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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남악 택시 부분통합
작성자 강00 작성일 2024-05-23 조회수 167
2023 행정 사무감사 23,11,13~11,21
접수기간 23,10,17~11,3 의견내용 : 행정사무감사 전반
*17년만에 목포,무안 택시 사업구역 통합 23년7월14일
목포 : 1,437명의 선거인중 1,118명이 투표(투표율 78%)
찬성 748(67%) 반대 370(33%)
무안 : 140명중 135명이 투표 (투표율 96%)
찬성 70(52%) 반대 65(48%)

목포시는 행정명칭을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목포면으로 고쳐야 한다.

목포는 무안군의 부속도서나 마찬가지이다.

택시 부분 통합과 관련하여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이렇게 서두를 시작합니다.
목포,무안 택시기사님들의 찬성으로 부분통합이 이뤄졌지만 이것은 목포 택시기사들은 자멸 할 수 밖에 없는 구렁텅이로 관에서 밀어넣어버린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무안의 차들은 목포시내 구석 구석 누비면서 영업을 하고 우리 목포택시는 출,퇴근 이외의 시간대는 사람도 없는 곳에서 애꿎은 기름만 때고 빈차로 하염없이 정글같은 빌딩숲에서 안그래도 힘든판에 남악(무안군) 택시들과 손님모시기 경쟁을 해야됩니다.
일매출의 3분의 1은 유류대로 빠져나가 그저 마지못해 하는 일이건만 단순히 남악,오룡 주민들의 민원을 목포시에서 떠안아 주면서 정작 자신네 식구들은 나몰라 하는 시 행정이 어디 있습니까?
목포 택시기사들은 목포에서 먹고, 자고, 싸면서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면서 세금도 또박 또박 잘 내고 있습니다. 무안 택시기사님들이 목포에다 세금 냅니까?
목포 시,도의원님들은 무안군 세금으로 월급 받고들 계십니까?
확인되지않은 낭설이지만 7월14일 투표결과를 관에서는 “찬성 나올때까지 투표한다.”라는 말까지 들리더군요.

남악 오룡지구 주민들이 불편하면 남악시를 만들던지 오룡시를 만들던지, 무안군에서 발생된 민원거리를 왜 목포시에 전가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도심지역 인구밀도에 비례해서 무안군 자체적으로 택시를 증차하던지 아니면 두곳 신도시를 목포시로 편입할 방안을 찾아보던지,그마저도 안된다면 목포시, 무안군을 전체 행정적으로 통합을 하던지,,,

애초에 도청만 덩그러니 있었을 때(2005년 전남도청,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이전) 전남도청의 요구사항으로 민원인들의 편의 도모 차원에서 시계외 요금을 적용하지않고 도청까지만 도민들의 편의를 봐주자는 취지가 이제는 무의미 해졌으니(무안군 소속의 택시들이 남악택시로 둔갑하여 예전과 다르게 택시수요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목포는 목포, 무안은 무안, 이런식으로 아예 남악 가시는 손님들 시내요금 체계가 아닌 시계외(할증)요금을 적용하고 목포 택시기사님들 생존권을 확보해 주시는게 진정한 목포시의원님들과 도의원님들께서 하실 일이 아닙니까?

다시 요약해서 7월 14일 찬성안을 아예 목포,무안 완전통합으로 해주시던지 아니면 아예 반대하고 목포시,무안군의 지리적 행정적으로 엄밀히 구분하여 택시요금체계를 바꾸자는 겁니다. 목포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너무 억울한 심정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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