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모든 시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목포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열린 목포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홈으로 회의록 의원회의록검색 시정질문

시정질문

시정질문 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시정질문과답변내용
질문의원 신재칠의원 회의날짜 1999-12-13
회기 제189회 정례회 제4차 소속 · 질문영상
첨부
◇신 재 칠 의원
- 목포를 사랑하며 지켜오신 위대한 시민 여러분!
- 그리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주민의 대표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충실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최 기 동 의장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 꿈과 희망이 있는 새로운 천년을 바로 눈앞에 두고 21세기 위대한 목포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권 이 담 시장과 산하 공무원 여러분!
- 그리고 시 집행부와 시의회에 대해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보고 계시는 방청객과 언론인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 산정3동 출신 신 재 칠 의원 입니다.

- 지난 제18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의회의 시정질문 답변 처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하는 본 의원의 질문에 대하여 집행부에서는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기능과 역할을 바로 수행해서 시정발전을 위한 쌍두마차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최대한 협조하겠으며 시정질문 사항과 답변내용에 대해서 관리카드를 작성 비치하고 철저히 관리하여 시의회의 뜻을 잘 받아 들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 본 의원은 이번 제189회 정기회를 앞두고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답변 사항이 잘 지켜지고 있는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 집행부에서는 제185회 임시회 시정질문 사항에 대하여 관리카드로 관리함은 물론 추진사항에 대하여 질문의원에게 추진계획, 중간보고 등을 수시로 확행하도록 6월 14일자 시장명의 공문으로 구체적인 지침을 시달한 바 있었지만, 지난 11월 30일까지도 제185회 임시회 기간 중 시정질문 사항에 대해 거의 관리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하고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이 자리를 빌어 깊은 유감을 표시하는 바입니다.

- 우리나라의 현행 지방자치 제도상 집행부의 권력이 의회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편중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중요 사안에 대해서는 의회의 의견을 거치고 승인을 받도록 하는 장치가 되어있고 시민들은 시정에 대한 절반의 책임은 의회쪽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집행부 또한 의회를 시정을 이끌어가는 동반자로 인정하고 있는 만큼 의회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앞으로 시정질문 답변사항이 충실하게 이행되고 관리 되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 해 주시기를 다시한번 촉구하는 바입니다.

- 본 의원은 지난 11월 3일부터 4박5일동안 시 집행부 관계공무원의 일본 자연사 박물관 비교시찰시에 산업건설위원회 간사이신 김 탁 의원과 함께 시의회를 대표해서 도쿄 우에노 국립자연사박물관 등 4개 국·공립 자연사박물관을 돌아보며 고생스럽기는 했지만 유익한 자료를 많이 수집한 바 있습니다.

- 그 결과를 시민과 의회에 보고 드리고 의회 차원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동행하셨던 김 탁 의원께서 지역 신문에 기고중에 있으므로 본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목포시의 자연사문화박물관 추진이 잘 되어가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 목포시 자연사문화박물관의 모체라 할 수 있는 향토문화관은 1981년 12월 5일 고 남농 허 건 화백께서 평생 수집한 운석과 운림산방 3대 작품 등 1,986점을 목포시에 기증해 주심에 따라 예향 목포의 높은 예술적 바탕을 이해하고 이를 계승발전 시키고자 하는 뜻에서 1983년 7월 1일 개관되었고, 1986년 12월 15일 "나" 동 3개 전시실을 증축 개관 한 바 있으나 현 농림부장관이신 김 성 훈 박사의 기증품인 조개류 전시와 김 동 섭 박사 기증품 산호류와 운석류 전시, 그리고 소영 박 화 성 문학관 개설로 인해 극심한 전시공간 부족 현상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 그 후에도 계속해서 김 동 섭 박사께서 추가 기증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향토문화관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목포시립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 추진하였으나 정부의 1박물관 1회 지원 방침에 부딪쳐 시립박물관으로는 대폭적인 국고지원이 불가능하여 답보 상태를 거듭하고 있었습니다.

- 그러던차 취임후 처음으로 '98년 8월 26일 고향을 방문하시는 대통령님께 건의하여 박물관 건립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단편적인 생각만으로 자연사 문화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기에 이르렀으나 자연사 문화 박물관에 대한 개념 조차도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 목포시는 스스로 전문가들로 구성한 자문위원회와 시의회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건물 신축과 전시시설 시공에만 우선하고 있어 전문가와 시민단체 그리고 지역 언론으로부터 많은 우려와 비판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 본 의원은 목포시 자연사문화박물관 건립 자문위원들의 의견, 시의회의원과 집행부 관계공무원의 일본과 국내 박물관 비교시찰 결과 그리고 지난 1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 대 중 의원의 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 내용 등을 참고하여 목포시의 자연사 문화박물관 건립 추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질문하는 바입니다.

- 첫째, 무엇을 어떻게 전시 할 것인가의 개념 적립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요사업비의 일부를 특별 지원받기 위한 단순한 생각만으로 갑자기 자연사 문화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건물신축과 전시시설 시공에만 우선하여 추진하고 있는데 과연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박물관의 건립 방향과 종류, 그리고 그 성격은 무엇인지 명확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둘째, 박물관의 건립과 관리운영의 성공과 실패는 건립계획 수립단계에서 부터 얼마나 우수한 전문가를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들 하는데 목포시에서는 아직까지도 시기가 빠른 것으로 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계 공무원들이 여러 박물관을 비교 시찰하고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고는 있으나 의견을 두루 받아 들이려는 것이 아니라 목포시의 입장과 맞아떨어지는 특정전문가의 의견에만 치우쳐 반영하려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에대한 목포시의 솔직한 입장과 앞으로 전문가 확보 계획은 무엇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셋째, 제185회 임시회에서 김 대 중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향토문화관에 과밀하게 전시된 전시품을 재배치하고 수장고에 보관된 귀중품과 향토작가의 작품 그리고 김 동 섭 박사께서 추가로 기증키로 확약하여 이미 전시품목이 확보되어 있고 여기에 지역생태 관련 표본자료와 지역 향토사 관련 자료 등을 수집할 계획으로 타진 중에 있으며 계속하여 귀중품을 기증권유 또는 수집하여 기획 전시 또는 교체 전시하는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 그 정도 수준의 전시물이 국내의 국·공립을 망라해서 처음으로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건립코자 하는 목포시 자연사 문화박물관의 전시품목으로서 과연 손색없는 것인지, 다른 지역의 자연사 박물관과의 차별화 방안과 그에 따른 전시자료 수집방안은 무엇인지 답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넷째 박물관의 건물과 전시품목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박물관이 얼마나 좋은 위치에 자연환경과 친화적이며,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연과 환경보전의 학습장과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주변 환경을 가꾸어 가는 것도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목포시의 갓바위 근린공원 조성계획과 2002년 세계 도자기 엑스포 개최계획은 자연사 문화박물관 건립계획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가를 답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다섯째, 목포시 관계 공무원의 보고내용을 검토해 보면 아직도 박물관의 규모를 얼마로 할 것인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고 점차 그 규모가 커져가고 있는 것 같은데 목포시가 계획하고 있는 박물관의 대지와 건물의 규모는 얼마인지를 밝혀 주시고, 박물관 건립과 전시품목 확보 등 개관되기까지의 소요예산과 개관 후 관리운영에 소요되는 예산은 얼마로 보고 있는지와 소요예산 확보 방법과 수지전망에 대해 답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끝으로 목포시의 추진일정에 의하면 '99년 11월부터 2000년 8월까지 전시 건축설계를 추진하고 '99년 11월부터 전시품 확보활동을 추진하며, 2000년 9월부터 건물 신축 및 전시 시공하여 2001년에 준공 개관하게 되어 있는데 짧은 준비기간 동안에 세계적인 박물관을 건립하고자 하는 계획은 극히 무리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목포시의 생각은 어떠한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상의 질문사항에 대하여 종전과 같이 자기 방어적 논리와 임기응변식 답변이 아닌 합리적이고 구체적이며 실현가능한 답변을 부탁드리며 본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시장 권 이 담
- 의원님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시장입니다.
- 존경하는 최 기 동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시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일 수고하여 주신데 대하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시정질문 마지막날인 오늘 다섯분 의원께서 시정 전반에 대하여 조언과 정책 제시를 해 주셨습니다.
- 이 중에서 정책적이고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을 드리고 나머지는 해당 실·국장으로 하여금 성실하게 답변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신 재 칠 의원께서 질문하신 자연사 박물관의 건립의 추진 방향과 종류 및 성격에 대해서 답변 해 드리겠습니다.

- 우리나라에는 230여개의 크고 작은 박물관이 있으나 인문계인 민속 또는 역사 박물관이 많고 자연사 박물관은 대부분 대학에서 소규모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세계적인 자연사 문화박물관에 걸맞는 건축이나 전시시설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뒤 따릅니다.

- 그동안 국내의 자연사 문화박물관 관련 교수 등 전문가와 우리 시에서 위촉한 자문위원회의 자문회의를 거치고 외국과 국내의 자연사 문화박물관을 견학하는 등 부단한 연구와 검토를 거친 추진 방향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먼저 박물관 건립 계획을 말씀을 드리면 우리시 자연사 문화박물관은 향토문화관 좌측에 부지 9,000평, 건평 2,000평 규모로 사업비 228억원을 투자하여 11개 분야에 17,000여점의 전시품을 전시하는 종합 자연사 문화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하여 연말까지 건축과 전시시설 설계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2002년에 개관 할 계획입니다.

- 다음으로 박물관 건립의 추진 방향을 말씀드리면 첫째 박물관 건물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으로써 랜드마크화 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박물관 후면의 갓바위 산은 물론 주변 풍광과도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 둘째 전시시설 공사는 전시품이 돋보이고 일목요연하게 설명이 되도록 필요한 부분은 디오라마, 파노라마, 멀티큐브 등의 영상시설도 갖추되 예산을 절감하는 기법을 최대한 활용을 하겠습니다.

- 셋째로 우리 목포시를 비롯한 해남, 보성 등 전남 일원이 육식, 초식 공룡과 익룡 등의 서식지로 추정되고 있으므로 우리시 자연사 문화 박물관의 상징 전시물로 울음소리를 내며 움직이는 대형 로봇공룡을 설치하는 방안과 서울 63빌딩의 수족관 처럼 살아 움직이는 어류수족관과 산호 수족관 설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네번째로 향토문화관의 조개와 산호관을 자연사 문화박물관으로 이전을 하고 그 공간을 지역 문화 역사관과 기획 전시실로 활용하는 등 향토문화관을 인문계인 문화예술 역사 박물관으로 활용 할 계획입니다.

- 마지막으로 이와 같은 방향으로 건립 될 우리시 박물관의 종류와 성격은 자연사와 인문계를 통할하는 자연사 문화박물관이며 또한 학생들이 즐기며 탐구하는 산 교육장임과 동시에 관광객들이 만져보고 체험하며 즐기는 교육 관광의 자연사문화박물관이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신 재 칠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갈음을 하겠습니다.


◇기획실장 김 한 호
- 존경하는 최 기 동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 기획실장 김 한 호 입니다.

- 신 재 칠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자연사 문화박물관의 건립 추진 사항과 박 성 원 의원님께서 새천년 기념사업 추진사항을 그리고 배 종 범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고 이 난 영 여사의 기념사업 추진 방안에 대하여 많은 조언과 함께 정책 제안을 제시 해 주셨습니다.

- 평소 문예관광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갖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해 주신 신 재 칠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먼저 박물관 건립 운영의 성패는 전문 인력 확보 여부가 관건이며 특정 전문가의 의견에만 치우치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에 대한 목포시의 솔직한 입장과 전문가 확보 계획과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시장님께서도 방금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마는 우리나라의 자연사박물관은 대학교에서 소규모로 운영하는 박물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인문계 역사 박물관이고 이번에 우리시에서 건립하고자 하는 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건립하게 되는 박물관입니다.

- 따라서 우리나라에는 박물관을 건립하는 종합적으로 기획하는 이런 전문가도 많지 않는 실정입니다.

- 특히 건설업계나 시공업체 등에서는 자연사 박물관의 건립을 연구하는 단계에 있고 수집가 몇분이 자연사 박물관을 외국에 돌아다니면서 연구하는 그런 단계에 있습니다.

- 그러기 때문에 자연사 박물관의 전문가를 확보하기가 어렵고 그래서 우리시에서는 1년여 동안 우리나라 국내의 전문가, 수집가, 분야별 전문교수, 우리시의 자문위원들의 자문을 받고 국내외 박물관 현장을 직접 견학을 하는 등 지금까지 연구 검토하고 있습니다.

- 그 후로 박물관 현상공모 작품 등을 토대로 과업지시서에 의한 전문 설계 업체에서 설계를 맡기고 계약을 하는 기초적이고 사무적인 처리를 하는 단계로서 아직까지는 특별한 전문가가 필요하지도 않았고 그랬습니다마는 앞으로는 전문가 육성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린다면 현재 향토문화관에 있는 6급 상당의 학예연구사가 있습니다.

- 이 여직원으로 하여금 역사문화분야에는 전문가로 육성하도록 하고 자연사 분야는 학위 소지자 또는 유경험자를 채용해서 연구토록 하여서 전문가로 육성하고 박물관장은 자연사 계통의 석·박사 학위 소지자 또는 유경험자를 5급상당 정도 별정직으로 채용해서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다음은 자연사 문화박물관의 전시품목의 가치판정, 자연사 문화박물관의 명칭의 적합성과 다른 지역의 자연사박물관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전시품의 수집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우리 자연사 문화박물관에는 운석, 광물, 화석, 공룡, 곤충, 나비, 포유동물, 조류, 어류, 산호, 조개 등 11종의 17,000여점을 확보하여 전시 할 계획입니다.
- 자연사박물관의 전시품은 희귀성과 고가성 그리고 가격을 결정하기가 굉장히 곤란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겠습니다만 우리시 처럼 지금 건립하는 자연사박물관의 전시품은 거의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 구입 전시품 가치에 대한 검증은 사전에 전문가 2명 이상의 감정과 검증을 거치고 또 각 분야별로 전문교수 2명 이상의 감정을 거쳐서 그 전시품의 가치와 품질, 그리고 가격에 관한 것까지 엄정한 검증을 거쳐서 확보할 계획입니다.

- 자연사 문화박물관 명칭은 신축 박물관은 자연사박물관 향토문화관은 인문계 박물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므로 그 명칭이 아주 자연스러운 자연사 문화박물관으로 명명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 우리시의 자연사박물관은 자연사의 11개분야 17천여점을 보존, 전시하는 전시품의 다양성과 그 종합성이 특징이고 다른 어느 박물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차별성이라 하겠습니다.

- 전시물 확보 방안은 먼저 박물관 건립 계획 등을 소개하면서 국내의 소장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기증광고를 통해서 기증을 권장하고 기증으로 확보할 수 없는 그런 전시품에 대해서는 국내·외에서 구입 확보 할 계획입니다.

- 다음은 자연사 문화박물관은 건물과 전시품목이 중요하지만 건립부지가 자연 친화적이며 쾌적한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여겨지는데 갓바위 근린공원 조성 계획과 2002년 개최 예정인 도예엑스포 전시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일본 자연사박물관의 경우 대단히 큰 도시 자연 공원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공감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우리시 갓바위 근린공원은 외국 박물관부지와 비교할 때 자연산림은 현저히 뒤떨어진다고 하겠습니다마는 문화관광벨트로 조성 할 가치가 있는 수려한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목포 내항은 아름다운 항구로 정평이 나있는 것을 감안할 때 박물관 부지로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 또한 자연사 문화박물관 건립계획과 도자기 엑스포 전시관이 '99년 7월에 수립된 갓바위 근린 공원 조성계획에 포함되어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박물관 설계과정에서 이를 면밀히 분석 검토하여 추진 하겠습니다.

- 박물관의 대지와 건물의 규모, 소요예산액과 소요예산 확보방법과 그 수지전망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물관의 대지와 건물규모가 얼마인지를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 총 부지는 9,000평이며 이 부지에는 향토문화관 부지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박물관 연건평은 2,000평이며 이것은 신축박물관 면적만 얘기하는 것입니다.

- 대지 구입비, 건축비, 전시시설 공사비 등 총 22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했으나 앞에서 시장께서도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전시시설 공사비가 상당히 절감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소요예산 확보 사항과 확보 방안을 말씀드리면 '99년 현재 109억원이 확보되었으며 2000년 남해안 관광벨트 국고 보조금 10억원과 시비 10억원이 확보 되었고 앞으로 특별교부세 35억원을 지원 요청하였고 2001년 이후 64억원을 확보 할 계획이어서 건립 공사비 확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 그리고 수지 전망에 대하여 말씀 드리면 박물관은 원래 연구, 교육, 보존, 전시하는 것이 주요 기능이기 때문에 국내·외 대부분의 박물관이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그러나 우리시의 자연사 문화박물관은 정부의 남해안 관광벨트사업 개발계획속에 포함되어 있으며 전설의 삼학도를 복원, 공원화하는 사업과 목포, 압해간 및 북항 고하도간 관광 사장교 설치, 신안의 연도교 개설과 더불어 갓바위 근린공원에 건립할 종합 자연사 문화박물관은 서남해권 해양관광중심지가 되도록 하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생각이 되며 그렇게 하기 위해 학생들이 보고 만지며 탐구하는 산 교육장이 되고 관광객이 흥미를 느끼고 즐기는 박물관을 건립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 할 수 있도록 하며

- 입장료 수입을 극대화하는 한편 박물관내에 특징있는 우리시의 다양한 캐릭터 관광 기념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관광객과 학생들이 목포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식·음료를 개발 판매하여 수입증대에도 노력하고 관리 운영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가는 필수 요원만 채용 확보하고 그 외의 인력을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별정직으로 채용하여 운영 인건비를 절감하는 한편 건축과 전시시설 단계부터 관리비용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면밀히 연구, 검토 해 박물관 운영의 수지가 균형을 이루어가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 하겠습니다.

- '99년 11월부터 2000년 8월까지 건축 전시설계를 추진하고 '99년 11월부터 전시품 확보 방안을 추진하며 2001년 준공, 개관한다는 것은 무리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그에 대한 목포시의 견해를 묻는 질문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 신 재 칠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같이 2001년 준공은 절대 공기 부족으로 인하여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다소 지연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그러나 약 8∼9개월의 설계기간을 거쳐 2001년 착공하는 건축과 전시시설 공사가 약 24개월여가 소요 될 것으로 예상되어 2002년 준공, 개관은 가능하다고 판단 하고 있습니다.

- 이상으로 신 재 칠 의원님께서 자연사 문화박물관 건립과 관련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신 재 칠 의원
- 계속된 시정질문에 답변 해 주시기 위해 자리 해 주신 권 이 담 시장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 드립니다.

- 목포시 자연사 문화박물관 건립에 관하여 보충질문을 하겠습니다.
- 목포시 문화박물관 자문위원과 전문분야 교수 그리고 국내 박물관의 전문인과 일본 자연사박물관의 전문가 등 모두가 박물관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우수한 전문가를 확보해야 한다는 일치 된 의견입니다.

-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도 국내 자연사박물관은 거의 빠짐없이 시찰했고 일본의 자연사 박물관도 시찰한 바 있으며 전문가 의견을 많이 들어 그 중요성을 모르는 바는 결코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기초적이고 사무적인 단계이기 때문에 전문가 미 확보로 인한 문제점은 없다고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는 집행부의 시각과 인식 바로 거기에 큰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 건물신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여 전시 시설 시공 단계에 가서야 뒤늦게 중대한 시행착오를 인식하고 대폭적인 설계 변경과 재 시공을 실시한 가칭 서울 시립박물관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고 목포시가 바로 그 전철을 밟고 있다는 사실을 지금 이 단계에서도 깨닫지 못한다면 목포시 자연사 문화박물관 또한 실패 사례로 기록 될 것은 밝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 또 자연사 문화박물관에 관한 종합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가를 확보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각계 전문가 의견을 받아 들여서 소화 해 내고 우리 실정에 맞게 적용할 있으며 전시물 분석, 감정하고 분류할 수 있고 표본제작과 전시시공을 지휘, 감독할 수 있는 수준의 전문가를 확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목포시에서는 많은 전시물을 기증 해 주신 김 동 섭 박사의 의견에 너무 치우치고 있다는 감이 있습니다. 김 동 섭 박사가 권위 있는 수집가이며 소장가이고 자연사 박물관에 관한 한 많은 지식을 소지하고 있다는 데에는 부인하지 않습니다.

- 다만 폭넓은 지식이 결집되고 다양한 분야의 자료가 방대하게 수집되어야 하는 박물관의 특성상 한 사람의 지식과 취향에 너무 의존한다면 그 결과가 몹시 염려스러울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 화석류나 산호류, 나비류 등은 어디를 가나 흔히 볼 수 있는 것입니다.
- 우리 지역과는 관련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 인근 지역에서 추진 중인 해남의 공룡화석지, 자연사 학습장, 완도의 해양 수산박물관 등과 차별화 되고 특성화 할수 있는 자료가 수집 되어야 합니다.

- 호수와 바다 그리고 숲이 어우러져 있는 나불도가 박물관으로 더 바람직하다는 생각이지만 현재 목포시의 여건상 갓바위지역에 건립하는 데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 다만 갓바위 근린공원조성 계획상 각종 시설이 한 곳으로 밀집 배치되어 있어 자연 훼손과 경관 차폐현상 초래가 우려되고 갓바위 지역 도로 노선을 현재 그대로 4차선으로 확장 계획에 있어 바다와 격리되고 공원다운 분위기가 상실 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 박물관의 규모는 부지가 당초 6,589평에서 9,000평으로 건물은 1,800평에서 2,000평으로 또 2,000평에서 2,300평으로 확대 변경되고 있어 아직 그 규모 조차도 확정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문시 됩니다.

- 현재 향토문화관의 인건비와 운영비가 약 7억원인데 비해 관람 수입료는 9,000천만원에 미달되고 있어 6억원 이상 시 예산에서 지출되고 있는 현상 입니다.

- 일본의 구라시키 시립박물관도 연간 한화로 10억원 정도 적자 운영되고 있으나 이바라키 현립 자연사 박물관과 오사카 시립 자연사박물관은 100억원 이상 적자 운영되고 있습니다.

- 목포시 자연사박물관의 경우도 목포시가 감당하기에는 벅찬 수준의 적자가 발생 될 것이 우려되므로 국가 차원에서 담당해야 할 부분에 까지 목포시가 과잉 투자하는 것을 지양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본 의원은 지금까지 살펴본 바에 따라서 시 의견을 종합하여 제시하고자 합니다.
- 먼저 기획실장께서는 자문위원의 기능을 건립 추진 위원으로 강화 발전시켜서 집행부가 자기 중심적 행정편의주의에서 탈피하고 직제에 의한 전문가 확보시 까지 추진위원장 또는 명예 박물관장을 전문가로 위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둘째로는 자연사 문화 박물관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무엇을 어떻게 전시할 것인가를 명확히 정립하여 계획적인 전시 품목확보를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 셋째 처음부터 세계적인 박물관에 목표를 두고 추진하는 것은 무리이므로 박물관의 크기나 전시물의 양보다는 우리나라의 이화여자대학교와 일본의 구라시키 시의 경우처럼 분수에 맞고 소박하면서도 유명한 박물관으로 차근차근 발전해 나갈수 있는 여지가 있도록 수장고 등 기반 조성에 노력하며 영산강과 다도해 중심의 자연사와 문화사 그리고 생태계를 특색있게 전시, 연출하여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될 수 있도록 추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은 도시건설국장께 주문 하겠습니다.
- 갓바위 일원이 항상 찾아가고 싶은 곳, 쉬고 즐기고 싶은 곳, 배울 것이 있고 흥미있는 곳으로 자동차의 행렬 보다는 사람의 물결이 출렁이는 명소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서 시설을 분산, 배치하고 제일 중학교와 향토문화관 구간 번영로 대체도로로 해안을 이용한 도로를 개설해서 공원내에서 차량 통행을 금지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 이상 4가지 의견에 대하여 어떻게 할 것인지 소관 실·국장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은 자연사 문화박물관에 대한 전문가는 결코 아닙니다.

- 다만 그 동안 제시 되었던 전문가 의견과 관계 공무원의 보고 내용 그리고 국내 자연사 문화박물관 비교시찰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시의원의 입장에서 질문하고 의견을 제시 하였습니다.

- 의견을 달리하시는 선배동료 의원과 전문가 그리고 시민들께서는 널리 이해하시고 앞으로 지도의 말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 대단히 감사합니다.

◇기획실장 김 한 호
- 다음은 신 재 칠 의원님께서 자연사 문화박물관에 대한 보충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 신 의원님께서는 자연사 박물관을 건립하는데는 우수한 전문가를 채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고 그렇게 안하면 실패하기 쉬울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전문가를 채용을 해서 전시물 감정도 하고 건축 설계과정에서도 의견을 나누면서 이렇게 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면서 김 동 섭 박사의 의견만 너무나 치우친 것 같다 그런 지적도 하시면서 화석류, 산호류, 나비 이런 것은 흔한 전시품이다 그래서 김 동 섭 박사의 의견만 너무나 쫓다 보면 박물관다운 박물관이 안 될 우려가 있는 것 아니냐 이런 말씀도 해 주시고 우리 박물관의 부지를 6,500평인데 9,000평으로 잡고 건평은 1,800평에서 2,000평, 2,000평에서 2,300평 이런 규모가 늘 변동이 되는 것 같다 그러셨습니다.

- 그러면서 향토문화관이나 구라시키 박물관처럼 우리 박물관도 지역 생태 위주로 건립을 했다가 점진적으로 확충 해 나가는 것이 좋지 않느냐 그런 의견과 함께 저한테 보충질문한 사항은 건립자문위원을 추진위원으로 건립할 용의는 없는가 그리고 명예 박물관장을 임명 해 가지고 도움을 받도록 하는 의향은 없는가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 아까 제가 본 질문에서도 답변드린 바와같이 우리 나라는 자연사 문화박물관이 이화여자대학교하고 한남대학교, 삼척에 석탄박물관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박물관이 없는 관계로 해서 교수들이나 또 그 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을 굉장히 알고 있습니다마는 김 동 섭 박사, 생태를 연구하는 서 경 석 박사, 그리고 우리 의회에서 여러차례 얘기 해 주셨던 이 병 훈 전북대학교 교수도 만나보고 이화여자대학교 윤 석 중 전문위원도 만나보고 그리고 또 운암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개인이 상당히 많이 알고 계신분이 계십니다. 75살의 나이인데 40년동안 자연사 연구를 하셨습니다.
-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사람인데 이 분도 만나고 그리고 우리 자문위원도 구성해 보고 그래가지고 자연사 관련 자문위원 회의를 지금 우리가 자연사 박물관 건축과 전시시설, 공사설계를 용역계약을 그 전문가들 한테 계약을 할 그런 단계에 있습니다.

- 그래서 지금까지 말씀드린 이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 모든 사람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집을 해 가지고 제가 한 것만 해도 1년 8개월 이상 되고 이 박물관 건립팀이 4급하고 5급 1명, 행정 6급 1명, 학예연구사 1명, 건축 1명 5명으로 팀이 구성이 되었는데 1년이 넘었습니다.

- 1년동안 연구진들이 지금 말씀 드린대로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들어서 지금 단계는 설계용역을 할 단계입니다.

- 그래서 엊그제 우리 자문위원 전시 부문의 자연사 부문의 자문위원 회의를 한 번 했습니다. 거기서 우리시의 계획을 말씀드리고 설명을 했더니 그 중에서도 유 한 수 교수라고 전남대학교 생물학 교수인데 그 분이 10일날 자연과학 영국의 국립자연사 문화박물관을 연구하기 위해서 2개월 동안 체류하기 위해서 떠난다고 하시면서 우리 계획을 설명을 하고 자문위원들 이런 계획이 있는데 우리 위원님들이 좋은 말씀 해주십시오 이 계획에서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거나, 추가해야 할 부분이 있거나 이런 의견을 말씀을 해주시라고 하는데 아무 말씀을 안 하셔요.

- 그래서 차근차근 2시간 동안 회의를 했는데요. 몇분들은 극히 일반 상식적인 일반적인 사항 몇 말씀 해주시고 유 한 수 교수라고 우리 자문위원 중에서는 제가 보기에는 자연사 박물관에 관심이 있고 그 분 이야기가 처음부터, 그 분이 우리 자문위원회 위원이었습니다.

- 그 분 한테 한 말씀 해 주라고 했더니 이제는 목포에서 추진하는 자연사 문화 박물관이 제대로 틀을 잡은 것 같습니다.
- 이렇게 이야기 하시면서 지역 생태도 가미할 수 있으면 해보고 몇가지 한·두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틀이 제대로 잡혔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해준 바도 있습니다.

- 지금까지 전문가가 우리는 확보가 안되었다 그러니까 행정가들이 아무렇게나 하는 것처럼 이러시는데 아까 말씀드린대로 박물관 팀을 5명으로 구성 해 가지고 전문가라고 하는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가지고 만든 것이다 그런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은 우리나라의 국립 자연사문화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가 생긴지가 제가 보기에는 6, 7년 된 줄로 압니다.

- 어느 것 하나 추진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기초적인 것을 조사하기 위해서 추진한 것이고 우리는 이미 1년동안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서 추진을 해 왔기 때문에 지금은 건축 전시실 설계 용역을 그것도 우리가 선발한 우수한 업체에다 이런 내용으로 설계를 해주시라고 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추진 위원회로 확대할 필요는 없고 다만 좋은 의견이 있으면 어떤 분이든지 자문을 받아서 이렇게 할 계획입니다.

- 자연사 박물관에서 무엇을 전시 할 것인가 이것을 명확하게 하고 잘못했다고 하면 수정해야 할 것이냐 그런 취지의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 이것은 지금은 우리가 설계하고 하는 것도 늘 수정 가능한 것입니다.

- 지금 정해 놓으면 불변한 것이 아니고 지금 현재 본질문에서 11개 분야 17,000여점의 자연사 관련 전시품을 확보할 계획이다 하는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이것도 물론 정확하게 우리나라에 처음 건립하는 자연사 박물관에다 아무렇게나 생긴 전시품을 전시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것도 품질과 가격 이런 것을 이중, 삼중으로 검증과 감정을 거쳐서 전시할 계획이고 전시품이 문제가 있다고 그 내용이나 전시품 하나하나가 문제가 있다고 하면 그때그때 수정하면서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 그리고 세계적인 박물관을 건립하려고 하는 것은 좀 문제가 아니냐 사실상 저희들도 세계적인 박물관을 건립하고 싶다 하는 것은 우리의 욕심이고 우리 신 재 칠 의원님하고 김 탁 의원님 모시고 제가 박물관 구경도 했습니다마는 그런 곳은 광활한 자연공원 속에 자연사박물관이 있어가지고 아 우리도 저런 위치가 있으면 오죽 좋겠느냐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마는 오전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우리시도 앞 바다가 있고 그래서 여러 가지 산림이 부족하지만 적지라고 보고 있습니다.

- 그래서 신 재 칠 의원님께서 구라시끼 박물관이나 우리 서대문 박물관 이런 식으로 소규모로 해 가지고 차질없이 하면 좋을 것 아니냐 그래서 점진적으로 우리 박물관이 알뜰하게 내실있게 성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도 그런 지적에 대해서는 일면 공감을 합니다.

- 다만 지금 구라시끼 박물관은 여러 의원님들이 안다녀 오셨기 때문에 참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어떤 시민이 나비와 식물 이런 것을 오랫동안 아주 전문가적으로 표본으로 관리하고 있다가 그 양반이 돌아가실려고 하면서 시에 기증을 하면서 이것을 잘 보존 해 주십사하고 그렇게 시장님한테 기증을 해 가지고 만든 것이 구라시끼 박물관입니다. 또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은 거기는 참 지난번에 가보니까….

◇의장 최 기 동
- 잠깐만요. 기획실장님 질문에 대해서 핵심적인 답변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장황한 설명은 생략을 해주시고 단답형식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실장 김 한 호
- 그래서 박물관은 사업비를 228억원을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한 규모의 우리나라에서 처음 짓는 자연사 문화박물관을 최선을 다해서 지을려고 그런 것이고 이것은 정말 우리 국내뿐만 아니라 제 욕심으로는 일본이나 중국 해외 관광객도 이렇게 항상 관심을 가지고 찾아오는 그런 박물관으로 만드려고 하는 것이 우리시의 지금 입장이고 그런 노력을 계속 할 것입니다.

◇신 재 칠 의원
- 전문가 확보를 위해서 여러 가지로 종합적인 지식을 갖추고 계시는 전문가들을 확보하기가 어려웠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현재 상태로는 전문가 확보가 필요 없는 시기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우리 실장님께서도 여러 박물관을 돌아보시고 전문가 의견을 많이 들으시고 했기 때문에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아시고 계십니다.

- 그런데 굳이 시기가 아니다 이런 답변을 하시고 계시거든요 제가 말씀드리고싶은 것은 지금 현재 종합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가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 보충질문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반영할 수 있는 그리고 전시품목을 감정하고 또 표본을 제작할 수 있고 이런 수준의 전문가가 지금 있어야 합니다.

- 그래서 지금 현재 전문가 의견만 관계 부서에서 들어가지고 시장님께 보고를 드리면 시장님 의견에서는 다른 의견이 나올 수 있습니다.

- 그런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공무원의 속성상 시장께서 이런 방법으로 하지말고 이런 방향으로 추진해라 했을 때 실장 위치에서 시장방향을 수정해서 할수 있는가 이런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집행부의 의사가 배제될 수 있는 전문가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그런 체제로 가기 위해서 자문위원회를 추진위원회로 기능 전환을 하고 명예관장을 임명해서 할수 있는 조례제정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해 주십시오 했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을 안 해 주셨어요. 거기에 대해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조례 제정을 해 주라고 하는 것은 수고하시는 분들에 대한 보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 그런 것 입니다.
- 그러기 때문에 조례가 제정이 되어야 될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 대한 방안을 마련 할 것인지 필요한지 안 한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실장 김 한 호
- 신 재 칠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추진위원하고 전문가를 채용하기 위한 보수규정을 마련하는 조례하고는 성질이 다르겠습니다마는 앞으로는 조례를 제정을 해야 합니다.

- 박물관 건립 운영하려고 하면 우리 신 재 칠 의원님께서 지금 말씀하신 이런 분들의 대우문제도 있고 박물관 운영에 관한 세밀한 조례를 만들어야 합니다.
- 그 조례를 만들겠습니다.

- 다만 우리 신 의원님께서 제 뜻하고 시장님의 뜻하고 다른, 시장님께서 어떻든 지금 민선시장님이 박물관을 짓는 최종적인 책임이 있는 분입니다.

- 시장님 뜻하고 다른 형태의 박물관이 지어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다만 밑에서 올바로 자문을 하고 하는 그런 취지의 전문가를 말씀하신 것 같은데 이런 것은 향후 신 재 칠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신 바와 같이 앞으로는 표본제작도 하고 관리 운영하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그런 말씀을 방금 하셨습니다.

- 그런 부분은 동감을 합니다. 앞으로는 설계를 한 다음에 표본전시부터 아무리 유능한 사람이 해도 감정을 하고 지금 당장에 표본을 제작하는 사람은 우리나라에 없는 것으로 압니다마는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극히 찾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전문가도 같이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을 하겠습니다.

◇신 재 칠 의원
-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에 가셔가지고 윤 석 중 전문위원 만나보셨지요 그 분은 27년 동안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에 종사하고 계십니다. 그런 분들이 데리고 있는 제자들도 많단 말입니다.

- 그러면 그런 분의 추천을 받아서 목포시 자연사 문화박물관에 배치해서 애착을 가지고 계속해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시기가 언제쯤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까?

◇기획실장 김 한 호
- 거기에 따른 인원을 2명 채용을 하려고 하는데 윤 석 중 씨도 원래 전문가가 아니었습니다.
◇신 재 칠 의원
- 알겠습니다. 그리고 특색화, 차별화를 하기 위해서 영산강과 다도해 중심의 자연사 문화사의 자료수집과 생태계를 전시 연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해 주시도록 방안을 제시했는데 여기에 대한 답변이 없었어요

◇기획실장 김 한 호
- 사실은 요즘 흔히 제일 한국적인 것이 제일 세계적인 것이다 이런 이야기들을 흔히들 하고 따라서 우리 박물관도 지역의 특색을 우리 목포만이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것 목포만이 가지고 있는 우리 한국적인 것 이런 것 있으면 반드시 이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해야 합니다.

- 그러나 다른 지역과 차별되지 않는 것은 우리것이니까 굉장히 잘못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부분이 굉장히 고민하는 사항인데요 그래서 해양생태학, 생물학을 연구하는 분들한테는 목포, 전남대학교에 계시는 분들에게 주문을 해 놓고 있습니다마는 과연 이러한 것이 우리가 목포의 자연 생태를 어떻게 해서 우리나라에 세계에 알릴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 것인가 또 어떤 기법을 활용해서 할 것인가 그것을 연구과제로 해서 신 의원님 못지 않게 연구하면서 하겠습니다.

◇신 재 칠 의원
- 감사자료에 제출되어 있는 자료입니다. 여기보면 대지가 6,589평, 그리고 건평은 2,000평내외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 그 뒤에 자연사 문화박물관 건립계획 11월쯤에 작성 한 것입니다.

- 여기 보면 부지는 같고 건평 2,300평 내외 이렇게 나와 있어요 그리고 시장님 답변 내용을 보면은 대지가 9,000평 왔다갔다 한단 말입니다.
- 그래서 건평이 1,800평에서 2,000평 변경된 것은 자문위원회 의견을 들은 것 입니까? 집행부에서 독자적으로 결정 한 것입니까?

◇기획실장 김 한 호
- 부지가 6,000평인데 9,000평으로 바뀌었다 또는 1,800에서 2,000평, 2,500평 이렇게 된 것은 변경을 안 한 상태입니다.
- 향토문화관까지 했을때는 9,000평 개념이고 우리가 이번에 박물관 건립하는 것이 자연사 문화박물관이거든요.

- 그때는 신축박물관하고 향토문화관하고 포함한 개념인데 그러다 보니까 자료를 내면서 그런 숫자의 개념없이 그렇게 하는 것 같고요 건축 면적은 당초에 1,800평을 했는데 전시실 업자들 한테 제안공모를 해보니까 2,000평하면 되겠다 하는 것이 제일 우수한 작품이 제시한 면적이었습니다.

- 그래서 그렇다고 하면 1,800평 밖에 우리가 예상을 안했는데 2,000평 건립이 가능하겠는가 해서 그것은 2,000평으로 잠정적으로 정해놓고 내부적으로 시장님 결재는 받아 놨습니다마는 앞으로 예를 들어서 예산을 절약하거나 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하면 확대, 확충하는 그런 방안도 설계 과정에서부터 검토를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 재 칠 의원
- 김 동 섭 박사 협의 조정사항 해 가지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전시자료 현황도 33,187평 그래가지고 나왔는데 이 내용을 살펴보면은 김 동 섭 박사의 의견입니다. 그리고 기증품이라든가 이것은 전부 김 동 섭 박사께서 소장하고 있다가 기증하겠다 하는 것 그리고 없는 것은 이제 구입하겠다 이런 내용입니다.

- 그래서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목포시 자연사문화박물관이 너무 한 분의 의견에 그 분 취향에 의존해 있다 그 분의 소장품에 그래서 이런 상태로 가면 매우 어렵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저만의 생각이 아닙니다.
- 그러기 전에 앞으로 이런 문제는 물론 그 분의 의견도 존중이 되어야 합니다.

- 그러나 다른 여러분야의 전문가들 의견을 많이 들으셨다고 그러기 때문에 그런 분들의 의견도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지 우리 목포시가 가지고 있는 구상에 맞는 의견만 받아 들이기 때문에 그 분 의견이 제일 좋은 의견으로만 생각이 된 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앞으로 다른 위원회라든가 이런 기능을 더 강화해서 집행부 의견이 너무 먹혀 들어가지 않도록 힘을 실어 줘야 한다 이거예요 그래서 우리 목포시 자연사문화박물관이 실패한 사례로 기록되지 않도록 함께 고민하면서 노력했으면 좋겠다 이런 뜻입니다. 자연사 박물관을 만들지 말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 좋은 자연사 박물관을 만들자 하는 것입니다. 그런 취지이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계속 노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앞으로 의회와 많은 의견을 교환하면서 추진해 갈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실장 김 한 호
- 그렇게 신 재 칠 의원님 말씀대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 단 한가지 명쾌하게 말씀드려야 할 사항은 김 동 섭씨가 3,270점 기증 약속한 그것을 가지고 자연사 박물관을 목포에서 지을려고 그런다 220억원을 들여서 그것은 천만의 말씀입니다. 굉장히 잘못된 것입니다. 3,270점은 극히 일부입니다.

- 앞으로 이렇게 해놓고 기증 운동을 신문에 대대적으로 기증 광고를 해 가지고 우리나라에 하나 있는 목포의 자연사 문화박물관에 귀하가 소지하고 있는 전시품을 기증해 주라는 광고를 하고 그래도 안되면 그때는 구입 광고를 해서 그것도 여러 가지 품질과 가격과 여러 가지를 수차례 검증하면서 이렇게 해 가지고 박물관 다운 박물관을 지을려고 하는 것이 우리시의 기본 입장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절대 김 동 섭 박사는 우리 화폐를 기증해 주셨지요, 산호를 기증 해 주셨지요, 굉장히 훌륭한 분 입니다. 그 분 한테 의지한 것은 전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신 재 칠 의원
- 여기보면요, 본인이 기증할 공룡모형과 놀이공룡은 물론 로봇공룡과 뼈 일부는 별도 구입하여 구색에 맞추는 것이 타당하다 이렇게 되어있고 그 다음에 조류,포유류, 곤충, 나비 여기에도 보면 본인은 소장품이 없어서 기증할 수 없으나 특색있고 자랑할 만한 자연사 박물관에는 당연히 구입 전시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본다 이거예요 그래서 이런 내용으로 보면은 거의를 김 동 섭 박사 기증품이나 그 분들 전부 무료로 기증한 것은 아니고 또 희귀품은 팔도록 되어 있어요. 내용에 보면 본인이 안 가지고 있는 것은 다른 곳에서 사야 한다 이런 내용으로 판단이 되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린것입니다.

- 제가 오해를 하는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 내용으로 봐서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그런 부분을 잘 생각해서 추진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획실장 김 한 호
- 그래서 김 동 섭씨 의견은 그분이 전문가이기 때문에 의견은 받되….

◇의장 최 기 동
- 기획실장 보세요. 안 들려요.
- 요점 파악해서 간단명료하게 대답하라고 그랬는데도 자꾸 한 이야기 또 하고 말꼬리가 길어지잖아요 간단명료하게 대답하세요 저쪽에서 김 동 섭 박사에 대해서 기증품만 의존해서는 안되겠다 그러면 그렇습니다. 그러면 기증품 받고 나머지 추가는 저희들이 연구 검토해서 구입하던 여러 채널로 하겠습니다 하면 간단한 것 아니겠습니까?

◇기획실장 김 한 호
- 예. 이상입니다.

◇도시건설국장 위 계 평
- 다음은 신 재 칠 의원님께서 물으신 갓바위 공원 시설 분산배치와 해변도로 개설로 인하고 공원내 차량진입이 안 되도록 하는 계획 변경하는 내용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 갓바위 공원의 시설배치에 대한 공원조성 변경 계획을 금년 8월 2일 수립하여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그에 따르는 모든 시설은 갓바위 전면에 배치되어 있고 자연사 박물관도 그 장소에 건립하게 됩니다.

- 그러나 각종 시설배치와 조화를 이루겠금 편익시설, 주차시설, 조경시설 등이 방문객이 편리하도록 배치되어 있으며 현 계획대로 시행 할 것이며 시행 단계에서 문제점이 발견되거나 더 좋은 안이 있으면 변경 검토 하겠습니다.
- 또한 공원 조성을 위해 금년 35억을 확보하여 보상 중에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 갓바위 도로는 제일중학교 앞에서 향토문화관 앞까지 1.5킬로 폭 29미터로 개설토록 실시계획 인가되어 금년에 50억원을 투자하여 보상 중에 있고 공사는 현재 입찰공고 중에 있음으로 계획 변경은 곤란합니다.
- 다만 이 도로는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도로를 개설하기 위하여 보행자 시설 자전거도로와 분리대를 설치하여 수목을 식재하고 조경을 할 계획이며 완공되면 관광객 보호와 쾌적한 공원을 위하여 대형차 진입을 통제하고 승용차와 버스는 통행을 시킬 계획입니다.

◇신 재 칠 의원
- 수고하십니다. 갓바위 근린공원 조성계획을 보면 본 공원 계획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기존 환경의 보존이며 자연환경의 보존이며 기존 지역 및 양호한 수림을 최대한 보존 한다고 했습니다.

- 그런데 시설 배치 계획을 보면 각종 시설이 남농기념관 그쪽을 중심으로 해서 밀집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쪽이 갓바위에서는 가장 경관이 수려한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쪽에 각종 시설이 밀집 배치되어 있고 특히 도예엑스포 전시관의 경우는 바닥면적이 1,000평방미터입니다.

- 그리고 연건평이 3,000평방미터 그리고 부지가 10,000평방미터가 넘습니다.
- 이런 시설이 그 쪽으로 들어 갔을 때 스카이라인도 안 보이고 그 쪽 경관을 차폐하는 그런 저해를 가져올 것이다 그것뿐만 아니라 각종 시설이 다 배치되기 때문에 그 쪽이 건물로 이루어져서 경관을 차폐하고 저해하고 이렇게 우려가 되는데 그 기본 방향하고 건물배치 계획 하고 보면 안 맞다 그래서 자연사 문화박물관 큰 건물이 그쪽에 들어가 가지고 관광객이 많이 오고 그랬을 때 문제가 되겠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건설국장 위 계 평
- 그것은 신 재 칠 의원님과 동감입니다. 그러나 목포는 토지이용 할 만한 곳이 협소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갓바위에 배치하는 그런 문제가 발생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설치할 때도 상당히 주위를 주위경관과 환경을 감안 해 가면서 설치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 재 칠 의원
- 갓바위 지역 내에서도 그쪽 남농기념관, 향토기념관 그쪽을 중심으로 해서 밀집배치할 것이 아니라 입구부터 분산배치 해 가지고 관광객이 보고 갈때도 지루하지 않겠금 각종 시설을 배치하고 휴식시설도 분산배치를 하고 녹지도 조성을 하고 군데군데 쉼터도 조성을 하고 이래 가지고 도보로 관광을 할 수 있는 그런 공원으로 조성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거든요.

- 그런데 한군데 밀집되어 있지요. 갓바위중에서도 이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동감을 하신다고 그랬기 때문에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동감을 하시기 때문에 실무국장님 으로서 앞으로 시정을 하려고 노력을 하시려는지 그냥 그대로 이 계획대로 하실려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건설국장 위 계 평
- 그것은 저희들의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에 아까 전체적인 것은 동감이나 어쩔수 없는 사항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신 재 칠 의원
- 갓바위 지역내에서도 분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겁니다. 그런 방법을 고려하지 않고 그쪽으로 밀집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이거예요 충분히 방법이 있는데도 그쪽으로 밀집시키는 것 그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닙니까?

◇도시건설국장 위 계 평
- 앞으로 좋은 안이 있으면 저희들이 검토 해 보도록 하고 지금 확정된 안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신 재 칠 의원
- 그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저도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영산로 거기를 변경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은 그 도로가 기 실시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공원내의 이용 할 수 있는 도로로써 그대로 존치 하더라도 공원에 들어오지 않고 국도 1, 2호선 연결도로로 나가는 그런 역할을 하는 도로 역할도 하기 때문에 1호광장에서 갓바위 방향으로 해서 국도 1, 2호선하고 연결되는 그리고 해안로 쪽에서 나와 가지고 갓바위를 통과해서 국도 1, 2호선으로 연결되는 이런 차량들의 숫자가 오히려 많기 때문에 고속으로 질주하게 되고 이런 것이 공원내에 4차선 도로가 있어가지고 문제가 생긴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 그래서 앞으로 더 검토를 하고 시비나 국비를 요청해서라도 해안쪽으로 대체도로를 만들 방안이 없느냐 이것을 물어보는 것입니다.

◇도시건설국장 위 계 평
- 해안으로 대체도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그러냐면 여기에 저희들이 하수 차집관거가 그 쪽으로 매설되어 있어서 그렇고 또 해변을 우리가 조금이라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서 그쪽을 매립하는 것은 상당히 자제를 하고 있습니다.

◇신 재 칠 의원
- 제가 나름대로 의견을 들어보면은 그런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런 의견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국장께서는 불가능하다 저도 관계담당으로부터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차집관로가 있어서 어려움이 있다 그런데 그런 것을 극복하고 할수 있는 공법이 있는지 그런 것을 연구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 그것이 있기 때문에 막연히 안된다 그렇게 하실 것이 아니라….

◇도시건설국장 위 계 평
- 아니요 그것만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고요 해안을 조금이라도 보존하기 위해서 거기를 매립하면은 안 되는 그런 의미입니다.

◇신 재 칠 의원
- 그쪽은 해안이 자연상태로 있는 것이 아니고 그 쪽도 도로가 형성되어 있는 것 아닙니까? 예술회관 앞으로도 그렇게 앞에 해양유물전시관이 있고 그런 상태 아닙니까? 이쪽은 도로이고 그러기 때문에 그것을 좀 확장을 하고 이래가지고 1,2호선으로 나가는 차량들이 갓바위로 안들어 오고 바로 통과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마련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도시건설국장 위 계 평
- 장기적으로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신 재 칠 의원
- 답변이 시원치 않습니다마는 적극적으로 검토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전글, 다음글, 각 항목은 이전글, 다음글 제목을 보여줍니다.
다음글 시정질문과답변내용
이전글 시정질문과답변내용
  •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