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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여성의원 및 단체, 기자회견 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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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00 | 작성일 | 2010-10-15 | 조회수 | 972 |
[내외일보=호남] 고민근 기자 = 목포지역 여성의원과 여성단체는 지난 13일 목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해 광고물 없는 거리 만들기, 성폭력 없는 목포 만들기,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최근 불거진 목포의 한 유흥업소 마담이 기록한 400여명 성매매 장부사건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목포시가 성매매 도시, 여성평등지수가 가장 낮은 도시라는 이미지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 사건은 목포시가 성평등 정책과 예산 배정이 매우 낮은 지역이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매우 부끄러운 사건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목포 시장은 관련 공무원 명단을 즉각 공개하고 중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음란성 불법광고물, 인쇄소, 업소 등의 단속을 위해 검찰및 경찰은 단속반을 운영할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목포시의회 여성의원들을 비롯, 목포여성의전화, 목포YWCA, icoop 목포생협, 목포여성상담센터, 전남여성장애인연대 등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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