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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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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과 답변내용
질문의원 백동규 의원 회의날짜 2013-03-19
회기 제306회 임시회 제3차 소속 관광경제위원회 질문영상
◇백동규 의원
- 존경하는 25만 목포 시민 여러분!
- 배종범 의장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 정종득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 언론인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부흥동, 신흥동 출신 백동규 의원입니다.

- '97년 IMF와 2008년 세계경제의 끝없는 불황으로 빈곤과 실업, 이혼 등 가족관계가 약화되거나 해체되면서 학령기에 있는 우리 학생들의 아동의 결식, 기초학력 저하, 학습부진, 학교폭력, 가출, 자살, 학교부적응 등이 사회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 목포시의 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 매년 4백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이 학교부적응으로 학교 밖으로 뛰쳐나가고 있습니다. 늦은 감은 있지만 목포시의 경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보안관 배치,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 그리고 학교폭력 예방교실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과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대부분이 학교 밖에서 지원되는 사업들로 청소년의 다양성을 고려한 예방적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고민을 제출하며, 학교 내에서 청소년 문제를 먼저 고민하고,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정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 이미 지난 제304회 정례회에서 성혜리 의원께서 질문하셨고, 많은 의원들께서 교육과 관련된 질문을 하셨기 때문에, 본 의원은 오늘 교육복지와 관련된 사항만 중점적으로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홍철수 교육문화사업단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문화사업단장 홍철수
- 안녕하십니까? 교육문화사업단장 홍철수입니다.

◇백동규 의원
- 첫 번째 자료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목포시 교육발전지원조례에 근거해서 목포시가 교육지원계획을 하고 있는 2차년도 계획 2013년도, 2012년도 예산 비교표입니다. 5개 분야로 보면 중·고등학교 학력 신장의 부분이 24%, 예산편성 비교입니다. 교육복지 지원은 7.5%, 인성, 문화체육지원은 7.5% 그리고 글로벌 인재육성 무려 50%입니다.

- 그리고 기타 교육환경개선사업에 11%, 그래서 1차 5개년 계획 수립 때도 마찬가지고, 2차 5개년 계획 수립과정에서 이런 교육발전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었고, 거기에 대한 개선사항도 조금은 있었습니다만, 아직까지 미비한 부분이 있습니다.

- 실질적으로 교육복지 부분에 대해서 우리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학생들에게 지원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도 명시되어 있지 않고 사업예산도 편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실질적으로 교육복지 사업과 인성, 문화체육 부분과 관련된 비율이 실질적으로 15%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 국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육문화사업단장 홍철수
- 지금 의원님 말씀의 취지는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에 대한 말씀으로 제가 이해를 하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은,

◇백동규 의원
- 국장님!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은 이후에 다시 한번 질문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차 5개년 계획과 관련해서 교육복지 사업이 실질적인 사업에 예산반영이 안 되고, 사업진행이 안 된 부분에 대해서 간략하게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문화사업단장 홍철수
- 그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교육발전지원사업에 대한 것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2009년도부터 시행했던 그런 교육사업입니다. 그런데 우리시에서는 1차 5개년 계획을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마치고요. 그다음에 2차 5개년 계획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계획을 2단계로 나누어서 추진되고 있습니다만, 2단계 추진사업을 보면 교육지원과에서 직접 추진하는 사업이 5개 분야에 35개 사업이 되고요. 그다음에 타부서, 가정복지과라든지, 복지정책과 등 타 부서에서 하는 간접지원사업이 11개 분야 27개 사업이 됩니다.

- 이런 사업을 하면서 저희들이 교육복지 분야는 당초에 2007년도 1차 5개년 사업부터 우리시에서 저소득 학생에 대한 장학금 제도라든지, 우선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혜택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백동규 의원
- 예, 국장님께서는 본 의원이 질문한 것에 좀더 포괄적으로 답변하셨는데, 실질적으로 교육발전지원사업이 2007년부터 진행되면서 성적 우수학생, 그리고 실질적으로 교육환경개선사업, 그리고 글로벌 인재육성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된 것이 사실입니다.

- 그래서 현재적으로 서두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교육의 문제가 단순한 학교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2차 5개년 계획을 수립하면서 조금이라도 여러 단체의 의견을 반영해서 조금이라도 인성이나 교육복지 쪽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도 미비한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부분에 동의를 하십니까?

◇교육문화사업단장 홍철수
- 물론 의원님의 취지는 저희들이 지자체에서 감당해야 할 사업이 있고, 또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본연의 학교교육에 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나름대로 타 지역에 비해서 교육발전에 대한 사업계획은 타 시도에 비해서 월등하게 장학제도라든지 학생들에 대한 인성, 품성, 요새 문제가 되는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이런 것은 지역대책협의회 구성이라든지, 이런 사업들은 전반적으로 우리 목포시가 타 시에 비해서 월등하게 우수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백동규 의원
- 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종득 시장께서 여러 번 강조하셨듯이 명품교육도시 목포를 지향하시는 목표 속에서 성적 우수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학력신장에 중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부분에는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 학력 성장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소외되고 그리고 교육과 관련된 차별에 의해서 발생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목포시에서 이런 교육의 문제, 학교의 문제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의 문제에도 같이 고민을 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고민을 다시 한번 강조를 드리면서,

- 좀 전에 국장님께서 교육복지와 관련된 이런 말씀을 간단히 하셨는데, 일반적으로 사회복지사가 가지고 있는 사회복지 상담의 문제, 그리고 상담을 통한 여러 문제개선에 대한 문제도 있지만, 학교 내에서 발생된 학생들과 가정과, 선생님들과, 사회와의 관계에서 발생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교육복지사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이라는 명목 하에 진행이 되고 있는데, 그 주요내용을 보면 교육 취약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적 성장 도모에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점으로 인식하고 있는 학교폭력, 집단 따돌림 등에 대한 예방활동 및 정서 함양과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 이를 위해서 학교가 중심 되는 지역공동체 구축을 통해 학습, 문화체험 또는 심리정서, 보건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공동체,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핵심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잘 알고 계시죠?

◇교육문화사업단장 홍철수
- 예.

◇백동규 의원
- 이런 교육복지 사업은 이미 2009년도부터 목포시는 시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행이 되면서 현재 2013년도 19개 초, 중등학교가 지원사업의 대상이 되고 있고, 취약계층 45명 이상의 학생이 있는 학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계층이, 소외된 학교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현재 지원되고 있는 19개 학교 중에서도 그중에 45명이 되지 않는 학교는 내년부터는 중단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그래서 교육복지와 관련된, 사회복지도 마찬가지지만 지속성의 문제가 굉장히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 다음 자료 한번 보여주시겠습니까?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2012년도 목포시 교육청에서 지원된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 학생과 관련된 모니터링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학부모님도 했고, 교사, 지역 관계 기관도 했었는데 분량이 많다 보니 학생들만 우선적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학습영역에서 보면 긍정적인 부분, 91% 이상이 대부분 긍정적인 부분으로 굉장히 많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심리정서 영역에서도 82% 정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반영을 했고, 복지영역 만족도 같은 경우도 92% 정도의 만족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체험 영역같은 경우도 93% 정도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 이 부분은 어떤 것이냐면 한 학교당 교육복지사가 한 명씩 배치가 되면서 45명, 50명에 대한 계층만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다양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발달의 고민, 학습에 대한 고민, 여러 가지 친구들과의 관계 문제에 대한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런 사업들이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육문화사업단장 홍철수
- 당연히 요즘 학교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 관련해서는 학생들에게,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현재 정부에서 45명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서 초등학교 8개 학교, 중학교 11개 학교 총 19개 학교, 기초생활수급자가 지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복지사가 1명씩 배치되어서 하고 있습니다.

- 배치되어서 운영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을, 직접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직접상담을 통해서 또한 학생들의 심리적이라든지, 정서적이라든지, 경제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상담사가 배치되어서 여러 가지 의견을, 학생들의 당면한 사항들을 수렴해서 한다는 것 자체는 저희들도 공감하고요.

- 특히 우리시에서도 교육기관에서 교육복지사들이 상담을 통해서 우리시에 지원 요청한 사례도 있습니다. 그 요청사례를 보면 저희들이 희망복지 지원단이라고 해서 우리시에서 복지정책과 내에 소외계층 대상자를 지원하는 학생, 성인, 어린이, 청소년 다 해당이 되겠습니다만,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저희들이 해서 작년도에 저희들이 실질적으로 희망복지 지원센터에서 지원사항은 미비합니다만, 집수리라든지, 또는 긴급자금 지원이라든지, 전기료 지원이라든지 또한 거기에 따른 난방비 지원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적극 대처하고 있습니다.

◇백동규 의원
- 예, 교육복지 지원사업과 관련해서 교육복지 지원사업이 어떤 성과를 가져오고 있는 영상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그 영상을 잠깐 보실 텐데요. 많은 분량이기 때문에 마지막 뒷부분만,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를 위한 제안을 잠깐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동영상 자료화면 시청)
▶ (내레이션) 학생이 행복하면 학교와 가정, 그리고 사회가 행복해 집니다.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과 교육복지 증진에 학생들의 행복이 있습니다. 지속적인 학교 사회복지 운영에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가 있습니다.

◇백동규 의원
- 교육복지 지원사업은 이미 2009년도에는 순천과 여수에서, 순천에서는 1억원, 여수에서는 7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여해서 교육청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 성과가 이미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 그래서 방금 영상을 보셨듯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충분히 교육복지 지원사업과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논의를 해 보고, 이것과 관련된 대안을 수립하고 예산을 편성해서 지원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국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교육문화사업단장 홍철수
- 여수하고 순천시에서 지금 예산의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이라는 예산사업 명칭으로 예산을 확보해서 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우리시에서는 아까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교육복지에 대한 사업은, 이제 그 분야에는 여러 가지 포괄적으로 다 되겠습니다만, 저희들이 정부 정책에 앞서서 지금 추진했던 사업이고요. 그다음에 특히 우리시가 2013년도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해서 복지지원 사업으로는 총 9건에 23억6천5백만원을 예산에 편성했습니다.

- 그 사례를 보면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이 4천만원, 저소득층 자녀 IPTV 교육콘텐츠 제공사업이 3천1백만원, 특수교육 지원센터 운영지원으로 1천5백만원, 고등학생 저소득 자녀 무상급식비로 2억4천7백만원, 기초수급자, 한부모, 장애인 가구에 대한 교육급여 지원으로 12억8천3백만원, 또 아동인지능력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2억9천3백만원, 스포츠 바우처 사업이 있습니다. 거기에 따른 문화예술이라든가 프로그램을 구입할 수 있는 영화라든지, 또는 영상이라든지, 음악회라든지, 저소득층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예산으로 2억5천6백만원, 다문화 아동 적응서비스로 8천5백만원, 이러한 교육지원과하고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스포츠산업과, 문화예술과 그래서 이런 것들이 9개 사업에 약 24억원이라는 돈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우리시에서는 교육복지에 대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 그다음에 또 우리시에서 별도로 교육청 고유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시에서 예산을 확보한 사업이, 현재 간단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배치로 인해서 14억3천9백만원, 또 사서 보조교사라든지, 독서, 영어 명예사서 배치로 2억9천9백만원,

◇백동규 의원
- 예, 알겠습니다.

◇교육문화사업단장 홍철수
- 이러한 것들을 제가 말씀드린 것은 타 자치단체라든가 우리시가 정부 방침에 앞서서 이러한 교육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래서 의원님의 요지는 타 자치단체, 여수와 순천처럼 교육복지 우선사업을 예산에 반영하라는 말씀으로 제가 이해를 합니다만, 거기에 대한 말씀을 드린다면 내년에 예산 편성할 때 이 부분을 세부적으로 교육복지 우선사업으로 그러한 명칭을 저희들이 가능한 사업들을 발굴해서 예산편성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백동규 의원
- 예, 국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답변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이 단순한 학교 내에서 발생된 문제가,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사회문제화 되고, 사회문제가 다시 큰 이슈가 되고 이런 문제들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학교 밖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있겠지만, 학교 내에서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동체를 구성해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했던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것에 대해서 대단히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차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 많은 교육단체, 시민단체, 그리고 저희 관광경제위원회 상임위와 토론을 진행하면서 2차 5개년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 그 과정에 좀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교육복지가 단순한 학교의 문제가 아닌 지역공동체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건의 드렸던 부분도 있지만 아직까지 진행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 그래서 이런 지역과 학교와 기관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역교육협의체를 제안 드리고 싶습니다. 여기에는 지방자치단체, 또 교육단체, 교권단체, 시민단체, 교육청 이렇게 해서 실질적으로 목포시가 지원되고 있는 교육지원계획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개진할 수도 있고, 그리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서 목포시가 현실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계획을 같이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육문화사업단장 홍철수
- 바람직한 제안이라고 같이 동감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발전지원협의체 구성 부분은 저희시에서 1차 5개년 계획, 2차 5개년 계획 이렇게 하면서 각 기관이라든가 시민단체, 학교, 이러한 다양한 계층의 의견들을 저희들이 수렴해서 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만들었던 것입니다만, 의원님께서 제안한 교육지원협의체 구성 부분도 요새 교육복지 우선사업의 정책 흐름에 따라서 우리시에서도 교육지원협의체 구성부분에 있어서는 원칙은 교육청 주관사업입니다.

- 그러나 이런 부분들은 교육청과 저희들이 다시 한번 협의해서 필요하다면 교육지원협의체 구성도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백동규 의원
- 이미 서울, 경기 지역 같은 경우는 교육청 일이네, 지방자치단체 일이네 이렇게 따로 분리해서 교육복지와 관련된, 지역의 교육과 관련된 문제를 분리하고 진행되지 않습니다.

- 이미 선도적으로 지자체에서부터 교육복지 지원사업과 관련된 고민을 하고, 다양한 학교에 대한 여러 가지 정서적으로 함양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학교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지방자치단체에서 먼저 제안해서 고민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사례들도 굉장히 많고 한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종득 시장님께서 명품교육도시를 표방하고 계신다면, 지금까지 학력신장 우선 교육발전 지원이었다면, 이 부분을 점차 줄여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이후에 가장 중요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행복한 아이들이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그런 발전방향으로 여러 가지 제안을 할 수 있는,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우선적으로 고민해서 이런 것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제안 드리고자 하는 바입니다.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겠습니까?

◇교육문화사업단장 홍철수
- 예, 공감하고 있습니다.

◇백동규 의원
- 예,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 주시고, 본 의원뿐만 아니라 여기 계시는 많은 의원들도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의견을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정종득
- 백동규 의원! 교육정책에 대해서 종합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백동규 의원
- 시정질문 다 끝났습니다.

◇시장 정종득
- 필요하시면 제가 지금 말씀하신 것 정리해서 답변을 드릴게요.

◇백동규 의원
- 예, 그러면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시장 정종득
- 평소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좋은 제안을 해 주신 백동규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목포시 교육발전지원 5개년 계획은 2007년부터 1차 계획이 2011년까지 해서 마쳤습니다. 그리고 2012년부터 2016년까지 2차 5개년 계획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 당초 교육발전지원 5개년 계획을 만들 때 교육의 정도라든지, 또 정부의 교육정책, 또 여건변화에 맞춰서 그것을 그때그때 업데이트 한다는 전제 하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 그런데 1차 교육발전지원 5개년 계획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자꾸 우리 지역을 빠져나가고, 학교가 뭐랄까 성적 수준이 낮고 이런 현상이 있었기 때문에 1차 5개년 계획은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고, 또 우수한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양성해서 다른 지역으로 뺏기지 않는 교육의 명품도시를 만들겠다. 이런 수월성 교육 중심의 1차 5개년 계획을 했어요. 그런데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고 봅니다.

- 아시겠지만 최근에 목포의 고등학교들이 전국 랭킹에 오를 정도로 많은 약진이 있었습니다. 제가 학교 이름을 여기서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만, 보편적으로 우리 목포의 학교수준이 많이 향상되고, 또 우리가 1차 5개년 계획에서 목적했던 수월성교육, 우수한 학생들을 다른 지역으로 안 뺏기고 우리 지역에서 교육시켜가지고 우수한 대학을 진학하는 그런 목표는 어느 정도 잘 이뤄지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2차 5개년 계획이 작년부터 시행됐는데, 시 집행부에서도 2차 5개년 계획은 보편적 복지교육, 또 공부를 못하지만 앞으로 공부 못한 아이들이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이렇게 끌어주는 그런 부분에 더 집중을 해야 되겠다.

- 그리고 문화예술이라든지, 여러 가지 체육이라든지, 학생들의 인격과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그런 가치적인 교육에 좀 집중을 해야 되겠다. 이런 필요성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점진적으로 수월성 교육은 현 상태를 유지하는 선에서 또 그것이 떨어지면 안 되니까 해 나가면서, 보편적 복지교육, 또 공부를 잘 못하는 학생들을 끌어올리는 그런 교육에 포인트를 맞춰가지고 앞으로 남은 5개년 계획을 운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백동규 의원
- 예, 정종득 시장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정리하면 교육발전지원과 관련된 여러 가지 1차 5개년 계획에서 2차 5개년 계획의 변화된 점을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을 같이 잘 수용하기 위해서 지역교육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시장 정종득
- 예, 그래서 그것도,

◇백동규 의원
- 그런 부분도 시장께서 말씀을 하셨던 것처럼 적극적으로 목포시에서,

◇시장 정종득
- 그러니까 의회, 교육 관계 당국, 시민들, 학부모들 전체적인 의견을 수렴해서 그런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하면 협의체를 해서 아까 여러 가지 균형 있는 교육이 되도록 2차 5개년 계획을 그런 방향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백동규 의원
- 감사합니다. 여러 의원들께서 많이 강조하셨고 교육의 문제는 단순한 학교, 교사와 학생간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사회의 문제고,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 때문에 여러 의원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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