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모든 시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목포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열린 목포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홈으로 회의록 의원회의록검색 시정질문

시정질문

시정질문 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시정질문과답변내용
질문의원 박병섭의원 회의날짜 1998-03-25
회기 제173회 임시회 제3차 소속 도시건설위원회 질문영상
첨부
◇박 병 섭 의원
- 우리시 의회 의정활동을 보다 내실 있게 이끌어가기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임 송 본 의장!

- 또한, 불철주야 시민의 눈과 발이 되어 시행정의 투명성을 위해 심열을 다하고 계시는 동료의원여러분!
- 목포권 발전을 위해 항상 노심초사하시는 권 이 담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 그리고 저희 의회에 항상 지대한 관심으로 때로는 힘을주고 때로는 채찍으로 성원을 아끼지 않고 계시는 언론인 여러분과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어내신 위대하신 목포시민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 충무동 출신 박 병 섭 의원입니다.

- 본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기 전에 시의원으로서 의정생활 3년을 통해서 수많은 우여곡절을 직접 체험하면서 느꼈던 점들 몇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우리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의결·감시·감독 기능을 겸비한 입법기관임에는 틀림없는 주지의 사실입니다.

- 그러나, 애석하게도 본 의원뿐만 아니라 동료의원들이 수많은 시정질문이나 상임위원회 등을 통해서 건의하였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한 사항들이 그때그때 시정이 되지 않고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회피로만 일관하고 있는 일부 공직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누구보다도 가슴아프게 생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글픈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 이제 시대는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가 그토록 바라고 염원했던 50년만에 수평적 정권교체가 자랑스럽게도 위대한 목포시민의 의식과 정신으로 꽃을 피우게 되었습니다.

-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음지에서 오늘 이 꽃을 피우기 위해 고통을 감내하였고 어려움을 나누며 살아오면서 우리 시민의 한(恨) 보다는 위기대처능력을 스스로 배우게 되었던 것입니다.

- 이 어려운 국가부도사태인 IMF체제의 장벽과 국제 규제금융 틀 속에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슬기를 자랑스럽게도 우리 시민은 잘 이해하면서 극복하자 라고 하는 마음으로 뭉쳐 있습니다만 애석하게도 집행부에서는 말만 무성할 뿐 달라지는 모습과 개선되는 근무자세를 찾아볼 수 없다는데 문제의 의미를 두고자 합니다.

- 이제부터라도 위대한 목포시민의 이상에 맞는 행정력 강화에 모든 초점을 한군데로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시민의 요청에 의해서, 시민의 진정에 의해서, 시민의 투쟁에 의해서 관계법령을 찾아 검토하는 자세가 아니라, 먼저 시민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복잡하게 각 부서간에 헝크러진 실타래처럼 되어 있는 행정처리 사항들을 과거처럼 말과 그림으로만 그려 계획중이니 추진중이니 하지 말고 시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수 있도록 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주실 것을 권고하는 바입니다.

- 또한, 본 의원 뿐만아니라 우리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누차 요구 하였던 사항입니다만, 시정질문 자체가 개인이 아닌 시민의 대표로서 시 행정의 문제점에 대한 시정을 촉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공적인 질문이라는 걸 상기하여 답변하실 때에는 행정부 입장만으로 생각하여 답변하는 자세가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성실히 답변하여 주시고 답변한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진다고 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부탁드리면서 질문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첫 번째로 도시계획 관련 질문입니다.
- 도시계획은 토지이용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여야 할 것이고, 또한 공공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계획수립은 이해가 되나 우리시민의 사유재산권 보장차원에서 도시계획에 저촉되는 것은 조기에 추진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장받도록 하여야 함에도

- 본 의원이 알기로는 도시계획 재정비가 1996년도에 시작된 걸로 알고있는데 1998년도에 다시 시작한다고 하니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보는데 어떤 내용인지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지난번 제166회 임시회때 우리 동료의원이신 서 홍 기 의원께서 질의한 내용을 보면 도시기본계획은 1997년 2월 5일자로 건설교통부로부터 승인되었으며, 도시계획재정비 용역도 1996년 12월 24일 착수하여 1997년 10월 19일 완료예정이라는 것을 당시 주 신 호 도시국장께서 답변하였습니다.

- 그런데, 왜 지금까지 지연이 되어 우리시민에게 재산권 행사도 못하게 하고 행정의 공신력 마저 실추시키고 있는 것입니까?
- 도시계획의 상위법인 국토이용관리법 제6조의 규정에 의하여 건설교통부 장관으로부터 도시계획 대상지역이 "도시지역"으로 결정고시가 선행되어야 한다면, 왜 하루라도 빨리 하지 아니하고 늦장을 부리고 도시계획재정비를 늦추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소상하고도 분명하게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두 번째는 북항유원지 개발계획을 도시계획 재정비에 포함하였는지 여부를 묻겠습니다.
- 항간의 소문에 의하면 북항 유원지 개발을 도시계획에 포함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는데 거기에 대한 집행부의 수정계획과 만약 유원지를 개발한다면 유원지 개발에 필요한 보상비와 사업비가 몇 천억 소요된다고 보는데

- 이 엄청난 재원을 확보할 능력은 충분히 준비되어 있는지 아니면 앞으로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예전처럼 틀에 박힌 답변을 하기 위한 답변으로 민자유치니 또는 국가보조나 도 보조비 등으로 한다고 일관하지 마시고 우리 시민이 공감 할 수 있도록 세부적이고 구체적으로 확실히 책임있는 답변을 바랍니다.

- 그렇지 않으면 북항 유원지 계획을 이번 재정비시 포함하지 않고 전면 백지화하여 다른 계획이 있다면 솔직하게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세 번째는 북항삼거리에서 조선내화까지 도로 확장계획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 도시계획 도로관련 사업을 시행한다면 도시계획법에 명기된 집행계획을 수립하여 집행계획의 우선 순위에 따라 집행해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북항삼거리에서 조선내화까지 도로확장사업은 집행계획의 우선 순위에 포함되어 있는지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참고로 묻겠습니다. 현재 대반동과 북항 호안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곳에 북항유원지 조성계획이 있고, 이곳 해안쪽으로 해저터널을 계획하고 있는 것과 북항을 잇는 도로계획이 될 것 아는데 이 도로와 신안비치호텔 앞에서 유달 해수욕장을 경우해 연결하면 명실상부한 관광해안 도로가 될 것이며,

- 현재 기존도로를 확장할 경우 약26,000여평의 개인 사유지와 60여가구 주택이나 상가에 건물보상을 해 주어야 함은 물론 유달산을 엄청나게 손상시켜야 하는 아픔과 동시 기존도로 쪽은 유달산의 암반이 깔려있는 곳으로써 상당히 난공사가 예상되어 많은 공사비와 공사 기간이 소요 될 걸로 봅니다. 뿐만 아니라 도로확장을 하기 위해 암반을 절개하였을 시 그곳은 아주 흉직한 흉물로 남게 될 것입니다.

- 지난번 이 광 래 전의장께서도 지적을 하셨듯이 현재도 조선내화와 북항삼거리 사이 도로 옆에는 이런 흉물이 그대로 남아 흉직한 모습을 드러내 놓고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절대 좋지 못한 이미지로 안타까움만 더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 그리고 기존 도로는 너무나 굴곡이 심해 목포를 찾아오신 관광객들이나 초행운전을 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안 좋은 인상을 남길 뿐 아니라 확장 시는 과속에 의한 대형사고를 유발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 이런 모든 상황을 종합 해 볼때 기존도로 확장보다는 해안도로 신설이 훨씬 여러모로 효과적으로 보는 데 도시국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마지막 토지형질변경 규제지역상황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 토지형질변경 규제지역을 변경 고시하겠다고 당시 주 신 호 도시국장이 답변하였는데 지금까지 규제지역을 변경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답변 주시기를 바랍니다.

- 시정업무 추진과정에서 과거 잘못된 행정관행이 있었다면 이번 임시회부터라도 과감하게 탈바꿈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하겠으며, 제도상의 모순이 있다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이번 시정질문에는 좀더 성실하고 소신 있는 자세와 각오로 답변에 임하여 주시고, 답변으로만 그치지 말고 소기의 성과를 반드시 이루어 내어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이 과연 시와 의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 극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구나 하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장 권 이 담
- 존경하는 임 송 본 의장님!
-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대한 의원님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열성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다음은 박 병 섭 의원님께서 도시계획 재정비 지연 사유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 도시계획 재정비 현황을 먼저 말씀드리면 목표년도는 2006년까지이고 계획면적은 113.33㎢이며, 계획인구는 사십삼만오천명입니다.

- 도시계획 재정비는 국토이용관리법, 도시계획법등 관계법의 규정에 의하여 도시기본계획승인, 국토이용계획변경 결정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이중 목포·서영암 도시기본계획은 '97년 2월 5일자로 건설교통부로부터 조건부로 승인 받았고 국토이용계획 변경안도 '97년 12월 7일자로 건설교통부에 신청하여 정부 각 부처에서 협의 중에 있습니다.

- 그 동안 도시계획 재정비 추진상황을 말씀드리면 지난 '96년 12월 24일 주식회사 환경그룹과 계약하여 용역을 착수하였으나, 그 동안 전라남도 및 건교부의 국토이용계획 변경 추진이 늦어짐으로써 사업비 재 이월이 불가능하여 현 공정 72.94%인 상태에서 부분준공 정산하였습니다.
- 앞으로 계획을 말씀드리면 국토이용계획 변경 안이 건설교통부로부터 결정 및 고시되면 도시계획 재 정비안의 확정과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전라남도에 도시계획재정비안을 신청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 도시계획재정비 추진이 늦어진 구체적인 사유로는 상위 계획인 도시기본계획을 영암군과 공동 입안하여 건설교통로부터 승인 받아 1997년 5월 6일자로 공고하였습니다.

- 또한, 국토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1997년 4월 14일부터 20일간 실시하고, 국토이용계획변경 입안서를 관련기관과 부서의 협의를 거쳐 1997년 7월 22일 전라남도에 국토이용계획 변경안을 신청하였으며, 전라남도에서는 건설 종합계획 심의위원회와 도단위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1997년 12월 7일에 국토이용계획 변경안을 건설교통부에 신청하여 현재는 관련 7개 부처와 협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 이중에서 행정자치부·문화관광부·해양수산부와는 토지이용계획이 협의되었으며 농림부·환경부·건교부·산림청과는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병행하여 도시계획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 1997년 3월부터 도시계획 재정비 현황도를 작성하고 1997년 5월부터 시민의 민원사항을 내용에 따라 분류하여 도시계획에 반영하기 위해서 카드화하였으며

- 1997년 9월부터 10월까지 민원카드에 대하여 현지를 확인하는 정밀조사를 실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나 기일소요나 절차이행 등으로 도시계획 재정비 용역을 계획대로 마무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을 이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현재는 도시계획 재정비 결정조서안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금년 상반기중 국토 이용계획이 변경 결정되면 도시계획 재정비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박 병 섭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도시국장 이 현 조
- 존경하는 임 송 본 의장님!
-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도시국장 이 현 조입니다.

- 평소 시정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아낌없는 지도와 성원을 해 주신데 대해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답변드릴 순서는 박 병 섭 의원님, 서 홍 기 의원님이 질문하신 순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 먼저, 박 병 섭 의원께서 질문 해 주신 북항유원지 개발계획이 도시계획 재정비에 포함되었는지 여부와 다른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물으셨습니다.
- 북항유원지 개발계획은 박의원님께서 지난 '95년 12월 22일 시의회 제 152회 정기 시정질문을 통하여 질문하였던 사항으로써 목포개발을 위한 관심사항이라 하겠습니다.

- 우리시의 유달산공원이 조각공원, 난공원 등 시가지 측에 중점적으로 개발이 되어 있는 반면에 해양대학교 주변의 유달산 후사면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 따라서 우리시에서는 북항유원지 개발 예정지에 대하여 개발이 안되고 있는 유달산 후사면을 포함한 유달공원개발과 고하도유원지와 연계 개발하여 유달공원은 볼거리 중심으로, 북항유원지는 먹거리 중심으로, 고하도는 놀거리 중심으로 각각 기능별 특성을 살려서 목포를 찾는 외래관광객들로 하여금 경유해 버리는 도시에서, 체류하는 관광도시로 변화시켜 관광거점 도시를 만들고자 북항유원지 조성계획을 재검토하게 되었습니다.

- 시장님께서 먼저 답변하신 것과 같이 우리시에서는 목포, 서영암권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여 1997. 2. 5일자로 건설 교통부의 승인을 이미 받아놓았습니다.
- 이와 병행해서 1997년 12월 7일자로 도를 경유 건설교통부로 신청한 국토이용계획 변경(안)이 지금 관계부처의 협의를 거쳐서 건설교통부로부터 결정 고시된 후에 도시계획 재정비(안)에 반영 추진 하고자 합니다.

- 도시계획 재정비(안)에 포함될 북항유원지 계획은 유원지의 특성상 주변의 유달공원과 연계해서 도로망과 간선시설배치를 도시기본계획과, 항만개발기본계획에 부합하도록 계획하고,

- 별도의 유원지 조성계획에 따라 토지이용계획 또는 음식, 숙박, 위락 등의 시설배치계획, 재정투자 계획 등을 수립하게 되며, 그 시기에 민자유치계획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여 공공이 투자할 부문과 민간이 투자할 부문을 구분하여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게 될 것이며 본 계획외의 별개의 개발계획을 추진하거나 토지이용계획을 검토한 바는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 다음은 북항삼거리에서 조선내화까지의 도로확장 사업은 사업 우선 순위에 포함 되었는지에 대하여 물으셨습 니다.
- 우리시의 1998년도 도시개발사업 중 도로개설등 우선순위 9개 사업중에 포함되어있으며 북항삼거리부터 조선내화까지의 총연장은 3,200m이며, 폭은 25m로 완공 목표는 2,000년까지 이며, 금년도 시행할 실시설계 및 보상비로 20억원을 확보하여 실시설계를 추진중에 있습니다.

- 따라서 박 병 섭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기존 굴곡노선보다는 해안선을 따른 직선노선 검토와 또한 자연훼손이 되지 않도록 하는 문제, 또 해저터널과 북항연결 도로의 문제 등을 본 실시설계서에 충분한 사전 조사와 검토를 거쳐서 확장노선 대안을 작성하고 주민 공람, 공고와 시의회 의견청취, 또는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받아서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대안을 확정시행 하고자 합니다.

- 다음으로 토지형질변경 규제지역을 변경 고시하겠다고 전임 주신호 도시국장께서 답변했는데 지금까지 규제지역을 변경하지 않는 이유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 먼저 시장님 답변내용에 있는 바와 같이 목포·서영암 도시기본계획승인은 1997년 2월 5일 받아는 놓았고 1997년10월 완료 예정으로 도시계획 재정비를 추진했습니다만 먼저 선행되어야 할 국토이용계획 변경이 중앙관계부처의 협의가 지연됨에 따라 도시계획 재정비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 따라서, 국토이용 계획이 변경되고 재정비가 완료되면 그 결과에 따라 형질변경 제한지역을 다시 조정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도시계획 재정비안이 승인 되면 불합리한 곳은 다시 조정할 계획이오니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임 송 본
- 수고하셨습니다.
- 지역경제국장께서는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 도시국장께서는 발언대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 박 병 섭 의원 보충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 병 섭 의원
- 답변하시느라고 대단히 수고가 많으십니다.
- 북항 유원지 개발 계획 답변을 보면 유달공원과 연계성, 도로망, 간선시설 배치, 항만개발, 기본계획 부합 등 민자유치 계획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여 공공이 투자할 부분과 민간인이 투자할 부분을 구분하여 계획 수립한다고 했는데 본 의원이 볼때는 여지껏 계획대로 사업을 할려는 의지나 노력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봅니다.

- 만약 민자유치를 하지 못하면 영원히 그림만 걸작으로 남겨놓고 감상만 하고 계실건지, 아니면 어떻게 하실건지 하구요.
- 북항 3거리에서 조선내화까지 도로확장사업, 도시계획 관련사업을 시행할 때에는 도시계획법에 명기된 집행계획을 수립하여 우선순위에 따라서 집행해야 된다고 질문하였습니다.

- 답변을 보면 부족한 점이 너무 많습니다.
- 다시 묻겠습니다.
- 도시국장께서는 도시계획 도로관련사업을 시행할 때 집행계획을 수립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그때 그때 시장이나 도시국장께서 결정하셔야 한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 마지막으로 하나 더요.
- 토지형질변경규제 지역입니다.
- 토지형질변경규제 지역을 변경 고시하겠다고 전임 도시국장께서 답변한 사항입니다.

- 오늘 답변에 토지형질변경 규제지역 변경고시는 도시계획 재정비가 완료되어야 제한지역을 조정할 수 밖에 없다고 했는데 본 의원이 알기로는 도시계획 재정비안은 하등에 관계없이 제한지역을 조정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 국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답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국장 이 현 조
- 예. 감사합니다.
- 첫 번째 민자유치를 못할시 재원 대책은 어떻게 하겠느냐 질문하셨습니다.
- 민자유치를 하면 물론 백번이나 좋겠습니다마는 만약에 안 되는 경우는 이왕 계획을 세우는 것이기 때문에 시비라도 들여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 그러나 지금 좋은 호기를 맞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 고장 출신 대통령이 탄생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것은 그런 큰 면에서 여러 의원님들이나 행정관청에서 노력하면 그런 어떤 은혜도 받을 수 있지 않느냐 이런 생각도 가져봅니다.
- 그러나 민자유치를 하도록 되도록이면 노력을 하겠습니다.

- 그 다음에 도시계획법 집행계획순서에 의해서 집행을 해야 되는데 집행계획 수립을 했느냐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금 9개 사업 중에 집행계획 준비가 되어 있어서 그 순위에 방금 말씀하신 북항 3거리에서 조선내화까지 도로사업이 그 순위에 들어있습니다.

- 계획에 의해서 토질형질변경은 도시계획 재정비와 관계가 없다고 그러는데 이것은 관계가 없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모법이기 때문에 거기에 변경되어서 거기 변경됨으로 인해서 토지형질 변경 지역도 변경할 수가 있음을 말씀 드립니다.
- 혹시 답변이 부족했더라도 양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 병 섭 의원
- 국장님!
- 지금 제가 북항3거리 조선내화까지 도로확장 문제에 있어서 우선 순위를 묻는게 아니고 집행 계획을 먼저 수립을 한 후에 우선 순위를 결정해서 사업을 시행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 집행계획을 하는 게 맞습니까, 아니면 시장이나 도시국장께서, 아니면 도시과장이나 계장께서 그때그때 집행계획을 세우는 것입니까, 이걸 묻는 겁니다.

- 그리고 방금 북항 유원지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아무리 우리지역 대통령께서 당선이 되셨다 하더라도 1,400억이라는 예산을 유원지 하나를 조성하라고 국가보조를 선뜻 우리가 가져올 수 있는 그런 자신이 있으십니까?
◇도시국장 이 현 조
- 염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마는 이와 계획을 세운 것이기 때문에 한번 칼을 뺐으면 언젠가 써야 됩니다.
- 그런 계획만 세워 가지고는 안 쓴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 항상 말을 해온 것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이것이 이루어질 겁니다.
- 저는 그렇게 확신을 합니다.

◇박 병 섭 의원
- 국장님께서는 꼭 해내시겠다는 말씀 아니십니까?

◇도시국장 이 현 조
- 제가 못하더라도 제 후임 또 앞으로의 과제기 때문에, 거기가 어떻게 보면 후면이 아니라 앞면에서 보면, 바다에서 오면 정면입니다. 얼굴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시민이면 거기가 개발이 돼야 된다는 것은 다 공감하는 사실입니다.
- 저는 언젠가는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합니다.

◇박 병 섭 의원
- 대단히 좋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 그리고 방금 말씀드린 그 대답만 하나 부탁드립니다.
- 집행 계획을 먼저 수립을 해야 되겠지요?

◇도시국장 이 현 조
- 집행계획이라는 것은 뭡니까?
- 집행계획이라는 것은 사업이 기 다 세워진 것이 아니겠습니까?

◇박 병 섭 의원
- 조선내화에서 북항 3거리에서 도로 확장 집행계획이 먼저 세워졌었던 것입니까?

◇도시국장 이 현 조
- 그것은…
◇박 병 섭 의원
- 아니죠?
- 그러니까 아닌 건 아니 잖습니까?

- 그걸 먼저, 다음부터는 그것을 세우신 다음에 사업을 꼭 시행을 해 주시고, 방금 우리 이 현 조 국장님 의지대로 모든 사업이나 모든 계획을 할 때는 실현가능성이 있는 계획을 세우시고 실현 불가능한 허무맹랑한, 우리 시민에게 상당히 아픔을 주는 그런 허구성 있는 도시계획이나 사업보다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모든 도시계획 행정을 펴 주셔서 정말 앞으로는 실현 가능한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도시국장 이 현 조
- 예. 알겠습니다.

◇박 병 섭 의원
- 감사합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 이상입니다.
이전글, 다음글, 각 항목은 이전글, 다음글 제목을 보여줍니다.
다음글 시정질문과답변내용
이전글 시정질문과답변내용
  •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