕하십니까? 목포 시민 여러분!
-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고 계시는 조성오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오늘 방청하러 오신 방청객 여러분!
- 그리고 또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박홍률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 삼향·옥암·부주동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조요한 시의원입니다. 
- 저는 오늘 두 가지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부분은 목포시 관광인프라에 대한 부분이고요. 두 번째 질문은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 기업 등의 소위 요새 커뮤니티 비즈니스라고 불리어지는 그 부분에 대한 질문입니다. 마침 어제 우리 동료이신 김휴환 의원께서 사회적 기업 등에 대해서는 자세한 질문이 있었고, 집행부의 적절한 답변이 있었기 때문에 중복질문을 피하고자 저는 오늘 목포시 관광 분야에 대한 질문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 목포의 미래 비전을 이야기 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관광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현재 우리 목포시는 여유 토지나 또 다른 물적기반이 상당히 취약한 상태입니다. 그러다보니 목포의 미래, 목포의 비전을 이야기 할 때 관광을 빼놓을 수가 없는 거죠.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관광상품개발, 그리고 또 관광객 유치를 외치면서도 뚜렷하게 이렇다 말한 대안이나 실효성 있는 의견들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렇지요? 아마 목포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현재 목포시 관광인프라에 대해서는 만족 못 하실 것입니다. 어쩔 때 보면 목포에 오는 관광객들에게 참 부끄러울 때가 오히려 많을 정도입니다. 
- 자,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관광경제국장께서는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관광경제국장 김찬익입니다. 
조요한의원  - 질문 드리겠습니다. 관광객이용수단에 현재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게 기차입니다. 2015년 4월, 그러니까 내년이지요? 내년이면 KTX 오송 광주송정 구간이 신설되어서 용산에서 목포간 노선의 소요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됩니다. 이에 대한 목포시의 입장이 어떻습니까? 종합적인 준비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의원님께서 지적하셨습니다마는 관광에 대한 어떤 인프라가 수요도 그렇고 일시에 뭐 변한다든가, 그런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의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KTX가 1시간 정도 빠르게 목포를 나오게 되면 기존의 수요가 버스를 이용한다든가, 승용차를 이용한다든가 하는 여행객들이 KTX를 이용하는 경향도 있을 것이고 또 그와 맞추어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기 때문에 추가로 관광수요가 늘어날 수도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그래서 저희들은 관광객인프라 하나를 바로 개발하기도 어렵지만 개발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오랜 시간 선택과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현재 목포가 가지고 있는 자원, 관광자원 가지고 품목별로 상품화시켜서 하겠습니다. 시티투어를 확대한다든가, 또 야간경관투어를 신설한다든가, 인근 시군과 축제 때도 해 봤습니다마는 연계상품을 해서 상품화 시킨다든가, 그러한 여러 가지, 또 여러 의원님들께서 말씀 하셨습니다마는 목포가 가지고 있는 특산물, 수산물을 수협을 통해서 또, 지원센터를 통해서 브랜드화 시켜서 8개 가지고 있는 사후면세점이라든가, 대형마트, 그런 데를 통해서 특산물을 브랜드화 된 것을 팔수도 있게끔 상품을 개발하도록 그렇게 해 나가겠습니다. 기존에 있는 것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여러 가지 인근과 우리 목포로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인근 시군과도 연계해서 팸투어를 실시한다든가, 관광상품을 만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코레일과도 ‘12년도의 9월에 해서 현재 한 3만5천명 정도 다녀간 실적도 있고 그렇습니다마는 그런 것들을 내실 있게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조요한의원  - 예, 내실있게 운영하겠다, 좋은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 목포 발전을 위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 목포시의회에서는 제가 관광경제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가장 또 책임 있는 사람 중에 한 명일 것 같고요. 우리 관광경제국장님께서 목포시 국장님으로서 또 가장 큰 책임을 가지고 계신 분 일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 그래서 지금 오늘 저희들이 관광에 대해서 국장님과 제가 나눈 이 대화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깊이 있는 고민이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는데요,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재 목포역 주변상황을 감안하면 늘어나는 관광객 수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고 해도 현재 상태로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관광객의 중간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목포시의 대처방안이 있을까요?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제가 아까 답변 드린 바와 같이 우리 목포만의 특색 있는 것이 많습니다. 시티투어도 운영하고 있고요. 또 게스트 하우스도 하고 있고, 원도심 재개발사업도 있고, 역사 문화의 거리, 유달산, 삼학도, 갓바위권, 또 목포가 가지고 있는 요트, 유람선, 항포돛배 여러 가지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KTX를 통해서 관광객이 증대하는데 그분들이 오는 관광객 중에서 일부는 인근으로 간 분 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내년부터 할 것으로 준비하고 있는 시내교통망 확충사업 할 때 인근 시군과도 광역교통망을 정비하도록 용역에 넣는 방안을 지금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것도 그 심의회 것을 보고 우리 내에는 게스트 하우스도 좀 확대도 하고 해서 저희들은 근본적으로는 기존에 있는 관광상품을 더 상품화하고 또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해서 중간유치를 없는, 더 올 수 있는 그런 곳으로 정책을 펴나가겠습니다. 
조요한의원  - 좋은 제안들 많이 해 주셨어요. 그건 좋은데, 그러기 위해서 현재 목포역 솔직히 어쩔 때 보면 목포역에 도착해서 보면 저희들이 생각하기에도 저희들이 느끼기에도 목포에 좀 문제가 있다고 저는 판단이 되는데, 목포역에 대해서는 어떤,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목포역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최기동 의원님께서도 여러 가지 제안도 해 주셨고, 목포역 전체 환경문제라든가, 주변의 식당가, 숙박업소, 이런 것도 관계부서와 지금 병행해서 인프라는 사람에서부터, 관광상품이라는 것은 사람에서부터 모든 랜드마크적인 것도 관광상품이기 때문에 목포역과는 지금 사업료라든가, 그 문제 때문에 직접 사용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정비하고 있는 부분은 다른 관계부서와 정비문제는 더 협의토록 하겠습니다. 
조요한의원  - 예, 알겠습니다. 참고자료 한번 보여 주십시오.
-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 불과 며칠 전입니다. 22일이니까요. 나왔던 신문기사입니다. 크게 나왔지요. 전남일보에서 다뤘던 기사인데요, 삼학도, 유달산 연 8백만 목포 관광 이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 보면, 이날 오셨던 분들이 누구냐면, 경북 구미의 고하농협 여성 회원님들입니다. 한 1천여명이 오셨어요. 단일팀입니다. 목포역 앞이 저렇게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저는 저 장면만 봐도 밥 안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저 분들이 그냥 와서 전어, 낙지 등 해서 먹기도 많이 먹었지만 또 물건도 많이 사 갔는데, 그날 하루 저 분들이 먹고, 마시고, 쓰고 간 돈만 생각해도 저는 진짜 행복하거든요. 
- 그런데 기사에 보면 쭉 내용을 보면, 글씨가 작아서 잘 안 보이겠습니다마는 유달산 얘기도 나오고요, 근대역사관, 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갓바위, 북항 등이 계속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목포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분들에게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방금 제가 거론했던 소위 관광명소라는 데가 관광명소로서 제대로 손님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되십니까? 
- 쉽게 답변 못 하시겠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이것도 문제일 수 있겠지만 그러나 이미 가지고 있는 관광인프라를 제대로 가꾸고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두 번째 문제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는 지금 가까이 다가올 관광미래에 대해서도 전혀 준비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요즘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수단이 기차라고 말씀드렸습니다. 
- 두 번째 자료 보여 주십시오. 이것은 한국철도노선도입니다. 현재 파란색으로 굵은 선으로 이렇게 제가 표시해 놓은 게 이게 현재의 KTX노선입니다. 대략 다들 한번씩 타보셨으니까 알겁니다. 자, 그런데 여기에서 눈여겨봐야 될 게 지금 용산에서 목포까지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에서 40분 정도가 됩니다. 조금 빠르게 도착하는 것도 몇 편 있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3시간 30, 40분 정도가 소요가 됩니다. 그전에 목포에서 서울까지 5시간씩 소요됐을 때 보다는 많이 편리해진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도 기차를 타보면, 서울에서 목포까지 오려면 불편하고 어려운 느낌이 있습니다. 
- 그 다음 자료 보여주십시오. 자, 이 노선이 내년 4월이면 이렇게 변경이 됩니다. 차이가 난 데가 어디냐면 이 빨간 선에서 가운데 부분 보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저기가 원래 기존노선은 지금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지만 저 오성에서 광주송정까지 이 구간이 신설이 되면서 저게 2시간 5분에서 10분대로 단축이 되게 됩니다. 오성에서 익산까지 기존에 구간 보면, 그림으로도 확인하시겠지만 구불구불한 구간이 새로운 노선이 신설되면서 단축이 되는 건데요, 불과 6개월 후입니다. 6개월, 내년 4월입니다. 그런데 우리 지금 이것에 대해서 무슨 준비가 되어 있을까요? 제가 봤을 때는 어떠한 준비도 안 되어 있다고 보여 집니다. 저 노선에서 보면, 지금 이 아래 구간 광주에서 목포까지, 송정에서 목포까지 이 구간에서 무안 공항이나 나주 경유 때문에 이번에 말썽이 좀 있었습니다마는 두 역을 모두 정차한다고 해도 5분, 10분 정도의 지연요소 밖에 안 됩니다. 어쨌든간에 1시간 이상이 단축 됩니다. 2시간 가량이면 수도권에 있는 손님들이 목포까지 오는데 너무나 손쉽게 여겨지는 시간대가 될 것입니다. 뭐 굳이 설명할 필요 없이 수도권 관광객들의 폭증을 예상할 수가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면, 가만히 우리가 앉아있어도 신문기사에서처럼 그렇게 관광객들이 와서 목포역에서 문전성시를 이룰 수 있을까요?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예, 답변 드릴까요? 아까 존경하는 조요한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사진, 보도 그것이 목포농협과 구미 고하농협간의 자매결연에 의해서 오게 됐는데, 어느 여행편을 이용하냐를 고민했었는데, 목포시와 코레일간의 ‘12년도 9월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여행상품이 있으면 개발도 하고 우리가 지원하고 그것을 지원해 주기로 했기 때문에 그 일환으로 해서 열차 10열을 대줘서 목포를 방문해서 수산시장이라든가, 목포 일원을 관광을 하고 갔습니다. 
- 그런 것들이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저희 시에서도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하고 있는 결과물이고 저희들도 시티투어를 확대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확대하는 것도 예산관계도 의원님들과 협의를 해야 되겠습니다마는 시간대라든가, KTX, 야간경관투어도 또 준비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한꺼번에 3천명에서 3천6백명 정도가 늘어나는데 그 수요가, 예를 들어서 인근에서 승용차나 버스를 이용한 승객들 도 있을 것이고, 관광추가수요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식견이 높으신 우리 조요한 의원님께서 여러 가지 지원해 주시면 맞추어서 더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요한의원  - 예, 알겠습니다. 다음 자료 한번 보여 주십시오.
- 그것뿐만 아니라 내년 4월에 2시간 10분대로 단축되는 것 말고도 저기에서 지금 연두색 선으로 보이는 구간이 있습니다. 위쪽에, 수서에서 평택까지의 노선이 또 신설이 되게 됩니다. 그게 내년 12월입니다. 그리고 인천국제공항에서도 또 KTX까지 연계되는 새로운 노선이 신설되게 됩니다. 이러면, 내년 중에 적어도 코레일에서 예상하는 바로는 적어도 20%이상의 관광객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훨씬 더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위에 보면 알겠지만, 저 노선들이 신설되면서 위에 핑크색 두 부분, 의정부 권역하고 일산권역입니다. 저기 수도권에 살고 있는 분들까지 서울에 살지 않아도 KTX에 쉽게 접근이 가능해집니다. 
- 그리고 이 사람들이 내려와서 자, 그러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지금처럼 무턱 대고 손님이 많이 온다고 그러니까 관광객들이 늘어난다고 그러니까 우리는 기다리기만 하면 되겠다. 그게 아니라 요즘 우리 인근 지자체 제가 이것은 정확하게 정보를 듣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인근 지자체에서는 지자체 장뿐만 아니라 담당 공무원들이 관광상품개발, 코레일하고 연계 됐건 안 됐건 간에 그것뿐만 아니라 중간에 목포까지 와서 목포에서 인근 지역, 무안, 영암, 장흥, 해남, 완도, 진도, 이런 권역입니다. 
- 이 아래 붉은색 원으로 이렇게 표시되어 있는 데. 우리 국토의 서남부권역, 우리 인근에 있는 그런 지자체들이 지금 관광상품개발도 하고 목포까지 오지 않고 중간에 더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으로 무안이나 나주 송정리역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미 그 관광상품들이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냐면 이 시간이 단축됨으로 인해서 목포는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어도 관광객들이 알아서 많이 오는 게 아니라 중간에 다 빠져 나가 버려요. 이제까지는 목포는 천연적으로 지정학상 이 전남서남부권역의 관광메카로서의 자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는 그 자리를 내놔야 된다는 얘기가 됩니다. 가만히 있으면요.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예, 저희시가 경험한 바가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북항특수를 누린 적 있고, 그의 대비가 좀 늦어서 시민들로부터 아쉬움을 토로한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방금 조요한 의원께서 지적하신대로 인근 지역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기 시행도 한 것도 있습니다마는 앞으로도 시행을 더 준비하고 있고, 목포 체류형 코레일 상품이 1박 2일, 2박 3일해서 한 6가지 정도 현재 있습니다. 
조요한의원  - 국장님, 잘 말씀하셨습니다. 그 관광상품들이 대략 어느 정도 있는지, 대략이라도 알고 싶습니다.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당일하고 체류형은 한 8개 정도 되고요. 당일은 한 28개 정도 이렇게 코레일에서 저희들하고 협약을 통해서 개발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레일에서 요청하고 있는 바가 저희들한테 인근 시군하고 송정리에서 관광코스를 통해서 다른 시군 광역망을 통해서 완도라든가, 다른 데 갈 수 있기 때문에 목포가 단축되기 때문에 목포에서 하는 체류형 구축 했으면 좋겠다. 그런 제안들이 있었습니다. 정식으로 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내년도 시내버스 정비계획용역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교통행정과나 그 부서에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해서 인근 시군과 우리도 원스톱으로 시내버스터미널과 여객선터미널, 목포역이 떨어져 있습니다. 한 4.2킬로미터, 1.8킬로미터 떨어져 있는데 그것을 광역연결망과 할 수 있도록 용역에 넣자. 
- 그리고 또 문제가 있는 것이 목포 1번 버스구간이 황금노선입니다. 현재는 버스회사하고 절충도 해야 됩니다. 그런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섣불리 이렇게 하겠다는 답변은 제가 드리기 곤란하고, 그런 여러 가지 중간 유치과정을 방지하는 대책을 나름대로 강구하고 있다, 하는 것도 수산물브랜드화상품, 이번에도 구미에서 왔던 분들이 목포에서 수산물을 돈 털고 갔습니다. 사실, 의원님 말씀대로 우리들이 그분들 안내를 그렇게 했습니다. 해설사 8명이 다 동원되어서 안내도 하고, 무료로 플래카드도 걸고 또 했습니다. 그런 것들을 저희들은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더 차근차근 끈질기게 선택과 집중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조요한의원  - 아니, 국장님, 차근차근 할 게 아니라, 당장 6개월 후의 얘기이고요, 당장 내년12월이면 발생될 일이고요. 그리고 저기다가 그 이후면 지금 연차적으로 해서 한 시간 대로 결국은 여기 소요시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자, 그러면,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저희들이 지금 말씀드린 것은 천천히 집중적으로 한다는 얘기는 지금 준비한 것을 안 하는 게 아니고, 현재 목포가 가지고 있는 상품들을 더욱 확대, 재생산 시키고 새로운, 또 성향별로 노인층을 겨냥해서 하는 목포 추억형 상품,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그런 것들을, 
조요한의원  - 프로그램 말씀하셨는데요, 그래서 저도 개인적으로 조사를 좀 했습니다. 여러 개 여행업체를 제가 조사를 했습니다마는 그 중에 한 가지만 예를 들게요. 한 여행사상품입니다. 이 지금 페이지에 나와 있는 게 17개, 총 해서 수십 개의 상품들이 있습니다. 여기 지금 글씨가 작아서 잘 안 보이는데, 전부 목포를 경유하거나 목포를 종착치로 하는 관광상품들입니다. 그런데 보면, 목포 이름이 쭉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 보면, 일부러 홍보하는 것 같으니까 자료는 제가 일부러 마련 안 했습니다마는 보면, 어떤 관광상품은 목포 와서 전라도 한정식의 추어탕 한 그릇, 점심 때, 어떤 관광상품은 목포 와서 저녁에 손님을 풀어놓기도 하고, 이것 같은 경우에는 체류형상품이 되겠지요. 여기서 숙박을 하게 될 테니까요. 
- 그리고 또 어떤 상품 경우에는 조식하고 들려서 가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은 그냥 지나가는 것이 되겠습니다마는 목포시 시티투어 주간도 있고, 야간도 있고 하여튼 상품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한 회사입니다. 여행사가 수십 군데 있지 않습니까? 목포를 지금 중간에 넣은 상품들이 이렇게 다양하다는 소리인데, 여기에서 목포 자만 다 빠져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 제가 너무 비약적으로 설명 드리는 게 아니라 이런 KTX 운행시간 단축과 운송환경변화로 인해서 불길한 예상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이미 여행사에서는 목포를 배제시키는 여행상품들이 등장을 하고 있고요. 이미 저는 늦었다는 판단이 좀 듭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형식적인 상품인 이런 시티투어 말고, 솔직히 시티투어버스 비어서 운행할 때도 있잖습니까? 아니면, 몇 분 타서 운행할 때도 있고요. 목포 시내를 순환하는 관광상품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고요. 그리고 체류형관광상품, 또 개발해야 되고요. 
- 그리고 아까 말씀을 해주시던데, 인근 지역과 목포에만 묶어놓으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어쨌든지 목포가 지금까지 가져왔었던 서남부권의 관광 메카, 관광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계상품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인근 지자체와 연계되는 어떤 단거리 연계교통망도 마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지만이 목포가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강화가 되겠지요.
- 여기에는 어제 이기정 의원께서 제안하셨던 시티투어의 목포 북항회센터를 들리는 방안이라든지, 오늘 오전에 최기동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셨지요. 유달산 둘레길 상품을 개발한다든지, 얼마든지 좋은 아이디어들은 우리가 만들어 내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이야기들을 제가 봤을 때는 우리 이 자리에서 책상 위에서 서로 말만 주고받는 걸로 끝나지 말고 실질적으로 구현을 해 보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할 의지 있으시죠?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고요, 한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KTX중간 목포 중심과 연결하는 것에 대해서 도에서 한 것이라 아까 말씀 안 드렸습니다마는 목포역에서 한 2백미터 거리내의 역세권에 대해서 먹거리, 관광, 쇼핑, 볼거리 포함해서 지금 용역 중에 있습니다. 용역 중에 있다는 말씀드리고, 그래서 거기에 여러 가지 말씀드린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아까 말씀드렸는데, 맞춤형 관광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노장년층으로 목포의 항구로서의 추억과 먹거리하고 청소년층으로 해서 근대역사문화관이라든가, 각종 체험상품을 한다든가, 또 해양레포츠, 목포만이 가지고 있는 해양레포츠상품을 또 개발하고, 아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유달산 둘레길, 고하도 용오름체험, 야경투어, 그런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저희들이 준비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이런 것들을 기존에 있는 관광상품을 더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체험프로그램 하나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것을 하나하나 하는 것이지, 놔뒀다가 나중에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는 그런 말씀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요한의원  - 그 말씀을 해 주시니까 생각나는 게 있는데요, 지금 남도음식문화축제 아시지요? 가 보셨어요?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예, 알고 있습니다. 
조요한의원  - 가보면, 정말 사람들 많이 오더라고요. 그런데 작년 같은 경우는 순천낙안읍성에서 했었지요?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예.
조요한의원  - 이번에 담양에서 합니다. 담양 같은 데가 어떤 일이 있냐면 담양에는 가족호텔하고 해서 두 개소 52실 밖에 없습니다. 숙박을 할 수 있는 장소가. 거기에서 잠을 못자고 간다는 얘기에요. 오는 손님들도 수용을 못 하고 결국은 내쫓는 형태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준비하지 않으면 목포도 그러지 마란 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 예산을 크게 들이지 않아도 제가 봤을 때는 지금 기존의 목포가 하고 있는 행사 가지고도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게 많다고 생각이 돼요. 국제파워보트대회 며칠 전에 있었지 않습니까? 시장님도 그 자리에 참석하셔서 이런 좋은 행사가 있었구나, 그 말씀을 하셨는데, 맞습니다. 그것 국제대회입니다. 국제대회이니까 우리가 먼저 능동적으로 좀 대응을 하면 큰 돈 들이지 않고도 우리가 어마어마한 예산을 들여서 그 대회를 유치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10월이면 곧 있을 것입니다. 10월에 클라이밍대회 하지요. 그것도 국제대회입니다. 목포시 지원하는 것 있습니까?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클라이밍대회도 일부 지원한 걸로, 올해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조요한의원  - 올해는 없습니다. 자, 저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서 전라남도에서 K1 그랑프리를 가져왔지만 애물단지가 되어서 저렇게 빚더미로 전락해 버렸지 않습니까? F1 같은 경우는 참가하는 외국의 국가수를 세어보면 한 10개국 정도 밖에 안 됩니다. 클라이밍대회 같은 경우에는 30개국이 넘어요. 그리고 클라이밍 이 운동의 성격이 뭐냐면 국민소득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더 인기가 있을 수 밖에 없는 대회입니다. 현재 지금 꾸준히 수도권에서는 운동을 하는 분들이나 동호인들이 증가하고 있고요. 
- 그러면, 그 중심지가 목포다. 이렇게 되면 국제대회니까요, 김자인선수 얼마전에 1등 해서 뉴스에도 크게 나왔습니다마는 지난해 대회 가서도 보니까 김자인선수 와서 거기에서 이렇게 하는데 저는 하는 사람만 즐거운지 알았지만 클라이밍대회가 보는 사람도 그렇게 탄성이 터져 나오게 하는 그런 대회인지 몰랐어요. 깜짝깜짝 놀라면서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그랬었는데, 그런 것 얼마든지 우리 목포시가 이미 선점을 하고 있으니까 활용해서 관광객유치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더 오게 되고요. 
-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단 시간상 그 정도 설명으로 생략하도록 하고요. 그래서 어쨌든지 이런 우리가 이미 새로운 것만 개발하려고 그런 게 아니라 이미 기존에 가지고 있는 상품들도 잘 가꾸어내면 정말 관광객유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목포가 명실상부한 관광의 부흥기를 맞을 수 있지 않을까, 더더군다나 박홍률 시장님께서 새로 부임하셔서 의욕적인 행정을 지금 펼쳐나가는 시기인데, 이럴 때 목포의 가장 미래 비전 중에 중요한 관광과 어우러져서 우리 목포 시민들의 소득창출도 이어지고 그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우리가 사고의 전환, 인식의 전환만 좀 하면 될 것 같은 부분입니다. 이를 위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목포를 찾는다고 그러면, 이 얼굴 역할을 하는 목포역, 제가 봤을 때는 정비 시급합니다. 현재 목포역의 민낯을 보면,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목포역을 정비하자고 그러면, 아까 국장님도 답변 중에 그런 우려가 있던데 대규모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지금 쉽게 답변을 못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보면 대규모 예산을 들여서라도 차츰 정비해 나갈 것은 정비해 나가야 되지만, 그 필요성도 분명히 있지만 지금 큰 예산을 안 들이고도 목포역을 개선할 방안도 있습니다. 
- 다음 자료 한번 보여 주십시오.
-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 목포역 인근 항공사진입니다. 목포역이고 굳이 크게 설명 안 드려도 아시겠지요? 지금 위치는. 지금 목포역에서 현재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게 목포역에 딱 손님들이 도착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한 손님들하고 그리고 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한 손님들하고 서로 충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티투어버스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렇다 보니까 아주 뒤엉키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 그게 바로 가장 큰 문제는 지금 여기 택시가 현재 기존에는 이렇게 해서 나가지요? 디귿자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이렇게 뒤엉키는데요, 이것을 이런 식으로 기역자 형태로 할 수만 있다면 그러면 가장 큰 대중교통이 버스하고도 충돌되는 문제도 없고, 단지, 문제가 하나 되는 거라면 목포역 교차로, 여기서 신호하나만 잡아 주면 됩니다. 여기에서 진출할 수 있는 신호 하나만 잡아주면 여기를 사거리로 만들어 버리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저것 하는데, 예산이 많이 들까요? 실은 가장 큰 문제는 뭐냐고 그러면 여기는 코레일에서 내 줘야 돼요. 사용승낙을 해 줘야 되겠지요. 그게 가장 어려운 문제일 것입니다. 
- 그런데 현재 오신 목포역장님하고 제가 얘기를 나눠서 확답까지 들었습니다. 역장이 바뀌면 또 그때 가서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것 과감히 내 주시겠데요. 이렇게 바꾸면 여기 있는 주차장 있잖습니까, 지금 하도 주차장이 협소해서 우리가 가보면 참 이것 주차장도 아니고, 뭣도 아니고, 그런데 이렇게 구조만 바꿔도 저 주차장이 현재 33면이거든요. 70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납니다. 그것도 부족하지만 어쨌든 주차장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택시는 택시대로 기역자 노선으로 나가니까 덜 혼란스럽고 그리도 대중교통 버스의 영향 없고, 목포역에서는 저 사용승낙 해 주겠다고 그렇고, 여기에 큰 예산이 들어갈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설득을 한번 해 보십시오. 이미 제가 절반 이상 설득해 놨습니다.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예, 알겠습니다. 담당 부서 국장님하고 같이 관광차원에서 또 교통체계도 개편해 가는 사항으로 서로 협심해서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조요한의원  - 그리고 아까 인근지역과 지자체와 이 군 단위들, 여기와도 연계할 수 있는 단거리 교통망도 말씀하셨잖습니까! 그것 같은 경우도 여기 정비하면서 뒤에 시영주차장 있잖습니까? 그쪽이라든지 해서 소규모형태, 터미널이라든지, 이런 것 하면 그러면, 그것만으로도 목포역 일단 훨씬 더 괜찮아질 것 같습니다.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아주 좋은 제안이십니다. 
조요한의원  - 모르겠습니다. 저는요, 우리가 아마 지금 이 시기가 목포 입장에서는 예산 없다, 예산 없다, 늘 그러는 목포시지만, 목포시가 제대로 관광만 가지고도 부흥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관광으로 해서 이 관광객이 두 배로만 늘어나도 관광객의 운송수단인 철도가 저렇게 좋아지고 그리고 우리는 소규모 노력만 가지고도 우리의 얼굴인 목포의 관문, 목포역을 저렇게 바꿔 줄 수가 있고, 등등해서 준비한다고 하면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모르고 지나쳐 버리면 이런 좋은 기회가 왔었는지도 모를 수가 있습니다. 
- 하지만 우리가 선제적으로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지금 대처해서 이 기회를 이용한다면 제가 봤을 때 일단 목포에 풀리는 돈만 해도 많이 늘어날 것 같아요. 시장님, 관광활성화를 위해서 고민 많이 하고 계시지요? 꼭 오늘의 제 발언 내용들을 좀 마음속에 담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것부터 우리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자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오전에 질문하셨던 우리 여인두 의원께서 말씀하시던데, 도시재생사업, 그것 가지고 주차장 만들거나 그렇게 하려고 하지 말고, 실은 목포역 구조 변경하는 것도 도시재생의 중요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큰 돈 들어가는 것 아니니까요. 꼭 그걸 활용하라는 건 아닙니다. 그것 아니어도 제가 가능하니까요. 지금 저 정도는 우리 목포시에서 돈이 좀 들어가더라도 예산해서 해 놓으면 관광객들한테 정말 자랑스럽게 목포를 내보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목포는 정말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러면, 우리가 예산타령만 할 게 아니라 돈 없다는 타령만 할 게 아니라, 이런 가능한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획기적인 발상전환, 인식전환을 통해서 뭐든지 잘 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반드시 만들어서 시민들에게 돌려 드려야 됩니다. 오늘 긴 시간 동안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국장님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감사합니다. 
조요한의원  - 오늘 제가 준비한 얘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이 자리에 앉아 계신 모든 분들 아마 제 얘기에 공감을 하실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 한번 서로 힘을 모아서 관광 목포가 다시 부흥기를 맞을 수 있게 노력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조성오  - 조요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 조요한 의원님께서 서면질문으로 신청하신 내용에 대하여 집행부에서는 성실한 서면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조요한 의원님의 서면질문과 집행부 서면답변에 대해서는 회의록에 등재하도록 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김영수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의원  - 존경하는 조성오 의장님!
-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 민선 6기를 이끌고 계시는 박홍률 시장님 이하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 원도심의 김영수 시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공인이기 때문에 저의 사정을 뛰어넘어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하여 시정질문을 하겠습니다. 
- 결실의 계절입니다. 우리 지역민들과 모두들에게 이 자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시라고 인사 올립니다. 그러면, 시간절약상 목포시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 오늘 본 의원은 두 가지 큰 상황을 가지고 시정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가지는 목포시의 숨겨진 채무와 관리채무에 대한 것과 또, 본의원의 8, 9, 10대 일부 시정질문 중 원도심에 해당되는 정책사항이라고 판단되는 부분을 처리현황과 민선6기 박홍률 시장님의 공약을 연계한 사업 등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 첫째로, 목포시가 처해 있는 여러 가지 사항들이 많지만 특히, 민선6기 박홍률 시장의 취임 후 대양산단 등으로 인해 목포시 부채가 심각한 수준으로 목포 시민들에게 팽배하게 전파되어 시민들이 불안감에 쌓여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의회와 시민들이 모르는 정책적인 사항을 집행하다가 파생되는 숨겨진 부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된다면 앞으로 우리의 2015년도, 2016년도 단기부터 중장기, 모든 예산의 집행과정에 누가 되지 않겠느냐 생각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 그 첫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는 전체적으로 우리 시민들과 의원들이 전체적으로 국고를 전부 가지고 와서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건립을 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우리 정책방향을 하다보니까 집행부에서 나중에 국비지원사업의 확약사항으로 약 1백억원이라는 돈을 우리가 연약지반기반사항 비용으로 내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엄청난 우리 예산상의 문제가 집행과정이라든지, 예산편성과정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 두 번째로는 어쨌든 깨끗한 목포시를 표방해 와서 그동안 10년 동안 많은 목포시가 변화되고 환경이 깨끗해졌다 손치더라도 우리 환경미화원의 통상임금, 즉 초과근무수당, 이런 것들을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고등법원에서 패소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 금액이 정확하게 상고심을 거쳐서 대법원판결이 나와야 되겠지만 한 1백억원이 됩니다. 
- 또, 여러분들도 대양산단 매입 건, 완공이 되면 매입 건에 대한 지급보증채무에 대해서 다 알고 계시겠지만 그러나 그전에 우리가 50억원, 50억원을 먼저 지불해야 된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이런 심각한 숨겨진 채무에 대해서 저희들이 지금 정도는 전 시민과 의원들이 알고 넘어가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두 번째로는 관리채무라는 게 있습니다. 우리가 보증채무, BTL사업채무, 이런 관리채무,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목포시 의료원에서 우리가 보증채무를 해 드리고 있고, 우리 복식부기상에 전부 잡혀 있다손 치더라도 우리 관리채무에 대한 모든 보고를 일년에 한번씩 받게 되어 있습니다. 목포시 의료원에 대해서, 이런 것에 대해서 보고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되고 있는 것도 알고 있겠지만 이렇습니다. 관리채무라고 해서 한번도 변제상황에 대한 채무관리계획을 낸 적이 없습니다. 이와 같은 큰 문제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간과하고 지나갔던 일들이 많습니다. 
- 그래서 묻습니다. 시장님께서는 본 의원이 또 한 가지 잠깐 읽으려다 빠진 부분이 있는데 BTL채무도 마찬가지입니다. 관리채무에 대해서 체계적이고, 정말 확실한 채무의 확약과 관리책무의 관리계획을 받을 때 확실하게 상환계획까지 받으실 의향이 없으신지 묻습니다. 
○시장 박홍률  
- 우리 김영수 의원님께서 정말 목포시를 걱정하고 시민을 걱정하고 앞으로 정책을 펴나가는데 있어서 채무발생이 가능한 되지 않도록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라는 고차원적인 차원에서 좋은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사실상 지방재정법 60조에 의해서 전부 공고는 매년하고 있습니다. 공시를 하고 있는데요, 홈페이지에도 나오고 그렇습니다. 그러나 사실상 아까 말씀하신 우리 대양산단의 문제라든가, 또 호남생물자원관의 연약지반 구축하는 데 있어서의 어떤 그러한 예산의 필요성, 많이 소요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 또, 채무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시비 매칭에 있어서 17건에 192억원 정도가 매칭비를 저희들이 아직 대지 못한 것이 또 있습니다. 그것도 매칭 빚이라고 봐야지요. 크게 보면 재정을 압박하는 부분이지요. 채무다, 아니다를 따지기보다는 그러나 아무튼 염려하신 그 부분에 있어서 특히, 감채기금을 조성하느냐, 안 하느냐, 아직까지 한번도 된 적이 없습니다. 투자만 하고, 국비 오면 일단 투자하고, 그 다음에 뒤따라가서 시비를 시 재정에서 급한 것은 즉각 되겠지만 안 된 것은 그 다음에, 또 그 다음에 이런 식으로 하다보니까 모든 5기에 사업들이 마무리가 안 되고 매칭 빚이라든가, 또 여러 가지 채무가 발생될 우려가 있는 것들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 특히, 대양산단은 분양에 최선을 다해서 하되, 만약에 세라믹산단처럼 저렇게 한 건이나 계약이 되고, 대양산단이 한 건 정도 계약이 된다든가, 두 건 된다든가 했을 때는 한 3천억원에 가까운 우리가 보증채무, 그 금융에 대한 보증을 목포시가 전적으로 지도록 이미 협약이 되어서 공증까지 다 되어 있기 때문에 물론 저희들한테 저도 이것을 소송을 해볼까, 여러 가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어저께 존경하는 또 최홍림 의원께서도 사업을 이렇게 중지를 또 하고 일부 하면 어떻냐, 극단적인 방법도 한번 써보라는 얘기도 했습니다. 저도 그 부분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 그러나 어제 또 존경하는 강찬배 의원님처럼 행정의 연속성이 필요하다. 또 그것도 시장으로서 먼저 어쨌든 사업이 전개된 것은 마무리해야 되고, 또 1천4백억원이라는 이상의 돈이 토지보상금비라고 갔는데 우리 시민들한테 다 나간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제가 회수하겠습니까? 이미 이렇게 된 사항에서는 시장으로서는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잘 해 나가야 된다는 그 일념 밖에 없습니다. 지금 과거를 탓하고 갈 수도 없고요, 그래서 의원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시민과 함께 해서 지혜를 모으면 극복해나갈 수 있지 않냐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채무, 감채기금을 내년 예산에 일단 상징적으로라도 10억원이라고 예산을 편성해서 의회에 상정하려고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수의원  - 답변의 감사를 드립니다. 
-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 우리 화면 5호, 그렇습니다. 목포 내항입니다. 여러 의원님들이 걱정도 많이 하고, 우리 지역구의 거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철물점들이. 그렇기 때문에 많은 지역민들이 관심 사항으로 떠오른 것이 디귿자 항만 이전문제입니다. 그런데요, 국가기본계획에 의해서 북항에 어업전진기지를 신규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집행부, 시장님 이하 실 국장님들의 답변에 제가 8대부터 하니까 9년 전부터 마리나시설은 2019년 이후부터 그것도 확장계획이 있을시는 현재 목포 해양경찰서 부두가 존재하는 쪽으로 해서 남항으로 이전하겠다고 끊임없이 답변하고 있습니다. 
- 지금 마리나시설 확충공사가 왜 거론되고 있는지조차 본의원은 알 수 없습니다마는 결론은 이렇습니다. 본 의원이 8년동안 엄청난 시정질문을 하면서 디귿자 항만에 현재 어떤 선박이, 지금 디귿자 항만에 어떤 선박이 들어와서, 들어온다고 할지언정 목포시 어망항만법, 해운법, 무슨 법에 의해도 들어오지 말아라 할 법이 없습니다. 선박이 들어온다면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묘박을 하지 말라는 얘기들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끊임없이 지금 옛날 일에 항만기본계획에 의거하여 계속 사업을 하고 있고, 우리가 앞으로 들어오라고 해도 들어오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중선배들이, 뭐라고 기름 떼고 여기까지 들어옵니까? 안 들어옵니다. 
- 그래서 그런 사항이 벌어졌기 때문에 앞으로 한번 더, 뒤로 다시 한번 더, 아니, 아니, 제가 오래 전에 디귿자 항만의 개발 건에 대해 정책건의를 수 없이 했습니다. 밥 먹듯이 했습니다. 여기가 어디인지 아시겠지요? 이게 부산, 부산입니다. 부산 해운대 동백섬으로 들어가는 입구 쪽입니다. 여기가 부산에서는 더베이 101 이라는 걸로 해서 제가 8년 전부터 했지만 요 근래에 만들어진 하우스들입니다. 이와 같이 눈부시게 발전을 해 버렸어요. 우리는 과거에 연연해서 이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엄청난 발전 했는데 시장님, 한번이라도 보셨는가요? 가 보셨는가요? 
○시장 박홍률  - 동백섬 근처입니다. 시작할 때만 봤고 아직 못 가 봤는데, 한번 가보겠습니다. 
김영수의원  - 한번 가 보시고요, 우리 항만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연구를 한번 해 보세요. 그리고 존경하는 우리 조요한 위원장님의 시정질문 중에 관광경제국장님께서 답변하셨는데, 좀 굉장히 못 마땅한 점도 있어요. 왜 우리가 지금 전남도청에서부터 KTX종착역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 용역을 2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전남도와 목포시가 우리뿐만 아니라 종착역 연구용역에 어떻게 발전되고 있으며, 그런 내용들을 지금 저희들한테 목포시의회에 한번도 보고한 적이 없거든요. 이런 것들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상황입니까? 민선6기에 와서는 이런 것들을 시장님께서 과감하게 시의원들이 정책질문 했던 것은 꼭 메모를 해서 그 시행사항을 계속적으로 시 의원한테 보고를 하고 아까 존경하는 조요한 위원장님도 목포 역장님이 거의 반 들어 주셨다, 이렇게 하고 계시잖아요. 같이 우리 목포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 그런데 엉뚱한 소리만 서로들 우리는 우리대로 해 버리고, 국장님들은 국장님 대로 해버리고, 이래서는 안 되는데, 시장님께서는 앞으로 제가 8대부터 9대, 현재까지 133건의 정책질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루진 사항도 있습니다. 물론, 옛날 동일화물 뒤에 대삼학도 8대의원을 했던 분들은 기억하겠습니다마는 구두발굽처럼 우리가 징을 박다시피 해서 그 복원사업을 해라, 지금 안 무너지고 깨끗하게 대삼학도가 정리가 되어 있지 않습니까? 
- 또, 일괄적으로 대삼학도의 전부 다리가 철재로 되어 있었습니다. 정책질문 해서 전부 이런 걸로 이런 조형물의 다리를 만들어라, 이렇게 저희들이 끊임없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시장님, 우리 아까 저하고 시정질문에 관계가 없었습니다마는 우리 관광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 여러 가지 예산이 없더라도 발전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우리 전남도청에 연구용역이 되어 있는 부분을 시장님 보셨습니까? 
○시장 박홍률  - 아직 용역결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김영수의원  - 한번 가지고 오셔서 그런 부분들을 같이 연구해서 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 다시 5번으로, 우리 항만으로 쭉 들어갔잖습니까? 삼학도 부두로, 그랬을 때 이것은 군사항만이었습니다. 8대, 9대 때요, 우리 부두에 있는 항만들은 국토해양부 자체만 가지고 절대 철거가 안 됩니다. 국방부에 머시기가 되어야 됩니다. 저희들이 끊임없이 건의를 했지만 안 되는 부분이 군사항만이었기 때문이었고요. 
- 제가 정책질문을 쭉 했습니다. 삼학도에서부터, 대삼학도에서부터 쭉 이렇게 해서 저희들이 연동건널목 아시지요?
○시장 박홍률  - 예.
김영수의원  - 연동건널목, 지금 구 청호시장, 구 청호시장과 KTX관리공단, 거기 사이가 KTX하고 구 청호시장 사이가 10미터가 완충녹지지역인지 알고 계시지요?
○시장 박홍률  - 예.
김영수의원  - 그러면, 계속적으로 그 지저분한 구 청호시장부터 시작해서 삼성장례식장 앞까지 약 9백미터거리입니다. 끊임없이 KTX에서 요구해서 제가 정책 질문한 부분이에요. 요구해서 완충녹지를 만들어 놓으면 거기에 대삼학도부터 시작해서 모 의원님들이 연기 없는 뭐, 매연이 없는 차들을 운영한다든지, 또 자전거도로를 만든다든지, 이런 것들이 거기에 연결이 됨으로 인해서 장미의 거리까지 연결이 안 됩니까? 이런 정책질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민선시장님 오셔서 달라지기는 하겠습니다마는 시장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박홍률  - 아무튼, 좋은 제안으로서 저희들이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김영수의원  - 적극 검토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서산·온금지구, 요새 목포 시민이면 서산·온금지구를 모르는 분이 없습니다. 다 압니다. 옛날에 백동규 전 의원님께서 재생사업 하자고 해서 호되게 비판도 받고, 여러 가지 문제점도 이야기들도 하는 사항들이 벌어졌습니다마는 지금 한번 질문하겠습니다. 
- 올해 2014년 현재까지 서산·온금지구의 약 47억원 정도, 43억원인가, 47억원인가 남아 있지요? 남아 있는 것이 47억원인가요? 60억원 중에 13억원 쓰고, 아니, 그냥 놔두시고요. 좋습니다. 
○시장 박홍률  - 저희들이,
김영수의원  - 하여간, 지금 2014년 우리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이후로 도시재개발사업을 못하게 하고 도시재생사업을 하게 하면서 2014년 12월 5일에 도시재생법을 발효를 시켰습니다. 시행하고 있고 또 우리 목원동에 대해서 도시재생법에 의해서 사업을 따온 것도 있습니다. 
- 자, 좋습니다. 물어보겠습니다. 우리 원도심사업과의 이야기에 의하면 저희들이 시비를 55억원, 국비를 45억원, 이렇게 가져 온데요. 물론 좋습니다. 1백억원 가져오면 더 좋지요. 빨리빨리 되면 더 좋지요. 우리 유능한 국회의원님들이 계시면 1백억원 가져오면 더 좋겠지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묻겠습니다. 2014년 대한민국, 대한민국입니다. 전라남도가 아니고 대한민국 도시재개발 국고보조금 총 예산이 얼마입니까? 
○시장 박홍률  - 지금 제가 파악해 본 결과로는 전국적으로는 22개 지구에 1,250억원 정도로 잡혀져 있었습니다. 
김영수의원  - 2014년입니까? 
○시장 박홍률  - 예.
김영수의원  - 그러면, 2015년에 본예산에 상정도 안 된 예산이니까 알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손치면 45억원, 55억원 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이것을 확실하게 확보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습니까? 
○시장 박홍률  - 지금 1백억원을 신청해서 국토교통부에서는 약 50억원을 반영하려고 했는데 기획재정부에서는 45억원을 넣어서 국회까지 현재는 넘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김영수의원  - 45억원이 국회에 소위라든지, 이런 데 통과는,
○시장 박홍률  - 아니, 국회까지만 이송이 되어 있지요. 국무회의 의결 되어서, 
김영수의원  - 최대한 노력해서 45억원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런 내용이지 않겠습니까? 
○시장 박홍률  - 예, 그렇습니다. 
김영수의원  - 그러면, 역설적으로 다시 거꾸로 이야기 해 보면, 왜 2014년,
○시장 박홍률  - 죄송합니다. 총 예산이 지금 서산·온금지구가 약 7백억원이 소요된다고 계상은, 기본계획에는 잡혀 있습니다. 
김영수의원  - 제가 역설적으로 다시 거꾸로 생각해보면 2014년에 왜 15억원만 머시기를 한 거예요? 왜 15억원만 신청하신 거예요? 이렇게 서산·온금지구를 한다, 한다, 한다, 계속 해 놓고 왜 2014년에는 15억원만 예산 청구를 해요. 더 많이 하셨어야 맞지요. 그렇지 않아요? 아니, 시장님, 그렇지 않아요? 왜 15억원만 해요? 50억원도 하고, 1백억원도 하고, 좋은 시절에 하지, 왜 지금 국가 경제가 어렵고 이럴 때 하필이면 45억원하고 우리 시비도 없고 이럴 때 매칭포인트로 다른 원도심의, 신도심의 의원들은 뭐라고 하겠어요? 원도심만 발전시키느냐, 저도 원도심 의원이고, 당연히 해야 되는데, 왜 15억원만 했냐고요. 그러면, 그 앞전에 담당 했던 분들이 직무를 태만한 것 아니겠습니까? 본 의원은 그렇게 밖에 더 생각이 안 들잖아요.
○시장 박홍률  - 전년도 사업인데, 아마도 전년도에는 주로 조합설립하고 용역 하는 정도의 수준이었지 않냐, 제가 그때 시장이 아니었으니까, 의원님의 좋은 지적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또 받아들여서 앞으로 잘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김영수의원  - 좋은 시절에 많이 국고 갖다가 따놓고 하면 되는 것이지, 왜 그때는 안 해 놓고 지금 와서 한다고 하면 그것이 되겠어요? 하여간, 어쨌든 어려운 시절에 시장님을 맡으셔서 오셔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신다 하니까 그렇게 받아들인 대로 하겠고요. 
- 두 번째, 우선순위가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집행하는데 우선순위 할 때는 주민공청회라든지, 여러 가지 일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마는 이런 것들은 적극 홍보를 하셔가지고 어떻게 보면 우리 시의원님들, 방청하는 우리 목포시 모든 시민들이 다 알 수 있습니다마는 예를 들어서 저 밑에 쪽에서 한 군데라도 하자가 발생했다 하면 서산·온금지구를 하기 전에 다 태워먹어 버리거든요. 그래서 이런 재난이라든지, 이런 것도 더 우선시 하면서 시장님이 서산·온금지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박홍률  - 예.
김영수의원  - 세 번째로, 아닙니다. 다시 한번 연결해 주십시오. 
-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 도시재생, 우리 원도심의 도시재생사업을 합니다. 정말 열심히 우리 지역 국회의원님과 담당 공무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으로 우리 선도지역으로 잘 지정되어 열심히들 잘 하고 계십니다. 묻겠습니다. 트윈스타빌딩 바로 옆에 남교동 식료시장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시장 박홍률  - 예, 그렇습니다. 
김영수의원  - 트윈스타빌딩은 아주 좋거든요. 그런데 남교동 식료시장은 어떻습니까? 지금 물이 새고 난리 났어요. 물이 새고, 갈 때마다 아주 말로 표현 못 합니다. 우리 시의원들이 한번씩 가면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죽어라고, 죽을상을 하고 올 것입니다. 죽을상을 해요. 그렇게 된 마당에 꼭 그것을 가지고 지금 이야기를 드리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요, 예산을 이렇게 쭉 훑어보면 집행 안 된 예산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재래시장과 연결이 되었기 때문에 한번 이야기를 하면서 다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중소기업청에서 동부시장에 자금을 내려 보내줬습니다. 그것은 어떻게 보면, 목적사업비로 내려준 것이거든요. 동부시장에 가서 상인회 교육장도 만들고 현대식으로 끌어가는데 최선을 다해라. 이런 목적사업비로 내려 보내줬는데 어떻게 된 과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깊이 들어가고 싶지도 않고, 할 일은 없지만 그 동부시장이 상인회 사업장으로 매입을 하는 것이 아니고, 그 안전시설로 요새 뭐 세월호 침몰하고, 안전시설, 안전시설 하니까 안전시설로 변경되어 버렸어요. 목적 사업비가, 시장님, 그런 것들이 시의회에서 근무를 하고 시정감사를 한다든지, 예결산을 한다든지, 이런 걸 쭉 금액을 넘겨 짚어본다고 그러면, 의회에도 보고도 안 되고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들이 많습니다. 한번 제가 지적한 것에 대해서 한번 더 알아보시고, 현재 남교식료시장에 대해 구상하고 있는 것이 있으면 말씀 한번 해 주십시오.
○시장 박홍률  - 그 부분은 우리 전통 재래시장의 활성화 방안에 함께 넣어서 제가 서면으로 답변 드리면 좋겠습니다. 
김영수의원  - 예, 그렇게 해 주시기 바라고요. 우리 도시재생선도지역 하고 사업을 진행해 갑니다. 가는데, 이게 도시선도지역의 누구보다도 우리 시장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또 보고를 충분히 잘 받으시겠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입니까? 
○시장 박홍률  - 답변할까요?
김영수의원  - 예, 답변하세요.
○시장 박홍률  - 주민들의 삶을 질을 높이고 우리 원도심, 원래의 도시로 만들자, 하는 그런 취지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원도심 특별구역을 잡아서 목포의 원래의 정말 도심, 이 도심을 상징적으로 해서 문화, 역사, 또 정서가 살아 숨쉬는 그러한 구역으로, 지역으로 만들어 보자, 그러면서도 또 거기에 입주해, 거주하는 분들이 또 어떤 삶의 질도 높아지고 어떤 경기도 그 지역에서 좀 활성화시킬 수 있는 이런 복합적인 측면에서 이 사업을 정부차원에서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수의원  - 감사합니다. 답변에 감사를 드리는데요, 관심과 집중에 초점을 맞춰야 된다는 본 의원의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2백억원이라는 돈이 막대한 돈인 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원도심 지역을 쫙 펴 놓고 2백억원을 깔아놓는다 하면 이것은 얼마 안 됩니다. 그래서 그냥 이쪽 지역도, 예를 들어서 북교초등학교 있는데도 붕 뜨게 만들고, 여기 죽교동 우리 옛날 목포 뭡니까, 뭔 거리입니까? 목포극장 앞에 쪽 뒤편쪽에 사는 사람들도 붕 뜨게 만들어 놓으면 이것은 2백억원 가지고 무엇을 한다는 것입니까? 우리 시의원들도 가면 뭐라고 답변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2백억원 엄청난 돈 같지만 이게 안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 자리를 빌려 시장님께 말씀을 드립니다. 관심과 집중을 할 수 있는, 처음에 저희들이 상권의 활성화, 이런 것의 더 집중을 할 수 있는 이런 것을 한번 우리 과업지시서를 낼 때, 용역과업지시서를 낼 때 해 줘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시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시장 박홍률  - 아주 좋은 고견이십니다. 사실 2백억원이라는 돈을 가지고 시설이나 건설이나 건축이나 이쪽 중심으로 간다면 몇 군데 고치고, 뜯어고치고, 몇 군데 시공하면 금방 없어져 버릴 겁니다. 그러나 그것을 문화와 역사와 상권이 살아나는 그런 중심으로 이렇게 주민들과 협의해서 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시민단체에서 도시재생사업에 대해서 또 이렇게 공문도 보내왔습니다. 시민단체의 좋은 의견도 이번에 조례를 상정을 하는데요, 거기에도 시민단체 의견까지도 저는 받아들였습니다. 거기 센터 장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관 주도로 이렇게 되어 있었는데, 저는 시민이나 또 주민들이 원하는 그런 분과 관이 함께 협의해서 위촉할 수 있도록 그렇게 받아들일 정도로 주민의사를, 시민의사를 많이 반영해서 해나가겠습니다. 
김영수의원  - 제가, 더베이 있는 쪽 한번,
- 아름다운 광경의 더베이를 생각하다가 시장님의 시정연설하는 그것도 시정질문을 통해서 한번 더 확인을 시켜봐야겠다고 했는데, 깜빡 잊어버렸거든요. 무슨 얘기냐면, 우리 시장님 시정연설에서 꿈의 다리를 가로질러 좋겠다. 제가 아주 8년 전부터 이야기한 거예요. 왜냐하면 시장님이 얘기하신 그 부분이 나중에 시민들과 같이 협력해서 하겠다고 하셨기 때문에 더 이상 토를 달 여지는 없습니다마는 본의원은 우리 어린이바다과학관 쪽에서부터 시작해서 옛날 구 전매장교 있는 쪽으로 저희들이 칠갑산 가 보신 분들 있으실 거예요. 가 보면, 이렇게 흔들다리라든지, 이런 것들을 만들어서 관광상품화 만들고 그렇게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그냥 시정연설에서만 하는 얘기였는가, 그렇지 않으면 그런 부분을 꿈에서 그리면서 시정연설을 담았는가를 묻고 싶습니다. 어떻습니까? 
○시장 박홍률  - 그 정책적인 부분은 그동안의 우리 선창가의 어르신들, 또 주민들 그리고 삼학도 복원화사업과 관련되는 분들, 또 학계 계신 분들, 전부해서 종합해서 당시의 그러한 것을 말씀 드렸었습니다. 그러나 구름다리 세칭, 구름다리와 여러 가지 목포에 있어서의 큰 프로젝트성이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내년에는 당장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금년의 예산 짤 때는 넣을 수가 없고요. 그 다음에 검토해서 더 깊이 있게 검토해서 의회와 상의해서 또 의원님들과 상의해서 그렇게 그러한 사업은 목포에 소위 말해서 변화를 주는 큰 사업에 대해서는 당연히 또 함께 하겠습니다. 
김영수의원  - 내용 중에서 중장기계획에 넣으시겠다, 그런 말씀으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시장 박홍률  - 예, 그렇습니다. 
김영수의원  - 좋습니다. 감사를 드리고요, 또 본 의원은 모 선배 전 의원님한테 그제 저녁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김영수 의원, 내 소원이 있는데 시정질문을 통해서 이야기를 한번 해 다오,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말씀을 해 보세요, 그랬어요. 그 이유는 뭐냐, 항동시장에서부터 우리 동명동 어시장 있는 데까지 아케이드사업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내 평생의 소원이다. 내가 여기에서 자랐고, 내가 여기에서 컸다. 그러니, 김영수 의원이 그 이야기를 해달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 그래서 제가 대뜸 안 됩니다. 선배님, 그랬어요. 왜 선배님은 김영수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 이랬을 때는 한번도 보지 않았습니까? 제가 누차 이 아케이드사업을 그래야만 멸치, 관광상품화, 멸치 경매를 하는 데 보면 됩니다. 5시에 가면. 5시에 가면 경매를 하는데요, 목포 어시장 경매하고 또 다릅니다. 분필을 가지고 공책에 씁니다. 이런 식의 관광상품화, 이런 것도 이야기하면서 아케이드사업을 계속 시행해 가자고 김영수 의원이 할 때는 아무 말씀 안 하고 가만히 계시다가 이제 잠자다가 저한테 이야기하십니까? 안 됩니다, 했는데, 제가 평소에 존경하신 선배님이신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고요. 
- 두 번째 시장님께서 여러 가지 제가 그동안에 옛날 이병길 자치위원장, 모든 그쪽의 상인들한테도 누누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깨어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깨어서 상인회 교육도 받으시고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서 얘기를 하세요. 저는 시의회 와서 열심히 시정질문도 하고 정책개발도 하고 목포시 만호동을 잘 살게 한다든지, 동명·유달·목원동을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드린 바가 여러 차례 있는데 이게 잘 안 지켜집니다. 먹고 살기 바쁜데, 저도 안 지킨데, 뭐 정치인도 아니고, 시의원도 아닌데 지켜지겠습니까? 
- 두 번째로 이야기를 드리는 것은 이제는 수면으로 올라와야 될 때가 됐다는 한 부분이 또 있습니다. 아케이드공사 말고, 우리 유달산에서부터 삼학도까지, 또 유달산부터 고하도까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해서 한번 우리 시장님께서 우리 단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민단체, 환경연합, 기타 등등 많은 분들의 의견을 총 한번 집합을 해 보고, 왜 우리 목포시만 안 되는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남산도 있고, 지리산도 있고, 가까운 내 고향 해남도 있고, 다 있는데, 왜 안 되는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이제는 수면 위로 올려서 목포 시장님이 되든, 안 되든, 그 사업이 되든, 안 되든, 이제는 존경하는 조요한 의원님께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좀 더 관광상품화를 넓히는, 관광인프라를 넓히는 사업으로 우리가 매진해야 되기 때문에 그리해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깊이 한번 생각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시장님께 묻습니다. 시장님, 존경하는 우리 정영수 의원, 저의 지역구 제 학교 선배님이신 최기동 의원님, 여러분들이 우리 지역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서산·온금 지구의 훌륭한 마무리가 되기를 위해서도 많은 저희들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가서 욕도 얻어 듣고, 뭐 별 얘기를 다 듣습니다. 그런다하더라도 우리가 그 사업이 오늘, 내일 바로 일어나지는, 절대로 안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 또 서두에도 이야기를 많이 드렸습니다마는 예산이 확보된다고 해서 여러 가지 난제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 주택조합설립에서부터 시작해서 엄청난 많은 난 제들이 쌓여있습니다. 그러나 차근차근 시의원이 정책질문을 했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반영을 해달라고 했을 좋은 점에 대해서는 얼마 안 되는 것이고, 우리시 예산이 안 들어간 그런 정책사업에 대해서도 과감하게 한번 연구를 해 주셔야 되는데, 안 하고 있습니다. 
- 자, 묻습니다. 조선내화 밑에 여기에는 이 화면이 더러워질까봐 제가 파워포인트 못했습니다. 옛날 구 조선내화 밑에 보면 그물을 깁습니다. 그물을 이렇게 깁습니다. 그랬을 때 본의원이, 자 항만법에 항만법입니다. 항만법에 이 그물을 깁는 것을 관광상품화 하기 위해서라도 어업전진기지가 생기는 곳에 좋게 포장을 한다든가 해서 지붕을 만들어 주고, 이전을 시켜 달라, 담당 국장께서 저한테 그렇게 하겠다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했어요. 그러나 예산도 안 서고 있고, 가서 보면 진짜 저희 어머니가 산다든지, 저희 아버지가 산다 하면 절대 그렇게 그냥 안 두실 거예요. 
- 여름철에 한번 가 보세요. 이렇게 이 시의원이 이야기하고 지적하고 좋은 쪽의 법까지 인용해 가면서 이야기를 드린 부분에 대해서도 안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민선6기에 왔습니다. 박홍률 시장님께서 지금까지 제가 몇 개월 동안 지켜본 바에 의하면 소통도 하고, 넓은 포용력과 겸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간절히 소망합니다. 뭘 소망하느냐, 법에 의해서 이렇게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빨리 이전해 줄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십사 하는데, 시장님, 어떻습니까? 
○시장 박홍률  - 예, 동의합니다. 
김영수의원  - 예, 감사합니다. 그러시고요, 제가 조용한 시간 너무 많았습니다. 잡념도 많이 생기다 보고 그러니까 시장님 공약사항을 달달달달 외우다시피 했습니다. 공약사항을. 어떤 것을 시장님한테 얘기를 해서 공약사업에서 이야기를 할까, 법에 한 가지 예를 들자 보면, 저도 막 주장을 했어요. 본 의원도 무식하면 용감하니까 막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겠습니까? 무식해질 수도 있는 것이지요. 
- 그렇다보니까 또 어쩔 수 없어요. 낙장불입이라고 한번 내뱉어 버리면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보니까 이것을 어떻든지 감안해서 이렇게 좋게 넘어가야 되는데 남자가 한번 말해놓고 또, 이것 못한다 할 수도 없고, 이것 어쩔 때는 난감한 처지가 되어 버려요. 그런데 마치 김영수 의원이 거짓말 안 하고 시장님이 거짓말을 하셨으면 좋겠다, 한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 그것이 뭐냐, 우리 지역구에 보건지소를 만들어 주신다는 거였어요. 시장님 공약사항 기억하시지요? 저도 그것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 잘 됐다. 이것은 시장님한테 물어봐야 되겠다. 그리고 법을, 지역보건법이나 이런 것을 쭉 훑어보니까 거기에는 할 수 없더라고요. 없어. 이런 공약을 해놓고 할 수 없는 사항이 생긴 거예요. 이랬을 경우에 시민들한테 뭐라고 하실 것입니까? 
○시장 박홍률  - 그 부분이 지금 보건소, 신안군 보건소 자리지요?
김영수의원  - 예.
○시장 박홍률  - 거기는 저희들이 검토해 본 결과 이미 신안군의 단체라든가, 어떤 기관들이 들어와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남부 쪽의 어르신들을 위해서 하나복지관이 가동되어서 활용되고 있는데, 하나복지관을 더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서 그 뒤쪽에는 파크골프장도 만들어 달라는 것도 있어요. 그 부분에 있어서도 신경을 써서 그쪽에 남부 쪽의 어르신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그렇게 준비를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김영수의원  - 적극, 이제 그만 두신 우리 정종득 시장님의 욕을 한다든지, 이런 것은 아니고, 좋은 것은 좋은 것이고, 나쁜 것은 나쁜 것으로 법적으로 안 된다고 하더라도 지역보건법만 막 들먹여서 죄송한데요, 법적으로 안 된다고 되어 있다손 치더라도 이렇게 시행하신 분이 있어요. 우리 정종득 시장님 같으신 분들은, 아까 말한 그런 우리가 보건지소를 아무리 법적으로 안 된다 손치더라도 어쨌든 시장님께서 답변 중에 최대한 검토해서 해주시겠다, 이렇게 답변 하는 것에 대해서 대단히 감사를 드립니다. 장시간 동안 발언대에 계시게 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시장 박홍률  
- 특별히, 우리 김영수 의원님 건강도, 지금, 곧 회복되리라고 기대합니다. 그러신 데도 이렇게 나오셔서 시정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질문을 해 주시고, 또 과거의 질문한 것까지도 종합적으로 목포발전에 보탬이 되겠다 해서 다시 재론해 주시고, 또 시민의 편에서, 주민의 편에서 관심을 갖고 해 주신 것에 대해서 시장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 특히, 해상케이블카문제, 이것은 핫이슈이고 어려운 문제인데 우리 의원님께서 용단 있는 그런 질문을 해 주신 데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부분은 별개의 건으로 또 환경단체라든가, 또 의회라든가, 언론계라든가, 우리 시민 모두의 중지를 모아야 될 일이지, 시장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목포의 큰 트렌드를 바꿀 수 있는 분명한 큰 사업인 것은 분명합니다. 통영지역은 현재 흑자로 나서 맨 처음 시작할 때는 적자 나서 관계 공무원이 징계를 받아서 쫓겨났다는 얘기까지 있었습니다마는 흑자로 돌면서 복직을 시켜서 그쪽에 소장인가, 관리로 부장인가 시킬 정도로 아주 흑자를 났다는 부분도 있습니다. 관광의 수입측면에는 분명히 효자노릇을 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그러나 환경의 문제, 또 각계각층의 이해관계를 충돌, 이런 것 때문에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은 종합적으로 다뤄야 되는 그러한 행정의 이 지역의 수장이기 때문에 잘 검토해서 의회와 또 관계 전문가들, 이해관계인들과 함께 노력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수의원  - 감사합니다. 발언대에서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 오늘 장시간동안 이렇게 이야기를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10만 대군을 가지고 징기스칸은 유럽을 정복하러 갑니다. 그러나 결국은 실패를 합니다. 그럴 때 10만 대군이 진격을 하는 보급품은, 서울에서 목포까지 일곱 번을 왔다 갔다 해도 덤프트럭으로 이렇게 꽉, 꽉 짜여있는 상태로 보급품을 실어 날라야 된다는 그런 얘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의 여건으로 징기스칸이 그런 보급품을 가져갈 리가 없습니다. 가져갈 수도 없습니다. 가지고 간 것이 무엇이냐, 양을 데리고 갔습니다. 겨울에 추울 때라든지, 품어서 따뜻함을 주고 사람들에게 유익하게 털옷도 만들어 주는 우리 양을 볼 수 있습니다. 자기를 희생해서 우리 목포시가, 또 우리 목포 시장님께서 정말 사명을 가지고 제가 지적했던 양의 심정으로 자기 자신을 희생해서 열심히 우리 목포 시민들을 따뜻하게 감싸주기를 간절히 소망을 드리면서 장시간 저의 시정질문을 경청해주신 우리 관계 공무원 또한 방청객, 우리 동료의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조성오  - 열정적으로 우리 시정질문에 임하신 김영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 이상으로, 제316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 이틀간의 시정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 오늘 시정전반에 대하여 심도 있는 질문과 대안을 제시해 주신 여섯 분 의원님을 포함한 열한 분의 의원님과 답변에 성실히 임해주신 박홍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집행부에서는 금번 시정질문시 의원님들께서 제시한 대안들에 대하여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정질문을 방청해 주신 방청객, 언론인 여러분과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시정질문 중계방송을 위하여 협조해 주신 CJ헬로비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이것으로 제3차 본회의를 마치고, 제4차 본회의는 9월 30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개의하여 부의안건 심사의결 및 2013회계연도 목포시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승인, 2014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 산회를 선포합니다.
( 의 사 봉 3 타 )
(16시 10분 산회)


◇출석의원수 : 22명
◇출석의원
◇출석공무원
목포시장 박홍률
부시장 윤진보
기획관리국장 박소영
안전행정복지국장 김준철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도시건설국장 최영학
보건소장 김엔다
교육문화사업단장 김문옥
상하수도사업단장 김치중
도시개발사업단장 송명완
◇출석사무국직원
사무국장 김진하
전문위원 조건형
전문위원 이옥재
전문위원 문동배
전문위원 김은규
의사담당 구준
속기사 정은미
속기사 박신영
첨부 : 1. 최기동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1부.
2. 최기동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동영상 자료화면 1부.
3. 최기동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서면답변서 1부.
4. 임태성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1부.
5. 조요한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1부.
6. 조요한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서면답변서 1부.
7. 김영수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1부.
8. 김영수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서면답변서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