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0회 목포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 제5호
  • 목포시의회사무국


일  시   2016년 12월 13일(화) 10시 00분

의사일정
1.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의 건

부의된 안건
1.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의 건【장복성 의원외 7인 발의】
  O 강찬배 의원 
  O 여인두 의원 
  O 김귀선 의원 

 (10시 00분 개의)

○의장 조성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0회 목포시의회 2016년도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 의 사 봉 3 타 )

1.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의 건【장복성 의원외 7인 발의】 
○의장 조성오   의사일정 제1항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 의 사 봉 3 타 )
  오늘 시정에 대한 질문을 하실 분은 강찬배 의원님, 여인두 의원님, 김귀선 의원님 이상 세 분입니다.
  시정질문은 질문순서에 따라 의원님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고 답변하실 시장 또는 관계 공무원께서는 답변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의원의 질문시간은 답변을 포함하여 50분 이내인 점을 감안하여 집행부에서도 간단명료하면서도 책임 있는 자세로 답변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강찬배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강찬배 의원 
강찬배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조성오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불철주야 애쓰시는 박홍률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서 수고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용당1동ㆍ용당2동ㆍ연동ㆍ삼학동 출신 강찬배 의원입니다. 
  지난 2013년 2월 25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며 대통령으로서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언합니다.”라고 국민 앞에 헌법을 준수한다고 선서했지만 결과는 어떻습니까? 무능하고 무지한 대통령 때문에 국민은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친일외국세력 박정희 유신전당 이제는 마지막 종말을 고해야 합니다. 역사 속으로 보내야 합니다. 그리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위대한 국민의 힘을 결집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오늘 시정질문 내용은 3가지를 가지고 질문을 하겠습니다. 시민의 날 재정립, 시민의 날 개정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리고 우리 목포시의 빈약한 예술정책에 대해서 그리고 목포 시내에 산재해 있는 통신시설 핸드폰 기지국에 관련해서 인체에 미치는 영향 이런 부분들을 질문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시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박홍률   예, 반갑습니다.
강찬배의원   연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시장 박홍률   예, 수고하십니다.
강찬배의원   본 의원이 목포시의회 제162회 정기회 제5차 본회의에서 우리 시민의 날 100주년 기념행사를 제고하고 시민의 날을 개정을 해야 되지 않냐고 시정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벌써 세월이 꽤 흘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그대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 우리 시민의 날 제정이 1963년인가요?
○시장 박홍률   그렇습니다.
강찬배의원   그때 제정을 했더라고요. 그때 제정을 어떤 의도에서 10월 1일로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러나 그때 당시에 우리나라가 해방이 된 지가 18년 정도 되지요? 그러니까 그 이전에는 10월 1일을 일본인 거류민들이 그날 10월 1일을 개항일로 지정을 해서 아주 대대적인 행사를 했던 그런 날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받아서 시민의 날로 제정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내용을 보면 처음에는 10월 1일이 아니었어요. 5월달에 하고 그래서 63년 5월에 처음에 실시를 했네요. 그래서 이것이 65년도에 조례가 제정되어서 10월 1일로 이렇게 되었어요. 그때 시민의 날 10월 1일을 역사적으로 보면 일본인 거류민들이 개항일을 개축하는 날이었어요. 역사적으로 보면 개항을 고종의 칙령에 의해서 했다, 자주항이다, 또한 강제항이다, 이런 논란이 지금도 있습니다. 그 역사를 바로 잡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때 역사적인 상황을 보면 1897년 10월 1일 목포를 개항을 했는데 그 전 해에 1896년 그때 정치 상황이 일본인들이 궁궐에 진입해서 민비를 살해하고 불태워 죽이고 하는 그런 엄청난 사건들이 진행됐던 것입니다. 그때 상황은 이미 조선총독부가 대한제국을 점령한 상태로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역사적인 그런 것들을 보더라도 그때의 10월 1일 개항은 자주항이 아니고 강제항이다. 이렇게 모두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그것이 아니다. 고종의 칙령이기 때문에 자주항이다. 그래서 일단 자주항이니 강제항이니를 떠나서 10월 1일 그날을 일본인들이 엄청난 축제 속에서 10월 1일을 보냈어요. 이틀간을 그 행사를 치루는데 내용을 보면 1903년 이날부터 10월 1일 행사를 합니다, 일본인들이. 개항한 지 6년 지났지요. 그래서 행사내용을 보면 송도라고 지금 동명동 신사가 있던 그 위에서 신요를 거기서 메고 목포 시내를 활보하고 다니면서 밤에는 역에서 횃불을 피워놓고 엄청난 행사를 했던 기록들입니다. 이것은 목포부사 일본인들이 쓴 그 책 내용 중에도 기록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역사적인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주항이니 강제항이니 논란을 일으킨다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입니다. 
  시장님도 아시겠지만 우리 목포 유달산을 가면 홍법대사 부동명왕 바위에 새겨져 있지 않습니까. 그네들이 왜 그것을 새겼겠습니까? 그때 당시에는 우리 신앙마저도 대한제국에 자유주권을 주지 않았습니다. “너희들은 오직 일본을 따라라.” 이런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날 10월 1일은 대단히 불미스러운 날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날을 개정을 하자. 
  그리고 그때 당시 제가 시정질문을 100주년 기념사업을 제고하자. 인천은 100주년 기념사업을 했어요. 부산은 100주년 사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우리가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우리가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 살자. 그러기 위해서는 10월 1일 시민의 날을 개정을 해야 한다. 그렇게 제가 요구를 했습니다. 그런데 금년까지 10월 1일 시민의 날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 내년에도 10월 1일날을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박홍률   강찬배 의원님께서 일본관련 역사적 사실을 많이 조명하시고 거기에 관심을 갖고 지난번에 시정질의도 해주시고 어떻게 보면 의회의 대표로서 그러한 주장을 또 개진해주시고 하는 데 대해서 시장으로서 나름대로 일리 있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일단은 아까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아직도 이것이 자주적 개항이냐, 강제적 개향이냐는 논란이 있습니다. 학자 간에도 있고 잔존해서 있습니다, 기록들에도 있고. 그래서 그때 질의한 이후에 이것을 시장이 일방적으로 어떤 결정을 해서 행정 처리할 사안은 결코 아닙니다.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임의로 시장이 결단해서 결정할 그런 사안은 결코 아닙니다. 그래서 용역을 저희가 일단 맡겼습니다. 목포문화원을 주축으로 해서 관련된 교수들, 향토사학자들 목포에 계시고 연세드신 분들 이런 분들이 참여해서 했습니다. 금년 5월부터 해서 9월까지 했습니다. 이 결과를 떠나서 시장의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대로 63년 5월에 사실 시민의 날을 개최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65년으로 바뀌어서 10월 1일로 조례까지 또 정해지면서 10월 1일로 변경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계속해서 10월 1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15년 1월 2일 목포시 만호동에 있는 목포진을 복원해서 사실 그날 목포시청 계장급 이상 공무원 전부 모아놓고 거기에서 목포의 역사는 1897년 10월 1일이 아니고 1439년 세종21년, 세종 때 우리는 목포라는 목포진이 개설되었기 때문에-종4품입니다-그래서 목포의 역사는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라고 제가 그날 축사에서 선포를 했습니다. 그래서 언론에서도 많은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우리 목포를 과연 1897년 일제강점기로 들어가기 직전에 그때의 날로 잡느냐 아니면 목포의 역사를 적어도 600년 전으로 잡느냐 여기에 관점을 가졌습니다. 시민의 날을 바꾸느냐, 안 바꾸느냐는 부분은 차치하고 그것은 마지막에 우리 시민들의 결론을 받아서 해야 될 것 같고요. 
  일단 2개의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큰 사안을 가지고 어떤 것을 잡느냐 하는 부분에 나름대로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런데 고종 칙령에 의한 자주적 개항이라는 주장이 사실상 우리 목포시사 쪽에도 들어 있고 여러 군데 있습니다. 현존하시는 교수님도 이렇게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런데 사실 청ㆍ일 전쟁이 일어나서 일본이 청나라를 이깁니다, 이러한 사건이 터지기 전에. 그래서 원산과 인천, 부산까지 포함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때 당시 개항을 요구합니다. 그것은 분명히 전과물로써 강제적 개항이지요. 그리고 몇 년 뒤에 우리 목포도 개항이 됩니다, 그때가 1897년이지요. 그런데 1894년도 이 당시에 조정에 일본 측에서 메시지를 던진 것이 이번 용역결과에 나오는 것이 있더라고요. 다시 말해서 목포라고 찍지는 않았습니다. 전라도 지역에도 하나 개항을 해야 될 것 아니냐, 그때는 이미 그 조정에 나름대로 압박성이 있는 메시지를 보내는 내용은 소위 부산도 개항이 되어 있고 인천, 원산이 개항된 그런 이유지요. 그래서 그런 것을 보고 이 부분을 더 깊이 있게 확실하게 자료를 뽑아보라고 이야기를 해놓았습니다. 그래서 과연 이것이 자주적 개항이라는 근거들은 또 나름대로 여러 군데서 나옵니다. 그런데 강제적 개항이라고 주장하는 그런 부분도 나름대로 일부, 강제라고 분명히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런 뉘앙스가 있는 것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상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의 날이 10월 1일이냐, 아니냐는 별개의 건입니다. 10월 1일이 자주적 개항이든 강제적 개항이든 상관없이 과연 10월 1일, 아까 말씀하셨듯이 1903년부터 목포에 와서 살고 있었던 일본거류민들이 목포에서 장사를 하고 사실 상권을 다 잡았을 때 아닙니까. 영사가 여기 와 있었고 개항된 지 6년 후지요, 1903년이니까. 그때는 1910년이 아니기 때문에 완전히 강점되기 7년 전입니다. 그렇지만 그때로부터 계속 자기들이 퍼레이드를 했다는 것은 사실상 정말 어떻게 보면 한민족의 후손으로서 억울하기 짝이 없지요. 그러나 그런 것을 가지고 지금 현재는 그 부분을 우리 근대역사관이라든가 홍법대사 그러한 부분이라든가 그러한 것들은 문화적인 과거를 기억하는 문화적인 부분으로 존치를 하더라도 과연 자주적 개항, 강제적 개항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검토를 더 해야 되고.
  그래서 의원님이 질의하는 핵심인 10월 1일을 시민의 날로 할 것이냐 아니면 5월로 다시 앞당길 것이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저희가 현재까지는 주민들 상대로 계속해서 발표를 했고 또 주민자치위원회 전체회의 때도 발표하고 연말에 토론회, 내년에 토론회를 하고 시민들께 직접적으로 공청회를 한 번 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마지막에 가서 시민들의 여론을 확인하는 여론조사를 한다든가 해서 신중하게 해서 또 의회에도 우리가 보고를 드리고 그래서 신중하게 해서 결정될 아니다. 마지막에는 저희가 의회에 우리의 최종 결과물을 보고를 해서 의회 차원에서, 시민을 전체적으로 대표하는 것은 우리 의회이기 때문에 의회에 보고를 하고 넘겨서 의회에서 결심해줄 수 있도록 그런 방안을 가지고 이런 절차를 가지고 내년까지는 시민의 날을 10월 1일로 그대로 하고 그 이후에 시민과 시민의견과 또 의회 의견, 전문가들의 나름대로 의견을 종합해서 마지막에 결론을 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질의에 대해서는 정말 역사성을 인식하고 계시는 좋은 질의였고 목포가 과연 역사적으로 지위를 세종 때로 올라가느냐, 개항 그 시점으로 그대로 두느냐는 목포라는 도시의 역사적 자존감, 역사적 지위를 어떻게 격상시키느냐 하는 데 더 포인트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강찬배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자주항, 강제항 이것을 제가 논하자는 것은 아니고요. 우리 대한민국 사학자들 중에서 뉴라이트 학자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황당하게도 일제 36년의 강점기가 우리 대한민국을 번영하게 만들었다. 이런 엉터리 같은 학설을 주장하고 있는 그런 뉴라이트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것이 뻔히 우리가 생각해도 알고 있는 것을 고종의 칙령으로 개항을 하라고 했으니 당연히 그것은 자주항이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우리가 직시를 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에서 제가 말씀을 드린 것이고요. 하여튼 우리 시민의 의견을 담아서 반드시 10월 1일 시민의 날은 개정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시장님 들어가십시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차연희 교육문화사업단장은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입니다.
강찬배의원   단장님, 단장님이 지금 교육문화사업단장으로 가신 지가 1년 되신가요?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예, 11개월 됐습니다.
강찬배의원   11개월? 그러면 어느 정도 업무파악은 되셨겠네요?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예, 그렇습니다.
강찬배의원   그러면 우리 목포가 왜 예향의 도시라고 하는지 이런 부분을 설명을 해주시겠습니까?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우리시에서는 문화ㆍ예술 분야에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제공을 위해서 재정적인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화ㆍ예술 단체에 각종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그 정책이 일회성이라는 그런 의견도 있습니다만 우리시에서는 앞으로도 재정상황이 좋아지면 꾸준히 예술 분야에,
강찬배의원   단장님, 우리 목포시가 왜 예향의 도시인지 설명을 해주시라고요.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우리시에서는 의원님도 아시다시피,
강찬배의원   단장님, 우리 목포시가 사실 항구도시로서 예전부터 이미지가 상당히 안 좋은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도 방금 전 일제강점기도 이야기했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도 우리 목포가 낳은 기라성 같은 예술인들을 많이 배출한 지역입니다.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예,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을 드리면 안 될까요?
강찬배의원   그러기 때문에 예향의 도시라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예향의 도시입니다. 그런데 그 예향의 도시를 가치를 우리가 모르고 가지 않냐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어쩌신가요?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우리시에는 작고하신 차범석 선생이라든가 박화성, 김우진 선생님, 이매방 선생님 그리고 김영자 화백님, 김암기 화백님, 문학인, 예술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을 한 분 한 분이 저희 문화유산이라고 생각하고 우리시에서는 그분들을 문화ㆍ예술 콘텐츠로 만들고 해서 이분들을 명맥을 이어갈 문화예술인들을 계승ㆍ발전시키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찬배의원   그렇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대한민국의 기라성 같은 예술인들을 우리 목포시에서는 예향의 도시답게 선양사업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선양사업의 내용을 보면 좀 빈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 문화ㆍ예술이라는 것이 인류가 존재하고 있는 아주 중요한 축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문화와 예술 이 자체입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자체가. 
  그런데 우리 목포시는 이런 기라성 같은 예술인들을 배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내용들을 보면 너무 빈약하다는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본 의원은 항상 마음이 아픕니다. 어떻게 해서 지금 목포가 이 지경이 되었는가 하는 것들. 
  물론 목포시가 재정적으로 상당히 열악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예술단체 지원도 야박하고 모든 행사들도 야박하게 하고 또 그러다 보니까 예산을 성립하는 데도 상당히 고통이 따르고 그렇습니다. 또 우리시 집행부에서 의지는 가지고 있지만 그러나 실행에 옮기는 데 상당히 인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우리 선양사업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저희가 문화ㆍ예술 진흥을 위해서는 문화ㆍ예술 행사 전에 세미나라든가 토론회, 학술대회를 개최해서 이것을 재조명해서 발전방향을 더욱 모색하고 시민단체 자문단을 구성해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서 우리가 앞으로 문화진흥정책을 수립하는 데 그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남농미술대전 같은 경우는 올해 11회째를 이어오고 있는데 이것이 단순한 미술대전이 아니라 전국적인 수준 높은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서 이것이 전국적인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술축제가 되도록 하고요. 그리고 우봉이매방 선생님 살풀이춤이나 승무춤 같은 경우에는 전국에 있는 문하생들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발전을 시키겠습니다. 
강찬배의원   문화ㆍ예술은 투자입니다. 투자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당장 성과를 보는 것이 아니고 미래를 위해서, 그 가치를 위해서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그 투자 자체가 인색하다는 것입니다.
  그 많은 유명한 예술인을 배출한 목포에서 지난번 행사에 시장님도 참석을 하셨는데 시장님이 오시니까 왜 이런 예술단체 지원이 야박하냐고 하는 항의성 발언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상당히 황당했습니다만  왜 그런 현상이 나오겠습니까? 바로 그런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투자 이런 것들이 빈약하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나오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 목포가 인재를 육성하는 데 상당히 야박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정치도 마찬가지이고 정치도 사람을 키우지 않습니다. 또 문화ㆍ예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분들은 자력으로 지금까지 커왔던 분들인데 또 외지에 나가서 컸던 분들인데 우리 목포시가 사람을 키우지 않습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지요?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예.
강찬배의원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인재를 육성해야 합니다. 사람을 키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투자도 필요한 것입니다. 단장님, 이제 11개월밖에 안 되었지만 앞으로 공부를 더 많이 하세요. 많이 하셔서 단장님이 그 기틀을 잡아주십사 하는 것을 요구합니다.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알겠습니다.
강찬배의원   그리고 남농수목대전 말씀하셨는데 남농수목대전이 우리나라 3대수목대전입니다. 다른 지역은 이것을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우리는 남농 선생을 가까이서 보아왔기 때문에 그렇게 유명하신지 모르지만 타지에, 서울 같은 곳 가보세요, 대단한 화가입니다. 이런 사업들을, 이런 분들을 선양해야 됩니다.
  그래서 수목대전이 끝나면 끝나는 것으로 하지 말고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전후로 학술대회도 하고 이분을 선양하기 위해서는 조망을 해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행사는 행사로 끝나버리지 않습니까. 물론 예산은 더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부분을 투자를 하셔야지요. 비단 그분뿐만 아니라 전체 기라성 같은 이분들 선양사업에 역점을 둬야 합니다. 
  이매방 선생 사업 있지요?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예.
강찬배의원   그것이 제목이 무엇인가요?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우봉이매방 전국 무용경연대회입니다.
강찬배의원   무용경연대회. 이것이 예산이 1,500?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1,600.
강찬배의원   1,600? 1,600이 올라왔더라고요.
  우봉 이매방 선생은 故 이난영 사촌동생이에요. 이분은 살풀이, 승무 인간문화재 2개를 갖고 계십니다. 우리는 잘 모르잖아요. 일반인들은 잘 모릅니다. 그렇게 유명한 분입니다. 작고하신 박동진 판소리 명인 있잖아요. 그분은 잘 알지만 우봉 이매방은 몰라요. 그분보다 훨씬 더 유명한 분이세요. 그런데 그분의 선양사업도 이런 식으로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아시겠지요?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예, 알겠습니다.
강찬배의원   지금 제가 자료를 좀 받아 봤는데 문화ㆍ예술 관련해서 예산이 총 95억 정도 돼요.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예, 그렇습니다.
강찬배의원   95억 정도 되는데 그중에 문화원 지원, 문화재단 지원, 통합문화이용권, 공공도서관 운영지원 이렇게 해서 32억이 그쪽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문화재 보수, 근대역사관 운영, 목포시사편찬, 김대중노벨평화기념관 출연금 등등 해서 이것이 20억 그리고 노적봉예술공원 운영, 유달예술타운 운영해서 약 3억 4,000만원 그리고 시립예술단체 운영 32억 9,000만원 그리고 각종 예술단체지원금이 7억 4,600만원 이것이 53개 예술단체더라고요. 그런데 이 예산을 총괄해보면 목포를 들여다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빈약한 예산을 가지고 예향 목포라고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경상적 경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순수예술 분야가 비중이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순수예술 분야 그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찬배의원   그것을 투자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알겠습니다.
강찬배의원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화ㆍ예술이 접목이 돼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관광객을 유입 할 수 있는, 목포로 유도할 수 있는 이런 사업들을 문화ㆍ예술 측면에서도 병행을 해줘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아시겠지요?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예, 알겠습니다.
강찬배의원   하여튼 우리 단장님 이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고 내년부터는 조금 더 나은 예향의 도시 목포가 더 비약 할 수 있도록 정책도 다듬어주시고 그렇게 해주세요.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찬배의원   아까 말씀 중에 자문단 구성을 하겠다고 했는데 이것은 시장 직속으로 자문단을 구성해야 됩니다. 밖의 원로들, 전문가들 또 우리 시의회 이렇게 해서 그 자문단 속에서 토론을 하고 논의를 하고 예산 배분이라든가 이런 것도 논의하고 들을 그렇게 해서 의회에 보고하고. 의회하고 소통이 안 되면 절대 안 됩니다. 의회에 보고하고 상임위원회 보고하고 이렇게 해서 목포 문화ㆍ예술이 진행될 수 있도록 그렇게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알겠습니다.
강찬배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기획관리국장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기획관리국장 김치중   기획관리국장입니다.
강찬배의원   국장님, 평소에 제가 존경하는 임형연 전 의원님이 11년 전에 목포시의회 제246회 임시회에서 이 휴대폰 기지국 관련 시정질문을 하셨더라고요. 그것 알고 계신가요?
○기획관리국장 김치중   예, 읽었습니다.
강찬배의원   그러면 대강 숙지는 하셨네요.
○기획관리국장 김치중   예.
강찬배의원   당시에 목포시에 산재해 있는 기지국이 45국이었습니다. 그때는 1년 전이지만 그랬겠지요? 그런데 현재는 1,160국입니다.
  (파워포인트 시청)
  저런 형태가 있고 다른 형태도 있습니다만 저것이 시내의 인구밀집지역에 산재해있는 기지국입니다. 그런데 저것이 휴대폰 전자파에 대해서 지금도 논란이 끊이지 않지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은 아니지요. 
○기획관리국장 김치중   대체적으로 유해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강찬배의원   그렇지요? 상당한 문젯거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심지어는 병원옥상에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심각한 문제거든요. 이것이 생각 없이 하는 것입니다. 저것이 설치가 우리 지방자치단체하고는 전혀 무관하게, 어디지요? 전파….
○기획관리국장 김치중   전파관리소.
강찬배의원   교통부에서 허가를 받아 전파관리소에서 설치를 한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저희는 몇 개가 설치되어 있는지 도 모릅니다. 또 저것이 사실은 관심도 없지요, 우리 업무가 아니니까. 그러다 보니까 시민들은 상당히 불안에 싸여 있지요. 암 환자라든가 정신적으로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바로 코앞에, 집 앞에 창문만 열면 앞에 있습니다. 그분들의 고통은 어떻겠습니까? 상당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렇지요?
○기획관리국장 김치중   예.
강찬배의원   그래서 이것을 뒤져봤어요. 인터넷 뒤져보니까 숱하게 문제 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암을 발생시킬 여지가 있다, 실제로 그렇다. 전자파에 대해서는 그런 논란이 지금도 가중되고 있지요. 그런데 이것을 환자를 제외한 건강한 일반시민들은 아무렇지 않게 지나칩니다.
  제가 이것을 민원을 받았어요. 민원을 받았는데 저에게 하소연을 합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자치단체에서 시민의 건강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는데 민원부서가 없다, 이것이 어떻게 된 일이냐고 합니다. 
  국장님, 거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관리국장 김치중   전파 말씀드리기전에 사실은 우리 일상생활이 전파 속에서 숨을 쉬고 또 전자파 속에서 물 쓰듯이 전자파를 쓰고 있는 것은 현실입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놓고 하고 있습니다만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사항들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있고 그래서 제도적으로 개선이 되어서 지방자치단체에서 관여를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것이 안 되기 때문에 최소한 정보라도 공유해서 어떤 관리를 한다거나 살펴보는 그런 형태가 되어야 되겠다. 아까 의원님께서 기지국이 천 몇 개라고 하셨는데 요.
강찬배의원   1,160개.
○기획관리국장 김치중   예, 그것도 사실상 우리가 확신할 수 없는 숫자거든요. 이동통신 3개사가 공유하고 있는 기지국이 천 몇 개 정도 되고요.
강찬배의원   그렇습니다.
○기획관리국장 김치중   각 통신사별로 운영하고 있는 기지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각종 이동국 또 방송사들이 가지고 있는 전파관리국 같은 것까지 다 합치면 우리 관내에 못해도 5,000개는 넘지 않겠냐는 그런 판단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까지 전부 다 우리가 포괄적으로 관리를 하고 관심을 갖게 하려면 그래도 정보라도 우리가 가지고 있고 관계 부처에 이런 사안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되지 않겠냐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강찬배의원   솔직히 말해서 예전에는 이것 관심이 없었지요.
○기획관리국장 김치중   그렇습니다.
강찬배의원   그리고 우리가 통상적으로 그러잖아요. 남자들은 휴대폰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지 말아라, 심장 가까이에 휴대폰을 두지 말라고 하는 이야기를 하잖아요.
○기획관리국장 김치중   예.
강찬배의원   왜 그러겠습니까? 그만큼 우리 인체에 해를 많이 끼친다는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업무가 자치단체하고 무관하다 보니까 이 민원을 어디서 가서 해결할 것입니까. 지금은 민원이 그렇게 많이 발생되지 않지만 내용을 보면 4건 정도가 발생이 되었더라고요, 그런데 2건은 아직 해결이 안 되고. 그러나 이 전파기지국을 설치를 안 할 수는 없습니다. 설치를 하되 좀 현명하게 할 필요가 있다. 그렇잖아요.
○기획관리국장 김치중   예, 그렇습니다. 제도의 양면성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파기지국이 없으면 당장 생활의 불편이 있고 너무 많으면 지적하신 대로 꼭 건강상의 이유도 있지만 화면에서 보듯이 미관상으로도,
강찬배의원   그런 부분에서 아주 심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병원 위에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노인치매병원이라든가 이런 데에도 있어요. 제일 안 좋은 것이 뇌라고 하거든요? 치매에 제일 안 좋다고 하는데. 국장님, 이것이 당장 민원이 발생된 부분 있잖아요.
○기획관리국장 김치중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인지를 하게 된다면 저희가 직접 처리는 못 합니다, 사실. 그래서 그런 것들은 우리가 접수를 해서 사실 민원처리라는 것이 민원이 제기되면 우리 소관이 아니면 소관 부처를 알려주는 방법이 있겠지만 또 한 가지는 그것을 우리가 접수를 해서 중재역할을 해주는 그런 역할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민원 처리에 있어서 더 바람직한 방법은 후자에 속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강찬배의원   여하튼 민원 처리에 적극성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지켜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장시간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가 백척간두에 놓여 있습니다. 대통령이 탄핵되고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 제가 시정질문에서도 말씀드렸는데 박정희, 일본 명이 다카키 마사오, 일본군 중위 이분의 망령이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지배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런 무지한 대통령을 또 딸이 대통령을 하고 또 그것을 계속 우리가 이번 청문회에 보시고 그랬잖아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겠습니까? 이제는 우리가 정말로 정신 똑바로 차리고 모두에 말씀드렸습니다만 이제 유신 정당들 모두 역사적으로 다 몰아넣어야 합니다. 
  하여튼 장시간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조성오   강찬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여인두 의원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여인두 의원     
여인두의원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관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오늘 TV를 통해서 시청하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연산동ㆍ원산동 출신 여인두 의원입니다.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까 모든 의원들께서 서두를 박근혜ㆍ최순실 게이트로 시작을 합니다. 저 역시 간단히 그 말씀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12월 9일 우리는 헌정사에 새로운 획을 또 하나 그었습니다. 12월 9일은 국민이 승리한 날입니다. 3개월 전에 박근혜ㆍ최순실 게이트의 문이 열리기 시작할 때만 해도 박근혜 탄핵이라든가 퇴진에 관한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드물었습니다. 그러나 게이트의 문이 점점 열리면서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보면서 분노한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결국 민심의 바다에 박근혜호는 좌초되고 말았습니다. 맹자는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백성은 물이요, 군주는 배와 같다. 물은 배를 순항시킬 수도 있고 침몰시킬 수도 있다. 배가 이러한 물의 이치를 즉, 민심을 잘 따를 때는 순항할 수 있으나 물의 이치를 거스를 때, 민심을 거스를 때를 침몰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번 촛불항쟁을 통해서 다시 한번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촛불 이후, 박근혜 탄핵 이후에 새로운 대한민국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국회의 탄핵절차가 마무리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여전히 촛불을 내려놓지 못 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촛불 이후의 대한민국 그것은 기회의 균등 그리고 분배의 원칙이 지켜지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이번 박근혜ㆍ최순실 게이트를 지켜보면서 우리 스스로도 한번 되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목포의 시정이 과연 민심과 함께 가고 있는지 아니면 민심과 동떨어져 가고 있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저는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시정질문에 임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신항만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서 수출 차 및 환적 자동차 위치 방안과 인센티브 지원 방안에 대한 내용.
  두 번째는 목포시립도서관의 직영 전환에 관한 내용. 
  그리고 세 번째는 문화재단 활성화 방안과 관련한 내용 이 세 가지를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신항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송명완 관광경제수산국장께서는 답변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입니다.
여인두의원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까지 고생을 많이 해주실 것 같은데 어제도 나오셨고 오늘도 나오셨는데 아마 그만큼 우리 목포의 경제가 어렵다는 반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먼저 신항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문을 관련해서 현재 우리나라 해운과 조선업 경기가 장기적인 침체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제가 파악하기로는 목포항만에 물동량이 30% 정도 감소가 되었고 그리고 신항만 물동량의 45%를 차지하는 자동차, 기아자동차 수ㆍ출입차마저도 20% 정도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올해 7월부터 목포국제자동차부두에 환적자동차화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관련 업계에서 분석하기로는 월간 8만 3,000대만으로도 연간 경제적 효과가 80억에 이른다고 합니다. 하역비나 도선료나 야적장 사용료 이런 부분들을 포함해서 80억원에 이르고 고용창출 효과도 하역사, 고박업체 그리고 검수사, 야드 관리사 등 연간 900여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현재 목포시가 컨테이너화물 인센티브 지원보다 환적자동차화물 관련한 지원책을 펼 때 훨씬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그런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데요.
  국장님, 신항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 중에서 환적화물에 대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본 의원이 수차례 주장해 왔습니다. 특히 경제항인 광양항이나 군산항이 환적자동차화물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결정을 한 상황이고 현재 조례를 만들고 있는 그런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목포시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말씀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방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 목포시 항만을 이용하는 그런 물동량이 줄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올 7월부터 우리 목포시도 환적 자동차를 취급하게 되었고 아까 의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1달에 8,000대 정도가 이용할 때 연간 20만대 가까이가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런데 이 환적물량이라고 하는 것이 지금 경기도 평택에서 95%가 오게 되어 있고 울산에서는 5% 정도가 오는 것으로 되어 있거든요. 환적물량을 취급하는 항이 군산하고 우리 목포하고 광양 그래서 저번에 의원님도 말씀하시고 또 화물을 취급하는 협회와도 저도 면담을 했었고 시장님도 면담을 했습니다. 이것이 광양과 목포가 전라남도 내에서 환적물량을 취급하게 되었는데 물동량을 본다고 하면 광양은 일반자동차를 취급하지 않고 환적만 취급하기 때문에 현재 114만대를 처리했고 우리 목포 같은 경우는 7월 이후로 했기 때문에 현재 12월 기준으로 1만 5,000대가 되었습니다. 
  저희가 어차피 컨테이너 지원조례가 있어서 컨테이너 물량에 대해서 우리가 지원을 했었는데 그것이 2년 전부터 중단이 되었습니다. 저번주 금요일에도 직접 전라남도 담당사무관이 목포를 방문해서 이 문제는 우리 목포만의 문제가 아니고 예를 들어 목포가 어느 금액을 주고 광양이 어느 금액을 주고 할 수 없지 않느냐 그래서 이것을 전남도 차원에서 어차피 전남도에서도 50% 지원을 하고 우리 목포하고 광양에서도 50%를 지원하기 때문에 그 적정한 금액이 어느 정도인가 이런 것을 조율해서 협의해서 결정이 되면 저희가 이미 컨테이너에 관한 조례가 있기 때문에 그 조례를 내년 3월에 개정해서 광양과 보조를 맞춰서 시행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인두의원   그러면 일단 환적화물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취지의 말씀이시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그렇습니다.
여인두의원   저는 그 부분에서 아쉬운 것이 있어요. 지금이라도 그런 판단을 내리시고 그렇게 정책을 전환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늦었지만 잘됐다는 생각을 합니다. 결국은 보면 크게 늦은 것이 아니에요, 사실은. 그렇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저희가 8월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광양 같은 경우는 전체 환적물량이, 먼저 시행했지만 도에서 조율이 안 되다 보니까,
여인두의원   그러니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목포가 컨테이너 지원 조례가 있습니다만 거기에 말씀하신 것처럼 2년 전부터 컨테이너가 들어오고 있지 않습니다. 목포항만을 살리기기 위한 방안은 여러 가지가 있었을 거예요.
  저도 최근에 이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환적 화물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책을 조금 강구하라는 권고사항을 했었는데 그때 목포시의 첫 반응이 무엇이냐 하면 ‘인근 항에서 이 부분을 검토하고 시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도 검토하지 않았습니다.’ 였습니다. 
  저는 목포에서 현재 조선 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이 상황에서 활로를 찾을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그중에 하나가 신항만 활성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부분에서 목포가 보다 더 선제적으로 접근을 하고 목포가 선제적으로 인센티브나 이런 부분들을 했을 때 오히려 더 낫지 않았을까. 
  그런데 지금은 무엇이냐 하면 광양이 하고 있으니까 목포가 따라 가는 추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광양이 목포보다 물동량이나 이런 부분들이 대단히 많습니다. 광양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선적 자동차 화물이 114만대이지요? 그런데 목포는 이제 1만 5,000대, 따라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광양보다 더 선제적으로 이 부분을 접근을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 했다는 그런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향후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 주무국장님이시니까 다양한 여러 가지 경제 정책들이 있을 거예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보다 다른 지역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목포시가 선제적으로 할 것은 과감하게 투자를 하고 빠질 것은 과감하게 빠지고 이런 역할들을 해주셨으면 더 좋았지 않았는가 그 생각이 듭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 말씀에 공감을 하고요. 당초 검토를 할 때 예를 들어서 지금 평택에서 거의 우리나라 물동량의 7~80%가 수출이 되거든요. 그런데 그 바로 옆에 공장이 있는데 목포라든가 군산에서 어느 정도 인센티브를 줬을 때 이 환적물량이라고 하는 것은 첫 번째로는 그 항로스케줄이 맞아야 하거든요. 그리고 야적장, 그 자동차를 옮겼을 때 그 자동차를 놓을 수 있는 야적장이 필요하다는 두 개의 조건이 갖추어져야 하는데 예를 들어 목포에서 차 한 대에 1만원, 2만원을 주니까 옆에 있는 평택에서 평택에 항이 있는데 그것을 놔두고 군산에서 마찬가지로 목포로 오겠느냐, 이런 것은 우리 목포시뿐만 아니라 전라남도도 검토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한 것은 사실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울산에서 가까운 곳이 광양인데,
여인두의원   어찌 됐든,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광양에서 인센티브를 준다고 해서 광양으로 목포로 오겠습니까?
여인두의원   어찌 됐든 결과적으로 인센티브,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래서 검토하는 단계에서 그런 것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광양에서 처음에 도하고 할 때는 상당히 어려웠어요. 그러나 우리 목포가 그 후로 목포는 적은 물량을 취급하면서도 목포가 광양에 비해서 항구여건이 부족할 뿐더러 그런 여건에서 강력히 추진하다 보니까 지금 도에서 우리하고 광양을 싸잡아서 같이 추진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여인두의원   그러니까 어찌됐든 지금은 이 부분에 대해서 전남도도 움직이고 있고 광양도 움직이고 있다. 목포도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네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렇습니다. 같이 될 것입니다.
여인두의원   알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보다 더 과감하게 투자할 부분이 있을 때는 선제적으로 투자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앞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여인두의원   이상입니다. 들어가셔도 좋고요.
  다음은 도서관 직영 전환과 관련한 내용입니다. 
  차연희 교육문화사업단장께서는 답변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입니다.
여인두의원   도서관 문제 관련해서는 이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는 사항입니다, 사실은. 그런데 목포가 지방자치단체, 특히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는 거의 유일무이하게 대표도서관인 시립도서관을 민간위탁을 하고 있는 예에 속합니다. 도서관은 공공성이 생명입니다. 그래서 엔간해서는 민간위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현재 간략하게 왜 목포는 민간위탁을 하게 되었는지 하고 전국적으로 이런 예가 또 있는지 시간관계상 간략하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시립도서관은 1974년에 개관을 해서 우리시 대표공공서도서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위탁하게 된 배경은 1998년도에 국민의 정부 시절에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정부방침에 의거해서 공공기관 구조조정개혁에 따라서 우리 시립도서관이 민간위탁시설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2001년 1월부터 민간위탁을 하게 되었고 전국 기초자치단체에는 공공도서관 771개소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직영으로 운영되는 곳은 584개소이고 민간위탁시설은 187개소입니다. 그런데 기초단체에서 유일하게 화성시에서 민간위탁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공공도서관 10개소와 어린이도서관 2개소를 문화재단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여인두의원   목포하고 화성만 자치단체에서 하고 있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그래서 일단 표 한번 보시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파워포인트 시청)
  우리가 파주에 가면 교하도서관이라고 있습니다. 교하도서관이 2008년부터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에 위탁을 맡겼습니다. 그리고 2003년에 직영 전환을 했는데 직영 전환하면서 내부적으로 검토한 자료 내용입니다. 
  보시면 직영 전환 시 장점과 단점, 위탁 시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직영 전환 시 장점으로는 투명성, 공공성이 보장이 되고 운영 관련해서 내부통제가 용의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그리고 교부세 수입이 증가된다고 했습니다. 
  직영 전환 시 단점으로는 운영인력 확보가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사서직 배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했는데 이것은 목포하고는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조직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이것이 가장 큰 단점이겠고요. 
  위탁 시에 장점은 사서직 배치 비율이 높아 전문성이 높아진다. 시민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 이것은 현재 목포하고는 전혀 다른 이야기지요? 이것은 파주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데 목포는 사서직 배출 비율이 굉장히 낮지요. 69명이 정원인데 현재 7명, 10%밖에 되고 있지 않습니다, 민간위탁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민간위탁의 단점으로는 오히려 직영대비 예산절감 효과가 없다고 나와 있어요. 우리가 민간위탁을 하게 되면 효율성 이야기하고 예산절감 효과를 이야기하는데 오히려 위탁을 했을 때 직영대비 예산절감 효과가 없다고 나와 있습니다. 공공성이 훼손되는 것은 당연하고 나머지는 살펴보시면 될 것 같고요. 
  목포시립도서관이 방금 제가 여기에서 사서직 배치 비율도 이야기를 했었는데 공공성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목포시의 도서관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라고 하는 거거든요. 과연 목포시의 공무원 중에 사서직 공무원이 있는가, 전혀 없어요. 그리고 이 부분에 있어서 도서관에 모든 것을 맡겨버립니다. 
  그리고 다음 표 한번 더 보시지요. 보시면 시립도서관 민간위탁 예산 현황입니다. 거의 10억 정도가 위탁금으로 들어가는데 그중에 인건비가 85%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운영비는 15%밖에 차지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상황이고 인건비 비율은 계속 늘어납니다. 올해는 83.3%였는데 내년에는 84.2%, 거의 85%까지 차지하는 것이고 그리고 운영비는 이러다 보니까 실제로 사업비라고 하는 것은 시쳇말로 병아리 눈곱만큼 밖에 없다고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것이 공공성 자체가 훼손되고 있는 것이고 시민의 만족도를 살펴보더라도 그렇게 큰 만족도가 높다고 표현할 수 없습니다. 사서직은 마찬가지고. 
  그래서 저는 그전부터 수차례 직영 전환을 요구를 했었고 그럴 때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기준인건비로 바뀌었는데 예전에는 총액인건비상의 문제라든가 정원 재배치에 대한 문제라든가 이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사실 어렵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셨어요. 그런데 작년에 문체부에서 권고사항이 나왔잖아요. 지금 위탁하고 있는 도서관을 직영 전환을 하라는 권고사항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작년 이후에, 그 권고사항을 받은 이후에 목포시가 검토한 내용들이 있으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그렇습니다. 작년 11월에 대통령 직속 정부간정책위원회로부터 공공성과 공익성을 최우선시해야 하는 공공도서관을 위탁운영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래서 이에 따라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공도서관을 민간위탁하는 것을 반대 입장을 권고ㆍ촉구하는 공문이 시달이 되었는데 그동안 우리시에서는 공공도서관의 기능을 회복하고 또 서비스질을 좌우하는 사서직 직원들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꾸준히 내부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 추경에 공공도서관 경영분석평가 용역을 실시해서 이 평가 결과를 토대로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여인두의원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한 것입니까? 아니면 직영 전환에 대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것입니까?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그 결과를 토대로 직영 유무가 확정이 되면 그것에 따라서 검토를 하겠습니다.
여인두의원   알겠습니다.
  방금 제가 말씀드렸었는데 현재 시립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사서 정원이 시립도서관 같은 경우 69명입니다. 그리고 어린이도서관은 16명입니다. 그런데 지금 몇 명씩 근무하고 있습니까, 사서가?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시립도서관은 현재 8명이 있고요.
여인두의원   7명 아닌가요?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8명입니다. 9명을 승계 받아서 1명은 다른 데로 전출하고 8명이 하고 있고요. 어린이도서관은 정확하게 지금….
여인두의원   시립도서관 8명 중에 어린이도서관으로 파견나간 분이 계시지요?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예.
여인두의원   그러면 결국은 현재 목포 시립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에 사서는 총 몇 명입니까?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잠깐, 그것은 자료로 제출하겠습니다.
  (관계관과 검토중) 
  어린이도서관 1명입니다. 
여인두의원   그렇지요? 그래서 8명입니다. 시립도서관에 일곱 분, 어린이도서관에 한 분. 우리가 지금 전국적으로 도서관들이 사서 비율을 다 맞출 수는 없습니다. 굉장히 큰 문제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최소한 파주 교하도서관에서 내부 분석할 때 그런 이야기들이 있었어요. 좀 두꺼운 자료인데 거기에 어떤 내용이 나오냐면 민간위탁 시 장점으로 방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사서직은 비율이 높다고 했는데 2013년 그때 당시에 민간도서관의 사서직 비율이 32%, 공공도서관의 사서직 비율이 20%라고 했어요. 이 법 기준을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전국 어디나 마찬가지라고 봐요. 그런데 우리는 10%도 안 된다는 것이 지요. 우리가 총 합치면 80명, 85명이어야 됩니다. 근데 7명, 8명이에요. 10%도 안 된다는 것은 이것은 대단히 문제가 있고 또 하나는 그 여덟 분 중에서 전부 다 20년 전에 승계 받으신 분들입니다. 고용승계 받으신 분들이지요.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예, 맞습니다.
여인두의원   20년 동안 사서직 충원되신 분 계십니까?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계약직으로 한 명 충원되었습니다.
여인두의원   그러니까요. 20년 동안 사서직이 한 번도 충원이 안 되었어요. 이것이 민간위탁의 한계입니다. 우리는 10억 지원하고 있지요? 교하도서관 23억 지원합니다. 지원했습니다, 직영 전환 전에. 우리가 위탁했을 때는 위탁비용 때문에 여러 가지 눈치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의회에서 예산 통과되어야 하니까 왜 갑자기 이렇게 예산이 높냐, 마냐 여러 가지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서비스 질은 당연히 하락될 수밖에 없지요, 사서직이 충원이 안 되는데. 20년 전에 근무하신 분이 그대로 그 자리에서 근무하세요. 말이 안 된다는 것이지요.
  두 번째로는 전환을 하게 되었을 때 어려운 것은 아까 이야기했던 것을 조직개편을 해야 한다. 기준인건비 이런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을 텐데 다른 방안을 찾아봐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기준인건비와 관련해서 묶여있다면 이것을 다른 각도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오히려 다른 부분 차후에 문화재단 말씀드릴 때 또 말씀드릴 텐데 다른 부분에 대한 것을 찾아볼 수 있는 유도리는 충분히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 마지막으로 내부 검토 결과 직영 전환이 필요하다고 담당과에서는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을 공식적으로 하지 못한 이유는 어려운 지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기준인건비 때문에,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공무원 증원하고,
여인두의원   그렇지요. 기획관리국과 의 협의도 필요하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서 그런 부분들을 확 풀어놓으면 나중에 뒷감당이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지만 이것은 직영 전환이 원칙입니다.
  직영 전환 할 때 두 가지 원칙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는 20년 전에 위탁되면서 고용승계되었던 분들을 다시 그대로 받아야 합니다, 그 조건 그대로 받아야 되지요. 왜냐하면 지금도 여전히 지방공무원법 적용해서 그분들 인건비나 후생복지가 다 가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그러니까 그대로 받아야 되고요. 그리고 거기 현재 그 이후에 채용됐던 분들, 계약직으로 채용됐던 분들에 대한 고용조건이라든가 안정적인 고용문제 이 부분도 목포시가 충분히 검토하고 가능하면 승계 받아야 합니다. 이런 부분까지 포함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그분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서 고용안정이 우선시돼야 된다는 것은 저도 여인두 의원님하고 동감합니다. 그렇지만 다만 고용승계 부분은 시간을 두고 인사부서와 검토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경영평가용역 결과를 토대로 해서 그 결과에 따라서 고용안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여인두의원   예, 알겠고요. 하여튼 단장님, 이것은 단장님이 이 자리에서 이렇게 하겠다고 해서 결정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또 단장님이 책임질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봐요. 왜냐하면 단장님이 이제 곧 있으면 퇴직을 하시게 되면 끝날 수 있는 문제니까. 다만 목포시 정책에 있어서 시립도서관 문제에 있어서는 이것은 직영이 올바르다, 바른 방법이다, 직영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예, 알겠습니다.
여인두의원   이상입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문화재단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시장님께서는 답변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방금 우리 교육문화사업단장님께서 도서관과 관련해서 답변을 하셨습니다. 혹시 그와 관련해서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시장 박홍률   여인두 의원님께서 소중한 질의를 잘 해주셨습니다. 저희도 고민하는 내용이지요. 여인두 의원님께서 그 부분도 짚었지만 사실은 문화관광부의 그런 공무원 하달도 중요하지요.
  두 번째, 저희 입장에서는 일단 행정자치부에 공무원 정원 승인 절차가 까다롭습니다. 정원을 늘리지 않으려고 총체적으로 하는 그런 것이 있고 물론 문광부의 공무원이 있지만 두 번째 기획재정부에서 예산 관련해서도 O.K 해줘야 되는 3개 부처가 다 잘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checking도 하겠습니다. 
  문화관광부 쪽에 “직영 체제로 옮기게 되면 도서문화에 대해서 어떠한 정책과 어떠한 인센티브, 어떠한 플러스 알파를 내려주겠느냐, 당신들이 그것을 정확히 준다면 우리는 과감하게 추진하겠다.” 이렇게 문화관광부에 요구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행자부도 설득을 하고 기재부도 설득하고.
  저희도 사실 98년도 구조조정 IMF를 극복하기 위해서 이루어진 당시에는 가슴 아픈 일이었겠지요. 그런데 그분들이 다행히 고용승계가 이루어져서 모든 인건비나 퇴직금까지 공무원 신분과 똑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나가 있는 도서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공무원 신분과 같이 끝까지 퇴직할 때까지 보장을 철저하게 한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의원님의 뜻을 우리가 잘 받아들여서 우리 집행부에서 중앙부처와 협조ㆍ협력 그리고 checking을 하겠습니다. 
여인두의원   시장님, 단도직입적으로 한 가지만 관련해서 직영 전환에 대해서 시장님 입장은 어떻습니까?
○시장 박홍률   입장은 아까 말씀드린 그것입니다.
여인두의원   직영 전환을 하시겠다는 것입니까?
○시장 박홍률   아니요. 전환은 중앙부처하고 결론을 내서,
여인두의원   협의를 하시겠다? 결국은 유보의 입장이시군요.
○시장 박홍률   유보의 입장이 아니라 검토를 하는 것이지요. 질의가 들어오니까 시 집행부에서는 그것에 대해서 여러 가지 해서 하는 것이지요. 저도 바로 이 자리에서 그냥 “전환하겠습니다.” 해버리면 좋지요. 특히 도서관 직원들은 그래도 아쉬움이 있겠지요. 다시 공무원이라는 신분을 받고 싶은 나름대로 인간적인 아쉬움이 있지요. 이해하고 있습니다.
여인두의원   예, 알겠습니다. 도서관 문제는 여기서 접도록 하고 문화재단 문제를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이 문화재단 이야기를 하려면 필히 도서관 문제가 안 나올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문화재단이 애초에 태생 자체가 도서관을 위탁하기 위해서 문화재단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문화재단의 한계, 현재 문화재단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한계들 중에 가장 걸림돌이 바로 거기에서부터 시작됐다고 봅니다. 그래서 문화재단 스스로도 이 문제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그런 의견들이 많습니다, 문화재단에서도.
  이봉섭 이사장님도 그때 토론회에서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도서관을 제발 목포시에서 가져갔으면 좋겠다.” 도서관이 오히려 문화재단의 발목을 잡고 있는, 지금 형국은 그렇습니다. 최초에는 문화재단을 만들면서 여러 가지 가능성들을 열어놓고 만들었겠지만 결국은 문화재단이 도서관을 위탁하고 그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전략해버렸다. 그런데 최근 다행인 것은 2~3년 전부터 자체사업들을 하나씩 개발하고 중앙부처나 전남도에서 공모사업들도 받아왔고 이런 부분들이 있기는 있습니다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12월 2일 오거리문화센터에서 문화재단 관련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문화재단 관련 토론회가 문화재단만의 문제를 가지고 토론회를 한 것이 아니고 목포시 문화정책 전반 플러스 문화재단에 관한 토론회였습니다. 여기에서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왔었는데 세 가지 주요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첫째는 문화재단과 목포지역 문화예술계 내부의 혁신이 필요하다. 그래서 문화재단 내부에 혁신위원회를 구성을 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 나왔고. 
  두 번째로 목포시문화정책이 큰 틀에서 변화해야 한다고 하는, 다시 말해서 관주도의 문화예술정책이 아니라 문화예술계의 자율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의 어떤 접근이 필요하다. 
  그리고 세 번째는 문화재단을 보다 더 큰 민관 거버넌스 조직으로 발전시켜서 문화재단이 자율성과 독립성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 이 세 가지가 주요한 내용으로 나왔습니다. 혹시 시장께서 이 내용을 보고 받으셨지요?
○시장 박홍률   예, 보고 받았습니다.
여인두의원   그중에 첫 번째와 세 번째 문제일 수 있는데 문화재단 혁신 그리고 문화재단을 보다 더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시킬 수 있는 그러한 방법에 있어서 혹시 시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시장 박홍률   먼저 문화재단에서 주도하는 혁신위원회 구성 그 부분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시가 문화재단이 관리ㆍ운영하고 있는 이 시스템을 일방통행식으로 이렇게 합시다, 저렇게 합시다, 하는 것은 문화 부분에 대해서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문화는 예로부터 이야기하듯이 예산은 지원해주고 간섭은 하지 말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은 시 행정에 있어서 예산을 지원해주고 그 예산이 적은 돈이건 많은 돈이건 점검을 아니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문화예술 단체에서는 간섭한다고 생각하지만 최소한으로 아무튼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하고 지원은 하되 간섭은 최소화해라. 그러면서 그런 차원에서 볼 때 문화재단 자체적으로 또 혁신위원회를 구성해서 좋은 방안이 이루어져간다면 우리도 적극적으로 성원하고 지원하고 같이 해나갈 것입니다. 
여인두의원   마찬가지 견해시겠지요? 그러면 문화재단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해주라고 하는,
○시장 박홍률   좋습니다. 근본적으로는, 기본적으로는 동의하고 찬성합니다. 그러나 자율성, 독립성의 범주가 어디까지냐는 것은 각종 법령이라든가 우리 조례라든가 등등을 다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야지요.
여인두의원   그것은 일종의 목포시 문화정책의 큰 틀에서 흐름과 일맥상통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지요?
○시장 박홍률   예. 그렇습니다.
여인두의원   그러면 우선 문화정책과 관련해서 아까 우리 강찬배 의원께서도 질문이 있으셨지만 제가 조금 견해를 달리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조금 있다가 하기로 하고 문화재단과 관련해서 전국적으로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데가 원주문화재단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원주에 있는데요. 일단 파워포인트 보시지요.
○시장 박홍률   그렇게 하시지요.
  (파워포인트 시청)
여인두의원   원주문화재단의 시설현황입니다. 원주문화재단의 공연장이 원주는 이것이 치악예술관, 이것이 우리로 말하면 갓바위에 있는 거기를 말씀하시고 따뚜공연장 야외공연장이 4,300석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동 상설공연장 이것을 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시장도 창작스튜디오와 치악예술관 전시관이 있고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생활문화센터가 있습니다. 이 복합문화공간은 이것은 문화예술인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창작활동들을 할 수 있는 그런 역할들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음, 그리고 일반현황을 보시면 이런 정도의 활동을 하고 있다. 화면을 쭉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그리고 현재 치악예술관과 관련해서, 우리는 문화예술센터지요? 치악예술관과 관련해서 원주시 공무원 3명이 파견되어 있고 시설전문요원을  재단에서 별도로 채용하고 있고 대관 및 운영은 1명이 배치되어 있다는 것이고요. 
  다음, 운영프로그램 관련해서 쭉 넘겨보십시오. 원주문화재단에서 실시하는 운영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이렇게 할 수 있는 배경은, 목포도 사실 이 정도의 사업들은 하고 있습니다. 목포가 아까 우리 강찬배 의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내년 예산이 7억 5,000 정도가 지원 사업으로 편성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 목포도 이 정도의 사업은 하고 있는데 다만 원주와 목포의 차이점은 그런 것 같습니다. 목포는 이것을 관에서 관 주도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심지어는 100만원짜리 하나도 100만원 행사도 지원합니다. 동네의 조그마한 행사도 지원합니다. 관에서, 담당계에서 공무원들이 이것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 문화예술정책이라고 하는 큰 틀이 과연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문화예술정책은 방금 시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 이것이 김대중 국민의 정부의 문화예술정책의 모토였습니다. 그 모토는 무엇이냐 하면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 예산을 지원을 하되 거기에 대해서 간섭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문화예술정책에 있어서 문화예술인에게 맡기겠다는 것이지요. 문화예술인들이 자율성을 가지고 자체적으로 행사도 만들어내고 자체적으로 공연도 만들어내고 이런 부분들을 스스로 할 수 있게 그 제반여건, 다시 말하면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게 행정은 이것을 큰 틀에서 보좌해주는 그런 역할을 하고 나머지 세세한 부분들은 문화예술계에서 해야 된다는 것이지요. 
  저는 그 지점에서 문화재단이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현재 유일하게 목포에서 민관거버넌스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문화재단입니다. 그런데 현재 목포시에 있는 목포문화재단은 그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문화예술기금도 기금위원회에서 100만원, 150만원씩 잘라놔서 단체의 행사를 지원해주는 것을 문화재단에서 대행 기구예요, 대행만 해주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까 문제가 발생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관련해서 시장님께서,
○시장 박홍률   나름대로 일리가 있는 그런 말씀인데요. 문화재단이 사실은 인적 구조가 취약합니다. 지금 이사장이라고 계시지만 본업을 따로 하시는 분이 전문경영인이 이사장을 하지 않고 현재 의사선생님께서 하고 계십니다. 그러다 보니까 상임이사제를 2012년부터 운영하는 개념으로 해서 했는데 상임이사제도 내년부터는 거의 없어지는 그런 상황이 되고요. 사무국장 한 명이 있고 그 밑에 사실 기획하는 사람들이 공모사업을 5개 정도 따서 하고 있고 나머지 여직원이 회계처리하고 사무실을 하는 그 정도의 문화재단 구성원이 되어 있습니다. ]
  지금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대로 적어도 원주처럼 하려면 원주가 30명 정도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영지원실, 기획예술, 혁신프로그램실 이렇게 하려면 그 정도의 인원을 기간제가 되든지 어떤 사람이 되든지 다 뽑아서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저희들 현 여건에서는 바로 시행한다는 말씀을 할 수 없고 좋은 질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긍정적으로 검토를 장기적으로 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여인두의원   예, 맞습니다.
  원주가 2014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사실은. 목포는 문화재단 역사는 굉장히 길어요. 2006년인가요? 도서관 전환하면서 문화재단 나왔으니까. 그런데 원주는 이 3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방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원주시가 가지고 있는 문화정책의 마인드가 목포시와 달랐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시장님께서 보다 적극적으로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목포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냐. 
  문화예술 지원정책에 있어서 우리 강찬배 의원께서 좋은 말씀하셨는데 문화는 투자입니다, 문화예술은. 이것은 지원 개념이 아니라, put-in 되듯이 들어가면 바로 자판기에서 나오는 이런 개념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계속적으로 투자하고 지금 당장의 성과는 미미할지라도 장기적인 관점을 가져줘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런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하나는 우리 시장께서 관광산업에 대해서 굉장히 올인을 하십니다. 이것도 아까 강찬배 의원께서 질의하셨던 내용 중에 나왔던 내용입니다만 저도 같은 고민이 있기 때문에 말씀드립니다. 
  관광이라고 하는 것은, 목포시의 관광은 인프라 구축에 머물러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관광산업의 패턴은 보는 관광에서 힐링하는 관광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후에 우리가 관심을 쏟아야 할 것은, 그래서 지금 목포시도 먹거리로 관심을 갖지 않습니까. 그 이전에 목포시 관광산업은 무엇이었냐 하면 인프라 구축에 올인을 했거든요. 해상케이블카라든지 뭐니 해서 이런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이런 작업이었다면 지금은 먹거리까지 왔어요. 그러면 먹거리 다음은 무엇이냐, 문화예술입니다.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을 얼마만큼 어필시켜낼 수 있느냐는 것이지요. 목포의 유달산이 우리는 좋다고 하지만 유달산이 설악산만큼은 좋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리고 산세로 보면 두륜산이나 월출산 산세에도 못 미칩니다. 그리고 목포의 해안선이 아름답다고는 하지만 홍도나 흑산도에 비하면 또 다른 느낌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목포라고 하는 도시 인근에 이 정도의 산이 있고 이 정도의 해안선이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것을 뛰어넘지 못하면 우리는 유달산 그리고 해안선 이것만 관광산업으로 팔아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문화예술정책에 투자할 수 있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것은 결국은 문화예술계에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그 역할을 목포시가 그 정도의 역할에서 머물러 주시고 나머지 부분에는 문화예술계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주실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창기에 시작하다 보면 상당히 여러 가지 어려운 지점도 있겠지요.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시장께서 확실하게 역할을 해주셔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도시재생사업이 있습니다. 
  과거에 역사문화의 길 조성사업이 있습니다. 그것이 267억이 들어갔습니다. 역사문화의길 조성에 267억이 들어갔는데 남는 것이 무엇이냐. 어떤 분들은 문화예술센터 달성초등학교에서 만들어진 그거 하나 남았다고 이야기합니다, 267억이 들어갔는데. 문제는 무엇이냐 하면 지금 도시재생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을 문화와 도시재생이라고 하는 것이 결국은 지역에 있는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낼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여기에 개발논리만 있다는 것이 지요. 문화와 행정이 접근할 때 개발과 문화ㆍ예술계 이쪽이 적당히 어우러져서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 한다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작가의 집 조성사업입니다. 
  제가 2014년 시정질문 때 이야기했습니다, 시장님 막 당선되셔가지고 앉아 계셨을 때. 그때 송명완 국장님께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작가의 집 조성사업은 역사문화의 길 조성사업에서 실패한 사업이다. 그런데 이것을 또 하냐고 했을 때 그때 당시에는 급하게 이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까 짜깁기 형태가 있었지만 이것은 추후에 검토해 보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이것이 지금 12억 5,000만원으로 이번에 또 올라왔어요. 물론 삭감이 되어서 15억 정도로 예산이 되었는데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생뚱맞은 이야기가 아니라 목포시 문화예술정책에 있어서 문화예술인들이 소외되어서 가고 있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작가의 집 조성사업은 결국은 문화예술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인데 사실 문화예술인들이 이 작가의 집 조성사업에 별로 실효성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이미 한 번을 실패했기 때문에.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했다면 과연 이 사업이 이렇게 진행될 수 있겠냐는 취지에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시장 박홍률   그 부분은 과거에 예술인들 오거리 중심으로 해서 입주했던 지원사 업을 말씀하신 것 같은데 열여덟 분이 들어왔다가 지금 한 다섯 분 정도가 남아서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취임하기 이전의 일들입니다만,
여인두의원   예, 맞습니다.
○시장 박홍률   그래서 지금 지난번에 질의도 하셨고 염려하는 뜻에서도 질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는 작가의 집은 현존하는 예술인보다는 박화성이라든가 김우진 이런 분들을 조성을 하고 거기에 체험관을 둬서 초등학교 학생들이 와서 원고지에 써서 그분들의 원고지를 보고 작성하고 또 저는 항상 강조하는 것이 이것이 민생과 연결되어야 된다고 해서 민생을 알 수 있는 짜장집이 그 근처에 번성할 수 있게끔 그렇게 체험학습관으로 해서 운영을 해라. 단순히 그냥 작가의 거리로만 하려고 하면 우리 문학관 가면 충분히 나름대로 다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맥락에서 잘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인두의원   예, 알겠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박홍률   아무튼 마지막으로 여인두 의원님의 질의에 대해서는 아까 도서관문제 나름대로 적극적으로 3개 부처에 checking하는 절차와 용역을 하고 만약에 도서관이 빠져나가게 되어서 상황이 되면 문화재단에 대해서도 새롭게 발전적인 방안으로 더 키워가는 그런 각도로 연구ㆍ발전해 나가야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관광도 실질적으로 사실 그렇습니다. 50만 정도가 되어야 자생적으로 돌아가거든요? 문화예술도 공연을 하면 50만명 정도가 되어야 그 인구 속에서 와서 문화를 향유하고 티켓을 사고 1억명이 되면 모든 국가의 경제까지도 돌아간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관광객이 100만 관광객이 오고 많은 관광객이 우리에게 오게 되는 그런 상황을 만들어서, 그렇게 되면 당연히 문화재단 쪽 더 우리가 힘을 실어주고 문화와 관광이 융복합으로 커갈 수 있게끔 그런 방안으로 재단을 구성한다든가 아니면 우리가 공영 관리하는 그런 방안으로 하든지 뒤에 차분히 따로 연구해야 할 부분입니다. 
여인두의원   예, 알겠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방금 우리 시장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도서관이 직영으로 전환되었을 때 기준인건비 관련해서는 제가 다른 방법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던 것은 문화예술인들이 가장 요구하는 것이 다름 아니라 문화예술인들이 모여서 창작을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센터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그런데 시립문화예술센터 있지요, 갓바위에? 거기에 있는 문화예술센터가 바로 그러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까지 우리 시장님께서 그리고 관계 담당국에서는 검토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장시간 시청해주셔서 그리고 경청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촛불이 여전히 탄핵됐음에도 계속 타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여전히 광화문에서 그리고 목포는 평화광장에서 타오를 것입니다. 왜 탄핵이 되었는데 촛불이 타오르느냐. 제가 서두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다 더 국민들의 더 많은 노력 그리고 국민들의 의견이 더 일치해야 될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새로운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그동안 7차례 촛불을 들었던 것처럼 앞으로 더 많은 촛불을 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항상 우리 목포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우리 목포시의회 그리고 목포시 시장님 비롯한 목포시가 될 것이라고 믿으면서 오늘 시정질문은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조성오   여인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귀선 의원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김귀선 의원    
김귀선의원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조성오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박홍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의회를 방문해주신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동ㆍ삼학동ㆍ용당1동ㆍ용당2동 출신 김귀선 시의원입니다. 
  소비도시인 목포는 생산기반 시설이 절대 부족함은 물론 관광자원의 부재로 인하여 목포의 미래가 장밋빛 전망을 기대할 수 없으며 타 시ㆍ군에 비해 발전이 더디고 인구가 감소되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선경기의 불황 및 침체로 인하여 현대, 삼호중공업의 선박 수주가 최악의 결과를 가져오면서 협력업체 및 대불산단 하청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덩달아 지역경제가 밑바닥을 치고 있는 암울한 목포의 현실입니다. 
  대양산단 분양 및 활성화가 목포의 미래요, 희망이라고 생각하고 목포시민 모두가 대양산단 분양에 앞장서서 노력해야 하겠지만 이 또한 하루아침에 분양이 되고 산단이 활성화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어렵고 복잡한 경제 상황 속에서 목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입니까? 저는 관광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박홍률 시장님이 취임하시면서 관광산업 쪽에 관심을 보이시고 현재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계십니다. 대표적인 사업이 해상케이블카 설치 사업입니다.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성공한다 치더라도 해상케이블카 하나만으로도 목포의 관광산업이 언제까지 호황을 누리고 지속될 수 있겠습니까. 목포는 산과 강과 바다를 모두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관광 인프라도 가지고 있습니다. 목포가 가지고 있는 관광 인프라를 어떻게 개발하고 활용하는지 우리가 할 일이고 만들어 나가야 할 의무이고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시정질문은 첫째, 중삼학도 활용 방안. 
  두 번째, 고하도 용머리스카이워크 설치 제안. 
  세 번째, 평화광장 연인의 거리 조성. 
  네 번째, 목포 대표기념품 개발순으로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심인섭 도시개발사업단장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입니다.
김귀선의원   단장님, 현재 삼학도 복원화 사업이 진행중에 있지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그렇습니다.
  2000년도부터 시작해서 현재 공정률은 80% 정도 되고 있습니다. 
김귀선의원   몇 년도에 완공이 됩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당초 계획은 2018년도로 되어 있습니다만 잘 아시다시피 석탄부두 이전 문제 이런 것들이 있고 새롭게 국제카페리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이기 때문에 2021년도까지 조금 늦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귀선의원   아무튼 복원화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이 되어서 관광 목포의 대표관광지로서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주시기를 기대하면서 본 의원은 삼학도 복원화 사업 중에서 중삼학도 활용 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장님, 중삼학도 위치는 알고 계세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예.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뒤쪽에 소삼학도, 대삼학도 가운데 있는 섬이 되겠는데요. 약 5만 평방미터 됩니다.
김귀선의원   중삼학도에는 그동안 조림사업으로 삼학도 큰나무 공익조림사업과 섬지역 산림가꾸기 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2014년 3월에 식목일 나무심기사업으로 가시나무 730주, 후박나무 351주, 삼벗나무 600주, 이팝나무 700주를 식재하였는데 2014년 6월에 가시나무 137주, 후박나무 65주가 고사하여 보수를 하였습니다.
  이듬해인 2015년 5월에도 가시나무 20주와 후박나무 61주가 또다시 고사해서 하자 보수를 했습니다. 그동안 조림사업으로 총 2,281주의 나무를 식재를 했는데 가시나무, 후박나무만 놓고 보면 981주입니다. 981주를 식재해서 이 중에 283주를 하자 보수했습니다. 한 29%, 거의 30% 하자 보수를 했다고 보면 되는데 이 결과를 놓고 보면 가시나무나 후박나무가 고사율이 상당히 높아요. 
  고사율이 높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종전에 경관녹지과에서 수목식재사업을 했는데 그 식재지가 옛날에 주택 철거지역이었답니다. 철거지역이다 보니까 땅 토질이 안 좋고 가뭄이 들어서 많이 고사가 발생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만 그 이후에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서 현재는 가시나무, 후박나무 숲이 조성이 되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귀선의원   지금 현재는 고사된 나무가 없습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정확하게 그 이후에는 관리를 경관녹지과에서 하고 있는데요. 지금 잘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귀선의원   단장님, 가시나무하고 후박나무가 아열대 수종이지요? 냉에 취약한 수종입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귀선의원   그런데 식재 당시에 전라남도에서 권장했던 수종이라고 하는데 맞습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저도 그렇게 들었습니다. 지사님께서 상당히,
김귀선의원   그러면 도에서 권장하는 수종이면 우리 삼학도 기후나 토양에 맞지 않아도 그냥 식재해도 되는 거예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시의 기후나 지형, 토질도 봐야 하고 식재지에 어떤 콘셉트로 조경을 하느냐, 기존 수목과 관계, 현지 여건 등을 맞춰서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서 적합한 수종을 선정해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김귀선의원   그렇지요. 적합한 수종을 선정해서 식재를 해야지요. 그런데 고사율이 30%에 다다른다는 것은 이 지역에 맞지 않은 수종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이낙연 도지사님께서는 조금 바뀌셔서 활엽수 위주로 해서 권장을 하신다고 했는데 알고 계세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저도 들었습니다.
김귀선의원   들으셨지요. 도지사님들이 바뀌면서 자기 취향에 맞는 그런 수종을 권장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아까 우리 단장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우리 지역에 맞는 수종, 그런 적합한 수종을 선정을 해서 식재하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단장님, 그렇게 생각하시지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의원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김귀선의원   그리고 중삼학도는 저희가 보기에 야산이나 동산에 불과합니다. 그중삼학도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그런 계획은 없으십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중삼학도는 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이 노벨평화상기념관 뒤에 있고 거기에서 정상에 올라가면 내항도 조망할 수 있고 유달산도 볼 수 있는 좋은 뷰포인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의원님께서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김귀선의원   단장님, 파워포인트 보시면서….
  (파워포인트 시청)
  여기가 중삼학도 전경입니다. 수로 옆으로 된 그런 전경이 있고, 다음 넘겨주십시오. 이것이 중삼학도 산책로입니다. 지금 좌측에 있는 것이 산책로 입구고 산책로를 따라서 올라가면 이렇게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다음 산책로 전경입니다. 중삼학도가 의외로 면적이 넓습니다. 그리고 정상에 올라가면 상당히 편편한 그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보십시오. 이것은 수로 옆으로 난 이쪽 중삼학도 면은 상당히 경사가 지는 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산책로 입구가 세 군데가 조성이 되어 있는데 그 산책로 입구는 완만하게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그런 산책로가 나 있습니다. 
  다음 보십시오. 이것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배경으로 한 중삼학도입니다. 
  다음 사진보실까요? 여기가 마산 돝섬유원지입니다. 마산에 가면 돝섬해상유원지가 있습니다. 마산항에서 배를 타고 10분 거리에 있는데 삼학도가 연륙이 되지 않았으면 비슷한 지리적 여건이나 환경을 가졌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마산시에서 돝섬유원지를 계절별 화원으로 가꾸어 꽃축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축제가 국화축제입니다. 나무만 우거진 섬이었다면 많은 관광객들이 돝섬유원지를 방문하지 않았을 것인데 이렇게 수목과 꽃밭이 함께 어우러진 유원지를 조성하여 꽃 축제를 개최하다 보니 관광지로 거듭났다고 생각을 합니다. 
  중삼학도에도 김대중 대통령 일대기 관련해서 스토리텔링과 힐링을 겸한 꽃밭과 꽃길 산책로를 조성하면 목포시민들이 또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또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하신 관광객들이나 학생들이 중삼학도에 오르면 유달산과 목포 내항, 요트마리나항이 한 눈에 들어오는 천혜의 전망대로도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목포 대표축제인 항구축제가 이 삼학도에서 개최되는데 이 항구축제도 중삼학도하고 연계해서 행사를 치루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단장님, 답변 한번 해주십시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먼저 좋으신 제안을 해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중삼학도 입지 여건은 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이 아주 좋은 위치에 있고 특히 우리는 수로와 인접이 되어 있기 때문에 수로 근처, 그러니까 중삼학도 낮은 지대에 경관녹지과에서도 그 전에 검토를 했는데 1만 여 평방미터에 이 꽃길, 아까보신 산책로 주변에 사계절 꽃피는 동산을 조성하면 아주 멋진 힐링코스가 될 것이고 아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콘셉트는 김대중대통령노벨평화상기념관 바로 뒤에 있기 때문에 콘셉트 우리 김대중 대통령 콘셉트를 도입해서 그것은 연구를 해봐야 되겠습니다만 그런 꽃길, 테마 꽃길을 조성하면 명품 힐링 관광지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됩니다. 
김귀선의원   제가 중삼학도를 돌아보다가 그쪽에 산책을 나오신 분들, 운동하신 분들과 대화를 한번 해보았습니다. 지금 중삼학도에 산책로가 이렇게 나 있는데 중삼학도에 올라가시냐고. 이분들이 거의 이용을 안 하세요. 그런데 여기에다 꽃밭을 조성하면 어떻겠냐고 한번 여쭈어보았습니다. 아주 좋은 생각이라고 그렇게 되면 아마 많은 시민들이 활용을 할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한다는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그냥 수목만 우거진 산책로를
내놓았지만 시민들이 찾지 않는, 저렇게 방치해놓지 마시고 개발할 수 있으면 개발해서 삼학도가 목포의 대표관광지 아닙니까. 저런 중삼학도를 개발을 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내년에, 지금 현재는 저희가 삼학도 복원화 사업을 재생과에서 하고 있고 경관녹지과가 도시발전사업단으로 개편되어 들어오면 거기에 임업직 전문가들도 많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의원님이 제안하신 사항을 적극 검토해서 관련 예산도 확보해서 적극 추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귀선의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단장님, 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나 어린이바다체험관 있지요. 그쪽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어디 어디에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내항 물양장 있는 데 그쪽으로 들어오는 데가 있고요. 동원예식장 있는 데 그쪽으로 들어오는 데 두 군데가 있습니다.
김귀선의원   물양장으로 통해서 들어가는 데가 있고 갤러리아 웨딩홀 그 옆으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있습니다. 그런데 물양장으로 진입했을 때 목포분들은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외지관광객들이 차를 타고 들어가세요. 그런데 차선이 없습니다. 차선이 없다 보니까 이분들이 들어가는 입구인지 아닌지 헷갈립니다. 그래서 노벨평화기념관으로 자주 문의 전화가 온답니다, 이 길이 맞는지 틀린지.
  그래서 제가 생각했을 때는 지금 해양수산청과 협의를 해서 거기에 아스콘 포장을 하고 도로 차선도색을 해놓으면 외지관광객들이 헷갈리지 않고 도로를 따라서 목적지까지 들어갈 것 같은데 단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해양수산청과 적극 협의해서 시행을 하겠습니다. 그 구간이 삼학도 공원조성 공사에 기 반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해양수산청에서 목포시에서 땅을 무상으로 사용을 하도록 승인을 해주면 저희가 시설을 찾아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김귀선의원   협의해서 조만간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귀선의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나 어린이바다체험관이 이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교육이나 체험의 장이지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예.
김귀선의원   그런데 이쪽으로 들어가는 버스노선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지요? 현재는 삼학도 입구에서 하차해서 걸어서 들어가는데 애들이 걸어 들어가기 힘들어합니다, 거리가 조금 있다 보니까. 그래서 이곳에 목포역이나 버스터미널을 연계한 그런 버스노선 신설을 한번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아직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삼학도는 공원조성계획에 기본적으로는 아까 2개 진입입구에 대형주차장을 만들고 차를 갖고 오신 분들은 거기에 차를 주차해놓고 보행동선을 통해서 전체를 돌아보고 하는 콘셉트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당장 버스를 넣고 그러는 그런 것은 없습니다만 의원님들도 잘 아시다시피 카페리 부두가 되면 차량통행이 아주 원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또 요트마리나, 삼학도 복원화 조성계획에 변경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장기적으로 삼학도 복원화 사업이 주목이 되고 아까 카페리 부두라든가 요트마리나가 활성화가 되면 대형버스도 들어갈 수 있도록 검토해봐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되고 노선버스를 넣는 문제는 교통행정과 교통수요라든가 여러 가지 여건을 검토해서 시행하면 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김귀선의원   단장님, 단체 관광객은 버스로 들어오지요. 그리고 개인소유의 차량이 있는 사람들은 개인차로 들어옵니다. 그런데 이 시설들은 청소년들이나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그런 시설이에요. 그렇지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장기적으로는 검토해볼 필요가,
김귀선의원   우리 눈높이를 현재 성인들, 차량을 갖고 있는 사람들 눈높이로 맞춰서 보지 마시고 청소년들이나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보셔서, 이것이 어디 동네버스노선을 신설해주라는 것은 아니잖아요. 우리 관광지잖아요, 목포를 대표하는 관광지잖아요. 그렇지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예, 그렇습니다.
김귀선의원   그래서 청소년들이나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버스노선도 신설할 수 있으면 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예, 장기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귀선의원   삼학도 복원화 사업이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하여 목포시민들만이 사용하는 산책로나 여가 시설로만 활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삼학도를 이용한 관광자원이나 시설을 확충하여 목포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주실 수 있지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지금 현재 어린이바다과학관이라 든가 노벨평화상기념관, 이난영 선생님 묘소 또 앞으로 요트마리나도 활성화되고 또 아까 말한 중삼학도를 힐링꽃밭단지로 만들고 하면 우리 시민들의 휴식공간은 물론 외지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품공원이 될 것으로 봅니다. 우리시는 거점별로 관광개발을 하는데 삼학도권도 주요한 관광거점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귀선의원   단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감사합니다.
김귀선의원   다음은 송명완 관광경제수산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입니다.
김귀선의원   국장님, 너무 자주 나오십니다.
  국장님, 현재 목포의 희망은 관광산업 쪽에 무게 중심을 둬도 과한 것이 아닐 듯한데 맞다고 보십니까?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물론 다른 행정도 중요하지만 그중에서 관광이 한 축의 핵이라고 판단됩니다.
김귀선의원   그리고 그 중심에 고하도개발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도 동감하시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맞습니다.
김귀선의원   지금 고하도에는 해상케이블카가 설치되고 그와 연계한 많은 관광시설들이 설치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남항매립지에서 고하도로 장소를 변경하여 조성될 예정이고 또 육지면 재배단지 조성, 고하도 전망대 설치 또 고하도 해안데크 설치 등 고하도가 목포관광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동의하십니까?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저희는 단순히 케이블카만이 아닌 케이블카와 연계된 고하도가 어떻게 하든지 개발되어야 한다는 그런 사명을 가지고 고하도에 많은 그런 힐링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을 준비중에 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김귀선의원   고하도 문화유적 학술연구 용역이 지난 7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5개월간에 걸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맞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그것은 문화예술과에서 하는 사업입니다.
김귀선의원   그러면 주요조사 분야나 용역결과에 대해서는 국장님은 모르십니까? 아는 대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아닙니다. 제가 케이블카하고 고하도 TF팀의 본부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자세한 것보다도 대략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말씀하십니까?
김귀선의원   예.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거기가 아마긴 기간은 아닌데 4~5개월 정도 연구한 결과는 이충무공 유적지에 대한 사실적인 확인과 육지면 일본영사 와카마쓰가 제일 처음에 전달해서 온 육지면의 발상지라는 그런 점 또 15개 동굴이 해안선을 따라서 있고 강강수월래의 터전이라는 것, 탕건바위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제가 기억하는 것으로 대충 그렇게 됩니다.
김귀선의원   잘 알고 계시네요. 그런데 이번에 고하도 성곽 산성터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그렇습니다.
김귀선의원   산성터와 선소터를 발견을 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면 국가사적지로 지정을 받을 수 있습니까?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지금 우리 문화예술과에서 이충무공 유적은 별도로 해서 문화재청에, 우리가 국가사적으로 지정을 받게 되면 당연히 문화재청 국비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거기에 따른 용역도 별도로 했기 때문에 그것이 지정이 되게 되면 당연히 국비를 받아서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김귀선의원   국가사적지로 지정이 되어야만 국비를 받을 수 있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국가지정문화재로 되어야 하기 때문에.
김귀선의원   그래야만 또 이 산성이나 선소터 복원하는데 원만하게 진행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래서 어차피 우리 시비로 하기에는 버겁고 우리가 먼저 지정을 받아서 국비를 수반해서 할 그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김귀선의원   아무튼 국가사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우리 국장님께서 최대한 노력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잘 알겠습니다.
김귀선의원   혹시 고하도 용머리 가보신적 있으세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여러 번 가봤습니다.
김귀선의원   여러 번 가보셨어요? 그러면 국장님이 용머리에서 혹시 느끼신 점이 있습니까?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용머리요?
김귀선의원   예, 용머리에서 느끼신 점.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용머리는 대반동에서 바라보면 용의 머리 형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오신 분들도 참 특이한 섬이구나. 그런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일반적인 사항이고 용머리에 올라가서 바라본다면 천혜 다도해 시아바다까지 우리 화원반도 등대를 비롯해서 그것을 바라볼 수 있고 유달산도 가장 조망하기 좋은 곳이고 유달산뿐만 아니고 우리 목포의 유달동 선창가라든가 멀리 영암 그쪽까지 싹 바라보기 때문에 최적의 조망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귀선의원   아마 거기에서 사람마다 느끼는 생각이 다 다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용머리에서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용머리에서 바다 쪽으로 목포대교 쪽으로 뻗어나가는 하늘전망대, 일명 스카이워크라고 합니다. 그것을 설치를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부산남구 용호동 이기대에 가면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있고 서천 장항에 가면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한번 자료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파워포인트 시청)
  여기가 서천 장항 스카이워크입니다. 서천 장항 스카이워크는 높이가 15m, 길이가  235m로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하늘전망대입니다. 주변에 송림 산림욕장과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위치해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시는데 높이가 15m여서 하늘다리를 걸으면서 발아래 모래사장이 내려다보이니까 약간의 스릴도 느낄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다음 여기는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오륙도 스카이워크입니다. 부산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곳으로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바닥이 유리로 제작되어 있어서 유리 바닥을 통해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으며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릴과 짜릿함을 느끼면서 오륙도를 관망하는 특별한 체험을 느끼게 하는 그런 전망대입니다. 
  다음 이 사진은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옆에서 보는 전망입니다. 목포 용머리에 스카이워크를 설치한다면 아마 이런 형태의 스카이워크가 제일 적합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단장님, 고하도의 망바위 전망대 설치할 계획은 있으시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고하도가 당초에 유원지 종합개발을 수립할 때 전망대 위치가 45평 정도 확보되어 있거든요. 지난번에 도지사님도 그쪽으로 방문하셔서 도비를 지원해주셨어요. 100% 도비 6억을 확보했기 때문에 곧 실시설계가 들어갑니다. 그러면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김귀선의원   (관계관을 향해)
  “다음 사진 한번 보여주십시오. 고하도 사진 앞쪽으로 가주세요.” 
  여기가 고하도 사진입니다. 지금 제일 왼쪽에 있는 것이 용머리 부분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진이 용머리에서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서 목포대교를 비스듬하게 보면서 찍은 것입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공생원 밑에 쪽 같습니다.
김귀선의원   아닙니다. 끝부분입니다, 공생원 쪽이 아니고.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공생원에서 용머리 지나는 데,
김귀선의원   용머리에서 바다로 내려가서 끝부분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가 여기가 지금 목포시에서 전망대를 설치한다는 망바위입니다. 망바위 부근에서 고하도 해안선이 참 예쁩니다. 해안선이나 목포대교를 보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용머리가 너무 비좁고 협소합니다. 아마 성인들이 10여 명 서면 더 들어설 자리가 없을 정도로 그렇게 공간이 절대 부족합니다. 그리고 주위에 크고 작은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서 전망대로서 기능이 상당히 취약합니다. 
  그래서 고하도 용머리에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 장항 서천 스카이워크를 보셨듯이 저런 스카이워크를 설치하면 두 군데 스카이워크보다 용머리 스카이워크가 훨씬 더 장점이 많을 것으로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 장점을 보면 목포대교가 상당히 웅장하고 아름답지요. 그래서 최근접 거리에서 목포대교를 관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에 크고 작은 어선이나 여객선들이 다닙니다. 그러면 육지에서 오시는 분들은 상당히 배를 자주 접하지 않으셨던 분들은 그것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서면 유달산을 비롯한 목포시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예산이 얼마 소요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용머리에도 오륙도 스카이워크나 서천 장항 스카이워크 같은 것을 설치를 하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국장님의 생각을 한번 말씀해주십시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좋은 생각이라고 판단이 되고 저희가 고하도를, 목포바다, 아까 보여주신 화면 3.2km 정도 됩니다만 저 구간에다 데크시설을 하기 위해서 해양힐링랜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저희가 국비도 이미 24억 5,000이 확보가 되었고 조만간 용역이 발주가 되는데 스카이워크가 요즈음 상당히 뜨고 있는 체험상품이기 때문에 바닥이 투명해서 바다를 조망할 수도 있고 그 용역에 포함시켜서 우리가 검토하겠습니다.
  그런데 위치가 아까 의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용머리 끝부분이 가능한지, 거기가 된다면 위치는 가장 좋지요. 그래서,
김귀선의원   스카이워크로서 설치장소는 거기가 제일 적합한 장소입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이번에 힐링랜드 조성사업 그 계획에 포함시켜서 이 예산이 현재는 35억이 확보되었습니다만 부족하다면 추경에 반영해서라도 어차피 힐링랜드만 가지고는 어렵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힐링랜드를, 하면서 우리가 동굴이 15개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 동굴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것도 기본계획에 반영시키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덧붙여서 스카이워크를 한번 하도록 검토하겠습니다. 좋은 발상입니다.
김귀선의원   국장님, 목포 해상케이블카도 다른 지역에 비해 시기적으로 늦었다고 그럽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이제 우리가,
김귀선의원   잠깐만요. 목포 인근에 저런 스카이워크가 없습니다. 그렇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그렇습니다. 동해안 쪽에,
김귀선의원   그래서 시기적으로 다른 데 설치하고 나서 우리시가 뒷북치지 마시고 다른 데 보다 먼저 한 발 앞서서 이렇게 하시는 것이 관광상품으로 가치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다음은 연인의 거리 조형물 설치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포시가 평화광장 커피점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를 조성하는 일환으로 조형물을 설치하여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 제안은 그 지역 상인들이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원래 제안은 2015년도에 우리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했었는데 그때 제안이 되어서 시작하게 된 동기는 그렇게 됩니다.
김귀선의원   조형물 디자인 공고를 했었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그렇습니다.
김귀선의원   지난 8월 25일에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결과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 당시에 12개 작품이 출품이 되어서 저희가 심사위원회에서 5개 작품을 선정을 했습니다. 최우수작은 잘 아시다시피 저 앞에 화면에 있는 ‘러브게이트’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서 우리가 상금 200만원을 지급했고 우수작 장려상 이렇게 해서 총 5점을 선정을 한 바 있습니다.
김귀선의원   최우수작으로 ‘러브게이트’가 당선이 되었지요? 상당히 조형물 규모가 커요. 대형 조형물이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그렇습니다. 길이가 13m이고 높이가 6m, 폭이 3m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귀선의원   터널 끝에 하트모양이 있고 하트모양에서 연인들이 포토존으로 활용을 해서 배경은 바다를 배경으로 하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렇지요.
김귀선의원   바다를 배경으로 해서 설치를 할 것이지요? 그러면 설치장소는 확정이 되어 있습니까?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설치장소는 그쪽 상인연합회 그분들과 어떻게 할 것인가 여러 번 토의를 가졌는데 현재 상인들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현재 원형 무대 거기에 할 계획을 지금 가지고 있습니다.
김귀선의원   그 설치장소에 관해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지금 평화광장에 야외공연장이 있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그렇습니다.
김귀선의원   그런데 원래 야외공연장이 비 가리개 지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양바다분수 조망권 때문에 철거를 했어요. 철거했지요? 지금 비 가리개 없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없는 상태에서 원형무대만 있지요.
김귀선의원   그리고 공연장 방향이 호텔이나 아파트, 상가 쪽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행사 때마다 스피커가 그쪽 방향으로 되어 있어서 소음 민원이 제기되지요. 그래서 공연장 방향을 현재 방향에서 그 반대방향으로 내년 사업에 바꾸실 것이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폰티나티 호텔? 그쪽으로 옮기는 것으로,
김귀선의원   그렇지요. 그러니까 방향을 바꾸시는 거예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렇습니다.
김귀선의원   그런데 저는 생각할 때 그래요. 이렇게 한 번 설계 실수를 하거나 장소를 잘못 선정을 했을 때 이 예산이 이중으로 소모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장소 선정 이것이 상당히 중요한데 너무 쉽게 접근하면 안 되거든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쉽게 접근한 문제는 아니고요. 그래서 공모가 되어서 설치를 어차피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동장이라든가 그쪽 의원님들 또 자치위원들, 상인회 해서 미팅을 자주 가졌어요.
김귀선의원   그런데 그 말씀을 드린 것이 담당과에서 공연장을 반대편으로 옮기는데 그러면 그 공연장이 남아있을 것 아닙니까, 새로 신설되면. 그런데 그 위에 러브게이트 설치를 할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는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아니,
김귀선의원   제 말씀 들어보세요. 그런데 그 공연장에 비 가리개 지붕도 조망권 때문에 철거를 했는데 이 러브게이트가 높이가 더 높습니다. 그리고 구조물이 더 웅장하다 보니까 해양바다분수 조망권을 더 가려버려요. 그렇지요?
  국장님,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높이가 6m 정도 되니까 상당히 높지요.
김귀선의원   그렇지요. 그래서 장소 선정하실 때 나중에 잘못되어서 다른 데로 옮긴다 어쩐다 그런 결론이 나오지 않도록 그런 시행착오가 나오지 않도록 처음부터 장소 선정에 정말 신중을 기해주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어차피 그곳으로 정할 때 높이라든가 이런 것까지 감안했는지 제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조망권을 가리고 한다면 그전에 비 가리개도 철거를 했는데 그것보다 더 높은 6m 정도가 되는데 그것이 설치되어서 한다면 제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김귀선의원   그렇지요. 제고할 필요가 있겠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있는데 아마 그것까지 감안해서 결정했는지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김귀선의원   국장님, 포항 호미곶 가보셨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어디요?
김귀선의원   호미곶.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손들고 있는데 가봤습니다.
김귀선의원   가보셨지요. 밑에 사진 나오지요. 호미곶에 가면 사계절 관광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덩달아서 그 일대에 커피숍이나 음식점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왜 호미곶을 찾겠습니까?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호미곶을 저도 두어 번 가봤습니다만 저 모양이 우리 고하도가 용머리, 용의 머리라고 했지요? 호미곶이 호랑이 호에 꼬리 미 자, 호랑이의 꼬리 모양입니다, 저기가. 호랑이 꼬리 모양을 형상화해서 1999년도에 공모를 해서 뉴밀레니엄 2000시대를 앞두고 만든 것은 알고 있거든요. 제가 유래를 쭉 읽어보니까 상당히 흥미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동해안에 가장 해가 뜨는 곳,
김귀선의원   국장님, 바다에 하나가 있고 육지에 하나가 있어요.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바다에는 오른손, 육지에는 왼손 그래서 화합하고 상생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저것을 보여드리냐면 바다에 설치하리라고 누가 생각을 했겠습니까. 이것이 발상의 전환이거든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맞습니다.
김귀선의원   남이 안 하는 것을 해야 합니다. 육지에 있는 손만 있었다고 하면 관광지로서 별의미가 없습니다. 바다에 있기 때문에 저것이 홍보가 많이 되고 또 저것을 보기 위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는 이야기지요.
  그래서 우리 러브게이트도 마찬가지예요. 너무 커피의 거리 상인들 그분들 의견을 너무 존중하는 의미에서 그쪽의견만 너무 듣지 마시고 이것은 그분들 것만이 아니지 않습니까. 목포시, 관광객들 것이에요. 그런 입장에서 장소 선정을 잘해주시라는 의미에서 제가 저 사진을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잘 알겠습니다.
김귀선의원   향후 러브게이트 설치한 이후로 러브게이트가 관광상품으로 그 역할을 잘 해주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또 그 기대에 충족하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랬을 경우에 또다시 목포만의 경쟁력 있고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서 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아무튼 러브게이트가 설치가 되어서 그에 걸맞은 그런 관광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국장님께서 더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목포 대표관광기념품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어제 최홍림 의원께서도 관광 기념품에 대해서 시정질문을 하셨는데 저도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장님, 지금 목포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이 무엇이 있어요? 농수산특산물을 제외하고 한번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지금 저희가 활용하고 있는 것들은 많지 않습니다만 그전에 목포 8경을 소재로 했던 탁상시계라든가 삼학도를 소재로 한 접시, 목포의 포포ㆍ포미 열쇠고리 그 정도로 빈약한 편입니다, 농수산물을 제외하면.
김귀선의원   그런데 목포 시내의 관광지 판매대에 가보면 전국 어디에나 있는 어디에서나 살 수 있는 그런 관광기념품밖에 없습니다. 목포를 상징할 만한 대표기념품이 하나도 없어요. 그런데 기념품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목포 방문을 기념하고 또 기념품을 보관이나 집에 전시를 해놓았을 때 목포를 다시 회상할 수 있는 그런 기념품이 되어야 하잖아요.
  저도 어디 여행 갔다 오면 기념품을 사가지고 와서 거실이나 어디에 걸어놓습니다. 그러면 그것을 볼 때 마다 다시 그 지역을 회상하잖아요. 그런 대표 기념품이 있어야 하는데 목포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목포 인근의 강진은 청자를 관광상품화 했지요. 그리고 중국 상하이를 가면 동방명주 또 대만 타이베이를 가면 101층 건물 이렇듯이 관광지마다 차별화된 그런 관광상품을 개발을 하고 그런 관광품들이 그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머니를 열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목포는 그런 관광품이 없다 보니까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주머니를 열지 않습니다. 
  국장님도 동감하시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동감합니다.
김귀선의원   그래서 목포시도 우리 지역 고유의 상징성을 가진 문화자원이나 자연자원 등을 이용한 기념품을 개발해서 구매 형태, 소비자 반응, 유통 경로, 판매량, 유통 마진 등 마케팅과 유통 실행 매뉴얼을 만들어서 기념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들이 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국장님, 국장님께 만약 목포를 대표할 만한 관광기념품을 추천하라면 어디를 추천하시겠어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아까 말씀드린 지형물이라든가 그런 자연환경 관련 목포하면 그래도 첫 번째는 갓바위라든가, 갓바위는 관광기념품을 만들기도 쉬울뿐더러 삼학도 또 어찌 됐든 간에 음악분수 같은 경우도 그것을 형상화해서 관광기념품으로 한다면 상당히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앞으로 저희가 내년 6월 되면 전국단위의 공모전을 할 계획으로 이번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그전처럼 일반적인 공모가 아니고 저희가 주제를 방금 말씀했던 갓바위라든가 삼학도라든가 음악분수라든가 이런 것을 지정주제로 주고 공모를 하는 그런 방법과 공모 없이 목포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무엇인가 2개 안을 갖고 공모를 할 그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김귀선의원   지금 목포 자연유산을 보면 유달산도 있고 고하도도 있고 삼학도도 있고 갓바위도 있습니다. 그런데 갓바위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형들이 차별화가 안 되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그런 것이 있습니다.
김귀선의원   그런데 갓바위는 오랜 세월의 풍화작용에 의해서 다른 지역에는 없는 그런 독특한 모양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국장님께 어디를 추천하시겠냐고 물어봤는데 저에게 물어보더라도 저는 갓바위를 추천할 것 같아요. 그런데 아까 국장님 말씀 중에 전국 공모전을 개최하신다는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목포는 누가 제일 잘 압니까? 목포 사람들이 제일 많이 압니다. 그렇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렇습니다.
김귀선의원   그런데 이것을 전국 공모를 했을 때 목포 분들이 아닌데 그분들이 과연 목포를 얼마나 많이 알고 그런 기념품을 만들어서 공모를 하겠는가 하는 것도 상당히 의문이 가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 생각입니다만 목포를 잘 알고 계시는 분들 또 특히 목포시청 우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서 먼저 공모전을 한번 해보실 그런 계획은 없어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저희가 공모를 하게 되면 그 결과물, 시제품이라든가 샘플을 받아야 하거든요. 그런데 우리 공무원들이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안 되기 때문에, 이런 방법은 있겠지요.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지정주제를 줄 때 갓바위, 삼학도 이런 주제를 주지 않습니까? 우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번에 공모전을 함에 있어서 어떤 주제로 하면 가장 좋겠는가 이런 것들은 우리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서 그것을 지정주제로 주도록 하는 방안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공무원들이 직접 하게 되면 예를 들어서 갓바위 모형을 만들어 가지고 와야 하는데 그것이 어렵기 때문에 그 주제에는 삽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귀선의원   아무튼 국장님께서 관광기념품개발에 조금 더 신경을 쓰셔야 될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 관광기념품이라는 것은 목포를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그런 관광객들이 목포를 방문할 수 있도록 그렇게 유도하는 효과를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지금 우리 목포가 관광 목포를 부르짖지요. 그러면서도 아직까지 목포를 대표할 만한 그런 관광기념품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이것은 문제가 상당히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장님, 그렇게 생각하시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래서 내년에는 반드시 목포를 대표할 수 있는 그런 관광기념품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김귀선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박홍률 시장님께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냥 자리에 앉아서 들으십시오. 
  목포시 관광정책 및 사업 전반에 관한 컨트롤타워 부재로 인하여 각 부서별로 진행되고 있는 관광정책들이 표류하고 비슷한 사업들이 서로 겹치다 보니 시간과 예산이 중복되고 각기 다른 결과들이 도출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 그런 사안들을 인지하셨기 때문에 이번 2차 정례회 조직 개편안을 상정해서 통과가 됐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시장님께서 관광사업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시고 사업들을 하나하나 챙기시면서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본 의원은 지금까지 관광자원을 이용한 목포시 발전과 전망에 대해 많은 질문을 답변을 나누었습니다. 관광목포, 희망과 미래가 가득한 살기 좋은 목포 건설을 위해 목포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라면서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조성오   김귀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시정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시정전반에 대하여 심도 있는 질문과 대안을 제시해 주신 세 분의 의원님과 성실히 답변에 임해주신 박홍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시민의 알권리 창출을 위해서 고생을 해주시는 CJ 헬로비전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것으로 제5차 본회의를 마치고 제6차 본회의는 내일 12월 14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3일차 시정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 의 사 봉 3 타 )
(12시 29분 산회)


○출석의원수 : 22명
○출석의원
○출석공무원
시장 박홍률
부시장 이인곤
기획관리국장 김치중
자치행정복지국장 김문옥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안전도시건설국장 김찬익
보건소장 김엔다
교육문화사업단장 차연희
상하수도사업단장 윤인영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출석사무국직원
사무국장 유영춘
전문위원 김영숙  양회성  조선아  이연근
의사담당 손순철
담당자 최안수
속기사 조형화
첨부 :
1. 강찬배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2. 여인두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3. 김귀선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파워포인트 자료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