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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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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과답변내용
질문의원 김탁의원 회의날짜 2001-12-10
회기 제210회 정례회 제4차 소속 · 질문영상
첨부
◇김 탁 의원
- 경애하는 25만 시민 여러분!
- 존경하는 최 기 동 의장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 권 이 담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 언론인 여러분과 시청자 그리고 방청객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 부흥동 출신 김 탁 의원 입니다.

- 내년 6월은 우리 목포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시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시정에 바르게 전달하고, 반영하고, 집행하고, 견제·감시하는 일꾼을 선출하는 동시지방선거가 있는 달이며, 광주에서는 2002 FIFA 한·일 월드컵 경기가 열리고, 우리 목포에서는 2002 한국세계범선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두 번의 이벤트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국제해양도시 목포, 세계 속의 관광목포를 선언할 수 있는 달이기 때문입니다.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잘 알고 계시듯이 2002년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일 각 10개 도시에서 2002 FIFA 한·일 월드컵이 열리게 됩니다.

- 연인원 350만명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으며 연인원 420억명이 TV를 통해 시청하게 될 2002 FIFA 한·일 월드컵은 명실공히 세계인의 축제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2002 FIFA 한·일 월드컵은 국가적으로 국민통합과 국력결집을 강화하고 국가의 이미지와 위상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전반에 유·무형의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월드컵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광수입의 증가로 이어지는 대제전입니다.

- 특히 경제적 측면에서 지난 1994년 미국월드컵의 경우 약 40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바 있으며, 1998년 프랑스월드컵은 약 30억 달러의 관광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2002년 월드컵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는 약 8조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엄청난 스포츠 축제인 월드컵의 본선 경기가 우리 인근 광주에서 열리게 된 것도 행운인데 더더욱 14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관광객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의 경기가 6월 4일 광주에서 열리는데 중국 관광객 약 5만명을 추정합니다.

- 6월 8일 서귀포에서 중국관광객 약 3만명을 추정합니다. 서귀포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중간지역에 위치한 우리 목포에게는 준비 여하에 따라 엄청난 사회적,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다줌은 물론 개항이래 최고로 많은 숫자의 외국인이 우리 지역을 방문하게 되는 엄청난 행운을 누리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그러나 이러한 절호의 기회를 현실로 구체화시킬 중국인 월드컵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 전략은 아직도 수립되어 있지 않아 참으로 아쉽고 답답함을 금할 수 없는 지경입니다.

- 이제라도 중국인 월드컵 관광객의 선호도와 특성을 보다 충실히 반영한 관광마케팅 방안을 수립하여 산(産), 상(商), 학(學), 민(民), 관(官) 협력을 통한 역할 분담 방안을 모색하였으면 하는 바램에서 금번 시정질문을 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첫째로, 묻겠습니다. 우리시의 중국인 월드컵 관광객 유치 목표는 몇 명이나 되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둘째로, 중국인 월드컵 관광객을 우리시에 유치하기 위한 차별적 관광마케팅 전략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셋째로, 중국인 월드컵 관광객을 우리시로 유치하기 위한 대책, 우리시에 중국인 월드컵 관광객을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우리시에서 서귀포로 가는 교통대책 또한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넷째, 중국인 월드컵 관광객의 숙박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다섯째, 중국인 월드컵 관광객의 편의제고를 위해 각종 도로표지판, 간판 등의 정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여섯째, 우리시에 중국인의 입맛과 식성을 고려한 음식점은 몇 개나 되는지 또 중국인의 입맛과 식성을 고려한 표준메뉴와 쉽게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판 개발이 시급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일곱 번째, 중국인이 한국여행중 가장 불편을 느꼈던 것이 음식문제이고 그 다음으로 언어소통 문제인데 우리시의 중국어 가능인력 현황은 어떻게 되며 향후 대책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여덟 번째, 먹고 자게 하는 단순한 관광마케팅 전략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비용을 지불하게 하는데 기여하게 될 관광코스개발과 관광상품개발 및 판매전략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홉 번째,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관광마케팅 전략을 수립, 집행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설치된 관광진흥협의회에다 협의회에 속해 있지 않은 상공인, 중국문화나 중국어 관련 교수, 관광상품개발 관련 전문가, 음식관련 전문가 등을 참여시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인 월드컵 관광객 유치 기획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은 2002 한국세계범선대회와 관련해서 묻겠습니다. 2002 한국세계범선대회가 2002년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끼나와, 인천, 목포, 부산, 도쿄, 요꼬하마등 한국과 일본의 6개 항구 도시에서 열리게 됨을 추진 계획(안) 보고를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 국제해양도시로서의 목포의 위상을 세계 속에 알리는 기회이며 목포의 도시적 특성에 적합한 주제의 대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간 우리지역에서 개최되어 왔던 축제의 허상과 실상을 지금까지 계속 보아왔기에 사전검증 차원에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첫째, 월드컵 관광객 유치와 시점을 일치시켜 시너지효과가 나타나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시의 개최일정을 6월 2일부터 6월 5일 또는 6월 3일부터 6월 6일로 변경해야 된다고 보는데 그렇게 하실 계획인지, 아울러 변경이 조직위 차원에서 가능한 일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둘째는, 범선대회가 우리에게는 생소한 대회인지라 범선대회 개최가 미치는 사회, 문화,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지난 1997년 Sail Osaka 97대회와 2001년에 동일한 대회가 개최되었다면 이 대회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앞에서 말한 두 번의 대회에 대한 평가 결과가 있다면 가능하면 계량화 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셋째, 대회추진계획을 보면 15개국 30척의 범선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재 참여 확정 현황은 몇 개국 몇 척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넷째, 2002 한국세계범선대회의 주요행사는 무엇이며, 아울러 일반적인 행사 외에도 가장 한국적이며 가장 목포적인 행사가 개발, 포함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어떻게 하실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다섯째,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갖는 대회라 홍보전략 수립여부에 따라 많은 관람객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우리와 함께 2002 한국 세계범선대회에 참여할 예정인 부산, 인천의 준비상황은 어떠한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여섯째, 2002 한국세계범선대회 주 무대를 어디로 할 것인지, 접안시설은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주차장 확보대책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끝까지 경청해 주신 경애하는 시민 여러분과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시정답변을 작성하시느라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공무원의 노고에도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 감사합니다.


◇시장 권 이 담
- 마지막으로, 김 탁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중국관광객 유치방안 등은 양해하여 주시면 기획실장으로 하여금 상세히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상으로 네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기획실장 박 철 린
- 답변에 앞서 우리시는 2002년 월드컵에 대비하여 관광화장실 정비, 외국어 통역요원 모집, 종합관광안내소 설치, 한·중·일어판 관광홍보물 제작 등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오고 있으며, 2002년도 월드컵을 계기로 우리시의 문화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다각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먼저 우리시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목표 인원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의한 외국인 관광객 입국 전망을 보면 우리지역 광주는 경기당 2만1천명 연인원 6만4천명이 들어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관광객의 경우 최소 4만명이 국내에 들어오고 우리지역과 광주에도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몰려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2002년 6월 4일 광주에서 중국과 코스타리카전, 6월 8일 서귀포에서 중국과 브라질 경기가 계획되어 있어 6월 3일부터 6월 8일 사이에는 중국인 관광객의 러시가 예상되므로, 이기간 동안에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우리시에 유치하여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 할 것입니다.

- 이 기간중 중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인원에 대하여 질문하신 사항은 2002년 6월 4일 광주와 6월 8일 서귀포에서 개최되는 중국경기 기간중, 일시에 입국이 예상되는 중국관광객 2만∼4만명중 30%이상인 6천∼1만5천명을 우리 시에 유치할 목표로 대책을 수립 중에 있으며, 짧은 기간동안 일시에 많은 관광객이 들어올 것이 예상되나, 국내선 항공기와 선박의 부족에 따른 중국 등 외국관광객의 입국문제와 우리지역의 교통, 숙박, 음식, 통역가이드, 쇼핑, 연계 관광 등이 문제점으로 대두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전남도와 연계 입안 중에 있습니다.

- 다음으로 중국인 월드컵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우리시의 차별화 된 관광마케팅 전략을 물으신데 대해서는 첫째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된 문화관광 이벤트 개최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2002 한국세계범선대회와 22개 시·군이 참여하는 제24회 남도국악제를 이 기간 동안에 우리시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 두 번째로, 관광설명회 및 팸투어를 강화해 나가고 국내외 여행사와 제휴 및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가겠으며, 이를 위하여 광주시,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2002년 1∼2월중 중국 북경상해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제휴된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의 중국 인바운드 업체 및 중국현지 여행사 연계 팸투어 추진 및 중국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언론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겠으며, 전문가들로부터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 세 번째로, 우리시의 관광지, 행사장, 판매장과 인근의 문화유적지를 연계하는 월드컵 기간 버스투어 운동도 적극 강구해 나가고, 이를 위하여 서남권 6개 시군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필요시에는 유관기관에 협조 및 지원요청 등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 다음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언어소통 대책에 대하여는 우리시는 통역안내 서비스 체계개선을 위하여 외국어 통역안내원 POOL제 운영을 실시하겠습니다. 기 양성하여 활용중인 관광안내 도우미 16명중에서 중국어 통역 가능자 5명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내년에는 특히 외국어 관광안내 도우미를 추가로 선발 위촉 활용토록 하고 일반시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강좌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습니다.

- 또한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도지정 가이드중 외국어 통역안내원 22명, 목포권 대학의 중국어와 관련교수 10명, 재학생 230명에 대하여 상호 연계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 중에 있으며, 이들에 대한 관광안내를 실시하여 관광가이드로서의 소양을 키워 나가겠으며 통역 안내원의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입국부터 출국시까지 원스톱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 다음으로 관광정보센타를 운영하겠습니다. 시청내에 관광정보센타를 개설하여 주요관광지 숙박시설, 음식점, 쇼핑 지역축제, 여행코스 등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중국어 홈페이지 구축 및 여행사 싸이트와 연결하는 관광 홈페이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으며 여행사 현지 창구역할 수행과 중국관광객 통역안내 및 관광관련 민원상담도 수행할 계획입니다.

- 이와 더불어 관광안내소의 확충과 기능강화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내년 초 운영예정인 우리시 관문에 위치한 종합관광안내소와 대륙주유소, 향토문화관, 관광안내소의 운영시스템을 더욱 보강하고 목포항 국제여객선 터미널 내에도 관광안내소를 개설하여 운영하겠습니다.

- 다음으로, 관광코스 개발과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전략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냐고 물으셨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라남도와 목포권 시군이 공동으로 중국관련 유적 및 중국관광객 선호 시설과 1박2일 또는 2박3일 연계코스 개발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 목포권의 중국인 선호가 예상되는 관광자원으로 제1코스로는 대불산단, 해양유물전시관, 향토문화관, 제2코스로는 강진의 청자도요지, 완도 청해진, 제3코스로는 해남의 대둔사, 진돗개 묘기장, 신비의 바닷길 등을 가미한 테마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중국어·영어·일어판 홍보물을 제작하는 방안 등을 서남권 자치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또한 우리지역 목포권 관광상품 확보 방안으로 대형 할인매장에 면세점 개설을 적극 권유하고, 중국관광객을 겨냥한 선호 관광상품인 인삼, 피혁, 도자기, 의류 등 판매부스를 설치하여 중국어 가능 점원배치, 상품소개서 중국어 표기 등 매출신장을 기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다음으로, 효과적인 관광마케팅 전략을 수립 집행하기 위해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월드컵 관광객유치기획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어떠한지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 의원님께서 제시하신 대안은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하며 적극 동감하는 바입니다. 우리시는 2002년 월드컵과 중국관광객 유치에 대비한 마스터플랜을 입안 중에 있으며 이와 더불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유관업무 과장 등을 단원으로 한 2002년 월드컵 관광기획단을 조기 발족 운영할 계획입니다.

- 기획단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확보 및 모객관광안내 서비스 체계 개선, 외국인 관광객 수송,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할 편의시설 정비 및 확충 등 제반 사항을 유관실과 및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으며, 행정실무와는 별도로 우리 시에서 구성 운영중인 관광진흥 자문위원회의 인적 구성을 중국문화, 중국어 관련교수, 실재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공인, 관광상품 전문가, 음식관련 전문가 등을 보강하여 자문기구로 운영함으로써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한·일 월드컵과 관련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다음은 2002 세계범선대회와 관련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SAIL Korea 2002(2002 한국세계범선대회)의 우리시 유치배경에 대하여 말씀 드리자면 세계범선대회 유치의 가장 큰 목적은 2002 한·일 월드컵대회 기간 중 광주에 오는 월드컵 관광객을 우리시에 유치하는데 있으며, 다음으로 큰 목적은 인천, 부산과 더불어 우리 목포항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국제화 전략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 우리시에서 개최하게 된 2002 한국세계범선대회는 지난 11월 국내범선대회 실행 위원회가 세계범선대회를 주관하는 국내항해훈련협회(ISTA)로부터 2002년 한·일공동 월드컵대회에 맞추어 2002 한국세계범선대회를 유치하기로 결정하고, 개최 장소는 지난 10월 13일 부산에서 있은 (사)한국범선진흥협회 주최 2002년 한국세계범선 "성공의 밤" 리셉션에서 최종적으로 목포, 부산, 인천으로 결정을 보게 된 것입니다.

- 본 대회의 개요를 말씀드리자면 2002년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55일간 목포, 인천, 부산, 오키나와, 도쿄, 요꼬하마 등 한·일 6개 항구에서 열리는 대회로서 한국항해훈련협회 한국범선대회 2002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청, 해군,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국제행사라 할 수 있습니다.

- 이번 대회는 약 15개국에서 범선 30여척에 승무원 3천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서 우리시에서는 2002년 월드컵행사 분위기 확산과 과거 3대항 6대 도시의 명성을 세계 속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

- 첫 번째로, 김의원님께서 일정의 조정여부에 대하여 물으신데 대하여는, 우리시에서도 김의원님과 의견을 같이 하여 한국세계범선대회 조직위원회에 한·일 월드컵 광주경기, 특히 중국경기 기간을 포함하여, 당초 개최일정인 6월 1일부터 6월 4일을 6월 1일부터 6월 5일 또는 6일까지 연장하여 주도록 적극 건의하여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는 말씀으로 답변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 다음으로, 세계범선대회가 미치는 사회적, 경제적 파급효과와 1997년과 2001년에 개최된 대회의 평가 결과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범선대회의 예상되는 파급효과에 대하여는 대외적 측면과, 지역적 측면, 경제적 측면 등 3가지 방향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 첫째로, 대외적 측면으로는 우리 시와 목포항을 부산, 인천과 함께 한국의 3대항이라는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우리 목포를 외국에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어서 국제적으로 우리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하겠습니다.

- 둘째로, 지역적 측면으로는 목포권 주민들에게 색다른 세계해양문화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인 행사 개최와 많은 외국인이 방문했다는 시민들의 성숙된 의식변화가 기대된다고 하겠습니다. 더불어 외국과 지역 젊은이들의 만남을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진취적인 기상을 함양시키고 우리시의 국제적인 행사개최 역량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셋째로, 경제적인 측면입니다. 국제행사를 통한 고품질 숙박, 음식업소의 유치가 촉진되고 토산품, 기념품, 식료품 판매의 증대 등 우리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또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목포권 관광산업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01 세계범선대회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자료를 입수하지 못하였으므로 확보되는 대로 서면으로 제출토록 하겠으며, SAIL OSAKA 97 보고서에 의하면 대회는 1997년 3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홍콩, 오키나와, 가고시마, 오사카 등 4개 도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참가 범선은 17개국 48척 3,410명의 승무원이 참가하였고 관객 동원수는 홍콩 13만명, 오키나와 29만명, 가고시마 180만명 등 각 지역 합해서 222만명으로 보고되어 범선대회가 미치는 사회, 문화,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지대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 다음으로, 대회참가 규모에 대해서 물으신데 대해서는 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15개국 30여척 범선 참가를 목표로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만, 유치위원회의 공식자료를 인용하여 답변 드리자면 현재까지 참여 확정현황은 A클래스 5척, AⅡ클래스 1척, B클래스 3척, C클래스 3척 등 12척이 참가할 계획이며 참가국은 칠레, 네델란드, 일본, 러시아, 호주, 한국, 미국 등 7개국입니다.

- 다음은 주요행사 내용은 무엇인지와 한국적이고 목포적인 행사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물으셨습니다. 본 대회 개최 배경에서 말씀드렸듯이 본 대회는 극동의 한반도 해역을 중심으로 범선 항해를 하면서 세계 각국의 평화와 우정을 통해 배후 도시들간의 국제적 친선을 도모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행사내용 또한 우리만의 독특한 행사 기획이 요구된다 할 것입니다.

- 주요 행사내용에 대하여 말씀드리자면 우선적으로 참가자 공식행사로는 첫째로, 친선 및 사교행사로 선상환영회를 들 수 있습니다. 참가선박의 선장, 대회스폰서, 항만위원회 등과 병행 주관하여 각 군기지, 관공서, 역사적 명소에서 환영회 개최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 둘째로, 훈련생 선원교류로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의 항해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간단한 음료와 지방문화, 음악 등을 소개하는 훈련생 선원 파티를 들 수 있습니다.

- 셋째로, 이번 대회를 통하여 목포를 전세계에 알리는 기회 제공을 위하여 우리시 주요관광지와 연계한 인근 관광지를 소개하는 버스투어를 생각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버스 및 가이드 인원이 필요할 것입니다.

- 넷째로, 가정방문으로 우리시의 고유한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하여 희망가정을 파악하여 초청 가정방문 등을 고려해 보겠으며, 다섯 번째로, 스포츠 관련 행사로 모든 참가자(승무원, 관광객)이 동참하여 서로를 알리는 계기 마련을 위해서 축구, 수영, 줄다리기, 농구 등 경기 등이 되겠습니다.

- 여섯 번째, 항만 내 이벤트행사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행사가 되겠는데 특히 이 부분이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 되는 행사가 계획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부분은 대회조직위원회에서 마스터플랜이 확정되고 3개 도시간 분담 체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봅니다만, 우리 시에서는 기본적으로 제24회 국악경연대회와 같은 남도민속,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할 것으로 보이는 한류공연 및 경연, 한국의 해양문화전시와 도자기, 피혁, 인삼과 같은 판매부스 운영 등을 기본으로 하여 행사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행사의 기획 및 추진은 해양대학교 등 학계, 해양수산청, 해경 등 관계기관과 문화예술 이벤트 단체 등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다음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대책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우선적으로 운영시설로 취재 보도 사무실 등을 완비하고 부대시설로 행사안내실과 방송실을 겸비하여 국내·외 방송취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언론사 및 취재기자를 위한 브리핑실 마련과 정기적인 보도자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여 나가겠으며, 조직위원회 유관기관 각방송사와 전라남도 인근 목포권 시군과 연계한 종합홍보대책위원회를 구성 운영함으로써 이번 범선대회가 갖는 세계 속의 목포로 거듭나는 독창성 있는 국제행사로 개최되도록 하겠으며, 다만 국제 홍보, 국내 홍보는 조직위원회에서 담당하고, 지역홍보는 3개 지역에서 담당하도록 역할분담이 되고 있으므로 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올림픽조직위원회, 전라남도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우리 시 일정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 다음은 부산과 인천의 준비 상황에 대해서는 주행사장으로 부산은 해양대학교를 인천은 6부두를 검토하고 있으며, 공식 프로그램 일정을 조직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는 것으로 답변을 가름하고자 합니다.

- 다음은 주무대 설치위치, 접안시설 확보, 주차장 확보 대책에 대해서 물으신데대해서는 목포대회의 주무대는 그 동안 대회 조직위원회와 우리시 해양대학교 관계관 및 학사들이 두차례에 걸쳐 현장답사 등을 통해 협의 검토한 바 첫째, 주무대는 평화광장 인근에 설치하고, 접안시설은 대불항 부두에 A클래스, AⅡ클래스 선박을 우선적으로 접안토록 하며, B클래스 이하 선박 등에 대해서는 갓바위에 설치할 관광유람선 접안시설 등에 정박토록 하고 승선, 관람 등을 위해 바지선 등을 임차 또는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검토한 바 있습니다.

- 셋째, 주차장 확보대책은 하당 2단계 공용주차장 용지와 미개발택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본 대회가 우리시에서 열리는 최초의 국제행사란 점을 감안하여 유관기관 학교 등 저명 인사의 고견을 청취하고 인근 목포권 시군과도 머리를 맞대고 미흡한 점은 상호 보완해 나가겠으며, 특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해양대학교를 주축으로 해양경찰서, 해양수산청, 세관, 해군, 수협 등 해양관련 기관단체와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명실상부한 국제적 이벤트로 개최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의원님 여러분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도·편달이 필요하다는 부탁말씀까지 아울러서 드리겠습니다.

- 이상으로 세분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도시건설국장 위 계 평
- 존경하는 최 기 동 의장님!
-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 도시건설국장 위 계 평 입니다.

- 먼저 김 탁 의원님께서 물으신 한·일 월드컵 광주경기를 찾는 중국관광객은 5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는데, 중국인 관광객의 래목에 따른 교통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2002 월드컵대회 기간중 중국 축구팀은 6월 4일 광주에서, 6월 8일 제주에서, 6월 13일 서울에서 경기를 갖게 됩니다.

- 따라서 월드컵대회를 참관하기 위한 중국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게 될 것이며 특히, 목포시는 지리적 요충지에 있을 뿐만 아니라 목포∼중국간 직항로가 개설될 경우 많은 중국인이 우리시를 경유하여 월드컵 관람을 위해 광주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현재 우리시가 광주와 연결되어 있는 교통편을 살펴보면 버스는 1일 05:30분부터 23:30분까지 80회 운행되고 있으며 열차는 06:20분부터 22:50분까지 19회 운행되고 있습니다.

- 이와 같이 광주와 연결된 교통편이 운행되고 있으나 일시에 많은 중국관광객이 우리지역을 찾을 경우에 대비하여 해양수산부 철도청, 금호고속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대중교통편이 증회 운행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관광버스 회사와도 협의하여 관광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내의 교통접근성 확보를 위해서 여객터미널에서 목포역, 버스터미널까지 11개 노선 76대가 1일 495회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효율적으로 운행하고 택시 부제를 해제하는 등 우리시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 편의제공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 다음은 중국인 월드컵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각종 도로표지판, 간판 등의 정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 건설교통부의 도로안내표지판 규정집 제5조2항에는 한글과 영문을 표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관광표지의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한자를 병기하여 표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그러나 도로표지판에 한자 병기 의견에 대해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나라들이 지명 등을 해당국가의 현지 발음대로 기록하고 읽어주는 것이 지금의 세계적인 추세이며 영어가 세계 공통어로서 각국 언어의 중계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한자 문화권중 동남아 국가인 싱가폴, 태국 및 필리핀 등의 안내표지에도 한자를 표기하지 않고 있으며 유럽 선진국인 독일, 프랑스 등에서는 영어 표기마저 하지 않고 자국어로만 표기하여 "국가 자긍심"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 한자 명기시 문제점을 예측해 보면 한자를 병기하게 되면 한글과 영문 크기의 축소는 필연적이고 대부분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한글과 영문의 시인성이 저하되고 표지의 형태가 조잡스러워 집니다.

- 또한 한자를 표기한다해도 한문문화권 각국 발음이 우리나라와 같지 않아 영문표기는 자국의 발음대로 적을 수밖에 없으므로 동일지명에 대한 의사소통이 잘 안됩니다.

- 세계 어느나라에서 적절한 교육을 받은 수준의 관광객이라면 영어가 병기된 안내표지판으로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일본의 경우 표지판에 한자를 표기하는 것은 한자가 생활문자이기 때문이지, 동남아나 한국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실제로 한국식 지명을 물었을 때는 의사소통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 국력의 성장에 따른 한글의 지명도를 국제화하고, 글자 크기로 인한 식별상 불편을 방지하기 위하여 한자표기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 표기는 곤란하다고 판단되므로 앞으로 우리시의 도로안내표지판 정비계획은 관광지에 설치된 대형관광안내판 또는 중국과 일본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공항이나, 여객선터미널, 철도역 등의 길을 안내하는 도로표지판 등을 중국과 일본인들이 동시 알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한자어로 월드컵 행사 전인 2002년 5월까지는 정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또한 간판 정비계획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 제13조 규정에 간판의 글자는 한글 표기원칙으로 되어 있으나 중국인들의 우리고장 방문에 대비하여 신규 간판 설치시 광고주와 옥외 광고업자로 하여금 국한문을 혼용하여 병기토록 지도 권장하여 우리고장을 방문한 중국인들의 편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건소장 정 병 조
- 존경하는 최 기 동 의장님!
- 그리고 연일 의정활동에 수고가 많으신 의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보건소장 정 병 조입니다.

- 김 탁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중국인 월드컵 관광객의 숙박대책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김 탁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2002년은 월드컵대회 및 세계범선대회, 아시안게임 등 국제적인 행사가 개최되고 중국 연운항간의 국제여객선 취항이 예상되어 어느 때 보다도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내년 6월에 열리는 월드컵 경기 중 중국팀의 경기가 우리시 인근지역인 광주광역시 및 서귀포시에서 가질 예정에 있어 많은 중국 관광객이 우리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현재 우리시 숙박업소 현황은 관광호텔 3개소, 여관 234개소, 여인숙 117개소 총 354개소이며 총 객실수는 5,853실로 일시 수요할 수 있는 인원은 1실 2인을 기준하면 1만1천여명, 1실 2.5인을 기준하면 1만4천여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숙박시설의 30%는 내국인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실제 수용인원은 약 1만명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일시에 많은 중국인이 우리시를 찾아와 현재의 숙박시설로 그 인원을 수용할 수 없을 경우에는 청소년수련관 및 대학교 기숙사 등 유휴시설을 숙박시설로 일시 전환하는 방안을 관계부서와 협의하겠으며 영암군, 무안군, 해남군과 연계하여 인근 시외지역 숙박시설과 해남유스호스텔, 월출학생야영장, 가학산휴양림 등을 이용하는 방안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우리시에서는 국제여객선 취항에 대비하여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위생업소 지도관리 계획을 수립하였고 먼저 모든 숙박업소 및 공중목욕탕에 중국어를 병행 표기한 요금표를 제작하여 부착 중에 있으며 앞으로 업소 환경정비 지도 및 영업주 친절교육 등을 실시하고 중·저가 숙박업소를 지정하여 각종 행정 및 재정지원을 통한 중국인 관광객 수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

- 다음은 우리시에 중국인의 입맛과 식성을 고려한 음식점은 몇 개나 되는지, 또 중국인의 입맛과 식성을 고려한 표준메뉴와 쉽게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메뉴판 개발이 시급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 현재 우리시 일반음식점은 총 4,007개소이며 이중 식사류를 취급하는 업소는 약 1,500개소로 이중 중국인 관광객 이용이 가능한 음식점은 대형업소 320개소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업주들은 중국음식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부족한 상태에 있어 중국인의 식성에 맞는 표준메뉴 개발·보급이 시급하다고 생각됩니다.

- 앞으로 우리시에서는 한국음식 중 중국인이 선호하는 음식이 무엇인지와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중국음식이 어떤 것인지 다각적으로 조사하여 표준메뉴를 선정하고 우리시 모범음식점 65개소와 대형음식점 등에 한가지 품목을 조리 판매토록 지도하고 인센티브를 부여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또한 각 업소에 음식의 사진과 함께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표기한 메뉴판을 제작하여 업소 외부에 부착하여 사진만 보고도 음식을 쉽게 구별·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상으로 김 탁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김 탁 의원
- 존경하는 25만 시민 여러분!
- 노 상 익 부의장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 부흥동 출신 김 탁 의원입니다.

- 오전에 중국인 월드컵 관광객 유치 전략에 대한 질의를 듣고 아마 저것이 실현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을 가진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제가 배포한 중국관광객 마케팅 참고자료를 읽어보신다면 이것이 노력 여하에 따라 꿈이 아니고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쉽게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시정질문에 임할 때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오늘 저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난 후의 의견을 먼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첫째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의 관광객유치 전략에 대한 이해와 공동보조 노력이 없다 하겠습니다. 실은 우리가 가장 아쉽게 나서서 적극적으로 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 둘째는, 시정질문 답변서를 작성하실 때 관련 자료들을 찾고 현장 파악을 하는 노력을 전혀 경주하지 않고 있다 하겠습니다.

- 셋째는, 사례를 좋아합니다. 우리 행정을 담당하시는 분들이, 타 시도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는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 넷째는,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들이 의지나 믿음이 없이 너무 즉흥적입니다. 연운항 항로가 개설된다고 하면 중국의 거리가 어떻다느니, 선창 인근의 정비계획이 어떻다느니 중국인을 어떻게 맞이하겠다느니 하다가 연운항 항로개설이 늦어지니까 손을 다 놓고 있습니다.

- 이런 점들은 앞으로는 꼭 시정되어야 될 것으로 생각하면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첫째는, 관광홍보물 제작 등 관광기반조성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오고 있다고 하셨는데 현실은 이렇습니다. 우리시에 있는 중국어판 목포안내책자 이렇게 멋있게 잘 생겼습니다. 리플렛도 아주 잘 생겼습니다.
- 그런데 우리시에 있는 관광호텔에서는 관광객에게 지도를 이렇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이게 현재 관광행정의 현주소입니다. 아울러 제 앞에 질의하신 존경하는 김 대 중 의원께서도 예산문제를 했지만 2002년 예산서에 보면 관광목포를 구현하겠다는 의지가 정말로 시정에 있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예요. 그리고 정말로 TV나 인터넷이나 각종 정보전달 매체들을 접하고 행정을 하고 계시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전혀 반영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 먼저 묻겠습니다. 이 작은 관광안내서 하나 만드는 것이라도 더 만들어서 정말로 제대로 배부할 수 없는지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둘째는, 답변은 다 좋습니다. 그런데 우리지역 현실을 보면 여행사는 보통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여행하는 것을 담당하는 인바운드여행사하고 우리나라 사람이 밖으로 나가 여행을 담당하는 아웃바운드하고 그리고 국내여행객을 담당하는 도매스 이런 세 종류의 업을 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우리시에는 중국인 관광객 전담여행사,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여행사가 없습니다. 그러면 어떤 방식으로 월드컵 관람을 온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실 계획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셋째는, 월드컵 관광객 유치 기획단 구성은 현재 우리의 준비나 대응태세를 본다면 매우 시급합니다. 언제까지 구성하실 것인지 시한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넷째는, 목포를 온 많은 관광객들이 목포의 토산품이나 정말 목포에서 살만한 것을 살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시에서는 갓바위 해양관광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안을 만들었습니다. 이 중에 토산품 판매점 이런 것이 있습니다.

- 2002년까지 계획이 되어 있는데 정말로 시류를 읽는다면 금번 예산에 반영이 되어서 다른 쓸모 없는 시설에 먼저 돈을 투자할 것이 아니라 토산품판매점 정도는 미리 개설을 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에 대한 대책은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다섯째, Sail Korea 2002 한국세계범선대회를 보면서 정말로 제대로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는지 대단히 의문을 갖게 됩니다. 우리시는 도비 1억, 시비 2억 등 총 3억원을 편성하였는데 우리시와 함께 개최할 도시인 부산시는 1억원만 편성하였으며, 인천은 시 관계자나 시의회, 해운항만청 관계자도 금시초문이며 예산은 단 1원도 편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 아울러 우리시가 제출한 Sail Korea 2002 자료에 보면 우리시 계획은 6월 1일부터 6월 4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대회조직위원회 홈페이지 이 참고자료에서 제일 뒤쪽에 보면 Sail Korea 2002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의 자료입니다.

- 여기 자료에는 보면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로 해서 4일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또 5일인데 여기는 4일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정말로 이 조직위원회가 이만한 일들을 실행할 수 있을지 하는 기초적인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 아울러 우리 발표에는 30척에 3천명이라고 했습니다. 15개국, 여기는 대회규모가 세계 10개국 20척 약 2천명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차이가 있을 수 있을지 라고 하는 것이 대단한 의문입니다. 그 점에 대해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큰 계획은 그렇더라도 우리 내부의 실행계획 또한 대단한 문제입니다. 주차장과 시민들의 이용 편의도를 고려한다면 벌판과 같은 대불부두가 아니고 주 무대나 접안장소를 변경해야 할 것입니다.

- 저의 의견으로는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대불부두보다는 평화광장에서 갓바위 문화예술회관의 해안을 이용해야 만이 주차문제도 해결하고 주민들의 이용편의도도 제고하고 다양한 행사들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 점에 대해서도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답변하실 것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나머지 것은 제가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예를 들면 한류공연, 경연 등을 하시겠다는 발상은 좋으나 비용이 워낙 많이 듭니다.

- 그래서 제안은 우리 목포에도 6월중에 열리는 난영가요제나 목포가요제 등을 주관방송사와 협의하여 중국관광객 래목시기에 맞춰 일정을 조정하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홍보방법도 인근의 군인 함평군의 사례도 본받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서울에 갔을 때 서울 서대문 아연동 근처의 어느 육교에서 함평 나비축제 프랑카드를 본 적이 있습니다.

- 프랑카드 게시 주최는 함평군이 아니고 서울에 출향해 있는 함평인이 스폰서 해서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에 자기가 하고 있는 업체까지 설명해서 한 사람에게는 업체를 설명하고 또 함평군은 미처 미치지 못하는 행정의 손길을 해결하는 지혜를 갖추는 것을 봤습니다.

- 또 중국에 요즈음 대단한 한류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류열풍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연예인들을 초청하는데는 엄청난 비용이 듭니다. 그래서 다른 시·군에서 하고 있는 것처럼 그러한 한류의 주역인 연예인들 중에서 우리가 교섭하거나 선정해서 목포 홍보사절, 또는 목포 명예대사 또는 목포 명예시민 등으로 하는 것도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 아울러 가장 한국적인 것, 가장 목포적인 게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프로그램으로도 지금 준비되어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절대 그 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 내려올 만한 꺼리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 예를 들면 이 범선에 타고 계신 분들이 숙박은 배에서 합니다. 내려야 어떻게 밥이라도 한 그릇 우리지역 것을 먹을 수 있고 우리지역에 돈이 떨어지도록 할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그 사람들에게 생소한 예를 들면 태권도 시범, 해군의장대 시범, 목포대학·성화대학의 의류학과, 피부미용 계통의 패션·헤어디자이너들과도 함께 하는 그런 쇼, 전통혼례, 한국영화 인기가 요즈음 동남아시아에서 대단합니다. 한국영화의 야외상영 등 많은 것들을 고민해서 범선대회 참가자들이 배에서 내려오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 다음은 도시건설국장께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교통대책 관련해서 묻겠습니다. 도에서는 한때 목포, 부산, 제주 유람선으로 거론되었던 현대풍악포를 목포-상해, 목포-천진간 운항할 수 있도록 해운항만청 현대상선과 협력하기로 했는데 우리는 아무 노력도, 언급도 없습니다. 우리도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두 번째는 제가 어제 늦게 답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국민의 자긍심 독일, 프랑스 이야기를 하시면서, 또 한자문화권을 이야기하시면서 한자문화권 내에도 한자표기가 안되어 있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 그런데 거론된 나라에서 필리핀은 한자문화권이 아니고 태국도 한자문화권이 아닙니다. 싱가포르가 한자문화권입니다. 제가 배부해 드린 자료 27페이지쯤 보면 거기는 작은 상점, 아주 작은 도로까지도 한자로 병기되어 있다라고 하는 독립기념관에서 발행한 일종의 사보 같은 것에 써있습니다. 그래서 좀 실태를 아시고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우리시에 이미 한자 병기되어서 지금 고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답을 어떻게 그렇게 쓰셨는지 실례를 하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대단히 유명한 관광지에 있는 판도 아니고 이 밑에 근화아파트 앞에 있는 것하고 그 밑에 육교치입니다. 이건 아주 작은 것입니다. 세 개가 붙어있습니다. 현주식, 표지식 이런 놓는 방식인데 이건 아주 큰 것입니다. 여기 다 되어 있어요.

- 그런데 문제는 이게 아주 주먹구구식으로 되어 있다는 얘기입니다. 유달해수욕장 가서 해수욕하는 사람이 많지도 않아요. 유달해수욕장은 한문으로 써져 있습니다. 실례로 간판중에 한문이 제일 많이 써진 단어가 제가 조금 있다 국장님한테 물어보려고 했는데, 제가 어제 본 걸로는 유달산이 가장 많았습니다. 지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 그런데 국민적 자긍심이니 이런 식으로 답변을 쓰는 것은 제가 질문한 의도를 파악을 못하셨던지 사무실 내에서 일하시는 것과 현장을 파악하는 것이 분리되어 있는지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

- 아울러 광주광역시에서 음식점 한자간판으로 정비희망업소에게 보조금 지원 방침이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우리 실정에 맞는 대책이 있어야 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37페이지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다음으로는 보건소장님께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저가 숙박업소를 지정하여 각종 행정 및 재정지원을 하실 의향이 있다고 했는데 참으로 적절한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우리가 먼저 고민하기 전에 전라남도에서는 중소기업자금 천억이 넘게 현재 지금 이런 중저가 숙박업소를 고쳐서 쓸 수 있도록 방침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그것도 9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중국인들은 음식 특성이 뜨겁고 기름진 음식, 탕류라든가 볶은 음식, 우리 같으면 삼계탕, 불고기, 갈비 이런 음식들을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맵고 짜고 생선회같이 날로 된 음식은 전혀 먹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 그리고 여름에도 뜨거운 물을 먹는다고 합니다.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향후에 대책을 강구해 주시고, 차제에 외국인 이용 가능한 업소를, 외국인 지정음식점이라든가, 관광식당이라든가, 전통별미식당으로 지정해야 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라고 합니다. 시간은 결코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가 정말로 외부를 향한 세계를 향한 목포로서 어떻게 나갈 것인가 오늘을 기점으로 해서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진지하게 고민할 것은 고민하는 그런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 오랜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획실장 박 철 린
- 다음은 김 탁 의원님께서 2002년 월드컵 관광객유치 대책과 2002년 한국세계 범선대회 추진과 관련하여 좋은 대안을 많이 주신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 관광홍보물을 더 많이 만들어서 예를 들어 지역호텔이라든지 여러군데 배부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물으신데 대해서는 그 동안 중국어와 병기된 관광홍보물을 17종을 제작해서 호텔이라든지 공항, 버스터미널 등에 월 2회이상 배부해 왔습니다마는 아마 미흡한 점이 있었던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이 제작하고 그때그때 배부된 홍보물이 부족했을 경우에는 즉시 배부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갖추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그 다음에 우리시에는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중국관광객 인바운드여행사가 없는데 어떻게 중국관광객을 유치할 것인지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제기하신 대로 우리시 뿐만이 아니고 우리 도내에 중국관광객을 위한 인바운드여행사가 없는 실정입니다.

- 중국에서 지정한 중국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사 55개사 중에서 상위 10개 업체와 국내의 인바운드 업체들을 방문해서 우리 목포로 모객을 해올 수 있는 방안을 전라남도, 광주시와 같이 협조하고 특히 팸투어 설명회를 도와 광주시, 목포시 같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세 번째, 월드컵 관광객 유치기획단은 언제까지 설치할 것인지 물으셨습니다. 이 부분은 가급적 금년내에 설치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 다음은 네번째로, 갓바위해양관광지 조성계획상 토산품판매점이 있는데 이것을 조기에 개설할 용의는 있느냐 하고 물으신데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갓바위 해양관광지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계약을 의뢰해 놓은 상태에 있습니다.

- 그래서 설계가 끝나서 사업까지 시행하려면 아마 내년 월드컵 개최기간 이전에는 건립이 어려울 것으로 그렇게 판단됩니다. 하지만 앞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내년도에 투자할 국비 15억원과 시비 15억원 등 30억원의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가면서 아울러서 민자유치 방안까지도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 다섯번째로, Sail Korea 2002 조직위 홈페이지에 목포대회 개최기간이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로 되어 있고, 유치목표도 다르게 되어 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이 사항은 대회조직위원회에서 우리시와 상의 없이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것 같습니다마는 지금 저희들이 본 답변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들이 지금 조직위원회와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6월 5일 내지 6일까지로 연장하는 방안을 조직위원회 측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러한 제반사항을 협의하기 위해서 12월 21일날 우리시와 조직위원회간에 실무협의회를 가질 계획이라는 것도 아울러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여섯번째, 마지막 질문이 되겠습니다마는 주무대나 접안장소를 변경해야 주민이용 편의나 주차장 확보가 용이할 것이라고 보는데 대한 견해를 물으셨습니다.

- 이 부분에 대해서도 본질문에서 답변드린 바 있습니다마는 주무대의 접안장소를 검토하기 위해서 조직위원회 측과 저희들과 해양대학교와 같이, 해양대학교라든지, 국제여객선터미널, 삼학도부두, 갓바위 해안, 대불부두 등을 현지확인 검토한 바 있습니다.

- 그래서 A급과 AⅡ클래스 선박을 접안하는 데는 나머지 부두는 어렵고 대불부두가 최적지라고 판단했던 것이며 주 행사장은 평화광장과 갓바위 문화의 거리 일대까지 포함될 것입니다.

- 다만, 여기서 B급이하 선박에 대해서는 평화광장에 내년 초에 접안시설을 하기로 한 관광유람선 접안시설 거기에 일부시설을 추가해 가지고 그 쪽에 접안할 수 있도록 하면서 아울러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접근과 승무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해양대학교 실습선 그리고 해군, 해경, 경비정 등의 참여방안도 해당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김 탁 의원
- 장시간 답변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습니다. 제가 이 질문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책들도 보고 인터넷도 들어가서 자료들도 확인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지금 중국관광객 유치전략하고, 세계범선대회를 내돈으로 한다면 어떻게 했을까 이런 생각으로 해서 의문의 출발점을 가졌습니다.

- 그래서 담당국장께서도 사비를 털어서 이 일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그리고 거기에서 나온 결과가 바로 내 소득하고 연결된다라고 하는 관점에서 고민을 더 철저히 해 주셨으면 하는 것을 모두에 말씀을 드립니다.

- 아까 관광홍보물은 제가 실태를 보여드렸기 때문에 더이상 보여드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 지역에 온 사람들이 그 지역에서 아주 편안하게 머무르도록 할 수 있는 조건 중에 하나가 결국은 이런 각종 지도라든가, 도로편이라든가, 친절이라든가, 여러가지 시설들일 것입니다.

- 그래서 만전을 기해 주시고, 또 하나는 중국관광객 전담여행사가 광주에 하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일반여행인 협회에서 지정하는 회사가 12개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12개는 지정을 잘 안받으려고 하는게 혹시 불법체류라든가 이런 것을 대비해서 정부가 3천만원을 현금으로 적립하도록 해 가지고 나중에 불법체류 추방비로 쓰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여행사들이 싫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그런데 이 문제는 우리가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 하면 중국관광객이 올 수단이라든가, 왔을 때 그 사람들 숙박, 교통, 언어, 여러가지 음식에 대한 대책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우리 노력이 아니고, 아까 제가 나누어드린 자료에도 도가 이것은 언론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현실을 고려한 숫자가 우리지역에 중국인 유치전략인이 2만명입니다.

- 그러면 그 다음 경기가 서귀포라고 생각을 하면 결국은 갈 수 있는 방법이 비행기하고 배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여수도 공항 형편은 우리와 같고, 여객선 형편은 우리지역보다 훨씬 안좋습니다.

- 그래서 결국은 우리지역하고 완도가 가장 경쟁력 있는 지역입니다. 제가 각 여객선사의 운항시간표, 탑승인원, 소요시간, 가격을 전부 조사를 해봤습니다. 부산은 그런 점에서 선박은 더더욱 경쟁력이 없습니다.

- 그러면 왔던 사람이 제주도를 가려면 다시 서울로 가거나 해서 비행기를 타고가는 수밖에 없는데 제가 나누어드린 자료가 '99년이기는 합니다만 중국인 관광객들이 하루에 쓰고자 하는 돈이 우리 돈으로 약 100불이내, 12만원이내기 때문에 그런저런 조건때문에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만일 관광공사가 추산한 인원이 오게 된다면 우리에게 과제가 부여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는 것을 아시고 좀 철저히 준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그런 점에서 아쉬운 것이 예를 들자면 우리가 용역도 몇번 했어요. 그리고 어차피 저희들 생각하고 별도로 갓바위에 관광지조성계획이 있으면 2002년 6월에 월드컵이 있다는 것을 몇 년 전부터 알고 있는 사안인데 능동적 대처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향후에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일 제가 보기에 답답한게 Sail Korea 2002인데요. 저는 굉장히 개인적으로 희망을 했습니다. 아, 이게 항구도시 목포의 특성하고 맞다, 그런데 떠들어보면 볼수록 이게 제대로 될 것인가라고 하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묻겠습니다. 아까 제가 정박공간을 대불이 안되고 왜 향토문화관 앞으로 했냐면 대불을 가보셨죠?

◇기획실장 박 철 린
- 예.

◇김 탁 의원
- 군사보호시설도 아니고 아주 특이한 위치에 밖을 보아도 황폐한 빈땅밖에 없는데 가서 범선을 보러갈 것이라는 주최하는 사람들이 너무 자의적으로 판단을 한다고 봅니다.

- 또 하나는 우리시가 총무사회위원회에 나누어드린 축제계획안을 보면 대회준비사항이 이렇게 되어 있어요. 정박지역, 은행이나 마켓이 인접, 거기 은행이나 마켓 하나도 없어요. 모든 배들이 한곳에 정박, 그런데 대불에도 좀 있고, 이쪽에 있고, 그 절반밖에 그림이 안그려진 벽화보고 걸어오라고요. 그렇지 않아요?

- 또 참가국의 배가 혼합되도록 선석 여기 있는데 항만시설이 또 이렇게 되어 있어요. 연료 및 식수공급, 쓰레기 처리, 샤워, 화장실, 세탁실, 전기·전화시설, 예산서에는 세탁시설이랑 다 되어 있어요. 그러면 거기는 거기에다 또 하고 평화광장을 중심으로는 또 해야 된다는 얘기거든요. 어떻게 검토가 되어 가지고 이렇게 사업이 되었는지 추가로 같이 답변해 주세요.

- 또 하나는 3명이 어디 놀러가기로 했어요. 그러면 너 뭐 가지고 가냐고 물어보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부산하고, 인천하고, 우리하고 세군데 도시가 같이 하기로 했는데 거기 준비사항은 전혀 체크가 안되요. 지금 답변도 안하셨어요. 제가 인천은 하도 연락이 안되어 가지고 해운항만청, 제가 인천시청 게시판에다 어떻게 하냐고 메일도 보냈습니다. 그런데 답이 없어요.

- 해양수산청에 물어봐요, 해양수산청은 처음 들은 이야기다, 부산은 말하니까 대회개요 한 두줄되어 있어서 우리가 물어봤더니 1억원이 있었어요. 그런데 우리 예산서 보면 1억원은 주로 접안하기 위한 것이고, 홍보비가 1억원이고, 이 여러가지 설치비, 프로그램비가 1억원이에요.

- 그래서 우리만 생소한 것이 아니라 인천이나 부산도 다 생소할 것이 아니예요? 그러면 너희는 뭐하려고 생각하냐 아, 그렇구나 우리는 이건데, 이런 공유라도 있어야 대회가 되지, 아무 것도 없이 거기에서 준 자료 몇 장 받아 가지고 대회한다고 회의하고 이렇게 자료로 내놓고 예산을 수립할 정도로 이게 대충 해서 될 일이냐 이런 의문이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실장 박 철 린
- 인천문제는 그렇습니다. 지금 저희들은 그래도 월드컵경기 그 일정하고 거의 맞아서 유리한 조건입니다마는 인천은 그런 것하고 연계가 안되다 보니까 당초에 인천시청에서 유치하기로 했다가 지금 민간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천시청이라든지 그쪽에서는 소극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부산에 비해서 우리가 접안시설이 열악한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예산문제는 부산하고 저희들하고는 차이가 있지 않겠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김 탁 위원
- 그러니까 부산은 그래도 전체예산이 1억원이다니까요. 우리는 지금 운영시설, 승선원 편의시설, 상업시설, 부대시설이 1억원이에요. 승선원 공식행사, 지역민 축제행사, 부대행사, 홍보비해 가지고 2억원입니다.

- 그런데 실은 재정자립도나 도시규모나 항구도시 특성으로 보면 훨씬 돈도 많이 해야 될 데가, 저는 이 포인트의 초점은 우리는 이것 안해봐 가지고 굉장히 멋있고 중요하게 보이는데 그쪽 사람들이 일본은 가까워서 보니까 아무 것도 아니더라, 생각보다는 별 내용이 없더라 이렇게 판단해서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예요.

◇기획실장 박 철 린
- 글쎄요. 그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저희들 입장은 최종적으로 이 예산은 저희들이 당초 예상해서 계상했던 것이고, 21일날 그쪽에서 오면 같이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조직위원회에서 맡을 프로그램하고, 저희들이 맡을 프로그램이 결정이 되고 나면 거기에 따라서 예산의 증감은 있을 것입니다. 그 부분은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김 탁 의원
- 그리고 제가 질의를 하면서 고민하고 연구도 해보고 질의를 했습니다. 제가 왜 본질의때 6월 2일부터 6월 5일이나 6월 3일부터 6월 6일까지로 했냐면 6월 6일은 현충일입니다.

- 그래서 여러 가지 떠나는 행사하고 동시에 병행이 되면 안될지 모르겠다라고 하는 생각때문에 4일날 3시 30분에 광주경기가 끝나고 나면 하루정도는 볼 기회가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 일정을 보면요. 배가 예를 들자면 아주 적은로트로 가다가 모터를 달고 빨리 갈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 우리가 딜레이가 되면 전체가 딜레이가 되어야 되는데 그래서 국장께 묻겠습니다. 만일 우리가 원하는 시기로 조정이 되지 않으면 이 대회를 포기할 의사는 있는지 말씀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실장 박 철 린
-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직위원회에서 긍정적으로 검토는 하고 있습니다마는 정 우리가 원한 시기가 전혀 다른 부분으로 되었다면 그런 것도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김 탁 의원
- 이상입니다.


◇도시건설국장 위 계 평
- 도시건설국장 위 계 평 입니다.
- 김 탁 의원님께서 도로표지판 관련해 가지고 시내에 개인간판을 한자와 병기시킬 때 시비를 지원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타 도시와 벤치마킹을 해서 한자병기가 꼭 필요한 상점이나 식당, 숙박시설에 대해서 1차적으로 새롭게 설치한 간판에 대해서는 한자를 병기하도록 의무화하고 노후화된 간판에 대해서는 한자병기를 종용하겠으며, 시비를 꼭 지원해야 할 그런 사항은 관련부서와 협의해서 신중히 검토한 후에 보조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은 고 승 남 의원님께서 3건을 보충질의하신데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양을공원에 대해 단계별 집행계획이 수립되어 있다면 실시설계용역과 공원조성사업을 언제 할 것인지 구체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물으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 양을공원 조성사업비를 2002년에 재정투·융자 심사와 용역과제 사전심의를 거쳐 실시설계용역비가 확보되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시 재정 형편에 따라 사업비가 확보되는 대로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두번째, 양을공원에 미조성된 1·2단계 사업시행을 점차적으로 하겠다고 하였는데 목포시에서는 공원조성계획서 사업시행에 따른 사전 검토와 공원조성계획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 공원공원 조성계획을 하고자 할 때는 우선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하여 고시한 후 실시설계를 하기 위한 용역과제 사전심의 절차를 이행하고 단계별 집행계획에 따라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야 함으로 양을공원은 조성계획이 수립되었기 때문에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2002년 추경에 재정투·융자 심사와 용역과제 사전심의를 거쳐 공원조성사업에 필요한 사업비가 확보되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세 번째, 석현동 도룡마을 일대에 인구유발 요인을 감안하여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하는 방향에 따라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용도지역변경 및 기반시설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서 반영해 나가겠다고 했는데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하신 사항이 있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 도시계획의 목포년도는 10년을 기준으로 하되 도시기본계획을 5년마다 재검토하거나 도시의 급격한 여건 변화가 있을 경우 도시기본계획의 도시정책방향에 부합되게 도시계획을 재검토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석현동 도룡마을 일대는 기본계획에서 주거용지로 계획되어 있으므로 앞으로 2005년 실시예정인 목포도시계획 재정비시 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주거지역을 계획하여 현지와 부합되는 기반시설이 확충이 될 수 있도록 검토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최 기 동
- 김 탁 의원 추가보충질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 탁 의원
- 국장 말씀은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제 답변서를 보고 얼굴이 화끈거리고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자괴감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답변서 쓰실 때 특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 표현이 무슨 "국가 자긍심 표현"이니 무슨 동남아 한자문화권도 다 안하고 있는데 의원이 억지로 주장한 것처럼 해서 제가 밤늦게 사진까지 찍어서 아까 제시해 드렸습니다.

- 그래서 모르면 잘 모르겠다 라든가, 추후에 연구를 같이 하자라든가, 있는 그대로만 할 것이지, 전부 이렇게 명기를 해서 질문자의 의도를 심하게 왜곡시키는 일은 앞으로 안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실 수 있죠?

◇도시건설국장 위 계 평
- 잘 알겠습니다. 이 사항은 건설교통부에서 지금까지 정지해온 그런 의견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저희들이 여러번 한자병기를 건의했었는데 그것이 일부 반영이 되어 가지고 관광지에는 이미 써져 있고, 우리시에도 관광지는 한자로 써 있고, 우리도 이번에 국도1호선 대체우회도로 준공할 때 한자로 병기를 하겠습니다.

◇김 탁 위원
- 그러니까요. 다 하라는 얘기가 아니고 그 크기에 따라 다 다르잖아요. 그래서 가능하면 주요한 시설이라든가 관광지 정도는 제가 우리 지도를 봤더니 다 이해가 가능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좀 해 주시고요.

- 대통령께서도 '99년도 국무회의때 우리 전통문화나 고전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한자병행이 꼭 필요하다, 가능하면 도로표지판도 한자를 쓰도록 유도를 해라라고 지시했는데 건설교통부는 하지 마라고 했다면 건설교통부장관이 바뀌어야 되겠지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 다음은 아까 간판 이런 것 제가 일부러 자료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대단히 조심스럽게 말하는 게 광주하고 우리하고 재정규모가 다릅니다. 광주는 50만원 이내는 무조건 고쳐주고 새로 만들거나 비용이 많이 들면 50%를 부담하는 식으로 적극적으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도에서도 갑작스럽게 이런 일들이 진행되니까 그 숙박업소 개조비를 2천몇억원을 확보하겠다 할 정도예요. 제가 보기에는 도에서도 이 간판문제도 같이 시기가 되면 제기될 것이라고 봐집니다.

- 그래서 우리가 어차피 중국이라고 하는 우리와 가장 가깝고 우리 도시의 경쟁력을 가장 키울 수 있는 곳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좀 해 주시고, 가능하면 비용이 많이 드는 경우는 융자를 한다든가 재정적인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건설국장 위 계 평
-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 탁 의원
- 예. 이상입니다.


◇보건소장 정 병 조
- 보건소장입니다. 김 탁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드리기 전에 김 탁 의원님께서 중국관광객 마케팅 참고자료를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 첫번째, 숙박대책에 대하서 중저가 숙박업소에 대해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하였고, 전남도에서는 중소기업 자금을 지원해 시설 등을 개보수한다고 하였는데 우리시의 견해는 어떠한지 질문한 내용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김 탁 의원님께서 배부해 주신 자료대로 중국인들이 숙박 등에 대하여 저렴한 가격을 선호하고 있으므로 중저가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전남도와 적극 협의를 해서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시설 등을 개보수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두번째로, 중국인들은 불고기, 삼계탕 등 기름진 음식 및 따뜻한 음식 등을 선호함으로 외국인 전용음식점, 전통관광 별미음식점을 지정 운영할 계획은 없는지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 기 지정 운영하고 있는 모범음식점 65개소와 대형음식점 320개소중 외국인 음식요리를 원하는 업소를 신청받아서 외국인 전용음식점을 지정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 탁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최 기 동
- 김 탁 의원 추가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 탁 의원
- 소장님께서 열심히 이 협의를 하시겠다고 해서 숙박대책은 특히 그 사람들 숙박환경에 대한 인식이라든가, 재정적인 문제 이런 것으로 중저가를 선호한다라고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숙박시설이 비교적 노후한 지역이 구도심 인근에 있는 숙박시설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구도심의 주거환경이라든가 이런 것을 쾌적하게 하는 의미도 있고, 구도심 주민들한테 여러가지 삶의 힘을 주는 역할들도 부수적으로 있을 것이라고 사료가 됩니다. 꼭 그렇게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외국인 전용음식점은 외국인만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외국인이 가서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이 되는 음식점입니다. 그래서 외국인이 거의 날마다 오는 지역이 아닌데 외국인 전용음식점을 외국인만 오는 것으로 생각하게 되면 아마 망하기 십상일 수도 있습니다.

- 우리 음식 중에서 외국인들이 이용할 수 있고,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표준메뉴라든가, 여러 가지 편의가 제공될 수 있는 그런 식당들이 지정될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봐집니다.

- 그래서 추후에 이런 것들을 전통별미식당, 외국전용음식점 지정 이런 문제들을 현재 모범음식점 하듯이 앞에다 외국인이 봐도 이 집은 들어가면 내가 무엇이든지 선택할 수 있겠다라고 하는 폭을 주는 그런 곳이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정 병 조
- 감사합니다.

◇김 탁 의원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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