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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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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과 답변내용
질문의원 조요한 의원 회의날짜 2014-09-25
회기 제31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소속 관광경제위원회 질문영상
◇조요한 의원
- 안녕하십니까? 목포 시민 여러분!
-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고 계시는 조성오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오늘 방청하러 오신 방청객 여러분!
- 그리고 또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박홍률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 삼향·옥암·부주동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조요한 시의원입니다.

- 저는 오늘 두 가지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부분은 목포시 관광인프라에 대한 부분이고요. 두 번째 질문은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 기업 등의 소위 요새 커뮤니티 비즈니스라고 불리어지는 그 부분에 대한 질문입니다. 마침 어제 우리 동료이신 김휴환 의원께서 사회적 기업 등에 대해서는 자세한 질문이 있었고, 집행부의 적절한 답변이 있었기 때문에 중복질문을 피하고자 저는 오늘 목포시 관광 분야에 대한 질문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 목포의 미래 비전을 이야기 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관광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현재 우리 목포시는 여유 토지나 또 다른 물적기반이 상당히 취약한 상태입니다. 그러다보니 목포의 미래, 목포의 비전을 이야기 할 때 관광을 빼놓을 수가 없는 거죠.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관광상품개발, 그리고 또 관광객 유치를 외치면서도 뚜렷하게 이렇다 말한 대안이나 실효성 있는 의견들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렇지요? 아마 목포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현재 목포시 관광인프라에 대해서는 만족 못 하실 것입니다. 어쩔 때 보면 목포에 오는 관광객들에게 참 부끄러울 때가 오히려 많을 정도입니다.

- 자,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관광경제국장께서는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관광경제국장 김찬익입니다.

◇조요한 의원
- 질문 드리겠습니다. 관광객이용수단에 현재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게 기차입니다. 2015년 4월, 그러니까 내년이지요? 내년이면 KTX 오송 광주송정 구간이 신설되어서 용산에서 목포간 노선의 소요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됩니다. 이에 대한 목포시의 입장이 어떻습니까? 종합적인 준비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의원님께서 지적하셨습니다마는 관광에 대한 어떤 인프라가 수요도 그렇고 일시에 뭐 변한다든가, 그런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의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KTX가 1시간 정도 빠르게 목포를 나오게 되면 기존의 수요가 버스를 이용한다든가, 승용차를 이용한다든가 하는 여행객들이 KTX를 이용하는 경향도 있을 것이고 또 그와 맞추어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기 때문에 추가로 관광수요가 늘어날 수도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그래서 저희들은 관광객인프라 하나를 바로 개발하기도 어렵지만 개발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오랜 시간 선택과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현재 목포가 가지고 있는 자원, 관광자원 가지고 품목별로 상품화시켜서 하겠습니다. 시티투어를 확대한다든가, 또 야간경관투어를 신설한다든가, 인근 시군과 축제 때도 해 봤습니다마는 연계상품을 해서 상품화 시킨다든가, 그러한 여러 가지, 또 여러 의원님들께서 말씀 하셨습니다마는 목포가 가지고 있는 특산물, 수산물을 수협을 통해서 또, 지원센터를 통해서 브랜드화 시켜서 8개 가지고 있는 사후면세점이라든가, 대형마트, 그런 데를 통해서 특산물을 브랜드화 된 것을 팔수도 있게끔 상품을 개발하도록 그렇게 해 나가겠습니다. 기존에 있는 것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여러 가지 인근과 우리 목포로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인근 시군과도 연계해서 팸투어를 실시한다든가, 관광상품을 만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코레일과도 ‘12년도의 9월에 해서 현재 한 3만5천명 정도 다녀간 실적도 있고 그렇습니다마는 그런 것들을 내실 있게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조요한 의원
- 예, 내실있게 운영하겠다, 좋은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 목포 발전을 위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 목포시의회에서는 제가 관광경제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가장 또 책임 있는 사람 중에 한 명일 것 같고요. 우리 관광경제국장님께서 목포시 국장님으로서 또 가장 큰 책임을 가지고 계신 분 일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 그래서 지금 오늘 저희들이 관광에 대해서 국장님과 제가 나눈 이 대화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깊이 있는 고민이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는데요,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재 목포역 주변상황을 감안하면 늘어나는 관광객 수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고 해도 현재 상태로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관광객의 중간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목포시의 대처방안이 있을까요?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제가 아까 답변 드린 바와 같이 우리 목포만의 특색 있는 것이 많습니다. 시티투어도 운영하고 있고요. 또 게스트 하우스도 하고 있고, 원도심 재개발사업도 있고, 역사 문화의 거리, 유달산, 삼학도, 갓바위권, 또 목포가 가지고 있는 요트, 유람선, 항포돛배 여러 가지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KTX를 통해서 관광객이 증대하는데 그분들이 오는 관광객 중에서 일부는 인근으로 간 분 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내년부터 할 것으로 준비하고 있는 시내교통망 확충사업 할 때 인근 시군과도 광역교통망을 정비하도록 용역에 넣는 방안을 지금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것도 그 심의회 것을 보고 우리 내에는 게스트 하우스도 좀 확대도 하고 해서 저희들은 근본적으로는 기존에 있는 관광상품을 더 상품화하고 또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해서 중간유치를 없는, 더 올 수 있는 그런 곳으로 정책을 펴나가겠습니다.

◇조요한 의원
- 좋은 제안들 많이 해 주셨어요. 그건 좋은데, 그러기 위해서 현재 목포역 솔직히 어쩔 때 보면 목포역에 도착해서 보면 저희들이 생각하기에도 저희들이 느끼기에도 목포에 좀 문제가 있다고 저는 판단이 되는데, 목포역에 대해서는 어떤,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목포역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최기동 의원님께서도 여러 가지 제안도 해 주셨고, 목포역 전체 환경문제라든가, 주변의 식당가, 숙박업소, 이런 것도 관계부서와 지금 병행해서 인프라는 사람에서부터, 관광상품이라는 것은 사람에서부터 모든 랜드마크적인 것도 관광상품이기 때문에 목포역과는 지금 사업료라든가, 그 문제 때문에 직접 사용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정비하고 있는 부분은 다른 관계부서와 정비문제는 더 협의토록 하겠습니다.

◇조요한 의원
- 예, 알겠습니다. 참고자료 한번 보여 주십시오.
-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 불과 며칠 전입니다. 22일이니까요. 나왔던 신문기사입니다. 크게 나왔지요. 전남일보에서 다뤘던 기사인데요, 삼학도, 유달산 연 8백만 목포 관광 이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 보면, 이날 오셨던 분들이 누구냐면, 경북 구미의 고하농협 여성 회원님들입니다. 한 1천여명이 오셨어요. 단일팀입니다. 목포역 앞이 저렇게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저는 저 장면만 봐도 밥 안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저 분들이 그냥 와서 전어, 낙지 등 해서 먹기도 많이 먹었지만 또 물건도 많이 사 갔는데, 그날 하루 저 분들이 먹고, 마시고, 쓰고 간 돈만 생각해도 저는 진짜 행복하거든요.

- 그런데 기사에 보면 쭉 내용을 보면, 글씨가 작아서 잘 안 보이겠습니다마는 유달산 얘기도 나오고요, 근대역사관, 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갓바위, 북항 등이 계속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목포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분들에게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방금 제가 거론했던 소위 관광명소라는 데가 관광명소로서 제대로 손님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되십니까?

- 쉽게 답변 못 하시겠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이것도 문제일 수 있겠지만 그러나 이미 가지고 있는 관광인프라를 제대로 가꾸고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두 번째 문제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는 지금 가까이 다가올 관광미래에 대해서도 전혀 준비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요즘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수단이 기차라고 말씀드렸습니다.

- 두 번째 자료 보여 주십시오. 이것은 한국철도노선도입니다. 현재 파란색으로 굵은 선으로 이렇게 제가 표시해 놓은 게 이게 현재의 KTX노선입니다. 대략 다들 한번씩 타보셨으니까 알겁니다. 자, 그런데 여기에서 눈여겨봐야 될 게 지금 용산에서 목포까지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에서 40분 정도가 됩니다. 조금 빠르게 도착하는 것도 몇 편 있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3시간 30, 40분 정도가 소요가 됩니다. 그전에 목포에서 서울까지 5시간씩 소요됐을 때 보다는 많이 편리해진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도 기차를 타보면, 서울에서 목포까지 오려면 불편하고 어려운 느낌이 있습니다.

- 그 다음 자료 보여주십시오. 자, 이 노선이 내년 4월이면 이렇게 변경이 됩니다. 차이가 난 데가 어디냐면 이 빨간 선에서 가운데 부분 보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저기가 원래 기존노선은 지금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지만 저 오성에서 광주송정까지 이 구간이 신설이 되면서 저게 2시간 5분에서 10분대로 단축이 되게 됩니다. 오성에서 익산까지 기존에 구간 보면, 그림으로도 확인하시겠지만 구불구불한 구간이 새로운 노선이 신설되면서 단축이 되는 건데요, 불과 6개월 후입니다. 6개월, 내년 4월입니다. 그런데 우리 지금 이것에 대해서 무슨 준비가 되어 있을까요? 제가 봤을 때는 어떠한 준비도 안 되어 있다고 보여 집니다. 저 노선에서 보면, 지금 이 아래 구간 광주에서 목포까지, 송정에서 목포까지 이 구간에서 무안 공항이나 나주 경유 때문에 이번에 말썽이 좀 있었습니다마는 두 역을 모두 정차한다고 해도 5분, 10분 정도의 지연요소 밖에 안 됩니다. 어쨌든간에 1시간 이상이 단축 됩니다. 2시간 가량이면 수도권에 있는 손님들이 목포까지 오는데 너무나 손쉽게 여겨지는 시간대가 될 것입니다. 뭐 굳이 설명할 필요 없이 수도권 관광객들의 폭증을 예상할 수가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면, 가만히 우리가 앉아있어도 신문기사에서처럼 그렇게 관광객들이 와서 목포역에서 문전성시를 이룰 수 있을까요?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예, 답변 드릴까요? 아까 존경하는 조요한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사진, 보도 그것이 목포농협과 구미 고하농협간의 자매결연에 의해서 오게 됐는데, 어느 여행편을 이용하냐를 고민했었는데, 목포시와 코레일간의 ‘12년도 9월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여행상품이 있으면 개발도 하고 우리가 지원하고 그것을 지원해 주기로 했기 때문에 그 일환으로 해서 열차 10열을 대줘서 목포를 방문해서 수산시장이라든가, 목포 일원을 관광을 하고 갔습니다.

- 그런 것들이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저희 시에서도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하고 있는 결과물이고 저희들도 시티투어를 확대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확대하는 것도 예산관계도 의원님들과 협의를 해야 되겠습니다마는 시간대라든가, KTX, 야간경관투어도 또 준비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한꺼번에 3천명에서 3천6백명 정도가 늘어나는데 그 수요가, 예를 들어서 인근에서 승용차나 버스를 이용한 승객들 도 있을 것이고, 관광추가수요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식견이 높으신 우리 조요한 의원님께서 여러 가지 지원해 주시면 맞추어서 더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요한 의원
- 예, 알겠습니다. 다음 자료 한번 보여 주십시오.
- 그것뿐만 아니라 내년 4월에 2시간 10분대로 단축되는 것 말고도 저기에서 지금 연두색 선으로 보이는 구간이 있습니다. 위쪽에, 수서에서 평택까지의 노선이 또 신설이 되게 됩니다. 그게 내년 12월입니다. 그리고 인천국제공항에서도 또 KTX까지 연계되는 새로운 노선이 신설되게 됩니다. 이러면, 내년 중에 적어도 코레일에서 예상하는 바로는 적어도 20%이상의 관광객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훨씬 더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위에 보면 알겠지만, 저 노선들이 신설되면서 위에 핑크색 두 부분, 의정부 권역하고 일산권역입니다. 저기 수도권에 살고 있는 분들까지 서울에 살지 않아도 KTX에 쉽게 접근이 가능해집니다.

- 그리고 이 사람들이 내려와서 자, 그러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지금처럼 무턱 대고 손님이 많이 온다고 그러니까 관광객들이 늘어난다고 그러니까 우리는 기다리기만 하면 되겠다. 그게 아니라 요즘 우리 인근 지자체 제가 이것은 정확하게 정보를 듣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인근 지자체에서는 지자체 장뿐만 아니라 담당 공무원들이 관광상품개발, 코레일하고 연계 됐건 안 됐건 간에 그것뿐만 아니라 중간에 목포까지 와서 목포에서 인근 지역, 무안, 영암, 장흥, 해남, 완도, 진도, 이런 권역입니다.

- 이 아래 붉은색 원으로 이렇게 표시되어 있는 데. 우리 국토의 서남부권역, 우리 인근에 있는 그런 지자체들이 지금 관광상품개발도 하고 목포까지 오지 않고 중간에 더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으로 무안이나 나주 송정리역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미 그 관광상품들이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냐면 이 시간이 단축됨으로 인해서 목포는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어도 관광객들이 알아서 많이 오는 게 아니라 중간에 다 빠져 나가 버려요. 이제까지는 목포는 천연적으로 지정학상 이 전남서남부권역의 관광메카로서의 자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는 그 자리를 내놔야 된다는 얘기가 됩니다. 가만히 있으면요.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예, 저희시가 경험한 바가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북항특수를 누린 적 있고, 그의 대비가 좀 늦어서 시민들로부터 아쉬움을 토로한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방금 조요한 의원께서 지적하신대로 인근 지역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기 시행도 한 것도 있습니다마는 앞으로도 시행을 더 준비하고 있고, 목포 체류형 코레일 상품이 1박 2일, 2박 3일해서 한 6가지 정도 현재 있습니다.

◇조요한 의원
- 국장님, 잘 말씀하셨습니다. 그 관광상품들이 대략 어느 정도 있는지, 대략이라도 알고 싶습니다.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당일하고 체류형은 한 8개 정도 되고요. 당일은 한 28개 정도 이렇게 코레일에서 저희들하고 협약을 통해서 개발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레일에서 요청하고 있는 바가 저희들한테 인근 시군하고 송정리에서 관광코스를 통해서 다른 시군 광역망을 통해서 완도라든가, 다른 데 갈 수 있기 때문에 목포가 단축되기 때문에 목포에서 하는 체류형 구축 했으면 좋겠다. 그런 제안들이 있었습니다. 정식으로 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내년도 시내버스 정비계획용역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교통행정과나 그 부서에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해서 인근 시군과 우리도 원스톱으로 시내버스터미널과 여객선터미널, 목포역이 떨어져 있습니다. 한 4.2킬로미터, 1.8킬로미터 떨어져 있는데 그것을 광역연결망과 할 수 있도록 용역에 넣자.

- 그리고 또 문제가 있는 것이 목포 1번 버스구간이 황금노선입니다. 현재는 버스회사하고 절충도 해야 됩니다. 그런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섣불리 이렇게 하겠다는 답변은 제가 드리기 곤란하고, 그런 여러 가지 중간 유치과정을 방지하는 대책을 나름대로 강구하고 있다, 하는 것도 수산물브랜드화상품, 이번에도 구미에서 왔던 분들이 목포에서 수산물을 돈 털고 갔습니다. 사실, 의원님 말씀대로 우리들이 그분들 안내를 그렇게 했습니다. 해설사 8명이 다 동원되어서 안내도 하고, 무료로 플래카드도 걸고 또 했습니다. 그런 것들을 저희들은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더 차근차근 끈질기게 선택과 집중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조요한 의원
- 아니, 국장님, 차근차근 할 게 아니라, 당장 6개월 후의 얘기이고요, 당장 내년12월이면 발생될 일이고요. 그리고 저기다가 그 이후면 지금 연차적으로 해서 한 시간 대로 결국은 여기 소요시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자, 그러면,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저희들이 지금 말씀드린 것은 천천히 집중적으로 한다는 얘기는 지금 준비한 것을 안 하는 게 아니고, 현재 목포가 가지고 있는 상품들을 더욱 확대, 재생산 시키고 새로운, 또 성향별로 노인층을 겨냥해서 하는 목포 추억형 상품,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그런 것들을,

◇조요한 의원
- 프로그램 말씀하셨는데요, 그래서 저도 개인적으로 조사를 좀 했습니다. 여러 개 여행업체를 제가 조사를 했습니다마는 그 중에 한 가지만 예를 들게요. 한 여행사상품입니다. 이 지금 페이지에 나와 있는 게 17개, 총 해서 수십 개의 상품들이 있습니다. 여기 지금 글씨가 작아서 잘 안 보이는데, 전부 목포를 경유하거나 목포를 종착치로 하는 관광상품들입니다. 그런데 보면, 목포 이름이 쭉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 보면, 일부러 홍보하는 것 같으니까 자료는 제가 일부러 마련 안 했습니다마는 보면, 어떤 관광상품은 목포 와서 전라도 한정식의 추어탕 한 그릇, 점심 때, 어떤 관광상품은 목포 와서 저녁에 손님을 풀어놓기도 하고, 이것 같은 경우에는 체류형상품이 되겠지요. 여기서 숙박을 하게 될 테니까요.

- 그리고 또 어떤 상품 경우에는 조식하고 들려서 가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은 그냥 지나가는 것이 되겠습니다마는 목포시 시티투어 주간도 있고, 야간도 있고 하여튼 상품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한 회사입니다. 여행사가 수십 군데 있지 않습니까? 목포를 지금 중간에 넣은 상품들이 이렇게 다양하다는 소리인데, 여기에서 목포 자만 다 빠져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 제가 너무 비약적으로 설명 드리는 게 아니라 이런 KTX 운행시간 단축과 운송환경변화로 인해서 불길한 예상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이미 여행사에서는 목포를 배제시키는 여행상품들이 등장을 하고 있고요. 이미 저는 늦었다는 판단이 좀 듭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형식적인 상품인 이런 시티투어 말고, 솔직히 시티투어버스 비어서 운행할 때도 있잖습니까? 아니면, 몇 분 타서 운행할 때도 있고요. 목포 시내를 순환하는 관광상품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고요. 그리고 체류형관광상품, 또 개발해야 되고요.

- 그리고 아까 말씀을 해주시던데, 인근 지역과 목포에만 묶어놓으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어쨌든지 목포가 지금까지 가져왔었던 서남부권의 관광 메카, 관광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계상품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인근 지자체와 연계되는 어떤 단거리 연계교통망도 마련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지만이 목포가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강화가 되겠지요.

- 여기에는 어제 이기정 의원께서 제안하셨던 시티투어의 목포 북항회센터를 들리는 방안이라든지, 오늘 오전에 최기동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셨지요. 유달산 둘레길 상품을 개발한다든지, 얼마든지 좋은 아이디어들은 우리가 만들어 내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이야기들을 제가 봤을 때는 우리 이 자리에서 책상 위에서 서로 말만 주고받는 걸로 끝나지 말고 실질적으로 구현을 해 보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할 의지 있으시죠?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고요, 한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KTX중간 목포 중심과 연결하는 것에 대해서 도에서 한 것이라 아까 말씀 안 드렸습니다마는 목포역에서 한 2백미터 거리내의 역세권에 대해서 먹거리, 관광, 쇼핑, 볼거리 포함해서 지금 용역 중에 있습니다. 용역 중에 있다는 말씀드리고, 그래서 거기에 여러 가지 말씀드린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아까 말씀드렸는데, 맞춤형 관광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노장년층으로 목포의 항구로서의 추억과 먹거리하고 청소년층으로 해서 근대역사문화관이라든가, 각종 체험상품을 한다든가, 또 해양레포츠, 목포만이 가지고 있는 해양레포츠상품을 또 개발하고, 아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유달산 둘레길, 고하도 용오름체험, 야경투어, 그런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저희들이 준비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이런 것들을 기존에 있는 관광상품을 더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체험프로그램 하나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것을 하나하나 하는 것이지, 놔뒀다가 나중에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는 그런 말씀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요한 의원
- 그 말씀을 해 주시니까 생각나는 게 있는데요, 지금 남도음식문화축제 아시지요? 가 보셨어요?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예, 알고 있습니다.

◇조요한 의원
- 가보면, 정말 사람들 많이 오더라고요. 그런데 작년 같은 경우는 순천낙안읍성에서 했었지요?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예.

◇조요한 의원
- 이번에 담양에서 합니다. 담양 같은 데가 어떤 일이 있냐면 담양에는 가족호텔하고 해서 두 개소 52실 밖에 없습니다. 숙박을 할 수 있는 장소가. 거기에서 잠을 못자고 간다는 얘기에요. 오는 손님들도 수용을 못 하고 결국은 내쫓는 형태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준비하지 않으면 목포도 그러지 마란 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 예산을 크게 들이지 않아도 제가 봤을 때는 지금 기존의 목포가 하고 있는 행사 가지고도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게 많다고 생각이 돼요. 국제파워보트대회 며칠 전에 있었지 않습니까? 시장님도 그 자리에 참석하셔서 이런 좋은 행사가 있었구나, 그 말씀을 하셨는데, 맞습니다. 그것 국제대회입니다. 국제대회이니까 우리가 먼저 능동적으로 좀 대응을 하면 큰 돈 들이지 않고도 우리가 어마어마한 예산을 들여서 그 대회를 유치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10월이면 곧 있을 것입니다. 10월에 클라이밍대회 하지요. 그것도 국제대회입니다. 목포시 지원하는 것 있습니까?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클라이밍대회도 일부 지원한 걸로, 올해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조요한 의원
- 올해는 없습니다. 자, 저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서 전라남도에서 K1 그랑프리를 가져왔지만 애물단지가 되어서 저렇게 빚더미로 전락해 버렸지 않습니까? F1 같은 경우는 참가하는 외국의 국가수를 세어보면 한 10개국 정도 밖에 안 됩니다. 클라이밍대회 같은 경우에는 30개국이 넘어요. 그리고 클라이밍 이 운동의 성격이 뭐냐면 국민소득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더 인기가 있을 수 밖에 없는 대회입니다. 현재 지금 꾸준히 수도권에서는 운동을 하는 분들이나 동호인들이 증가하고 있고요.

- 그러면, 그 중심지가 목포다. 이렇게 되면 국제대회니까요, 김자인선수 얼마전에 1등 해서 뉴스에도 크게 나왔습니다마는 지난해 대회 가서도 보니까 김자인선수 와서 거기에서 이렇게 하는데 저는 하는 사람만 즐거운지 알았지만 클라이밍대회가 보는 사람도 그렇게 탄성이 터져 나오게 하는 그런 대회인지 몰랐어요. 깜짝깜짝 놀라면서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그랬었는데, 그런 것 얼마든지 우리 목포시가 이미 선점을 하고 있으니까 활용해서 관광객유치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더 오게 되고요.

-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단 시간상 그 정도 설명으로 생략하도록 하고요. 그래서 어쨌든지 이런 우리가 이미 새로운 것만 개발하려고 그런 게 아니라 이미 기존에 가지고 있는 상품들도 잘 가꾸어내면 정말 관광객유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목포가 명실상부한 관광의 부흥기를 맞을 수 있지 않을까, 더더군다나 박홍률 시장님께서 새로 부임하셔서 의욕적인 행정을 지금 펼쳐나가는 시기인데, 이럴 때 목포의 가장 미래 비전 중에 중요한 관광과 어우러져서 우리 목포 시민들의 소득창출도 이어지고 그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우리가 사고의 전환, 인식의 전환만 좀 하면 될 것 같은 부분입니다. 이를 위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목포를 찾는다고 그러면, 이 얼굴 역할을 하는 목포역, 제가 봤을 때는 정비 시급합니다. 현재 목포역의 민낯을 보면,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목포역을 정비하자고 그러면, 아까 국장님도 답변 중에 그런 우려가 있던데 대규모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지금 쉽게 답변을 못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보면 대규모 예산을 들여서라도 차츰 정비해 나갈 것은 정비해 나가야 되지만, 그 필요성도 분명히 있지만 지금 큰 예산을 안 들이고도 목포역을 개선할 방안도 있습니다.

- 다음 자료 한번 보여 주십시오.
-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 목포역 인근 항공사진입니다. 목포역이고 굳이 크게 설명 안 드려도 아시겠지요? 지금 위치는. 지금 목포역에서 현재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게 목포역에 딱 손님들이 도착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한 손님들하고 그리고 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한 손님들하고 서로 충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티투어버스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렇다 보니까 아주 뒤엉키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 그게 바로 가장 큰 문제는 지금 여기 택시가 현재 기존에는 이렇게 해서 나가지요? 디귿자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이렇게 뒤엉키는데요, 이것을 이런 식으로 기역자 형태로 할 수만 있다면 그러면 가장 큰 대중교통이 버스하고도 충돌되는 문제도 없고, 단지, 문제가 하나 되는 거라면 목포역 교차로, 여기서 신호하나만 잡아 주면 됩니다. 여기에서 진출할 수 있는 신호 하나만 잡아주면 여기를 사거리로 만들어 버리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저것 하는데, 예산이 많이 들까요? 실은 가장 큰 문제는 뭐냐고 그러면 여기는 코레일에서 내 줘야 돼요. 사용승낙을 해 줘야 되겠지요. 그게 가장 어려운 문제일 것입니다.

- 그런데 현재 오신 목포역장님하고 제가 얘기를 나눠서 확답까지 들었습니다. 역장이 바뀌면 또 그때 가서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것 과감히 내 주시겠데요. 이렇게 바꾸면 여기 있는 주차장 있잖습니까, 지금 하도 주차장이 협소해서 우리가 가보면 참 이것 주차장도 아니고, 뭣도 아니고, 그런데 이렇게 구조만 바꿔도 저 주차장이 현재 33면이거든요. 70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납니다. 그것도 부족하지만 어쨌든 주차장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택시는 택시대로 기역자 노선으로 나가니까 덜 혼란스럽고 그리도 대중교통 버스의 영향 없고, 목포역에서는 저 사용승낙 해 주겠다고 그렇고, 여기에 큰 예산이 들어갈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설득을 한번 해 보십시오. 이미 제가 절반 이상 설득해 놨습니다.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예, 알겠습니다. 담당 부서 국장님하고 같이 관광차원에서 또 교통체계도 개편해 가는 사항으로 서로 협심해서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조요한 의원
- 그리고 아까 인근지역과 지자체와 이 군 단위들, 여기와도 연계할 수 있는 단거리 교통망도 말씀하셨잖습니까! 그것 같은 경우도 여기 정비하면서 뒤에 시영주차장 있잖습니까? 그쪽이라든지 해서 소규모형태, 터미널이라든지, 이런 것 하면 그러면, 그것만으로도 목포역 일단 훨씬 더 괜찮아질 것 같습니다.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아주 좋은 제안이십니다.

◇조요한 의원
- 모르겠습니다. 저는요, 우리가 아마 지금 이 시기가 목포 입장에서는 예산 없다, 예산 없다, 늘 그러는 목포시지만, 목포시가 제대로 관광만 가지고도 부흥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관광으로 해서 이 관광객이 두 배로만 늘어나도 관광객의 운송수단인 철도가 저렇게 좋아지고 그리고 우리는 소규모 노력만 가지고도 우리의 얼굴인 목포의 관문, 목포역을 저렇게 바꿔 줄 수가 있고, 등등해서 준비한다고 하면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모르고 지나쳐 버리면 이런 좋은 기회가 왔었는지도 모를 수가 있습니다.

- 하지만 우리가 선제적으로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지금 대처해서 이 기회를 이용한다면 제가 봤을 때 일단 목포에 풀리는 돈만 해도 많이 늘어날 것 같아요. 시장님, 관광활성화를 위해서 고민 많이 하고 계시지요? 꼭 오늘의 제 발언 내용들을 좀 마음속에 담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것부터 우리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자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오전에 질문하셨던 우리 여인두 의원께서 말씀하시던데, 도시재생사업, 그것 가지고 주차장 만들거나 그렇게 하려고 하지 말고, 실은 목포역 구조 변경하는 것도 도시재생의 중요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큰 돈 들어가는 것 아니니까요. 꼭 그걸 활용하라는 건 아닙니다. 그것 아니어도 제가 가능하니까요. 지금 저 정도는 우리 목포시에서 돈이 좀 들어가더라도 예산해서 해 놓으면 관광객들한테 정말 자랑스럽게 목포를 내보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목포는 정말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러면, 우리가 예산타령만 할 게 아니라 돈 없다는 타령만 할 게 아니라, 이런 가능한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획기적인 발상전환, 인식전환을 통해서 뭐든지 잘 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반드시 만들어서 시민들에게 돌려 드려야 됩니다. 오늘 긴 시간 동안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국장님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관광경제국장 김찬익
- 감사합니다.

◇조요한 의원
- 오늘 제가 준비한 얘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이 자리에 앉아 계신 모든 분들 아마 제 얘기에 공감을 하실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 한번 서로 힘을 모아서 관광 목포가 다시 부흥기를 맞을 수 있게 노력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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