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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지 못한 시 집행부 반성촉구
작성자 목포시의회 작성일 2015-06-05 조회수 282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가 시 집행부에 주요현안 업무보고 누락 및 투명하지 못한 행정집행에 반발로 집행부에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3일 여수에서 의원 워크숍를 갖고 집행부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 누락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논의된 의견들을 집행부에 전달하기로 하였다.


의회는 시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대의기관으로 시의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보고 받고, 이를 견제하는 의무와 책임감이 있다. 집행부와 보조를 맞춰 당초 목표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임위원별 보고받는 상황이 당연하지만, 이번 집행부는 사전에 의회에 충분한 설명과 동의 없이 변경·추진한 사업들이 모여 발단이 된 것이다.


이는 의회의 기능을 무시하는 처사로 보고 시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들에 대해 당분간 집행부의 현안업무보고 청취를 거부하고, 시가 주관하는 모든 행사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6월 2일 민간단체 비공개 간담회에 해당사업이 확정되기도 전에 소속 공무원이 참석하여 업무보고를 하게한 점은 행정의 신뢰성 훼손 등 적절하지 못한 행위이기에 해당 공무원의 인사조치 및 책임 있는 공개사과를 요구하였다.


지난 28일 관광경제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 거부’라는 특단의 카드를 뽑아든 것처럼 의회는 집행부가 제때 보고가 이뤄지지 않으면, 투명하지 못한 행정으로 이어져 부실한 사업의 성과로 귀착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한 예로 목포의 대표축제인 목포항구축제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 개최까지 소관위원회는 전혀 몰랐었던 사항이었다. 이는 소관위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목포시의회 전체에 해당되는 일이며, 그 동안 시의회가 사전 협의 및 보고를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달라지지 않고 여전히 지속되어 온 것이다.


그 동안 시의회는 대학부지 용도변경을 위한 옥암 자연녹지용도변경반대추진위원회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산온금지구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 민원청취 등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정치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목포시의회는 집행부가 성숙된 자세로 의회와 합의를 도출해 내는 지혜로운 시정을 펼쳐주길 바라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정을 펼치기 위해 지금이라도 집행부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고 각별한 반성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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