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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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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과 답변내용
질문의원 최기동 의원 회의날짜 2015-03-20
회기 제319회 임시회 제3차 소속 도시건설위원회 질문영상
◇최기동 의원
-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 고승남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시의원 여러분!
- 박홍률 시장님과 그리고 관계 공무원,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목원동, 동명동, 만호동, 유달동 출신 최기동 시의원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목포 시민의 안녕과 복지를 위해 살기 좋은 목포, 살맛나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기 위해 시정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 의회와 집행부는 적대적 관계가 아닌 수레바퀴의 양축으로 오로지 시민을 위하고 목포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은 협력하는 동반자적인 입장에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오늘 어떻게 하면 목포 경제가 살아나고 시민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져서 살맛나는 목포가 될 것인가에 대해 한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작년 9월에 뜻밖의 귀한 손님들이 여의도에서 후배들의 소개를 받고 저를 찾아와 목포를 안내해 줄 수 있느냐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사연인 즉, 그들은 여의도 공영방송인 KBS 비즈니스팀들이었고, 그분들이 목포 KBS방송국장으로 부임한 강동구국장께서 목포에 근무하는 재임기념으로 목포를 위해 무언가 흔적을 남기기 위해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조그마한 프로젝트라도 개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내려왔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원도심 적산가옥을 중심으로 카페나 여관으로 리모델링하고 추억의 거리와 드라마 세트장등 골목길을 조성해보겠다는 조그마한 프로젝트에 주안점을 두고 며칠간 구석구석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제가 동춘서커스를 목포에 유치 못했던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했더니 그게 계기가 되어서 목포 KBS스포츠홀을 철거하기 보다는 서커스공연장으로 활용해보자는 안이 나와 당초에는 적게 시작했던 프로젝트 규모가 확대되어서 오늘에 목포는 향수다라는 프로젝트가 설계되게 되었습니다.

- 1시간짜리 동영상을 시민들에게 보여 드리기 위해서 10분으로 요약을 했습니다. 내용은 개발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활용해서 다시 말하면 창고를 주점으로, 또 옛날식 적산가옥을 일본식 여관으로, 아니면 카페로, 아니면 옛날의 어르신들이 다니던 밀물다방, 새마을다방 그리고 우리 대학생들이 즐겨 찾던 돌다방, 이런 것을 복원해서 추억의 스토리킹 한다는 얘기입니다.

- 그런데 특히나 이훈동씨 저택을 보고 굉장히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택을 들여다보면, 하나하나가 보물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스토리킹 하면 하루저녁에 200만원 줘도 세계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려올 것이라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그 1시간짜리를 10분으로 요약을 했습니다. 같이 함께 봐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우리 시장님께서 관심 있게 봐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동영상 부탁합니다.
- ( 동영상 자료화면 시청 )

- 예, 잘 보셨습니까? 저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또 하나 느낀 것은 우리가 우리의 것을 잘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분들이 와 가지고 내 지역구에 카페하나를 소개해 달라고 합니다. 그 카페가 뭔데, 손님도 없는데, 어찌 알고 왔느냐 하는데, 인터넷 블로그의 최고 인기 카페인데, 목포 사람은 정작 모르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목포의 바다를 저렇게 보면, 설레는데 목포 사람은 설레임 보다는 생활에 지쳐 있는 바다로 보입니다. 이게 차원이 다르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정말 우리 것을 잘 보존하고 살려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방금 보셨던 이 프로젝트의 출발점은 KBS 스포츠홀을 서커스전용구장으로 활용을 하고, KBS에서는 유명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가칭 도전 서커스라는 예능프로를 만들고 동춘서커스를 목포에 유치하는 것이 핵심 출발점입니다. 많은 내용이 나왔습니다마는 이게 출발점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 내용은 작년 11월 19일에 목포 시청상황실에서 시장님과 국장님들 그리고 관심 있는 시의원 10분을 모시고 1차 설명회를 드렸습니다. 그 후에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서 동춘서커스 박세환 단장과 서울에 도시디자인 전문가들을 직접 초청해 모시고 스포츠홀을 감정하였습니다.

- 건축물로는 석면만 약간 제거하면 하자가 없고 서커스공연장으로서는 세계 최고의 서커스 공연장이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목포가 고향인 박세환 단장은 감격해서 70년 서커스 인생 내 고향 목포에 정착하고 싶다고까지 말하며 목포 관광객유치를 위해 KTX와 여행상품도 개발하고 목포에서 숙박을 하거나 식사하고 영수증을 가져오는 단체손님에게는 인센티브를 주겠노라고. 그리고 세계 서커스 페스티벌도 해년마다 목포에 유치하겠노라고까지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 KBS 비즈니스팀과 동춘서커스단장, 한국곡예사협회 이사장과 어느 정도 조율을 마치고 본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있는 용당동 지역구인 김귀선 시의원과 함께 12월 16일 박홍률 시장님을 찾아뵙고 면담까지 마쳤습니다. 여기에서 우리 시장님을 발언대로 모시겠습니다.

◇시장 박홍률
- 잘 봤습니다.

◇최기동 의원
- 취임사 같이해서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시에서 용역비 한푼 준 사실도 없습니다.

◇시장 박홍률
- 그렇습니다.

◇최기동 의원
- 그런데 저 프로젝트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우선 시장님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박홍률
- 근본적으로는 정말 우리 최기동 의원님께서 원도심을 살리자, 또 목포를 살리자라는 그런 취지 아래 또 KBS에 인맥이 닿아가지고 KBS비즈니스 측에서 또 이렇게 의욕적으로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그런 제안을 해 준 데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최기동 의원
- 내용은 어떻습니까?

◇시장 박홍률
- 내용 측면을 좀 제가 이야기하겠습니다. 먼저, 역사성, 문화성 있는 거리, 소위 자전거라든가, 인력거라든가, 옛날에 다방이라든가, 또 동양척식회사, 그런 어떤 가꾸어가지고 역사 콘텐츠를 만들어 냈다든가, 또 일본의 적산가옥들, 이훈동 정원에 들어가면 상당한 과거의 유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등등의 전부 체킹해서 종합적으로 망라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동춘서커스와 KBS스포츠홀 문제는 따로 이야기를 하시지요.

◇최기동 의원
- 좋습니다. 화면 하나 부탁드리겠습니다.
-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 저 사진이 동춘서커스 단장 그리고 한국곡예사협회 이사장 그리고 서울에 있는 도시디자인 전문가 그리고 공간건축 그리고 KBS 총괄팀장 해서 KBS를 방문해서 스포츠홀을 감정한 것을 찍은 사진입니다.

- 다음 사진, 이것은 우리 12월 16일 시장님과 면담했던 동료의원과 했던 사진입니다. 다음 저게 그 관계자들하고 우리 시장님을 찾아뵙고 사업설명회를 좀 드렸거든요. 그런데 그때 이후로 시장님께서 검토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진행상황은 어떻게 보고를 받으셨는지요?

◇시장 박홍률
- KBS스포츠홀에 대해서는 두 가지, 스포츠홀 동춘서커스 두 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포츠홀은 알아보니까 1984년도에 목포시 땅이었는데 KBS 측에 무상 양여를 해서 스포츠홀이 지어졌습니다. 그래서 이제 오래된 건물이지요. 사실상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건물입니다. 2012년도에,

◇최기동 의원
- 잠깐, 시장님!
- 지금 그 얘기가 아니고 저희들이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1시간동안 우리 국장님들 모시고 설명을 했고, 그 다음에 또 관계자들을 불러서 어느 정도 구체화된 내용을 가지고 시장님께 면담을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또 시장님께서 뭐 관계공무원에게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를 하셨어요.

◇시장 박홍률
- 예. 예.

◇최기동 의원
- 그렇지요?

◇시장 박홍률
- 예.

◇최기동 의원
- 그 이후로 이 프로젝트의 어떠한 절차가 있었는지, 진행 했는지, 안 했는지,

◇시장 박홍률
- 내부적으로 회의를 했고요. 그래서 저쪽 역사의 거리, 또 KBS스포츠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것을 종합적으로 해서 우리가 이제 4월에 용역의뢰가 들어갑니다. 거기에 모두 함께 포괄적으로 해서 이 용역에 함께 넣어서 들어가는 그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최기동 위원
- 용역은 이것만 해도 엄청난 용역입니다. 수 억원짜리 용역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보다 구체화해야 합니다. 실행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제가 말씀을 드리지요. 4개월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시에서는 묵묵부답입니다. 저에게도 동춘에도, KBS에도 아무런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게 무상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만두겠다는 얘기예요. 오늘 시정질문을 하게 되는 시간에 맞춰서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또 하나는 그 내용은 잠시 접고, 지금 법원, 검찰이 남악으로 이주해 가버렸단 말이에요.

- 그리고 앞으로 KBS 스포츠홀도 철거하고 청사를 남악으로 이전하게 되면 이 거리는 공동화 현상이 눈에 불 보듯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대책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시장 박홍률
- 예, 법원, 검찰이 저쪽 남악으로 갔습니다마는 사실은 목포시 옥암동 소재입니다. 그래서 목포시에 같이 되어 있는데 원도심에서 저쪽 남악으로 빠진 것은 사실이지요. 그래서 경찰서도 유달경기장 옆쪽으로 옮겨가기로 이미 국비가 예산이 되어서 경찰서 차원에서 하는 일입니다마는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이 민선 5기, 4기때부터 이루어진 일인데, 이제 공동화에 대해서 대책이 의원님이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면밀히 함께 공동화 부분하고 선창의 수협 이전하고 포괄적으로 종합용역에 넣어서 해 나가는 것을 기본으로 잡고 있습니다.

◇최기동 의원
- 시장님은 자꾸 용역, 용역 하시는데요, 그게 저희들이 생각했을 때에는 KBS에제가 이 질문을 던졌더니 우리 시청 관계자들은 무슨 황당한 얘기입니까? 아직 계획이 없습니다. 이전 계획 없습니다. 그래요. 그런데 제가 아는 정보로서는 반드시 옮겨가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 이번에 목포시에서 애드가라는 아파트 건축허가를 내 줌으로 인해서 목포시 KBS에서 두륜산으로 쏘는 전파에 방해를 받을 우려가 많이 있습니다.

- 그래서 그것을 방송중단사태가 오기 전에 우회하는데 경비가 8억원 든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래도 시에서 어제 알아보니까 절충을 잘 했더라고요. 애드가아파트에서 3억원하고 KBS 5억원을 해서 원만히 됐는데 자꾸 통신법이 바뀌다보니까 KBS 앞에 건물을 지으면 할 때마다 전파 방해 받으면 옮겨 다니기보다는 차라리 남악으로 간다는 얘기입니다. 그럴 바에는 시에서 나서서 미리 이전하려면 KBS 사옥이 구 법원자리, 법원과 검찰이 나간 그 자리에 비어있는데 거기에 이주할 수 있도록 적극 시에서 대체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의견을 제시하는 겁니다.

◇시장 박홍률
- 예, 애드가는 아까 말씀하셨듯이 다행히 3억원을 주고 송신이 두륜산으로, 존경하는 최 의원님께서 말씀한 얘기는 KBS에서 전파를 두륜산으로 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아파트가 17미터 정도 올라가는데 장해가 된다 해서 문제가 되어가지고 KBS하고 그 건축주, 시가 조정해서 합의해서 양을산을 거쳐서 두륜산을 가 도록 해서 의원님이 말씀하신대로 그 부분은 다행히 정리가 잘 됐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KBS 송신문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큰 대형건축물이 지을 때마다 1번으로 제일 점검을 해야 될 건축행정에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최기동 의원
- 그래서 옮겨가기 전에 옮기거나 결정된 다음에 사후약방문 보다는 사전에 KBS측하고 협의해서 우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도 구 법원으로 청사를 옮기도록 사전에 정비를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하나는 지금 KBS스포츠홀 과거오래 됐다, 그러는데 저희들이 감정해 보니까 저렇게 잘 지은 건물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저것을 잘 활용하자는 얘기에요. 그래서 KBS측에서도 내놓은 것이 도전 1박2일 마냥으로 예능프로로 해서 도전서커스 전용촬영장으로 활용을 하고 우리 목포시에서는 또 겸해서 동춘서커스를 유치해서 서커스공연장으로 한다면 굉장히 그 시너지효과가 크다고 보거든요. 제가 그것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래서 KBS스포츠홀을 전용 촬영장 내지 동춘서커스 공연장으로, 상설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우리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신가 묻는 초점입니다.

◇시장 박홍률
- 예, 예. 답변하겠습니다. 첫째 동춘서커스, 정말 좋은 서커스단입니다. 1927년도에 목포시 호남동에서 첫 공연을 한참 향수어린 그러한 서커스단입니다. 그때 일제 하에서 2백명 정도 일제가 끌고 다녔었는데, 목포분들 중심으로 해서 새로 박동춘이라는 분이 자기 이름을 따서 동춘서커스단을 목포분들 중심으로 해서 만들어서 그때 당시 첫 공연을 해서 현재까지 명맥이 유지되고 있는 그러한 서커스단입니다.

- 그래서 그때도 의원님과 함께 시청하셨을 때도 무척 반가웠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KBS스포츠홀을 리모델링해서 서커스단을 만들었으면 하는 제욕심도 사실상 잠재해 있습니다.

◇최기동 의원
- 그렇습니다.

◇시장 박홍률
- 그런데 말씀 더 해 드릴게요. 동춘서커스 측하고 우리 실무자들이 계속 접촉을 하고 박세환 현 단장께서 직접 내려오셔서 KBS스포츠홀도 함께 우리 시청공무원들하고 봤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예산으로 봐서 당장 돈을 투입해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예산적인 문제가 있고, 두 번째는 그래서 이번에 우리 항구축제가 있지 않습니까? 7월말부터 8월초에. 그때 좀 내려와서 시민들에게 한번 선을 보여 주십사하는 것을 최종적으로 협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박세환씨도 좋다. 그런데 이동하는데 세트장비를 실내로 완전히 텐트를 다 치는 그런 형식이 되면 약 1억원 정도가 소요되고 그렇지 않으면 우리 축제장 쪽에서 할 경우에는 한 2천만원 정도면 할 수 있고, 그런 이야기가 있다고,

◇최기동 의원
- 잘 알고 있습니다.

◇시장 박홍률
- 그래서 우리가 그것을 오케이해서 한번 선을 보이고, 시민들께 한번 끌어올리는 절차를 선행적으로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최기동 의원
- 이번에 아마 전화한 걸로 저도 알고 있습니다.

◇시장 박홍률
- 예, 예.

◇최기동 의원
- 조용히 있다가 이번 시정질문 나오니까 지금 이게 나왔어요. 그런데 지금 문제는 그렇습니다. 이게 지금 기획안을 실행안을 짜야 하는데, 도전서커스 프로가 나오면 유명연예인들이, 그 촬영날은 목포 KBS 스포츠홀로 오게 되어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날에 몰려오는 인파가, 상당한 많은 인파가 몰려온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그 거리를 그 사람들이 목포에서 자고 먹을 수 있도록, 그리고 동초등학교사거리에서 경찰서사거리까지 차단을 하고 거기 거리를 축제의 거리로 만들어서 KBS 소품을 가지고 목포 시민들 중에서 3백명 엑스트라를 예를 들어서 고용을 해서 소품을 입히고 인력거를 끌고 이런 추억의 거리를 만든다는 얘기에요. 이게 축제의 기본에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도전서커스라는 프로가 너무나 아깝고, 이게 목포의 KBS스포츠홀이 그것의 전용촬영장으로 활용하면 오죽 좋겠느냐, 그게 동춘서커스가 와서 하면 오죽 좋겠느냐 하는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서커스로 보지 말고 예술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 그래서 지금 말씀을 드리는데, 방금 동춘서커스 시장님이 말씀하셨어요. 1925년도에 창립해서 목포 나일론극장에 27년도에 첫 무대에 올라서 오늘까지 대한민국의 서커스를 유지해오고 있는 유일한 서커스입니다. 거기가 지금 대부도에서 하루에 2회 공연합니다. 주말에만 3회 공연합니다. 거기에 평균 1,500명 입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이 오면 박세환 단장은 목포에서 한다면 50% 2만5천원 입장료에서 1만원만 받겠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손님들이 목포 식당가에서 식사를 하고 올 것 아니에요. 영수증만 가져오면 1만5천원 D/C 해준다는데 누가 다른 지역에서 먹겠습니까? 목포에서 식사를 할 것 아닙니까? 그만큼 목포가 좋아지지 않겠습니까 마는 그런 내용입니다.

◇시장 박홍률
- 예.

◇최기동 의원
- 또 그 숫자로 보니까 연 평균 최소한도 50만명이 온다는 얘기입니다. 50만명이 와서 식사를 한번 한다고 하면 5*8=40 목포에 40억원이 떨어지고 입장료만 해도 50억원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동춘서커스는 자생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기만 잘 마련해주면 그 서커스단이 목포에서 다른 데 안 가고 목포에서만 공연한다는 얘기입니다. 지금 지방자치단체 한번 출장 가는데 1천만원씩 받습니다. 그리고 공연비 따로 받고. 그럴 필요 없이 목포에서만 공연이 되고 공연장을 만들어준다고 한다면 정말로 이 시너지효과는 크다고 봅니다. 아까 저기에서도 나왔습니다. 러시아, 중국, 특히나 평양기예단, 도예단이라고 합니다마는 거기는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데 그것을 유치해 오고, 그 공연하는 날 우리 KBS에서 또 하나의 방송 나가면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올 걸로 예상이 된단 말입니다.

◇시장 박홍률
- 예.

◇최기동 의원
- 그러면, 이제 이 서커스 하나 가지고도 목포의 브랜드화 될 수 있단 말입니다. 앞으로 갈수록 다른 데는 없고 목포에서만 공연하니까 목포 가면 서커스, 서커스 하면 목포라는 브랜드화해도 시너지효과가 크다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의 우리 시장님께서 과연 KBS측과 협의해서 지금 막대한 예산, 예산, 그러시는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MOU입니다. KBS와 협약을 해서 예능, 도전서커스 프로를 만들고 그리고 KBS스포츠홀을 전용촬영장으로, 그리고 동춘서커스 겸용 상설공연장으로 이렇게 하는 MOU를 체결해야 된단 말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MOU 체결하면 적은 경비 가지고도 이제 세세 항항 구체적인 실행안이 나올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시장 박홍률
- 구체적인 실행, 또 여기에 있어서 문제점이 혹시라도 있는가, 그런 부분까지 점검해서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최기동 위원
- 진행하시겠다는 얘기이지요?

◇시장 박홍률
- 예, 실행안보다는 우선 저희들이 이 동춘서커스, 사실은 예산 말씀을 하면 또 의원님이 또 뭐라 할지 모르지만 얘기 할 것은 해야 되겠습니다. 리모델링 하는데 약 7억5천만원 정도, 약 10억원 가깝게 들어가고, 그 다음에 철답이라든가, 기예를 할 수 있게끔 만들려면 한 5억원, 음향, 조명까지 하면 약 10 몇 억 원 들어갑니다. 등등까지 다 포함해서 저희들이 실무적으로 안을 잘 짜서 그 다음에 저희들이 동춘서커스 측과 의원님과 또 관계되는 위원회와 협의해서 해 나가겠습니다.

◇최기동 의원
- 적극 검토하라는 지시가 4개월 동안 묵묵부답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시민들도 보고 계시고, 그래서 확실한 우리 시장님의 소신을 듣기 위해서 제가 질문을 한 것입니다. 아까 예산 크고,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KBS와 목포시와 동춘이 협의를 하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로 저희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또 그쪽에서도 그렇고 이 앞전 전임 시장께서 아무런 계획도 없이 10억원을 투자해서 리모델링 한다 해서 그때 예산을 제가 적극 반대했습니다. 용도에도 맞지 않는, 이것 공연장이라는 이것은 아니다 해서 반대했는데,

◇시장 박홍률
- 2년 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기동 의원
- 예, 그래서 제가 장본인입니다. 우리 상임위원회에서도 관광경제에서도 용도에 뭔가 확실해야 투자를 하지 않겠느냐 했는데, 이것은 확실한 투자이고. 또 하나 우리 시장님에게도 굉장히 큰 치적으로 남을 걸로 저는 봅니다. 만약에 상설공연장이되고 동춘서커스하고 공연한다. 그러면, 또 경우에 따라서 평양 가실 수도 있습니다. 목포시장 평양 기예단 유치해서 나 평양 방문하고 싶다. 하나의 이슈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평화통일에 기여할 수도 있는 것이고. 그게 이제 또 전파를 통해서 전국에 방송되면 또 목포의 브랜드화 가치가 높아지고 그래서 지금 제가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이 정보가 샜습니다.

- 그래서 타 자치단체에서 유치 로비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것을 놓쳐서는 안 되겠다. 왜 타 자치단체에서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특히나 언론의 홍보를 받으며, 언론과 함께 하는 사업의 성공이 눈에 보인다는 것입니다. 타 자치단체, 어디라고 이야기를 제가 안 해요. 그분들에게 최종 목포시의 결정이 내려진 다음에 결정짓겠다고 그런 현실이거든요. 그래서 오늘 시장님께서 확실하니 추진하시겠다는 말씀을 주셨어요. 그렇지요?

◇시장 박홍률
- 최종적으로는 저희 내부의 점검회의를 하고, 거기에서 또 보이지 않는 어떠한 벽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것까지 최종 세밀하게 검토를 정확하게 하고, 그 다음에 상임위원회하고 함께 상의를 하고 해서 MOU 체결여부를 그때 확정지어서 하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하겠습니다.

◇최기동 의원
- 시장님, 그러면, 그렇게 하시지요. 추진한다. 단,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의회에 보고한다. 그래서,

◇시장 박홍률
- 예, 좋습니다. 아무튼 긍정적으로 이것을 추진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그러나 단, 문제점이 발생됐을 때에는 의회에도 보고하고 할 수 없을 때는 어쩔 수 없이 못 하는 것이고, 그리고 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최기동 위원
- 추진한다?

◇시장 박홍률
- 예.

◇최기동 위원
- 좋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동료의원님들이 공부해서 시정질문 계속 합니다. 시정질문 하면 여기에서 답은 다 뻔해요.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좋은 안입니다. 좋은 안이라고 해서 지금 추진 안 된 것들이 제가 했던 것 중에서도 몇 가지가 있어요. 시장님도 좋은 안이라고 하셨던 노면전차, 관광노면전차에 대해서 지금까지 어느 누구 하나 추진한 사항이 없어요. 답변으로 끝나버리는 경향이 많단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확실하게 짚고 가기 위해서 이 안타까운 시정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 박홍률
- 예.

◇최기동 위원
- 시장님!

◇시장 박홍률
- 예.

◇최기동 위원
- 이 비즈니스팀이 문체부를 다녀왔습니다. 예산 확보 때문에. 그런데 거기에 50억원 정도의 서커스에 대해서 지원할 수 있는 예산항목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서 얘기는 목포에서 행정적인 절차를 밟아서 진행을 해 주시고, 목포 같이 문체부, 문광부장관을 지낸 힘 있는 박지원 국회의원이 지원을 하면 가져 올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 정보도 주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참고를 하셔서 추진하시겠지요?

◇시장 박홍률
- 예, 아까 기본원칙을 말씀드렸습니다.

◇최기동 위원
- 이것을 제가 참고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국가 예산의 부서가 있습니다. 모르니까 못 갖다 쓴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알았으니까 저는 저 개인적으로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 MOU 체결 관계, KBS 스포츠홀 그리고 또동춘서커스유치 그리고 예산확보, 그리고 저 프로젝트에 대한 진행, 이런 부분을 하나의 별도의 팀을 구성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극 추진하겠다는 우리 시장님의 말씀을 제 답으로 듣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시장 박홍률
- 예, 수고하십니다.

◇최기동 위원
-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
- 박홍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 그리고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시는 언론인 여러분!
- 목포는 향수다라는 프로젝트는 동춘서커스 뿐만 아니고, KBS예능프로와 연계되었기 때문에 성공이 눈에 보인다고 타 지역 자치단체들이 경합을 벌이고 유치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목포시에서는 KBS스포츠홀을 목포시로 떠넘겨버리려는 속 좁은 생각을 버리고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교섭을 추진하여 이 프로젝트가 목포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견인차가 되도록 KBS와 동춘서커스 그리고 목포시가 MOU를 빠른 시간 내에 체결하여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시고 시민들도 큰 관심과 성원을 해주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저의 시정질문을 마치고자 합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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