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목포-순천 간 열차운행 폐지반대 결의문 채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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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포시의회 | 작성일 | 2014-11-25 | 조회수 | 256 |
목포시의회, 목포-순천 간 열차운행폐지 반대 결의문 채택 - 지역민의 의견무시, 영호남의 교류 및 화합을 위해 당장 철회요구 - ○ 목포시의회(조성오 의장)는 25일 긴급 제317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목포-순천 간 열차운행폐지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 한국철도공사가 수익성을 이유로 오는 12월 24일부터 목포와 부산을 연결하는 경전선 무궁화호 열차 구간을 순천∼부산으로 단축할 방침이다. ○ 목포시 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지역민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철도공사가 수익논리에 의해 열차폐지를 내세우는 것은 공익의 목적을 배제하고 있으며, 영호남의 교류 및 화합을 위해서도 당장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또한, 경부선과 같은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남북 간 노선에 비해 영호남을 잇는 동서 간 교통망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그나마 경전선 노선마저 사라지면 영호남 간, 도농 간 교류와 발전이 크게 단절될 것으로 보인다며 ○ 목포에서 보성간 고속철도화 사업이 완공될때까지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정책취지에 맞게 국민의 이동권 보장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한국철도공사측 방침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 아울러, 청와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등에 결의문을 송부하여 노선폐지 계획이 철회될 수 있도록 건의 할예정이다. ○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은 “국토부가 경전선 철도노선일부폐지에 따른 국토부 승인이 채택되지 않도록 26일 열리는 전남 시군 의회의장단에 이 같은 내용을 심의안건으로 올려 전남시·군의회가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하겠다” 고 밝혔다. ○ 한편, 지난 2010년에도 철도공사는 이같은 열차운행노선을 폐지하였다가 시민들의 반발로 1달만에 다시 재운행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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