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례회 폐회중 제4차 도시건설위원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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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포시의회 | 작성일 | 2014-10-30 | 조회수 | 345 |
제316회 목포시의회 2014년도 제1차 정례회 폐회중 제4차 도시건설위원회 개최
o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영수)는 지난 30일 폐회중 제4차 도시건설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타상임위원회 의원 3명이 함께 참관하였다.
o 회의는 구.서남방송국에서 본옥동 구간 도로개설 공사와 대양산단 조성사업, 삼학도 복원화 사업에 대한 집행부의 업무보고와 질의답변으로 진행되었다.
o 이번 회의는 목포시에서 추진한 소관 대형사업에 대한 상임위 차원의 재점검으로, 지난 27일 트윈스타 업무보고에 이어 이날이 두 번째다.
o 구.서남방송국에서 본옥동 구간 도로개설 공사는 지난 2007년 2월 착공 이래로 그간 7차례에 걸친 설계변경으로 공사비가 약 39억원 증액된 사업이다.
o 집행부는 ‘설계 당시에 예산 절약을 위해 발파공법을 진행하였으나, 민원발생으로 무진동 공법으로 변경했고, 이 과정에서 사업비 증액이 발생되었다’고 설명하였다.
o 위원회는 ‘인근이 모두 주거지역인데 발파에 따른 민원을 사전에 예측하지 못하고 처음부터 완벽한 설계를 하지 못하여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며 ‘행정은 신뢰가 중요한데, 사업의 시작단계에서부터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o 이어진 대양산단 업무보고에서는 ‘출자자가 출자비율에 따라 미분양 토지에 대한 분양책임을 떠맡는 것이 합리적인 방식임에도 목포시에서 모든 책임을 부담하는 것은 잘못이며,’
o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분양가능성, 사업 전망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신중하게 사업을 추진하였어야 함에도, 당시 수요조사 등을 통해 입주 고려 기업이 거의 없었음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였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o 목포대양산단(주) (대표이사 최창호) 측에서는 “공동 출자자와의 협의 결과 분양책임을 분담하는 것은 어려우나, 금융사 금리를 5.5%에서 5.2%로 인하하였고, 앞으로 공사비 절감 등으로 분양단가를 최대한 낮춰 분양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o 위원회에서는 함께 참석한 포스코건설(현장 소장 정봉진) 측에도 ‘분양책임도 없이 적은 출자금만 내고 950억원 대형 공사를 수주한 만큼 자회사를 산단에 유치하는 등 도의적 책임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o 삼학도 복원화사업에 대해서는 ‘호안수로와 식재 나무가 사후관리가 되지 않고 사업이 본래의 취지를 상실하여 “복원이 아닌 건설 공사”가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고 ‘토질에 맞아 생육이 원활하면서도 삼학도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수종을 선택하여 관광객 유치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o 집행부에서는 ‘삼학도 식재는 자문협의회를 운영, 수종선정에서부터 식재, 사후 관리까지 보다 신중한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호안 수로 구조 개선을 위해 타당성 및 기본설계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 위원회에서는 이번 폐회중 회의를 통해 제기된 사안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거쳐 문제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고, 잘못 알려진 의혹에 대해서는 시민들에게 밝히도록 하는 한편, 시정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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