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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시정질문 일문일답 방식으로 변경한다.
작성자 목포시의회 작성일 2009-10-22 조회수 1554
  • 목포시의회 시정질문 일문일답 방식으로 변경한다. 이미지(1)

 목포시의회(의장 장복성)에서는 지난 22일 신안비치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목포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11월 개회되는 제281회 제2차 정례회의시부터 시정질문을  기존 일괄질문 일괄답변 형식에서 일문일답 방식으로 변경 추진함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정질문을 위해 관련 전문가를 초청 개최하게 된 것이다. 


기존 일괄질문 답변방식은 질문과 답변이 일방적이고 포괄적이며 추상적인 경우가 많아 시정질문의 본래의 기능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등 문제점이 계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목포시의회에서 올바른 정책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일문일답 방식을 전면적으로 도입하게 된 것이다. 


이번 워크숍 강사로 초빙된 서울특별시의회 이혜영 강사는 “시정질문은 시민의 알권리 보장이 최우선되어야 하며, 집행부의 시정운영에 대하여 추상적이고   형식적인 질문, 답변에서 탈피, 핵심을 파고들어 결론에 도달하는 방식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앞으로의 목포시의회 시정질문은 단순질문을 떠나 결론에 도달할때까지 문책형 또는 결론도달형의 질문으로 신랄하고 활기 넘치는 시정질문 분위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복성 목포시의회 의장은 “그동안의 일괄 질의 답변형식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이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일문일답 시정질문 방식을 통해 보다 생동감있고, 한발 앞서가는 의정활동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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