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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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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과 답변내용
질문의원 임태성 의원 회의날짜 2015-03-19
회기 제319회 임시회 제2차 소속 도시건설위원회 질문영상
◇임태성 의원
-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조성오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 목포시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박홍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 유익한 정보제공과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애쓰시는 언론인 여러분!
- 또한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방청객과 시민 여러분!
- 항상 미천한 저를 아껴주시고 지지해 주시는 사랑하는 목포시민 여러분과 저의 지역구인 부주·옥암·삼향동 주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파릇한 새싹이 이슬을 머금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는 봄입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에도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듯 새로운 기운과 희망으로 가득차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소 서툴거나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높으신 아량으로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정질문을 드리기에 앞서 질문의 요지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 첫 번째, 기존 고압 변압기에 대한 이전설치, 추진현황, 앞으로의 계획 및 예산입니다. 두 번째, 현재 옥암동 소재 자연녹지 대학부지 관련하여 목포시의 추진현황과 용도변경의 필요요건 및 절차, 그리고 여론조사의 방법 및 절차입니다. 용도변경시 제반되는 교통 및 필요기반시설의 변경계획, 그리고 앞으로 목포시의 옥암동 자연녹지 대학부지의 추진 준비 중인 종합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질문하겠습니다.

- 먼저, 도시건설 박옥주 국장님은 답변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건설국장 박옥주
- 도시건설국장입니다.

◇임태성 의원
- 먼저, 우리 국장님으로 승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도시건설국장 박옥주
- 예, 감사합니다.

◇임태성 의원
- 국장님, 목포시내의 고압 변압기와 분전기 위험성에 대해서는 본의원이 지난 시정질문한 내용으로 선 질문한 사실이 있는 걸 아시나요?

◇도시건설국장 박옥주
- 예, 내용을 알고 있습니다.

◇임태성 의원
- 예. 국장님께서는 이제 오셨는데, 업무파악이 다 됐습니까? 이 건에 대해서.

◇도시건설국장 박옥주
- 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업무연찬을 했습니다.

◇임태성 의원
- 본의원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본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 난 이후에 이전 및 안전시설 조치가 없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도시건설국장 박옥주
- 현재 일전에 의원님께서 시정질문한 이후에 지난 10월에 저희 시에서 한전하고 협의를 했고요, 공문으로도 발송하고, 또 시급성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 변압기 부분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하기 위해서 그 관계된 기관하고 공문을 보내고 했는데 거기에 대한 협의가 잘 안되고, 또 그쪽에서 그 부분에 대한 응답이 없기 때문에 현재는 그 시설을 어떻게 뭐 조치를 하거나 그런 부분은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임태성 의원
- 지금 시정질문을 한지가 6개월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지금 오셔서 국장님이 또 바뀌시고 나서 또 똑같은 반복의 말씀을 하고 계신단 말입니다.

◇도시건설국장 박옥주
- 그런데 의원님께서 잘 알다시피 변압기 부분은 이제 한전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고, 또 그 시설물 자체가 한번 위치를, 자리를 잡으면 그것을 쉽사리 옮긴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일체를 옮길 때는 이제 비용문제도 있지만,

◇임태성 의원
- 국장님! 그 내용은 6개월 전에 제가 다 질문을 했던 것을 지금 똑같이 하고 있으니까 장시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 국장님, 현재 같은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지상 변압기가 몇 개입니까?

◇도시건설국장 박옥주
- 지금 저희들이 일전에도 전체적으로 수치는 전부 말씀했기 때문에 하는데, 시급성이 있는 부분, 그러니까 저희,

◇임태성 의원
- 아니, 현재 지금 몇 개에요? 시급성 빼놓고.

◇도시건설국장 박옥주
- 현재 17개로 저희들이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임태성 의원
- 현재 같은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지상 변압기는 아까 국장님은 다 파악하셨다 하는데 311개, 지상 고압 개폐기는 357개에요. 그 다음에 본의원이 시급하다고 했던 게 17개, 18개입니다. 거기에서 3개를 먼저 해 주십사 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동의를 한다고 했어요! 시장님도 답변하셨고. 그런데 지금 오셔서 6개월만에 국장님하고 과장님 바뀌시고 나서 또 한전 탓을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도시건설국장 박옥주
- 그러니까요, 그 부분은 지금 이제 저희들이 총수치는 전체적으로 그런데 278개 중에서 저희들이 문제가 있는 것이 그러니까 보행자 폭이 1미터20이 확보가 안된 것이 18개거든요. 그 중에서 시급성 있는 부분이 한 3개 정도 있어서 그것을 저희들이 지금 추진하려고 굉장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전에서는 하나 정도는 어떻게 할 수가 있는데, 그 외에는 할 수가 없다. 그리고 한번 이것을 손을 대기 시작하면 연속적으로 발생되는 민원을 감당할 여력이 없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것이 굉장히 조심스러운 부분이 한전에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이 추진력이 조금 떨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임태성 의원
- 국장님! 잘 알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 다음 우리 박홍률 시장님 답변대로 나와 주십시오.
- 시장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전번 시정질문 때 본의원이 질문을 했잖습니까?

◇시장 박홍률
- 예.

◇임태성 의원
- 고압 변압기를 집중질문한 의도는 시민, 특히 우리 어린아이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는, 그 다음에 장애우 휠체어가 지나갈 수 없는 이 보행권을 확보해 주기 위해서 제가 이 시정질문을 했던 겁니다. 시장님 잘 알고 계시죠?

◇시장 박홍률
- 예, 잘 알고 있습니다.

◇임태성 의원
- 그리고 또 이 변압기는 차량에 의해서 고압 변압기는 폭발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어요. 그로 인한 후속피해 등을 시민들과 함께 많은 부분 공감 수렴하여 시정질문한 것인데, 지금 6개월이 지난 후에 한전과 협의하고 있다는 말씀을 하는 것은 본의원이 생각할 때 이해가 안 되는데,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박홍률
- 의원님의 그 깊은 뜻은 충분히 저희들이 공감합니다. 아동들이 또 지나가다가 혹시 다칠 염려도 있고, 인도에 그게 설치돼 있습니다. 돌출되게. 변압기도, 고압기 또 개폐기들 많이 있죠. 목포시내에 아주 그것이 270개 산재돼 있습니다마는 사실상 이걸 우리 예산 투입과 한전의 기술로 하느냐 하는 문제인데, 그것은 한전의 재산이고, 한전이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전의 예산과 또 한전이 해야 될 사안이고, 저희는 자꾸 한전 이쪽에, 지점장이나 이쪽에 계속해서 공문 보내고, 촉구도 하고 좀 도와 달라. 목포시정을 좀 도와 달라. 우리 의회나 또 우리 아동들이 이런 위험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도와 달라는 것을 계속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재정여건만 좋으면 어떻게 보면 우리 재정을 풀어서라도 하면 좋은데, 그런 애로점이 있습니다. 우리 의원님이 그 부분은 좀 감안해서 더 좋은 어떤 방안을 계속해서 한번 추구해 보죠.

◇임태성 의원
- 시장님 보십시오. 자료 요청보고에 따르면 고압 변압기 1개소 이전설치 시 적게 드는 금액은 5백만원, 많게는 2천만정도 예산이 필요합니다. 제가 주무과에서 그렇게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시장님 알고 계십니까?

◇시장 박홍률
- 예, 알고 있습니다.

◇임태성 의원
- 그러면 당장 위험하고, 보도에 큰 영향을 주는 고압 변압기는 본의원이 요청한 것은 3개입니다. 지금 현재. 전번 시정질문 때 요청한 게 3개에요. 그때 시장님 답변이 뭐라 하셨냐 하면, 바로 이설 설치할 수 있는 곳으로 해 준다고 제가 끝에 물어봤을 때 답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오셔서 이행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한전에 그 핑계를 지금 대고 있는데, 본의원은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그 자료화면 한번 보겠습니다.
-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 저 자료화면을 보시면, 주무과에서 지금 저에게 갖다 준 자료화면이에요. 지금 3개소를 본의원이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려서 막 시정질문이 끝나고 나서 이렇게 이렇게 해서 이 정도 금액이면 옮길 수 있겠습니다. 라고 해서 저한테 자료가 왔어요. 통합 1천5백만원이면 앞에 변압기, 지금 저게 옥암초등학교하고 옥암중학교 맨 앞에 있는 게 옥암초등학교, 옥암중학교 바로 있는 옥암세탁소 앞에 있는 변압기입니다. 통합하면 1천5백만원이면 옮길 수 있다고 저한테 답변을 갖고 왔었어요.

- 두 번째, 애향초등학교 앞입니다. 애향초등학교 앞인데, 통합으로 하면 2천5백만원, 그 앞에 있는 변압기하고 같이 이동을 하면 이 금액이면 할 수 있겠습니다. 한전하고 협의를 해 보니. 이렇게 답변을 갖고 왔어요.

- 그 다음에 세 번째, 영산초등학교 앞입니다. 다 지금 우리 어린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고 있는 길이에요. 거기에 5백만원이면 하고, 이설하면 1천5백만원이면 하겠습니다. 하고 했어요. 그런데 이제 와서 지금 하시는 말씀이 한전하고 협의하고 있습니다. 라고, 계속 한전하고만 협의를 하고 있다면 어떤 우리 시민이, 지금 저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믿겠습니까!

◇시장 박홍률
- 임태성 의원님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과연 우리 예산이 투입될 수 있는지 먼저 관계법령 체크하고, 한전하고도 재촉구해서 최단기일 내에 해서 만약에 이 예산투입이 가능하다면 몇 개소 긴급하게 할 수 있는 데에 대해서는 추경에 한번 반영을 해서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단, 이것이 우리 법령에, 관계법령에 할 수 없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만 가능하다면 검토를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그렇게 되면 우리 23개 동에 전부 해당이 되는 사안이어서 그 부분까지 같이 종합적으로 함께 협의를 하겠습니다.

◇임태성 의원
- 시장님 본의원이 생각할 때에는 관계부서 국장님이 자주 바뀜으로 업무의 일관성 및 효율성이 없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본의원의 생각을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박홍률
- 저희들이 업무 인수인계는 모두들 잘 나름대로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지금 여러 가지 한전하고도 협의를 하고, 또 이설할만한 곳을 찾아서 또 자체적으로 한전 개념하고는 다르게 찾아서 보니까, 또 어차피 그 이설을 하려면 라인이라든가 등등을 파서 봐야 될 텐데, 그러면 이설하는 장소에 또 그 상가라든가, 점포에서 반대를 하는 또 얘기를 하고, 그래서 참 그런 부분들이 좀 곤혹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을 모두 우리시가 충분히 설득해 가면서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어떤 관계법령상 모두 한전의 재산이고, 관리 대상이지만 가능한지 점검해서 그렇게 하겠습니다.

◇임태성 의원
- 예. 본의원이 한전과 협의하고 다 해본 결과 지금 저런 결과가 나왔고, 시장님께서 해 주시겠다 하니까 더 많이 있지만 이 정도로 고압변압기는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시장님! 제가 오늘 시장님을 답변대로 모신 이유는 시장님은 임기가 끝날 때까지 계실 거죠?

◇시장 박홍률
- 시민이,

◇임태성 의원
- 그래서 그 약속을 듣고 시장님께서 해 주신다고 해야 제가 그만 두려고 딱 작정하고 나왔습니다.

◇시장 박홍률
- 예.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임태성 의원
- 예. 그럼 자리로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자, 우리 시장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시행될 걸로 한 번 더 믿고 기다려 보겠습니다. 박홍률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다음은 목포시의 이슈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옥암동 자연녹지 대학부지의 개발계획 추진상황 및 분양 계획, 그리고 용도변경에 대한 내용입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이신 심인섭 단장님께서는 답변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입니다.

◇임태성 의원
- 예, 우리 단장님도 축하드립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예, 감사합니다.

◇임태성 의원
- 단장님, 현재 우리 자연녹지 대학부지가 용도변경이니, 여론 조사니 매일 언론에서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죠?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예, 잘 알고 있습니다.

◇임태성 의원
- 현행법상 자연녹지가 용도변경이 가능한가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그렇습니다. 도시계획은 어떤 용도지역을 정해 놨을 때 여건변화라든가, 그 상황이 변하는 대내적인 여건변화가 되면 현실에 맞게 또 도시계획이 변경 가능합니다.

◇임태성 의원
- 현행법상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용도지역인 녹지지역의 하나이며, 도시의 녹지 공간의 확보, 도시 확산의 방지, 장래도시용지의 공급 등을 위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지역으로서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제한적인 개발을 위하여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라는 것이 토목용어사전에 있는 정의입니다. 현재 그 자연녹지, 자연녹지가. 그런데 지금 목포시는 여기에 해당되는 것의 지금 불가피한 경우에 하는 겁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임태성 의원님께서 이제 약간 오해하신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요, 방금 말씀하신 부분은 이른바 시설녹지라고 해서 공원이라든가, 완충녹지, 그밖에 광장, 이런 녹지공간은 필수도시계획 할 때에 일정구간을 녹지공간으로 확보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런 경우 우리 옥암지구 같은 경우는 현재 한 33%정도 되거든요. 그런데 법상으로는 20%만 확보하면 되는데, 그 면적을 확보하는 그런 녹지는 이른바 시설녹지로서 보존이 돼야 되고, 우리 대학부지에 있는 용도지역으로서의 자연녹지는 도시계획시설에 하는 용도지역이지, 그 보존하는 것과는 큰 밀접한 관계는 없습니다.

◇임태성 의원
- 아니, 그 다음도 나옵니다. 즉, 용도변경은, 현재 우리가 용도변경은 불가하며, 용도변경을 하기 위한 조건은 주민의 여론을 충분히 반영하여 개발행위를 변경하고, 국토부 승인, 약 6개월 정도의 국토부 승인을 거치고, 실시계획 변경을 전라남도 승인사항을 약 3개월 정도를 거쳐야 됩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그렇습니다.

◇임태성 의원
- 알고 계시죠?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잘 알고 있습니다.

◇임태성 의원
- 현재 자연녹지의 상태에서는 아까 단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용적률은 100%, 건폐율은 20%입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예, 그렇습니다.

◇임태성 의원
- 그 다음에 분할면적 2백제곱미터, 고도제한은 4층 이하로 되어 있습니다. 맞습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맞습니다. 현재 대학부지의 용도지역 자연녹지 기준은 그렇습니다. 말씀드리면요, 대학부지를 비롯한 옥암지구는 이른바 계획도시여서 그 용도지역을 정할 때 자연녹지는 건폐율이 20%밖에 안 되고, 용적률은 100%밖에 안됩니다. 그럴 때에 그 층수, 용적률, 이런 것을 우리가 지구단위계획으로 해서 딱 정해 놓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용적률이 예를 들면, 준주거 지역은 500%까지 가능한데 우리 현재 옥암지구는 400%로 제한해 놨고, 또 층수같은 것도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임태성 의원
- 그러니까 단장님, 현재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현재는 맞죠?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예, 현재는 맞습니다.

◇임태성 의원
- 자, 자료화면 2번 한번 보시겠습니다.
-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 단장님, 지금 목포시의 생각은 약 2만평은 대학부지로 남겨놓고 약 4만평을 준주거용도로 변경하여 문화시설 및 주민집중시설부지로 변경하고자 하는 걸로 아는데, 목포시에서 옥암 소재 자연녹지 대학부지 관련 부지에 대한 현재 사업 추진 현황이 어떻게 되는지 우리 목포시민들이 몰라서 궁금해 하니까 한번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예,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일부 시민들도 오해하는 부분 이번에 반드시 제가 설명드리면 이해 좀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학부지를 용도변경한 것을 이제 아까 우리 임태성 의원님께서도 말씀은 자연녹지 대학부지 용도변경해서 자연녹지를 다른 용도, 준주거라든가, 다른 용도로 변경한 걸로 계속 얘기하는데, 핵심은 이렇습니다. 현재 대학부지라고 하는 것은 저쪽에 허용 용도입니다. 그래서 저쪽 땅 한 6만여평이 됩니다마는 여기는 대학만 들어오도록 돼 있습니다. 다른 시설은 절대 안됩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 지금 대학도 들어오고, 또 다른 우리 시민들이 필요한 시설들도 들어올 수 있도록 허용용도를 바꾸는 겁니다. 자연녹지를 다른 용도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러니까 필요하다면 현재 자연녹지로 돼 있는 것을 자연녹지로 일부는 또 보존도 할 수 있고, 꼭 어떤 특별한 시설이 입지에 필요하다면 그쪽 일부는 준주거로 바꿀 수 있는 그런 것이지 전체 자연녹지를 전체 준주거로 바꾸는 방식은 아닙니다.

- 옛날 민선5기 때 추진한 바이오의료복합단지할 때는 그렇게 했습니다. 전체 자연녹지를 준주거로 바꿔서 의과대학도 유치하고, 거기에 바이오의료 집적단지를 만드는 그런 계획이었는데, 주민들께서 그때 전체 자연녹지를 준주거로 바꾸면 이건 하당지구와 같이 그렇게 복잡한 도시가 되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해서 반대했는데, 이번 방식은 다릅니다. 이따 시장님께서 말씀하실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전체 6만평 중에 한 2만평은 지금 의과대학 유치를 우리 전라남도에서도 추진하고, 시와 목포대학도 유치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2만평 정도는 대학부지로 놔두고, 대학부지 같은 건 자연녹지로 현재도 둘 수 있잖아요? 두고, 나머지 4만평을 우리 시민들이 원하는 시설, 우리 목포시 개발에 필요한 시설들을 어떤 것이 필요한지 조사하고 연구해서 그걸 입지시키자. 입지시킬 때 그 용도지역은 그 시설에 맞게 바꾸자. 그런 취지입니다. 이것은 시민들과 협의해서 그렇게 추진하겠습니다.

◇임태성 의원
- 우리 시민분들이 너무 모르고 있어서 우리시의 입장을 제가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좀 드렸습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감사합니다.

◇임태성 의원
- 지난 2월 28일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권익위원회를 거쳐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달려고 요청했죠?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예, 그렇습니다.

◇임태성 의원
- 3월 20일까지 주민협의체의 구성이 연기되어 있는데, 현재 협의체의 구성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지금 보니까 우리 방청석에 주민대표 분도 몇 분 오신 것 같네요. 그런데 주민분들이 권익위에 용도변경을 반대하는 진정서를 내고, 그래서 이제 권익위에서 현재 실사를 해서 저희들하고도 의견을 듣고, 또 주민들의 의견도 듣고 그래서 중재하면서 이 목포시에서 개발계획을 변경하는 것은 잘못된 건 아니다. 다만,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대화를 해서 이 문제를 추진해라. 그런 권고가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우리 대표들하고 만나서 그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그래서 이를 테면, 우리 관계 공무원, 그리고 주민의 그 대표,

◇임태성 의원
- 몇 분이에요? 몇 분?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그리고 반드시 전문가,

◇임태성 의원
- 단장님, 몇 분?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아직 인원수는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내일 그렇지 않아도 그 문제로 또 권익위에서 내일 2시경에 시를 방문하거든요. 우리 목포에. 골드클래스, 거기에서 회합을 하려는데 그 구체적인 인원수라든가, 참여범위, 이런 것은 권익위의 중재 하에 저희가 충분히 협의를 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임태성 의원
- 주민협의체도 마찬가지고, 주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예.

◇임태성 의원
- 관계 공무원과 협의체가 잘 이끌어내고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예,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임태성 의원
- 현재 옥암부지가 약 3,497억원을 들여 조성하였죠? 그 다음에 현재까지 약 4,521억원에 매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아있는 부지인 대학부지 매각비용으로 약 1,075억원이 더 들어올 예정인데, 맞습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지금 대학부지는 현재 자연녹지 상태의 대학부지 그 단가는 제가 알기로 한 724억원 정도,

◇임태성 의원
- 724억원 정도죠?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예.

◇임태성 의원
- 그 다음에 단독부지로 남아 있는 게 한 351억원 정도 있죠?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예, 그렇습니다.

◇임태성 의원
- 그래서 1,075억원을 말한 겁니다. 사업비용을 보면, 약 2,099억원 정도의 수익이 났어요. 현재 이 상태로 보면. 단장님! 이미 수식이 창출된 옥암지구 택지매각비용으로 목포시 부채 해결의 큰 한 몫을 한건 사실입니다. 도시기반시설이 모두 이루어지고 부지 내 입주가 완료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시민들에게 약속을 어기면서까지 자연녹지를 용도변경해야 할 이유는 꼭 있습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핵심은 이렇습니다. 그 땅이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영산강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그 자연경관이 있는 아주 위치가 좋고, 또 보면 우리 목포의 하당과 남악신도심의 중간지대인 우리 옥암지구에서 핵심거점지역입니다. 이 거점지역에 있는 6만평이라는 대단히 좋은 노른자의 땅이 10여년 이상 개발되지 않고 방치돼 있습니다. 이걸 잘 개발해서 옥암지구에 사는 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우리 목포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쪽으로 개발해야 될 그 책무가 우리 지방자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시장님께서는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걸 그대로 놀려놓는 것은요, 공무원들의 직무유기다. 그래서 민선6기 들어서 어떻든지 이 문제 해결을 보기 위해서 전문기관에 용역을 해서 어떤 시설을 주민 여러분들은 원하십니까? 이런 것까지 조사를 해서 그런 것을 입지시키려고 저희가 앞으로 할 계획입니다.

◇임태성 의원
- 예, 알겠습니다. 그럼 우리 단장님께 하나 여쭤 보겠습니다. 현재 자연녹지 내 용도변경을 하지 않고는 자연녹지, 그러니까 그 상태로 둔 상태로는 개발행위가 목포시에는 불가능하다는 얘기에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아니, 자연녹지에서도 그 자연녹지에 할 수 있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녹지 상태에서는 이른바 저밀도여서 투자유치라든가, 이런 것이 잘 안되죠. 예를 들면요, 이번에 조사를 한번 해 봤더니 우리 의원님도 이제 일부 들으신바 있지만 시민들은 백화점이라든가, 영화관, 또 메디컬센터, 의료센터, 이런 것들을 원하는 것은 많이 나왔어요. 그런데 실제 저희가 알아보니까 백화점이나 이런 것은 자연녹지에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메디컬센터, 병원 아닙니까? 병원도 자연녹지에 병원을 지으려는 의사들이 없어요. 그것은 뭐, 건평 20평 갖고 되겠습니까! 그래서 어떤 특정은 조금 풀어주고, 또 보존할 데, 우리 조사할 때 이것이 나왔거든요. 체육시설, 야외 체육시설, 그 단지시설도 원하는 걸로 나왔어요. 참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해요. 체육시설용지는 자연녹지도 그대로 두면 되는 겁니다. 그걸 뭐 준주거라든가, 주거지역으로 바꿀 필요없이. 그러니까 신축적으로, 탄력적으로 그렇게 하자는 얘기입니다.

◇임태성 의원
- 예, 단장님, 우리 현재 시민들의 의견은 개발을 반대하는 입장이 아니고, 조성된 전체 도시계획 원안대로 개발하기를 원하고 있는 거예요. 현재 우리 시민, 인근에 있는 분들은. 자, 자료화면 3번을 보시겠습니다.
-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 현재 이것은 대학부지로 진입하는 인공폭포 주변, 제가 바로 한 이틀 전에 사진을 찍은 겁니다. 퇴근시간에. 다음! 어디를 봐도 현재 상황에서 너무 많은 차량이 지금 정체가 되고 있죠? 이런 불편함을 현재 주민들은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도로가 지금 마비될 지경인데, 앞으로 무슨 용도로 개발행위를 하든지 이런 교통흐름을 해결해 줄 해결책은 갖고 있습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그래서 이제 개발계획을 수립할 때 전문업체에 의뢰해서 어떤 시설이 입지하느냐에 따라서 교통계획이 달라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학교하고 백화점은 분명히 다릅니다. 또 일반 주거지역하고는 다르기 때문에 교통영향평가, 이런 것을 전부 검토해서 심의를 받아야 됩니다. 그걸 통과를 해야 그 계획이 됩니다. 그래서 이제 그런 것은 구체적인 교통계획이라든가, 환경 관계는 개발계획 수립할 때 충분하게 검토를 해서 불편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

◇임태성 의원
- 교통영향평가를 말씀하셨는데, 그것 현재 인공폭포 앞에 보면 펠리시아 쇼핑몰이라는 것이 들어왔잖아요? 지금 거의 준공상태인데, 하기 전인데, 교통영향평가를 제대로 했다 하면 그 교통, 현재도 그 상황이 어려운데 보십시오! 이제 금방 거기가 영업을 시작할 경우에 앞으로 일어날 정체현상은 불 보듯 뻔해요.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다소 이제 그쪽에 어떤 시설들이 더 입지를 하게 되면 교통수요가 더 늘 걸로는 봅니다. 그러나 그에 따른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야지, 교통문제가 문제된다고 해서 개발을 안 한다는 것은 좀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태성 의원
- 아니, 그러니까. 교통영향평가를 했다 하는데,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아니, 이제 해서, 이제 앞으로 해야죠.

◇임태성 의원
- 예, 교통영향평가를 했다 하는데, 그 교통영향평가가 제대로 나와서 뭐라고 할까? 거기 인근에 살고 있는 분들이 아, 잘됐다. 라는 느낌을 받아야 되는데, 이거 우리 죽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하면 문제가 있다. 그 말이에요. 그러면 지금 인공폭포 앞에 거기가 들어오고, 또 우리가 자연녹지로 개발을 하건, 준주거 형태로 하거나 어떤 형태로든 개발이 된다면 거기에 또 엄청난 차량이 올 것은 뻔한 사실인데, 거기에 대해서 대비를 하시라는 말입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예, 그것은 개발계획 수립할 때 충분히 검토해서 교통사항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렇게 적절한 보완대책을 강구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임태성 의원
- 예. 현재 주민들의 우려가 아주 큰 상황입니다. 그 도로 때문에. 초기계획단계에서부터 기반시설인 도로와 교통흐름 및 관공서, 치안시설, 그리고 각종 편의시설까지 비율에 맞추어 지금 토목개발이 이루어져 현재 주변상가 및 주택까지 입주가 모두 완료된 상태인데, 우리 목포시의 입장은 방금 말씀하신대로 교통흐름을 잘 대처할 생각을 갖고 계셔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또 변경시 어떤 용도로 변경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렇게 용도를 변경할 시 지역민에게 올 어떤 불편함과 피해가 있는 것은 조사를 해 보셨습니까?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지금 이렇습니다. 지금 민선5기에 우리가 바이오의료복합단지를 업무협약을 체결해서 추진할 당시에는 저희가 바이오의료복합단지라는 그 조성안을 가지고 아까도 말씀드린바와 같이 전체 자연녹지를 준주거로 바꿔서 바이오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해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안을 가지고 주민들을 설득했는데, 그때는 주민들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핵심인 자연녹지를 100% 준주거로 바꿔버리니까 일단 반대를 했고, 또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관 주도형의 개발방식이 돼서 반대를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시장님께서 오셔서 하는 방식은 지금 백지상태입니다. 기본 원칙 하나는 있습니다. 우리 의과대학 유치를 우리 지역에서도 해야 되고, 목포대에서도 추진하기 때문에 의과대학 유치에 대비해서 2만평은 놔두고, 나머지 4만평은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이 뭔지 조사를 해서 그걸 했으면 좋겠다. 그런 취지에요.

- 그래서 잠깐 소개하면 이전에 주민들이 원하는 선호도를 조사했더니요, 첫째, 문화시설 34.7%, 편의시설 20%, 교육시설 18%, 이렇게 됐어요. 그래서 문화센터, 영화관, 백화점, 할인점, 복합쇼핑몰, 고등학교, 이런 것을 원하는 것으로 돼 있고요, 지금 참고로 얘기하면, 어제 공문이 왔더라고요. 도 교육청에서. 고등학교 시설용지가 가능하냐? 대학부지. 지금 공문이 왔어요. 고등학교 시설용지로도 바꾸고 원하는 시설이요. 그러면 그쪽에 있는 아파트 주민들도 바로 앞, 집 앞에 고등학교 하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봐서는요. 지금 있는 것보다. 그런 쪽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임태성 의원
- 예. 그러니까 아까 설문지를 말씀하셨는데, 용도변경에 그 설문지에서 맨 처음에 물어봐야 될 게 용도변경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를 먼저 물었어야 됩니다. 그런데 그 설문지에서는 어떻게 물었느냐 하면, 방치된 이 자연녹지 대학부지를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뭐가 들어오면 좋겠느냐? 이렇게 물어봤어요. 그러니까 선과 후가 안 맞는 거죠.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 찬성하는 분은 이쪽으로 의견을 물었어야 되고, 반대하는 분은 이쪽으로 의견을 물었어야 됩니다. 그런데 통합해서 의견을 물은 것이 제가 거기에 대해서는 조금 어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이전에 여인두 의원님께서 질문해서 거론된 걸로 압니다마는 제가 한마디 할까요?

◇임태성 의원
- 지난번에 하셨으니까 됐습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가져왔는데요,

◇임태성 의원
- 아니요, 지난번에 하셨으니까 전 우리 의원님께서 하신 내용은 되도록이면 안하려고 하니까 방금 말씀을 하시니까, 제가 지금 그 말씀을 드린 겁니다.

- 자, 자료화면 4번을 보겠습니다.
- ( 파워포인트 자료화면 시청 )
- 저기는 지금 대학부지 주변에 있는 한국 아델리움, 골드클래스, 한라비발디, 그 다음에 주변의 준주거지역과 차량정비업소로 인접해 있는데, 저분들이 받는 피해가 있을 것 같은데, 뭐가 있을까요? 그 대학부지 인근에 있는 주민들이 받는 피해가 제가 봤을 때 있을 것 같아요. 개발이 된다면.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아, 개발이 되면요?

◇임태성 의원
- 예.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개발이 되면 저는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그쪽에 개발이 되면 집값도 상승되고, 아까 말씀대로 옆에 학교가 들어오면 아파트 주민들 학교 보내기도 쉽고,

◇임태성 의원
- 피해는 없을까요?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이제 피해 아마 이렇겠죠. 아마 거기에 더 많은 시설이 들어옴으로서 아까 교통문제라든가, 환경적으로 조금 걱정되지 않을까? 이런 문제인데, 이것은 도시개발에 대한 필연적인, 감수해야 될 그런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서울이 개발이 많이 되니까 복잡하고 문제도 많지 않습니까?

◇임태성 의원
- 단장님, 제가 이제 봤을 때는 차량소통문제가 있을 것 같고. 그렇죠?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예.

◇임태성 의원
- 그 다음에 소음발생문제가 있을 것이며, 그 다음에 조망권에 문제가 있을 것이고, 그 다음에 주차장이 문제가 있어요. 그 다음에 녹지감소에 대한 문제가 있을 겁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예.

◇임태성 의원
- 여기에 대해서 우리 주민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한 가지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우리 단장님께서 설명하신 바와 같이 현재 부지 인접 시민들 대부분의 생각은 피해에 대한 대책과 원천적인 여론조사의 불투명성을 주장하고 있어요. 그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내용을 정리하자면, 여론조사기관의 합리성 논란과 여론조사 내용의 강제성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 내용은 즉, 언론 플레이를 통한 용도변경에 초점을 맞춰 기획된 시나리오 같다는 생각을 지역 주민분들은 많이 하고 있어요. 그 다음에 아까 말씀하신대로 자연녹지지역의 용도변경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를 먼저 조사를 한 후 용도변경의 이해를 구해야 하는데, 질문서의 내용이 실은 이미 정해진 순차적인 절차과정이라 생각하며, 강제적으로 수순을 밟고 있다는 각종 의혹이 있었습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임태성 의원
- 그러니까 그런 의혹이 있었어요. 이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전혀 그렇지 않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아무튼 저 6만평은 그대로 놔둬서는 안 되지 않겠습니까? 언제까지 이것 놔두겠습니까!

◇임태성 의원
- 예, 그렇죠.

◇도시개발사업단장 심인섭
- 이것은 우리시에서도 고민하고, 시의회에서도 고민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개발하는 것이 좋을지 우리 주민들하고 머리를 맞대서 협의해 나가면서 하겠다는 것이지, 지금 무엇을 우리가 안을 딱 갖고 밀어붙이는 것 전혀 없습니다. 아까 말한대로 백지상태에서 출발할 때, 그래서 주민협의체도 구성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분들하고 상의해 가면서 어떤 시설을 입지할 것인지, 그리고 개발계획 수립할 때 정말 교통이 문제가 되면 교통개선대책은 또 어떻게 할 것인지, 그건 용역과정에서 추진합니다. 용역할 때 아까 의원님께서도 지적했지만 도시계획 변경, 택지개발 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절차를 거치면 공청회, 또 시의회 의견 청취, 시라든가,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이런 각종 절차를 통과해야 됩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때 우리 주민들하고 같이 머리를 맞대서 합리적이고, 잘 짜여진 그런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태성 의원
- 예, 단장님 생각은 잘 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그러면 박홍률 시장님께서는 답변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님!

◇시장 박홍률
- 예, 말씀하십시오.

◇임태성 의원
- 의혹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피해를 보는 사람의 눈에는 대책이 없어서,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해 정부기관까지 발 벗고 나서려고 하고 있고, 시민단체들까지 나서서 반대를 하는 상황에 더욱더 시민의 말에 경청하고 좋은 합의점을 이끌어내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시장 박홍률
- 예, 그렇습니다.

◇임태성 의원
- 시 입장에서는 주민을 설득할만한 더욱더 현실적이며, 사실적으로 정말 이런 이런 상황이다. 이런이런 상황이니 이렇게 좀 해 달라. 이런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의원은 생각하는데, 시장님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시장 박홍률
- 그렇습니다. 아까 우리 국장께서 답변을 구체적으로 많이 했습니다마는 저는 맨 처음에 옥암동 대학부지에 대해서 제가 지시했습니다. 대학부지의 기본취지에 맞춰서 지금 대학이 종합캠퍼스, 서울에 있는 종합캠퍼스들이 지방으로 지금 이전해 온다는 것은 난망한 일입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을 직시해서 대학부지로 맨 처음에 지정한 그 취지에 맞춰주기 위해서, 적어도 그리고 주민들의 많은 반대, 또 시위까지 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을 자연스럽게 가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 2만평 정도는 대학부지 또는 학교부지로 둬서 여기서 적어도 조망권을 충분히 좀 확보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하자. 지시를 했습니다, 이 사안은. 그러면 어느 새 보십시오. 6만평의 2만평이란 것은요, 개인 땅 같으면 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33%를 어떻게 보면 녹지공간에 준하는, 사실상 가격으로 따지면 엄청나게 가벼운 땅이지 않습니까?

- 그래서 주민들도 33.3% 정도의 땅을 갖다 그대로 현재의 자연녹지 가격정도로 그냥 둔다는 그런 개념 하에서 저는 시작을 했습니다. 가격은 앞으로 산정해 봐야 알겠지만 그런 저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해 주시고, 협조해서 빠른 템포로 이것이 좀 갔으면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도 학교부지를 빼놓은 나머지도 예를 들면, 체육공원이라든가, 이런 것을 중간중간에 넣고, 그리고 혐오시설이나 예를 들어서, 뭐 단란주점이라든가, 그러한 유흥, 이런 것은 좀 빼고 그야말로 쾌적한 어떤 공간, 옥암동 주민들 전체가 아, 여기 참 좋네. 또 우리 원도심에 있는 주민들마저도, 시민들마저도 거기 와서 놀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지 거기를 뭐 어떤 혐오시설을 넣거나 단란주점 넣고, 아니면 15층, 20층짜리 빌딩을 막 집어넣어서 저도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층고도 옛날에 대학부지는 제가 알기로는 10층까지 지을 수 있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그러면 대학이 들어왔을 때 지금 클래스, 비발디 전부 앞에 10층짜리 대학건물이 들어왔으면 어떻게 하려고 했습니까? 저는 적어도 그 아파트 3개 단지 앞에 큰 도로 건너편은 학교부지로 좀 남겼으면 좋겠다.

- 그래서 조망권을 충분히 확보해 주자. 하는 것이 제 취지이고, 그리고 아까 교통대책도 말씀하셨는데 참 지적 잘해주셨습니다. 교통도. 그렇다 하면 뒤쪽에 어떤 도로를 좀 빼줘야 되는가? 이런 것도 좀 연구를 많이 해야 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는 저희는 거기서 뭐 그냥 이 10년 이상, 2001년도에 수립된 이 부지를 갖다 이대로 방치하는 것은 우리가 공직자로서, 또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시장으로서 안된다. 이것은 앞의 주민들의 입장도 있지만 전체 목포시민의 입장도, 목포시민의 땅이다. 이거죠. 그러나 아무튼 앞의 주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해서 나는 하겠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임태성 의원
- 예, 시장님, 잠깐만요! 또 발언할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이미 인접 무안 소재지는 남악신도시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신세계이마트, GS몰, 주거교육 스포츠 및 문화시설, 그 다음에 임성지구와 오룡지구까지 지금 개발계획이 2단계, 3단계에 걸쳐 돼 있는 상태죠?

◇시장 박홍률
- 예.

◇임태성 의원
- 이에 대한 목포시의 대책은 무엇이며, 무조건 우리 현 상태로 방금 시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하지 않겠다. 라는, 그 상업지역이나 준주거, 이런 또 뭐 모텔이나 유흥주점, 이런 것은 하지 않겠다고 지금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그런데 주민들이 생각할 때는 용도변경만 하고, 이제 용도변경을 해서 팔아버리면 그 뭐라고 할까? 그 다음에 짓는 것은 그분들의 입장 아니냐? 라고 이렇게 지금 이해를 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요.

◇시장 박홍률
- 각 준주거별 각 상업지역별로 다 다르죠.

◇임태성 의원
- 그렇죠. 이제 용도변경을 했을 때.

◇시장 박홍률
-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협의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임태성 의원
- 그 다음에 현재 지금 하당지역과 구도심 지역의 상권이 붕괴될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고요, 주민들이 이탈할 수 있습니다. 이쪽으로. 그러니까 쏠림현상이 올 수 있는 상황이 지금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은 어떻습니까?

◇시장 박홍률
- 글쎄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종합적으로 한번 연구 판단을 해봐야 될 사항 같습니다.

◇임태성 의원
-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시장님께서는 혹시 현재 자연녹지 대학부지를 준주거용지나 상업용지로 바꾸겠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시장 박홍률
- 그러니까 그 대학부지를 전체로 준주거지역으로 풀로 바꾼다든가, 그런 것은 아니고, 일부는 준주거도 들어갈 것이고,

◇임태성 의원
- 구분을 하겠다? 부분적으로.

◇시장 박홍률
- 예. 녹지도 들어가고 다 그렇게 되죠. 여러 가지. 그래서 그 작품이, 그 도면이 아직 그려져 있지 않습니다. 지난번에 우리가 여론조사를 한 것은 어떤 시설들을 넣었으면 좋겠냐? 하는 주민들에 대해서 의견을 여쭈어본 것이지, 우리가 이미 그림을 그려놓고 여기는 상업시설, 저기는 뭐 이렇게 정해놓고 이 지역에 이것을 OK 하시겠습니까? 이렇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것 충분히, 우리의 나름대로의 이러한 입장을 충분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태성 의원
- 예, 우리 시민분들이 개발을 반대하거나 대학부지를 그대로 방치하고 흉물로 놔두라는 것이 아닙니다. 기존안의 활용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원한다는 것이니까 시장님께서도 그것을 좀 염두해 주시고, 지난 일이지만 목포대학 투자계획과 각종 의료편의시설들의 투자계획서를 보면 우리 목포시는 많은 좋은 기회를 놓쳐왔다는 것이 보여요. 그래서 항상 우리시가 어떤 일을 하려면 본질의 오해를 받습니다. 지금 한 예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전남지방공무원 교육원의 이전 장소 선정을 두고 담양, 강진, 장흥, 장성, 여수, 순천, 화순, 작년부터 지금 여기는 유치에 힘을 쓰고 있다는데, 우리 목포시가 좀 늦게 유치작전에 참여한 걸로 알고 있는데, 맞죠?

◇시장 박홍률
- 예, 지금 이제 용역이 들어가는 단계입니다. 그래서 지금이 적기입니다. 저희들이. 그래서 지금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의원님의 그 취지에 맞게끔 해 나가겠습니다.

◇임태성 의원
- 시장님, 그러니까 현재 지금 부지는 약 1만2천평에서 많으면 한 2만평 정도로 지금 예정이고, 지금 타당성 용역발주가 이루어진 상태이며, 2016년 1월에서 2월에 업체의 입찰공고가 있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남 우리 관련 예산, 지금 쓰려고 하는 예산이 약 4백억원 정도로 알고 있는데, 우리 대학부지에 오게 되면 지금 현재 건축비는 약 210억원, 토지구매비용으로 봤을 때 약 185억원 정도의 지금 비용이 드는 걸로 돼 있습니다. 그러면 본의원이 봤을 때 계산이 거의 지금 일치되는 것이 있습니다. 여기에 이게 들어오게 되면 경제유발효과, 생산파급효과, 소득파급효과, 고용파급효과, 건설파급효과가 연간 약 한 1백억원 정도의 목포시에 이익을 줄 걸로 판단합니다. 이 효과는 통계청 산업 연간 표준기준에 의해서 통계가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이런 시설을 우리 대학부지에 교육 연관시설로 얼마든지 유치할 수 있는 좋은 여건입니다, 목포는. 최선을 다해서 이번 시설을 유치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시장 박홍률
- 예. 거기는 저희들이 전남지방공무원 교육원 유치작전에 사실상 비공개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사님과도 이제 협조를 해야 될 사안인데, 도에서는 용역 들어가는데요, 대학부지, 지금 현재의 대학부지도 하나의 저희들은 대상으로 잡고 있고요, 송림 캠퍼스, 과거의 목포대학교, 과거의 목포교대자리 거기도 잡고 있고, 또 고하도에도, 고하도에도 한쪽 부지를 잡고 있고 나름대로 저희들이 내부에서 긴밀하게 잡아서 도하고 협력에 들어갔습니다마는 아직 사실상 시민들께 공식발표할 단계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 기밀성도 필요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아직 구상단계로 해서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임태성 의원
- 예. 시민에게 분양을 할 당시에 그림 같은 교육과 문화, 그리고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혁신도시로 홍보해서 팔았습니다, 그 인근에. 그런데 지금 와서야 분양이 끝나고 나니 모른척 한다는 주민들의 입장이 있습니다.

- 시장님과 이하 직원 여러분! 원점검토는 일을 방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계획한 일을 계획한 대로 개발하고, 그 개발이 어려울시 최소 같은 용도 내에서 많은 과정 과 시민의 경청을 통해서 이루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 예산의 문제를 언제까지 여기저기에서 땅을 팔아서 해결한다는 것입니까? 본의원이 선거 당시 공약 사항으로 내 걸었던 옥암동 대학부지의 용도변경의 원점 무효화는 개발을 붙잡는 것이 아닌 도심 내 최소한의 녹지 확보 및 대학 및 학교의 많은 젊은이들의 유치로 더욱 살만한 젊은 교육도시가 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시장님께서는 밀어붙이는 행정보다는 더욱 시민의 재산과 삶의 질, 그리고 약속을 이행해 신뢰를 높이는 시정을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시장 박홍률
- 예, 감사합니다.

◇임태성 의원
-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즐겁고 멋진 것은 일생을 바쳐 할 일이 있는 것이며, 세상에서 가장 씁쓸한 것은 할 일이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항상 저를 격려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사랑하는 저의 지역구인 부주·옥암·삼향동 주민 여러분과 목포시민을 위해 항상 열심히 일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임태성 의원이 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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