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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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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과 답변내용
질문의원 최홍림 의원 회의날짜 2016-12-12
회기 제330회 2차 정례회 제4차 소속 관광경제위원회 질문영상
○최홍림 의원 평소 저의 의정활동을 아낌없이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존경하는 25만 목포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삼학동, 연동, 용당1동, 용당2동 출신 최홍림 시의원입니다.
희망으로 출발했던 2016년이 보름 정도 남아 있지만 작금의 현실은 암담하기 그지 없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234표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232만 명에 달하는 촛불 민심이 보여준 위대한 민주주의의 승리였고 대한민국의 촛불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절망의 수렁 속에서 피어난 장미꽃입니다.
촛불은 망국을 딛고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세울 마지막 기회이며 촛불을 지탱하는 심지 곳곳에서 피어나는 민생의 절절한 요구는 바로 안락한 보금자리여야 할 주택이 전월세 걱정거리로 변해 있고 정부가 있음에도 민간 사보험에 기대하는 사회를 바꾸자는 절규이며 학생들이 과도한 입시 지옥과 사교육에 짓눌리지 않고 청년들은 괜찮은 일자리를 가지고 싶다는 꿈과 희망의 표현입니다.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촉발된 작금의 사태로 인해서 국가적인 혼란도 혼란이지만 지역경제는 한마디로 IMF 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목포 경기를 이끄는 양대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선 경기와 선창 경기가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아서 사실상 붕괴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민원과 애로사항을 만져주는, 지치고 힘든 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시정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목포 시민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목포를 건설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비록, 의회는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관이라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목포 발전을 견인하는 수레바퀴의 양축으로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협력하는 동반자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우리는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목포 경제는 선창 경기와 조선 경기가 좌우할 만큼 의존도가 높습니다. 조선 경기가 사상 최악의 위기에 직면해 있고 선창 경기도 중국 어선들의 남획으로 해가 갈수록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목포는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를 최대의 어젠다로 삼아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할 것입니다.
누구나가 먼저 목포하면 떠올리는 것이 항구 도시입니다. 목포를 항구 도시라고 대다수가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목포는 해양 관광 중심 도시이자 해양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목포시의 먹거리는 바다와 관광에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다 할 것입니다. 바다와 관광의 먹거리를 통해서 주민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목포시 주요 관광정책, 목포 관광의 실태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주민 소득 증대 방안을 주제로 삼아 오늘의 시정질문을 펼쳐볼까 합니다.
박홍률 시장께서는 답변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찬 새목포 건설에 불철주야 노고가 참 많으십니다.
시장님은 지난 18일 목포시의회 2017년도 목포시 본예산 제안설명에서 유달산에서 고하도 간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하고 고하도 개발하시고 체류형 관광도시를 구축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선제적인 마케팅을 추진하시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시겠다고 밝히셨습니다.
이를 위해서 시장님은 목포 관광 1,000만 시대를 조기 실현하시겠다, 이를 위해서 목포 관광 발전 종합마스터플랜을 수립하시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신 바 있습니다.
이에 관해서 세 가지 질문을 여쭙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목포 관광 발전 종합마스터플랜은 어떤 방식으로 추진되며 마스터플랜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박홍률 마스터플랜은 지난번 2015년 10월 5일자에 관광발전 5개년 계획 용역을 한 번 한 바 있습니다. 그것이 약간 미흡하고 해서 해상케이블카가 운행되는 것을 전제로 해서 큰 범주로 잡아가지고 다시 말해서 케이블카, 고하도 간에 운행이 되는 과정에 있어서 단순히 케이블카만 운행이 되어서는 어렵다 하는 시각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의원님이 말씀한 대로 큰 종합마스터플랜을 다시 재점검해서 짜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고하도에 목화밭 조성이라든가 해안 힐링랜드라든가 호남생물자원관이 내년에 또 들어갑니다. 이런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야간 경관 조명, 해안 로드에 따라 비춰지는 멋진 야간 조명도 잡아야 하고 이렇게 해서 종합적으로 그리고 또 시민들이 관광객을 수용하는 그런 선진 시민 의식, 수용 태세, 공무원들의 각오, 다양한 종합적인 것을 잡는 데 먼저 관광 개발 사업 측면.
두 번째는 관광 상품을 또 개발하는 측면, 관광마케팅을 보는 측면, 수용 태세 이런 것을 포괄적으로 잡고 여기에 도시재생, 목포의 문화예술, 교통, 숙박, 음식, 쇼핑, 특산품을 판매해서 시민들이 크게 경제적으로 플러스가 되는 그런 방향 등을 총망라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토록 용역을 한 번 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홍림 의원 잘 들었습니다.
그동안 최기동 의원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시정질문을 통해서 목포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이 없다는 지적을 하신 바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시장님께서 내년에 목포시의 역사와 전통문화 또 지역특산물을 소재로 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관광기념품을 개발하시겠다는 뜻을 피력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목포 대표 관광상품 개발은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구입하는 중저가, 대중성 상품 개발에 초점이 맞춰진다고 해요.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 구체적인 계획과 방안을 이 자리에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박홍률 사실 그동안에는 천일염이라든가 공예품이라든가 티스푼에 목포시 로고 정도만 넣어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감사 답례하는 정도에 그쳤고 유달산 같은 데 민간인이 운영하는 매점 같은 데서는 수건에 목포 유달산을 그려서 또 삼학도를 그려서 이렇게 파는 수건 등 타월 이런 형식밖에 없었던 것이 목포의 현실이었습니다.
이제는 100만 관광객이 돌파하는 것을 대비하고 또 외국 관광객이 들어오는 것을 대비해서 외국 관광객들에 대해서는 영자문도 넣어서 해야 할 것 같고요. 중국인들을 위해서는 중국어를 넣어서 해야 할 것 같고 이것을 모든 것을 연구해서 결과물은 별도로 나와야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생각하는 것은 목포의 9경, 9미. 우리의 관광 명소들이 많습니다. 또 인물도 예술 회원 다섯 분을 배출할 정도고 김우진이라든가 박화성 문학예술, 남농기념관, 케이블카 그리고 목포대교가 새롭게 외지 사람들이 볼 때에는 상품성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저녁 때 야간에 옛날에는 경관 조명이라고 해서 유달산과 시내권을 많이 조명을 비추었는데 이제는 해안을 따라서 고하도의 3.8㎞, 목포 시내에서 보면 고하도가 3.8㎞입니다, 해안이. 해안선을 따라서 또 해안선에 열려지는 해안 데크를 따라서 조명을 어떻게 구상을 해야 될까 하는 그러한 조명이 돼 있는 목포의 관광 상품 그래서 그야말로 목포에 가면 정말 야간에 조명 레이저쇼라든가 이런 것을 볼 수 있다 하는 그런 것까지 포괄적으로 종합 관광 마스터플랜하고 거기에서 나오는 결과물하고 합해서 관광 상품을 만들어 내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까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던, 그렇다고 고가를 하면 안 되고 중저가로 해서 많이 팔려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를테면 김대중노벨평화상을 상징하는 내용도 있고 몇 가지를 잡아서 저희들이 해야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최홍림 의원 100만 관광객을 위한 게 아니라 1,000만 관광객이지요.
○시장 박홍률 예, 시정하겠습니다. 케이블카 탑승객이 100만 명이고 전체적으로 오시는 분들은 1,000만 관광객으로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최홍림 의원 잘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차질 없이 추진되어서 내년에는 꼭 목포시를 대표하는 명품 기념품이 출시되기를 기원하면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시장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목포는 지리적으로 무안공항, KTX 고속철도 또 최근에 개통되어서 수도권에서 두 시간대면 모두 진입되는 SRT 또 서해안고속도로 등 접근성 측면에서 아주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씨월드 제주 야간 취항으로 어느 때보다 경쟁력을 갖춘 호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반 여건에도 불구하고 목포시는 머물다 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스쳐가는 관광지로의 기능밖에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목포가 제주도와 홍도로 가는 경유지가 아니고 관광객들이 머물고 또 체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볼거리, 즐길거리 이런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한마디로 목포 관광의 최대 난제는 어떻게 하면 관광객들이 목포에 체류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인가에 있다고 봅니다. 상세한 내용은 이어지는 질문 시간에 드리도록 하겠고요.
시장님의 견해는 이 부분에서는 어떠한지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박홍률 그렇게 하겠습니다. 의원님 말씀하셨듯이 사실 목포는 스쳐가는, 관광객들이 스쳐가는 도시였습니다. 제주로 빠지거나 홍도를 가는 그런 손님들이 목포를 잠시 스쳐가는 도시였는데 이제는 목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또 시간을 보내고 두 번째는 고하도 힐링랜드 해안로를 약 4㎞을 걷고 그다음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이루어지는 원도심의 여러 가지 힐링코스들, 마인계터를 비롯해서 그런 코스 또 평화광장에도 해양레포츠라고 해서 여러 가지 요트도 두고 즐길 수 있는, 모터보트도 두고 해서 이러한 것을 즐길 수 있는 그러한 시설과 상품을 만들어서 관광객들이 목포에서 숙박할 수 있게끔 이렇게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숙박을 하게 만들려면 어차피 큰 리조트라든가 이런 것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고하도에 리조트를 조성하겠다고 이랜드 측에서―회사를 밝히겠습니다―이랜드 측에서 총 네 차례를 왔다 갔습니다. 사장단이, 두 명의 사장이 있는데 투자하는, 자금을 가지고 투자하는 사장 한 사람하고 관광 쪽을 가지고 있는 사장 두 사람이 마지막 왔다 갔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저희들이 계속해서 협의해서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더케이라고 교원공제조합에서 운영하는 호텔이 있습니다. 서울에도 큰 호텔이 있고 전국에 세 군데인가 네 군데가 있습니다. 그래서 목포에 와주십사 했더니 사장이 와서 보고 함께 제가 만찬을 한 경우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케이블카가 착공만 된 이후에는 이런 숙박시설을 갖고자 하는 업체들이 분명히 많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조성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숙박하고 갈 수 있는 1,000실, 500실 이렇게 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최대한 대규모의 숙박시설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최홍림 의원 잘 들었습니다.
시장님은 자리로 들어가시고요.
관광경제수산국장께서는 답변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관광경제수산국장입니다.
○최홍림 의원 국장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감사합니다.
○최홍림 의원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매년 줄어듭니다.
지금 표 1번 띄워 주시기 바랍니다.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지금 이 표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2000년에 목포를 찾는 관광객 숫자가 295만 명이었습니다. 2000년에 여수시는 257만 9,000명이이고 순천시는 158만 3,000명이었어요.
그러다가 10년이 지난 후에는 목포가 665만 명으로 늘어나고 여수도 637만 8,000명, 순천도 545만 1,000명으로 늘어납니다. 그러다가 2015년도에 이르면 목포시 관광객 숫자가 99만 1,000명으로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그런데 다른 지자체를 보면 여수시 1,358만 5,000명, 순천시는 767만 9,000명으로 아주 많이 늘어납니다.
또, 보여드릴 자료가 있는데 표 2번 보여 주세요.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최근 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표를 한 지역별 관광객 통계가 있어요. 거기를 보면 지난해 전남을 찾은 관광객이 3,968만 8,000명입니다. 경기도가 1위인데요. 두 번째로 전남이 많습니다. 전남 도내 22개 시ㆍ군별로 보면 여수시를 보자면 1,358만 5,000명이고 전국 1위인 용인시 1,399만 8,000명에 이어서 두 번째를 차지할 만큼 여수시가 전국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서 순천시는 767만 9,000명, 담양군은 265만 4,000명, 구례군은 209만 7,000명으로 관광객이 많은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먼저, 국장님께 첫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시장님께서 시간을 너무 많이 쓰셔서 국장님께서는 답변을 간결하고 책임성 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전남도 내의 타 지역 관광객의 변화의 추이를 보면 순천과 여수시는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요. 그런데 목포시는 답보상태이다 못해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지 답변부탁드립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의원님께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자료를 지금 띄워 놓으셨습니다. 그런데 이게 2013년에 처음 생겼어요. 문제가 뭐냐하면 현재 이 통계는 목포는 8곳, 목포는 입장료를 받는 남농기념관, 근대역사관, 문학관, 자연사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시설 위주의 그것만 통계가 잡힌 것입니다.
물론 2013년도에 이런 제도가 생겼을 때 그때 목포시에서 여수라든가 순천처럼 이 제도가 생긴 것에 대응해서, 유달산이라든가 평화광장 이런 데가 다 누락이 되었거든요. 그때 이것을 대처를 했어야 했는데 대처가 늦다보니까, 어떻게 목포가 99만이 되겠습니까, 여수가 1,300만인데. 그래서 이게 사실 관광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마인드가 약했다는 것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런 것을 저희들이 캐치를 해서 올해 2016년 초에 우선 가장 관광객이 많이 몰리고 있는 목포국제축구센터하고 수련원, 부주산파크골프장 이런 데는 이미 등록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하반기에 유달산, 갓바위, 시민문화체육센터, 삼학도 여기까지 신청을 해서 내년 2월에 등록이 됩니다. 또 우리가 내년에는 춤추는 바다분수라든가 북항노을공원 이런 데를 포함을 시켜야 된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냐 하면 목포는 단 여덟 곳, 시설, 입장료를 받는 곳만 통계가 된 것이고 여수 같은 곳은 의원님도 잘 알다시피 여수는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 두 개 시에 한 개 군이 통합하다보니까,
○최홍림 의원 국장님, 계속 질문이 많아요. 그때 말씀드릴게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죄송합니다. 이것은 우리 시민들이 확실히 아셔야 되기 때문에,
○최홍림 의원 그렇지요. 관광 지점이 입장객을 산출할 수 있는 관광 지점이,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여수는 42개소,
○최홍림 의원 목포시는 여덟 곳밖에 아니라는 거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 통계입니다.
○최홍림 의원 아까 말씀드린 게, 지금 계속 제가 풀어갈게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래서 앞으로,
○최홍림 의원 그게 전부가 아니니까 잠깐만 계세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이것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최홍림 의원 이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답변할 시간 많으세요. 잠깐만 기다리세요.
국장님께서 입장객을 체킹하는 관광지가 누락되어서 이렇게 급격하게 줄었다고 항변을 하시고 아까 다행스럽게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준비하지 못했다는 반성을 하셨습니다.
국장님, 이것뿐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전라남도 내에 30대 관광지를 선정을 했어요. 그러면 아까 말씀대로 관광 지점이, 입장객을 체킹하는 관광 지점이 빠져 있다고 하면, 빠져 있는 것이 아니고 30대 관광지를 선정을 했어요. 그러면 30대 관광지 안에 들어 있어야지요. 단지, 관광 지점만 빠졌다고 하면 국장님 말씀에 이해가 갑니다만 전남도 내 30대 관광지를 선정을 했는데 목포시가 단 한 곳도 끼지 못했어요. 알고 계시나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그래서 저희들도 그 문제도,
○최홍림 의원 현재 목포에 대표적인 관광지, 방금 국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목포에 대표적인 관광지가 있습니다. 유달산, 삼학도 또 아까 말씀하신 대로 춤추는 바다분수 이런 내세우실만한 관광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30위 안에 포함이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건 심각하다고 생각하고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의원님, 그것은 30위 안에 한 곳이 안 되었다는 말씀은 맞습니다. 맞는데요.
○최홍림 의원 국장님, 조금 이따 여쭤볼게요. 기다리세요. 물어볼 때만 간략하게 대답하세요, 튀어나오지 마시고.
다양한 정책도 좋아요. 그러나 대표 관광지부터 다시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맞습니다.
○최홍림 의원 국장님,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잘 들으시고 어떻게 하면 반영할 것인가, 검토할 것인가 그런 자세로 들으십시오. 계속 답변을 그냥 말로만, 아무 말이나 시리즈 나열하시면 그런다고 해서 진정성이 표현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정책도 좋지만 대표 관광지부터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지금 누누이 이런 식으로 말씀을 드리는 것은 위기 의식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대처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이고요. 드디어 여쭤볼게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향후에 어떤 대처 방안을 갖고 계신지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30위 안에 포함이 안 됐다는 얘기는 전남도에서, 그 자료를 보니까, 저희들도 전남도에 그것을 여쭤보았어요. 그런데 전남도 담당부서에서도 자기들도 그 자체를 그것을, 언론에 보도가 되다보니까 각 시ㆍ군에서 관심을 갖고 문제가 되었는데, 큰 의미를 부여할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시ㆍ군에서 바라볼 때는 그게 그렇지 않잖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이 예를 든다면 관매도라든가 거기 들어가 있거든요, 예를 든다고 하면. 그런데 관매도를 1년에 가면 얼마나 많이 사람들이 가겠습니까. 그런데 표본을 추출했을 때 그게 과연, 월출산 같은 데도 빠져 있고, 예를 든다 하면, 그것은 의원님이 인용해서 저희들이 도에 알아보았습니다. 그런 사항을 말씀드리고요.
물론 관광 패턴이 많이 변했습니다. 옛날 저희들이 자연사박물관을 만들고 그런 시설 위주의 관람은 관광의 한 패턴이 흘러가는 거고 지금은 무엇보다 힐링하고 체험 이런 관광이 주를 이루다보니까 또 힐링하고 체험하면 반드시 먹거리가 따라야 하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예를 든다면 여수 같은 데도 세계해양엑스포라고 하는 큰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거기에 따라서 관광인프라가 갖추어져 있고 거기에 빗대어서 해상케이블카가 놓여짐으로 인해서 오동도와 연계되어서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고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관광객이 많이 오는 것으로 돼 있기 때문에 아까 시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여태 다섯 번, 여섯 번 동안 실패했던 해상케이블카가 제대로 운행이 된다 하면 이 케이블카는 해상으로는 가장 긴 것이고 또 모든 케이블카가 밑에서 위로 올라가지만 우리 케이블카는 수직으로 갑니다. 저번에 10월에 동경에 가서도 저희가 케이블카를 관광안내사하고 문화관광기자들에게 설명을 하니까 대단한 관심을 가졌거든요.
그래서 고하도에 힐링랜드라든가 전망대라든가 또 올해 행정자치부에 공모를 해서 ‘섬으로 덮인 섬, 고하도’ 해서 당선이 되어서 국비가 확보가 되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결합이 된다 하면 아까 또 의원님이 말씀하셨던, 그런다고 해서 우리가 자연경관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목포는 말 그대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달산을 비롯해서 다도해, 삼학도 등등 해서 이런 것을 종합적인 계획을, 제가 와서 보니까 올 초에 목대교수에게 의뢰해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는데 상당히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을 참고해서 해상케이블카를 대비하고 아까 얘기했던 리조트가 들어올 것을 대비해서 종합계획 안에 계획을 담아가지고 의원님이 염려하신, 앞으로 염려를 안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최홍림 의원 감사합니다.
데이터가 또 있습니다. 전라남도에서 인터넷과 SNS를 통해서 분석한, 최근에 분석한 빅데이터가 있어요.
빅테이터에 의하면 관광지 언급에서도 목포가 5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수가 역시 2,752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순천이 1,588건으로 2위, 담양이 1,567건으로 3위, 광양은 985건으로 4위, 목포가 938건으로 5위에 그쳤습니다.
여기에서 더 큰 문제는, 목포시를 언급은 않았지만 부정적인 시각이 높다는 데 있습니다. 아주 심각한 문제지요. 여수시는 SNS상에서 여수를 언급하는 것도 1위예요. 또 그런 데 긍정적인 평가도 0.86으로 또한 1위를 차지합니다. 역시 전남 최고의 관광지인 덕분이지요. 그러나 목포는 언급에서도 아까 말씀드렸듯이 5위를 차지했지만 긍정적인 평가에서도 0.64로 14위에 머물렀습니다.
정종득 시장 때부터 그동안 해양관광 목포를 주창하면서 관광만이 살길이라고 쏟아부은 수천억원의 예산에도 불구하고 22개 시ㆍ군에서 14위라는 게 이게 말이 됩니까?
즉, 이 데이터는 관광지로써 만족도가 낮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정확한 원인 분석과 함께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의 개발과 시책이 추진되어야 하고 이런 것들이 적극적으로 개발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국장님의 견해를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SK텔레콤에서 언급된 키워드 분석 자료를 말씀하셨는데요. 예, 맞습니다. 저희들이 4위, 5위에 랭크가 되었지만 부정적인 언급은 14위가 된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목포 시민들이 그나마 여수에 비해서 손님이 적게 오지만 오시는 손님에 대해서도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 했다는 것은 관광을 책임지고 있는 국장으로서 죄송한 말씀을 드리고요.
단, 문제가 부정적인 언급의 사례를 보니까 목포가 음식값이 비싸다 그것이 상당히 많이 나오거든요. 그러나 사실 또 잘 알다시피 목포가 주재료가 좀 비쌉니다. 갈치 하나도 비쌀 때는 6만원, 7만원 가지 않습니까. 낙지도 올 추석 무렵에는 마리에 3만원이 다갔어요. 그러다보니까 우리가 5미를 개발하고 9미를 개발하고 하는 것들이 거의 해산물이다보니까 그런 고가의 음식을 하다보니까 목포 가면 음식은 맛있는데 막상 식당에 가서 주문하려고 보니까 비싼 거예요. 그런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고 또 불친절한 게 상당히 많은 게 나타났습니다. 저희들이 어떻게 보면 숙박시설이라든가 음식점,
○최홍림 의원 국장님, 조금 이따 그것은 조목조목 여쭐게요. 그러니까 제가 드린 질문은,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자면 목포 관광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까 선진 시에 비해서 너무 미약하다. 그래서 이번에 의원님들이 도와주셔서 본예산에 1억을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홈페이지도 산뜻하게 개선을 해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홍림 의원 국장님, 우리가 절대절명의 위기로 인식해야 할 데이터가 또 있습니다.
목포시가 지난 달 목포~제주 간 뱃길을 이용하는 관광객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가 있어요. 그 설문조사를 살펴볼게요.
이 설문에서 보면 목포를 찾는 관광객 10명 가운데 4.2명이 목포에 체류하지 않고 제주도로 바로 가는 것으로 조사되어 있어요. 그래서 스쳐가는 관광지라고, 이런 부분이 스쳐가는 관광지라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지요. 또 목포 방문 시 느낌이 좋은 편이 아니다, 나쁘다는 응답이 42% 예요. 또 국장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음식점이 친절하다는 답변이 43%에 그쳤어요. 역으로 말하자면 목포를 찾는 관광객 절반이 목포에 대한 느낌이 좋지 않고 음식점이 친절하지 않다는 결과입니다.
지금 이 설문조사가 다른 기관의 용역이 아니잖아요. 목포시 자체에서 실시한 설문의 결과가 이런데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도는 이보다 훨씬 심각한 것이 아닐까요. 특히 설문조사에서 보면 32%가 주차가 불편하다고 응답했어요. 그리고 개선되어야 할 사항을 뽑았는데요. 네 가지를 말씀드리자면요.
첫째 택시, 음식점, 상인들이 불친절하다.
두 번째 볼거리가 부족하네.
세 번째 특산품 구입하는 쇼핑 장소도 부족하네.
네 번째 비싼 음식값을 꼽았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지 사안별로 밝혀주시고 어떻게 개선하실 것인지 답변부탁드립니다.
먼저, 택시, 음식점, 상인.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 조사는 관광과 직원들이 했습니다.
제가 관광국장으로 와서 보니까 제대로 된, 목포를 찾는 사람들이 목포를 오게 되면 무엇이 불편하느냐, 무엇을 개선해줘야 하느냐 이런 것을 외부 이런 데에 맡겨서는 안 된다 해서 목포시 관광과 직원들이 조를 짜서 직접 제주도 가는 배를 탑승시켜서 제주도 배를 타고 가면서 실제 그 배에 탑승한 그 사람들을 직접 조사한 것입니다.
그래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그것을 용역을 주고 한다면 좀 가식적이겠지만 우리 직원들이 우리 시청이 아닌 그런 입장, 순수하게 관광객 입장에서 조사하다보니까 그런 통계가 나왔는데 오히려 저희들은 그런 통계를 가지고 목포시 관광정책을 수립할 때 참고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원님도 잘 알다시피 택시 문제만 보더라도 개인택시가 1,000여 대 있고 일반택시가 600~700대 있습니다만 상당히 불친절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전국 어디에서 보나 목포처럼 주정차 질서가 무질서한 곳이 없습니다.
물론 목포가 면적이 워낙 좁다보니까, 사실 목포 면적이 50.8킬로평방미터로 압해도보다 작은 면적이거든요. 여수시는 목포의 10배이고 순천시는 면적으로 보면 18배입니다. 그곳은 통합이 되었기 때문에 그런다 하더라도, 그래서 어떤 지형적인 그런 것을 탓해서는 안 된다. 물론 택시 기사들도 마찬가지고,
○최홍림 의원 국장님,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14분밖에 안 남았어요. 물어볼 질문이 엄청 많아요. 그러니까 간단하게 말씀하세요. 언제 다 하실 거예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런 네 가지 항목에 대해서 시에서 적극 나서가지고 개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홍림 의원 그러면 네 가지 적극적으로 파악하셔서,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자료가 있습니다.
○최홍림 의원 구체적인, 개별적인 개선방안을 의회에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홍림 의원 그다음에 음식점이 불친절하다는 얘기가 나왔으니까 덧붙여 묻겠는데요.
지도ㆍ단속은 보건소 업무인 줄 압니다만 앞에서 언급한 설문에서 목포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먼저 유달산과 맛집 기행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광객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목포시를 찾는다는데 애석하게도 목포 시내 음식점들은 관광객들을 장사의 대상으로만 인식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관광객들을 목포를 살리는 은인이라기보다는 장사의 대상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고 그러기 때문에 바가지요금을 받는다는 지적들이 난무합니다.
물론 사소하다고 여길 수 있겠지요. 그러나 이런 소소한 문제부터 해소되고 개선되어야지만 목포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국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 단순히 앞으로 교육시키겠다는 답변 말고 구체적으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된다고 보여지는데요. 답변 간단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교육만 가지 고는 안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교육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저희들이 구상하고 있는 것은 진짜 친절한 친절 업소라든가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해서 그분들을 선정을 해서 그분들을 선진지 견학을 한다든가 또 그런 식당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준다든가 그래서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그런 시책을 개발해서 추진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홍림 의원 국장님, 음식점과 관련해서 목포시가 명인명가음식점을 지정해서 운영해오고 있으시지요.
명인명가음식점이 개선할 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명가음식점 지정이 결론은 관광객 유치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그래서 앞서 목포시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것처럼 목포의 관광은 맛 기행으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본 의원은 적극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따라서, 맛 기행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저렴하고 다양한 메뉴와 식당을 발굴해서 홍보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국장님도 동의하시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렇습니다.
○최홍림 의원 맛집 기행의 활성화를 위해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맛집을 개발해서 브랜드화 시키는 것도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국장님.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좋은 생각입니다.
○최홍림 의원 예를 들어서요. 숨은 맛집을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해서 선정한 뒤에 목포시 홈페이지를 비롯해서 각 공공기관의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숨은 맛집을 홍보하고 또 배너창을 신설해서 홍보한다면 네티즌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고 그런 음식을 먹어보기 위해서 목포시를 방문할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숨은 맛집 발굴을 위해서 행정적이나 제도적인 지원 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장님, 이에 대해서 국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아주 좋은 방안입니다. 저희들이 내년도에 홈페이지 관광 분야를 개편할 때 숨은 맛집 그것은 배너창을 별도로 만들고요.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판단이 됩니다. 그것은 저희들이 질의가 끝나고 나서 별도로 검토해서 시책에 반영할랍니다.
○최홍림 의원 감사합니다.
다음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해양관광특구에 대한 질문을 몇 가지 드리겠습니다.
표3.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목포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유치 방안 중의 하나로 관광특구 지정을 요청했어요. 그래 가지고 2007년 9월 28일에 관광특구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전라남도에는 1997년에 관광특구로 지정된 구례군과 함께 단 두 곳뿐입니다.
목포해양문화관광특구로 지정된 곳은 여섯 개 권역이 묶여 있어요. 북항, 유달산, 원도심, 삼학도, 갓바위, 평화광장 일원 등 이렇게 해안선 주변을 여섯 개 권역으로 묶어가지고 특구를 지정해놓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특구 지정된 후에 해안선을 연결한 관광상품을 개발해서 그 안쪽까지 확대를 시켰어야 해요. 그런데 목포시가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상징성만 간직한 의미 없는 관광특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광특구 지정 이후에 목포시가 펼친 관광정책이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답변부탁드립니다, 국장님.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아까 의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해양문화관광특구를 하면서 권역별로 했는데 사실 북항권 같은 경우에는 씨푸드타운 같은 경우도 이미 완공되어 있고 해양수산복합센터라든가 수산물지원센터 이런 것들이 완공이 되어 있습니다. 유달산권에도 가장 큰 게 아까 말씀드린 해상케이블카는 설치를 준비 중에 있고,
○최홍림 의원 국장님,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어차피,
○최홍림 의원 시설물 말씀하지 마시고 전체,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래서 사실저희들이 관광특구로 2007년도에 전라남도로부터 지정을 받았는데 제가 와서 보니까 관광특구에 연계된 그런 관광의 어떤 것이 별로 특별히 한 게 없고 여태까지 쭉 해왔던 계속사업 그런 것들이 진행 중에 있는 것이 있고 완공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앞으로 방금 의원님이 말씀하신 해안선을 따라서 관광특구의 어떤 그런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번에 해양대학교부터 1단계로 해서 수협까지 경관 조명이 내년 예산 확보가 되어 있고 또 목포에서 건너다 보이는 고하도에 3.2㎞를 데크로 깔면서 거기에 경관 조명을 하기 위해서 국비가 확보되었잖습니까. 또 등등 해서 앞으로는,
○최홍림 의원 펼친 관광정책이 없잖아요, 없네요. 특별하신 것이 없네요.
그러시면 다음 질문으로 넘어갈게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특구에 걸맞은 그런 것을 찾아서 할랍니다.
○최홍림 의원 특구라는 것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정책이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렇습니다.
○최홍림 의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5년에 목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숫자 혹시 파악한 것 있으신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2015년에는 1만 859명입니다.
○최홍림 의원 아따, 외국인 관광객 숫자.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외국인 관광객이 1만 859명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10월 현재 2만 8,596명입니다.
○최홍림 의원 제가 파악한 유료 관광객외국인 입장 수는 거론하기조차 부끄러울 만큼 적습니다, 국장님.
그런데 외국인들이 목포를 찾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간단하게 답변부탁드립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저희들이 관광특구도 지정이 되었지만 사실 특구와 연계해서 우리가 차 없는 거리에 중화권 그런 것을 활용해서 특화거리를 조성을 하면서 사후면세점도 운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올해 사후면세점을 3월달에 설치했는데 현재까지 중국관광객이 3,100명이 다녀갔어요. 그게 보니까 공용와이파이라든가 관광안내책자, 간판 이런 여러 가지 사소한 것들을 다 지원해 주었는데 가장 큰 게 그 사람들이 오게 되면 사후면세점이다보니까 여기서 물건을 사게 되면 공항에 가서 세금을 환급을 받잖습니까. 이게 상당히 불편한 점이 있고 또 중소 단위에서의 이런 사후면세점은 큰 역할을 하기가 어렵다 하는 판단이 되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목포만을 보고 외국인 관광객이 오기는 어렵다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내년부터는 한국관광공사하고, 어차피 전라남도는 목포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많이 오기 때문에 전라남도하고 이미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만 전라남도를 방문하고 가는 관광객들은 반드시 목포를 코스에 넣어 달라, 이런 식으로 내년부터 시책을 개발해서 추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미약한 것은 사실입니다, 외국인들이.
○최홍림 의원 미흡해서 외국인들이 목포를 찾는 않는다.
국장님, 왜 관광특구가 중요하냐 하면 외국인들이 많이 몰리게 되면 국내 관광객들은 자연히 역시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목포시가 다른 것 놔두고라도 관광특구라도 집중적으로 개발해서 서울, 부산 다음으로 외국인들이 가장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야 됐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도 그런 노력이 미흡하니 참 안타깝습니다.
사후면세점 말씀을 하셨는데요. 지금 2억원의 예산을 들여가지고 원도심의 차 없는 도로, 보해상가, 구)목포시장, 목포극장 거리 등에 98개의 사후면세점을 지정하셨어요. 그렇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66개소가 지정이 돼 있습니다.
○최홍림 의원 98개가 아닌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대상은 126개소인데 현재,
○최홍림 의원 제가 파악하기에는 98개인데요. 지금 전라남도 행정사무감사에서 98개 사후면세점의 2015년도 한 해 총매출액을 조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3,500만원에 불과해요.
그러면 바꾸어 말하자면 한 점포당 연 매출액이 30만원 안팎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후면세점 시책은 현재까지는 실패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국장님께서도 알고 계시듯이 사후면세점에서 즉시 환급 제도가 시행되지 않고 있어서 성공하기 어렵다, 당초부터 그런 지적이 나왔는데도 무리하게 추진한 결과라고 보여져요.
그래서 지금 현장에서 즉시 면세가 가능한 환급시스템을 구축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아직 없으신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즉시 환급 면세 그것은,
○최홍림 의원 있다, 없다 말씀만 하십시오. 2분밖에 안 남았습니다.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지금 우리시입장에서는,
○최홍림 의원 아직 없으시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정부하고 조인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시가 자체로 하기는 어렵습니다.
○최홍림 의원 그러면 동시통역가이드도 필요한데 혹시 육성책은 가지고 계신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통역이 필요한 경우에는 우리시에 관광해설사도 있고,
○최홍림 의원 그러니까 전문적으로 육성하고 계시는 것은 없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시에서 전문요원은 없지요, 현재는.
○최홍림 의원 육성하고 계시지 않고요. 그러면 외국인들을 위한 음식점 거리는 조성되어 있나요? 없으시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전에,
○최홍림 의원 없으시지요? 있다, 없다 하세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현재 없습니다.
○최홍림 의원 없으시잖아요. 사후면세점문제 중에 가장 심각한 것은 외국인 관광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국장님, 무안공항으로 입국하는 전체 관광객 중에서 목포로 관광 온 숫자를 파악한 데이터는 혹시 있으신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그것은 제가 갖고 있지 않습니다.
○최홍림 의원 그러시지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간판이나 관광안내판 있으신가요? 일부 있으시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두 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차 없는 거리에.
○최홍림 의원 이것도 보완하셔야지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예.
○최홍림 의원 그렇다면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목포지역의 관광섹터는, 관광지역은 조사해보셨나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어차피 일본인들이 오게 되면 근대문화유산 그쪽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요. 그쪽으로 해서 왕인박사 이쪽으로 가는 것이고 중국인들은 선물 구입,
○최홍림 의원 있으시지요? 있어요, 없어요?
○관광경제수산국장 송명완 선물을 구입하는 데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게 워낙, 목포가 알다시피 상품 종류가 다양치도 않을뿐더러 거의 옷하고 화장품 일부 매장이 있거든요. 그래서 상당히 그게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분들에게 업종을 바꿔라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최홍림 의원 알겠습니다. 답변 잘 들었습니다.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았으니 어떻게 좋은 결과를 바라겠습니까만 아무쪼록 시장님과 국장님께서 답변하신 내용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바라기를 기대하면서 장시간 답변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국장님,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의 시정질문을 통해 거론된 문제점이나 해결방안, 미래발전 방안들은 몰랐거나 전혀 새로운 것들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미 목포시가 과거 관광과 관련된 많은 용역을 했었고 그 연구 안에는 이미 목포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많은 해결방안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여기에서 진정한 문제는 목포시가 실행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목포시는 계획만 했을 뿐이고, 분석만 했을 뿐이고 과감하게 결단하지 않아서 공무원들은 우왕좌왕했고 땜질식 처방에 능하니 통일성이 없고 스토리가 결여되고 연계성이 없는 관광정책은 결국은 목포시를 낙후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일의 풀림과 헝클어짐은 그 일의 시작점에서 비롯되기 마련입니다. 해상케이블카 사업을 필두로 목포 시민을 100년 먹여 살리는 관광정책을 위해서라도 해야 할 일은 지금부터라도 결단하고 실행하는 일만 남아 있을 뿐입니다.
목포 시민을 위한 관광정책 결정을 위해서는 어떤 시작이든지 먼저 시민들이 아래로부터 토론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함이 먼저이고 우선임을 강조하면서 더 이상 말로만 하지 마시고 시민을 더 이상 실망시키지 않는 관광정책을 실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20여 일 남은 올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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